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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전교생 300여명과 함께하는 '2020년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해 꿈과 끼를 펼치는 행사로, 울진군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2020년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함께라서 더 즐거운, 우리"라는 주제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행사로 변경하여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속에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이 되어 다양한 문화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 및 방역을 준수하여 운영되었다. 2020년 첫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교내 동아리 20개팀의 공연과, 청소년유관기관의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로 변화한 환경에 맞춰 학교로 찾아가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시도해 청소년과 소통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준비했다"라며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오늘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13 17:02:50 김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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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굿, '인간수업' 주연배우 박주현 모델 발탁…소확행 20대 타깃

젊은 소비자 공감할만한 다양한 소재 짧은 영상 필굿, "지금 여기 필굿" 신규 디지털 광고 공개.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필굿이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넷플릭스 화제작 '인간수업'의 주연배우 박주현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지금 여기 필굿'은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지금 이 순간'의 재미를 찾아내는 소비자들의 최근 트렌드를 표현한다. 메인 광고인 '떠나자'편과 '선베드'편, '직관'편 등 20대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 짧은 영상을 통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필굿과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떠나자'편은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박주현이 바다로 가자는 노래 가사를 듣고 "바다까지 언제가?"라며 반문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박주현이 필굿 캔을 오픈하자 '지금여기 오션뷰'라는 자막과 더불어 옥탑방 옥상에 미니풀장이 등장,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을 맺는다. 이번 광고는 90년대 인기가요인 쿨의 '해변의 여인'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함께 공개된 6초 길이의 영상 '선베드'편 과 '직관'편 역시 소박하지만 필굿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이다. 필굿 브랜드 관계자는 "필굿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대세 신인인 박주현과 함께 새 디지털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필굿은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의 일상 속 즐거움으로 선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사로잡기 위해 오비맥주가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한 맛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잡았다. 최근에는 알코올 도수 4.5도인 기존의 '필굿' 대비 알코올 도수를 7도로 대폭 높인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FiLGOOD Seven)'을 출시한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13 16:35: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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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 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나선다

BNK경남은행 한기환 상무(왼쪽 세번째)와 울산신용보증재단 오진수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울산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에 대한 협약보증 재원으로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 10억원의 15배인 150억원까지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일반 보증보다 보증비율을 우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기업은 울산에 소재한 소상공인 및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5000만원 이내이며 보증만기는 5년 이내다. 한기환 BNK경남은행 상무는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한 울산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이 어려움 극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경제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3 16:31:31 이영석 기자
[마감시황]코스피 2430선 안착…9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가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18포인트(0.21%) 상승한 2437.5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531억원, 기관이 188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356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74%), 유통업(2.35%), 기계(1.41%)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1.17%), 운수장비(-0.87%), 의약품(-0.7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1.32%), 카카오(1.13%)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 출회로 분석된다. 특히 삼성생명(18.18%)은 전일 대비 1만800원 상승한 7만200원에, 삼성화재(4.76%)는 전일 대비 8500원 상승한 18만7000원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1.53%) 지분을 팔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전자 보통주 8.51%를, 삼성화재는 삼성전자의 보통주 1.49%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험업법 개정안(일명 삼성생명법)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재 보험업법의 '3% 룰'의 기준을 '취득 원가'에서 '시가 평가'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 3% 룰은 보험사의 타사 주식 보유 한도를 기준자산의 3% 이하로 정해놓은 것이다. 상승 종목은 479개, 하락 종목은 359개, 보합 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17포인트(1.08%) 상승한 854.7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외국인은 1863억원, 기관은 13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7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2.60%), 종이·목재(1.97%), 통신방송서비스(1.77%)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제약(-1.19%), 의료·정밀 기기(-0.31%), 금속(-0.28%)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798개, 하락 종목은 445개, 보합 종목은 100개로 집계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원 하락해 달러당 1183.3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3 16:30: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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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코로나 뚫고 혁신성장… '퀀텀점프' 성공

한양증권 수익현황 한양증권이 분기·반기 기준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동안의 '은둔형 증권사'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양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영업수익)은 978억원으로 29% 증가했고, 순이익은 108억원으로 55% 늘었다. 세전이익은 152억원으로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매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기업금융(IB)은 158억원으로 전년보다 1% 줄었으나 위탁매매 수수료와 자산운용(자기매매)이 크게 성장했다. 각각 35억원, 74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37%씩 증가했다. 2분기는 지난 1999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지난 1분기에 달성했던 사상 최고치(135억원)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반기 기준으로도 역시 최대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278억원, 세전이익 282억원, 당기순이익 1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6%, 85%, 78% 증가했다. 회사 측은 "IB 부문에선 채권발행시장(DCM) 부문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실적이 크게 늘어나며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했다"며 "자기매매에선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 운용으로 전년 동기보다 100% 실적이 늘었다"고 했다. 큰 폭의 실적 성장 이유로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를 꼽았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IB, PF 부문과 채권, 자산운용 부문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 덕에 큰 폭의 실적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은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한양증권을 최고의 강한 증권사로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8-13 16:26:2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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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사업가가 된 사람들…유튜브 3인이 전하는 사업 성장기

유튜브는 13일 '크리에이터와의 대화-유튜브 스타트업'을 화상연결로 진행했다. EO 김태용 대표, 킴닥스 김다은 대표, 긱블 박찬후 대표가 참석한 모습(오른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유튜브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사업를 키워가는 이들이 있다. 자신의 관심분야 영상을 올리는 크리에이터에서 출발해 구독자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전시회, 오프라인 강연 기획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면서다. 유튜브는 13일 '크리에이터와의 대화-유튜브 스타트업'을 화상연결로 진행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 유튜브를 통해 사업을 키워온 과정, 향후 목표 등에 대해 유튜버 3인의 말을 들어봤다. 긱블 박찬후 대표. /유튜브 ◆"공대생의 작업도 예술이 된다"…긱블 "과학공학을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들을 모아 처음에 팀을 꾸렸다. 과학을 공부하면서 많은 이들은 연구 주제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는데 대중의 관심을 과학으로 끌고 오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2017년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깨닫고, 유튜브에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은 상황을 목격한 것도 계기가 됐다. 과학이라는 주제로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긱블은 과학과 공학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공대생의 작업도 음악, 미술을 하는 예술가처럼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게임에서 등장한 탱크, 자동차 등을 실제로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실험을 진행한다. 제작한 작품은 전시를 하거나 교육에 활용하기도 한다. 긱블에는 현재 1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작품을 제작하는 메이커팀, 콘텐츠팀, 비즈니스팀으로 나뉜다. 긱블 박찬후 대표는 "메이커라는 직군은 일반적인 취업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데, 본인이 생각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메이커가 하나의 직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유튜브는 과학 공학의 무대"라고 밝힌 박 대표는 향후 긱블을 레고 같은 회사처럼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스튜디오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그는 "온라인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청의 경험을 참여의 경험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저희가 진행한 전시회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킴닥스 김다은 대표. /유튜브 ◆"디즈니처럼 설렘 주는 기업 될 것"…킴닥스 "어릴 적 포켓몬스터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콘텐츠를 통해 한 나라의 문화를 다른 나라에 알리는 힘을 체감했다. 이후 어릴 때부터 나의 꿈은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심는 콘텐츠 제작자가 되는 것이었다. 대학에 입학 후 다양한 영상을 올릴 플랫폼을 찾던 중 유튜브를 택했다. '영상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는 킴닥스는 킴닥스스튜디오의 대표 김다은씨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뷰티 크리에이터로 채널을 시작한 킴닥스 김다은 대표는 영화감독,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길을 걸어 이제는 콘텐츠 제작부터 전시 기획, 편집 프로그램 론칭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킴닥스는 누구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를 꿈꾸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개발한 상태다. 827명의 지원자를 모집해 16주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편집 프로그램 라이선스 판매가 킴닥스의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것 같다"며 "쉬우면서도 전문적인 요소를 결합해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다은 대표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시청자의 참여를 중요하게 여긴다. 파운데이션을 론칭하는 과정에서도 구독자 101명을 모집해 제품 제작 과정에 참여시켰고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약 2000명의 도움을 얻었다. 신제품을 발표할 당시에는 구독자를 초대해 론칭쇼를 열기도 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가 될 분들이 미리 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이 모습을 유튜브로 공유하다 보니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높아져서 사전 론칭 당시 이미 물량이 소진됐으며 조기 완판되는 등 성공적으로 끝났던 사례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재는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디즈니라는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동심과 설렘이 느끼는 것처럼, 킴닥스 스튜디오를 들었을 때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10년 안에 영감, 꿈, 희망, 열정의 기업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게 나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EO 김태용 대표. /유튜브 ◆"혁신가의 영상을 담는다"…EO "전역 이후 어플도 몇개 출시해보고, 제조업도 해보고, 콘텐츠도 만들어보면서 여러 차례 실패를 겪었다. 취업과 창업의 기로에서 고민하던 중 미국 실리콘밸리에 가서 생각해보기로 결심했다.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실리콘밸리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이야기를 담게 됐다." 'EO'는 스타트업 창업가와 IT 엔지니어 등 혁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EO스튜디오의 채널로 현재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EO는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과 기회(Opportunity)를 상징한다. EO는 유튜브의 광고 수익을 비롯해 정부나 창업지원재단 관련 광고를 찍고, 영상에서 등장한 인물들의 현장 강연 진행, 유튜브 운영 대행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7월 퓨처플레이 등에서 투자를 받기도 했다. EO 김태용 대표는 "1인 미디어로 시작해 현재는 8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며 "EO가 대중적인 채널은 아니지만 스타트업 관련 분야를 타깃으로 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미디어를 떠올렸을 때 EO가 있도록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8-13 16:20:51 구서윤 기자
한글과컴퓨터, 2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2분기 영업이익 274억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하며 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한컴은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06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9%, 111% 상승한 수치다.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연결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의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재택근무 및 온라인개학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인 '한컴 스페이스'로 한컴오피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함과 동시에 한컴오피스의 B2B 시장도 확대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성장을 이어갔다. 연결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2분기에만 영업이익 16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725%의 높은 성장을 이뤄냈으며, 매출액 역시 전년동기대비 120%가 증가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용 개인안정장비 분야에서의 1위 사업자 입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신사업으로 발빠르게 추진한 방역마스크 사업이 성장하면서 1, 2분기 연속 고성장을 이어갔다. 신성장동력 확보와 기존 주력사업의 강화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도 비대면 서비스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한컴은 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 사용자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연결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의 방역마스크 사업도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아마존 AWS의 글로벌서비스인 '워크독스', 네이버 '웨일브라우저' 및 NHN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등에 웹오피스 기술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전 세계적인 언택트 확산 흐름에 발맞춰 국내와 해외시장을 동시에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2월 인수를 통해 확보한 연간 1억5000만장의 방역마스크 생산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로의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최초로 FDA 인증 없이 방역마스크를 워싱턴주와 시애틀시에 공급하는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이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방역마스크를 비롯해 방역복의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주력사업인 소방용 공기호흡기, 군용 K5방독면 사업 지속 수주 등을 통해 올 한 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0-08-13 16:17: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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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다양성 실험 통했다…1년 만에 다양성 53%↑

주간 순 재생 트랙수. / 플로 플로는 1년만에 이용자가 듣는 아티스트의 수가 평균적으로 46% 증가하는 등 음악 소비 다양성이 확대됐다고 13일 밝혔다. 플로는 출시 초기부터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며, '마이크로 개인화'라는 방향성 아래 각종 기능을 고도화 해오고 있다. 실제 플로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간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가 얼마나 다양한 음악을 감상했는지 보여주는 주간 순 재생 트랙수가 1명당 38곡에서 58곡으로 53%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한 주 동안 이용자 1명이 감상하는 아티스트 수는 평균 35명으로 약 1년만에 46% 늘었다. 일례로 해외에서는 스포티파이가 2015년 개인 취향 맞춤형 음악 추천 서비스 '디스커버 위클리'를 선보이며, 한 주에 듣는 아티스트의 수가 평균적으로 2014년 30명에서 2017년 41명까지 증가한 바 있다. 플로는 올 상반기 개인화 중심의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질적 성장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플로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일간 차트를 기존 실시간 차트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5월 '내 취향 MIX' 기능을 통해 차트 정렬 순서도 개인 맞춤형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플로차트 '내 취향 MIX' 적용 후 톱10 진입곡의 변동성은 41%, 순위 변동 횟수는 24% 증가하기도 했다. 플로는 올 하반기에도 유사곡 기반의 개인화 추천에서 유사 취향의 플레이리스트 추천으로 음악 큐레이션의 범위를 확대하고, 개인의 음악 감상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추천을 강화하는 등 '마이크로 개인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어스컴퍼니의 김순원 CPO(최고제품책임자)는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마이크로 개인화를 통해 사용자 한 명, 한 명이 플로를 내 것처럼 여길 수 있는 음악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3 16:17: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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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영업이익 868억원..작년 한해 실적 초과 달성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분기 8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38% 급증하며 작년 한해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03억원, 영업이익 868억원, 당기순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8%, 영업이익 838%, 순이익은 448%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최초로 매출액 4000억원을 돌파하는 호실적을 달성하며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매출은 전 세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 영업 활동에 제약이 생긴 상황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분기 모든 제품 처방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미국 처방이 크게 늘며, 출시 8개월 만인 올 6월에 16.4%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828억원)을 한 분기 만에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6년 이후 4년만에 20%대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46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램시마SC'가 지난 7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추가 승인을 받으면서 전체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유럽 시장 확대를 앞두고 있다. 셀트레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SC'는 집에서 자가투여가 가능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며 "올 하반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3 16:12: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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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체크카드로 외식하고 최대 17만원 돌려받으세요"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연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의 세 번째 농할 '외식'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농수산업계를 부양하고 국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신협 체크카드를 포함한 BC 계열 카드로 금, 토 일요일(공휴일 포함)에 실적 적용이 가능한 외식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금요일은 오후 4시 이후 결제부터 반영된다. 2만 원 이상 6회 결제 시 1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며, 일 최대 2회까지, 동일업장에서는 1일 1회만 결제 횟수가 적용된다. 1인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캐시백은 17만 원이며, 캐시백은 6회 실적 달성 시 다음 달 16일에 입금된다. 8월 실적달성분만 9월 실적달성분과 함께 10월 16일에 캐시백이 입금된다. 프로모션 실적 적용 가능한 외식업소는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뷔페, 주류판매점, 일반주점, 주점업 중 BC카드 기준 외식업소 등록 가맹점이다. 프로모션은 신협홈페이지나 신협 온(on)뱅크앱 페이북(paybooc)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협 창구를 방문 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신청 이후 사용부터 결제 횟수에 포함된다. 결제 내역과 지급 예정 캐시백 금액은 페이북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1만원은 비씨카드 기준 59만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2020-08-13 16:12: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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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 회장 "집중호우 쓰레기 침적, 어업인 피해 우려"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한강 하구 지역 어촌을 찾아 폭우로 육상에서 유입된 쓰레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수협중앙회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쓰레기가 침적된 인천 등 한강 하구지역 어촌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복구 대책을 요청했다. 13일 수협에 따르면 임 회장은 앞서 12일 인촌 신불어촌계와 남북어촌계 등 한강 하구지역 어촌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집중호우로 쓰레기 침적이 돼 어려움이 큰 지역 어민들에게 위 로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관계자들에게 쓰레기 수거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임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촌과 어장에 흘러든 육상 쓰레기가 막대한 규모"라며 "어업인 피해를 막기 위해 하루 빨리 수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업인과 수협 자체 작업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소재 수협 강서공판장을 찾아, 장마철에 따른 수산물 물가 동향을 살피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13 16:02: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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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 유한킴벌리와 함께 공유가치모델 '임팩트피플스' 출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은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와 함께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니어 공유가치 창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5년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올해 초 국내 고령자가 8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더해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사회활동 저하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시니어를 경제활동 인구로 전환하여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사회‧경제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공유가치창출 노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함께일하는재단과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 번째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를 출범해 액티브시니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시니어 일자리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공공영역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 협력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시니어 이커머스 사업, △시니어 리서치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시니어 일자리 1만개 창출, 회원 30만 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 협력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는 공공마켓 소상공인 현장 컨설트 양성사업, 퇴직자 소셜벤처 인턴십 등을 통해 시니어 소득증대와 사회적 활동을 도모한다. 시니어 이커머스 사업은 시니어 콘텐츠 개발 및 정보공유 커뮤니티 운영을 시작으로 시니어 토탈 플랫폼을 목표로 이커머스 서비스 제공을 기반으로 플랫폼 입점 수수료를 시니어 비즈니스 기금에 적립하는 형태로 시니어의 생태계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니어 리서치 사업을 통해 시니어 패널을 조성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시니어 대상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리서치 사업의 결과물은 시니어 유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이용된다. 임팩트피플스는 함께일하는재단, 유한킴벌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 등 민간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으나 향후 비영리, 민간, 공공이 함께 협력 및 연대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함께일하는재단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모델인 시니어케어매니저를 발굴해 데이케어센터 및 노인요양시설에 시니어케어매니저를 파견함으로써 노인의 인지 및 정서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소기업 비즈니스 육성사업으로 시니어들이 만든 제품을 지원해왔다. 이 과정에서 7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165개 시설에 210,380명에 대한 인지활동 교육을 제공했으며 38개의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이 육성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니어 일자리 모델은 새로운 공공 일자리 모델로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2020-08-13 15:52:45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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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 이끈 ‘포스트 코로나株’… 고평가 우려에도 더 담나

코스피 지수가 2450선에 다다르며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수준) 부담 구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되는 종목이 속속 나오고 있다. 디지털·플랫폼 경제 등 '포스트 코로나'로 대표되는 신성장 종목들이 대표적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고점에 다다른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업종도 단기적인 하락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건은 미래가치를 바라보는 투자자의 성향이다. ◆포스트 코로나株, 상승폭 둔화… PER 고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Untact·비대면) 특수를 누렸던 플랫폼 기업의 쌍두마차 네이버·카카오의 발걸음이 더뎌졌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30만7000원과 3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1.99%, 4.94%씩 올랐으나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8.36%)을 생각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코로나19 정점이던 3월 이후 매달 같은 기간 상승폭 중 가장 작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올해 예상 순이익으로 산출한 PER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각각 55.95배, 90.07배에 달한다. 카카오의 급등세에 대한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김진우 KTB연구원은 최근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제시하며 카카오에 대해 투자 의견을 하향조정하는 보고서를 냈다. 가치대비 주가가 과열됐다는 것이 이유였다. 카카오 뿐만이 아니다. 언택트로 분류된 일부 게임주 역시 밸류에이션 부담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넷마블이 대표적이다.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전망을 했음에도 현재 주가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신작을 감안한 게임 사업 가치와 보유 지분가치를 공격적으로 반영해도 현재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했다. 여기서 주가 상승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신작 흥행 같은 추가적인 호재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도주로 자리 잡은 헬스케어와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너무 높아진 PER 탓이다. PER은 기업의 주식가격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주가가 실적과 비교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국거래소에서 산출하는 헬스케어 지수와 IT소프트웨어 업종 지수의 전날 종가기준 PER은 각각 211.47배, 104.40배로 집계됐다. 강봉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막대한 유동성에 내년 이익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포스트 코로나 성장주의 장기 성장 전망이 더해져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며 "소폭의 이익 전망치 개선치고는 주가지수와 밸류에이션 상승폭이 너무 크다. 기존 주도주의 추가 상승보다는 다른 이익전망치 업종으로 순환매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밸류에이션 vs 미래가치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자의 관점에 따라 나뉠 것이란 의견도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리적 밸류에이션을 투자의 핵심 요소로 보느냐의 차이"라고 했다. 그는 "단기적 관점에서 실적에 따른 당장의 수익성을 중요시한다면 투자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밸류에이션에 얽매이지 않고 실적이나 자회사 기업공개(IPO) 모멘텀 등까지 미래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투자환경은 매우 우호적"이라고 했다. 내년 이익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이 투자의 중요 지표로 자리매김했다는 얘기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런 장세에 대해 "1, 2분기 실적을 넘어 내년 이익에 관심을 두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증권가에선 '밸류에이션 무용론' 얘기가 나돌고 있다. 플랫폼기업을 비롯한 성장주들은 PER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로 평가가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연 0%대까지 떨어진 시중금리 속에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며 막대한 유동성이 증시로 유입되면서 부터다. 전통적인 지표들로 성장주들을 판단하긴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산업 생태계가 바뀌며 PER이나 PBR을 기준으로 저평가·고평가 여부를 결정하는 시대가 지났다"며 "PER로 과열 판단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2020-08-13 15:46:3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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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보험 들 걸 그랬나'…주택·차량 침수도 보상

지난달 광주 광산구 황룡강변에 주차된 승용차 주위로 폭우에 불어난 강물이 흐르고 있다/연합뉴스 109년만에 나타난 폭우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자연재해는 이상기후변화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 정부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자연 재해 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험에 미리 가입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폭우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4506세대 7828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12개 보험사에 신고된 차량은 7036대다. 지난 2018년 275대, 2019년 443대에 비해 15배 증가한 수준이다. 우선 주택과 온실 등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선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에 대한 피해를 보상한다. 특히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리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절반이상을 정부가 보조해준다. 예컨대 24평형 단독주택의 경우 8000만원 보장상품의 보험료는 연간 6만1200원이다. 이중 정부가 3만2100원을 지원해 자부담금은 연간 2만9100원 수준이다. 통상 재해 발생시 정부가 일정 기준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피해금액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정액을 지원하기 때문에 충분한 보상이 어렵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풍수재 보험에 가입하면 복구비 기준액 대비 최대 90%를 보상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입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민영보험사에서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 단위로 이뤄진다.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농·임업용 온실의 소유자와 세입자 모두 가능하다. 단 소상공인용 풍수해보험은 지차체별로 가입 대상지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봐야 한다. 이미 주택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풍수재 특약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16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 특수건물로 분류돼 화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있지만 풍수재 특약은 가입돼 있지 않는 경우도 대다수다. 특약 추가 금액은 연 5000원 수준으로 1년마다 소멸된다. 풍수해보험과 주택화재보험(풍수재특약) 비교/보험사 보상은 손해보험사마다 다르지만 주택임시거주비와 TV,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 수리비용 등을 보상한다. 자기부담금은 1사고당 50만원으로 지급되는 보험금에서 공제한다. 단 16층 아파트의 경우 특수건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기부담금이 없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풍수해보험, 주택화재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은 실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여러 보험에 가입해도 중복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폭우 등으로 인한 자동차 침수가 우려된다면 자동차 보험에 자기차량손해담보에 가입해야 한다. 특히 자차 담보라도 침수는 단독사고이기 때문에 단독사고 손해보상 특약이 가입돼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차담보의 단독사고 특약은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사고를 당하거나 태풍 홍수 등으로 차량이 파손된 경우, 홍수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등을 모두 보상한다. 보상범위는 자동차 보험가액의 100% 이내로 침수되기 전 상태로 원상 복구하는데 소요되는 수리비용이다. 보험가액은 보험개발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13 15:46: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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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부 지역 11곳…'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전북 남원시와 전남 나주시, 경남 하동군과 합천군 등 남부지역 11곳에 대해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12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를 방문,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대화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곡성·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군, 나주시, 경남 하동·합천군 등 모두 11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지난 7일 문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7곳(경기 안성, 강원 철원, 충북 충주·제천·음성, 충남 천안·아산)까지 포함하면 13일 현재 모두 18곳이다. 문 대통령이 전날(12일) 경남 하동·전남 구례·충남 천안 등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에서 속도를 여러 차례 강조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대해 약속한 내용이 하루 만에 이행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한시가 급한 피해 국민에게 문재인 정부는 속도감 있게 응답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전하며 "이번 2차 선포는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직후 행정안전부가 긴급 사전피해조사를 해, 선포 기준에 초과하는지 여부를 먼저 판단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충족 여부가 불확실한 지역은 읍·면·동을 포함한 피해 조사를 거쳐 신속하게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12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시·군 단위로 여건이 안 돼도 읍·면·동 단위까지 세부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행정안전부에 지시한 바 있다. 청와대는 또 문 대통령이 전날(12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 방문에서 이재민이 평소 복용한 상비약 공급을 당부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정부는 (이재민이) 복용한 의약품이 소실된 경우 복용 기간이 남아있어도 요양기관에서 재처방 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수해로 인한 축산 농가 피해 지원 대책도 언급하며 이같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전국 공수의, 가축방역관 등을 동원해 피해 농가에 대한 긴급 방역과 의료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 현장 방문 당시) 건의가 있었던 구례군은 오늘부터 한우 농가에 대한 가축 진료가 들어간다. 전남에서도 인접 시·군에 대해 공수의를 지원하고 수해를 입은 한우농가에 면역 증강제 지원 등을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수석비서관 급 이상 인사에 대해 "일단락됐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일괄 사의 표명한 인사들 가운데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외숙 인사수석비서관의 경우 문 대통령이 반려한 것이라는 의미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단락됐다는 게 반려한 것이라는 의미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석해도 된다"고 말했다.

2020-08-13 15:40:5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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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집중호우 피해기업 1000억원 이상 금융지원 실시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장기간 기록적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 이상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지자체로부터 '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조기 정상화와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긴급 편성했다. 또한 신규 자금 지원 및 기존 대구은행 대출에 대해 최대 6개월 이내 상환유예 등을 진행한다. 신규 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 본부의 승인을 받은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방식 대출 및 최대 5년 이내 분할상환 방식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신용평가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한다. 또 1개월 이내 원금상환이 도래하거나 분할상환 중인 재해 피해기업과 피해자영업자는 최대 6개월까지 상환유예 신청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3 15:39:2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