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빈센, 튠잇-디토닉과 친환경 자율운항선박 및 해양모빌리티 공유플랫폼 사업 추진

전용주 디토닉 대표(왼쪽부터), 이칠환 빈센 대표, 송영욱 튠인 대표.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 선박을 제조하는 ㈜빈센은 튠잇, 디토닉과 함께 미래 조선·해운산업을 이끌어갈 '친환경 자율운항선박 및 해양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이칠환 빈센 대표, 송영욱 튠잇 대표, 전용주 디토닉 대표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전기·수소 연료를 이용한 친환경 자율운항선박, 해양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개발 및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맺은 3사는 각각 제조, 서비스, ICT 기술에 기반한 스타트업으로,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친환경 자율운항선박, 해양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개발 및 관련 사업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선박회사인 빈센은 친환경 자율운항선박과 해양모빌리티의 제작을, 튠잇은 자율운항선박을 포함한 해양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개발 및 구축을, 디토닉은 자사가 보유한 시공간 빅데이터 엔진을 활용해 자율운항선박의 최적 운항경로 탐색과 자율운항선박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적과실로 인한 사고 감소 등 경제성과 안전성을 높여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양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에 사용될 머신러닝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등록된 레저선박은 총 2만 8000여척이며, 이에 비해 선박조종면허 취득인원은 23만명에 달하고 있다. 해양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사업은 선박조종면허만 있다면 공유선박을 내 배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해양레저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빈센 이칠환 대표는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유조선 등 각종 선박 사고에 따른 해양 오염으로 친환경 선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자율운항선박 및 해양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서비스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3사의 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의지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빈센은 친환경 전기·수소 선박회사로 전기추진 장치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공급 장치, 모듈화된 선박용 전기 추진 장치 등 국내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산시 규제자유특구 내 수소그린모빌리티 수소연료전지 선박 개발 및 실증 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튠잇은 현대차 사내벤처 출신으로 분사 창업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차키 '아차키'를 출시했고, 비대면 차량관리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를 뛰어넘어 선박, 오토바이, 시설물관리와 도어록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디토닉은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관련 특허를 갖춘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은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에서 요구하는 최적의 통신 경로와 데이터 처리로 커넥티비티의 정확도, 안전성, 경제성을 제공하고 있다.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은 최근 질병관리본부 및 자자체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 시스템'에도 사용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2020-07-16 14:18:4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금호타이어, 창립 60주년 이벤트 진행…그랜저·골드바 등 증정

금호타이어 60주년 기념 이벤트 포스터. 금호타이어가 창립 60주년 기념 '60 years, Go with you(이하 '고 위드 유 이벤트')' 슬로건의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960년 창립해 국내 대표적인 타이어 브랜드로서 신뢰를 받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올해 9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60년을 함께 해온 고객들에게 보답의 의미로 '고 위드 유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 슬로건에는 금호타이어가 창립 이후 60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강하고 희망찬 금호타이어'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포함되어 있다. '고 위드 유'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약 한달간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별도 가입 및 등록 없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구매고객 대상 금호타이어 창립 60주년 기념 사은품을 추가로 선착순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1등 2020 그랜저(1명), 2등 금호타이어 60주년 에디션 골드바 16돈/6돈/1돈(68명), 3등 승용 타이어 4개 무료 교환권(10명), 4등 60계 치킨 모바일 상품권(600명) 및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6,00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금호타이어 창립 기념일인 9월 5일에 SNS(유튜브) Live 방송을 통해 추첨 예정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침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3년 연속 내수 판매 1위의 자리를 지켜내면서 소비자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60년을 이어온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7-16 14:16:4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남양유업 백미당, 중국 디즈니타운점 오픈

남양유업 백미당, 국내 최초 중국 디즈니타운점 오픈 국내 업체로는 최초 프리미엄 식문화 브랜드 '백미당'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상해 디즈니 리조트에 위치한 디즈니 타운에 백미당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백미당은 '일 백가지만큼의 다양한 맛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를 공유한다 백미당 디즈니타운점 전경/남양유업 '라는 브랜드의 의미처럼, 백미당을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백미당의 노력은 작년 뉴월드그룹과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지난해 8월, 상해 K11아트몰에 백미당 1호점 오픈에 이어 상해의 유명 랜드마크인 디즈니타운에 상해 2호점을 오픈 한 것이다. 중국 상해 디즈니 리조트의 연간 방문객이 천만 명이 훨씬 넘는 만큼, 많은 브랜드들의 입점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이번 백미당의 사례는 국내 최초로 입점하게 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최종 입점 브랜드로 선정되어 이번 달 3일에 '백미당 디즈니타운점'을 정식 오픈했다. 백미당은 분기마다 3가지 메뉴를 디즈니타운점 한정 메뉴로 개발할 예정으로, 이번 분기에는 ▲백미당 달고나 아포가토 ▲스페셜 멜론 아이스크림 ▲더블초콜릿 아이스크림 디즈니 한정 스페셜 메뉴를 런칭할 계획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4:16:10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정갑영 KPC 고문 "코로나19 경제 침체 막으려면 과감한 선제조치 필요"

정갑영 한국생산성본부(KPC) 고문이 1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KPC CEO 북클럽에 강연자로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KPC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과감한 선제 조치와 함께 정책 기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갑영 한국생산성본부(KPC) 고문(연세대학교 전 총장)은 1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KPC CEO 북클럽에 강연자로 참석해 "한국은 대외의존도가 높고, 소수 기간산업에 과하게 의존하는 특성과 함께 제도와 규제의 경직성이 높아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갖고 있다"며 "경제는 그때그때 발생하는 환경과 정부 정책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가 과감한 선제 조치를 통해 시장친화적 산업 정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정부가 선제적으로 기업을 지원해야 하며, 세금과 규제를 완화해 해외기업이 국내에 들어오도록 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IT, 바이오, AI 등에서 리더십을 가져가기 위해서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최저임금이 올라가는 상황이 생산성 감소로 이어져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밝혔다. 정 고문은 "일본의 장기 경기 침체인 잃어버린 20년이 길어지는 원인으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가 거론된다"며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돈을 풀면 일시적으로는 좋아질 수 있지만 이대로 갈 경우 미국 대공황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할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긴급 구제 정책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신속하게 대량으로 기업에 직접 체계적으로 돈을 공급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로 인해 현재 세계 모든 나라가 과거 2차 세계 대전 때보다 더 많은 사상 최대의 부채를 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세계 경제 전망은 갈수록 암울해지는 상황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월 올해 세계의 경제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던 것에서 6월 -4.9%로 하향조정하는 등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에서 공급망, 유동성, 실업, 금융, 외환 위기 문제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0.1%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에 대해서는 중국과 미국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정 고문은 "가장 먼저 코로나가 발생하고 회복되고 있는 우한의 경우 의료용품과 반도체 수출이 20% 늘어나는 등 산업 생산이 많이 회복되고 있지만 소비 측면에선 회복이 더디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코로나19로 당초 예상보다 더 심각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예측에 비해서는 단기적으로 회복 속도가 빠른 것 같지만 원래 수준으로 가기에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래할 새로운 표준(뉴노멀)의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일부 산업이 리쇼어링(제조업의 본국회귀) 정책을 추진해 세계화가 후퇴되고, 미중 갈등이 심해져 협력과 개방의 리더십이 실종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고문은 뉴노멀의 7가지 특징으로 ▲침체의 장기화 ▲부도 급증 ▲특정 산업의 심각한 부실화 ▲높은 수준의 구조적 실업 ▲국경 간 제한 ▲각국 중앙정부의 재정 취약 ▲공급망 중단을 꼽았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7-16 14:15:38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해찬들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 펼친다

100% 태양초 고추장, 쌈장 등 최초 개발한 '원조' 브랜드 '해찬들' 소개하는 앞치마 배포 CJ제일제당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 CJ제일제당이 전통 장류 브랜드 '해찬들'을 앞세워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찬들'이 100% 태양초 고추장, 쌈장 등을 최초로 개발한 '원조' 브랜드라는 점을 소개하고, 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해찬들' 장류를 사용하는 외식업체에 일회용 앞치마를 배포한다. '해찬들'이 원조 장맛이며 맛집의 비결이라는 점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과거 '해찬들'의 유명 광고 '우리집 맛의 비법은 며느리도 몰라'를 떠올릴 수 있는 문구와 함께 정감 있는 할머니 모습의 캐릭터를 담았다. '해찬들' 장류를 활용하는 업체가 많은 만큼 전국 음식점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식당에서 '해찬들' 앞치마를 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를 위해 '해찬들' 장류 활용법도 전파한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찬들' 장류 활용법이 담긴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유명 유튜버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및 SNS 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한 레시피를 접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장류 소비가 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전통 장류 시장은 가정 내 요리 빈도 감소와 가정간편식 제품 출시 확대 영향으로 수년간 정체상태에 머물렀으나, 최근 '내식(內食)' 트렌드 확대로 변화가 생겼다. 실제 상반기 CJ제일제당 '해찬들' 장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가량 성장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00% 태양초 고추장, 쌈장 등 원조 브랜드 '해찬들'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우리 전통 장류가 가정이나 외식에서 보다 사랑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4:13:06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현대홈쇼핑, 소외계층 가정 700가구에 무선 선풍기 지원

16일 오전 서울시 강동구청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사진 왼쪽)이 이정훈 강동구청과 소외계층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무선선풍기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소외계층 가정 700가구에 무선 선풍기 지원 현대홈쇼핑이 서울시 강동구청과 손잡고 소외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16일 서울시 강동구청에서 소외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9,800만원 상당 무선선풍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청과 협의해 선정했으며, 취약 계층 1인 가구(200가구), 독거 노인(400가구), 장애인(50가구), 저소득 아동 가정(50가구) 등 총 700가구다. 현대홈쇼핑이 무선 선풍기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되고 있는데다 소외계층 가정 대부분이 별다른 냉방가전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냉방 시설을 갖춘 지자체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 공용 시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이들 소외계층이 각 가정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점도 고려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번 지원이 무더운 여름철 특히 취약할 수 있는 소외계층 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4:11:0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5G 가성비 경쟁 나서지만…이통사 샤오미 5G폰 출시 망설인 이유는

샤오미 스마트폰 미10 라이트 5G 이미지./ 샤오미 국내 이동통신사가 온라인몰을 통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의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국내에 외산 5G스마트폰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지만, '외산폰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도 있다. 16일 국내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샤오미의 5G 스마트폰 '미 10라이트'를 17일 공식 출시한다. 11번가,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도 살 수 있다. 미 10라이트의 강점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다. 출고가가 45만1000원으로, 국내 출시된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삼성전자의 중저가 5G 스마트폰 '갤럭시A51'에 비해서도 12만원 가량 싸게 살 수 있다. 미 10라이트는 5G 구현을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765G 5G 칩을 사용했고, X52 모뎀을 갖췄다. 또 416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40만원대 5G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잠잠해진 이동통신 유통 시장의 불씨가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제품을 선보이는 이동통신 업계는 기대반, 걱정반이다. 국내 시장은 그간 '외산폰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해외 업체들의 도전이 쉽지 않았기 때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80%가 삼성, LG 등 국내 제조사다. 특히 중국 제품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가격이 낮다고 해도 선뜻 중국산 5G 스마트폰에 몇십만원의 가격을 선뜻 지불할 이용자가 많을지도 미지수다. 이 때문에 KT의 경우 미 10라이트 출시를 고심했다가 막판에 가서야 극적으로 온라인몰을 통해 내놓기로 결정했다. KT와 SK텔레콤은 미 10라이트를 온라인 직영몰에서 판매하고,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 파트너를 통해 출시하는 등 소극적 판매에 나서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5G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수요가 불분명하다"며 "온라인 한정으로 일단 출시를 해보고 시장 반응이 좋으면 오프라인 유통점으로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정된 물량으로 출시하는 만큼, 오프라인까지 같이 판매하게 되면 판매점·대리점마다 물량이 달라 혼선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다만, 이동통신사들은 미 10라이트를 통해 5G 스마트폰 라인업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은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또 미 10라이트 출시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보고 삼성이나 LG 등 제조사에서도 중저가 단말 라인업을 확대하는 '메기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미 10라이트 출시는 5G 중저가 단말 라인업을 확대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하반기에는 이를 시작으로 삼성, 애플 등에서도 다양한 5G 단말이 나와 이동통신 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6 14:11:0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미스터피자, 창립 30주년 기념 신메뉴 '미스터트리오' 피자 출시

역대 인기 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 '새우천왕' '포테이토골드'를 한 판에 담아 미스터트리오 포스터/ MP그룹 미스터피자가 창립 30주년 역사를 한 판으로 집대성한 '미스터트리오' 피자를 16일 출시했다. 미스터트리오는 미스터피자 프리미엄 제품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치즈블라썸스테이크' '새우천왕' '포테이토골드' 피자를 한 판에 담은 제품이다. 피자 토핑으로 단연 인기인 킹새우, 포테이토, 레드와인으로 숙성한 안창살 스테이크가 풍성히 담겨 취향에 따라 나눠 먹기 좋다. 미스터트리오의 첫 번째 메뉴인 포테이토 골드는 2004년 5월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500만판 이상 판매된 히트작으로, 현재까지도 연간 판매량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바삭하게 구워 낸 웨지 감자에 짭조름한 베이컨과 나초칩, 사워크림을 올려 담백한 맛으로 한국인 입맛에 꼭 맞다. 두 번째 메뉴인 새우천왕은 해물 토핑의 최고봉인 킹새우에 크림 치즈 등을 더해 탱글탱글한 새우의 매력을 몇배로 느낄 수 있다. 치즈블라썸스테이크는 와인 숙성한 호주 청정우와 6가지 최고급 치즈가 입 안에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신제품 미스터트리오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2만7900원, 라지 사이즈 3만5900원이다. 이와 함께 미스터피자는 7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미스터트리오 라지 주문 시, 광고 모델인 민영또(장민호·영탁·이찬원) 트리오의 사인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총 10종(개인 각 3종, 단체 1종) 중 1장씩 랜덤 증정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이외에 광고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대소비자 이벤트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미스터트리오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제품으로, 1석 3조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인 입맛에 최적화된 다양한 피자를 선보이며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4:08:59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현대·대우건설, 노량진4구역 '출사표' 던지나?

현대건설 계동사옥.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서울 노량진4구역 재개발아파트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며 '2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노량진4구역 재개발 사업 2차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참여했다. 양사는 현재 입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입찰마감은 다음달 17일이며 입찰방식은 일반경쟁 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마감일 전까지 입찰 관련 서류와 입찰보증금 100억원(입찰보증증권 가능)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곳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2010년 추진위 승인 ▲2015년 조합설립인가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마침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22일 마감된 1차 입찰에서는 현대건설만 참여해 유찰됐다. 앞서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을 포함해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호반건설 ▲코오롱글로벌 ▲금호산업 ▲고려개발 총 8곳이 참여했지만, 나머지 7곳이 포기했다.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전경. 2차 입찰에서도 다른 건설사가 나서지 않을 경우, 조합은 현대건설과 수의계약(경쟁계약이 아닌 임의로 적당한 상대자를 선정해 체결하는 계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이 노량진4구역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를 더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홍제3구역은 시공사 선정 입찰이 두 번 유찰돼 현대건설과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 이 구역은 홍제동 2만7271㎡에 지하6층~지상25층, 11개동, 총 634가구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686억원 규모다. 앞서 현대건설은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인 한남3구역까지 수주해 올해 상반기에만 10개 사업지에서 누적 수주액 3조4450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대우건설은 아직까지 수주 실적이 없다. 한편 노량진4구역 재개발은 동작구 장승배기로18길 27(노량진동) 일대 4만512.5㎡를 대상으로 용적률 247.4%를 적용해 지하5층~지상30층, 11개동, 공동주택 84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988억5200만원 규모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7-16 14:07:5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AI 기업人] AI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로 1년 만에 53만건 다운로드수 기록한 작당모의 윤정하 대표

작당모의 윤정하 대표가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인 '잼페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유튜브에서 뷰티 동영상을 볼 때 눈, 입술 화장만 보고 싶어도 바로 가기가 힘들어 동영상을 처음부터 쭉 시청하는 경우가 많다. 또 나와 닮은 얼굴을 가진 뷰튜버(뷰티 유튜버)의 동영상만 보고 싶은데 그러려면 동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이 같은 고민을 인공지능(AI)으로 한 번에 해결한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5세에서 25세의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잼페이스'는 출시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누적 다운로드 53만건을 기록하며 인기 뷰티 앱으로 급부상했다. 잼페이스를 운영하는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4월 기준 13만명에 달할 정도로 앱이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자신과 닮은 뷰튜버의 영상을 찾아주는 '페이스 매칭', 원하는 부위만 클릭해볼 수 있는 '타임점프' 등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2005년 다음에 입사해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4년 카카오와 합병 이후에는 사업 기획을 맡아 '카카오 헤어샵'을 총괄하기도 했다. "카카오 헤어샵의 70% 고객들이 여성이고 고객을 만날 기회가 많았어요. Z세대들이 주로 뷰티 영상을 통해 메이크업 정보를 얻는데, 관련 서비스가 없어 창업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뷰티 시장이 국내만 14조원, 수출까지 23조원이며, 글로벌 시장은 700조원의 큰 시장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생각해요." 카카오를 2018년 8월 퇴사하고 9월 바로 작당모의를 설립했다. 이후 게임회사에서 근무하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삼성SDS 출신 R&D센터장이 합류하면서 아이디어를 실제 앱으로 하나씩 구현해 나갔다. "친구의 딸, 그 친구들을 알음알음으로 모아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 등으로 '포커스 그룹(FGI)을 만들고 이들을 인터뷰했어요. 보통 유튜브 영상에서 사용한 화장품이 20~30개로 각각 어떤 제품인 지 궁금한 데 정보를 알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눈화장 만 보고 싶은데 영상이 너무 길어 편하게 나눠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나왔어요." 이를 구현한 게 스킨케어, 파운데이션, 눈, 입술 등 영상을 색인별로 보여주는 '타임점프' 기능이다. 또 '페이스매칭'은 AI 얼굴인식 기능으로 자신의 얼굴을 찍으면 AI가 1~2분 만에 가장 닮은 뷰튜버들을 찾아준다. 작당모의의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잼페이스'. /작당모의 "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유튜버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자동 추출해요.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이 10만개 정도인데, 화장품을 DB화해 이미지를 AI에 학습시켰어요. 또 광학식문자판독(OCR) 기술도 적용해 화장품 브랜드 라벨을 보고 텍스트로도 제품을 인식해요." 특히, 동영상 바로 아래에 사용 제품을 소개해줘 편리하다. 화장품을 클릭하면 하단에는 동일한 화장품을 사용한 다른 뷰튜버의 영상들도 제공한다. 그는 이에 대해 "Z세대들은 정보가 진성인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영상을 보고, 조회수가 적은 뷰튜버의 영상까지도 확인한다"며 "주 단위로 뷰튜버가 가장 많이 사용한 화장품도 립, 아이, 쉐딩, 베이스 등으로 나눠 보여주기 때문에 이 제품이 정말 많이 사용되는 지 확인하기 편하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회사에서도 최근 TV 광고보다 인기 뷰튜버를 통한 제품 광고에 더 많은 비용을 쏟아 붓는다고도 했다. 윤 대표는 "10만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는 콘텐츠당 1000만~3000만원을 벌기도 한다"며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효과 측정이 안 되는 문제가 있는데 품목별 랭킹을 통해 효과도 따져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잼페이스 전체 이용자의 95%가 Z세대인데, 적극적 성향을 가진 만큼 불편한 점을 고쳐달라는 의견이 계속 올라온다. 이를 반영해 15개의 화장 관련 문제를 풀고 '새싹 레벨'인지 '반타작'인지에 따라 영상을 추천하는 '초보화장 클래스'도 만들었다. 또 남의 눈치를 안 보고 본인 중심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Z세대 특성에 맞춰 '나의 관심태크 영상'으로 무쌍(쌍커풀이 없는 눈), 속쌍, 건성, 지성 등을 설정해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작당모의 윤정하 대표가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인 '잼페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잼페이스가 호응을 얻으면서 작당모의는 페이스북, 구글의 지원을 받았고, 현재는 삼성전자의 '씨랩' 지원을 받고 있다. "화장품 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앱은 있었지만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영상에서 객체를 추출하는 서비스는 저희가 처음이예요. 관련 특허를 냈고 사용자환경(UX) 디자인권도 확보했어요." 윤 대표는 내년 경부터 화장품 커머스 사업에 진출할 생각이다. 그는 "화장품을 판매하고 뷰튜버들과 수익을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도 화장품 회사에서 홍보를 위해 화장품을 제공, 친구에게 추천해 같이 화장품을 받는 이벤트를 종종 하는데, 오픈하면 2분 만에 마감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K뷰티 인기로 한국 화장품이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베트남에도 4분기 같은 기능의 앱을 론칭하기 위해 프로토타입도 개발했어요. 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와 미국, 일본, 중국 등에도 진출할 생각이에요. 일본에서는 뷰티 앱을 같이 만들자는 제안도 들어왔어요" 윤 대표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시리즈A 투자도 유치할 생각이다. 작당모의는 지금까지 메쉬업엔젤스로부터 씨드투자를 받았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리 A 투자를 받고 정부의 TIP 지원도 받아 15억원 이상 투자를 받았다. 그는 잼페이스를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뷰티 앱으로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해요. 저는 천편일률적으로 예뻐지고 이런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건 여자건 나답게 스타일링하도록 도와주는 앱을 만들고 싶어요. 이를 통해 자신감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즐거움을 주는 뷰티 앱'이 됐으면 해요."

2020-07-16 14:07:5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아라온호, 북극으로 출항… 60일간 '무정박 연구'

아라온호, 북극으로 출항… 60일간 '무정박 연구' 아라온호 /해수부 아라온호 북극항해 항로 /해수부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60일간의 북국 항해를 시작한다. 16일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아라온호는 17일 광양항을 출항해 베링·척치·동시베리아해 등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베링해에서는 해양과 대기를 탐사하고, 고수온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블로킹' 현상을 조사한다. 블로킹 현상은 편서풍이 부는 중위도 지역의 상층 고기압이 정체되면서 동서로 부는 바람이 약해지고 남북 방향의 바람이 강해지는 현상이다. 연구팀은 해저면에 음향 관측 장비를 설치해 바다의 입체적인 변화도 연속적으로 기록하고 수집할 계획이다. 이후 척치해 등으로 이동해 북극 공해상의 바다얼음(해빙)을 관찰하고 북극 바다로 유입되는 따뜻한 바닷물이 해빙과 북극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연구팀은 매년 위도 75도 이상의 해빙 위에 아라온호를 세운 뒤 내려서 직접 얼음의 두께와 특징을 관측했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구원들을 북극곰으로부터 보호해줄 에스키모인들이 함께 탑승하지 못해 선상에서만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이번 항해를 위해 모든 승선 인원이 2주간 생활방역 규칙에 따라 생활한 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출항 5일 전부터 별도의 시설에서 격리돼 지냈다. 항해에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의료진이 동행하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할 수 있는 음압병상도 선내에 설치했다. 연구팀은 모든 과정을 정박 없이 진행한 후 오는 9월 15일 복귀할 예정이다. 아라온호가 정박 없이 북극을 항해하는 것은 2010년 북극 항해를 시작한 이래로 이번이 처음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4:06:5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일반 청약 경쟁률 9대 1 기록

코스피 상장을 앞둔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공모청약이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일반 투자자 청약 전체 물량 800만주에 약 7200만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1794억원이 몰렸다. 앞서 지난 8~9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총 128개 기관투자자의 참여로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는 경기도 광교신도시 내 핵심지역에 위치한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에 투자하는 리츠다. 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한 임차인인 GS리테일로부터 고정 임대료를 지급받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경기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720억 원을 조달해 후순위담보대출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는 "기관투자자에 이어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투자 가치를 인정하고 관심을 보내준 일반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국내 리츠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리츠의 투자가치와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시가총액 규모는 약 1005억원(공모가 기준) 수준으로 조만간 한국거래소 심사를 거쳐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16 14:04:18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각진 턱 콤플렉스

홍종욱 원장. 선천적으로 아래턱뼈가 과도하게 발달하거나 양쪽 턱뼈가 각진 사각턱의 경우 외모 콤플렉스를 겪을 확률이 높다. 특히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이 동안 외모의 기준이 되고 있는 요즘, 외모 변화에 민감한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눈성형이나 코성형 선호하는 수술이 바로 안면윤곽수술이다. 이른바 '윤곽성형'이라고도 불리는 '안면윤곽수술(facial bone contouring surgery)'은 얼굴의 뼈를 깎거나 절골하여 얼굴형 자체를 변형시키는 수술로 얼굴 골격을 작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수술에 대한 위험부담도 높다. 따라서 수술방법 및 의료기관, 의료진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하는데, 수술에 앞서 턱뼈 자체는 크지 않은데 턱 근육이 발달해 사각턱 처럼 보인다면 보톡스 시술만으로도 턱 라인이 갸름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간단해 일명 '10분 성형'이라고도 불리는 보톡스 시술은 이마나 미간, 입가, 눈가 등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을 없애는 것은 물론 양성교근비대증이나 종아리 근육, 승모근 라인이 발달한 경우 어느 정도 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선천적으로 아래턱뼈가 과도하게 발달했거나 주걱턱, 긴 턱, 무턱(짧은 턱) 등 뼈 모양 자체가 비정상적이라면 처음부터 외과적 수술을 통해 교정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방법은 턱뼈의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먼저 사각턱의 경우 입안을 절개한 후 의료용 전기톱으로 턱뼈의 크기를 줄여줄 수 있다. 이때 하악각부터 턱의 전방부까지 초생달 모양으로 길고 부드럽게 잘라내는 것이 수술의 핵심 포인트이며, 턱뼈를 직선으로 자르거나 안면신경을 잘못 건드릴 경우 안면신경 마비, 안면비대칭, 이차각(계단현상), 출혈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 사각턱축소술이라고 해서 무작정 턱뼈를 제거했다가는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 뼈가 함몰되거나 좌우대칭이 비뚤어지는 안면비대칭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해당 수술에 대한 전문성과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성형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고 개개인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고로 사각턱만 발달했다면 각진 턱뼈만 제거해주면 되지만, 턱끝이 짧고 하악각이 각진 일명 '도시락형 얼굴'인 경우에는 사각턱축소술과 턱끝성형술을 병행해야 확실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환자의 안전을 위해 수술 전 해당 의료기관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상황에 대비해 수술실에 응급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마취를 집도하는지, 수술실의 위생상태는 양호한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20-07-16 14:01:14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정부, 1조 규모 '스마트 대한민국펀드' 만든다

중기부 4000억원 등 투자…민간서 6000억 조달도 비대면 분야 5000억·바이오 4000억 투자 등 계획 정부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조정회의를 열고 '스마트 대한민국펀드 조성·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세균 총리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1조원 규모의 '스마트 대한민국펀드'를 만들어 비대면 분야 등에 적극 투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환경부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거쳐 '스마트 대한민국펀드 조성·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안에 조성할 1조원 규모의 펀드는 중기부 4000억원을 비롯해 환경부가 200억원, 복지부가 180억원을 각각 출자하고 나머지 6000억원은 민간자금을 통해 조달한다. 출자에 참여하는 멘토기업과 금융권은 이달 20일 스마트 대한민국펀드 출범식을 통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다음 달 초 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펀드 결성에 들어간다. 조성된 펀드는 비대면 분야 5000억원, 바이오 4000억원, 그린뉴딜 1000억원에 각각 투자한다. 이 가운데 바이오 펀드는 중기부·복지부, 그린뉴딜 펀드는 중기부·환경부가 각각 손을 잡는다. 비대면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제품·서비스의 전달을 비대면화 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진단·백신·치료제·의료기기 등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그린뉴딜에서는 대체에너지나 업사이클링 등 그린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스마트 대한민국펀드는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후속조치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이끌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비대면 기업은 대면 기업보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높아 제때 투자금이 신속히 공급된다면 대규모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펀드는 이런 상황 속에서 혁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고, 일자리 창출과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 대한민국펀드는 오는 2025년까지 6조원 규모까지 키우는 것이 목표다. 중기부는 "신속하게 선정 절차를 진행해 올해 안으로 펀드 결성까지 끝나도록 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대한민국펀드가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면 앞으로 2만5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한 2조1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자금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동성 자금은 ▲비대면· 디지털기업 우대보증 1조원 공급 ▲코로나19 특례보증 6000억원과 신속·전액 보증 3000억원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보증 1000억원과 자동차 상생 협약보증 125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2020-07-16 14:00: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T, 버라이즌 등 글로벌 통신사와 5G MEC 기술 규격 개발

KT 연구원들이 버라이즌, 보다폰 등 5G 퓨처포럼 멤버 연구원들과 공동 기술 규격과 가이드라인에 대해 화상으로 논의하고 있다. / KT KT는 '5G 퓨처 포럼' 멤버들과 '5G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이하 5G MEC)'의 공동 기술 규격과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5G 퓨처 포럼 결성 6개월만에 만들어낸 첫 기술적 성과물이다. 5G MEC는 이용자의 5G 데이터를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곳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5G 네트워크에 적용되면 산업 장비 자동·지능화, 커넥티드 카, 스마트시티와 같이 초저지연 기능이 필수인 5G 융합 서비스가 원활하게 상용화 될 수 있다. 5G 퓨처포럼은 5G MEC 생태계 확장을 위해 한국 KT, 미국 버라이즌, 영국 보다폰, 호주 텔스트라, 캐나다 로저스, 멕시고 아메리카 모빌 각국의 대표 5G 리더들이 모여 지난 1월 결성한 네트워크 기술 컨소시엄이다. 5G 퓨처포럼이 내놓은 공동 기술 규격의 핵심 내용은 네트워크 종단(에지)에 위치한 클라우드와 통신사 사이에 사용되는 통신용 언어나 메시지 형식(API)에 대한 정의다. 통신용 언어나 메시지 형식을 맞추는 것은 5G MEC 기술이 구현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다. 이 규격을 이용하면 5G MEC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클라우드나 콘텐츠 제작사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 5G 퓨처포럼이 완성한 5G MEC 가이드 라인은 장비(서버)가 구축되기 위한 장비 틀(렉)의 크기, 전력, 보안 원칙 등 5G MEC를 위한 물리적 환경의 공통 기준이다. 이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면 5G MEC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업자와 제공하는 통신사가 달라져도 5G MEC를 위한 환경을 빠르고 쉽게 구축할 수 있다. 5G 퓨처포럼이 개발한 규격과 가이드라인은 법률 검토가 완료되는 내달 중 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아울러 5G 퓨처포럼에 참여가 가능한 신규 멤버 기준을 곧 공개해 글로벌 5G MEC 생태계 확장을 꾀한다. KT 융합기술원 홍경표 원장은 "이번 글로벌 5G MEC 규격으로 5G의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B2B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환경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6 14:00:1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2전차 파워팩사업 재추진, 군사적 효용성 등 고려해야

현대 로템에서 생산되는 K2흑표 전차. K2전차의 국산파워팩 재추진은 체계통합사와 관련 국내 협력업체를 힘들게 할 수 있다. 사진=현대 로템 공식블로그 국내 기술로 개발된 K2 흑표전차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워팩' 6년 만에 완전 국산화로 다시 추진된다. K2 전차의 파워팩 국산화는 그 동안 많은 논란이 돼 왔다. 파워팩은 엔진과 변속기로 구성된 전차의 핵심부품으로, 2009년에는 국산엔진의 결함이 발생했다. 2015년 독일제 파워팩으로 교체하면서 K2전차는 전력화를 마칠 수 있었다. 당초 군 덩국은 2010년 K2 전차 총 324대를 생산할 계획이었다. 100대를 양산하는 1차사업부터 난관에 부딪히면서, K2전차 파워팩은 논란의 대상이 된 셈이다.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6일 파워팩과 관련된 국방규격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파워팩 관련 국방규격 개정의 배경에 대해 방사청은 ▲K2전차 2차 양산 최초생산품검사 과정에서 결함의 해석 등 많은 논란 ▲2018년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 제기된 국산변속기 내구도 시험 기준 관련 국방규격의 모호성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따라 최초생산품 검사 결함 관련 조항은 '최초생산품 검사 시 본 규격서에 규정된 필요조건에 일치하지 않는 항목에 대해서는 수정 및 정비 후 재검사를 하여야 한다'였다. 개정 조항은 '최초생산품 검사 시 본 규격서에 규정된 필요조건에 일치하지 않는 사항이 발생하였을 때, 결함의 원인이 밝혀지고 수정이 완료될 때까지 검사를 중단하여야 하며, 결함이 해소되면 해당항목에 대하여 재시험을 실시하고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단, 결함의 조치내용이 장비 성능에 영향을 미칠 경우, 최초 시험 항목부터 다시 검사를 수행하여야 한다'로 수정됐다. 기존 국방규격 조항에서 문제가 됐던 내구도와 최초생산품 검사 결함 등 2가지 조항이 수정·보완됐다. 기존의 조항은 '변속기는 변속기 동력계를 사용하여 부록 A에 규정된 동력계 내구도 부하주기에 따라 내구도 시험을 수행하였을 때 결함이 없어야 한다. 시험 동안에 필터, 오일교환 및 보충은 허용된다'였으나, 개정 조항에서는 '결함은 변속기 기본기능(변속·조향·제동)을 상실하거나 심각한 성능저하가 발생하여 더 이상 시험을 진행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일각에서는 '국방규격 명료화를 이유로 국산파워팩 사업의 재추진하는 것은 무리한 국산화'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말까지 납품 계약을 맺은 2차 사업 역시 국산파워팩의 변속기 성능 기준 미달로 지연된바 있다. 때문에 군에서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의 전력화가 무리한 국산화 정책으로 지연된다면, 군사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한 전문가는 "무기체계 등 군사장비는 군사적 효용성이 우선되야 한다. 국산화 등 경제적 효용성은 차순위가 되어야 한다"면서 "국가방위와 전투원의 안전성 보다 경제논리로만 접근해 가는것은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파워팩의 국산화 추진이 역설적으로 K2 전차에 적용되는 다른 국산부품 제조사를 역으로 힘들게 할 수 있다"면서 "파워팩 국산화로 인한 양산지연은 K2를 체계화 하는 현대로템과 그 협력사들에게 큰 손실을 주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방산강국 이스라엘도 자국산 메르카바 전차에 군사적 효용성을 고려해 독일제 파워팩을 채택했다. 세계최강 미국도 군사적 효용성을 고려해 스웨덴, 벨기에 등 필요에 따라 외국제 군사장비를 채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0-07-16 13:59:37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전문대교협-중소기업연구원, 교육·연구성과 공유 MOU 체결

전문대교협-중소기업연구원, 교육·연구성과 공유 MOU 체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왼쪽)와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이 16일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과 16일 오전 10시 30분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과 전문대학 간 교육 및 연구성과를 공유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우수전문직업인을 양성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연구 및 교육성과 공유·적용 ▲중소기업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 ▲지역산업 기반 중소기업-전문대학 협력모델 개발 및 확산 ▲중소기업 애로 기술해결 지원 및 실용연구 협력 등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및 협력문화 조성 등 지역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인 산학연 업무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조사·연구하는 중소기업연구원과의 연대·협력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전문대학의 연구기능이 강화되고, 중소기업 애로기술·인력양성 미스매치 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전문대학이 지역과 상생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전문인재를 키우고 명품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 모델을 개발·확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도 "지역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연구원과 전문대학이 교육·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모델을 개발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07-16 13:57: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8월 규제전 밀어내기' 5대광역시 1만3369가구 분양

부동산 규제정책 적용에 앞서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 밀어내기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지방 5대 광역시 분양시장도 한껏 달아올랐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이 이달 중 완료되면 8월부터는 전매제한이 실시된다. 건설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이유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 중 지방 5개 광역시에서 1만3369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작년 동월(8120가구) 대비 64.6%가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광역시 8341가구, 부산광역시에서 4379가구가 일반분양한다.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는 예정된 물량이 없다. 특히 대전의 경우 지난 '6·17부동산대책'에 따라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고 대덕구를 제외한 나머지 구들은 투기과열지구로까지 지정돼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전매제한 확대 시행으로 지방광역시 분양시장은 상당부분 가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며 "선호도 높은 지역과 차별화된 단지로 청약자가 몰리는 편중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7월 중 공급되는 지방 5대 광역시 분양 물량으로 대구에서는 효성중공업이 동구 신암동 신암6구역을 재개발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 1265가구 중 7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동구 신천동 동신천연합 재건축을 통해 '더샵 디어엘로' 1190가구 중 760가구, KCC건설은 북구 고성동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대구 오페라 스위첸' 84㎡, 아파트 854가구(오피스텔 75실 별도)를 분양한다. 중구 달성동에서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달성지구 재개발을 통해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1501가구 중 10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에서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연제구 거제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레이카운티' 4470가구 중 27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남구 대연4동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1057가구 중 5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울산광역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남구 야음동에서 '더샵 번영센트로' 632가구 중 311가구를 일반분양하고 반도건설이 중구 우정동에 짓는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을 분양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7-16 13:53:3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해양미세조류에서 기억력 높여주는 소재 개발… 한국야쿠르트가 산업화

해양미세조류에서 기억력 높여주는 소재 개발… 한국야쿠르트가 산업화 스피루리나 현미경 사진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루리나에서 원물보다 기억·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약 30~50% 높은 소재를 개발, 15일 (주)한국야쿠르트와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루리나는 모든 생물의 먹이사슬 기초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생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합성하는 특이한 성질을 지녔다. 스피루리나에는 녹황색 야채에 있는 베타카로틴,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항산화, 면역 증진,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효능이 있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 연구개발사업인 '해양미세조류 유래 인지능 관련 개별 인정형 소재 개발 및 제품화 연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시형 식품 소재인 스피루리나의 기억·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최적의 추출공정을 적용해 스피루리나 자체 원물보다 기억·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향상된 추출물(SM70EE)을 개발했고, 치매 또는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고 알려진 물질(amyloid-β)을 지닌 실험용 쥐에 이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장기기억은 약 20~60%, 단기기억은 약 40~90% 개선됨을 확인했다. 2017~2019년 인체 적용시험도 수행해 스피루리나 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한 고령층 연구 대상자들의 시각기업, 어휘력 등 인지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고, 현재 재검증을 위한 2차 인체적용시험을 시행 중이다. 해양과학기술원은 이 시험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 인정형 소재'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개별 인정형 소재란 새로운 원료에 대한 입증시험을 거쳐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를 의미한다. 해양과학기술원은 이 소재를 신속히 산업화하기 위해 식품업체인 한국야쿠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인경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양 동식물을 활용하여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국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며,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체 적용시험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한 만큼, 신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3:46:3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