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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키즈, 시원한 물놀이 위한 '뷰티풀 썸머 컬렉션'출시

래시가드 상 · 하의와 수모까지 한 번에 구입 가능해 블랙야크키즈 20SS 화보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름철 휴가 계획이 축소되고 있지만, 가족 단위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바캉스'가 주목받고 있다. 블랙야크키즈는 풀빌라, 호캉스 등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아이들을 위한 '뷰티풀 썸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뷰티풀 썸머 컬렉션'의 제품들은 래시가드 상 · 하의와 수모까지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으로, 가벼운 물놀이부터 야외활동에 이르기까지다양한 상황에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남자아이들을 위한 'BK서프워터세트'는 리프 패턴이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돼 서머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제품으로, 바캉스 시즌에 패셔너블하게 코디할 수 있다. 색상은 청량함이느껴지는 민트와 베이직한 화이트로 선보인다. 여자아이들을 위한 'BK스쿨워터세트'는 걸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테니스스커트가 떠오르는 하의로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색상은 러블리한 핑크와 시원한 느낌의 울트라 마린으로 선보인다. 또한 블랙야크키즈는 래시가드제품들과 함께 착용하면 보다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킨슈즈와 워터캡 제품도 선보인다. '스피니'는 심플한 로고 플레이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킨슈즈 제품으로, 바닥 배수 구멍을 통한 물 빠짐 기능이 우수해 레저활동에 활용하기좋다. 색상은 스타일링 포인트로 적용하기 좋은 라임과 네이비, 블랙으로 선보인다. '20워터플레이캡'은 UV 차단 및 건조 기능이 탁월한 래시가드 원단이 챙과 차양에 적용돼 외부 물놀이에 적합한 제품이다. 모자의 벗겨짐을 방지해 줄 턱끈과, 재미와 안전을 더해줄 휘슬이추가로 구성됐다. 색상은 베이비핑크와 블랙으로 선보인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4 13:28: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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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 위한 봉사활동 진행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이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 위해 제작한 기부 마스크. 롯데렌탈의 샤롯데봉사단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지원하는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의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은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이뤄지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핸즈온'은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로, 봉사자가 기부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뜻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비대면 기반의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온정을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에는 582명의 롯데렌탈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총 1100개의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제작했다. 완성된 기부 마스크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인천서구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이자 사회적 교통약자이기도 한 장애인,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13곳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의 핸즈온 봉사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4년에 걸쳐 314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봉사시간은 1만1633시간에 이른다. 2017년, 2018년에는 무연고 아동을 위한 베이비키트를 제작하는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를 실시했으며, 2019년에는 미혼모 자녀를 위한 애착인형을 만드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과 더불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목도리키트를 제작하는 '마음온도 37℃ 캠페인'을 진행했다. 손명정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며, "롯데렌탈은 이번 마스크 기부 봉사활동과 같이 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7-14 13:25: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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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정책지원 생존수단 아닌 개혁 마중물로 삼게 할 것"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14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정책지원의 목표를 구호와 회생에서 그치지 않고 개혁과 전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소상공인과 기업을 살리겠다는 위기의식에 따라 희생과 생존을 우선 목표로 삼았다"면서 "앞으로는 코로나 19 사태를 기회와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존의 금융지원이 소상공인과 기업을 살리겠다는 목표에 그쳤다면 앞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와 홈코노미(Homeconomy) 등 비대면 생활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의 취약점이 드러나며 신성장 산업과 리쇼링 기업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비대면 환경 변화등에 대응해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유망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오픈뱅킹, 데이터 3법 등 과감한 혁신지원과 규제완화를 추진하는 한편 예상되는 부작용은 예방해 나가겠다"며 "유망산업 육성을 위해 1000개의 혁신기업을 선 정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손 부위원장은 이같은 변화가 IT등 유망산업을 성장하게 하는 반면 일부 제조업은 어려움이 가중 돼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부위원장은 "글로벌 밸류체인(GVC) 약화에 따라 일부 제조업과 코로나 19로 피해가 누적된 일부 기업들은 어려움이 가중돼 양극화의 심화요인이 될 수 있다"며 "신규프로그램을 통해 취약업종과 저신용등급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번 주 내로 저신용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 관련 특수목적기구(SPV)를 설립하고 투자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중 회사채·CP 매입을 개시하겠다"며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역시 이달 중순 SPV를 설립해 프로그램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최근 코로나사태의 장기화 가능성과 회복 형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으로 기업들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4 13:25: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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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전문대교육협회와 中企 우수인재 육성 '맞손'

우수인재 지속 육성, 청년 채용 증대 협력키로 메인비즈협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14일 서울 동대문구 메인비즈협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왼쪽부터)협회 차영태 본부장, 김웅 상무, 오철우 전무, 임병재 상근부회장, 석용찬 회장 그리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남성희 회장, 이보형사무총장,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오병진 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중소기업 우수인재 육성 및 채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의 급부상 등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따른 인력수요 변화에 공감하고, 중소기업과 전문대학 간 지속가능한 양질의 우수인재 육성과 청년채용 증대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 협력 ▲지역산업 기반의 중소기업·전문대학 협력모델 개발 및 확산 ▲청년디지털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우수인재 및 기업발굴 ▲중소기업 애로기술해결 지원 및 실용연구 협력 ▲중소기업·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및 협력문화 조성 등이 담겼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는 등 청년 고용시장 불안한 가운데 협회가 앞장서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전문대학 인력이 메인비즈기업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4 13:1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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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감성을 더한다…지니뮤직, '지니 폴라로이드' 공개

지니뮤직은 음악에 감성을 더한 '지니 폴라로이드' 기능을 넣은 '지니 애플리케이션(앱) 4.10 버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니 폴라로이드' 기능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자신이 듣는 음악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지니 앱 내의 '폴라로이드형' 버튼을 클릭한 후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해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업로드 시 지니뮤직이 출시한 여러 종류의 이모티콘 스티커를 폴라로이드 앨범에 넣어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아울러 비행기 모드나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데이터 세이프' 신규 상품을 론칭했다. '데이터 세이프' 음악 이용권은 재생목록에 있는 곡을 데이터 세이프 곡으로 전환해 오프라인 상에서도 무제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상품이다. 처음 이용할 경우, 2개월간 50% 할인을 적용 받은 545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니 폴라로이드' 앱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프로모션을 연다. 지니 앱을 업데이트한 후 지니 폴라로이드 사용법을 확인하고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7-14 12:02: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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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SKT 손잡고 가상현실 콘텐츠 공모전 확대 운영

넥슨컴퓨터박물관은 SK텔레콤과 협력해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공모전인 '2020 NCM 오픈콜 V 리얼리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NCM 오픈콜은 가상·증강현실에 대한 열린 공모전이다. 지난 5년 간 VR·AR를 활용한 시도들과 질 높은 콘텐츠들을 발굴해왔다. SK텔레콤은 국내 VR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5G 가상 세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넥슨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가 배경이 돼 추진됐다. SK텔레콤의 후원으로 오픈콜 수상팀에 대한 시상 규모 및 지원이 확대됐다. 상금 500만원의 기존의 최우수상에 준하는 SK텔레콤 특별상이 신설됐고, 1차 심사를 통과한 모든 팀에게 '오큘러스 고'를 지급한다. 또한 심사 과정에 SK텔레콤의 VR·AR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VR·AR 콘텐츠 제작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이번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재능 있는 개발자와 아티스트들에게 폭넓고 지속적인 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4 12:02: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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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치硏, '강한 노조'가 大·中企 임금격차 더 벌린다

'노사분규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영향' 보고서 통해 밝혀 노사분규 1% 증가땐 건설업 1.2%, 제조 0.5% 임금 더 심화 연구원측 "노조법 개정해 노사분규 추가 심화 막아야" 강조 '강한 노조'가 가뜩이나 심각한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노사분규가 더 심화되지 않도록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을 개정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파이터치연구원은 14일 펴낸 '노사분규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에 미치는 영향' 분석보고서에서 노사분규가 1% 심화될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1~9인)의 임금이 최대 1.2% 더 벌어진다고 밝혔다. 노사분규 1% 심화시 임금격차가 광공업은 0.4%, 제조업은 0.5%, 건설업은 1.2% 더 벌어지면서다. 연구원측은 관련 분석을 위해 2008년부터 2016년 사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활용했다. 노사분규 심화정도를 나타내는 노사협력지수는 OECD 국가 중 한국이 3.5로 가장 낮아 우리나라의 노사분규가 최악으로 나타났다. 7점 만점인 노사협력지수는 값이 작을수록 노사분규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OECD평균은 4.8이고 스위스(6.1), 덴마크(6.0), 노르웨이(5.8) 등은 높아 유럽국가들의 노사분규가 많지 않았다. 일본도 5.7로 노사협력지수가 비교적 높았다. 파이터치연구원은 제조업, 광업, 건설업을 중심으로 OECD 주요 국가의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를 먼저 살펴봤다. 제조업의 경우 대기업과 1~9인 중소기업간 임금격차는 아일랜드(83.8%), 핀란드(71.2%), 프랑스(71.1%) 등이 적었다. 반면 리투아니아(34.8%), 라트비아(36.2%), 이스라엘(38.9%) 등은 격차가 컸다. 한국 제조 중소기업 임금은 대기업 대비 절반에 살짝 못미치는 49% 수준이었다. 광공업도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아일랜드(85.2%), 핀란드(71.3%), 프랑스(71%) 등의 임금격차가 적었다. 하지만 리투아니아(35.5%), 라트비아(37.5%), 이스라엘(38.2%) 등은 컸다. 한국은 44.6%로 제조업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연구원은 또 노사분규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제조업은 1~9인, 10~49인 규모의 중소기업이 노사분규가 심해질 수록 대기업과 임금격차가 커졌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엔 모든 중소기업 규모에서 노사분규 심화와 임금격차가 정비례 관계를 보였다. *출처 : OECD 파이터치연구원 한원석 선임연구원은 "노사협력지수가 낮을수록 노사분규 심화정도가 높다는 의미이고,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이 낮을 수록 대·중소기업 사이에 임금격차가 크다는 것"이라면서 "결과적으로 노사협력지수와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이 비례한다는 것은 노사분규가 심화될수록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사분규가 심화되지 않도록 노조법을 개정해야하는데 노조법 제42조(폭력행위 등의 금지)의 부분적 직장점거 내용을 '사업장 내 쟁의행위의 전면적 금지'로 개정하고, 노조법 제43조(사용자의 채용제한)의 대체근로 금지규정을 삭제해야하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조법 제32조에 있는 '단체협약 유효기간'도 2년에서 3년 이상으로 고쳐야한다고 덧붙였다.

2020-07-14 12: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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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유턴기업 스마트공장등 지원에 '최대 9억'

스마트공장 4억, 로봇활용 5억…9월15일까지 접수 정부가 해외에 공장을 뒀다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에 대해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돕기 위해 최대 9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첨단제조로봇이나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유턴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15일까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를 계기로 스마트화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에서 국내로의 유턴을 활성화하는 '스마트 리쇼어링' 정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에 유턴기업 전용트랙을 신설했다. 지원금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 또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중간2 또는 Lv4 이상)을 구축할 경우엔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이 지원액도 당초의 1억5000만원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유턴기업이 첨단제조로봇과 스마트공장을 연계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고도의 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중기부는 또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해외로 떠난 기업들의 유턴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정혁신 R&D' 사업 성과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혁신 R&D' 사업은 노동집약적 공정을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은 9월에 공고한다.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기술성·경제성·파급효과 등이 높은 자동차, 전기전자, 뿌리산업 등 3대 분야의 기술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2020-07-14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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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광주지점 이전…고객 확대·영업 활성화 기대

JT친애저축은행은 광주광역시의 여·수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있던 광주지점을 서구 상무중앙로로 이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이전한 광주지점은 최근 광주·전남권의 행정·금융·문화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무지역에 위치해 있다.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한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 문화시설, 주거지역 등이 밀집해 있어 신규 고객 창출 및 안정적인 영업환경 구축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 지하철 1호선 상무역에 인접해 있어 내방객들의 접근도 용이하다. 광주지점은 지점 이전을 계기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기업 인지도 제고는 물론 잠재적 고객 수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영업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인근에 OK저축은행·페퍼저축은행·한국투자저축은행을 비롯한 타 저축은행이 영업을 하고 있어 수신 고객의 편리성 및 선택 폭 확대 등 저축은행 상호간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직장인, 사업자를 비롯한 더 많은 광주 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지점을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사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4 11:58: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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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냉동은 맛없다' 인식 깨며 '외식의 내식화' 이끌어

브랜드 파워 및 차별화 R&D 기반 냉동밥, 냉동스낵 등 매출 지속 CJ제일제당 고메 프라잉스낵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HMR이 각광받는 요즘, CJ제일제당이 냉동밥, 냉동스낵 등 냉동간편식(만두 제외)을 앞세워 식문화 변화를 이끌고 있다. '비비고' '고메' 등 브랜드 파워와 차별화 R&D를 기반으로 냉동식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며 매출 성장은 물론 '외식(外食)의 내식화(內食化)'에 앞장서고 있는 것. 지난 수십 년간 냉동식품은 품질보다는 가격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고, 업체들도 투자나 연구개발에 별다른 힘을 쏟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소비자들 사이에 '냉동식품은 맛없는 저가 음식'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소비가 크게 확대되지 않아 시장도 큰 발전 없이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냉동식품 시장이 수십 조원에 달하는 만큼 국내 시장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차별화 R&D와 혁신 제조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이후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압도적 맛 품질의 제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출시하는 제품마다 호평이 이어지며 '냉동식품도 맛 품질이 뛰어나다'라는 인식을 확대시켰다. 특히 냉동식품 시장에 프리미엄 트렌드를 창출, 경쟁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며 전체 시장이 성장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지난해 시장 규모는 2017년 대비 17% 성장했다. 올해도 CJ제일제당 냉동간편식 매출은 지속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1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고메 핫도그', '고메 돈카츠', '고메 치킨' 등 고메 프라잉 스낵이 성장을 견인했고, 지난 4월 선보인 '비비고 주먹밥'과 지난해 말 출시한 '고메 냉동 베이커리'도 주목 받으며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CJ제일제당은 하반기에도 상식을 깨는 맛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수준 높아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프라잉 스낵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프라잉류 시장 내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치킨 카테고리를 공략하기 위해 최근 '고메 크리스피 양념치킨'을 선보였다. 가공식품으로 양념치킨 제품을 선보인 것은 업계 최초다. 한번 튀겨낸 후 고온의 오븐에 구워내 소스에 버무려도 눅눅하지 않고 바삭함이 살아있으며, 치킨 전문점 소스가 별도로 들어있어 부어 먹거나 찍어 먹을 수 있다. 더불어 슈완스社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고메' 피자의 맛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켜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메 프라잉 스낵과 주먹밥, 베이커리 같이 외식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를 구현한 제품을 통해 냉동간편식 트렌드를 이끌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와 '고메' 냉동간편식의 성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갖춘 다양한 한식과 양식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4 11:51: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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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름 한정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 출시

14일부터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 등 과일 활용한 여름 음료 3종 출시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스타벅스 올 여름, 달콤하게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는 스타벅스 과일 음료가 고객들을 찾아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7월 14일부터 9월 7일까지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 등 과일을 활용한 여름 음료 3종을 선보인다.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는 전국 멜론 농가에서 수확한 국내산 멜론 조각을 생과일로 제공해 달콤한 멜론의 맛과 수분 보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스위티 자몽 & 라임 블렌디드'는 스위티 자몽과 라임으로 제조한 음료로 시트러스한 풍미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블론드 서머 라떼'는 블론드 에스프레소로 만든 라떼 음료 위에 아이스크림과 같은 서머 플로트 크림에 오렌지 시럽이 올라가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블론드 서머 라떼' 출시와 함께나만의커피 취향을 찾는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올해 4월 200개 스타벅스 매장으로 확대 이후에 1200여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최근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시원하고 청량감이 높은 아이스 커피를 제조할 수 있도록 아이스 커피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산 원두인 르완다 블론드 로스트도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새로운 여름 음료 출시를 기념해,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이벤트 음료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4 11:46: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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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인조이 유어 파라다이스' 패키지 출시

해외 못지않은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즐기는 호캉스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조이 유어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해외 못지않은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온 가족이 여름 호캉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됐다. 2박 혹은 3박 연박 상품으로 휴식, 미식,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담아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다. 먼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 수영장 무제한 이용권을 성인 2인, 어린이 2인 모두에게 기본으로 제공한다. 탁 트인 영종도의 전경을 감상하기 최적의 장소로 저녁 시간대 석양과 함께 즐기는 수영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물놀이 후 피로를 풀어줄 사우나 1회 이용권과 온더플레이트 조식도 성인 2인 기준으로 투숙 기간 동안 1회 제공한다. 지루할 틈 없는 호캉스를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키즈존 4인 이용권(1박당 1회) ▲피트니스 2인 이용권(1박당 1회)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무료입장 ▲럭셔리 스파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20% 할인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3박 상품 이용객에게는 호텔 부대시설과 서비스, 레스토랑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10만 파라다이스 크레딧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인조이 유어 파라다이스' 패키지는 2박은 내달 30일, 3박은 내달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디럭스룸 성인 2인, 어린이 2인 기준 2박 60만원, 3박 92만원 (VAT 별도)부터다.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휴가철에 보다 안전한 호캉스를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패키지 이용객 포함 모든 투숙객에게 기간 한정(7월27일~8월16일)으로 체크인 시 선착순으로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의 소독 효과가 탁월한 라벤더 유기농 손 세정제를 증정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기에 하루는 부족하다는 고객 의견이 많아 연박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2박 이상 여유롭게 머물며 해외 리조트 이상의 품격과 안전함을 모두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4 11:43: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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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조각의 공동묘지'라 불리는 그곳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 해도 무방한 조각공원은 그 역할이 다양하다. 개인의 취향을 모아 놓은 장소의 의미를 넘어 시민 문화예술향유 기회 제공과 공공자산의 보호 등이 복합적으로 녹아 있다. 최근에는 예술과 생태 교육장으로서의 기능도 담당한다. 해외의 대표적인 조각공원으로는 1960년 설립된 '스톰 킹 아트센터'가 있다.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허드슨강 하류의 아름다운 연못과 자연 그대로의 풍경 아래 알렉산더 칼더, 코스타 알렉스, 시아 아르마자니, 엘리스 에이콕, 솔 베이저먼 등 모두 80여 명의 작가 작품 14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그 자체로 현대미술의 보고이다. 노르웨이 오슬로에 둥지 튼 '에케베르크 파크'도 유명하다. 2013년 미술 애호가인 크리스천 링스가 설립한 이곳은 거대한 녹지공간에 살바도르 달리를 비롯한 로댕, 르누아르, 엘름그린 & 드라셋, 제임스 터넬, 하우메 플랜자의 작품과 함께 40종 이상의 야생동물 및 희귀식물이 어우러져 있다. 상당히 자연친화적 공간이라는 게 눈에 띈다. 2002년 광산업자 베르나르도 파즈가 세운 브라질의 '인호팀' 공원도 눈여겨볼 만하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이 공원의 특징은 공중의 휴식 및 오락 등을 위한 사회 시설에서 벗어나 현대미술을 제작, 전시,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 기관이라는 데 있다. 사실상 브라질에서 유일하게 상설 전시를 열고 있는 현대미술의 요체로, 세계적인 현대미술가인 토마스 허쉬혼과 아니쉬 카푸어, 올라프 엘리아손, 매튜 바니의 작품은 물론 희귀 남미 식물도 다수 존치되고 있다. 이 밖에도 160여 점의 조각품을 포함해 반 고흐의 회화와 각종 판화 등의 작품 20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자랑 '크롤러 뮬러 뮤지엄', 2004년 미술 애호가들에 의해 설립된 이탈리아의 '치안티', 1976년 미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주리의 '로메이어 조각공원' 등도 세계적인 공원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도 조각공원(혹은 예술공원)은 적지 않다. 1982년 한국 최초의 야외 조각공원인 유달산 조각공원에서부터 송파구에 자리한 서울 올림픽공원까지, 다양한 규모와 성격의 공원이 전국 곳곳(강원도 양구군과 김포, 제주, 창원, 부산, 안양 등)에 터를 잡고 있다.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이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처럼 미술관 부속 공원들도 꽤 된다. 이 중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앞둔 1984년 조성된 올림픽조각공원은 43만여 평의 대지 위에 루이스 부르주아와 에르빈 부름의 초기작품 등 세계 각국의 거장 작품 총 222점이 설치되어 있다. 야외작품은 196점으로, 서울올림픽 당시 문화예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국제 야외조각 심포지엄과 야외조각 초대전을 통해 구축됐다. 때문에 작품의 주제가 올림픽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흥미로운 사실은 해외 조각공원들이 대체로 공익성을 중시한 기업과 개인 미술애호가, 자선가들에 의해 설립된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천안의 아라리오 조각공원 등의 일부를 제외하면 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주도해왔다는 점이다. 서울 올림픽공원처럼 아예 정부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예술을 덧댄 공간도 있다. 이처럼 설치 배경과 주체가 다른 부분은 해외 조각공원과 한국 조각공원 간 명료한 차이이다. 한국의 경우 성격 자체가 모호하다는 것도 해외 주요 조각공원들과 구분되는 지점이다. 세계적인 공원을 추구하면서도 방대한 작품 수 대비 의미 있는 작품은 드물며, 획일화와 평균화라는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그저 한곳에 작품을 모아놓은 수준이 태반이다. 그래서 한국 조각공원은 때로 '조각의 공동묘지'로 불린다. 우리나라 조각공원이 세계적인 위치에 서려면 무엇보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문화예술의 유산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세제혜택 등의 지원 방식이 폭넓게 이뤄져야 할 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금처럼 양만 많지, 질적 가치는 고려되지 않는 치적 혹은 선전용 '행정공원'이나, 프로그램과 행사의 산물을 어딘가 쌓아 놓는 '창고형 조각공원'으로는 '세계적'이라는 수사에 근접하기 어렵다. 2005년 이후 예산 약 200억 원을 들여 총 200여 점의 예술작품이 설치됐으나 그 사이 120여 점이 철거되고 고작 80여 점만이 남아 있는 한 지자체의 사례처럼 사후 관리까지 부실하면 세계적이긴 고사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 홍경한(미술평론가)

2020-07-14 11:41: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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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비교 견적 플랫폼 '오아시스 비즈니스' 시드 투자 유치

창업 비교견적 서비스 오아시스 비즈니스 . 사진/오아시스비즈니스 빅데이터 기반의 창업 비교 견적 플랫폼인 ㈜오아시스 비즈니스(대표이사 문욱)는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엔젤투자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금액 및 투자사는 투자자의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년 4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의 추천으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보한 이후 2번째이다. 오아시스 비즈니스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 창업 비교 견적을 제공하는 매칭 플랫폼이다. 예비 창업자의 니즈에 맞게 창업 조건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상가가 하나의 견적서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보다 쉽게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예비 창업자가 하나의 브랜드에 대한 창업 견적을 받는데 1개월 이상 소요되는데, 오아시스 비즈니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간 만에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알짜 상가 정보를 비교 견적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 정보까지 한 번에 제공하고 있어서 예비 창업자들이 좀 더 객관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 정보를 비대면으로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창업희망자들의 발품을 줄이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및 공인중개사 등의 파트너사들도 비대면 영업활동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데이터스타즈(DATA-Stars) 7기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오아시스 비즈니스는 지난 5월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여 약 한 달간 사용자들의 경험 평가를 수집하였다. 대대적인 홍보활동 없이도, 100여 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가입하였으며, 2천 명 이상의 사용자도 가입하여 서비스를 체험하였다. 베타서비스기간 동안 서비스 사용자들의 Feed Back을 수렴하여 오는 7월 중에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에 있다. 이와 함께 신규로 가입한 예비 업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에어팟프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비타500 등 총 2,020명에게 참여시 100% 당첨되는 이벤트를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회원에게는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업주들에게 필수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예정인 제5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예비 창업자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상세하게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시드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더 고도화된 매칭알고리즘과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확보하여 건강한 자영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2020-07-14 11:35: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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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휴식까지 생각한 '썸머 이지웨어 시리즈' 출시

하루 24시간 함께 할 이지웨어 3종 출시 이지셋업 슬릿 티셔츠&이지셋업 팬츠/안다르 휴가 기간 동안 집에서 쉬며 홈캉스(집에서 보내는 바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이지룩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여름철 편안한 휴식을 위한 '썸머 이지웨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의류 선택 시 필수조건인 편안함, 시원함, 가벼움 세 가지 특성을 모두 갖춘 '에어스트 립 밴딩 와이드 팬츠', '이지 셋업 슬릿 숏슬리브', '이지 셋업 와이드 팬츠'까지 세가지 이지웨어가 출시된다. 그 중 '이지 셋업 슬릿 숏슬리브'와 '이지 셋업 와이드 팬츠'는 함께 착용하면 세련된 셋업 스타일의 이지룩을 연출할 수 있고, 다른 아이템과도 매칭하기 쉽다. 안다르의 '이지 셋업 슬릿 숏슬리브'는 양 사이드에 슬릿을 넣고 힙을 덮는 기장감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충족시킨 티셔츠다. 화이트, 네이비, 블랙 세가지의 베이직한 컬러로 출시됐다. '이지 셋업 와이드 팬츠'는 몸에 딱 달라 붙지 않는 여유로운 핏의 디자인과 복부 압박을 최소화한 허리 밴드가 특징이다. 하루종일 입고 있어도 몸을 압박하지 않기 때문에 24시간 편안하게 착용가능하고, 입고 있는 것만으로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우븐 팬츠의 패러다임을 바꾼 안다르 에어스트 팬츠에 독자 개발한 '립 허리 밴드'로 편안함을 더한 '에어스트 립 밴딩 와이드 팬츠' 역시 입는 즉시 느껴지는 쿨링감과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안다르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썸머 이지웨어' 시리즈로 입고 있는 것만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가볍고 편안한 느낌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홈캉스, 호캉스 등 휴식을 즐길 때뿐만 아니라 운동을 하거나 일상 생활을 할 때에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올 여름 안다르 이지웨어와 함께 하루 24시간 휴식 같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4 11:28: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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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이버대학 특수대학원 1곳 설립 인가…2013년 후 7년만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교육부가 한양사이버대에 특수대학원인 미래융합공학대학원 설립을 인가했다. 사이버대학에 대학원이 신설되는 것은 지난 2013년 고려사이버대 등 3개 사이버대학이 설립 인가를 받은 이후 7년 만이다. 14일 교육부와 사이버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한양사이버대가 지난해 제출한 융합공학대학원 설립인가 신청을 심사하고 이를 인가했다. 이에 따라 한양사이버대는 내년 3월부터 해당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정원은 90명으로 기계융합공학과 도시건축공학에 각각 45명 씩 선발하게 된다. 올해 사이버대학 대학원 설립인가를 받은 곳은 한양사이버대 1곳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한양사이버대가 지난해 6월 특수대학원 설립인가 신청을 마쳤지만, 사이버대학 내 공학대학원이 그간 존재하지 않았고 공학 특성상 실험·실습을 위한 기자재 구비 등 종합적 여건을 고려해 심사 방식 제도 개선이 이뤄지면서 평가가 보류됐다"면서 "이후 지난해 10~11월 자문단을 구성해 서면검토와 대면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적합 승인을 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마지막 문턱은 남았다. 한양사이버대는 이에 따라 교원 충원 등 개원을 위한 정량 요건을 갖춘 뒤 오는 8~9월경 대학설립심사위원회를 거쳐 10월 최종 인가 통보를 받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내년 3월 개교를 일정으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이버대학 내 특수대학원은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2007년 10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사이버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되면서 대학원 설립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사이버대학설립·운영기준에 따라 사이버대학과 특수대학원 설립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그러나 사이버대학은 일반 대학이 두는 일반대학원이나 로스쿨 등 전문대학원은 설치할 수 없고 직장인, 성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대학원만 설립할 수 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호텔관광대학원·문화창조대학원) ▲고려사이버대(융합정보대학원) ▲대구사이버대(휴먼케어대학원) ▲부산디지털대(휴먼서비스대학원) ▲사이버한국외대(TESOL대학원) ▲서울사이버대(휴먼서비스대학원·상담심리대학원) ▲세종사이버대(정보보호대학원·경영대학원) ▲원광디지털대(웰빙문화대학원) ▲한양사이버대(경영대학원·휴먼서비스대학원·부동산대학원·교육정보대학원·디자인대학원) 등 9개 대학에서 16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9개 대학 특수대학원 재학생 수는 지난 4월 기준 2140명이다. 한편, 교육부는 매년 6월 30일까지 일반대학과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원 신설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교육 및 연구용 시설·설비의 현황 및 확보계획 ▲ 겸임교원의 현황 및 확보계획 ▲설치될 사이버대학의 과거 2년간의 재무제표 ▲개원 후 3년간의 재정운영계획 ▲교육과정 및 교수 방법 ▲학생정원 및 학생선발계획 등을 지표로 서면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설립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설립 인가를 받으면 해당 대학은 이듬해 3월 개원한다.

2020-07-14 11:24:29 이현진 기자
NH농협은행, 美 5억 달러 코로나19 대응 소셜본드 발행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0bp를 가산한 1.306%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은 A1(무디스), A+(S&P)를 부여받았다. 발행금리는 투자자의 높은 관심에 따라 최초 제시금리보다 40bp(1bp=0.01%포인트) 낮은 1.306%로 결정됐다. 이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0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청약은 132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23억5000만 달러가 모집됐다. 투자자 지역별로는 ▲아시아 62% ▲유럽 15% ▲미국 23% 등이다. 투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55% ▲은행 22% ▲보험사 21% ▲기타 2% 등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출범 이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에 대한 신뢰를 얻었고, 국내 유일의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 점이 해외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친사회적·지속가능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11:23: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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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레스 플라스틱 실천…친환경 선도

2022년까지 약 700톤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감축 이니스프리 페이퍼 보틀 에디션/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 펌프 도입 및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활용 등 친환경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의 일환이다. 메탈 제로 펌프를 적용한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자몽에센스 바디워시다. 내용물의 펌핑을 돕기 위해 사용해온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아 다 쓴 뒤 별도의 분리 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또 용기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했고 겉면 포장재인 수축 필름에 절취선을 넣어 재활용이 쉽다. 바이탈뷰티 메타그린도 레스 플라스틱 실천 제품이다. 기존 PVC재질을 사용한 캡슐 형태 포장을 재활용이 가능한 보틀, 파우치 형태로 변경하며 메타그린 슬림, 메타그린 골드로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바이탈뷰티는 향후 전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확대해 그린슈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씨드 세럼 용기에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페이퍼 보틀 에디션을 선보였다. 용기의 플라스틱 함량을 약 52% 감량했고, 캡과 숄더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10% 사용해 새로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감축에 동참했다. 제품 사용 후 종이 보틀과 가벼워진 플라스틱 용기는 각각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프리메라는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TM 리미티드 세트에 유리 용기와 재생 플라스틱 캡을 적용하는 등 레스 플라스틱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지류를 사용하고, 내지 설명서 대신 **콩기름 잉크로 단상자에 제품 정보를 인쇄해 지류 사용량을 최소화 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지난 12년간 해마다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2017년 재정립한 2020 지속가능경영 비전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 사회 친화적 신제품 출시와 지속 가능한 매장 구현, 친환경 포장재 연구 등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2019년 기준 159톤의 플라스틱을 감량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앞으로도 레스 플라스틱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로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4 11:21: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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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8720원으로 결정… 노·사 양측 모두 '불만'

[종합] 내년 최저임금 8720원으로 결정… 노·사 양측 모두 '불만' 올해보다 1.5%(130원) 올라,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저 인상률 양대노총 노동자위원들 불참·중도 퇴장, 공익위원 제시안으로 표결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왼쪽)이 14일 새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최저임금이 872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8590원)보다 130원(1.5%) 올라 역대 최저 인상률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 경영난을 우선 고려한 결과로 해석되지만, 노동자측은 물론 사용자측도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어 향후 잡음이 예상된다. 최저임금을 정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2시 10분 제9차 전원회의에서 2021년 적용 최저임금 수준안을 시급 8720원으로 의결했다. 회의는 전날(13일) 오후 3시 제8차 회의로 시작해 회차를 넘겨 노사간 첨예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4명은 사용자측 최저임금 삭감안에 반발해 이날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다. 양측 대립 속에 결론이 나오지 않자, 공익위원들이 최저임금 심의 촉진 구간으로 8620원~9110원(0.3~6.1%) 제시했고, 이에 반발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과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사용자위원 2명이 퇴장했다. 이후 표결에서 사용자위원 7명과 공익위원 9명만 참석한 가운데 찬성 9표, 반대 7표로 최종 채택됐다. 결국 양대 노총 근로자위원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수준으로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된 셈이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1.5%)은 국내 최저임금제도를 첫 시행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2.7%)의 절반 수준이다. 코로나19 사태의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 해소에 초점이 맞춰진 결과로 해석된다. 근로자위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생계 위기에 놓인 저임금 노동자 보호가 우선이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노·사 양측이 제시한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이 각각 1만원(16.5% 인상)과 8410원(2.1% 삭감)이었던 것은 이런 양측의 큰 입장차를 드러낸다. 이날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중소기업·소상공업계측은 수용 입장을 밝히면서도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3년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기에 우리 중소기업계는 일자리 지키기 차원에서 최소한 동결을 간곡히 호소한 바 있다"며 "아쉬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저임금법을 준수하고 고용유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를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주휴수당이 의무화된 것까지 포함하면 최근 3년간 50% 가까이 최저임금이 오른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인하로 사업 지속의 희망과 여력이 생기기 기대해 왔으며, 이 정도의 인상안도 소상공인들은 감내하기 힘든 상황을 정부와 관계기관이 직시하기 바란다"면서도 "이번 결정에 대해 아쉬운 감은 있으나 '수용'의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이 극복될 수 있는 보완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즉각 수립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이날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하고, 장관은 내달 5일까지 고시해야 한다. 고시에 앞서 노사 양측은 최저임금안에 대해 이의제기를 할 수 있고, 재심의도 가능하지만 지금까지 재심의를 한 적은 없다. 최저임금이 고시되면 내년 1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 모든 사업주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4 11:17:2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