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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엔지니어상 SK하이닉스 이인노·금성볼트공업 옥영두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0년 6월 수상자로 SK하이닉스 이인노 팀장과 금성볼트공업 옥영두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기업 수상자인 SK하이닉스 이인노 팀장은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양산 수율 90% 달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반도체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휴대용 저장장치(USB), 디지털카메라 등에 쓰이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많은 반도체업체가 생산하고 있어 제품 경쟁력 확보와 원가 절감이 핵심이다. 초기 낸드플래시는 좁은 저장 공간에 의한 간섭현상으로 불량률이 높은 것이 문제로 대두됐는데, 이 팀장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식각 공정을 플라즈마를 이용한 공정으로 전환해 불량률을 떨어뜨렸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금성볼트공업 옥영두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 항공용 고장력 볼트 국산화와 널링(미끄럼 방지를 위해 블록 표면에 무늬를 넣는 것) 및 캡 압입 장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차량 부품 경량화로 자동차, 항공 등 기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동안 차량의 승차감과 코너링을 조절하는 스태빌라이저는 공정 과다, 내구성 문제 등으로 원가 상승 및 차량 중량 증대의 원인이었다. 옥 연구소장은 중공 파이프에 널링공정 기술을 접목한 스태빌라이저 개발로 중량 감소, 내구성 증대 등 차량 부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기존 대비 30~40% 이상 공정 및 원가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8 13:55: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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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카타르 이어 러시아서 LNG-Barge 2척 수주

지난 5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LNG-Barge 건조 계약식에서 (왼쪽부터) 대우조선해양 박형근 전무, 이성근 사장, 권오익 전무가 계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LNG-FSRU 등 LNG 관련 선박을 연이어 수주하며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36만㎥급 LNG-Barge(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 2척을 약 9013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2년말까지 설치지역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 2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LNG-Barge는 해상에서 쇄빙LNG운반선으로부터 LNG를 받아 저장한 후 일반LNG운반선으로 하역하는 기능을 가진 설비로 해상에 떠있는 LNG터미널이다. 이 설비는 향후 러시아 무르만스크와 캄차카 지역에 설치돼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 설비가 설치되면 북극해에서 생산된 LNG를 유럽과 아시아지역으로 훨씬 빠르게 공급할 수 있고, 운송하는 LNG운반선의 운영비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쇄빙LNG운반선, LNG-RV, LNG-FSRU, LNG-FSU, LNG-FPSO 등 LNG 관련 설비의 풀라인업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쇄빙LNG운반선, LNG-RV, LNG-FSRU, LNG-FPSO 등은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제품들로 LNG관련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LNG관련 압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시장에 증명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일부 대규모 프로젝트가 연기되는 상황에서 이번 수주는 안정적인 일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08 13:54: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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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 숲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아이디어 찾는다…신규 사업 공모전 개최

/SK임업 SK임업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를 찾아나선다. SK임업은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숲에서 소셜 비지니스를 수펙스하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K임업은 50여년간 헐벗은 산간 오지만을 매입하며 국가의 산림 녹화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1972년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 뜻에 따라 설립됐으며, 산림사업으로 장학사업 재원 마련 및 국가의 산림녹화를 주도해왔다. 현재 충주, 천안, 영동, 횡성 등 전국 각지에서 지속가능한 산림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횡성에서는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사회적 기업 대상 '숲속야영장 횡성대피소'를 워크샵 등 행사 장소로 제공하고 있으며, 천안에서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호두원을 운영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선발 기업에는 SK임업이 보유한 전국 4곳의 면적 1100ha 규모 숲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유 인프라로 무상 제공한다. 아울러 사업 초기자금과 기술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한국임업진흥원에 등록된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 또는 산림청 인가를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등록된 사회적 기업이나 조림 대상지 인근의 마을공동체, 일반기업 등도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도 참가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사업 공모 서류는 한국임업진흥원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도 진행된다. SK임업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윤 창출뿐 아니라 고용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08 13:53: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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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디지털 성범죄 징계 처분 신설...단1회로 계급강등

국 당국이 일명 '박사방'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관련 장병 처리기준을 신설·강화하기 했다. 국방부는 8일 '디지털 성범죄 등 사건 징계처리 지시'를 제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처리기준의 제정과 관련해 국방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가해자를 더욱 엄정히 처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이원호 육군 일병이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에 연루된바 있다. 더욱이 병들의 휴대전화 일과 외 시간 사용이 허용되면서 디지털 성범죄를 우선적으로 예방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군 안팎에서 제기됐다. 국방부는 디지털 성범죄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벌어지는 점을 고려해 '병 휴대전화 사용위반행위 징계 처리 지시'도 개정했다. 해당 규정에 '음란 영상물을 이용해 폭행·협박·강요하는 경우' 조항을 추가했다. 특히 형사처벌이 어려운 행위에 대해 징계가 가능하도록 계급을 낮추는 강등을 신설했다. 또한 '병 휴대전화 사용위반행위 징계처리 지시'를 개정해 '음란 영상물을 이용하여 폭행·협박·강요하는 경우' 등 구체적으로 행위유형을 세분화하고, 징계위원회가 정하는 징계 종류와 정도인 기본 양정을 최고 징계벌목인 강등으로 강화했다. 휴가 제한·근신·영창·강등의 징계만을 받던 병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는 단 1회만으로 강등 처분이 내려지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간부 범죄의 경우 사실상 강등 조치가 내려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간부들에 대해서도 엄격한 적용을 해야할 것 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병사 휴대전화 사용 위반행위에 아동·청소년 촬영 불법 영상물 소지(다운로드) 조항이 추가됐다. 피해대상이 아동·청소년일 경우 처벌은 가중된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22일까지 행정 규칙 예고를 통해 이달 중 제·개정된 규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제·개정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군 기강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6-08 13:51:1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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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소진된 강남구 아파트값 '상승' 전환...호가 4억 오른곳도

지난 1일 보유세 기준일이 지나 급매물이 소진된 강남 아파트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됐다. 서울 아파트 전경. /정연우 기자 급매물이 소진된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보유세 기준일인 지난 1일 이후 집을 급하게 내놓을 이유가 없어진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여서다. 강남아파트 값은 지난해 12·16 대책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까지 받으면서 전반적인 조정을 나타냈다. 일부에선 경기침체와 경기 불확실성 때문에 매물이 늘어나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집값은 최근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재건축이 0.04%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0.03%)이 확대됐고, 일반아파트는 0.03% 올랐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던 강남구는 0.02% 상승 전환됐다. 가격 하락을 주도했던 급매물이 대부분 해소된 데 따른 상승이란 분석이다. 보유세 기준일이 지나자 급매물도 줄어 들었다. 아파트 가격도 급매물이 쏟아지기 이전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현재 강남구 3.3㎡당 평균 매매가는 5464만원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현대3차(전용면적 108㎡)가 19억500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22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라며 "지금은 2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밖에 주요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면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1,2차(전용면적 126㎡)는 28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6억9000만원에 팔렸다. 4월 27억5000만원, 2월 28억5700만원에 실거래된 기록이 있다. 집값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셈이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전용면적 76㎡)는 8일 19억5000만원, 전용면적 84㎡는 같은 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각각 18억7000만원, 20억7500만원에 팔렸다.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전용면적 84㎡)는 2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달 23억원에 실거래된 이 아파트는 호가만 4억원이 올랐다. 지난달 15억7000만원에 팔린 개포주공5단지(전용면적 53㎡)는 5일 16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대출규제 대상인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증가도 서울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9억원 초과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4월 571건에 비해 100건 이상 늘어난 69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건수는 337건이다. 급매가 빠져나간 지금 추가 매수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보유세 기준일을 의식한 급매물은 소진됐어도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 배제 조치가 이달 말까지 정해지면서 이에 따른 추가 급매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거래시장에서 지금처럼 관망세가 이어진다면 가격이 다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나 6월 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있어 급매가 다시 나타나 가격이 조금 더 오르다 하락 전환될 수도 있겠지만 본격 거래량이 붙지 않고 있어서 추가 매수세를 좀더 지켜봐야한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6-08 13:50: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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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패키지' 선보여

객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하나의 패키지로 출시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패키지' 선보여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호텔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객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하나의 패키지로 만날 수 있는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패키지'를 6월 20일부터 선보인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시되는 이번 패키지는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와 수영을, 남산과 도심의 전경이 펼쳐지는 객실에서는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2인 입장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2인 입장 혜택을 포함한다. 한편, 이번 패키지는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이국적인 풍경 아래 바비큐와 무제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포함하여 눈길을 끈다. 해 질 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양갈비, 닭고기, 새우, 바닷가재 등 셰프가 참숯에 즉석에서 구워낸 두툼한 고기와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볶음밥, 파스타, 피자 등 함께 준비되는 요리가 다양하다. 티라미수, 레몬 타르트, 브라우니, 마카롱 등 디저트와 함께 음료로는 차 또는 커피, 성인을 대상으로 무제한 생맥주가 준비된다.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패키지는 2020년 6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63만 원(부가세 10% 별도)부터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8 13:49: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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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판매 대리점 운영자금 지원…일부 기업과 대조적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 접점의 핵심 파트너인 판매 대리점 운영자금 지원에 나선다. 일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매장 수를 줄이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8일 현대·기아차의 판매 대리점 및 현대모비스의 완성차 부품 판매 대리점에 상생 펀드 조성, 임차료 지원 등 올해 총 557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했던 327억원보다 70% 증가한 액수다. 현대차그룹은 이와는 별도로 700억원 상당의 판매 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번 557억원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속에서 판매 최일선 대리점들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에 위치한 총 1860여 개 판매 대리점으로, 현대차 및 기아차 판매 대리점 760여 곳과 현대모비스의 부품 판매 대리점 1100여 곳이다. 구체적 지원 내역은 ▲대리점 운영자금 상생펀드 400억원 ▲대리점 임차료 지원 121억원 ▲노후 시설개선 지원 등 36억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400억원 상생펀드를 조성해, 판매 대리점이 대리점 운영이나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권에서 대출 받을 경우 이자를 지원한다.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대리점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대모비스가 2016년부터 운용 중인 상생기금 200억원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100억원씩 신규로 기금을 출연한다. 현대차그룹은 대리점의 상생펀드 이용 추이에 따라 필요할 경우 추가 펀드 조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현대·기아차는 대리점이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임차료 부담도 경감해 줄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21억원의 임차 지원금을 완성차 판매 대리점에 지급하기로 했다. 임차 지원금은 대리점별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되며, 현대·기아차 전 대리점에 제공된다. 대리점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대리점 노후 시설 개선 등에도 36억원을 투입한다. 대리점의 노후 시설 교체와 방문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내외부 시설 개선 등에 소요된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대리점 차원에서 비즈니스·인문학·자동차 신기술 등 폭넓은 주제의 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각사 대리점 협의회(협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대리점과의 공정한 거래 관행을 정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자동차판매 및 자동차부품 업종 표준대리점거래계약서' 도입도 대리점 협의회(협회)와 논의 중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현대·기아차의 올해 자동차 판매량(1~5월)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여기에 국내 판매마저 침체되면 자동차산업 전반에 위기가 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판매 대리점은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까지 겹치며 도전적인 환경에 직면해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경기 침체 시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일선 대리점에 필요한 실질적 방안에 중점을 뒀다"라며 "대리점과 상생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포함한 포스트 코로나도 함께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08 13:49: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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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한 프라이빗룸에서 즐기는 컨택트한 소규모 모임 '메가 투게더'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프라이빗룸내 주류와 스페셜 메뉴로 구성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언택트한 프라이빗룸에서 컨택트한 소규모 모임 즐기는 '메가 투게더' 출시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프라이빗룸에서 소규모 모임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매그넘 사이즈 샴페인을 제공하는 '메가 투게더'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언택트 트렌드의 영향으로 접촉을 최소화한 프라이빗룸이 주목받으며 분리된 공간에서 친목 도모 등의 모임을 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것. 로비 라운지 & 바 '메가 바이트'에서 준비한 '메가 투게더'는 모던 럭셔리 스타일의 프라이빗룸에서 진행되며, 최대 6인까지 입실 가능해 소규모 모임, 브라이덜 샤워, 생일 파티 등 소규모 파티에 제격이다. '메가 투게더' 패키지는 '메가'라는 의미와 같이 대용량 사이즈의 주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주류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스페셜 메뉴와 사이드 드링크까지 함께 제공한다. 1865 가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 매그넘 사이즈(1.5리터) 또는 조니워커 블랙 1리터와 ▲웰컴 디쉬 3종 ▲멜론 프로슈토와 수박 & 랍스터 메달리온 ▲등심 큐브 스테이크 및 닭날개 플래터 ▲치즈 3종 및 계절 과일 플레터 등 스페셜 메뉴와 사이드 드링크(탄산 또는 주스 중 선택)로 기본 구성되며, 가격은 35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12만 원을 추가하면 매그넘 사이즈의 뵈브 클리코 샴페인으로 주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최근 친목 도모나 뒤풀이 등의 모임 문화가 소규모로 변화하면서 프라이빗룸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모임의 규모는 작아졌지만, 메가 바이트만의 차별화된 '메가 투게더' 패키지로 고객들이 푸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8 13:49: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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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최고의 순간은 당신으로부터' 캠페인 실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다양한 채널에서 새로운 마케팅을 전개한다. 포드코리아는 8일 '최고의 순간은 당신으로부터'를 테마로한 새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 메시지와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중점을 뒀다. 올-뉴 익스플로러 입지를 다시 한 번 견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다. 캠페인 테마는 가정과 사회, 개인과 조직 안에서의 '최고의 나'가 탐험으로부터 나오며, 올-뉴 익스플로러가 '최고의 나'로 거듭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순간을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TV 광고는 캠페인의 핵심으로, '최고의 나를 만나기 위한 탐험'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주인공이 가족을 지키면서도 새로 서핑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렸다. 드론과 수중 촬영을 통해 다채로운 환경을 전달한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모두가 가정과 사회 속에서의 역할을 잘해내고 싶은 욕심뿐만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에 본인만의 꿈과 모험을 향한 열망이 있다. 익스플로러와 이 캠페인이 그 욕심과 열망을 이뤄내는 트리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광고는 익스플로러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기존 광고와는 조금 다른 방식과 시각에서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영상 속 푸른 바다와 안정적인 음악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08 13:47: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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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공기처럼 가벼운 fmgt '잉크 쉬어 매트 립스틱' 출시

공기처럼 가볍고 얇게 발리는 매트 피니쉬의 립스틱 fmgt 잉크쉬어매트립스틱 LG생활건강이 공기같이 가볍고 투명한 질감의 컬러가 입술에 물들 듯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발리는 fmgt의 '잉크 쉬어 매트 립스틱'을 8일 출시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fmgt가 선보인 이번 립스틱은 마치 입술에 공기처럼 닿는듯 가볍고 얇게 발리고 은은하게 발색 되는 것이 특징이다. 입술에 밀착되는 매트 타입이지만 건조하지 않기 때문에 하루 종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레이어링 되어 자연스러운 립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총 10가지 컬러로 레드, 코랄, 로즈, 핑크, MLBB 컬러 등 다양한 립 컬러 스펙트럼으로 출시됐다. 특히 대표 컬러인 로맨틱 시크한 장미빛의 '03 로즈러쉬'와 맑은 따뜻한 레드빛의 '07 페어링 레드'는 자연스러운 혈색의 톤업 메이크업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fmgt 브랜드 담당자는 "보통 매트 타입의 립 제품은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인기 제품이지만 대다수가 건조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신제품은 입술 표면에서 립 컬러가 얇고 밀착력 있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겉은 매트하지만 속은 촉촉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fmgt의 제품은 전국 네이처컬렉션 및 더페이스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8 13:43: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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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고용 충격 지속…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 1조원 넘어

코로나發 고용 충격 지속…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 1조원 넘어 제조업 부진 심화, 기업 신규 채용 축소·연기로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 고용노동부 권기섭 고용정책실장이 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행정통계로 본 '2020년 5월 노동시장 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 충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8일 고용노동부의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62억원으로 작년 동월(7587억원) 대비 33.9% 급증했다. 구직급여는 정부가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에게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월별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1만1000명으로, 작년 동월(8만4000명)보다 32.1% 증가했다. 구직급여 수급자는 34.8% 늘어난 67만8000명으로, 이 역시 역대 최대 규모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증가 외에도 지급 기간 연장 조치와 1인당 지급액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1382만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5만5000명(1.1%)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월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지난 2월 37만6000명에서 3월 25만3000명, 4월 16만3000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비스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달 943만7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9만4000명(2.1%) 증가했다. 증가 폭이 4월(19만2000명)보다 커졌다. 서비스업 중에서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두드러진 것은 공공행정(4만3000명)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됐던 정부 일자리 사업이 비대면·야외 작업을 중심으로 속속 재개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업의 가입자도 10만명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1일 이후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등교 개학이 시작되면서 서비스업 고용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도·소매업의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8000명에 그쳐 4월(1만4000명)보다 축소됐고 숙박·음식업 분야 가입자는 3000명 줄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여행업을 포함한 사업서비스업도 2만6000명 감소하는 등 대면 접촉 기피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국내 산업의 허리를 맡고 있는 제조업의 경우 고용보험 가입자는 352만9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만4000명(1.5%) 줄어 감소 폭이 4월(4만명)보다 커졌다. 또 전자통신과 자동차업의 가입자도 각각 1만2000명, 9000명 줄면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의 고용보험 가입자가 각각 3만2000명, 10만6000명 증가하고 60대 이상은 14만1000명 늘었으나 기업 신규 채용 축소나 연기로 29세 이하와 30대는 각각 6만3000명, 6만2000명 감소했다. 지난달 고용보험 자격 취득자는 48만6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9만명(15.7%) 감소했고 상실자는 43만4000명으로, 7만9000명(15.5%) 줄었다. 고용보험 자격 상실자 감소 폭이 4월(2만5000명)보다 커진 이유는 기업이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받아 고용 유지 노력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매월 발표하는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은 제외돼 전체 취업 동향을 보여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3:43: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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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부담 줄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티 로스팅 '보리' '그린티' 출시

최근 카페인 부담 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차 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 롯데칠성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TEA 2종 롯데칠성음료가 차 원료를 로스팅해 진하고 깔끔한 맛은 살리고 카페인 부담은 줄인 신제품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티 로스팅 '보리'와 '그린티'를 8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빅데이터를 통해 커피를 많이 마신 오후 또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차 음료를 찾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한다는 점을 파악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커피와 차를 아우르는 '책상 위에서 즐기는 카페'로 확장하고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티는 차 원료를 커피 원두처럼 뜨거운 열로 볶아 우려낸 제품이다. 로스팅 보리는 검정보리, 통보리, 겉보리 등을 각각 로스팅하고 섞어 보리 특유의 구수하고 진한 맛을 강조했다. 로스팅 그린티는 녹차 특유의 떫은맛과 카페인 부담은 줄이고, 깔끔한 맛은 살린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책상 위에 두고 천천히 즐길 수 있는 500mL 투명 페트병이 사용되었으며, 차 원료의 색상과 유사한 녹색과 황금색을 제품 뚜껑과 라벨 디자인에 적용했다. 또한, 라벨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브랜드 정체성은 살리면서도 하단부에는 원료 이미지를 넣어 제품 특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시작을 함께한 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취향존중시대의 직장인을 위해'라는 콘셉트로 'TEA면 어때' 'T타임' 2편으로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티는 카페인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신규 광고 온에어를 비롯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8 13:41: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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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0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수상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CAPA)'에서 공공안전·스마트치안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의 분석기법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관련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어워드다. 올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총 14개 분야에서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LH 세종 행복도시의 '플랫폼 기반 범죄안전 도시 서비스'는 공공안전·스마트치안 부문의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디지털기술과 데이터 등을 활용한 ▲범죄예방(안전보행경로 안내, CCTV 연계 귀가 관리) ▲범죄감시(지능형 CCTV, 안면인식) ▲범죄대응(112·119 연계) ▲피드백(스마트 포털을 통한 신고·제안 및 시스템개선)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LH는 지난 2018년 세종 스마트시티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기준을 세계 최초로 획득하고, 지난해 12월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디지털 혁신분야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수준의 스마트시티 추진 기관으로 도약했다. 신광호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LH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높이고,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06-08 13:35:59 정연우 기자
[기자수첩] '대화'가 필요해

21대 국회에서 '대화'가 사라졌다. 여야가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양보 없이' 치열하게 다투면서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양보하지 않는 것'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다. 법제사법위원회가 국회 본회의에 오르는 법안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하는 만큼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여야는 물러서지 않았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 구성을 마쳐야 하는 날"이라며 "일하는 국회의 시작은 법을 제대로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더 이상 어떤 이유로도 법을 어기는 잘못된 행태를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과거 관행을 앞세우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만약 과거 관례대로 하면 6월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불가능하다"며 "법대로 원 구성을 마치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통합당을 압박했다. 그러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같은 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원 구성 협상은 처음부터 없었고, 협박만 있었다"라며 민주당을 겨냥해 비판했다. 이어 "원 구성 협상은 애초에 민주당이 '법사위를 무조건 빼앗아 가겠다. 그것을 동의하면 11대 7로 통합당에 상임위를 나눠줄 수 있지만 동의하지 않으면 법사위를 포함해 18개 몽땅 가져가겠다'는 위협만 있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통합당을 압박한 데 대해 "민주당은 늘 분배를 강조하고, '가진 자와 있는 사람이 양보해 가난하고 없는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한다'고 하는데 상임위는 왜 룰을 무시하고 몽땅 빼앗아 가려 하냐"고 꼬집었다. 대의(代議) 민주주의 제도하에 생긴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가 대화 없이 싸움터로 전락한 셈이다. 세계적 법철학자인 로널드 드워킨은 저서 '민주주의는 가능한가'에서 "민주주의는 헐벗은 다수결 원칙보다는 정치적 논쟁과 존중의 문화를 필요로 한다"고 했다. 대의 민주주의 제도에 따라 여야가 존중하며 정치적 논쟁까지 하는 대화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0-06-08 13:35:2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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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먹거리 수요 줄어, 세계식량가격지수 4개월째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먹거리 수요 줄어, 세계식량가격지수 4개월째 감소 FAO 연도별 식량가격지수 /농식품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식량 수요가 줄면서 세계식량가격지수가 4개월 연속 감소,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0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65.6포인트) 대비 1.9% 하락한 162.5포인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식량 수요가 위축된 반면, 공급은 증가한 결과다. 품목군별로 보면 곡물·육류·유제품·유지류 가격은 하락했고, 설탕 가격은 상승했다. 곡물은 전월 대비 1.0% 하락한 162.2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곡물 중 쌀 가격은 상승하고, 밀과 잡곡 가격은 하락해 전반적인 곡물가격지수는 전월보다 떨어졌다. 쌀 가격은 주로 자포니카쌀과 바스마티쌀 가격 상승에 따라 전월 대비 1% 상승했고 인디카쌀(장립종) 가격도 환율 변동과 필리핀·말레이시아 수요 증가 영향으로 가격이 올랐다. 밀 가격은 북반구 지역 밀 수확 시기 도래로 국제 공급량 증가가 전망되면서 전월 대비 약 2% 하락했다. 옥수수 가격 역시 공급량 증가와 사료, 바이오 연료 수요 감소로 하락했고, 특히 미국산 옥수수 가격은 전년 종월 대비 16%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육류는 전월 대비 0.8% 하락해 5개월 연속 하락세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은 동아시아 국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수입수요가 소폭 증가했으나 주요 수출국 공급량이 풍부해 하락했다. 양고기는 중동국가 수입 수요 감소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쇠고기 가격은 브라질과 오세아니아의 공급량이 감소했으나 수입 수요가 증가해 상승했다. 유제품은 전월대비 7.3% 하락해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9.6% 크게 떨어졌다. 모든 유제품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버터와 치즈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는 최근 유럽의 버터 공급량과 오세아니아의 치즈 공급량이 풍부한 상황에서 수입 수요는 저조했기 때문이다. 유지류도 4개월 연속 하락했고, 최근 10개월 이내 최저치다. 주로 팜유 가격 하락으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유채씨유와 해바라기유 가격은 올랐다. 팜유 가격은 코로나19와 미네랄유 가격 하락으로 팜유 수입 수요가 감소했고, 주요 수출국 생상량이 예상보다 많아 4개월 연속 하락했다. 반면 유채씨유·해바라기유 가격은 EU의 유채씨유 공급량 감소, 흑해 지역의 수출가능한 해바라기유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설탕은 전월 대비 7.4% 상승했다. 주요 수출국인 인도·태국의 공급량이 예상보다 감소한 결과다. 또 국제 원유가격 상승으로 설탕공장이 설탕 대신 바이오 에탄올 생산을 늘림에 따라 설탕 생산이 감소한 것도 가격 상승 요인이 됐다. 2020∼2021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8050만톤으로, 2019∼2020년도에 비해 2.6% 증가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억3240만톤으로 2019∼2020년도 대비 1.6% 증가,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9억2680만톤으로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3:25: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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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더불어민주당 만나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달라" 당부

중기중앙회, 21대 국회 개원후 정치권과 첫 간담회 개별 근로자 합의시 최저임금 '한시적 10% 감액'도 외인 근로자 최저임금 '구분 적용', 숙박비 포함해야 중소기업계가 여당에게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개별 근로자가 합의할 경우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한시적으로 최저임금을 10% 깎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선 연차에 따라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고, 제도를 개선해 숙식비 등을 최저임금에 포함시켜야한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기중앙회가 이달 개원한 21대 국회에서 정치권과 진행한 첫 자리로 민주당엔 직전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출신인 김경만 의원이 비례대표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김 의원 뿐만 아니라 일자리·고용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고 있는 정태호 의원을 비롯해 허영, 김영배, 이동주 의원, 조재희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금도 정상적인 임금지급이 어려워 (기업들이)사업의 존폐를 고민하는 상황인 만큼 내년 최저임금은 최소한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돼야 한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서 최저임금이 현행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살펴봐달라"고 당에 요청했다. 앞서 중기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중소기업 6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응답자의 80.8%는 '동결'을, 7.3%는 '인하'를 각각 답해 최근 5년내 조사 중 '동결해야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는 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촉진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라도 최저임금을 노사합의로 10% 감액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해야한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계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해 온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화 이슈 역시 또다시 나왔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E-9 비자를 발급받아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26만7594명으로 이 가운데 80% 가량이 제조업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3개월의 수습기간 중 생산성은 내국인의 64.4% 수준이고, 1년이 지나야 90%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은 수습기간이 바로 끝난 외국인 근로자들의 경우 임금과 숙식비 등을 포함해 내국인 근로자 대비 108.6% 수준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계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선 생산성을 감안해 최저임금 대비 70%(1년차), 80%(2년차), 100%(3년차)로 구분해 적용하고, 수습기간을 1년으로 늘리고 임금은 감액(20%)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저임금에 외국인 근로자의 숙식비를 포함시켜 중소기업 현장의 부담을 줄여야한다는 입장이다. 중소기업계는 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로 연장하되, 지원한도도 하루 7만5000원(월 225만원)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앞서 사업주가 임직원들에게 준 휴업·휴직 수당 가운데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4~6월까지 3개월로 한정했고, 1일 상한액은 6만6000원(월 198만원)으로 정한 바 있다. 정태호 단장은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고용위기가 점점 제조업으로 확산되고 있어 걱정된다"면서 "중소기업계에서 건의한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선 등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고, 현장 목소리가 3차 추경 심사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전시 및 행사대행업 ▲면세점업 외에도 섬유 등 수출제조업, 뿌리산업(표면처리업 등), 급식업, 자동판매업 등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이날 간담회에선 ▲중소기업의 포괄적 고용유지 대출 프로그램 및 상환 면제제도 도입 ▲중소기업 납품대금 조정협의 활성화 위한 '상생협력법' 조속 개정 ▲부정당업자 제재완화 및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실효성 제고방안 마련 ▲물절약전문업(WASCO)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2020-06-08 13:09: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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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파라곤' 562가구, 12일 견본주택 개관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충북 청주 동남지구에 '청주 동남파라곤' 562가구에 대한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 동남지구 B5 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동남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동남지구에 조성된 근린공원 및 원봉공원 등과 바로 이어진 숲세권이면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학세권 아파트다. 특히 '청주 동남파라곤'이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 지역의 핵심 교통체계인 3개 순환로가 유일하게 근접해 있는 택지지구다. 동남지구는 청주 지역의 가장 중요한 교통체계인 3개의 청주순환도로 모두가 근접해 있는 유일한 택지개발지구다. 특히 3차 순환도로는 청주 외곽을 순환형으로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4단계에 걸쳐 총 41.8km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3년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동남지구는 청주시 전역을 20분 생활권에 두게 되고 세종까지 도달 시간은 10분대로 단축된다. 또한 경기도 동탄에서 청주 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78.8km의 수도권 내륙선 개발을 위해 경기도, 충북, 청주시 등 관련 지자체장들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도 호재다. 지난달 초 정부 예산을 포함해 1조원대가 투입되는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청주가 결정되면서 9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13만7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청주 동남파라곤' 단지 바로 인근에는 중심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롯데시네마, 하나로 마트 등 편의시설은 물론. 충북대학병원, 참사랑 병원 등 의료시설도 위치해 쇼핑·문화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청주 동남파라곤'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청주와 충북 지역 거주자이면서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을 했다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를 통해 입주자 60%를 선정하기 때문에 당첨확률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청주 동남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청주 지역의 굵직한 개발 호재와 맞물려 이 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신흥 명품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동남지구는 대형 근린공원과 연결되고 우수한 교육환경,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0-06-08 13:07:3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