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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니어 ICT 전문가 양성 나선다

28일 스마트 돌봄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원장(왼쪽부터)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KT는 28일 오전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스마트 돌봄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스마트 돌봄 매니저'를 양성하고 디지털 소외를 해결하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스마트 돌봄 매니저는 노인 대상 IT 교육을 위해 양성된 시니어 ICT 전문가다. 이들은 독거노인 대상 치매 예방 교육과 그 외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 기술을 교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 지원을 포함한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KT는 정보격차 해소 교육과 노인 일자리 신규 사업 콘텐츠 개발, 스마트 돌봄 매니저 양성을 담당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스마트 돌봄 매니저 서비스 수요자를 발굴하고 매니저 양성 교육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시범적으로 오는 12월까지 경기도 세 지역(남양주시·과천시·의왕시)에서 스마트 돌봄 매니저 60명을 양성하고 일자리에 배치한다. 내년에는 전국 500명 규모로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계획은 6월 중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수행기관인 과천실버인력뱅크·의왕시니어클럽·남양주실버인력뱅크를 통해 공고된다. 스마트 돌봄 매니저는 60세 이상 남양주·과천·의왕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매니저들은 한 달 간 매니저 양성 교육에 참여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근무에 나선다. KT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IT서포터즈'를 10년 넘게 운영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IT 분야 교육 노하우를 스마트돌봄 매니저 양성에 활용한다. IT서포터즈는 KT의 전·현직 임직원들로 구성된 IT 지식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그간 370여만명에게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 확충 등 고령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8 14:56: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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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 기안산업안정기금 출범…"고용안정이 최대 목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본격 츨범했다. 기안기금운용심의회는 기업들의 자금 신청을 받고 오는 6월부터는 항공·해운 피해기업에 실질적인 자금공급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은 적시에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40조원이라는 큰 규모로 기안기금이 조성된 만큼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은 위원장은 기업의 실정에 맞는 지원을 통해 고용안정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기금의 가장 중요한 가치중 하나는 고용안정"이라며 "적시성, 충분성, 고용안정이라는 총론에서는 모두 동의하지만 세부적으로 논의하면 상충될 수 있는 만큼 합리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심의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안기금운용심의회 의원으로 총 7명이 위촉됐다. 오정근 한국금융 ICT융합학회장,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주훈 KDI 연구위원,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 이성규 전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대표, 신현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김복규 산업은행 부행장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은 위원장은 금융지원 협업체계가 빠른 시일내에 구축될 수 있도록 금융사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은 위원장은 "은행 등 금융권도 기금의 설립 취지가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며 "특히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금융지원 협업체계가 빠른시일내에 구축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기안기금 지원대상이 아니라도 기업의 실정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심도있게 분석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안기금의 지원대상이 아닌경우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틀 안에서 기업의 실정에 맞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 이후 개최된 기안기금운용심의회 1차 회의에서는 기금내규 및 기금운용방안, 40조원 규모의 기안기금 채권 발행한도에 대해 논의했다. 기안기금운용심의회 측은 "국민경제, 고용안정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대출, 주식 관련 사채 인수, 자산매수, 채무보증 등)을 활용해 적재적소에 자급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5-28 14:51: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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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후원의 집 1호 '라비다커피 삼육대점' 현판식

삼육대, 후원의 집 1호 '라비다커피 삼육대점' 현판식 매달 일정액 대학 발전기금 후원 (왼쪽)삼육대 후원의 집 1호 라비다커피 삼육대점의 김민순 대표, 김정숙 삼육대 대외협력처장/ 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기부해 대학 발전에 동참하는 '후원의 집' 캠페인을 시작한다. 1호점은 삼육대 후문에 위치한 카페 '라비다커피 삼육대점'이다. 삼육대는 27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라비다커피 삼육대점에서 후원의 집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의 집은 대학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체나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매달 일정금액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다. 삼육대는 후원의 집을 알리는 현판을 해당 업체에 부착하고, 대학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등을 통해 업체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여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날 1호점으로 등록한 '라비다커피 삼육대점'을 운영하는 김민순 대표는 이 대학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한 동문이다. 남자아이 셋을 키우는 워킹맘으로, 출산과 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뒀다가 올해 초 모교 후문에 있는 카페를 인수해 창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강이 연기되고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김 대표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와주시는 교수님과 교직원 분들, 여러 단골학생 등 대학 구성원이 도움을 주셔서 버티고 있다"면서 "고마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기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숙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캠페인을 시작해 우려가 많았는데,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의 집 가입을 널리 홍보하여 카페 이용을 독려하고, 지속해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상생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학교회 도르가회'와 '삼육사랑샵'도 이날 후원의 집 2, 3호로 등록해 현판을 달았다. 각각 삼육대학교회 성도와 교수사모회가 각계에서 후원받은 물품 등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대학 장학 및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8 14:49: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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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유통업체 매출 3.9% 증가…온라인 소비 늘어

온라인 쇼핑 화면/이베이코리아 4월 유통업체 매출 3.9% 증가…온라인 소비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했던 유통업체 매출이 한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이 16.9% 성장세를 이어갔고, 오프라인은 5.5% 감소했지만 하락 폭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대형마트, 편의점 등 모든 업태의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감소 폭은 확연히 줄었다. 백화점 매출액은 3월 -40.3%에서 4월 -14.8% 감소로, 대형마트도 이 기간 -13.8%에서 -1.0%로 각각 둔화했다. 백화점은 여성정장(-34.0%), 아동·스포츠(-19.2%) 등 패션 전반이 부진했다. 가정용품(9.6%) 매출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사업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대형마트는 의류(-33.6%), 잡화(-34.8%) 관련 용품 위주로 덜 팔렸다. 식품(5.9%), 가전·문화(1.4%) 매출은 소폭 늘었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온라인 소비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쿠팡·G마켓 등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6.9% 성장했다. 식품 매출이 56.4% 늘었고, 생활·가구 매출도 23.9% 뛰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패션의류(-8.8%)와 서비스·기타(-21.3%) 등 외출, 여행 관련 상품군 매출은 온라인에서 매출 감소세를 지속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8 14:47: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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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免, 제주 시내점 휴점 돌입

여행객이 없어 한산한 인천국제공항/메트로 DB 롯데·신라免, 제주 시내점 휴점 돌입 제주국제공항 셧다운 등으로 사실상 면세점 이용객 없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제주 지역 시내면세점들이 다음달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다. 롯데면세점 제주점과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다음달 1일부터 임시휴업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세계적 확산과 이에 따른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들이 이어지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급감한 데 따른 결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4월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59명으로 전년 동월(13만 9360명) 대비 99.2% 감소했다. 특히 지난 4월 6일부터 국토부의 국제선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로 제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 신라면세점의 경우 1일부터 1개월 휴점하며 추후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2월부터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해 왔으나, 5월 매출이 전년대비 약 95% 급감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영업 지속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제주국제공항 운영 중단 등으로 사실상 출국객이 없어 휴점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국제적인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제주점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8 14:37: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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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50%로 인하 '사상 최저'…올해 성장률 -0.2%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코로나 쇼크'로 올해 한국 경제의 역성장 개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28일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0.50%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역대 최저치다. 앞서 지난 3월 사상 처음 '제로금리' 시대를 연 지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또 내렸다. 한은은 올해 한국 경제가 -0.2%로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한은의 전망대로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되면 이는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5.1%) 이후 처음이다. 한은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타격이 예상보다 크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풀이된다. ◆ 기준금리 또 역대 최저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0.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3월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내리는 '빅 컷(큰 폭의 금리인하)'을 단행한 이후 4월 동결한 뒤 다시 인하한 것. 이로써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에 접어들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권 안팎에선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는 금리동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8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9%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 바 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로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는 0.25∼0.5%포인트로 좁혀졌다. 사실상 '실효하한'에 다다른 셈. 이는 통화정책 여력이 줄어 들었다는 의미다. 실효하한이란 통화정책 유효성이 상실되는 금리 수준을 말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번 인하로 기준금리가 실효하한 수준에 가까워졌다"면서도 "미 연준(Fed)이 금리를 마이너스 수준까지 내리면 실효하한이 달라질 수 있고, 우리의 정책 여력도 늘어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는 통화정책 여력이 남아있다는 얘기다. 실질GDP 성장률(2020년은 전망치). /한국은행 ◆ 22년 만에 역성장할 듯 이날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2%로 2.3%포인트나 대폭 하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3월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1%로 낮췄지만 이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충격이 본격화되자 이를 반영해 2.3%포인트를 한꺼번에 내린 것이다. 한은의 전망대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경우 이는 1998년 IMF 외환위기(-5.1%) 이후 22년 만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실물경제 충격이 IMF때 만큼 심각하다고 본 것이다. 문제는 이번 성장률 전망치가 코로나19의 전개 양상에 따라서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 -0.2%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분기 정점에 이른 뒤 하반기 진정 국면에 이르고 대규모 재확산이 없을 것이라는 전제를 기초로 한, 말 그대로 전망치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한 가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장률이) 달라질 수 있다"며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소폭의 플러스(+)를 나타내겠지만 상황이 악화되는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마이너스 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은은 내년에는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경제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2021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4%에서 3.1%로 상향 조정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0.3%로 0%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1%로 제시했다. 한편 조윤제 위원은 이날 금리결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은 관계자는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서 보유 주식에 대한 직무 연관성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의결에서 제척(배제)됐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8 14:29:28 김희주 기자
대한상의,경영콘서트 온라인 공개…'코로나19 대전환기' 위기대응 전략

대한상공회의소가 '제16회 경영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이번에는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After Corona New Normal, 한국의 기회는?'이란 주제로 영상강연에 나서 코로나19 대전환기의 국제동향과 대응전략을 소개한다. 한국국제경제학회장을 지낸 국제통상 분야 권위자인 최병일 교수는 "코로나19에 따른 세계경제 위기 속에서 미국과 중국은 세계 패권을 두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며 "미중간 통상분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세계 교역질서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기준(New Normal)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은 중국 편중, 제조업 편중된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데 최근 통상환경과 산업지형을 비춰볼 때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나서 중국기업 제재, 경제번영네트워크 구상 등으로 중국경제를 고립시키려 하고,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의 지역화·축소화로 인해 제조업도 한계에 봉착했다"이라고 분석했다. 최 교수는 "한국이 최근 코로나19 방역에서 선전한 이유는 감염자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정도로 디지털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대전환기에 우리의 강점을 살려서 서비스 분야에 디지털 옷을 입힌 '비대면 서비스업'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제16회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고, 상의 회원사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는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이슈를 다루고 기업경영에 전략적 시사점을 주기 위한 세미나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4월부터는 매월 웹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0-05-28 14:27: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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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땅값 8.25% 올랐다

연도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서울시 서울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8.25% 올랐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8만82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상승률 8.25%는 2007년(15.60%) 이후 12년 만의 최고 수치였던 지난해의 12.35%보다는 낮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마이너스(-2.14%)를 기록했던 2009년 이후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시는 올해 상승률을 두고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보합세가 지속했다"며 "완만한 지가 상승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시가 조사한 결정·공시 대상 필지 중 97.2%인 85만6168필지가 상승했다. 1.9%인 1만6670필지는 보합세였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상승률 12.37%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 9.93%, 성동구 9.81%, 서대문구 9.09%, 동작구 8.84%, 영등포구 8.74%, 마포구 8.69%, 노원구 8.5% 등이 평균보다 높았다. 지난해 20.49%로 최고 상승률을 찍었던 중구의 공시지가는 올해 5.39% 올랐다. 종로구가 4.5%로 가장 낮고 구로구(5.27%)가 그 다음이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은 8.92%, 상업지역은 6.21%, 공업지역은 8.24%, 녹지지역은 4.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 지가를 이어온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었다. 상업지역인 이곳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8.74% 오른 1㎡당 1억9900만원으로 고시됐다. 최저 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의 1㎡당 6740원이다. 주거지역 중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2-12번지 아크로리버파크가 1㎡당 25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나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누리집에서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8 14:26: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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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AI 안면인식 기술 코로나19 방역 솔루션 미 실리콘밸리에 수출

미국 NBC에 소개된 알체라의 인공지능 안면 인식 코로나19 방역 솔루션을 적용한 모습. /본투글로벌센터 인공지능(AI) 전문업체인 알체라가 AI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코로나19 방역 솔루션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AI 기술을 실리콘밸리에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체라는 2019년부터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알체라가 수출한 AIIR 솔루션은 미국 산호세에 있는 산페드로 스퀘어 마켓에 설치됐다. 미국 NBC 방송국은 지난 19일 AIIR로 재개장한 산페드로 스퀘어 마켓을 취재해 비대면, 원격사회로 전환되는 업무 현장을 공개했다. AIIR 솔루션은 AI 기반 이미지 인식 기술로 치안 및 공공 분야에 활용돼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번 산페드로 스퀘어 마켓에는 안면인식, 체온측정 출입 시스템이 적용됐다. 알체라는 안면인식 기술로 미국표준과학연구소(NIST)에서 진행하는 얼굴인식 벤처 테스트에서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알체라는 인증 분야 영역에서 환경에 상관 없이 얼마나 정확하게 측정하는지 평가하는 와일드 영상 테스트 셋과 나이나 인종 변화에서 정확한 측정 여부를 평가하는 머그샷 영상 테스트 셋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알체라 황영규 부대표는 "한국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방역에 성공하면서 국내 벤처기업의 기술력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의 핵심인 알체라 안면인식 기술의 미국 수출은 K-방역 사례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AI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28 14:26: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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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증' 기증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28일 서울 마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가진 후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2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사랑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조폐공사는 28일 서울 마포의 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헌혈증 215장과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부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비 지원과 정서 함양,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6년에도 임직원들의 헌혈증 202장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2013년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가정의 달에 행복해야 할 어린이들이 힘든 투병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헌혈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8 14:26: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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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에코바디스 CSR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0년 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 측은 명확한 CSR 목표 보유,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 참여, CSR 관련 정책 보유 등을 높게 평가해 한국타이어에 고무제품 제조업군 353개 기업 중 상위 1%에 속하는 등급을 매겼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CSR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CSR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코바디스의 2019년 평가에서도 상위 5% 기업에 부여되던 당시 최고등급 '골드(Gold)'를 획득한 바 있다. 또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꾸준히 유지, 강화해 최고등급 선별 기준이 1%로 한층 상승한 올해 평가에서도 글로벌 톱 티어 수준 지속가능경영 기업임을 입증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60개국 6만5000여개의 기업들의 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등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여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2020-05-28 14:25: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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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몽골 저탄소마을 구현 시범사업' 추진

산림청, '몽골 저탄소마을 구현 시범사업' 추진 산림청-인천공항공사-푸른아시아 MOU 체결 박종호 산림청장(왼쪽부터), 손봉호 푸른아시아 이사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산림청 산림청은 28일 오전 산림비전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푸른아시아와 함게 '몽골 저탄소마을 구현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몽골 내 주요 오염원인 게르촌내에 태양광 설치와 난방기기 개선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들 기관은 저탄소 구현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효과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탄소배출권 전환 가능성도 모색한다. 몽골 울란바토르 대기오염은 게르촌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전체의 80%로 미세먼지 발원국에서의 대기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약은 정부, 공공기관, 비정부 조직(NGO)이 함께 해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협업을 추진한다는 의미도 있다. 산림청은 1998년 몽골과 산림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07년부터 몽골 그린벨트 조림, 도시숲 조성 등 사막화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적 개발 원조(ODA)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올해는 몽골과의 수교 3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로서, 시범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탄소배출과 연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나무 심기와 더불어 재생에너지 보급 등 타 부문과의 융합사업으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8 14:25: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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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 출시…포인으로 차량 수리까지

기아차가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할 수 있는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28일 기아차에 따르면 신차 케어 프로그램인 K-스타일 케어+는 레드멤버스 인기 프로그램인 'K-스타일 케어'에 차종별 보상 부위 차별화와 파츠별 선택 적용 서비스가 추가됐다. 신차 구매 고객의 예상치 못한 차량 손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기아차 신차 구매 시 적립 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 가입 시 차종에 따라 경형 4만8000포인트, 소형·준중형 6만8000포인트, 중형·준대형·대형 9만8000포인트, 플래그십 K9 19만8000포인트가 차감되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상 부위를 선별해 1년의 보장기간 동안 ▲경·소·준중형 2부위 ▲중·중대·대형 3부위 ▲플래그십 K9 6부위로 각 부위별 1회씩 보상 수리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미러 파손 시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 시 교체, 타이어·휠 보장, 앞유리·썬팅 보장, 스마트키 보장 등이 해당된다. 차량 외관 손상 발생 시 K-스타일 케어+ 전용 고객센터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며, 전국 800개소 오토큐(AUTO Q)를 통해 보장범위에 해당하는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가입 신청은 5월 이후 기아차 차량을 출고하고 제작증을 발급받은 지 30일이 지나지 않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 한해 가능하며, 레드멤버스 및 고객 통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KIA VIK'을 통해 보유한 레드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외관 유지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신차 손상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분들께서 차량 수리 비용과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을 피할 수 있는 기아차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28 14:2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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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오피스가 사라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가 확산되며,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기업 업무 방식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업무공간의 경계가 무너지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 오피스 도입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오피스 도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다. 소프트웨어(SW)나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도구로 재택근무도 타 업종에 비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기기만 갖추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오피스 도입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꼽힌다. 네이버는 자회사 웍스모바일의 라인웍스와 NBP의 워크플레이스를 업무보고 및 공유,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메일·메신저·캘린더 공유·파일 공유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통합된 협업도구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로 업무를 볼 수 있고, 쉽게 정보교류가 가능하다. 카카오는 입사 시 기본적으로 애플 노트북을 지급하고, 외부에서도 사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무리 없이 원격 근무를 진행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업용 커뮤니티 도구 아지트와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소통하는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며 "기존에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완전 선택적 근무제도를 운영해왔기 때문에 원격 근무 중에도 큰 어려움 없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MS나 구글도 자사 툴을 활용해 스마트 오피스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업무 도구는 팀 채팅, 통화, 일정관리, 파일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자사의 팀즈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출시된 팀즈는 전 세계 각국에서 원격 업무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 만족도는 5점 만점에서 4.15점의 점수를 기록했으며, 사무실 출근보다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은 재택근무의 장점으로 '출퇴근 준비시간 및 비용 감소', '시간 사용의 유연성'을, 단점으로 '일과 개인 시간의 분리가 안됨', '압박감', '외로움' 등을 꼽았다. 업무 집중도는 개인에 따라 '높아진다'와 '떨어진다' 두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업무와 개인생활의 균형을 이루며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여러 기능을 통해 원활한 협업은 물론 개인 프라이버시까지 보장되어 성공적인 재택근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 연례 개발자 행사인 '빌드'도 팀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구글코리아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도 원격근무가 자유롭게 이뤄졌고, 현재는 미국 본사 방침에 따라 원격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은 자사의 업무 협업 도구 구글 미트를 활용한다. 이동통신사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스마트 오피스 확산에 나서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업자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부터 클라우드와 모바일에 기반을 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해 일하는 방식 혁신에 나선 바 있다. 이는 박정호 사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한 소통과 협업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을 위해 팀즈를 회사 업무 환경에 맞게 최적화 해 적용하고, 용량 무제한의 클라우드 이메일을 도입했다. 또 간편한 공유가 가능한 클라우드 문서함을 전사에 배포했다. SK텔레콤이 도입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유 협업 플랫폼인 '팀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 중 하나인 협업 메신저다. 본사 외에 수도권 각지에 공유 오피스를 마련하는 '거점 오피스'도 도입한다. 현재 분당, 판교, 서대문, 종로에 거점 오피스를 마련했고, 연내 10개까지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거점 오피스에는 AI 기반 얼굴 인식 시스템과 좌석 예약 시스템, 모바일PC, 화상회의 시스템 등 IC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들이 설치된다. SK텔레콤 측은 "출퇴근 시간을 10~20분대로 단축해 효율, 근무만족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을 모두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또한 기본적으로 클라우드PC가 전사에 보급돼 있어 집에서든, 노트북에서 접속하든 관계없이 직원 인증 절차만 거치면 회사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다. 멀리 떨어진 직원들이 공용 문서를 작성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자체 운영하고 있는 '배움마당 시스템'을 통해 내부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신입사원 교육 수료식, 임원 회의, 신임 팀장 교육 등 다양한 집체 활동을 배움마당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스마트 오피스에서 중요한 도구는 원격 근무 시 유용한 화상회의 시스템이나 공유 메신저 등 유용한 '협업툴'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방식 전환도 확산될 전망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비대면 방식 업무에 대한 니즈가 늘면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인식 대전환이 이뤄지고, 디바이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경기도 판교에 자리한 NHN은 자사가 지난해 출시한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로 스마트 오피스 기술 확산에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에는 한글과컴퓨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에 한컴의 웹오피스인 '한컴오피스 웹'을 탑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문서 협업이 쉽게 가능해질 예정이다. NHN은 이러한 협업 플랫폼으로 인한 스마트 워크 환경이 구현됨에 따라 매주 수요일에는 원하는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수요 오피스'를 시범 도입하고 있다. IT 업계 관계자는 "불필요한 회의가 사라져서 업무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업무 '시간' 단위로 일하기보다는 '목표' 단위로 일하게 돼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일하고 있다'는 것을 계속 증명해야 하는 느낌이 든다"며 "대면으로 소통하면 더 신속하게 처리될 일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니 불편해 향후 오프라인과 온라인 업무가 병행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5-28 14:25: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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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성격 차이'로 결혼 3년 만 협의 이혼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3년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동건씨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윤희 측 역시 공식입장을 전했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며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KBS 2TV 토일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그해 9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 사이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5-28 14:23:2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