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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 글로벌 여행 업계에 '포스트 코로나' 가이드라인 제시

제인 순 트립닷컴 회장이 WTCC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트립닷컴 트립닷컴그룹이 전세계 여행 업계에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안전한 여행 기준을 제시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트립닷컴은 지난 13일 WTCC에 참가해 여행 재계를 위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상황, 대책은 추후 여행 규제가 풀리고 난 후 여행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과 위생 관련 지침과 함께 여행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포함했다. WTCC는 항공과 호텔 등 여행과 관광 관련한 세계 상위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단체다. 우선 트립닷컴은 '안전취소보증정책'을 마련했다. 트립닷컴이 80개 이상 항공사 파트너와 수십개 호텔 파트너와 소통해 전세계 고객 4억여명과 파트너사 피해를 최소화하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우려에도 안전한 여행 시스템을 구현하고 여행업계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앞서 트립닷컴그룹은 지난 3월 10억위안(약 1700억원) 규모 '여행 부흥' 펀드를 조성해 전세계 여행지와 비즈니스 파트너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호텔과 여행, 항공편 등을 플랫폼 하나로 모아 지원과 서비스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인 순 트립닷컴 CEO는 "여행 업계 리더와 파트너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안전한 여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자"며 "우리와 업계 파트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자의 안전이다. 여행업이 위기이 봉착한 지금, WTTC의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여행자에게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20 16:06: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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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환경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 MOU 체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대자동차가 환경부 등과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충북 옥천군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에서 현대차 한성권 사장, 환경부 홍정기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 CJ대한통운 정태영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전금배 전무,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반영된 경유 화물차의 수소전기 화물차로의 전환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앞으로 수소전기 화물차 생산, 보급 확대뿐 아니라 충전 인프라 확충,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 추진 등 수소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먼저 현대차는 스위스에 수출하는 10t급 수소전기 트럭을 국내 사양으로 개발해 2021년 국내에 출시하고, 시범사업에 투입한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수소전기 트럭 5대를 투입해 군포-옥천 구간 및 수도권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시범사업 기간 동안 차량 성능개선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소전기 트럭을 양산, 보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수소전기 화물차 구매를 위한 보조금을, 산업부는 수소전기 화물차 성능개선을 위한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며, 국토부는 수소전기 화물차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한 연료 보조금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한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물류사는 수소전기 화물차를 구매해 물류 노선에 시범적으로 투입하는 등 경유 화물차를 수소전기 화물차로 전환하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민관 협업 체계 구축은 수소전기차 보급이 승용차 중심에서 상용차 분야로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태계의 확장이 본격화 된다는 의미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상용차 부문의 친환경화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성차 업체로서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가속화를 위해 차량 개발 및 정비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0 16:06: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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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골목식당' 깜짝 등장…김성주 "위기감 느낀다"

SBS 간판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오늘(20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3번째 골목 '수원 정자동 골목' 세 번째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맛남의 광장' 양세형이 깜짝 등장한다. 최근 백종원은 판매메뉴 선정 문제로 고민에 빠진 '쫄라김집'을 위해 평소 수제자로 인정한 개그맨 양세형을 비밀병기로 투입했다. 다른 게스트들과 달리 레시피 전수를 위해 방문한 양세형에 대해 백종원은 "내가 인정했다 바로 식당 해도 된다"며 칭찬했다. MC 김성주는 양세형이 능숙한 요리 솜씨와 재치 있는 언변을 뽐내자 "위기감이 느껴진다"라며 한껏 견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주 일주일간 청소를 했음에도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떡튀순집'에는 청소업체를 투입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백종원은 청소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없이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노력한 사장님의 모습을 인정해 청소업체 투입을 결정했다. 하지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청소에 청소업체 사장님 마저 "역대급 청소 스케일"이라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이다. 메뉴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던 '오리주물럭집'은 방송 여파로 손님이 몰리며 또 다른 문제에 봉착했다. 고모·조카 사장님은 갑자기 늘어난 손님에 허둥대며 음식에 대한 설명은 물론 조리에도 신경 쓰지 못해 손님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심지어 손님이 주문하기 위해 사장님 눈치를 보는 상황까지 생기게 되자 백종원은 "내가 손님이면 다신 안 온다"며 손님 받기에만 바빠 맛과 서비스는 뒷전이었던 고모·조카의 태도를 지적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매주 수요일 11시 10분 방송.

2020-05-20 16:01: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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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쌍용차, 노사 힘모아 경영정상화…정부 지원은 여전히 제자리

쌍용차 평택공장 회사 전경.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어온 거센 파고를 견뎌낼 수 있을까.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쌍용차는 지난해부터 강도 높은 자구안을 마련하는 등 경영 쇄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모회사의 투자철회와 정부의 더딘 지원 정책으로 위기는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용안정과 국내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쌍용차의 직접고용은 4912명, 부품업체 등 협력사를 감안한 간접고용까지 합하면 수만 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강도높은 자구안 비용절약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해부터 경영 정상화를 위해 고강도 자구안을 실천하고 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해 9월 ▲안식년제 시행 (근속 25년 이상 사무직 대상) ▲명절 선물 지급중단 ▲장기근속자 포상 중단 ▲의료비 및 학자금 지원 축소 등 22개 복지 항목을 축소하거나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 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경영 쇄신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달 17일에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임단협을 타결하고 임금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평년 대비 1000억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쌍용차는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 시설을 제외한 모든 자산을 매각할 방침이다. 쌍용차는 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서울 구로 정비사업소 부지를 비롯해 인재개발원, 천안·영동 물류센터 등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평택공장과 창원공장 등 생산관련 시설을 제외한 모든 자산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쌍용차 구로 정비사업소 부지는 토지면적 1만8089㎡로,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길 하나를 두고 인접해있다. 공시지가는 694억원이지만 개발 가능성이 높아 시세는 1100억원 이상으로 형성될 것으로 추정된다. 구로역 인근 대지 평균 매매가는 3.3㎡당 2000만원 수준으로, 향후 개발 상황에 따라 가격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구로정비사업소가 서비스센터로 활용되는 점 등을 감안해 매각한 후 3년간 임대하는 '세일즈 앤드 리스백' 방식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속에도 쌍용차는 사회적 합의도 충실하게 이행했다. 쌍용차는 지난 4일 마지막 복직 대기자들의 출근으로 11년 만에 해고 문제를 매듭지었다. ◆위기 쌍용차 정부 지원 절실 쌍용차가 자산 매각으로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는 해결할 수 있지만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이 절실한 상황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회사가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2~3년 내에 5000억원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하반기에는 SUV G4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소형 SUV 티볼리의 확대 버전인 티볼리 에어도 재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전기차인 중형 SUV 신차 출시도 계획중이다. 계획상의 전기차나 신차의 개발과 출시를 위해서는 5000억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조성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여부가 쌍용차 부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기업을 돕기 위한다는 점에서 쌍용차가 포함될지 여부가 관건이다. 쌍용차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었다면 쌍용차 상황이 이정도로 악화되지 않았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부품 수급 차질과 신차 생산에 문제가 발생했고 글로벌 판매도 급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 정부가 일자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용 창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붕괴를 손놓고 지켜보지 않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자동차 산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0 16:01: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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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장윤정의 '수은등' 무대에 눈물 왈칵

오늘(20일) SBS '트롯신이 떴다'에 트롯신들을 극도의 긴장에 빠지게 한 '노래 바꿔 부르기'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주에는 남진과 주현미가 '노래 바꿔 부르기'를 꾸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주현미가 부른 정용화의 '어느 멋진 날'은 음원을 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할 정도였다. 뒤이어 이번 주에는 설운도, 장윤정, 정용화의 '노래 바꿔 부르기' 무대가 공개된다. 남진의 '빈잔'을 부르게 된 설운도는 데뷔 38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트로트 대선배가 직접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막중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자 연륜이 묻어나는 라이브로 진한 감동을 자아냈고, 특급 팬서비스까지 선보였다. 이에 지켜보던 대부 남진도 박수를 보내며 흐뭇해했다. 한편 김연자의 노래를 부르게 된 장윤정은 '수은등'을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장윤정은 "김연자의 '수은등'을 불러 가수 오디션에 처음으로 합격했다"며 "더욱 정성을 다해 부를 것"이라며 다짐했다. 원곡 가수인 김연자는 장윤정의 무대를 지켜보던 중 진한 감동을 받아 눈물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색다른 도전으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한 트로트 전설들의 '노래 바꿔 부르기' 무대는 오늘(20일) 밤 10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방송된다.

2020-05-20 16:01: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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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 회장 "디지털 업그레이드, 일하는 방식 싹 바꿔"

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뉴시스 삼양그룹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일하는 방법을 변화하기 위해 ERP(기업자원 관리) 재구축에 들어간다. 삼양홀딩스는 '글로벌 원(One) ERP' 구축을 위해 '삼양그룹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에 착수하면서 20일 경기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은 최소화하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임직원에게 공유됐다. ERP는 구매·생산·영업·회계·관리 등 기업 경영 활동 전체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 관리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삼양그룹은 국내 기업 중 선도적으로 ERP를 도입해 2001년부터 사용했다. 최근 데이터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업무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재구축 하기로 했다. 새로 구축될 ERP는 국내외 사업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을 높인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 분석, 모바일 업무 환경 등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을 선도한다. 삼양그룹은 국내 법인 시스템 구축, 해외 법인 시스템 연동 절차를 거쳐 2022년 신규 ERP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윤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며 "기업의 프로세스·시스템·데이터 등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해야 미래 생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삼양그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8대 과제를 추진 중이다. ERP 재구축도 이 과제 중 하나다. 이외에도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 각 업무별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0 15:59:09 김수지 기자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5월말부터 우체국서 신청 가능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5월말부터 우체국서 신청 가능 이달 말부터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을 우체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일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접수 대행 및 전자체크카드 위탁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은 여러 공사 현장을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를 위해 퇴직할 때 각 현장의 근로 내역을 합산한 퇴직공제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제도다 우정사업본부는 건설근로자들이 퇴직공제금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이달 2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퇴직공제금 신청 업무를 보기로 했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8월 '우체국 하나로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우체국 하나로 체크카드는 RF(무선주파수) 출퇴근 등록 기능을 탑재한 전자체크카드로, 건설근로자가 식비·의료비·편의점비·숙박비·택배비 등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1588-1900)이나 우체국예금 고객센터(☎1599-1900),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0 15:55:38 한용수 기자
부산시, '제9회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 '제9회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가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지역 마이스 산업의 재도약을 겨냥한 '제9회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을 오는 22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 이후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첫 행사라는 의미를 갖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MICE 4.0, 부산에서 +(플러스)하다'로, 미팅테크놀로지 등 4차산업 혁명기술과 마이스 산업을 융·복합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다. 행사에서는 오후 12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마이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개막식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비전선포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발대식 ▲마이스 리더스 포럼 ▲미팅테크놀로지 브랜드 PT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직후 열리는 마이스 포럼에서는 동덕여대 윤영혜 교수가 '지속가능 MICE 발전방향'에 대해 같은 시간 서울에 있는 엠더블유네트웍스 성민욱 대표와 홀로그램 라이브 방식의 강연을 선보인다. 또 코로나 이후의 부산 마이스 산업 방향 설정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19 부산MICE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동서대학교 성은희 교수와 패널간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통합관리시스템(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비콘을 활용한 전시회 맞춤솔루션(더웰) 등 미팅테크놀로지 기술 적용을 위해 지역업체 15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미팅테크놀로지 전시 ▲부산관광기념품 10선 홍보부스를 두어 참가자들에게 부산대표 관광기념품을 홍보하고 관광상품 구매 티켓을 배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달리 시민참여보다는 지역 마이스 구성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시가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부산 마이스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내내 행사장 입구 열감지기는 물론 비접촉 체온 체크,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 마스크와 멸균장갑 착용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부산광역시

2020-05-20 15:54:0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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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미국 필수 의약품 확보 사업 '핵심 공급처' 선정

SK팜테코 버지니아 생산설비. /SK㈜ SK가 미국 필수 의약품 확보 사업을 맡게 됐다. SK그룹 지주사 SK㈜는 최근 미국 보건복지부가 발주한 필수 의약품 확보 사업에서 원료의약품 생산법인 앰팩이 핵심 공급처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앰팩은 미국의 바이오 위탁 개발·생산 업체로, SK가 2018년 지분 100%를 인수한 회사다. 지난해 SK가 글로벌 의약품 생산법인을 통합하면서 SK팜테코로 편입됐다. 앰팩은 코로나19 유행 등 팬더믹을 대비해 비영리법인 플로우가 주도한 컨소시엄에 참가했다. 시비카와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 M4ALL 등과 함께하며, 최대 1조원 규모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앰팩은 이에 따라 미국 내 생산설비에서 원료 의약품을 생산에 플로우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필수 의약품과, 미국 전략 비축 원료의약품 등을 만들게 된다. SK팜테코의 아슬람 말릭 CEO는 "현재 앰팩이 보유한 버지니아와 캘리포니아 설비 외에, 버지니아 공장 내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며 "앰팩이 생산한 원료의약품은 전략 비축 원료의약품으로 장기적으로 미국 내 공급될 필수 의약품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는 이번 컨소시엄에 참가해 우수한 품질 원료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독자 공급할 수 있음을 검증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앰팩이 보유한 '연속 공정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 관계자는 "SK는 바이오·제약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컨소시엄 참가로 고품질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CMO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20 15:46: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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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폐지되는 공인인증서…전자서명 시장 '후끈'

공인인증서를 통한 로그인 화면. /구서윤 기자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폐지되면서 향후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전자서명 기술 간 경쟁이 치열해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공인인증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공인인증기관, 공인인증서 및 공인전자서명 제도를 폐지하고 다양한 전자서명에 효력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이로써 1999년 도입된 공인인증서는 21년 만에 독점적인 지위를 잃게 됐다. 그간 공인인증서는 주민등록등본, 연말 정산 관련 서류 등을 조회할 때나 금융거래와 전자상거래 등에 사용됐다. 하지만 공인인증서는 발급 과정이 총 10단계로 복잡하고 PC와 모바일 등 호환이 불편한 데다 휴대용저장장치(USB)를 들고다녀야 한다는 점에서 스마트폰 생체인증으로 많은 일처리가 가능한 시대에서 트렌드에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복잡한 과정과 달리 보안성이 취약하다는 지적도 많았다. 지난 2015년 3월 공인인증서 폐지 요구가 거세지자 금융위원회가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을 폐지했지만 이후에도 정부·공공·금융기관 등에서는 여전히 공인인증서가 주로 쓰였다. 이후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공인인증서 폐지를 공약으로 내놓은데 이어 2018년 정부가 직접 법안을 발의하면서 공인인증서 독점 폐지를 추진해왔다. 공인인증서가 폐지돼도 기존에 쓰던 공인인증서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공인'이라는 지위를 버리고 공인인증이라는 표현이 전자서명으로 바뀌면서 '사설' 인증서와 같은 취급을 받게 되는 셈이다. 다만 업계는 공인인증서가 향후 기술력과 편의성을 무기로 내건 사설 전자서명에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2018년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자인증서 시장 규모는 660억원에 달해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주목받는 전자인증은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인증', 이동통신사의 본인인증 앱 '패스', 은행권에서 쓰이는 '뱅크사인'이다. 이들 전자서명은 5년 전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되면서 등장했다. 2017년 6월 처음 나온 카카오페이는 만 3년이 안 된 이달 초에 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고, 도입 기관 수는 100곳을 넘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이 높고 인증 절차가 카카오톡에서 이뤄져 편리성이 높다. 이동통신 3사와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만든 패스는 2019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2월 기준 약 2800만명이 사용 중이다. 패스는 앱 실행 후 6자리 핀 번호 또는 생체인증으로 1분 내 바로 전자서명이 가능하다는 편리함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회원사들이 2018년 8월 출시한 뱅크사인은 한 번 발급하면 여러 은행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사용자를 늘려 가고 있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공인인증서가 불편했어도 기존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다는 익숙함 때문에 당장의 변화는 크지 않을 수 있지만 다양한 업체들이 공인인증서의 불편함을 강조하고 편리성과 보안성을 높인 전자서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5-20 15:45: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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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모바일 지역상품권 수수료 한시 인하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발행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발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스마트폰으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조폐공사는 모바일 지역상품권 가맹점에 설치되는 QR키트를 최초 1회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 서포터즈 등을 활용해 지자체 가맹점 모집, QR키트 설치도 도와주기로 했다. 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공공플랫폼 '착(chak)'을 통해 서비스되는 모바일 지역상품권은 착 앱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 스마트폰으로 QR키트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종이(지류) 지역상품권에 대해선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용 QR코드를 적용하고 상품권 배송기간도 단축시켜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선불형 체크카드 형태의 지역상품권을 선보임으로써 지류, 모바일, 카드 등 지역상품권 풀라인업(Full-Line up)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지역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시·군·구민의 사용 환경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이 같은 조치는 지역상품권의 지자체 보급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재난 시 정부지원금의 신속한 지급 지원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하면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신속 정확하게 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이번 지자체 지원책은 재난상황에서 정부의 신속한 지원금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0 15:43:5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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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경제상황·사업구조 변화 대응 경력직 공개 채용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업지원 수요 확대, 공공개발 분야 업무 다각화 등 경제상황과 사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도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기업구조조정 4급(2명)·5급(3명) ▲도시계획 4급(1명)·5급(2명) ▲토목 5급(1명) ▲안전 5급(1명) ▲부동산 5급(1명) ▲IT 5급(1명) ▲변호사 5급(3명) ▲회계사 5급(3명) 등 총 8개 분야 18명이다. 전원 정규직으로 선발한다. '열린채용·공정채용·사회적채용'을 지향하는 캠코는 이번 채용에서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 분야별로 관련 업무경력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 내 지원 자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과정은 서류전형과 1차 면접, 2차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서류전형은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직무 분야별 적격성과 적합성을 평가한다. 1차 면접은 경력과 자격 등에 대한 PT면접, 2차 면접은 심층면접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예방, 응시자 건강, 안정적인 면접 진행을 위해 지원자는 발열체크, 손소독 안내 등에 협조해야 한다. 면접장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0 15:33:2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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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미중 분쟁에 근심 가득…기회냐 위기냐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삼성전자 뉴스룸 코로나19에도 꿋꿋했던 '반도체 코리아'가 미·중간 갈등으로 또 다시 불확실성에 빠졌다. 반사이익 기대감이 있지만 시장 위축 등 위기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대만 TSMC와 삼성전자에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라는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2차전이 발발한 것. 앞서 미국 상무부는 오는 9월부터 자국 기술이 사용된 반도체를 중국 화웨이에 판매하지 말라며 제재 강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TSMC는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고, 차세대 파운드리 팹을 미국 현지에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TSMC의 화웨이 매출 비중은 15% 안팎으로, 그 밖에는 AMD와 엔비디아 등 대부분 미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TSMC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지만, 미국이 주요 반도체 업계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며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는 데에는 공감하는 분위기다. 당장 삼성전자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에 파운드리 팹인 오스틴 공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에서도 오스틴 공장 증설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재용 부회장은 관련 내용이 알려진 직후 중국 출장을 통해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했지만, 귀국길에서 받은 오스틴 공장 증설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단, 삼성전자가 오스틴 공장에 추가로 투자를 진행해 생산성을 높일 가능성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오스틴 공장은 여전히 14나노 수준 파운드리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2014년 당시 애플의 AP를 수주하면서 세계 최초로 14나노 핀펫 공정을 도입했지만, 이후 애플 물량 수주에 실패하는 등 정체된 상태였다. 경쟁 상대인 TSMC에 대응해 다시 첨단 공정을 도입하고 다시 한 번 애플 등 현지 주요 팹리스사 공략에 나설 수도 있다는 얘기다. 오스틴 공장 증설시 경제적 이익을 보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서는 오히려 일부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화웨이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밀려날 수밖에 없는 상황, 삼성전자가 빈 자리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삼성전자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더 늘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관련주들이 가파르게 주가를 올리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뿐 아니라 협력사들까지 최근 며칠간 5% 이상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문제는 화웨이다. 중국이 국내 메모리 반도체 수출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미중 무역분쟁이 현실화된다면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가 지난해보다 높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시장 침체도 악재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벌써부터 미중무역분쟁 우려에 소비 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무역분쟁이 현실화한다면 장기 불황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국 반도체 굴기가 더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걱정이다. 중국은 최근 현지 파운드리 업체인 SMIC에 22억5000만달러(약 3조원)를 투자키로 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맞선 조치로 풀이되며, 앞으로도 반도체 투자를 더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20 15:31:51 김재웅 기자
KB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고객 '월평균 46% 증가'

- Open API기반, 로보어드바이저사와 협업 생태계 모델 구축 1년간 성과 - 쉽고 간편한 금융투자 추구하는 2030 위주로 가입고객 수 월평균 46% 급성장 KB증권은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고객이 월 3000명 수준으로 오픈 이후 월평균 46% 급성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작년 4월 국내 최초로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과 쿼터백자산운용의 개방형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KB증권의 계좌개설·국내외 주식 주문·환전 등 증권거래 시스템과 핀테크사의 우수한 로보어드바이저 운용 기술을 결합한 일임운용 서비스로, 정부의 테스트배드를 통과해 운용능력 검증을 받았다. 핀테크사의 모바일 앱인 '핀트' 및 '쿼터백'을 통해 가입, 계좌개설, 투자 및 상담 등이 가능하다. 시중의 일반적인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서비스와 달리 고객의 별도 주문과정 없이, 고객이 입력한 투자성향 정보를 바탕으로 로보어드바이저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알아서 자산을 운용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쉽고 간편한 금융 투자를 추구하는 고객 위주로 대규모 프로모션 없이도 자발적 가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오픈트레이드, 뱅큐 등 다양한 핀테크 사업자와 협업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며 확장하고 있다. 증권 플랫폼이 필요한 핀테크사에게 KB증권 인프라를 Open API를 통해 제공(BAAS·Banking as a Service)하고, 핀테크사는 증권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어 상호간 도움이 되는 협업모델이다. 로보어드바이저 가입고객은 코로나19로 인한 주식시장이 급락하던 3월보다 4월에 급증했다. 일반 주식투자 고객은 주식급락기에 계좌개설이 급증한 반면 로보어드바이저 고객은 안정성향의 장기투자를 추구하는 성향으로, 국내 및 해외 투자자산에 적극적인 자산배분 및 분산투자를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포트폴리오 운용에 따라 주요 지수 대비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따라 추가 입금을 하는 고객 비율이 전체의 74%로, 높은 서비스 신뢰도 및 만족도를 보여준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며, 투자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20 15:29:5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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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간 3월 마지막주 주총 쏠림 '심화'

금융당국과 한국상장사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등은 기업의 정기주주총회가 특정기간에 쏠리지 않도록 분산 개최를 권고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3월 마지막주에 주총을 여는 상장사의 비중은 5년 전보다 늘어났다. 다만 전자증권제도 도입은 주주명부 폐쇄일을 줄이는 등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정기주총 개최사는 지난 2016년 대비 총 323개사(16.4%) 증가한 2288개사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코넥스시장에서 38개사(36.9%)가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코스닥시장에서 248개사, 유가증권시장에서 37개사가 증가했다 ◆ '슈퍼주총데이' 심화 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 주총이 특정일에 몰리는 이른바 '슈퍼 주총데이'는 금융당국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나타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일정 기간 쏠림 현상을 2016년보다 심화됐다. 올해 3월 마지막 주에 전체 상장사의 82.6%가 주총을 개최했다. 2016년 77.0%보다 쏠림현상이 늘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주총 일정 조정일이 불가피했다고 하지만 2019년에는 해당기간 전체 상장사의 90.4%가 주총을 개최했다. 그동안 한국상장사협의회 등 관련 업계는 특정일에 상장사 주총이 대거 몰려 주주들이 주주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총분산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 상장사 IR 담당자는 "주총 일정이 그렇게 쉽게 조정되지 않는다"면서 "특히 2018년부터 섀도보팅(의결권 대리 행사)이 폐지되면서 오히려 준비해야 할 것이 늘어나면서 주총을 마지막 주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총 개최 요일은 다소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에는 전체 61.7% 상장사가 금요일에 주총을 개최했지만 올해는 40.4%로 비중이 줄었다. 올해는 월요일, 화요일에도 각각 전체 20% 상장사가 주총을 개최하는 등 고른 분포를 보였다. 아울러 최근 5년 동안 서울 경기 지역에서 주총을 개최한 회사의 비율은 67.5%~68.0%로 서울 경기 지역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 또 정기주총 개최시각은 9시(56.4%)가 가장 많았고, 10시(31.1%)가 뒤를 이었다. ◆ 전자증권제도 '주주명부 폐쇄기간 축소' 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이 시행한 '전자증권제도'는 상장사 주총 업무에 상당한 효율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명부 작성기간이 짧아진 것이다. 발행회사 주주명수 폐쇄기간은 최근 5년간 16일~31일이 전체 53.5%로 가장 많았고, 8~15일이 26.5%로 뒤를 이었다.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주주를 확정하는 기간이 줄어든 것이다. 특히 주주명부 폐쇄기간이 15일 이하인 회사 비중은 2015년 40%에서 2018년 44.1%, 2020년 46.5%로 폐쇄기간이 단축되고 있다. 상장사 IR 담당자는 "전자증권 도입 후 사무자동화기술 발달로 주주명부 작성기간이 짧아졌다"면서 "이를 통해 주총 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5년 간 주총에서 가장 많이 올라간 안건은 임원보수한도 승인(25.5%)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식매수선택권 관련 의안 건수(715건)가 유가증권시장(181건) 대비 약 4배 많았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20 15:29:1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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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찾습니다"··· '관광공모전' 실시

'2020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가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내달 29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바이 로컬, 미트 로컬'(Buy Local, Meet Local)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길러 내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상품성 확보를 위해 최근 소비 경향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제품을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공모는 현재 유통 중이거나 유통 예정인 국내 생산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완제품 부문'과 올해 12월까지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우수작 10점은 각각 대통령상(1팀), 국무총리상(2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3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4팀)을 받는다. 이들은 홍보·판촉과 맞춤형 펀딩을 지원받고,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과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념품점에 입점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와 공모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0 15:27: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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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서울대 공동연구팀, 피부형 센서 패치 하나로 사람 움직임 측정하는 기술 개발

KAIST-서울대 공동연구팀, 피부형 센서 패치 하나로 사람 움직임 측정하는 기술 개발 KAIST 조성호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이 협력 연구를 통해 딥러닝 기술을 센서와 결합, 최소한의 데이터로 인체 움직임을 정확하게 측정 가능한 유연한 '피부형 센서'를 개발했다. /KAIST KAIST 조성호 교수(왼쪽), 서울대 고승환 교수 국내 대학 연구진이 인체 움직임을 정확히 측정하는 '피부형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웨어러블 증강현실 기술 보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전산학부 조성호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 고승환 교수(기계공학과) 연구팀과 협력 연구를 통해 딥러닝 기술을 센서와 결합, 최소한의 데이터로 인체 움직임을 정확하게 측정 가능한 유연한 '피부형 센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피부 형 센서에는 인체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하는 복합적 신호를 피부에 부착한 최소한의 센서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딥러닝 기술로 분리, 분석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연구에는 김민, 김권규, 하인호 연구원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으며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5월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사람의 움직임 측정 방법 중 가장 널리 쓰이는 방식인 모션 캡처 카메라를 사용하는 방식은 카메라가 설치된 공간에서만 움직임 측정이 가능해 장소적 제약을 받아왔다. 반면 웨어러블 장비를 사용할 경우 장소제약 없이 사용자의 상태 변화를 측정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사람의 상태를 전달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웨어러블 기기들은 측정 부위에 직접 센서를 부착해 측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측정 부위, 즉 관절이 늘어나면 더 많은 센서가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까지 요구된다는 단점이 있다. 피부 형 센서는 '크랙' 에 기반한 고(高) 민감 센서로, 인체의 움직임이 발생하는 근원지에서 먼 위치에 부착해서 간접적으로도 인체의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다. 크랙이란 나노 입자에 균열이 생긴다는 뜻인데, 연구팀은 이 균열로 인해 발생하는 센서값을 변화시켜 미세한 손목 움직임 변화까지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딥러닝 모델을 사용, 센서의 시계열 신호를 분석해 손목에 부착된 단 하나의 센서 신호로 여러 가지 손가락 관절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별 신호 차이를 교정하고, 데이터 수집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을 통해 기존 학습된 지식을 전달했다. 이로써 적은 양의 데이터와 적은 학습 시간으로 모델을 학습하는 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KAIST 조성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실제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사람의 실시간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 측정 방법을 적용하면 웨어러블 증강현실 기술의 보편화 시대는 더욱 빨리 다가올 것" 이라고 예상했다. 서울대 고승환 교수 또한 "고 민감 피부 형 센서와 딥러닝 기술의 효과적 결합은 앞으로 주목받을 웨어러블 가상/증강현실 기기의 새로운 입력 시스템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선도 연구센터 지원사업 ERC)과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0 15:26:4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