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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라이프, 정규직 보험상담매니저 공개 채용

/피플라이프 보험대리점회사(GA) 피플라이프가 고객을 찾아가는 '정규직' 방문형 보험상담매니저(EFA)를 공개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EFA는 기본 연봉 3000만원에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으며 4대 보험도 적용받는다. 또 EFA가 영업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영업 데이터베이스(DB)가 무상으로 월 20~40개 제공된다. EFA는 성과에 따라 수석 EFA-사업단장-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 피플라이프는 지난 13일 'EFA 공개 채용 설명회'를 열고 직무내용·급여·복리후생·채용인원 등을 설명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약 100여 명 이상이 동시 시청했다. 피플라이프는 올해 EFA를 150명 채용하고 2022년까지 1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피플라이프는 이미 오프라인 보험 매장인 '보험클리닉' 점포 상담매니저 260여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다. 3월 말 기준 보험클리닉 상담매니저 1인당 월평균 초회보험료는 약 100만원, 1인당 월평균 계약건수는 약 15건이다. 현학진 피플라이프 회장은 "보험경력자에게 안정적인 직장과 소득을 제공해 철새 설계사라는 문제를 극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 도입 시 모든 금융상품을 컨설팅할 수 있는 전문가 조직을 선제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9 16:17:23 김희주 기자
LIG넥스원, 드론 방호시스템 실증 사업 나선다

LIG넥스원이 드론으로 테러에 맞선다. LIG넥스원은 19일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 분야 대표사업자로 선정된 성과다.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은 국내 드론 관련 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드론 관련 국내기술을 조기 상용화하고 활용도를 촉진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와 공공부문이 연계해 드론 방호시스템(장비) 성능을 실증하고 제도과 규제 개선 과제 발굴까지를 목표로 한다. LIG넥스원은 올해 12월까지 수산이앤에스, 디티앤씨, 넵코어스, 아고스, 삼정솔루션 등 5개 기업과 '드론 방호 시스템'을 시범 운용하는 실증 사업에 나선다. 드론 방호 시스템은 미확인 드론을 조기에 탐지하고, 식별·추적 후 무력화함으로써 국내 주요 시설을 테러 및 군사·산업 스파이 등의 위협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LIG넥스원은 드론탐지 레이다와 RF(주파수) 스캐너, EO/IR(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근거리/원거리 재머(교란장비) 등을 수요처의 운영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맞춤형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다양한 무기체계의 개발·생산·성능개량에 참여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드론 방호시스템의 표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이 항공안전기술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방기술을 민간분야에 활용하는 스핀오프(Spin-Off)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6:10: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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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투렛증후군 환자 장애등록 첫 인정

국민연금공단 전경. /국민연금공단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경기 양평군의 희귀질환 환자인 '중증 투렛증후군(Tourette syndrome) 환자' A씨에 대해 일상생활 수행 능력, 질환의 특성과 현재 상태를 종합 고려해 '정신장애인'으로 심사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투렛증후군이란 신경질환의 한 종류로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갑작스럽고 단순하며 반복적인 동작(운동틱)이나 소리를 내는 현상(음성틱)으로 인한 '정신질환' 질병이다. 현행 장애인복지법령 및 관련 고시에서는 조현병(F20), 조현정동장애(F25), 양극성 정동장애(F31), 재발성 우울장애(F33) 등 4개 정신질환에 한해 질환의 상태와 능력장애의 상태를 평가해 정신장애를 인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초등학교 6학년부터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었던 A씨는 일상 및 사회생활의 심각한 제약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 인정 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등록장애인으로 보호받을 수 없었다. 복지부와 국민연금은 A씨의 장애 판정을 위한 세부 규정과 절차가 미비한 상태이지만 예외적 절차를 검토해 장애등록을 허용하게 됐다. 국민연금은 신청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장애인 서비스지원 종합조사도구'를 활용한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평가함으로써 A씨가 일상, 사회생활에서의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심사 자문회의와 전문의학회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장애정도심사규정을 적극 해석해 '장애정도심사위원회'에서 '정신 장애', '2년 후 재심사'로 심사 의결했다. 이는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뚜렛증후군 환자의 장애인등록신청을 거부한 것은 헌법의 평등원칙에 위배되며 가장 유사한 규정을 유추 적용하여 장애 판정을 할 필요가 있다'는 지난해 10월 31일 대법원 판결을 반영한 첫 번째 사례다. 복지부는 이번 사례를 발전시켜 법령상 미 규정된 장애상태도 예외적으로 장애 판정할 수 있는 절차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안정적 제도운영, 남용 방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장애인의 개별적 상황을 적극 고려한다는 장애등급제 폐지의 취지를 장애등록제도에 구현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로 보호가 필요한 국민이 엄격한 규정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도록 적극행정 노력과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9 16:03: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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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올 뉴 코세어 출시…'고요한 비행' 시작

링컨 올 뉴 코세어. /링컨코리아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19일 '올-뉴 코세어'를 공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코세어는 노틸러스와 에비에이터에 이은 링컨의 새로운 럭셔리 콤팩트 SUV다. '고요한 비행'을 콘셉트로 안정감있는 주행과 정숙성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2.0 터보차지 I-4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238마력, 38.7㎏·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링컨의 운전자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와 토크 벡터링 컨트롤 등으로 안정성과 주행감을 높였다. 내부는 대형 모델에 들어가는 엔진룸 대시보드를 적용해 엔진 소음을 최소화했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도 탑재했다. 링컨 SUV 고유의 '레벨' 오디오 시스템도 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한 부가세를 포함해 5640만원이다.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코세어는 콤팩트SUV이지만 중형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주행 퍼포먼스와 테크놀로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신의 기준에 맞춰 인생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며 "코세어로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은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이 결합된 링컨 SUV 라인업으로 링컨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내비게이터 출시 등 앞으로도 링컨은 전략적으로 SUV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6:02: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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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수출입은행·서울보증보험과 강소 부품사 살리기 나서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왼쪽부터)과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 19일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강소 부품사 금융 및 수출 지원을 위한 '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협력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소 부품사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일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과 국내 강소 부품사의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신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3사가 플랫폼을 통해 자체 해외 기반이 약한 국내 강소 부품사를 비롯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시장 개척을 돕고, 수출 제품 생산을 위한 금융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부품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수출 및 현지화 사업에 힘을 보태고, 필요 시 공동투자도 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장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이 요구하고 있는 현지에서의 후공정, 조립 등 현지화 사업을 지원하며 판로 개척에도 함께 나선다. 부품사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수출이 대부분 막힌 상태고 공장 가동률도 떨어져 판매와 운영 모두 어려운 상황에 몰려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 거래 업체 외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강소 부품사를 대상으로도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며, 3사 공동으로 지방 각지를 돌며 플랫폼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오늘 협약식이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또 성장해나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국내 기업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상생하는 '기업시민'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5-19 15:5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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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본격 착수"

노사발전재단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본격 착수" 노사발전재단 대전 대덕구와 일자리창출 적합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이 8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본격 시작된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19일 오후 대전대덕구청에서 대덕구와 대덕구 전통산업단지 첨단화를 위한 노사민정 협력 모델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시작으로 8개 자치단체에 대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 적합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광역·기초단체에 컨설팅과 사업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노사민정 협력 모델을 확산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9개 자치단체(구미시, 경주시, 익산시, 충주시, 군산시, 강원도,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를 지원해 4개 지역에서 약 4079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1조 3000억원 투자계획을 수립토록 한 성과를 냈다. 노사발전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자치단체의 공모·심사를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8개 지자체(울산광역시, 대전대덕구, 울주군, 부천시, 원주시, 논산시, 전주시, 군산시)를 선정해 지역 일자리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지역 고용실태, 산업구조 등 실태조사와 현황분석을 바탕으로 지역의 일자리 여건 개선 및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모델 개발 지원을 위해 총 12억8000만원(지자체당 평균 1.6억원), 전년도 대비 9.4% 포인트 지원금액을 증액했다. 특히 지난해 3개 자치단체에서 진행했던 공론화 프로그램을 올해는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공론화 프로그램을 통해 노사민정과 지역 주민간 공감대를 넓혀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찾는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대전 산업단지의 첨단화를 통해 50년 동안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재생 및 개발하여 노후 산단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9 15:54: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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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수익성 악화 속 선방 업종은?

다수의 상장사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역설적으로 수혜를 누린 곳도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코로나 팬데믹 충격 속에서 음식료품(156.33%), 의약품(110.13%), 종이·목재(52.14%) 등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로 바뀐 생활 패턴 때문이다. 음식료품의 경우 집에서 식음료 소비를 많이 한 덕에 식품기업이 잇따라 호실적을 낸 것이 크게 작용했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19일 장중 52주 최저가(14만8000원)를 기록했으나 지금은 30만원 안팎을 오가고 있다. 의약품 업종은 만성질환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이 많이 팔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같은 만성질환자들이 전염병 감염 우려로 병원을 방문하는 대신 장기 처방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56.1%, 10.8% 증가했다. 종이·목재업은 생필품 등 소비재 기업들이 단기적으로 호실적으로 낸 영향을 톡톡히 봤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곳곳에서 화장지 등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며 종이, 목재와 관련된 상품 수요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며 택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택배에 사용되는 골판지 상자 물량이 증가하며 골판지 업체들도 수혜를 봤다. 반도체가 속한 전기·전자(-2.9%) 업종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통적 우량주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전년 동기보다 3%, 6%대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조4473억원 달성하며 3.43% 증가했다. LG전자는 전년보다 21.07% 증가한 1조904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의 실적개선도 눈에 띈다. 한국전력은 영업이익 430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6298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전 이용률 상승과 석탄 연료비단가 하락,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LNG 연료비단가 하락 등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서비스·유통 부문이 부진했던 반면 언택트(Untact·비대면) 산업이나 생필품 관련 업종 등은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면서 업종별로 실적이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2020-05-19 15:54:0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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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발 집단감염..삼성서울병원 이어 용인병원서 코로나19 확진

국내 '빅5' 병원과 국가가 지정한 국민안심병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병원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빅5 병원에서 의료진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불안감이 커졌다. 19일 서울시와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일 오후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지됐고, 이어 나머지 3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특히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의 명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처음 감염된 간호사는 지난 16∼18일 병원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 발현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후 집에서 대기하다 18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백주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삼성서울병원 최초 확진자인 간호사는 16일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간호사가 14일 수술에 참여했고 15일에는 수술장 입구에서 환자 분류작업을 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방역 당국은 수술에 함께 참여했거나 식사 등을 통해 접촉한 의료인 262명과 환자 15명 등 접촉자 277명 중 26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본관 3층 수술장 일부와 탈의실을 부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삼성서울병원뿐 아니라 경기 용인 강남병원에서는 방사선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은 외래환자 구역과 선별진료소 구역 등이 분리된 국민안심병원으로, 현재 병원 폐쇄와 함께 의사와 간호사 31명 및 입원환자 171명에 대한 이동금지, 병원 직원 400명의 출근 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방역당국은 병원 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될 수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의 외래진료 환자는 하루 평균 최대 1만명에 달하며, 병상 수는 2000개다. 근무하는 직원도 8900여명에 이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감염병이) 대형 병원에서 발생했다는 점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는 측면에서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 곧바로 신속대응반 18명을 구성해 신속하게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나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며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 김현정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9 15:53: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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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동차 시장 경제 흔들…미래 산업 예측 필요

5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의 상생 전략 -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개최한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에서 연구책임자들이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 김민수 서울대학교 교수(왼쪽부터), 황성호 성균관대학교 교수, 배충식 위원장, 박영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기형 한양대학교 교수, 민경덕 서울대학교 교수. 국내 자동차 산업이 내수·수출 판매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의 충격으로 흔들리고 있다. 특히 자동차 보급을 위한 국가 재정 여력 및 기업의 자금 유동성 위기 확대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급 속도 조절과 미래 산업에 대한 예측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열고 코로나19 영향과 이에 따른 향후 전망을 분석했다. 배충식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은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국내 완성차와 부품 업체는 지난해부터 판매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올해 이후 경제불활으로 감소폭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연간 17% 수준의 판매 감소가 예상되며, 향후 경제 불황의 지속 여부에 따라 자동차 시장도 불투명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부회장은 "신동력 자동차의 보급을 위한 국가 재정 여력과 기업의 자금 유동성에 위기가 예상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보급 속도 조절과 미래 산업에 대한 근거 있는 예측이 필요하다"며 "연간 17% 수준의 판매 감소가 예상되며 향후 경제 불황의 지속 여부에 따라 자동차 시장이 불투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 자동차 시장의 혼란속에서 생존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동력원 기술을 조화롭게하고 현실적이로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특정 기술에 대한 선택과 집중 보다는 미래기술·시장에서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균형 잡힌 정책과 다양한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며 "자동차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내연기관차 효율 개선 기술과 전기동력차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코로나19 회복기에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소전기자동차 기술 분야 연구 책임자 김민수 서울대 교수는 "수소전기차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효율적인 대안 중 하나"라며 "국내 수소전기차 승용차 누적판매는 약 7000여대로 큰 성장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이어 "수소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걸맞는 수소 인프라 구축 등의 투자 및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승용차뿐만 아니라 트럭 및 버스 등의 상용차에서도 수소전기차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 개발 및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수소충전소는 26기에 불과하며 서울의 경우 4기를 보유하고 있어 현재 수소전기차의 충전을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김 교수는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서는 연료전지스택, 운전장치, 수소 저장, 경량화, 수소 생산 등이 핵심"이라며 "늘어나는 차량을 감당할 충전소 등 인프라 확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연기관자동차 기술 분야 연구책임자 이기형 한양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로 완성차 업체 재정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내연기관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연기관은 전기 동력과 비교해 수익성이 1.5~2.5배가량 높다"며 "부품 수도 많아 고용 창출, 파급 효과가 월등히 크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친환경차의 경우 최소 5년간 투자 집행으로 적자가 불가피한 점도 내연기관의 입지를 강화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내연기관은 퇴출대상이 아니라 향후 수십년간 여전히 주요 동력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친환경차와 경쟁관계가 아니라 상호협력해 균형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0-05-19 15:5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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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1조원 규모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플랫폼 구축

(왼쪽부터)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방문규 수은 행장,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서울보증보험과 공동으로 '신(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기반이 없어 독자적 수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상생협력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자체 수출능력이 부족한 국내 자동차부품 및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일괄수출계약 방식으로 수출에 참여하는 경우, 수출목적물 제작을 위한 금융을 지원한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물류기지 확장 및 수출업체의 현지화 사업에 대한 금융도 지원한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국내 수출지원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 국내 최대 민간 종합보증회사인 서울보증보험 및 수출시장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공 동 금융 및 수출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수출품목 및 참여기업을 확대하여 오는 2022년까지 총 1조원의 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0-05-19 15:46: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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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K-FIDO 기반 '모바일 앱 간편인증 서비스' 구축

/흥국화재 흥국화재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 K-FIDO 기술 기반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K-FIDO는 인증서와 FIDO(Fast IDentity Online)를 접목한 기술로 기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지문, 얼굴 등의 생체인증 수단으로 대체하는 인증 서비스를 말한다. FIDO란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한 편리한 사용자 인증과 스마트카드 기술을 이용한 안전한 키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 기술은 사용자 신원인증 기술이 함께 제공되지 않아 사용자가 FIDO 기기를 원격 서버에 초기 등록하는 과정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신원인증 방식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K-FIDO는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FIDO 기술과 인증서기반 기술을 하나의 기기에 접목시킨 것이다. 앞으로 흥국화재의 모바일 앱 이용자는 공인인증서, 휴대폰, 카카오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확인을 한 뒤 지문이나 얼굴(Face ID)을 등록하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특히 최초 등록 시 지정한 지문, Face ID 인증만으로 보험료 납입, 계약 대출과 같은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포함한 흥국화재 모바일 앱의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흥국화재는 다음달 30일까지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지문, PIN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간편인증 서비스 오픈맞이 EVENT'도 진행한다. 오는 6월 5일, 7월 6일 2회에 걸쳐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K-FIDO를 탑재한 모바일 앱은 고객의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9 15:46: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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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등 아시아 5개국, 27일부터 펀드 교차판매

패스포트 등록절차/ 금융위원회 앞으로 한국, 일본,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5개국이 국가 간 장벽을 넘어 펀드 상품을 판매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는 일종의 여권(Passport)를 지닌것 처럼 아시아 회원 국 간 공모펀드를 간소화해 교차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시행령에 따르면 먼저 국내펀드를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운용사가 운용사가 자기자본(100만달러 이상)·운용자산(5억달러 이상) 요건을 갖춰야 한다. 5년 이상 금융권 관리직 근무경력을 보유한 2명 이상의 임원을 갖추도록 하는 인력 요건도 충족시켜야 한다. 환매연기 사유는 추가 한다. 패스포트 펀드에 대해 환매청구금액이 펀드 순자산가치의 10%를 초과하는 경우 환매연기 사유로 인정한다. 소규모 펀드도 회계감사 대상에 포함된다. 지금까지 자산총액이 300억원 이하인 소규모 펀드는 회계감사를 면제받았다. 앞으로는 ,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된 경우에는 예외 없이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외국 패스포트 펀드의 판매등록 절차는 간소화한다. 회원국에서 등록된 패스포트 펀드는 패스포트 펀드 등록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보고 적격요건 심사를 생략하는 등 간소화된 판매등록 절차를 적용한다. 금융위는 시행일에 맞춰 금융투자협회의 실무안내서(가이드라인) 및 등록 절차·서식 관련 금융감독원의 안내자료를 배포하여 운용사의 제도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9 15:45: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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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뉴딜 세부안에 '그린뉴딜' 포함되나…관심 UP

-한국형 뉴딜서 빠진 '그린뉴딜'…"포스트 코로나 대응 위해 추진해야" -솔라 스쿨·해상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효과" 19일 서울 종로구 에너지전환포럼 회의실에서 (왼쪽부터) 홍종호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 이성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연구원, 위진 GS E&R 풍력사업부문장, 윤용상 에너지공유 대표이사,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뉴딜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김수지 기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뉴딜'을 이번 한국형 뉴딜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서울 종로구 에너지전환포럼 회의실에서 열린 그린뉴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구체적인 정책과 대상사업 등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홍종호 포럼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해 그린뉴딜에 관한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그린뉴딜이란 현재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저탄소 경제 구조로 바꿈과 동시에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을 말한다. 앞서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 연설에서 '한국형 뉴딜'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한국형 뉴딜에는 ▲5G 인프라의 조기 구축 ▲데이터 인프라 구축 ▲의료·교육·유통 등 비대면 산업 집중 육성 ▲기존 국가기반시설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결합 등이 포함됐다. 반면 그린뉴딜은 포함되지 않았고, 이후 지난 13일 문 대통령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에 그린뉴딜 관련 합동 보고만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형 뉴딜의 세부 계획안에는 그린뉴딜이 담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홍종호 대표는 그린뉴딜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그린뉴딜은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대한민국을 글로벌 모범국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시급성과 중요성 차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그린뉴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뉴딜 실행에 따른 기대효과로 ▲경기부양 ▲기업·산업 혁신 유발 ▲주민 소득 창출 및 국가 균형발전 ▲기업회귀 효과 등을 꼽았다. 경제위기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것. 이성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연구원은 재생에너지 확대가 '에너지 전환'의 핵심이라는 점을 감조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에너지 수입국에서 2050년에는 에너지 자립국이 되고, 더 나아가 재생에너지 수출국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태양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마다 태양광 1GW를 설치하는 '솔라 스쿨'이나, 농민 소득 창출을 위해 전체 경지 면적의 1%에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하는 '솔라 파밍' 등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풍력산업발전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제안도 나왔다. 위진 GS E&R 풍력사업부문장은 "15.5GW에 달하는 풍력사업의 기존 허가물량과 지자체 계획물량을 신속히 건설해야 한다. 이 같은 재정지원을 통해 단기로는 지역경기부양과 에너지전환을,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기업육성과 국민 소득 증대, 에너지 독립 프로젝트를 실현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육상 풍력에서는 1만1000명, 해상풍력에서는 1만46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19 15:43: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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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돋보기]⑧지역가입자가 취업하면

지역가입자 가입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 /국민연금공단 #. 개인 사업을 하는 이민혁(28)씨는 지역가입자로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해 왔다. 그러다 최근 한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됐다. 이씨는 회사에 소속되면 사업장가입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씨의 사례 처럼 만약 지역가입자였던 사람이 취직하게 되면 국민연금을 이중으로 내야 할까? 그렇지 않다. 국민연금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사업장가입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역가입자가 된다. 즉, 회사에 취직했다면 사업장가입자가 된다. ◆ 사업장가입자? 지역가입자? 국민연금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고, 소득이 있으면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사업장가입자란 국민연금 적용 사업장에 종사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근로자와 사용자를 말한다. 2015년 7월 29일부터는 18세 미만의 사업장 근로자도 사용자 동의 없이 사업장가입자가 될 수 있다. 지역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사람으로 개인별로 국민연금을 납부하게 된다. 주로 종업원 없이 개인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나 납부예외자도 지역가입자에 포함된다. 만약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다가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회사(사업장)에 취업하게 되면 사업장이 우선이기 때문에 사업장가입자로 자격이 전환되고 지역가입자 자격은 상실처리 된다. 이 같은 자격 변동 처리는 근로자가 아닌 사업장에서 하기 때문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지역가입자는 개인적으로 보험료를 납부해 왔지만 사업장가입자는 개인적으로 납부하지 않게 되고 사업장으로 연금보험료가 고지된다.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의 9%에 해당하는 연금보험료 전부를 부담해야 한다. 반면 사업장가입자는 사용자가 절반을(4.5%) 부담하고 근로자의 월급에서 나머지 절반이(4.5%) 공제돼 납부된다. 기준소득월액은 486만원이다. 이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 소득상승률(3.5%)에 연동해 오는 7월 1일부터 503만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 사업장가입자로 적용되지 않는다면? 만 60세 미만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은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 상시 근로자가 아니더라도 1개월 이상 근무하면서 근로시간이 월 60시간 이상인 단시간 근로자(프리랜서 등),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1개월간 8일 이상 또는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일용직 근로자는 사업장가입자로 가입해야 한다. 회사가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지 않거나 조건을 만족하는 단시간, 일용직 근로자가 사업장가입자로 가입되지 않는 경우 등 가입내역이 이상할 때는 온라인으로 직접 공단에 신고할 수 있다. 국민연금 가입지원·신고 센터는 국민연금 사용자의 가입신고 기피, 보험료 지원 미신청 등으로 근로자가 사업장 가입에서 누락되거나 보험료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 근로자 본인이나 제3자가 직접 공단에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9 15:39: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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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클라우드 방식 EDI 서비스 론칭

클라우드 EDI 로고. /인스피언 인스피언이 국내 기업과 해외기업들 간의 전자문서교환(EDI)을 비용 및 보안 걱정 없이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의 EDI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기반 EDI를 통해 글로벌 표준에 맞는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인스피언은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유통, 물류 등 전 산업군에 걸쳐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이 EDI를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 EDI 기반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직접 EDI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직접 업무시스템과 연계한 개발이 필요 없어 기업들의 EDI 구축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라우드 방식이어서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의 구매가 불필요하며 초기대응 및 구축기간이 ED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대폭 단축되는 효과도 있다. 고객사들은 EDI 운영인력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인스피언의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클라우드 서비스팀이 각종 이슈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 가능하다. 안정성과 확장성 및 보안도 뛰어나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서비스로 구동되기 때문에 독자 시스템을 구축할 때보다 시스템 부하가 분산되며 이중화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어 안정성과 확장성 면에서 독자 시스템보다 우수하다. 보안적 측면에서는 SFTP, HTTPS 등의 보안 프로토콜과 암호화가 적용되어 기업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를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다. 현재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는 e베이 셀링EDI, 아마존MWS, 애플케어+ API, 애플 EDI, 페이오니아 및 인도, 유럽에서 사용하는 e-인보이스, 그리고 세일즈포스닷컴과 연계된다. 또한 반도체분야의 글로벌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를 비롯해 맥심, 인피니언, 보쉬, 넥스페리아, 델파이 등의 EDI와도 연계되며, 자동차 분야의 주요 기업인 BMW, 포드, 폴크스바겐, 아우디, 할리 데이비슨 등의 EDI와도 연계된다. 인스피언 최정규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기업들이 해외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 속하거나 소싱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해외기업들은 국내기업에 로제타넷, EDIFACT, X.12 등의 표준 EDI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고 있지만 표준 EDI를 지원하는 SW구매 구축과 글로벌 VAN사의 EDI서비스를 구매해야 하는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해 국내 고객사들의 원활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2020-05-19 15:38: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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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끓는 가전 시장, 코로나19 아픔 씻어낼 수 있을까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왼쪽)와 LG전자 트롬 스팀 씽큐. /각사 제공 가전 시장이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판매량이 대폭 상승하고 있는 것. 단, 해외 시장이 여전히 침체를 이어가면서 2분기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19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번달 17일까지 드럼 세탁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90%나 증가했다. TV와 냉장고 판매량도 30% 늘었다. 에어컨 판매량도 올 초 연휴에 크게 증가한 뒤,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 밖에 대형 가전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는 전언이다. 지난 3~4월 코로나19로 쪼그라들었던 소비 심리가 최근 들어 다시 회복하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올 초 '대박' 행진을 이어갔던 청정 가전 판매량도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식기세척기가 전년 동기보다 900%나 많은 판매량으로 10배 성장했다. 공기청정기 역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전기 레인지도 70%나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5월 들어 대형 가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청정 가전도 종전에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2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전 시장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이유는 코로나19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확진자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대면 판매 중심인 가전 수요도 다시 증가했다는 것. 정부 정책 영향도 크다는 분석이다.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과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소비 진작효과가 가전 업계로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얘기다. 신제품 출시 효과도 컸다. 상반기 가전 업계는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 가전을 잇따라 출시했다. 전작보다 기능을 크게 높인 덕분에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 코로나19에도 흔들리지 않는 판매량을 이어갔다. 특히 건조기 시장이 뜨거웠다. 삼성전자 그랑데 AI, LG전자 트롬 신형이 주인공이다. 그랑데 AI 건조기는 국내 유일 1등급, 트롬 신형은 '트루 스팀'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LG전자가 출시한 '워시 타워'도 3주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 자극제로 작용했다. 단, 판매량 증가분이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만회할 수준은 아니라는 주장도 나온다. 여러 호재로 일시적인 판매 증가가 일어났을 수 있는 만큼, 다음달까지 상황을 더 지켜봐야한다는 의미다. 특히 해외 상황이 큰 문제로 꼽힌다. 가전 업계는 코로나19에도 2분기 들어 내수 시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실적을 거뒀다고 입을 모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봉쇄가 거의 끝났음에도 경기 침체 등 요인에 판매 정상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하락을 만회하기에는 아직 크게 부족하다"며 "국내 가전업계의 해외 비중이 높은 만큼, 2분기 실적 악화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5:35: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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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벨벳' 디자인의 비밀…수백층의 나노 물질 쌓아올린 필름

'기능보다 스타일에 집중한 스마트폰.'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을 설명하는 수식어다. LG전자가 19일 LG 벨벳 디자인과 후면 컬러 공법에 대한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실시했다. LG 벨벳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김영호 전문위원, 유승훈 책임연구원, 최보라 책임연구원, 생산기술원 제품품격연구소 도기훈 책임연구원과 김문영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LG 벨벳의 디자인과 색상을 소개했다. 김영호 전문위원은 "스마트폰이 기술적으로 고도화되고 보편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대화면과 후면의 고화소 멀티카메라를 강조하는 등 획일적인 기능과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대부분이어서 스타일이 사라진 시대처럼 보인다"며 "LG전자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은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이고, 이를 반영해 고기능 보다 스타일에 집중한 스마트폰 LG 벨벳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LG 벨벳의 디자인 특징은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후면 색상과 손에 착 감기도록 한 '3D 아크 디자인'이다. LG전자가 19일 LG 벨벳 디자인과 후면 컬러 공법에 대한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실시했다. 왼쪽상단부터 LG 벨벳 디자인에 참여한 최보라 책임연구원, 유승훈 책임연구원, 도기훈 책임연구원, 김영호 전문위원, 김문영 책임연구원이 LG 벨벳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오묘한 색상의 비밀은? LG전자는 '광학 패턴'과 '나노 적층' 기술로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LG 벨벳 후면 컬러를 완성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후면에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일정한 모양의 광학 패턴이 그려져 있다. 이 패턴들은 스마트폰의 색상을 또렷하게 하거나 입체적으로 보이게 한다. LG 벨벳 후면에는 머리카락 두께의 1/100 수준인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간격으로 광학 패턴이 들어가 있다. 촘촘한 광학 패턴은 LG 벨벳의 색감을 더 깊이 있고,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데 기여했다. 광학 패턴은 LG전자 생산기술원이 독자 설계했다. 생산기술원은 LG 벨벳의 4가지 색상인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이 가진 독특한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색상마다 맞춤형 패턴을 적용했다. 이 공정은 정밀하게 패턴을 새겨야 하므로 과정이 까다롭고, 가공시간도 이전 제품 대비 10배 이상 소요된다. LG 벨벳의 4가지 색상 중 가장 다채로운 색상을 보이는 것은 모델은 일루전 선셋이다. LG전자는 일루전 선셋에 '나노 적층' 기술로 만들어진 특수필름을 적용해 다채로운 색상을 구현해 냈다. 특수필름은 서로 다른 굴절률을 가진 나노 물질 수백 층을 쌓아 올려 만든다. 각각의 물질들은 서로 다른 각도로 빛을 반사하며 다채로운 색상을 낸다. LG 벨벳 후면 컬러 공법. /LG전자 ◆3D 아크 디자인, 최상의 그립감 제공 LG 벨벳은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타원형이기 때문에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착 감기는 손맛을 제공한다. LG전자는 4가지의 곡률(휜 정도)을 적용해 최상의 그립감을 완성했다. 제품의 양끝에서부터 6.5R, 10R, 15R, 18R 순서로 곡률을 적용해 스마트폰 중심부와 가까워질수록 점차 완만해진다. 고기능 대신 스타일을 강조한 만큼 손떨림방지기능(OIS)과 고음질 오디오칩 쿼드덱이 빠지고, 칩셋으로 5G 통합칩인 '스냅드래곤 765'를 채용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최근 출시되는 전략 스마트폰 대부분에는 스냅드래곤 765 보다 성능이 높은 스냅드래곤 865가 쓰인다. LG 벨벳은 지난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 베스트샵,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LG전자 김영호 전문위원은 "LG 벨벳은 새로움을 추구하면서도 보편성을 잃지 않는 디자인 원칙을 지킨 제품"이라며 "LG 벨벳에 녹아있는 디자이너의 감성적 터치가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5-19 15:34:1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