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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설계로 눈길 '울산 지웰시티 자이' 5월 분양예정

㈜신영이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에 공급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에 지역민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선보였다. 최근 건설사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설계로 분양시장에 나서고있다. 산과 바다, 호수 등 주변 환경을 활용한 특화 커뮤니티나 지역민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 설계를 선보이는 등 상품성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각 동 상층부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 시설, 노천탕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5월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공급된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주변으로 고려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등 대학교가 인접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부분임대형 설계를 적용했다. 이 가운데 ㈜신영도 지역민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5월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에 공급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단지 내부로 오토바이 주차장을 도입한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다. 평면 구조도 4Bay 판상형 맞통풍 위주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거실-식당-주방으로 이어지는 LDK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전용 84㎡A와 전용 107㎡는 식당에 통창 설계를 적용해 통풍 및 환기가 용이하고 식사를 하면서 외부 조망도 가능하도록 했다.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고 단지 바로 맞은편은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가 차량으로 2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0-05-06 16:04: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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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어린이날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

5일 이승훈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가운데)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5일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인권·안전·복지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아동·청소년 후원 프로그램 ▲재능기부 봉사단 운영 ▲장애아동 재활치료 지원 ▲청소년 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3년부터는 생활이 어려운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총 5181명에게 약 21억원을 후원했다. 또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단 173개를 운영해 아동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 방과후 학습지도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 장애아동 75명에게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1인 1나눔' 계좌 후원을 통해 2억원 상당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밖에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교실 페인트칠, 운동시설 조성, 교육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아동·청소년에 대한 공단의 나눔 실천 노력이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사회통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06 16:00:1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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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기 신도시 조기 분양…내년 9000가구 사전청약

정부가 내년에 3기 신도시와 주요 공공택지에 대해 사전 청약제를 도입해 조기 분양을 추진한다. 서울의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정부가 내년에 3기 신도시와 주요 공공택지에 대해 사전 청약제를 도입해 조기 분양을 추진한다. 수도권 30만가구 공급 사업을 서둘러 내년 말에는 양질의 입지에서 입주자 모집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는 본 청약 1∼2년 전에 일부 물량에 대해 앞당겨 청약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전청약 당첨자는 본 청약까지 자격을 유지하면 100% 당첨된다. 주택 공급에 대한 불안으로 비싼 서울 집에 달려들지 말고 입지 좋은 3기 신도시 신축 아파트를 청약 받으라는 정부의 메시지다. 정부는 앞서 보금자리 주택지구에 대해 사전청약 제도를 시행했다. 당시 토지보상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청약에 들어가 본청약까지 3~5년 걸려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토지보상을 끝내 1~2년 뒤 본청약을 할 수 있는 택지에서 사전청약을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사전청약자 선정은 본청약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며, 사전청약 때 구체적인 단지 위치와 개략적인 설계도, 예상 분양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확한 분양가는 본청약 때 확정되지만 1~2년 차이밖에 나지 않아 가격 차가 크지 않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내년 사전청약 물량은 약 9000가구이며, 구체적인 입지는 사업추진 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중에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수도권 30만가구 공급 계획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수도권 30만가구 중 21만가구의 지구지정을 완료했으며 부천 대장, 수원 당수2 등 4만가구는 올해 상반기 중에 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서울 4만가구 중 4천가구는 사업승인을 완료했으며 올해 중 1만6000가구의 지구지정을 끝낼 계획이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 등 도시 기본구상이 수립된 곳은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하면서 토지보상도 동시에 추진한다. 국토부는 수도권 30만가구 계획지 중에서 사업 속도가 빠르고 입지가 우수한 곳은 내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에 착수할 방침이다. 2022년까지 입주자를 모집하는 주택은 7만가구다. 이후 2023년 6만7000가구, 2024년 5만8000가구, 2025년 6만1000가구를 공급하고서 2026년 이후에는 남은 4만4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선정한다. 정부가 올해 이후 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 외에 주거복지로드맵이나 기존 택지 계획 등을 통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전체 주택은 총 77만가구에 달하는데, 이중 절반 이상인 44만가구(57.7%)의 입주자를 2023년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연도별로 보면 올해 10만1000가구, 내년 11만6000가구, 2022년 11만가구 등 연평균 11만가구 수준으로 입주자를 뽑는다. 국토부는 이번 주택공급 대책으로 2022년까지 서울에서 주택 7만가구를 공급하는 부지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2023년 이후 수도권에서 연평균 25만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필요한 경우 추가로 수도권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도권 내에 신규 택지 후보지를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3기 신도시를 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역량을 총집결할 방침이다. 특히 남양주 왕숙신도시의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고양 창릉의 고양선, 하남 교산지구의 하남선, 부천 대장과 인천 계양의 슈퍼-간선급행버스(S-BRT) 등을 구축하는 광역교통대책에 8조원을 투자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여기에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남양주 왕숙 신도시는 추가 교통대책이 마련되고 있다. 3기 신도시와 연결되는 지하철은 내년 상반기까지 철도망 계획을 확정하고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S-BRT에는 자율주행차를 투입하고, 공유형 모빌리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면서 공공주차장을 중심으로 주차로봇시스템을 도입한다. 3기 신도시에는 스마트시티 기술도 대거 적용된다. 사이버 보안,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등 일반적인 스마트 서비스는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지역별로 특화 서비스도 선별 적용한다. 일부 시범단지에는 드론 택배나 로봇 배송 등 첨단 운송수단이 적용된다. 3기 신도시 중심가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건폐율, 용적률, 높이 제한 배제 등의 특례를 적용함으로써 창의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지어 독특한 도시 이미지를 창출한다. 유치원은 100% 국공립으로 공급하고, 모든 아파트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배치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06 16:00:08 정연우 기자
[기자수첩]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이가 잠옷 차림으로 가슴에 손을 얹었다. 태극기가 노트북 화면을 가득 채우고, 국민의례가 흘러나왔다. 이어 애국가와 교가 제창이 차례로 이루어졌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식이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다. 불안정한 시스템은 수시로 다운됐고, 저학년 아이는 처음 만지는 노트북을 힘겨워했다. 유튜브로 수업을 듣고, 과제 제출을 온라인으로 하는 것도 부모 도움 없이는 어려웠다. '부모 개학'이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1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자 아이가 물었다. "친구도 없는데 쉬는 시간엔 뭘해요?" 그 후로 한달, 드디어 학교가 문을 연다. 4월 개학, 5월 개학을 바라보다 좌절하기를 여러번, 이제야 끝이 보인다. 여전히 걱정은 많다.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개학을 미뤄달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순차개학을 선택한 정부도 언제든 원격 수업으로 돌아갈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된다면, 학교는 언제든 다시 문을 닫을 것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첫날,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지난 두달여 간의 공포에 비하면, 경계는 너무 쉽게 풀렸다. 초여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었고, 4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밀렸던 모임을 다시 시작하느라 바쁘다. 무엇보다 "코로나는 끝났다"고 여기는 모두의 안도감이 가장 두렵다. 이제 더 큰 노력이 필요한 때다.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아프면 쉬는 일상을 '호들갑'이 아닌 '당연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5개월간 사실상 휴학 상태였던 아이는 이제 개학만 손꼽아 기다린다. 교실로 돌아가, 친구들과 어울려 수업을 듣고 싶은 아이들의 마땅한 바람을 꼭 이뤄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20-05-06 15:58: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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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 경영권 승계 않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국민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개 숙여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metroseoul.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경영권 대물림 포기를 천명하고, 무노조 경영 철회도 공식화했다. 이 부회장은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 회견을 열었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지난 3월 권고한 내용을 전면 수용한 조치다. 앞서 이 부회장 측은 지난달 당초 제안을 받고 기한을 이달 11일까지 연기해달라 요청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입장문을 발표하는 선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직접 연단에 올라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 부회장은 먼저 "삼성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실망을 안겨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리기도 했다"며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그간 논란을 반성하며 운을 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전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metroseoul.co.kr 그동안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에도 부족했고 여전히 따가운 시선이 있다며,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책임을 통감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무엇보다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논란을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동안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과 스스로 제대로 평가받지 않은 상황에서 승계를 언급하는 것에 무책임함을 느꼈지만, 앞으로는 편법에 기대거나 윤리적 지탄을 받을 일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 동안 마음 속으로는 다짐했지만,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향후 경영승계 구상도 밝혔다. 오직 회사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하겠다고도 다짐했다. 이 부회장은 인재 유치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앞으로 성별과 학벌, 국적을 불문하고 훌륭한 인재를 모셔오겠다며, 인재들이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중요한 위치에서 사업을 이끌어가도록 하는 게 자신에 부여된 책임이자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무노조 경영 철회 의지도 확고히 했다. 그동안 삼성 노사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노사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 3권을 확실히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노사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해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진행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재판이 끝나도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계속 활동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진영기자 son@metroseoul.co.kr 시민사회와의 소통 계획도 전했다. 시민사회와 언론은 감시와 견제가 그 본연의 역할이고 기업 허물을 비춰주는 거울이라며, 준법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준법이 삼성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다짐했다. 진행 중인 재판이 끝나더라도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독립적인 위치에서 계속 활동하게 할 것이라며 준법감시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꼈다"며 "대한민국의 국격에 어울리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며 말을 맺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06 15:57: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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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줄어도 국민연금 보험료 그대로 내야할까

국민연금공단 전경. /국민연금공단 #. 영업직으로 근무하는 박상호(38)씨는 성과급에 따라 연봉이 유동적이다. 작년에는 괜찮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성과급을 많이 받았지만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환경이 녹록지 않아 작년 만큼의 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 씨는 실적 감소로 성과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국민연금 보험료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다 기준소득월액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소득이 줄거나 소득이 없어졌을 때 매달 국민연금 보험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자영업 등을 하는 지역가입자는 국민연금 가입기간 중 소득이 현저하게 감소한 경우 소득 감소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기준소득월액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장가입자의 경우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국민연금 보험료가 부과되는데 20% 이상 하락 또는 상승한 경우 보험료 조정이 가능하다. ◆ 지역가입자, 소득월액 변경 신청 자영업이나 특수고용직 등에 종사하는 지역가입자는 직업 특성상 소득이 일정하지 않고 변동이 심한 편이다. 그래서 국민연금 가입 중에 소득이 현저히 감소한 경우 기준소득월액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준소득월액 변경 신청 시에는 소득 감소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여기서 말하는 기준소득월액이란 연금보험료, 연금액을 산정하기 위해 사용자 또는 가입자가 신고한 소득월액에서 1000원 미만을 버린 금액이다. 기준소득월액은 지난해 7월 상한액이 468만원에서 486만원으로, 하한액이 30만원에서 31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신고 소득월액이 31만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31만원을 기준소득월액으로 하고, 486만원보다 많을 때에는 486만원을 기준소득월액으로 한다. 이 기준소득월액의 9%가 연금보험료로 부과된다. 기준소득월액의 상·하한액은 매년 7월 변동되며 당해연도 7월부터 내년도 6월까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현재 기준소득월액은 오는 7월부터 하한액은 32만원, 상한액은 503만원으로 각각 3.5%씩 상향 조정된다. 이 경우 국민연금 최저 보험료는 2만7900원에서 2만8800원으로 900원 인상되고, 최고 보험료는 43만7400원에서 45만2700원으로 1만5300원 인상될 예정이다. 소득자료가 있는 지역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는 기준은 종합소득세 신고자료다. 전년도에 이어 당해연도에도 사업자를 영위하는 경우에는 전년도 종합소득세 신고 자료를 토대로 기준소득월액이 결정된다. 소득이 감소해 보험료 조정신청을 원할 경우 전년도 소득금액증명원을 공단에 제출하면 익월 보험료부터 조정된다. 반면 본인의 노후 대비를 위해 실제 소득과 대비해 더 많은 보험료를 납부하길 희망하는 경우에는 입증서류 없이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이 조정되어 적정 수준의 연금급여액이 보장되는 것으로 노후소득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지난해와 달라지는 것들'. /보건복지부 ◆ 사업장가입자, 20% 이상 차이나면 가능 사업장가입자는 매년 7월 전년도 소득금액을 기준으로 국민연금 보험료가 결정된다. 올해 소득이 줄었거나 늘었다면 2020년에 납부하는 국민연금 보험료는 달라진다. 하지만 만약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시점의 월 소득이 20% 이상 하락 또는 상승할 경우에는 근로자의 동의를 얻어 사용자(회사)가 기준소득월액 변경신청서(기준소득월액 특례)를 통해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다.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에 따라 사업장가입자와 사업장임의계속가입자에 대해 기준소득월액이 결정된다. 이때 국세청에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경우 공단이 국세청 자료를 활용해 소득을 결정한다. 소득총액신고는 생략한다. 이때 변경된 소득이 적절한지 공단에서 추구 확인하는 절차가 이뤄진다. 사업장에서는 공단으로부터 기준소득월액 정기결정 통지서를 확인한 후에 이상이 있으면 정정 신고하면 된다. 신고한 소득이 실제 소득과 큰 차이가 있는 경우 보험료가 소급 부과될 수 있다. 기준소득월액 변경 신청에 따라 새로 조정된 보험료는 신청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반영된다. ◆ 소득 없으면 납부 예외 신청 지역가입자와 사업장가입자 모두 소득이 없다면 납부 예외 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연금은 18세 이사 60세 미만의 국민은 가입대상이고, 소득 활동을 한다면 국민연금을 내야 한다. 만약 실직, 사업중단 등으로 소득이 없게 됐을 때는 공단에 납부 예외 신청을 해 일정기간동안 보험료 납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단 납부 예외는 신청사항이기 때문에 소득 활동이 중단된다고 자동으로 처리되는 것이 아니다. 납부 예외 신청은 본인이 직접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인터넷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06 15:54: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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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복용량 절반 줄인 대장내시경용 검사제 개발

한국콜마가 복용량을 줄이고 맛을 개선한 대장내시경 검사용 장 정결제(장 세척제)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장내시경을 위해 2~3리터의 물을 마셔했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와 건강약품이 함께 개발한 장 정결제 개량신약 '이지프렙1.38산'(이하 '이지프렙')은 원활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장을 청소하는 제품으로, 허가권자는 건강약품이다. 이지프렙은 검사 당일 새벽 4~5시간 전에 물을 포함해 총 1.38리터만 마시도록 개발됐다. 총 2리터에서 3리터를 여러 차례에 나눠 마셔야 했던 타사 제품 대비 복용량을 크게 줄인 것이다. 또 선호도가 높은 달콤한 레몬 맛으로 구현해 복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지프렘은 한국콜마가 개발한 첫 개량신약이다. 건강약품은 총 복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맛을 개선한 새로운 장 정결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주요 성분을 조합해 한국콜마에 개발을 의뢰했고, 한국콜마는 곧바로 개발에 착수, 임상 3상을 거쳐 개량신약 허가를 받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개량신약 사례는 제네릭을 넘어 개량신약 연구개발제조 사업으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고객사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여 의료환경에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6 15:53: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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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코로나19 폭풍 본격화…미중무역분쟁 재점화 조짐에 비상 사태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유래를 밝히겠다고 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중국 발원설을 강조하며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뉴시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경기 침체는 이제 시작되는 분위기다. 미중무역분쟁까지 재점화할 조짐이어서 산업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출액은 369억2000만달러로 전달보다 24.3%나 급감했다. 무역수지도 9억5000만달러 적자였다. 2012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됐다는 얘기다. 3월까지는 기대 이상 실적을 올리는데 성공했지만, 미국과 유럽 등이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소비 절벽이 본격화한 영향이다. 중국 수출이 일부 늘었지만 전체적인 급락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 도심에 나온 주민. 스페인은 최근 코로나19 봉쇄령을 점차 해제하고 있다. /뉴시스. 자동차 부문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전달보다 36.3%나 급감했다. 부품도 -49.6%나 됐다. 철강도 24.1% 감소하며 적자폭을 가중시켰다. 전자 업계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 수출액이 43.6%나 쪼그라든 가운데, 반도체도 14.9% 줄어들며 모처럼의 성장세를 반납했다. 업계도 일찌감치 이같은 상황을 일찌감치 예상하고 대책을 마련해왔다. 1분기 예상 밖 실적을 발표하면서도, 본격적인 위기는 2분기부터라며 과도한 긍정 기대를 경계했다. 비용을 줄이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미래 먹거리에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문제는 코로나19가 끝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각국 정부가 5월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셧다운과 락다운 등 조치를 해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중국에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제재를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미중무역분쟁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당장 구체화된 내용은 관세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1조달러 수준 추가 관세를 물릴수 있다고 예고한 상태다. 중국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미중무역분쟁 2차전은 기정 사실화됐다. 경기 평택항 수출선적부두에 대기 중인 완성차들. /뉴시스 국내 경제는 지난해 미중무역분쟁으로 적지 않은 손실을 입은 바 있다. 미국과 중국 수출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탓에, 양국의 보호 무역 조치 영향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미중무역분쟁으로 10% 가량 수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계는 그나마 코로나19에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던 상황이라 위기감도 더 커지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올해 전체 반도체 시장이 코로나19로 전년 대비 4.2%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 상황, 미중무역분쟁이 다시 재개하면 하락폭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미중무역분쟁까지 덮친다면 피해도 크게 커질 것"이라며 "새로운 위기에 맞서 생존을 위한 새로운 대책을 세워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06 15:52: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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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영양식 '프레주빈', 프리미엄맞춤영양식 부문 1위 수상

환자영양식 '프레주빈'은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프리미엄맞춤영양식' 부문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 10대 조사 및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Brand Keys)가 개발하여 전세계 35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한국소비자포럼과 함께 주관하여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방식은 30여만명의 소비자 조사, 언론 보도, SNS,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한 브랜드 평판과 전문 기관 인증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충성도를 구축한 브랜드를 선정한다. 프레주빈은 브랜드 신뢰도, 애착도, 재구매 의사, 타인 추천 의도, 타제품으로의 구매 전환 의도 등 총 5개 항목 합계에서 가장 높은 고객충성도 지수를 기록하며 프리미엄맞춤영양식에서 고객 충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로 선정된 프레주빈은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 암환자, 수술 환자 뿐 아니라 치과 치료 등 입으로 음식물을 씹는 것이 힘든 일반인, 체력이 떨어진 노인들의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적합한 균형영양식이다. 특히 환자나 노인, 어린이는 물론 바쁜 생활로 영양소가 부족한 일반인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과 비타민 D, 미량원소 등을 균형 잡히게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레주빈은 프리미엄맞춤영양식 부문1위 수상을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 프레주빈 2.0 카푸치노향 또는 프레주빈 주시 오렌지향을 8개 구매할 경우, 4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레주빈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력이 고객들로부터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와 충성도를 자아낸 것으로 풀이된다"며 "고객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레주빈은 100년 전통의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사(Fresenius Kabi)에서 선보인 글로벌브랜드로 몸이 허약한 환자들의 영양 공급을 위한 푸드를 45년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2020-05-06 15:50:3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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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기안기금 신속 이행…경제방역 진행중"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실적 77조4000억원 -소상공인 2차 긴급대출, "저신용자 접근성 높일 수 있는 방안 모색할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기간산업안정기금이 하루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종료됐지만 경제방역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금융위는 지난 29일 국회에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기안기금) 설치의 근거가 되는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행령으로 위임된 사항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항공운송업,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 전기업,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 선박 및 보트 건조업, 해상운송업, 전기통신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은 위원장은 "기금조성과 관련해 산업은행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다"며 "은행권에서도 정부의 의지를 믿고 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기간산업을 지키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은 위원장은 지원 조건 중 하나인 고용유지에 대해 "고용안정이라는 기금 조성 취지를 달성하면서도 자금지원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지난달 29일 발표한 '소상공인의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차질업는 집행을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2차 프로그램은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은행권에서 모두 전담하기 때문에 저신용등급 고객분들이 은행창구에서 소외될 수 있다"며 "오는 18일 접수, 25일 심사 등 예정된 일정대로 상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또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대해 "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 기업 보유자산 매각 및 매각 후 재임차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며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조선 등 주요 기간산업 협력업체의 자금조달 애로해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을 염려해 전 금융권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경제가 아직 길고 어두운 터널 속에 있다"며 "당국, 금융권, 관계부처가 모두 합심한다면 터널의 끝과 빛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실적(2.7일~5.1일)/금융위원회 금융위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실적은 지난 1일 기준 89만건, 77조4000억원에 달했다. 신규대출 및 보증지원이 총 70만7000건, 40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자금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16만9000건·34조9000억원), 이자납입 유예(4000건·7000억원), 금리할인(1만건·1조6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57만7000건(43조6000억원), 시중은행을 통해 31만2000건(33조8000억원)이 집행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6 15:49: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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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터리 3사, 코로나19 여파에 '우려가 현실로'

-코로나19發 경제위기…배터리 3사, '흑자전환 시기' 지연 전망 -SK이노베이션, 유일하게 '적자전환'까지…영업손실 1조7752억원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의 영업이익 추이./자료=각 사 국내 주요 배터리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돌발 변수를 만나며, 적자는 물론 사상 최악의 실적까지도 면치 못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주요 업체인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기존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의 흐름과 함께 수요의 확대가 전망됐으나, 최근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요가 대폭 줄었기 때문. 특히 올해부터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대량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그조차 불투명해지면서 배터리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올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 11조1630억원, 영업손실 1조7752억원, 당기순손실 1조55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조7775억원보다 12.64%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81억원, 2088억원 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다. 최근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감산 합의 실패에 따른 국제유가의 급락과 더불어, 코로나19에 따른 수요의 대폭 감소가 겹치면서 재고손실평가 등을 피하지 못한 탓이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사업 역시 적자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흑자전환에는 실패하며 영업손실 1049억원을 기록해 전체 실적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SK이노베이션은 실적 공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2020년 배터리 부문 연간 매출 목표를 2조원이라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 목표를 불가피하게 약 10% 내외 하향 조정하고자 한다"며 "당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조정하게 됐지만, 손익에 있어서는 기존 목표를 유지할 것이다. 수율 개선 등 통해 초기비용이 발생하더라도, 다양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 등으로 기존 손익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3사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에서 선두주자로 앞서고 있는 LG화학도 상황이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LG화학은 지난달 28일 공시를 내고, 올 1분기 매출 7조1157억원, 영업이익 2365억원, 당기순이익 363억원의 경영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5.9%, 82.9% 줄어든 수준으로, 전지부문에서의 적자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LG화학은 주요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전지부문에서만 영업손실 518억원을 기록했기 때문. 여전히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흑자전환의 시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한편 삼성SDI도 계절적 비수기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가 겹치며 수익성 악화를 여실히 드러냈다. 삼성SDI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40억원, 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98.7% 급감했다. 특히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전지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인해 판매가 줄었다. 또한 ESS(에너지저장장치)도 국내 시장의 수요 약세로 판매가 감소했으며 소형전지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형 판매가 줄었다. 다만 폴리머 배터리의 경우, 주요 고객의 신모델 출시 효과로 시장 약세에도 매출을 유지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06 15:45:2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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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인천시와 '인천 어진론' 지원 협약…성실 채무자에게 연 3.5% 대출 지원

신용회복위원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 어진론'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연 3.5%의 대출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복위는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신복위 채무조정 및 개인회생 성실상환자에게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하며 5년간 약 3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이 다시 채무의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해 인천시가 기금을 지원하고 신복위는 대출금리를 기본 금리(연4.0%)에서 추가 인하한 연 3.5% 이내의 저금리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신복위는 지난 2009년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경북, 광주, 서울, 경기, 대구, 강원, 제주, 인천, 충남, 전남 등 12개 지자체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지난달까지 3만4789명에게 총105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 기금을 대폭 증액한 128억원을 지원함으로써 경기지역 서민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계문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인천시민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협약 지자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신복위는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소액대출 지원 규모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2020-05-06 15:44: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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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배우 이병헌과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 TV CF 온에어

KB캐피탈은 3.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모델로 배우 이병헌을 발탁하고 신규 TV CF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TV광고는 초대형 종합 운동장 가운데 있는 모델 이병헌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제스처에 맞춰 수많은 자동차들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KB차차차가 국내 최다 매물을 보유한 업계 1위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라는 것을 표현했다. 12만대 이상의 중고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는 KB차차차는 국내 최대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다양한 중고차 매물들이 등록돼있다. 선택한 중고차를 구매할 때 금융이 필요할 때는 KB차차차에서는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3.4%, 최장 60개월의 KB캐피탈 다이렉트 금융을 제공받을 수 있다. 내 차를 팔 때에도 '팔아줘 차차차' 서비스를 통한 내차 정보 간편등록으로 KB차차차의 슈퍼 딜러들의 경쟁입찰 비교견적을 받아 경매가 진행된다. 내 차 시세를 사전에 알아보려면 KB차차차 내 차 시세를 통해 차량 번호 입력만으로도 간편하게 조회가 가능하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이병헌을 통해 중고차 매물 대수 1위인 KB차차차의 이미지를 보다 확실하게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 중고차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관련한 종합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자동차에 대해 앞서가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5-06 15:44: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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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로 휴관한 문화시설 운영 재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폐쇄했던 산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2월 하순부터 산하 문화시설을 휴관해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월 5일 리그 개막전을 무관중 경기로 치렀다. 시는 공공시설 운영을 재개하되 초기에는 정원의 50%만 개방하고 감염병 전개 양상, 시설별 이용자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방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프로야구의 경우 '이른 시일 내에' 관중 입장 경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박물관과 미술관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관람 신청을 받는다. 관람 시간은 2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입장객 수는 시설규모에 따라 10명에서 100명 이하로 조정된다. 서울도서관은 6일부터 온라인 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5월 26일부터는 자료실을 개방해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방문자의 도서 열람은 6월부터 가능하다. 이용자 수는 총 좌석의 50%로 제한된다. 세종문화회관, 남산예술센터, 돈의문박물관과 같은 공연장은 6일부터 총 좌석의 30%로 제한 운영하고, 차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실내체육시설인 목동빙상장은 6일, 잠실수영장은 11일부터 문을 연다. 시는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자가 특정되는 강습과 훈련부터 재개하고, 이용 정원의 50% 수준으로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초등돌봄시설은 학교 개학에 맞춰 5월 20일 이후 개원한다. 어린이집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만 2세 미만의 영아들도 이용하고 있음을 감안해 보육수요,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원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같은 복지시설은 11일부터 소규모 비접촉성 프로그램 중심으로 일부 운영을 재개하고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키로 했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다수가 이용하는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은 감염병 추이를 고려해 추후 개관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2020-05-06 15:44: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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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12종 배출가스 조작"… 미세먼지 물질 최대 13배

"벤츠, 12종 3만7000대 배출가스 조작"… 미세먼지 물질 최대 13배 환경부, 벤츠에 '역대 최대' 과징금 766억원 벤츠 "정당한 기술적·법적 근거 있어 사용, 불복 절차 진행할 것" 환경부 김영민 교통환경과장이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벤츠·닛산·포르쉐 등 경유차 14종 배출가스 불법조작 적발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는 6일 벤츠, 한국닛산, 포르쉐가 국내 판매한 경유 차량 14종 총 4만381대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있다고 판단, 인증 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 과징금 부과와 함께 형사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불법 조작 차량 일부. /환경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 한국닛산(닛산), 포르쉐코리아(포르쉐)가 국내에서 판매한 일부 경유차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 사실이 적발됐다. 환경부는 벤츠, 닛산, 포르쉐가 국내에서 판매한 경유 차량 14종 4만381대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있다고 판단하고 인증 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 과징금 부과와 함께 형사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체적인 모델과 판매량은 벤츠의 경우 C200d(배출가스 인증번호에 따라 2종으로 계산), GLC220 d 4Matic, GLC250 d 4Matic, ML250 BlueTEC 4Matic, GLE250 d 4Matic, ML350 BlueTEC 4Matic, GLE350 d 4Matic, GLS350 d 4Matic, GLE350d 4Matic Coupe, S350 BlueTEC L, S350 BlueTEC 4Matic L 등 12종 3만7154대, 닛산은 캐시카이 1종 2293대, 포르쉐는 마칸S 디젤 1종 934대다. 이들 경유 차량은 2012년~2018년까지 판매됐으며 인증 시험 때와 다르게 실제 주행시 질소산화물 환원 촉매(SCR)의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고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작동이 중단되도록 하는 불법 조작 프로그램이 설정돼 있었다. SCR은 배기관에 요소수를 공급해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환원해주는 장치로,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수록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많이 배출된다. 배출가스 일부를 연소실로 재유입시켜 연소 온도를 낮추는 EGR 역시 작동이 중단되면 질소산화물이 과다하게 배출된다. 국내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적발된 것은 2015년 11월 아우디폭스바겐의 경유차 15종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일곱 번째다. 벤츠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국내에서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2018년 6월 독일 교통부의 불법 조작 문제 제기 직후 국내에 판매된 해당 차종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고, 다른 차종까지 확대해 지난달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벤츠 경유차 12종은 차량 주행 시작 후 운행 기간이 증가하면 SCR 요소수 사용량을 감소시키거나 EGR 가동률을 낮추는 방식의 조작이 이뤄졌다. 실제 도로를 주행할 경우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실내 인증 기준(0.08g/㎞)의 최대 1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닛산과 포르쉐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의 경우는, 이미 불법 조작이 적발된 유로6 차량과 동일한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이들 회사의 유로5 차량까지 조사를 확대한 결과 확인됐다. 앞서 닛산 캐시카이는 2016년 5월, 포르쉐 마칸S는 2018년 4월 각각 불법 조작이 적발된 바 있다. 이번 조사 결과 닛산 캐시카이는 실내 인증기준의 최대 10배 이상, 포르쉐 마칸S는 인증기준의 최대 1.5배 이상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했다. 환경부는 5월 중 이들 차량의 배출가스 인증을 취소할 방침이다. 과징금은 가장 많은 차종이 적발된 벤츠에 환경부가 경유차 배출조작으로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대인 776억원이다. 닛산과 포르쉐에는 각각 9억원, 10억원이다. 수입사들은 45일 이내에 환경부에 결함시정 계획서를 제출해 승인받을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후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벤츠는 이날 입장문을 내 "문제가 제기된 기능은 수백가지 기능들이 상호작용하는 당사의 통합 배출가스 제어 시스템의 일부 부분"이라며 "정당한 기술적·법적 근거가 있어 사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환경부가 발표한 내용은 2018년 5월 모두 생산 중단된 유로6 배출가스 기준 차량만 해당하는 사안이라 현재 판매 중인 신차에 영향이 없다"며 "추후 환경부에 불복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5:43: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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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재개됐지만…"대어급 부재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중단됐던 기업공개(IPO)가 재개되는 분위기다. 4월에만 20개 기업이 상장심사 청구를 넣었다. 1분기 상장 시기를 놓친 기업들이 2분기 이후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태세다. 다만 호텔롯데, 호반건설 등 대어급의 상장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IPO 시장은 전년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4월 심사 청구 기업수는 20개사로 2월(5개사), 3월(4개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완화되면서 미뤘던 상장 절차를 서두르고 있어서다. 이 같은 분위기는 5월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4월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신규 상장한 종목이 단 한 건도 없었다. 유일하게 수요예측이 예정되어 있던 센코어테크 역시 공모를 철회한 바 있다. 증권업계는 올해 비대면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헬스케어(원격의료),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온라인 플랫폼 등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비대면 업체들의 IPO 건수가 증가할 것"이라며 "대표적인 예로 이커머스 업체인 티몬이 지난 3월 월간 흑자를 기록하는 등 IPO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대면 금융 서비스 전문업체인 카카오뱅크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면서 연내 IPO 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고,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임시스템, 온라인 교육 업체인 아이비김영 등은 상반기 중 상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대어급' 기업이 자취를 감춘 것은 올해 IPO 시장의 아쉬운 점이다. 조 단위 기업들은 해외 컨퍼런스 등을 통해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해외 영업이 지장을 받고 있고,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전무하다. 2015년 16개, 2016년 13개 기업이 상장했고, 지난해 7개 기업이 신규 상장했는데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예비심사승인을 받은 기업 가운데 상장절차를 진행하는 기업은 SK바이오팜이 유일하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2월30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6개월 이내에 상장 작업을 마쳐야 한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SK바이오팜 역시 상장을 미룰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상장예비심사 효력 연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상장에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면 거래소는 6개월 내 상장예비심사 효력을 한차례 연장해줄 수 있다. 호텔롯데의 IPO 추진도 사실상 중단이다. 코로나19로 전세계 호텔업계가 침체된 상황에서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어서다. 더욱이 실적의 80%를 차지하는 면세사업도 큰 타격을 받은 상황이다. 호반건설도 연내 상장 계획을 보류했다. 최근 건설업계 주가가 급락하고 공모시장 자체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IPO를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본사에 상주해있던 주관사 직원들은 모두 철수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SK바이오팜만 상장에 성공하면 IPO 규모는 전년 수준을 겨우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외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으면 대어급들의 상장은 계속 미뤄지면서 IPO 시장이 전년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06 15:33:45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