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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터 반찬까지…집밥 같은 간편식 출시 활발

간편식으로 집밥 같은 느낌을 내고 싶은 소비자 니즈 반영 이연에프엔씨 간편식 최근 가정간편식 수요가 높아지면서 제품의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간편식으로 집밥 같은 느낌을 내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면서 식품업계에선 국물류, 반찬류와 같은 간편식 제품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에서는 최근 앙지고기를 활용한 국탕류 간편식 제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청정바다의 미역과 양지고기 육수의 황금비율로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양지고기 미역국'과 고기를 푹 고아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나주식 양지고기 맑은 곰탕'이다. 직접 요리한 것 같은 맛과 냄비에 부어 끊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성으로 식사 시 국물이 필요할 때 먹기 좋다. 세븐일레븐 우리동네 반찬가게 3종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는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반찬가게' 3종을 출시했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는 소시지와 각종 야채를 칠리소스와 케첩소스로 함께 볶은 '소시지야채볶음', 육즙이 가득한 떡갈비에 달콤한 데리야끼소스로 양념한 '떡갈비야채볶음'을 비롯해 삼광미를 사용해 고소하고 찰기가 높은 '백미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제품은 밥과 반찬이 개별 구성되어 함께 구매하거나 따로 구매해 든든한 한 끼 식사 또는 안주 등으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청정원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2종 식품 기업 대상 청정원은 자녀를 둔 소비자들을 위해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2종을 출시했다.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은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선을 먹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시를 제거해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을 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몬즙을 사용해 잡내를 제거하고, 5단계 열처리가 가능한 오븐기로 단시간에 빠르게 구워내어 생선 고유의 맛을 살렸다. 업계관계자는 "외출이 줄어들면서 끼니 해결을 위해 간편식으로 집밥 같은 느낌을 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집밥 같은 맛에 간편성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05 12:42: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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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 신규 선정… "우리술 체험 관광 선도"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 신규 선정… "우리술 체험 관광 선도" 불휘농장(영동), 수도산와이너리(김천), 지리산운봉주조(남원), 화양(청주)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충북 청주시 '화양' 양조장의 이한상 대표가 풍정사계 제품을 들고 있다. /농식품부 정부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종합 지원해 체험·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첫해인 2013년 2개소에서 올해 42개소로 확대됐다. 양조장 선정 심사에서는 지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된 곳을 대상으로 술 품질인증,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관광요소, 품평회 수상이력 등을 종합 평가된다. 올해는 지자체가 추천한 19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불휘농장(영동), 수도산와이너리(김천), 지리산운봉주조(남원), 화양(청주) 등 4개소가 신규 선정됐다. 불휘농장은 와이너리가 밀집한 충북 영동군에 위치하고 있고, 가족이 모두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성 있는 와이너리로 평가됐다. 국내 농가형 와이너리 중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경북 김천 소재 수도산와이너리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산머루를 활용한 '산머루크라테'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산머루크라테 와인은 서울의 유명 호텔 레스토랑에 유통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고 주변의 농촌체험마을이나 시티투어와 연계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남원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산운봉주조는 1980년 설립해 2대째 운영 중인 양조장으로 '지리산 허브잎 술' 막걸리가 유명하다. 또 지리산 둘레길과 인접해 있고 남원시가 운영하는 '누비고' 시티투어와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과 관광을 할 수 있다. 화양은 풍정사계 춘·하·추·동을 생산하는 양조장으로 충북 청주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고, 특히 풍정사계 춘(春)은 2017년 한미정상회담 국빈 만찬주로도 유명하다. 양조장 인근 청주 주요 관광지인 초정행궁, 세종대왕 백리길, 시오리벚꽃길 등이 있어 양조장과 연계해 계절별 특색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신규 선정된 양조장 대해 체험장 등 환경 개선과 품질관리, 양조장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과 종합적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선정된 4개소를 포함해 전국 42개 양조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 안내는 전통주 통합홍보 사이트 더술닷컴(thesoo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으로서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며 우리술 체험 관광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 여행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5 12:40: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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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 봉사 인기

BGF리테일 임직원이 가족과 도토리 나무 심기 체험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도토리 나무 키트/BGF리테일 BGF리테일,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 봉사 5시간 만에 마감 인기 과목 수강 신청도, 한정판 상품 예약도 아닌 봉사활동 모집 공고가 접수 시작 5시간 만에 마감됐다. BGF리테일이 지난 4일 CU 가맹점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획한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 참가자 모집이 단시간 내에 종료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봉사활동이 기지개를 활짝 켰다.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는 BGF리테일이 무료로 제공하는 도토리나무 키트에 담긴 도토리를 집에서 키우는 나무심기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모이는 환경보호 활동이 조심스러워진데 맞춰 온가족이 집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언택트 방식으로 기획됐다. 도토리나무 키트에는 노을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상수리나무에서 수확해 건조를 거친 도토리들과 재배에 필요한 흙, 돌 등이 담겨있다. 도토리를 집에서 키우는 방법이 상세히 적혀있는 안내문과 도토리와 함께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상추, 토마토 등의 씨앗도 함께 구성했다. 도토리를 키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폐 페트병이나 사용한 아이스컵에 키트 안에 담긴 돌과 흙을 넣고 도토리 2~3알을 심은 뒤 물을 흠뻑 주면 수 일 후 새싹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집에서 6개월 이상 자란 도토리는 향후 노을공원 나무자람터로 옮겨져 숲에 심길 묘목으로 자라게 된다. 숲에서 난 도토리를 안전하게 인큐베이팅해 숲으로 다시 돌려주는 것이다. 이러한 취지와 언택트 활동 방식이 임직원과 가맹점주의 호응을 얻으면서 희망의 도토리 약 3000알이 지원자 모집 시작 5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BGF리테일은 미처 선착순 인원 내에 신청하지 못한 가맹점주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2차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신청자들이 도토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토리 새싹과 가족사진 찍기 ▲도토리 이름 짓기 공모전 ▲도토리 자랑대회 등 도토리의 성장 주기에 맞춘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식목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나무심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 속 힐링이 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CU Tomorrow'를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도시숲 만들기, 에코백 빌려주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5 12:4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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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희망 나눔 캠페인'으로 아동 후원

희망 나눔 기금 적립에 온라인주문 20%, 오프라인 15% 할인까지 도미노피자가 주문 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미노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은 피자와 사이드디시, 음료까지 각 카테고리 별 1개 제품 이상을 한 번에 주문 시 온라인 20%, 오프라인 15% 할인 혜택과 함께 주문 건당 400원씩을 적립하여 소외계층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 나눔 캠페인으로 적립된 기금은 소외계층 어린이 의료비 지원 및 소아질환 연구, 아동복지에 지원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재양성지원사업과 연계해 예체능 부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다양한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후원을 통해 피겨스케이팅 부문의 재능을 가진 아동은 그랑프리 대회에서 한 달 동안 신은 스케이트화가 꺾여 충분한 기량을 펼치지 못했으나, 스케이트화를 새롭게 바꾸고 훈련에 더욱 집중해 다양한 경기에서 높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아동도 도미노피자의 후원으로 필요한 장비를 구입해 훈련에 더욱 집중하는 등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단순히 피자를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후원활동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05 12:36: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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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최다' 경기 화성, 1인당 서울 중구…25억건 택배 빅데이터로 보다

CJ대한통운, 업계 최초 '일상생활 리포트' 발간해 2018~2019년 택배 물량 통해…전국 특산품 한눈 집밥 대세·펫코노미·BTS 인기·유튜브 열풍 반영 일본산 불매운동도 택배에 고스란히 '현재진행형' 2019년 한 해 동안 택배를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경기도 화성시였다. 15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서울 중구가 택배 최다 이용지역으로 나타났다. 택배를 통해 가장 많이 오고간 제품은 단연 식품군이었다. 여기에 패션의류, 생활건강 용품까지 포함하면 10건 중 6건이 이들 제품이었다. 택배를 보면 그 지역의 유명 특산품이나 공산품도 짐작할 수 있다. 강원 양구 시레기, 경북 청송 사과, 제주·서귀포시 감귤, 전남 영광 굴비, 부산 강서·진구 신발 등이 대표적이다. 의식주 트랜드도 택배를 통해 나타난다. '집밥'이 대세가 되면서 즉석밥이나 냉동식품, 그리고 간편식을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택배로 많이 오갔고, '커피 공화국' 답게 캡슐커피 주문도 크게 늘었다. 의류 색깔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선호한 것은 '블랙'이었다.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남성 뷰티용품 주문도 폭발적이었다. 유튜브 제작을 위한 각종 방송용품이나 방탄소년단(BTS) 관련 제품도 크게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No JAPAN' 움직임 때문에 일본산 제품 배송량은 눈에 띄게 줄었다. 이같은 결과는 CJ대한통운이 2018년과 2019년 사이에 배송한 택배 약 25억건의 빅데이터를 업계 최초로 분석해 5일 내놓은 '일상생활 리포트'에서 나타났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2019년의 경우 국내 택배물량은 총 27억9000만개다. 이 가운데 CJ대한통운은 47.2%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오가는 택배 2개 중 1개를 CJ대한통운이 배송한 셈으로 1위 업계가 처음 내놓은 관련 보고서도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발간한 '일상생활 리포트'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택배를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경기 화성시로 총 2368만7000건(반품 제외)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는 서울 강남구(2114만2000건), 경기 부천시(1992만9000건)였다. 이외에 서울 송파구, 경기 남양주시, 서울 강서구, 인천 서구, 서울 서초구, 경기 성남 분당구, 경기 평택시가 'TOP 10'을 차지했다. 1인당(15세 인구 기준) 택배를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서울 중구였다. 중구는 1인당 58회로, CJ대한통운 평균 이용횟수인 29회의 2배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 강남(44회), 대구 중구(41회), 서울 종로(40회), 서울 서초(37회) 등이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경북 울릉군에도 한 해 약 11만 건의 택배를 이틀에 한번꼴로 배송하고 있다. 독도에도 최근 2년간 80여 건의 택배가 오간 것으로 집계됐다. 물론 이는 CJ대한통운 기준이다. 지난해에 택배 중 가장 많았던 제품군은 식품(22%), 패션의류(20%), 생활건강(18%), 화장품·미용(11%) 등이었다. 상위 3개 제품군만 따져도 전체의 60%에 달한다. 특히 2018년에 비해 영양제(50%↑), 생수(46%↑), 간편조리식(46%↑), 반려동물 간식·사료(29%↑)가 크게 늘었다. 택배로 지역의 특색도 엿볼 수 있다. 전남 찰보리빵·굴비(나주), 활전복(완도), 전북 갑오징어(부안), 메주(순창), 경남 재첩국·갈비탕·도라지배즙(창녕·하동), 충남 대천김(보령), 충북 종이컵·화장지·A4용지(옥천·청원·청주), 강원 절임배추·포기김치(정선·영월)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인천 인바디 체중계, 미니마사지기(동구·미추홀구), 충남 펫푸드(공주), 대전 생수(동구) 등 의외의 제품도 포진해 있다. 생활·문화상도 택배에 고스란히 반영된다. '먹방', '쿡방' 등이 인기를 끌며 2018년 대비 2019년 현재 즉석밥은 70% 증가했고, 냉동식품도 23% 늘었다. 에어프라이어 배송도 15% 증가했다. 간편하게 집에서 밥을 해먹는 트랜드가 늘어나며 관련 제품 주문도 늘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방송에서 특정 음식이 소개되면 그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즉각적으로 택배에 반영됐다"면서 "새우장·연어장(2019년 5월23일 방송)과 꼬막장(2019년 6월14일 방송)의 경우 제품 물량이 방송 이후 크게 증가한 것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캡슐커피 택배 물량은 전년에 비해 113%나 늘었다. 특히 서울 강남, 마포, 서초, 송파에서 캡슐커피 주문량이 많았다. 영화 '기생충'의 영향으로 '짜파구리'가 큰 인기를 끌며 2018년 당시 전체 라면 배송 물량 중 8%를 차지했던 짜장라면과 너구리라면 비중은 지난해 19%까지 늘기도 했다. 유튜브 등 나만의 영상 제작을 원하는 수요도 증가하며 카메라나 휴대폰을 흔들리지 않게 사용하는 짐벌이나 마이크, 조명 등 개인용 방송장비도 1년새 34%늘었다. 특히 짐벌은 같은 기간 151%나 증가하기도 했다. 또 BTS 멤버 얼굴이 새겨진 비타민 레모나는 2019년 11월 대비 12월에 190% 늘었고, 이들 멤버가 착용한 헤어밴드도 2018년보다 2019년에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펫용품 물량 역시 1년새 22% 늘었다.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강아지용품(18%↑)보다 고양이용품(29%↑)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서울의 경우 강아지용품은 강남, 송파, 강서에서, 고양이용품은 관악과 마포에서 상대적으로 주문이 많았다. 일본산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상·하반기 사이에 일본 스포츠 브랜드와 일본 화장품 브랜드는 각각 60%씩 택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리포트를 시작으로 매년 택배 빅데이터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또 주요한 사회적 현상에 맞춰 비정기 리포트 발간도 계획하고 있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는 발간사에서 "물류의 흐름들은 데이터로 쌓였고, 트렌드가 나타났다. 회사는 빅데이터 속에서 언뜻 평범해 보이는 우리 일상들을 조명했고 우리 삶속의 작지만 확실한 가치들을 찾아내봤다"면서 "'물류 데이터를 통해 일상의 가치에 주목하다'는 배경으로 탄생한 '일상생활 리포트'가 (우리의)일상과 삶의 모습을 되짚어보는데 유용하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5-05 12:27: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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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류 원산지 표시 꼼꼼히 확인하세요"

"화훼류 원산지 표시 꼼꼼히 확인하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6일~15일까지 특사경 등 투입해 원산지 표시 등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노수현 원장(앞쪽 흰색 마스크)과 화훼협회, 명예감시원 등이 서울 양재동 화훼꽃시장에서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를 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화훼산업 침체 등 생산농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가 화훼류 공정거래 유도와 원산지 부정유통 사전방지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화훼류의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 생산자·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등 총 789명을 투입해 6일~15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와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외국산 화훼류가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원산지 표시 없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단속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이 팔리는 카네이션, 국화, 장미 등 절화류 판매업체에 특별사법경찰 285명을 투입해 집중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화환제조·판매업소, 꽃 도·소매상(화원), 화훼공판장, 편의점 등이다. 또 사이버단속반 75명을 투입, 화훼류 통신판매업체 모니터링을 실시, 국내산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원산지 의심품은 직접 구매해 진위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해 절화류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총 96개소로 거짓표시 13곳, 미표시 83곳이었다. 거짓표시 업체는 검찰에 송치했고, 원산지 미표시 업소에 대해서는 총 과태료 564만원을 부과했다. 농관원 서영주 원산지관리과장은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안심하고 구입하도록 단속을 강화해 국내 화훼생산 농업인을 보호하고,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화훼류에 대해 원산지 부정유통을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산물 부정유통 신고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5~1000만원)이 지급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5 12:23: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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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농가 살리기 적극 동참…용인시 우수 농산물 선보여

SSG닷컴과 용인시가 로컬푸드 소비촉진 업무협약(MOU)을 맺고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 상무(가운데 오른쪽), 우미라 조은영농조합법인 대표(가운데 왼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SSG닷컴과 용인시가 로컬푸드 소비촉진 업무협약(MOU)을 맺고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 상무(가운데 오른쪽), 우미라 조은영농조합법인 대표(가운데 왼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SSG닷컴, 농가 살리기 적극 동참…용인시 우수 농산물 선보여 SSG닷컴이 용인시와 손잡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학교 개학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친환경 농산물 비축 과잉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판로 지원이 골자다. SSG닷컴은 지난 4일 경기 용인시와 '용인시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과 이종수 SSG닷컴 상품담당 상무,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이 달부터 SSG닷컴은 용인시 관내 친환경 농산물을 본격적으로 수매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상품 판로를 제공하며, 용인시는 농산물 정보 제공과 관계 기관의 협의와 조정,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SSG닷컴은 지난 달 28일 '무농약 경기미 추청쌀(10kg)' 8톤을 수매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 중 지역 영농조합을 통해 용인시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무농약 쌀'과 '무농약 표고버섯', '무농약 느타리버섯', '무농약 흙대파' 등 총 90여 톤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이 외 상품들도 용인시로부터 추가 수매를 고려 중이다. 이번 친환경 농가 돕기를 시작으로 지역 우수 농산물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둔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농산물은 SSG닷컴 새벽배송 '친환경 농가 돕기' 캠페인을 비롯, 이마트몰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등 기획전 코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SSG닷컴의 플랫폼 경쟁력과 용인시가 보증하는 우수 농산물 상품력을 결합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는 한편,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책무 수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5 12:2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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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양식기술 진화…이마트, 1년 내내 '국산 생새우' 판매

이마트 생새우/이마트 새우 양식기술 진화…이마트, 1년 내내 '국산 생새우' 판매 새우 양식기술 진화 덕분에 가을에만 먹을 수 있던 '국산 생새우'를 이마트에서 1년 내내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국내에서 양식한 '잘기른 국산 생새우'를 9600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3~4월 매주 주말마다 국산 양식 생새우를 일부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마트 전점으로 확대해 국산 생새우 연중 판매에 나서는 것이다. 국산 생새우는 제철인 8월 중하순부터 10월까지만 먹을 수 있어 '가을 새우'로 불리지만 올해부터는 가을 새우라는 말도 옛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8~10월 외에는 국내에서 새우가 잡히지 않아 수입 냉동새우를 먹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연산 새우처럼 찰지고 감칠맛 나는 새우를 연중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국산 생새우에 대한 소비자 선호를 반영해 새우 양식 업체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했고, 지난해 5월 처음으로 국산 양식 생새우를 소량 테스트 판매했다. 올 들어 새우 양식이 본격화되며 2년 전 대비 20배 이상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자, 제철이 오기 전 5월부터 이마트가 국산 생새우 판매에 대대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마트는 국산 생새우를 소비자에게 연중 선보이고자, '바이오플락' 기술을 활용해 새우를 양식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플락 양식 협력사를 발굴해 협업했다. '바이오플락'은 미생물-플랑크톤-새우로 연결된 천연 먹이사슬을 따라 순환하는 유기물(바이오플락)로 새우를 양식하는 자연 생태 양식 기술이다. 농약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양식에 필요한 물 사용량과 폐수 배출량을 줄여 최근 이슈로 떠오른 '착한 소비'와도 관계가 깊다. 협력사는 2009년 '바이오플락' 개발을 시작, 2018년까지 10톤 수준의 양식 새우를 생산했고, 지난해 대량생산 시범사업을 하며 50톤에 육박하는 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올해는 상품성을 더 높여 200톤(계획)의 새우를 생산할 수 있을만큼 기술이 발전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국산 생새우를 연중 운영하기로 한 이유는 새우가 지난 3년동안 이마트 수산물 매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품목이며, 그 중에서도 국산 생새우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에 따르면, 국산 생새우가 잡히는 8~10월 세 달 동안의 새우 전체 매출 중 국산 생새우가 차지하는 매출구성비는 50%에 달한다. 새우가 구색 수산물을 넘어 대중적인 식재료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산 생새우에 대한 수요가 특히 큰 것이다. 이렇듯 국산 생새우에 대한 소비자 선호를 확인한 이마트가 5월 피크닉철을 맞아 소금구이용 크기의 국산 생새우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수정 이마트 새우 바이어는 "새우는 요리 활용도가 높고 손질이 간편해 세대를 가리지 않고 선호도가 높은 핵심 수산물"이라며, "수산물의 경우 특히 국산과 생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 국산 생새우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5 12:1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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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대학 '캠퍼스' 등교 시작될까

'1학기 전체' 온라인 예정했던 일부 대학, 속속 대면 수업 준비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면서 대학의 대면수업 전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달여 미뤄졌던 초·중·고교 등교를 교육 당국이 오는 13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하면서 대학도 이에 보조를 맞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대학가에 다르면, 3월 개강을 맞은 대학들은 그간 코로나19로 정부의 방역 체계에 맞춰 수업 방식을 전개해 왔다. 정부가 지난달 1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로 연장하면서 다수의 대학들이 대면 수업예정일을 이날 이후로 연장했다. 사립대학총장협의회 조사 결과, 대면수업 시작 예정일을 5월 4일로 결정했던 대학은 지난달 19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발표에 따라 직전 조사 기준 46개교에서 17개교로 대폭 감소했다. 반면, 1학기 전체(12개교)와 코로나 안정시까지(13개교)로 연장한 대학이 증가해 전체 대학의 60.6%인 117교를 차지했다. 코로나 안정시까지 온라인 강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대학은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전체 4년제 대학 193교 중 72교다. 37.3%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온 대학가에도 수업 방식의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체제를 전환한 만큼, 대학들은 이를 대면수업 안정시기 시그널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1학기를 완전히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거나 안정시까지 이어가겠다던 일부 대학이 등교수업 준비에 나섰다. 서울대는 6일부터 실험이나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일부 강의를 대면수업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40여 개 강의가 오프라인 강의로 열린다. 교수들이 각 단과대 교무부학장과 협의해 결정한 사항이다. 건국대도 4일 '실험·실습·실기 교과목 대면수업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을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일부 실험 실습 실기 교과목 대면 수업은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방역 기준을 철저히 지키며 교내 건물별로 제한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최근 교무위원회를 열고 11일부터 온·오프라인 병행을 조건으로 대면수업을 허용키로 했다. 대면수업을 하되 그 내용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생중계방식으로 전달하거나, 녹화·녹음 후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면수업에 참여할 수 없거나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가천대·국민대·한국산업기술대·홍익대 등이 11일부터 대면수업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여대, 숭실대, 서울과기대 등 36개 대학이 5월 중 실습 실기 과목의 대면수업을 재개를 알렸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가천대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대면강의로 전환한 학교의 결정을 공론화해 막아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총학생회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 70%가 1학기 전면 사이버 강의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는 지난달부터 실험·실습 과목에 한해 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일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을 앞두고 있다. 지역의 한 대학 관계자도 "대학 내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계속 이어가자는 학생이 경우에 따라서는 절반이 넘기도 하다"면서 "가급적 많은 학생들이 만족할 답을 내놓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05 12:13: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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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 350곳 지원한다

농식품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 350곳 지원한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중·고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이나 예비창업자 350곳을 선정해 맞춤형 창업지원에 나선다.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기술기반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지원 대상 350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에 지원한 643개 기업을 평가해 최종 188개소(예비창업자 50명, 기 창업기업 138개)를 신규 선정했고, 계속 지원기업 162개소를 합해 전년보다 100개소 많은 총 350개 기업을 지원한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66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액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농식품이나 농산업 기술융복합 분야로 1년 이내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같은 분야 영위 사업자로 창업한 지 7년 이내 창업 기업이다. 신규 선정된 138곳은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식품가공 업종이 47%(전년대비 7%P↓)로 가장 많다. 첨단농업(16%), 농기자재(12%) 등 기술 기반 업종의 비중은 전년 대비 12% 포인트 증가했고, 건강식품 분야는 7%이다.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는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된 사업화와 창업을 위한 자금이 지원된다. 창업기업의 경우 지난해 사업화자금을 기업당 평균 1400만원(자부담 600만원 별도)으로 동일했으나, 올해부터는 평균 2100만원(자부담 900만원 별도)까지 확대됐고,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상위 20개 기업에는 2800만원을, 하위 20개 기업에는 14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지난해 420만원(자부담 180만원)에서 700만원(자부담 300만원)으로 금액이 확대됐다. 예비창업자나 창업기업에는 자금지원 외에도 전국 7개 농식품벤처창업센터를 통한 '창업기본', '제품기획', '마케팅', '시장분석', '유통실무' 등 교육과 워크숍 등 정보 교류 기회 제공 등 추가 지원을 받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벤처창업 육성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및 벤처창업기업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5 12:03: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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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어버이날 맞아 '선물 상품전' 연다

현대백화점 하늘정원 모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어버이날 맞아 '선물 상품전'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건강·남성·여성 등 상품군별로'어버이날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판교점은 오는 8일까지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건강식품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솔가 장건강 유산균 세트, 동영제 눈건강 루테인플러스, AHC 로얄 프로폴리스 솔루션 등으로 10만원·20만원 구매 고객에게 1만원·2만원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판교점은 또한 7일부터 10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남성 패션 특가전'을 열어 남성 정장과 캐주얼 의류를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참여브랜드는 킨록앤더슨, 듀퐁, 갤럭시 등으로 대표 상품은 듀퐁 슈즈, 갤럭시라이프스타일 셔츠 등이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이월 상품전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손정완 클리어런스 세일'을 열어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목동점은 7층 토파즈홀에서 한섬·LF·바바패션 등 여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여성패션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천호점은 5층 행사장에서 '엄마와 딸, 모녀 스타일 제안전'을 열어 원피스·블라우스·스커트 등 봄 패션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카드 6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하늘정원 클래스, 공연 등 볼거리도 마련했다. 무역센터점은 11층 하늘정원에 '흰디 파크'를 열어 캐릭터 포토존과 휴식공간 등 고객 편의 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흰디 파크'에서 9일 '10초 초상화' 그리기, 10일 '머그컵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9일과 10일 오후 2시에는 어쿠스틱 밴드 미니 콘서트를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물받는 사람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며 "또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백화점을 찾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5 12:0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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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ICT R&D 사업 예산 58% 지급해 순항

2020년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평가에 사용된 비대면 원격평가 장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2020년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올해 예산 총 1조91억원의 약 58.3%에 해당하는 5878억원을 4월 내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 지원방안을 통해 현재까지 76개 기업이 민간부담금을 완화했고, 53개 기업은 기존 인력의 인건비를 현금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또 이번 ICT R&D 협약과정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경우 연구비 민간부담금을 완화하고, 기존 인력에 대한 인건비 현금계상을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기업 R&D 지원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면평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신규과제 선정평가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하여 동영상 발표와 콘퍼런스 콜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평가 방식을 정부 연구개발 사업 평가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평가방식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긍정적(평균 4.26점/5점 만점)이었으며, 동영상 제작 및 자료작성 방법 등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사전에 제시함으로서 평가의 공정성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양질의 R&D 평가가 가능하도록 음성·영상 등 품질 개선 및 보안성 강화, 실시간 영상회의 시스템 도입 등 비대면 평가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평가일정 연기, 대면회의 취소 등 많은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대로 연구비를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윤정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5 12:00:15 채윤정 기자
금투협 "주린이 위한 교육컨텐츠 적극 활용해야"

최근 2030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투자경험과 관련정보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주식시장에 대거 진입하는 현상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금융투자협회 등 증권유관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주식활동계좌수는 3125만개로 연 초(2935만개) 대비 6.5% 증가했다. 이 중 20~30대의 투자비중은 50%를 넘어섰다. 투자형태는 낙폭과대시장을 활용한 우량주와 대형주 위주의 저가매수로 파악돼 긍정적이라는 평가지만 본인의 투자여력을 초과한 신용융자거래와 레버리지(상승 시 수익 2배) 구조화상품 등의 참여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자칫 코로나19 사태 재확산 등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큰 손실이 불가피해 시장에 실망한 2030세대가 우리 증시에서 발길을 돌리는 계기가 될까봐 걱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동학개미운동', '주린이(주식+어린이)' 등의 용어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자기주도적 투자판단에 꼭 필요한 투자경험과 관련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협회 등 증권유관기관은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기관별로 동영상, 웹북, 웹툰 등 온라인콘텐츠를 개발하고 있고, 전문강사가 투자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금융감독원은 온라인 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수준별 교육콘텐츠를 만들었고, 금융투자협회은 금융상품 비교공시(수익률, 수수료 등), 회사비교공시(금융회사 재무정보, 민원발생현황, 부적합투자자 판매실적 등) 등을 통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세정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은 "'백미러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는 유명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의 말을 인용하면서, 2030세대가 보장되지 않는 과거 투자성공사례를 쫓기보다는 다양한 교육컨텐츠와 관련정보를 활용해 스스로 투자방향을 정할 수 있는 스마트한 투자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05 12:00:1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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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부장' 분야 강소기업 45곳 추가 선정

지난해 55곳 이어…6월1~11일 기보 통해 신청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독립'을 위한 강소기업 45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부장 강소기업 55개사를 지난해 선정한 이후 2차로 45곳을 더 뽑는다고 5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총 매출액 중 소부장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며 연구개발(R&D)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중소기업은 지정기간(5년) 동안 추진할 목표기술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평가는 서면·심층·최종평가 등 총 3단계로, 각 평가때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성을 높인다. 특히, 최종평가에는 1차 선정 당시 강소기업 선정에 국민의 눈높이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국민평가단이 다시 한 번 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은 최종평가 시 후보기업의 발표와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또 기술보증기금의 인공지능(AI) 활용 기술평가 시스템인 KIBOT과 KPAS를 적용해 신청기업들의 역량을 평가한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30여개 사업과 연계를 통해 최대 182억원을 지원한다. 강소기업 신청은 오는 6월1일부터 11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내 사이버 영업점에서 하면 되며 평가를 거쳐 7월중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1차 공고를 통해 선정된 강소기업 중 한 기업이 강소기업에 뽑힌 것만으로도 기업 이미지가 상승했으며 수요 대기업, 해외 바이어의 구매 문의가 오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 2차 공고에도 많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5-05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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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실감교육 체험학교' 모집

4차 산업혁명 유망 진로체험 15종 중 스마트펫 실감콘텐츠 사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기술이 적용된 교육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는 '실감교육 체험학교' 모집을 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VR·AR을 활용한 실감교육은 현실에서는 체험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을 VR로 실감나게 체험해봄으로써 교육의 시·공간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으며, AR을 활용해 학습에 필요한 부가정보를 쉽고 빠르게 증강·제공해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을 유도하고,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해 실감교육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진로체험 15종과 교과연계 17종을 포함한 총 32종의 실감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 총 32종의 콘텐츠는 홀로그램 전문가, 무인자동차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유망 직업군에 대한 진로체험 콘텐츠와 과학, 사회·역사, 미술 등 중등 교과연계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체험학교는 중학교·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까지 총 17개 실감교육 체험학교를 선정해 콘텐츠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실감교육을 위한 VR 디바이스, 태블릿 PC 등이 지원되고, 학교 자유학기 과정의 자율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실감교육 콘텐츠를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코로나 19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온라인 교육 대비 재미와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VR·AR 실감교육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실감교육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VR·AR 실감교육이 확대되고 미래 실감 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5 12:00: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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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증권사 해외점포 순익 2125억원…홍콩·베트남 덕에 49% 급증

-2019년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지난해 증권사의 해외점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홍콩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수수료 수익 등이 증가한 덕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의 해외현지법인 당기순이익은 18억2400만 달러(한화 약 2125억6000만원)로 전년 대비 48.5%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지난해 말 기준 14개 증권사가 14개국에 진출해 67개의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현지법인과 사무소가 각각 52개, 15개다. 지역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이 53개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9개 ▲영국 4개 ▲브라질 1개 등이다. 아시아 지역은 중국이 14개로 가장 많았으며 ▲홍콩 8개 ▲인도네시아 8개 ▲베트남 8개 ▲싱가포르 6개 ▲일본 3개 등이다. 실적은 국가별로 홍콩이 9억67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2억8400만 달러, 2억22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지역 현지법인의 당기순이익이 전체 당기순이익의 83.7%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 해외현지법인은 1600만 달러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홍콩, 베트남 등 12개국에서 위탁·인수 수수료수익과 이자수익이 늘었다"며 "중국 진출 현지법인은 중국 당국의 인가를 받은 금융투자회사가 아니라 상무국에 일반자문회사로 등록해 영업이 제한되면서 적자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외현지법인 자산총계는 584억7000만 달러(한화 67조7000억원)로 전년 말 대비 18.1% 늘었다. 해외진출 증권회사 자산총계의 18.8% 수준이다. 해외현지법인 자기자본은 58억2000만 달러(한화 6조7000억원)로 전년 말 대비 23% 증가했다. 해외진출 증권회사 자기자본의 15.9%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이 늘면서 실적은 지난 2017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지만 증권사별로 진출지역과 영업형태 등이 달라 리스크 요인수준이 상이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외 금융시장의 가변성으로 인해 향후 영업 불확실성이 존재함에 따라 해외투자 관련 잠재적 리스크와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05 12:00: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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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회사 장외파생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1년 연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비청산 장외파생거래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중 2개단계 1년 연기/금융위원회 정부가 비청산 장외 파생거래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도입시점을 1년간 연기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금융회사들의 준비인력이 부족한데다 해외 협업도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5일 비청산 장외 파생 증거금 교환제도 도입 시기를 1년 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바젤은행 감독위원회(BCBS)와 국제증권위원회(IOSCO)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금융회사의 부담을 고려해 비청산 장외파생거래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중 아직 시행되지 않은 마지막 2개 단계의 이행시기를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싱가포르, 캐나다, 스위스, 일본 등은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중 마지막 2개 단계의 이행시기를 1년간 연기한 상태다. 개시증거금 교환제도는 금융회사가 중앙청산소(CCP)를 통해 청산되지 않는 장외파생상품 거래시 손실발생에 대비해 담보성격의 증거금을 사전에 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도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이 70조원이 이상인 금융회사의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도입시기를 오는 9월에서 2021년 9월로 늦춘다. 해당 금융회사는 은행 23개, 증권 8개, 보험 8개로 총 39곳이다. 거래잔액이 10조원 이상 70조원 미만인 금융회사의 도입시기도 오는 2022년 9월까지 미룬다. 해당금융회사는 은행 5개, 증권 7개, 보험 6개, 자산운용 1개 등 19 곳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단기적 상황대처에 주력할 필요가 있고, 서버등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의 배송과 기술관련 인력의 국내 입국이 지연돼 해외협업도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국제합의에 따른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5 12:00: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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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김광수號 2기 개막…"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성공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2기 경영이 시작됐다. 농협금융이 출범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고,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등 지난 2년간 성과는 뛰어나지만 2기 경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건전성 관리 등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5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1년 연임에 성공한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4월 28일까지다. ◆ 사상 최대 실적에 경쟁력도 제고 취임 이후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실적이다. 첫 해인 지난 2018년 농협금융의 순이익은 1조2189억원으로 출범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순이익은 1조779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익성 뿐만 아니라 건전성도 개선됐다. 농협금융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지난 2017년 1.05%에서 2019년 0.63%까지 낮아졌고, 충당금 적립률은 2017년 79.7%에서 2019년 107.2%까지 높아졌다.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과 사업구조 재편으로 경쟁력도 제고했다. NH농협리츠운용을 설립해 새로운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했고, NH벤처투자로 혁신과 농산업을 접목시킬 수 있는 교두보도 마련했다. 그러나 2기 경영 시작과 함께 주변 환경은 녹록치 않다. 코로나19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미 지난 1분기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농협금융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나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은행과 투자증권의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14억원 감소한 탓이다. ◆ "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 김 회장의 2기 경영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지난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성과분석회의를 겸한 비상경영회의를 열였다. 코로나19 쇼크에 따른 사업영향과 자산건전성, 유동성, 자본적정성 등을 점검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응방향도 논의했다. 김 회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야 한다"며 "특히 농협금융은 지방 네트워크가 탄탄한 만큼 지역단위에서 금융지원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리스크 기반 경영관리와 효율적 비용집행을 통해 건전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전환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 상황임을 고려해 농가 일손돕기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농촌 활성화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의 파급효과를 가늠하기 힘든 만큼 계열사별 장단기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강화해 건전성과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인과 피해기업 및 지역사회에 지원함으로써 농협금융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8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진행된 '풍년농사기원 농촌일손돕기' 활동에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첫번째) 및 임직원들이 고추장 담그기 작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 연임 이후 첫 대외활동 역시 농촌 일손돕기로 시작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8일 임직원 봉사단 30여명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왕대추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이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인들의 고충도 함께 나눴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코로나19와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05 11:55:0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