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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 청년주거문제 전문상담센터 생긴다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영등포구 서울하우징랩에 청년주거상담센터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시설이다.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청년들의 특성을 살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챗봇, 홈페이지 등 다양한 상담채널을 구축해 주거관련 궁금증과 문의사항을 해결해 준다. 이와 함께 센터는 청년주거실태조사, 청년주거 작은 연구모임, 청년 주거권 교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청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활동과 연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거복지센터와 협업해 변화한 청년의 삶을 반영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가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시행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청년 자율예산제' 시민참여 투표를 통해 선정된 31개 사업 중 하나다. 센터 운영은 운영사업자 모집 공고를 거쳐 최종 선정된 '민달팽이 유니온'이 맡는다. 민달팽이 유니온은 청년 주거권 보장 활동을 펼쳐온 민간단체로 지난 2011년 창립했다. 시는 민달팽이 유니온이 젊은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01 10:16: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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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8년 만에 '월간 최대폭 하락'

12·16대책 이후 강남3구 주요 아파트 매매시세 변화/부동산114 12·16대책 이후 하락세를 이어온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달 8년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월에 0.17% 하락해 2019년 5월(-0.04%) 이후 11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3구는 -0.63%의 변동률로 2012년 11월(-0.63%) 이후 8년여 만에 월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서울 전체 시세를 끌어내렸다. 상승기 때 많이 오른 지역들이 하락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2019년 12·16 대책으로 자금출처 조사에 더해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 이후 서울 강남권이 직격탄을 맞은 결과로 풀이된다. 게다가 올해 3월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가세하면서 하락세가 이제는 비강남권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서울 강남3구는 최근 3개월 연속(2월 -0.02%, 3월 -0.17%, 4월 -0.63%) 떨어져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 규제에 더해 코로나19가 동시에 겹친 결과다. 강남권에 위치한 주요 아파트단지의 시세 변화를 살펴보면 12·16 대책 이후 올해 4월까지 대부분 1억원가량 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강남권 재건축을 대표하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2·16대책 발표 이후 1억3000만원~1억4000만원 떨어지며 변동률 기준으로 6~7% 하락했다. 같은 시기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와 압구정동 신현대 등이 1억1500만원~2억7000만원 떨어졌다. 서초구는 반포동 주공1단지, 반포자이, 아크로리버파크반포 등이 7500만원~1억50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 잠실엘스,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등이 6500만원~1억7500만원 떨어졌다. 강남권에서 시작된 하락세는 서울 비강남권이나 경기도 일대까지 확산되고 있다. 용산구가 4월에 0.12% 떨어졌고, 영등포구는 4월 마지막주에 주간 기준으로 약세 전환됐다. 경기도에서는 지역 내 집값을 선도하던 과천(-0.05%)이 떨어졌고, 위례신도시(-0.02%)도 4월 들어 하락했다. 상승을 주도하던 지역들이 4월을 기점으로 하락 지역들로 속속 얼굴을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는 5월에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하며 대출과 세금, 청약, 자금 출처 조사 등을 중심으로 한 투기 수요 규제가 올해 내내 계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유세 과세기준(6월1일)을 앞두고 다주택자의 절세 매물도 과거보다 늘어나고 있다. 한편 1분기 경제성장률은 -1.4%를 기록하며 11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과거 경기침체 국면에서 부동산 시장도 하락세가 상당 기간 이어진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우하향의 추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01 10:00: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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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 기존주택 안 팔면 3년간 보금자리론 못 쓴다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때 기존 주택 처분 기한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이 기간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못하면 향후 3년간 보금자리론 이용이 제한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보금자리론 업무처리기준 개정안을 사전예고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나온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내용을 반영해 실수요자 위주로 보금자리론을 지원하기 위한 개정이다. 개정안은 기존 주택의 처분 기간을 줄이고 처분 기간 중 부과하던 가산금리(0.2%포인트)를 없앴다. 1주택 보유자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다른 주택을 구입할 목적으로 기존 주택 처분 조건부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때 처분 기한을 대출 실행일로부터 '2년 이내'에서 '1년 이내'로 단축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2년이 적용된다. 또 기존 보유 주택을 각 기한 안에 처분하지 못하면 이런 사실을 확인한 날 기한이익 상실(대출 회수) 처리되고 확인일로부터 3년간 보금자리론을 이용하지 못한다. 중도금 대출 취급 시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할 것을 특약하는 연계형 보금자리론에서도 기존 주택은 특약 이행일로부터 1년 안에 팔아야 한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01 09:13: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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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기준금리 0% 동결…장기대출 금리 인하

유럽중앙은행(ECB)이 30일 기준금리를 현행 0%로 동결했다. /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30일 기준금리를 현행 0%로 동결했다. 대신 장기대출프로그램의 금리를 인하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현행 -0.50%와 0.25%로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Ⅲ가) 금리를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유로 시스템의 재융자 평균 금리보다 50 베이시스 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TLTRO Ⅲ는 유동성 확대를 위해 저금리로 유럽은행들에 대출을 해주는 제도다. EC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맞서기 위해 마련한 7500억유로(약 991조6800억원) 규모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긴급매입프로그램(PEPP) 규모를 유지키로 했다. ECB는 PEPP를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끝날 때까지 유지하되 올해 말까지로 시한을 두기로 했다. ECB는 PEPP의 구성을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ECB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난달 1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1200억유로(158조6700억원) 규모의 추가 순자산매입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같은 달 18일 PEPP를 내놓은 바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01 09:10:1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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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수요는 없는데 투기 매수만…"하반기도 저유가 불가피"

저유가 기조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44센트(3.4%) 떨어진 12.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20% 이상 급락했지만 마감 전 낙폭을 줄였다. 하나금융투자 전규연 연구원은 "저유가 기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확률이 높다"며 "원유 소비가 기대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재고가 어느 정도 소진될 때까지 유가의 상방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WTI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국제유가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된 상황이다. 전 연구원은 "유가 급락은 실수요는 제한된 반면 원유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유가 상승에 베팅하는 투기적인 매수가 지속되며 나타난 이상현상"이라며 "마이너스 유가에 놀란 시장 참가자들은 당분간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일 개연성이 높고, 6월물 만기를 앞두고 지난 번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급 이슈가 아니라도 원유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는 부정적이다. 전 연구원은 "특히 원유 재고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WTI 실물 인도 지점인 미국 쿠싱 지역의 원유 저장공간 소진율이 약 78.5%에 달하며, 최근 재고 증가속도를 감안하면 5월 초에는 저장공간이 가득 찰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01 09:00: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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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하사, 간큰 150km '음주점프(위수지 이탈)'

코로나19로 인해 전 장병의 출타가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육군 부사관이 부대에서 150km 떨어진 곳에서 점프(낙하산 강하를 의미-위수지 이탈)를 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경기도 이천의 육군 직할 사령부 소속 A하사는 지난단 18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군 기강해이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육군관계자는 1일 "(해당 부사관에 의한) 피해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음주로 처리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경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법과 규정에 의해서 엄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하사의 차가 다른 차량의 진로변경 과정에서 접촉사고를 당하면서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는 보험처리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가, A하사가 술을 마신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하사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그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군 수사기관에 넘겼다. 지난해 2월부터 국방부는 병들의 위수지 제한 규정을 완화했다. 위수지는 군인이 휴가를 제외한 외출·외박 간 머물러야 하는 지역을 제한해 두는 것으로, A 하사의 경우 주말을 이용해 신속한 복귀가 힘든 지역, 작전지역을 이탈한 것으로 보여진다. 더욱이 국방부는 코로나19의 군내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전 장병의 출타, 부대 회식, 간부의 골프, 타 부대 방문 및 출장 등을 금지시키고 출퇴근 간부의 외부접촉도 철저히 통제해 왔다. A 하사가 위수지를 이탈해 음주운전을 하기 4일 전에는 미사일사령부 부사관 4명(중사 1명, 하사 3명)이 음주상태에서 동성인 남성 중위를 강제추행 하는 일이 벌어졌다. 때문에 육군 내부에서는 음주운전과 무단출타 등 간부들의 엄정한 군기준수가 강조됐다. 그렇지만, 간부의 최말단 계급인 하사가 '대범한 규정위반'을 범한만큼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게 군안팎의 반응이다. 한 예비역 부사관은 "과거 군 당국은 미혼인 하·중사의 경우 차량구매도 제한할 정도로 부사관에 대한 통제가 강했다"면서 "과거와 같은 통제가 부활되는 옳지 않지만, 하사계급에서부터 이런 군기위반 사항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육군 관계자는 "미사일사 (상관 강제추행) 가해자들은 육군 중앙수사대가 수사중이고 진전이 있었다"면서 "조만간에 수사의 변경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5-01 07:57:40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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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더케이손보 인수 승인 받아…14번째 자회사 편입

하나금융 명동사옥/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에 더케이손해보험이 자회사로 편입한다. 1일 하나하나금융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하나금융이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7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건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1월 20일 이사회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및 자회사 편입을 결의했고, 2월 14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매매대금 지급을 통해 더케이손해보험을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더케이손해보험을 쉽고 빠르게 다양한 일상 생활을 보장하는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 성장시켜 금융과 비금융을 넘나드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 및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등 그룹 관계사들과의 다각적인 금융시너지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더케이손해보험의 대표이사로는 현재 인수단TFT를 이끌고 있는 前하나캐피탈 권태균 부사장이 내정되었다. 권태균 단장은 과거 하나, 외환은행의 통합 전후 양행의 경영지원그룹장을 모두 역임하며 상이한 조직 문화를 빠르게 융합시킨바 있고, 직전 하나캐피탈의 부사장으로서 자동차 사업 모델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보유하고 있어 더케이손해보험의 그룹내 조기 안착과 사업정상화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추천됐다.

2020-05-01 06:0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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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산업안정기금' 산은법개정안… 5월부터 시행된다

/KDB산업은행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자금난에 처한 기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간산업 안정기금'의 설치근거가 마련됐다. 1일 금융위에 따르면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신설하는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라 KDB산업은행은 향후 5년간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운용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경제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업종으로 방위산업체, 외국인투자 제한업종, 비 상대비자원 생산업종, 국가핵심기술 보유업종, 필수 공익사업등이다. 보다 구체적인 업종은 5월 중 대통령령에서 자세히 규정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고용안정과 기업정상화시 이익공유 등이다. 지원금액의 20%를 출자해야 하고, 회사는 주주의 이익을 위한 배당을 금지하고 고액연봉등을 제한한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자금의 대출 ▲자산의 매수 ▲채무의 보증 또는 인수 ▲사채의 인수 ▲출자(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 등을 포함) ▲특수목적기구·펀드등으로 지원한다. 지원운용기간은 5년으로 한정되며, 기금운용심의회를 산업은행해 설치해 운용 관리한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5월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된다. 금융위는 시행령 개정, 구체적인 지원 기준 등을 마련해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1 06:0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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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1일 금요일

[쥐띠] 36년 배우자가 최고의 조력자이니 믿음으로. 48년 멍석이 깔려도 망설이다 기회를 놓친다. 60년 집 안식구만 챙기면 인색한 외톨이가 될 수. 72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자. 84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 [소띠] 37년 뒤늦은 투자이니 섣불리 하지 말고 많은 준비를 하고 나서. 49년 새로운 마음가짐이 중요. 61년 사람 만나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 73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간다. 85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와 업무를. [호랑이띠] 38년 어제 결정한 일을 번복할 것이니 실망하지 말자. 50년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선물을 주니 기쁜 날. 62년 미래를 위해 비상금을 마련. 74년 중요한 매파가 오게 되니 흥정에서 길하다. 86년 근검으로 앞날을 준비. [토끼띠] 39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지나친 기대는 같지 말 것. 51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적다. 63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을 얻는다. 75년 심장이 뛰면 병원을 방문하라. 87년 실없는 칭찬은 상대의 반감을 산다. [용띠] 40년 노년에 일취월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5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자. 64년 마음에 없는 사교를 해야 한다. 76년 고지가 보이니 좀 더 힘을 내라. 88년 직장에서 의견이 대립할 수 있으니 겸손해야. [뱀띠] 41년 믿어주는 이가 있어 마음이 편하다. 53년 삼재로 갈팡질팡하니 신중기도를 해보는 것도. 65년 감언이설로 현혹하는 무리가 있다. 77년 아침부터 시작이 좋으니 영업에 이득 발생. 89년 우선순위를 정해서 지출해야. [말띠] 42년 다시 오늘 걸어야 하니 게으름을 떨치자. 54년 가장 큰 보물은 머릿속의 지식. 66년 주변 동료 덕에 큰 평가를 받는다. 78년 어제의 고생이 밑천이 될 터. 90년 구설에서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 말조심해야. [양띠] 43년 오늘의 성공은 항상 겸손했기에 가능했다. 55년 관재수가 있으니 남의 일에 나서지 마라. 67년 경관이 수려하나 머무를 곳은 없다. 79년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앞을 보고 전진. 91년 누구를 탓하지 말고 시작. [원숭이띠] 44년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니 건강은 이상 없다. 56년 욕심을 부리면 탈이 난다. 68년 좋은 기운이 들어오니 무슨 일이든 시작. 80년 자식을 얻는 기쁨이 있다. 92년 친구 간에 다툼은 피하고 설득으로 해결하라. [닭띠] 4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니 서운해하지 않도록. 57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69년 아침부터 먹구름이 끼었으니 매매는 주의. 81년 작은 먼지가 시야를 가린다. 93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바를 실행. [개띠] 46년 장사하는데 자녀가 합류하니 안개가 걷힌다. 58년 발전이 느려져 답답한 하루. 70년 순풍에 돛을 단 듯 일이 순조롭다. 82년 오늘은 현상 유지만으로도 감사해야. 94년 신규 투자는 정보수집이 우선 순서이다. [돼지띠] 47년 어제의 야심작이 이제 다시 시작이다. 59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 법. 71년 이도 저도 심드렁하니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83년 서쪽에서 귀인이 올 터. 95년 움직이다 보면 기회도 온다.

2020-05-01 05:58: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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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 K', 올해 80개 제품 뽑는다

기업 자체 신청등 통해 1045개 제품 접수…2차로 150개 추려 2기 '브랜드K' 선정을 위한 100인 최종 품평회에서 박영선 장관(오른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업 관계자로부터 상품 설명을 듣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2020년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 K'에 80개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기업들의 자체 신청 및 유관기관 추천에 의해 1045개 제품이 모였으며 이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쳐 150개 제품을 2차로 추렸다. '브랜드 K'는 중기부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과 품질을 보장해 주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다. 중기유통센터는 지난해 9월 '브랜드 K' 39개 제품을 선정하고, 내수 판로뿐 아니라 해외 판로지원을 위해 두바이 한류박람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에 참여하며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해 중기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여러 수출 유관기관들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 브랜드 K는 바이오, 뷰티, 푸드 등 브랜드·품질·유통분야 전문가와 셀럽으로 구성된 평가단 100인이 엄격하게 평가하고, 특히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투표를 병행해 선정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였다. 최종적으로 뽑힌 80개 제품에 대해선 '브랜드 K' 전용 수출 바우처 지급 및 전용 자금지원을 비롯해 KCON 참가, 가치삽시다 플랫폼 전용관 운영 등 각종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경직된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활성화 행사인 '2020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브랜드 K'의 위상을 알리고 국민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코로나19 대응 능력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기회로 살려 대한민국 혁신제품 '브랜드 K'를 국가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브랜드 K' 제품 선정이 향후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5-01 05:36: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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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BIG 3 분야' 98개사 1차 선정 '집중 지원'

이달 20일까지 2차 모집도…150개사 추가 선정 사업화자금 12억, R&D등 자금 130억 '마중물' 자료 :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소위 'BIG 3' 분야 집중 지원을 위한 1차 모집 결과 98개사의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2차 모집을 통해 150개사를 추가로 뽑는다. BIG 3 분야에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곳당 3년간 12억원 규모의 사업화자금, 1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한다. 앞서 중기부가 진행한 1차 모집에는 총 315개 기업이 신청해 평균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기부는 선정 과정에서 분야별 225명의 전문가 평가와 58명의 국민심사단 의견을 반영해 기술성과 혁신성을 엄격하게 검증했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선정된 17개사 중 SoC(System on the Chip) 분야만 11개사로, 특히 이 가운데 5개사가 글로벌 IP 설계기업인 Arm의 설계패키지(Flexible Access)를 무료로 사용하기 위해 몰렸다. 퓨리오사에이아이사의 경우 인공지능(AI) 연산에 최적화된 추론을 위한 지능형 반도체 NPU(Neut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017년 설립 후 1년만에 프로그램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전체 신청의 75%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중기부는 이런 열기를 반영해 이번 1차에서도 가장 많은 61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백신·치료제 개발, 진단키트 개발 등 의약·의료기기 관련 기업 24곳이 선정돼 코로나19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20개 기업이 선정된 미래차 분야에선 '2019년 4차 산업혁명시대 SW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국내 레이저 응용기술 선도기업인 컨셉션이 선정됐다. 컨셉션은 R&D 지원을 받아 무인 방열소재를 적용한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 제작 기술을 개발한 뒤,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인 구미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상생형 일자리를 추구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신청이 가능한 2차 접수에서도 1차와 마찬가지로 ▲SoC, 아날로그반도체, 스마트센서, 패키징· 테스트 등 인프라(시스템반도체)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소재(바이오헬스) ▲자율주행센서, e-모빌리티 빅데이터, V2X, 친환경차 배터리, 친환경차 조향장치, 친환경차 엔진 등의 분야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BIG 3'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할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바이오 분야의 기업을 대폭 확대해 모집하는 만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01 05:00:26 김승호 기자
메리츠증권 "삼성전자, 횡보구간 막바지"

삼성전자 주가가 5월 이후 재반등 구간에 접어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3분기부터 실적 개선과 함께 디램(DRAM) 업사이클이 돌아올 것이란 판단에서다. 30일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 투자보고서를 통해 "주가의 분기실적 동행성을 감안할 때 2분기 말부터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분기 삼성전자는 6조400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이 1분기 말에 일부 반영됐음에도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세트 출하 부진, LCD, OLED 수익성 훼손 등이 발생했지만 메모리 출하가 견조했고 모바일(IM) 비용관리와 선행출하, 가전사업 체질개선이 부정적 영향을 상당부분 만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5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9.8% 하락하겠지만 3분기 9조원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등 가파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3분기부터 삼성전자의 실적회복과 동시에 주가 반등도 나타날 것이란 판단이다. 6월 내외가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현재 디램 업황개선이 여전히 진행중이고, 큰 그림에서 초입구간에 불과하다"면서 "2021년 1분기부터는 가격인상이 재개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두업체의 생산증가율이 10% 수준이고, 내년까지 정상 수요증가율을 크게 하회하면서 수요자들은 안정적 물량확보 불확실성 탓에 판가 하락 요구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3분기 메모리 판가 윤곽이 드러나는 6월 내외부터 삼성전자 주가는 분기실적 개선과 동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 조정을 판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30 22:54:51 손엄지 기자
하나금투 "삼성SDI, 이번에도 매수 기회"

삼성SDI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하락했지만 EV 배터리 부문 성장성을 감안하면 오히려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SDI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실적 눈높이 하향이 가져올 수 있는 단기 주가 조정은 여전히 확고한 EV 배터리 부문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추세를 감안하면 또 한번의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는 시각에서다. 올해 1분기 삼성SDI는 매출 2조400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 늘고, 55% 줄었다고 밝혔다. 김현수 하나금투 연구원은 "중대형전지의 경우 유럽 전기차 판매 호조와 일부 고객사들의 물량 선주문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높아졌지만 소형전지의 경우 전동공구,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이 추정하는 삼성SDI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0% 감소한 626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중대형 전지 중 EV 부문은 유럽의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나 고객사 물량 증가로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글로벌 소형전지 시장 성장세 둔화로 매출 감소가 전망돼서다. 김 연구원은 "EV배터리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흑자 구조에 진입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EV 배터리 성장세가 향후 주가를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3년 PBR 밴드 상단에 근접한 현 주가는 EV 배터리 부문 흑자전환을 통해 리레이팅(재평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30 22:44:20 손엄지 기자
‘빚투’ 또 늘었다… 신용융자 잔고 9조원 달해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다시 9조원 선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6조원대까지 줄었던 신용융자 잔고는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자 이와 비례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28일 현재 신용융자 잔고는 8조981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6일(9조4천190억원) 이후 가장 크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정부의 각종 금융시장 안정 대책이 발표되며 신용융자 잔고도 코스피 지수와 함께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지금과 같은 상승국면이 계속될 것이라는 데 돈을 베팅한 투자자들이 많다는 뜻이다. 신용융자 잔고는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을 의미한다. 잔고가 많을수록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인 개인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피는 이달 28일 1934.09로 연중 최저치를 찍은 지난달 19일보다 32.7% 뛰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428.35에서 644.93으로 50.6% 상승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44조원 수준을 보이며 계속 고공행진 중이다. 이달 28일 현재 투자자예탁금은 43조9천729억원으로 지난달 23일 이후 한 달 넘게 40조원 선을 웃돌고 있다. 올해 초 30조원 수준을 보이던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4일 40조원 선을 처음 넘은 데 이어 이달 1일에는 47조6천669억원까지 증가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44조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돈으로 증시에 진입하기 위해 대기하는 자금 성격을 지닌다. 코로나19 사태로 증시가 폭락하자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준비 자금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거래 활동계좌에서도 그러한 정황이 드러난다. 이달 28일 현재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3천125만개로 사상 최대다. 지난달 86만개 넘게 급증했던 계좌수는 월말 기준으로 처음으로 3천만개 선을 넘었다. 이달 들어서도 48만개 넘게 증가했다.

2020-04-30 22:08:3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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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반등, 재고 부담 덜었다

국제유가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유 재고 문제가 다소 완화됐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분 WTI는 배럴당 2.72달러(22%) 뛴 15.06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2.08달러(10.2%) 오른 22.54달러를 가리켰다.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CNBC 등 현지언론은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코로나19 약물 실험에서 '긍정적 데이터'가 나왔다는 초기결과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활동이 예상보다 일찍 재개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됐다고 분석했다. 원유 재고가 예상만큼 늘지 않은 점도 시장의 부담을 줄인 요인으로 지목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9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 증가치인 1170만 배럴보다 적은 수준이다. 당분간 원유 시장의 변동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가가 계속 출렁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비요나르 톤하우겐 대표는 "수요-공급 간극이 조만간 다소 줄어들 수도 있다는 잠재적으로 긍정적인 조짐이 나와 이날 오전 유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으로는 유가 안정을 위해 감산이나 경제 재개장에 대한 공식적 발표가 필요하다"고 했다.

2020-04-30 22:08:2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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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하극상 범죄 특별 TF'구성... 변명보다 성찰필요

최근들어 연이어 발생한 군 하극상 사건에 대해 국방부가 '하극상 범죄 특별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30일 "새로 꾸려질 TF에서는 하극상 사건의 발생 배경과 보고·처리 시스템의 문제점 및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고 밝히면서, 5년전 대비 현재의 사건·사고가 크게 줄었다는 자료도 공개했다. 군 당국은 자료를 통해 군의 각종 사건·사고는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한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렇지만, 군 안팎에서는 군상층부의 입장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국방부가 공개한 5년 전 대비 현재 사건·사고 자료에 따르면 군의 징계건수는 2015년 6만2359건에서 2019년 4만2038건으로 크게 줄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5년과 2019년 사건·사고 징계 건수 중 간부의 경우 5957건에서 5360건으로 600여건이 줄었고, 병사는 5만6402건에서 3만6678건으로 약 2만여건이 줄었다. 사망사고는 2015년 93건에서 2019년 86건으로, 군무이탈은 291건에서 104건으로 크게 줄었다. 또한 상관과 관련된 사건 역시 2015년 1662건에서 2019년 1181건으로 500여건 정도 줄었다. 군 당국은 "요즘 군의 각종 사건·사고가 과거보다 크게 늘고 있는 것처럼 비춰졌는데, 이는 그만큼 군이 과거에 비해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한 퇴역 장군은 "군 조직은 민간 조직과 달리 거대한 또다른 사회인 만큼 사건·사고가 빈번이 일어난다"면서 "군이 예전에 비해 투명성이 높아진 만큼 군상층부를 비롯한 간부층의 보신주의 성향은 더 강해져, 과감한 징계를 주저하는 경향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소부대 별로 장병부모들과 소통하는 사회관계망 등의 저변확대 등으로 지휘자 및 지휘관의 부대관리가 투명은 해졌지만, 제약도 많이 따른다"면서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지난친 병력통제와 훈련부족 등이 유사시를 대비해야 하는 군조직 본연의 사명을 흐리게 했을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예비역 장교는 "군 당국은 단순히 과거와 현재의 수치적 통계만으로 변명을 하거나, 언론의 진중한 지적을 자극적 보도라고 치부해서는 안된다"며 "국가로부터 녹봉을 받는 것이 아닌, 정부로부터 페이를 받는다는 생각이 만연해지다 보니, 충실히 복무 중인 군인들이 하극상 등에 휘둘리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방부가 공개한 2015년과 2019년 사건·사고 징계 자료에서 이른바 '하극상' 사건은 63건에서 217건으로 150여건 증가했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앞서 지난 29일국회에서 "상관 범죄와 관련된 잘못된 부분이 2배 정도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바 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상관을 살해하는 등 하극상 문제가 극심했던 미군은 군 조직의 바닥에 떨어진 도덕성을 바로잡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했다. 실제로 미군은 장성을 영관으로 강등 퇴역시키고, 규정 위반자의 급료몰수와 비위행위를 눈감거나 옹호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을 내리고 있다.

2020-04-30 21:41:4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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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로 트로트 랜선 공연 생중계 지원

KT CI. KT가 영상 전문 솔루션사 해든브릿지와 협업해 SBS 트롯신이 떴다 '트로트 랜선킹' 공연을 시청자들에게 중계했다. KT는 SBS에서 지난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에서 해든브릿지의 화상회의 솔루션 '브레이크아웃'을 활용해 '트로트 랜선킹' 라이브 중계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방송에서는 장윤정, 남진 등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의 '트로트 랜선킹' 공연이 진행됐다. 사전 녹화에서 가수들은 무대를 360도로 둘러싼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400여명의 랜선 관객과 만났다. 캐나다, 일본,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각국 글로벌 팬들이 객석이 아닌 집에서 애플리케이션과 PC를 통해 '트롯신' 무대를 감상했다. KT가 지원한 브레이크아웃 솔루션은 멀티캐스트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로 고화질 화면을 전송했다. 멀티캐스트는 다수에게 영상을 송신하는 방송와 달리 특정 단말 그룹에만 전송해 네트워크 부하가 적은 기술이다. 이를 통해 '트롯신 랜선킹' 공연을 초대형 스크린에 고화질로 끊김 없이 지원할 수 있었다. KT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특성상 제작 현장에 빠른 투입을 위해 클라우드 서버에서 중계 솔루션을 지원했다. 클라우드는 시스템 구축 시간이 짧고 중계 환경에 따라 트래픽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와 해든브릿지는 클라우드 기반 브레이크아웃 솔루션이 시청자 교감이 필요한 다른 미디어 플랫폼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또 브레이크아웃 솔루션에 교육기관에 적합한 기능들을 추가한 '라이브에듀'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에듀는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HD급 영상교육, 화면·문서 공유, VR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라이브에듀는 대학교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비롯해 초등학교 온라인 교육, 학부모 연수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30 20:06:4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