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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개학연기에 교복업체 줄도산위기

26일 오후 원격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온라인 수업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 수업이 대체하면서 교복 검수가 더욱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전국의 교복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개학연기로 도산위기에 빠지면서 각 시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연기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곳곳에서 문제가 터져 나왔다. 교복 공급은 조달청을 통해 공고가 나오면 각 제조업체가 낙찰을 받고, 제품을 완성해 2월 말께 납품하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조업체가 학교에 교복을 공급하고 완납증명서를 받으면, 이를 근거로 시교육청이 예산을 집행해 업체에 지급한다. 이후 이 대금은 제조업체로부터 각 부자재 업체에 전해진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개학 일시가 불투명해지면서 교복대금이 미지급됐고, 교복제조 업체와 부자재 업체 현금흐름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제조업체는 이미 교복 제작을 마쳤지만, 일부 학교에서 개학이 임박해 교복을 받겠다며 물건을 거부하고 있다. 또 일부 학교에서는 교복을 납품받았지만, 개학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검수를 마친 뒤에야 완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 걱정에 독촉도 못해 30일 한국학생복산업협회에 따르면 교복업체의 80% 이상이 교복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교육청 무상지원이 아닌 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교복도 받지 않은 상황이라 학부모들이 교복대금을 내지 않고 있다. 교육부 무상지원인 학교에서도 개학 후 검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교복 대금지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상지원의 경우 도예산, 자치구 예산, 교육청 세 곳이 나눠서 교복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코로나19 사태를 처리하느라 교복대금 예산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교복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분할해서 대금 일부라도 지급해주면 좋겠지만, 전액이 아닌 이상 받기 어렵다. 실무자로서는 돈이 100% 들어오지 않으면 결제를 하지 않는다. 감사가 들어오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며 "결국 업체에서 개별적으로 독촉하는 것 말고는 해결 방법이 현재로써는 없다. 그러나 또 차년에 교복을 납품해야 하는 처지에서 강하게 나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개학연기가 장기화할 거 같아서 더욱 근심이 크다"고 말했다. S교복전문브랜드 관계자는 "결국 비용문제다. 이미 제품생산을 위해서 원부자재 비용이 들어갔고, 공장에 비용을 지급해줘야 한다. 대리점은 대리점대로 인건비가 들어가 비용만 증가하고 있다. 자금이 선순환돼 교복 대금을 제때 받으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하다 보니 대금지급이 연기 중이다. 현재로써는 마땅한 자구책이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긴급자원금이 있지만,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교복브랜드의 경우 대상이 아니라 긴급자금을 마련할 상황도 못 된다. 결국, 교복업체가 학교에 일일이 업무 연락을 통해 대금 납부 요청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상적으로 학생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이 답이지만, 현재로써는 어렵지 않은가"라며 "현 상황을 고려해서 일부 대금이라도 지급을 먼저하고, 검수와 관련해서는 업체와 협의해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차선책으로 보인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개학연기가 전례가 없는 상황이라 학교와 관련 기관에서도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듯하다. 학교에서도 예외적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영세업체는 도산위기 브랜드 아닌 영세업체는 더욱 힘든 상황이다. 일부 영세업체는 어음 대금 납부일이 임박해 도산 위기에 처해있다. 영세업체의 경우 자금운용이 작다 보니 동복을 납품한 뒤 동복 대금으로 하복제작을 준비한다. 교복의 경우 다양한 디자인의 교복을 생산해야 하므로 생산투입을 일찍 시작해야 한다. 현재로써는 동복 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올해 하복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는 올해로 끝나지 않는다. 다가오는 납품 기간까지 하복을 납품하지 못하면 차년도 입찰 자격을 박탈당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서도 납품은 제 기간을 하지 못하면 업체 선정에서 감점받는다. 학교 및 교육청에서는 소기업들이 무사히 어려움을 극복해서 다음 년에도 생존해있을 수 있도록 예외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납품기일을 뒤로 미루거나 감점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개학 연기를 담당하고 있는 교육부에서는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육부는 교복을 담당하고 있지 않으므로 개학연기에 의한 교복대금문제는 시도에 문의하라"고 답변했다. 전북교육청은 개학 연기에 따른 도내 학교주관 공동구매 교복업체의 피해 지원책을 마련했다. 우선, 개학 연기로 학생들이 교복을 받지 못해 교복 대금 지급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대금 지급기한을 단축한다. 지원금 30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수익자부담금 처리 건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기본에 학교에서 수익자부담금을 징수해 업체와 계약한 후 지급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학부모가 바로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업체들의 미수납금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한다. 하복 납품 시기와 관련해서도 애초 납품 시기인 5월보다 미뤄 하복 납품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교복을 입지 않은 시기에는 사복을 입는 방안 등 현재 상황에 대처할 방안을 논의 중이다. 중·고교 신입생 수가 전국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인천교육청의 경우 복 검수는 전문위원들이 있는 만큼 제작한 교복을 우선 납품받아 검수하고, 즉시 대금을 지급하도록 안내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30 16:22:26 조효정 기자
전남도,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 확대 추진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민·관이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전남연합회와 함께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안에서 회, 전복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주문하는 '드라이브스루 수산물 판촉 행사'를 서남권을 중심으로 4월중 3회에 걸쳐 확대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 3회에 걸쳐 여수시와 완도군에서 주말을 이용,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활어회를 포장 판매해 5천 6백만 원어치를 판매 하는 등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최근 2회에 걸쳐 전남도청 구내식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식회와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전라남도는 할인판매 행사를 도내 유관기관·단체 등에 적극 홍보해 지금까지 2억 7백만 원의 판매성과를 올렸으며 4월말까지 기간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판촉활동 강화를 위해 도내 쇼핑물인 '남도장터'를 통해 수산물을 최대 20% 할인 쿠폰 행사를 추진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 수산물 할인판매에 이어, 일부 시·군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수산물 요리 및 제품구입 방법 등 유튜브 영상을 제작 지원하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완도 전복을 전국적으로 4월중 3회에 걸쳐 방송 홍보를 하며 CU편의점 전복 제품 신상 출시로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추경 예산을 확보해 도내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할인 판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산물 소포장재 지원 등 수산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의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맛있게 먹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3-30 16:14: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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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보합 마감, 변동장 계속되나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4%) 떨어진 1717.12에 약보합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주요국들의 이달 매크로 지표들이 나올 때까지 이와 같은 변동장세는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4%) 떨어진 1717.12에 약보합 마감했다. 2%대 하락 출발했지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발표 등이 낙폭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975억원을 순매수하며 여전한 매수세를 보였다. 기관도 219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4215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18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48%), 삼성바이오로직스(1.58%), 셀트리온(0.54%)을 제외한 7종목이 하락했다.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0.93%) 떨어진 4만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3.69% 급등, 전 거래일보다 19.28포인트 오른 542.11에 장을 마쳤다. 시선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실물경제에 미친 타격을 수치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변동,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 등이 4월 초 발표된다. 그 전까지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3월의 경제지표 발표에 쏠릴 것"이라면서 "주요국 경제지표가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증시 역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 속에 달러 강세는 계속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8원 오른 달러당 122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30 16:11:5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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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성장동력 확보 위한 내부 혁신역량 강화…체질 개선 작업 본격화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가 지난해 12월 6일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임원 대상 제조물 책임(PL) 등 품질 관련 워크숍에서 품질 체계 구축을 위한 결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쇄신 방안 추진에 이어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내부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 30일 쌍용차에 따르면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현재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글로벌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체질 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 나간다. 우선 쌍용차는 상품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회사의 전 부문에 걸쳐 업무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2020년 중점 개선과제로 조직간 협업 강화 및 일하는 방법의 변화 모색을 통해 제품 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품질 마인드 재무장, 제조물 결함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 지난해 말부터 예병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련 부문 임원 및 팀장 등을 대상으로 제조물 책임(PL) 등 품질 관련 임원워크숍을 실시해 왔다. 지난달 14일부터 양일간에는 각 부문 본부장 및 담당임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품질경영 시스템과 글로벌 기준의 자동차 제품안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4월에는 이를 팀장급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생산본부, 연구소, 노동조합 등이 참여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 발족식을 열고 영업 일선 및 AS 현장 방문, 현장 설문 조사 등 고객 VOC(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품질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실제적인 품질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경영정상화와 기업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들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통한 판매 확대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30 16:11: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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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제품인 '솔루스(SOLUS) 4S HA32'. 금호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수상작은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수상 제품인 '솔루스(SOLUS) 4S HA32(이하 '솔루스 HA32')는 유럽 도로 조건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사계절 타이어로 모든 계절에 걸쳐 안정적인 주행 및 제동 성능을 보장하는 고성능 사계절용 제품이다. '솔루스 HA32'는 첨단 신소재 컴파운드와 V자형 패턴을 적용하여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대비 15% 이상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3차원 입체 사이프 등 최적화된 패턴 설계를 통해 빗길, 눈길 뿐만 아니라 빙판이 살짝 녹은 슬러시 노면까지 어떤 계절에도 대응이 가능한 강력한 제동 성능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어 디자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월(Sidewall : 타이어 옆면)에는 제품의 특성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사계절 아이콘을 적용하였으며,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홀로그램(Hologram : 빛의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짐) 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디자인을 구현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금호타이어는 유럽 신제품인 '솔루스 HA32'을 출시하자마자 이 제품으로 수상을 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 받았다"며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수상까지 더해 앞으로 해당 제품이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타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30 16:08: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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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오레오 활용한 4월 '이달의 도넛' 출시

던킨 4월 '이달의 도넛'/던킨 SPC그룹 던킨은 글로벌 쿠키 브랜드 '오레오(Oreo)'와 손잡고 4월 이달의 맛 도넛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레오 디저트 케이크와 음료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이달의 도넛은 ▲화이트크림 필드 도넛 위에 오레오 쿠키를 얹은 '오레오 크림 필드' ▲바삭한 오레오 쿠키와 쫄깃한 츄이스티의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레오 화이트 츄이스티' ▲초코와 화이트 필링을 가득 넣은 듀얼 필링 도넛에 오레오 쿠키를 얹은 '오레오 초코앤화이트'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오레오 쿠키를 부드러운 케이크로 즐길 수 있는 '오레오 디저트 케이크' 2종도 오는 14일 출시한다. 바삭한 오레오가 씹히는 케이크 시트 사이에 각각 화이트 크림과 초코 크림을 넣은 '오레오 오리지널'과 '오레오 밀크.초코'로 구성됐으며, 시즌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코 음료 위에 오레오 쿠키를 가득 토핑한 '오레오 핫초코'와 '오레오 크러쉬', 부드러운 머핀에 오레오 쿠키가 쏙쏙 박힌 '오레오 머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오레오 쿠키 고유의 맛을 살리는데 집중했고 도넛뿐만 아니라 케이크 등 다양한 상품을 함께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던킨만의 시선으로 해석한 제품들로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kmj@metroseoul.co.kr

2020-03-30 16:00:4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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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 배달이유식 '배냇밀' 그랜드 오픈

아이배냇 배냇밀 배달이유식/아이배냇 아이배냇은 이유식 플래너와 소비자간의 1:1 상담을 강조한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배냇밀'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픈 기념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유식 클라쓰' 이벤트는 프리미엄 이유식 6팩을 1000원에 제공하는 특가이벤트다. 이유식은 매일 오전 9시부터 하루 200명에게 선착순 제공되며 한 가정당 1회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에 한해 6일분 1주 구매 시 아이 대표 간식인 유기농 쌀떡뻥과 핑거요거트 간식세트를, 6일분 2주 구매시 아이배냇 프리미엄 아이먹거리가 듬뿍 든 간식박스를 증정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배냇밀 영양식단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배냇밀 몰 365일 이용혜택을 부여한다. 선정된 3명에게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년간 매달 10만포인트씩 총 120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이배냇은 전문영양사로 구성된 '이유식 플래너'를 통해 밀착 이유식 상담을 진행한다. 아기 건강과 이유식 고민을 해결하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며 아기에게 잘 맞는 '영양플러스' 식단을 추천한다. 배냇밀 이유식은 준비기부터 완료기까지 350종 이상의 메뉴로 구성된 월령별 영양식단을 제공하며 아이 식습관부터 다양한 상황까지 고려한 '영양플러스'식단까지 도입해 소비자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기식단 주문 시 1주~4주까지 배송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아이배냇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근 200억 원을 투자해 충주에 무균 공정 설비 등 자체 이유식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해썹(HACCP)인증을 받아 안전성도 확보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이유식 플래너를 통해 아이배냇은 이유식부터 간식까지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해갈 예정"이라며 "아기 식습관부터 상황까지 따져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철저한 관리를 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kmj@metroseoul.co.kr

2020-03-30 15:56:4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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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위기 탈원전 탓? 논란…2014년부터 위기 확산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극심한 자금난으로 국책은행에서 1조원의 긴급 수혈을 받은 것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지만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이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조업체란 점에서 탈원전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작용하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다. 두산중공업의 위기는 2012~2013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이후 감지됐다. 2012~2018년 두산중공업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5년 이후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4년간(2015~2018년) 회사의 누적 당기순손실액은 2조 4978억원에 달한다. 매출이익도 2012년 3조4862억원을 기록한 뒤로 꾸준히 하락세를 걸었다. 임직원수도 큰폭으로 감소했다. 두산중공업은 실적 하락세로 접어든 이후 꾸준히 인력을 줄여온 것. 2013년 8428명이던 두산중공업 임직원 수는 지난해 9월 기준 6784명(정규직·비정규직)으로 줄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임직원 20%를 감원하고 직원 2600명에 대해 순환휴직을 실시했다. 이처럼 위기가 확산된 것에 대해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 문제로 결정짓긴 무리가 있다. 탈원전 정책의 영향은 지난해 12월 24일 월성 1호기를 영구정지키로 의결한 것 뿐, 현재 두산중공업의 실적 악화와는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보다는 화력발전시장 규모 감소가 두산중공업의 실적 악화에 직격탄을 날렸다. 석탄화력 발주 감소 등 세계 발전산업 전체가 침체한 것이 경영난의 주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두산중공업의 최근 5년간 수주 실적 가운데 최대 83.6%는 해외 석탄발전산업에 치중됐다. 그러나 2015년 12월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채택된 이후 세계 화력발전시장 규모는 눈에 띄게 줄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부터 두산중공업이 어려워 지기 시작한 것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 정책이 추진된 2017년 10월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이 두산중공업에 지급한 금액은 과거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2013~2016년 두산중공업에 지급된 금액은 6000억~7000억원대 정도인데 2017년에는 5877억원, 2018년에는 7363억원, 지난해에는 8922억원이 지급돼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 두산중공업은 그룹 내 부실 계열사의 자금줄 역할을 했다는 점도 문제다. 지난해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의 호실적으로 매출액은 15조6596억원(연결기준, 실적 잠정 공시)으로 전년도(14조7610억원) 대비 6.1%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조768억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104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제조 부문에서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금융비용과 대손상각비, 잡손실이 발목을 잡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그룹 내 부실 계열사의 자금줄 역할을 해왔다. 돈줄이 막힌 계열사 지원을 위해 회사채 발행자금으로 계열사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스스로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 타 계열사가 발행한 RCPS의 상환보증도 섰다. 특히 부진에 빠진 두산건설을 살리기 위해 2010년 전후부터 1조9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두산중공업의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는 시장 경쟁력이 있는 공작기계 사업부를 매각했고, 두산중공업은 두산엔진과 두산밥캣의 지분을 팔았다. 결국 이번 국책은행의 1조원 지원으로 두산중공업이 체질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히 구조조정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 한편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국책은행이 1조원 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두산중공업과 관련해 "경영정상화가 안 된다면 대주주에게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주주의 철저한 고통 분담과 책임 이행, 자구 노력을 전제로 지원을 하는 만큼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주주의 책임감 있는 후속 노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2020-03-30 15:5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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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헤이뱅크(Hey! BANK) 앱 새단장

Sh수협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헤이뱅크(Hey! BANK)'를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로그인 방식을 변경해 사용속도를 개선하고, 메뉴 구성을 간소화해 직관적이고 빠르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좌조회부터 이체까지의 과정을 쉽게 해 조회와 송금 편의성을 강화하고, 계좌별 관리항목을 신설해 특정 계좌의 거래내역 조회, 해지 및 신고를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보유상품 만기도래 안내(D-day기능) ▲분산된 금융내역 요약 제시 ▲보유상품과 연관된 상품 추천 등 고객별 맞춤 정보 제공 서비스 강화하고 이벤트 배너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노출해 연중 계속되는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앱 개편 기념으로 헤이뱅크 앱을 통해 상품을 가입하거나 오픈뱅킹을 등록하는 고객 선착순 8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헤이뱅크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헤이뱅크는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하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은행 앱으로 개편했다"며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30 15:51: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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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그룹, 비전 발표…차세대 제품 개발에 1.5조 투자

BAT그룹이 기업 로고를 변명하고 주력 사업분야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BAT코리아는 BAT 그룹 잭 보울스 최고경영자와 경영진이 웹캐스트를 통해 투자자 설명회를 갖고 글로벌 경영 성과와 더불어 주력 사업분야 및 기업 로고 변경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BAT그룹은 지난해 궐련시장과 차세대 제품군 등 중점사업에서 성과를 이루는 한편, 기업 체질을 견실하게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 실적과 현금 창출 분야에서 재무성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부채규모 축소로 재무건전성을 개선한 바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BAT그룹은 300명 이상의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 중 여성 관리자는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이러한 신규채용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과 동시에 디지털, 제품개발, 과학 및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사업의 강력한 토대를 마련했다. BAT그룹은 한층 강건하고 단순하면서 신속한 조직으로 나가아고자 ▲소비자 선호 변화에 응대하고자 다양한 제품분야에서 소비자 인사이트 구축 ▲향후 3년 간 비용절감으로 확보한 10억 파운드를 차세대 제품분야에 투자 ▲이노베이션팀과 사내벤처 신설로 니코틴 제품 이상의 신제품 테스트와 개발 가속화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우면서도 덜 위험한 제품 선택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사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하는 새로운 기업목표, 빌딩 어 베터 투모로우(BUILDING A BETTER TOMORROW)를 뒷받침하게 된다. 잭 보울스 CEO는 "2019년도 초에 설정한 사업 우선과제를 전사적으로 시행하며 그룹 차원의 성과를 내기 시작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확대된 목표를 설정해 새로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로 삼고자한다"고 밝혔다. BAT그룹은 2030년까지 5천만 명의 비연소 제품군 소비자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기존 환경분야 달성 목표 시점은 2025년으로 앞당겼다. BAT는 회사 기업 문화를 ▲볼드(bold) ▲패스트fast) ▲임파워드(empowered) ▲리스폰서블(responsible), ▲디버스(diverse) 다섯개 키워드로 정하는 한편, 궐련 시장과 차세대 제품군의 성과 달성 및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BAT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대 양상에 따라 신제품 출시 일정을 조정했다. 상반기 중 차세대 제품군 매출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BAT그룹은 2023 및 2024년 차세대 제품군 매출 목표를 연간 50억 파운드(약 7조 4천억 원)로 두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2020-03-30 15:48:3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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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재택·원격근무시 기업 해킹 피해 예방 위해 정보보호 실천 수칙 권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재택·원격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자와 보안관리자가 지켜야할 사항을 담은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30일 제정·권고했다. 이번 보안 권고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기업·기관의 재택·원격근무와 원격교육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보안위협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자 보안권고 사항에는 ▲개인 PC 보안 최신 업데이트 ▲백신 프로그램 최신화 및 정기검사 ▲가정용 공유기 보안설정 및 사설 와이파이·공용PC 사용 자제 ▲회사 메일 이용 권장 및 개인 메일 사용 주의 ▲불필요한 웹사이트 이용 자제 ▲파일 다운로드 주의 등이 포함됐다. 또 기업의 보안관리자 권고에는 ▲원격근무시스템(VPN) 사용 권장 ▲재택근무자 대상 보안 지침 마련 및 인식 제고 ▲재택근무자의 사용자 계정 및 접근권한 관리 ▲일정시간 부재 시 네트워크 차단 ▲원격 접속 모니터링 강화 ▲개인정보, 기업정보 등 데이터 보안 등이 있다. 최근 코로나19 이슈를 악용해 사용자 계정 탈취와 스마트폰PC 해킹을 노리는 스미싱 문자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고, 국내외에서 해킹메일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기관의 약화된 보안관리 체계를 노린 랜섬웨어 공격 피해도 12건이 발생하는 등 민간부문의 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정부 및 기업의 안전 대책과 수칙, 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로나19 안심 정보'를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과 기업의 정보보호 수칙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한 각종 보안사고 및 사이버 공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30 15:48: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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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주총서 손건재 대표 연임 확정…"초격차 사업으로 지속 성장 이어갈 것"

손건재 포스코ICT 대표가 30일 경북 포항시 본사에서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ICT가 30일 경북 포항시 본사에서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했다. 포스코IC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사가 있는 포항에서 주총을 갖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등 상정된 안건들을 승인 받았다. 이번 주총을 통해 손건재 사장이 대표이사로 연임되었고, 김희대 포스코ICT 경영지원실장(전무)이 사내이사로, 정창화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포스코ICT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주가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손건재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나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손건재 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라 경기위축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올해는 차별화된 EIC와 IT기술로 철강, 신소재 등 그룹 핵심산업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초격차의 성과로 검증된 가치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해 주총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0-03-30 15:4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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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디자인·주행성능 등 강화…현대차 기술 집약

제네시스 3세대 G80 전측면.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볼륨모델 G80이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30일 온라인으로 출시행사를 갖고 G80의 완전 변경 모델 The All-new G80(디 올뉴 지 에이티)를 출시했다. 이날 신차 공개행사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한국, 북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2008년 1세대 모델(BH)과 2013년 2세대 모델(DH)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G80는 브랜드 출범 이후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G80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2016년 출시된 G80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차명 체계인 'G + 숫자'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며 제네시스의 방향성을 선보였다. 완전 변경 모델인 3세대 G80는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했다. 3세대 G80은 기존 대비 전폭을 35㎜ 확대하고, 전고는 15㎜ 낮춰 후륜구동 세단이 갖출 수 있는 가장 세련된 비율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차체의 약 19%를 알루미늄 등 경량 소재 적용으로 기존 대비 공차중량을 125kg 경감시켜 연비와 동력 성능을 높였다. 핫스탬핑 공법으로 생산한 초고강도 강판을 42% 확대 적용하고 평균 인장강도를 6% 높여 안전성도 강화했다. 제네시스 3세대 G80 후측면.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등 3가지이다. 가솔린 2.5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 등 역동적인 동력 성능으로 복합연비를 L당 10.8㎞로 끌어올렸다. 가솔린 3.5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L당 9.2㎞이다. 디젤 2.2는 최고출력 210마력(PS),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L당 14.6㎞의 제원을 갖췄다. 3세대 G80은 현대차그룹의 최신 기술력이 총집약됐다. G80의 모든 엔진에는 정숙성과 연비를 향상시키는 회전식 진동흡수장치(CPA)토크 컨버터와 수냉식 인터쿨러가 적용됐다. 특히 고속도로주행보조 II,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지능형 주행 보조기술이 탑재됐다. 관련기술로 프리액티브 세이프티 시트(PSS)가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전방 충돌 또는 급제동, 선회 예상 시 동승석 승객 안전을 위해 등받이를 앞으로 당겨 안전한 자세로 조정해주는 최첨단 시트다. 제네시스 브랜드 처음으로 2차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원격스마트주차보조, 카페이, 디지털키, 공기청정시스템, 10개에어백 등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다양한 사양들이 적용됐다. 가격은 5247만~5907만원이다. 2008년 1세대 모델(BH)과 2013년 2세대 모델(DH)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G80은 브랜드 출범 이후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G80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5년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미국, 캐나다 등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 G70, G80, G90 등 세 종류의 세단으로 미국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IQS)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3년 연속 1위 및 전체 브랜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평가 대상이 된 첫해 전체 브랜드 1위에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 및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제네시스는 올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세 종류의 세단이 모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1월 출시한 GV80에 이어 2021년까지 GV80보다 작은 차급의 SUV와 전기차 모델을 더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3세대 G80 내장.

2020-03-30 15:47: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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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데이터3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로 가명정보의 안전성 확보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데이터와 관련된 3개의 법'이 통과됐다. /연합뉴스 데이터3법 개정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자는 개인정보 수집 목적과 상당한 관련성, 예측 가능성, 정보주체나 제3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는 등 요건을 갖춘 경우, 개인정보를 정보주체 동의 없이 추가로 이용·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민감정보에는 생체인식정보와 인종·민족정보를 새롭게 추가해 더 안전하게 보호한다.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 시행에 필요한 위임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각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3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3법 시행령 개정안은 ▲안전한 데이터 결합 절차 마련 ▲가명정보 안전성 강화 ▲개인정보 관련 시행령 일원화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한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가명정보를 결합하고자 하는 개인정보 처리자가 보호위원장이나 관계 중앙행정기관 장이 지정하는 전문기관에 결합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공지능(AI) 분석 등을 위한 데이터 반출 필요성을 고려해 결합된 가명정보는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 및 승인을 거쳐 외부로 반출할 수 있게 했다. 전문기관은 일정한 인력·조직, 시설·장비, 재정능력을 갖춰 지정되며, 3년 간 효력이 인정된다. 개인정보 처리자는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추가 정보는 분리 보관하며 접근 권한도 분리하는 등 물리적·기술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가명정보 처리 목적, 보유기간, 파기 등 사항을 기록·보관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위원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위원 정수를 당초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으며,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는 개인정보보호 정책협의회,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시·도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를 설치·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정보통신망법의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통합됨에 따라, 시행령 규정 중 위임근거가 사라진 조항들을 삭제했다. 앞으로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도 개인정보 보호법을 적용받게 된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금융회사가 데이터를 결합하고자 하는 경우,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전문기관에 결합을 신청하도록 하고, 전문기관은 데이터를 결합한 뒤 가명·익명처리 및 적정성 평가 등 안전조치를 거쳐 결합의뢰기관에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했다. 정보주체의 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권에 따라 금융회사, 상거래기업, 공공기관이 보유한 금융거래정보, 국세·지방세 등 공공정보, 보험료 납부정보 등을 정보주체 본인, 금융회사, 개인신용평가회사 및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금융 분야에서 마이데이터 산업을 도입하고, 전자금융업, 대출 중개·주선 업무,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한 투자자문·일임업을 다른 법령 등에 따라 허가받아 겸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정보업 규제체계 선진화로, 신용정보업자는 안전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시스템 및 설비요건을 갖추고, 자본금 요건(5억원~50억원)에 따라 정해진 전문인력요건(2~10명)을 갖추도록 했다. 금융법 정보보호 상시평가제를 통해 금융회사 및 신용정보업자들은 연 1회 이상 신용정보법 준수 현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자율규제기구에 제출하도록 했다. 또 금융권 정보활용·제공 동의서 개편을 통해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 등의 개인정보 활용·제공 동의하는 데 따른 위험 및 혜택, 가독성 등을 고려해 정보활용 동의등급을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5월 11일까지이며 관계기관 협의, 규제 및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8월 5일 공포·시행된다. 시행령에 포함되지 않은 가명정보 결합관련 절차 및 전문기관 지정 요건 등 세부 사항은 신설 고시에 반영해 5월 중 행정예고할 예정이다. 또 산업적 연구를 위한 가명정보 활용, 적절한 가명처리 방법 등은 산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주요 사례를 이유와 함께 법 시행 시 법령 해설서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30 15:46: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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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 '귀국 러시'…잇따라 '전세기' 띄우는 항공업계

-韓 정부, 벌써 전세기 5차례 투입…중국·일본·이란·페루·이탈리아 등 -탑승객, 비용 부담한다지만…항공업계, '페리 운항' 등으로 부담 불가피 대한항공 항공기./사진=대한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교민들이 잇따라 귀국 의사를 표시하며 항공업계가 '전세기' 운항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으로 귀국하길 희망하는 교민들이 늘고 있다. 유럽,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그에 따른 감염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적 항공사를 포함해 외항사와 협의를 통해 전세기 투입으로 이들의 귀국을 돕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이 전부 비운항하는 등 심각한 경영 위기에 몰린 항공사에 전세기 운항은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기를 처음 띄운 것은 지난 1월이다. 당시 대한항공은 정부 요청으로 30일과 31일 각 하루 2편씩 총 4편으로 편성된 전세기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인 교민을 위해 운항하려 했으나, 일정 변경에 따라 총 2대 여객기로 교민을 이송했다. 이후 정부는 국경 폐쇄로 해외에 발이 묶인 교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세기 투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한국인 승객의 귀국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를 운항했고, 이달 19일에는 이란 교민과 가족 등 80여명을 데려오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띄웠다. 아울러 정부는 교민 수송을 위해 외국 항공사와 협의를 통해서도 전세기를 띄우고 있다. 멕시코 국적의 항공사 아에로멕시코는 페루에 있던 한국인 198명을 태우고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또한 이달 31일과 내달 1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로마에 있는 교민 580여명을 수송하기 위해 전세기가 두 차례 운항될 방침이다. 이는 정부가 전세기를 투입한 5번째 사례다. 최근 들어 대형항공사는 물론 저비용항공사까지 교민 수송에 나서며 전세기 운항이 확대되고 있다. 에어서울은 지난 26일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수송을 위해 내달 7일 전세 항공편을 띄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 중부 한인회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LCC로서 전세기가 투입되는 것은 최초다. 이밖에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이 더 있어, 에어서울은 4월 중 추가 투입을 검토 중이다. 이번 전세기 운항에 있어 정부가 관여한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항공업계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기 운항은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각 국가별 여객기의 운항이 제한된 상황으로 인해 항공사들은 전세기를 띄우기 위해 '페리 운항'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민을 데리러 갈 때는 탑승객 없이 빈 비행기를 띄울 수밖에 없어, 그만큼 항공사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탑승객도 일정 항공요금을 지불하지만, 향후 운항 계획 취소나 탑승객 일부 '노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탑승객도 비용을 지불한다. 그렇다고 항공사가 (전세기를 띄워서) 수익을 내는 차원은 아니다. 낸다고 해도 극히 일부일 것"이라며 "전세기 일정은 향후 변동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통상적인 항공요금을 승객에게 받지만 승객들이 비용 전부를 부담하는 것은 아니다. 항공요금이 변동되니까 많은 나라들이 그렇게 한다"며 "정확하게 일치할 수는 없다. 한 번 항공기가 갔다올 때 가능한한 맞추려고 하지만 통상적인 요금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30 15:45: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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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출시 미뤄지는 '아이폰9·12'…출시 일정 '미지수'

아이폰8 플러스(왼쪽)와 아이폰8. 아이폰9은 아이폰8과 유사한 디자인에 4.7인치로 나오며, 화면을 키운 5.5인치의 플러스 모델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일정이 코로나19로 인해 줄줄이 미뤄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아이폰SE2(가칭 아이폰9)을 31일 공개한 후 내달 3일 출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공장의 정상적인 가동이 어려워진 데에 따라 출시를 미뤘다. 정확한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미국과 유럽 전역으로 급속히 퍼지면서 제품 출시에 대한 전망은 더욱 불투명한 상황이다. 출시 시기에 대한 전망도 나뉘면서 새로운 아이폰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도 혼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아이폰SE2(아이폰9)가 최근 양산을 시작해 이르면 몇주 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4월 출시가 유력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코로나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6월 열리는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2020'에서 아이폰9을 공개할 것으로 예측하는 목소리도 있다. WWDC는 애플이 매년 세계 개발자들을 초청해 새로운 운영체계(OS)와 신기술, 비전 등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9은 아이폰8과 유사한 디자인에 4.7인치로 나오며, 화면을 키운 5.5인치의 플러스 모델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아이폰11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을 갖춰 성능을 높였다. 가격은 기본 모델이 399달러(약49만원), 플러스 모델이 499달러(약 61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올해 9월 5G를 지원하는 첫 스마트폰 '아이폰12'를 내놓을 계획이었지만 이 또한 미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닛케이 아시안리뷰는 최근 애플이 5G 아이폰 출시를 수개월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상 애플은 9월경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해왔지만 코로나19로 5G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질 것을 예상해 출시를 미룰 수 있다는 것이다. 복수의 외신도 애플이 5월쯤에나 5G 스마트폰 출시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애플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도 보고서를 통해 새 아이폰 모델 출시가 1~2개월 늦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현재 중화권을 제외한 오프라인 매장의 문을 닫은 상태다. 여기에 더해 신제품 출시까지 미뤄지면 애플의 실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3-30 15:43: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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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어두워진 반도체 업계, 희비도 엇갈린다

반도체 시장에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우선주로 떠올랐다. 사진은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반도체 업계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코로나19와 미중무역분쟁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는 반면, 장기화에 따른 침체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론은 최근 예상을 크게 웃돈 미국 회계 기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가 견조했던 영향이다. 마이크론은 이에 대응해 모바일 생산라인을 데이터 센터용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국내 반도체 호황이 기대되는 이유다. 국내 업체의 서버향 비중은 30% 이상으로, 아직 20%인 마이크론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서버향 반도체 호황에서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미중무역분쟁도 더 거세지는 분위기다. 미국 상무부가 미국에서 설계한 반도체 장비로 생산되는 반도체를 중국 화웨이에 판매할 때 의무적으로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하면서다. 대만 TSMC를 저격하는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TSMC는 파운드리 업계 1위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미중무역분쟁 이후에도 제품을 꾸준히 공급하면서 오히려 점유율을 더 늘렸다. 파운드리 시장 탈환을 노리던 삼성전자에게는 호재다. 삼성전자 역시 미국 장비 비중이 높긴 하지만, 국산 장비도 적잖이 늘린 상황이다. 최근 파운드리뿐 아니라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왔던 만큼,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단, 부정적인 분위기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뒤덮으면서 시장 상황을 짐작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당장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주춤하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8G 시장가는 3달러 중반대에 머물러있다. 낸드플래시 등 일부 제품은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지속됐던 상승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는 얘기다. 가장 큰 이유로는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0도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침체는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 2월에는 그나마 중국 생산 공장이 멈춰서는 등 요인에 따른 현상이 컸고, 이제는 대부분 해소된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시장 전체가 침체된 상황, 도쿄올림픽까지 연기되면서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를 향한 기대가 더 커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스마트폰 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손해를 감수해야하는 반면, SK하이닉스는 서버향 반도체로 스마트폰 시장 손실을 메꿀 수 있다는 해석에서다. 하나금융투자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경우 실적 컨센서스에서 세트 부문의 하향 조정이 좀 더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SK하이닉스를 반도체 대형주의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30 15:42: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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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소방대원 위해 침구류등 물품 지원나서

한샘이 코로나19 관련 일선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지원한 침구류 등의 물품들이 인천소방본부 송현119안전센터로 전달되고 있다. /힌샘 한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을 위해 침구류 등 물품과 방역용 제독제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샘은 소방청,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함께 이달 17일 인천소방본부를 시작으로 경북, 창원, 광주소방본부 등에 침구류 1천230세트를 지원했다. 또 중앙119구조본부에 제독제 500ℓ를 기부했다. 한샘 관계자는 "소방대원들이 환자 이송 과정에서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자가격리를 하기도 하는데 격리 장소가 임시 시설인 경우가 많아 침구류가 부족하다고 들었다"며 "현장 방역에 필요한 제독제 수급에도 어려움이 있어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 이같은 한샘 본사 차원의 적극적 기부 활동은 협력업체들의 자발적 기부로 확산하며 긍정적인 영향도 미치고 있다. 한샘은 이달 초부터 아동복지시설 등에 자사 홈케어를 통한 방역·살균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각 지역별 10개의 제휴점들이 한샘의 기부활동 소식에 동참해 매주 방역지원을 자원하며 나눔이 시작됐다. 이후 해당 협력업체들은 자발적으로 한샘 본사와 무관하게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방역기부를 진행하며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0-03-30 15:41: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