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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칼럼]전염병, 생물무기에 준하는 위험이란 인식필요

문형철 기자 자화상. 예비역 육군소령으로 군사문화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가 생물무기처럼 세계 각국의 산업과 의료 치안 등 정상적 국가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다. 중국 우한발 전염병이 의도치 않게 세계적 위기를 불러 일으켰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이 위기가 보건의료 물자와 식량 등 국가생존을 위한 전략물자 쟁탈전으로 커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지난 12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세계가 전염병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마치 1차세계 대전 말기부터 종전후까지 유행했던 스페인 독감처럼 말이다. 제1차세계대전이 끝무렵이던 1918년~1919년 일명 스페인 독감으로 불렸던 H1N1 바이러스는 전 세계 약 5000만명을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 발원지는 미국이었지만, 당시 중립국으로 전시 보도통제가 없던 스페인 언론에서 많이 다뤘기 때문에 '스페인 독감'으로 불렸다. 이 전염병은 한반도에도 큰 피해를 입혔다. 1918년 조선 총독부 집계에 따르면 조선 총인구 1670만명 중 44%인 742만명의 독감 환자가 발생해 14만명이 죽었다. 일본인 역시 15만 9916명의 환자가 발생해 1297명이 사망했다. 페스트가 창궐했던 중세와 달리 정보와 통신, 교통 인프라가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에서는 전염병으로 인한 공포와 피해도 빠르고 크게 확산될 수 있다. 전염병은 생물무기에 준하는 위협이란 인식이 필요한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흔하던 보건용 마스크는 이제 없어서 못구하는 귀한 물건이 된지 오래다. 코로나 19 발병초기 중국은 세계 각국으로부터 마스크를 사들였고, 마스크필터 원자재의 수출을 막았다. 공적마스크를 사기 위해 늘어선 행렬은 시작일지도 모른다. 지난 19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4개 주를 제외한 미국 전역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탄약 업체 암모(Ammo)의 지난 3주 동안 매출은 전례 없이 늘었다. 미국에 있는 지인들은 탄약 뿐만 아니라 총, 방탄복용 방탄플레이트까지 동이났다고 말한다. 그 이유에 대해 한 미국 지인은 "지금은 마스크와 식량을 놓고 줄을 서겠지만 사태가 악화되면 약탈을 하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가 싸움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포도검 심지어 장난감 총마저 모의총포로 칼같이 통제하는 대한민국에서는 일어나기 힘들 일이지만, 국가 대 국가라면 무장집단인 군대가 있으니 우발적 상황을 배제하기는 힘들 것 같다. 군대가 있어도 운용을 해야할터인데, 야외훈련과 병력이동도 통제된 상황이다. 국가위기 시 동원될 예비군의 훈련도 또 다시 6월 이후로 연기됐다. 군이 민을 위해 엄청난 봉사를 펼치고 있는 것도 군의 임무이지만, 군 본연의 국가방호라는 차원에서도 조금은 불안함도 있다. 보건용마스크 보급을 줄일 정도라면, 즉각적인 임무는 고사하고 경계근무자의 정상적 근무를 위한 전투근무지원도 문제란 생각이 든다. 불안감을 조장해서는 안되겠지만, 전염병을 생물학 방호전쟁으로 인식하고 국가존립을 위한 전략물자들의 비축을 늘려야 하지 않을까.

2020-03-23 14:14:50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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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선 톤업 베이스 2종 출시

생기있고 촉촉한 '글로우', 화사하고 산뜻한 '프라임' 선 베이스 2종 플로우 선 톤업 베이스 2종 출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우'에서 자외선 차단, 메이크업 베이스, 톤업 등 3가지 효과를 하나에 담은 3in1 '선 톤업 베이스'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로우 선 톤업 베이스 2종은 메이크업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 베이스, 톤업의 효과를 하나에 담아 베이스 단계를 줄인 선 베이스이다. 플로우 선 톤업 베이스 2종은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SPF50+, PA++++)은 물론 유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의 장점을 담은 혼합자차 선 베이스로 사용 후 피부에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이 없고, 피부에 자극이 적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플로우 선 톤업 베이스 2종은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해주는 수련꽃 추출물과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함유했으며, 특히 플로우의 독자 성분인 오일수를 담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해준다. 플로우 선 톤업 베이스 2종은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플로우 선 글로우 톤업 베이스', 화사하고 산뜻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플로우 선 프라임 톤업 베이스' 2종으로 출시돼 원하는 피부 표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휴대하기 간편한 15mL의 소용량 제품도 함께 출시해 외출이나 여행 시 작은 파우치에 담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플로우 선 글로우 톤업 베이스는 펄 입자가 함유된 하이드로 글로우제형으로 건강하고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주며 핑크 베이스의 색상이 피부를 더욱 생기 있게 표현해준다. 플로우 선 프라임 톤업 베이스는 매끈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도록 픽싱 프라이머 입자가 함유돼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고 피부결 정리에 도움을 주며 피치 베이지의 색상이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표현해준다. 플로우 관계자에 따르면 "플로우 선 톤업 베이스 2종은 메이크업의 기초가 되는 단계를 줄여 피부가 더 편안하고, 예뻐 보일 수 있도록 표현해주는 선 베이스이다"며 "특히 이번 선 톤업 베이스의 모델로 뷰티 유튜버 '하이예나'를 발탁해 선 톤업 베이스 홍보는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23 14:14: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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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온라인 보험상품 판매 '주목'…4년 새 130.5%↑

온라인 채널 '15년~'19년 초회보험료 현황. /생명보험협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보험가입이 주목을 끌고 있다. 2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보사들의 온라인 채널의 초회보험료는 2015년 76억원에서 2019년 174억원(예상치)으로 4년 만에 130.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회보험료는 고객이 보험에 가입하고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로 대표적인 성장성 지표다. 특히 고객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계약유지율을 보면 온라인 채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온라인 채널 계약유지율은 12회차 90%, 15회차 85% 이상이다. 기존에는 특정 질병, 급부만을 보장하는 간단상품(미니보험)이 주종을 이뤘으나 최근 저축성과 보장성 보험에 걸쳐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상품이 대거 출시되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고 있다. 온라인 보험 상품은 각 보험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 가능하다.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통해 편리하게 각 사의 상품도 비교할 수 있다. 다만 상품을 권유하는 설계사에 의한 대면채널과 달리 고객 스스로가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고르는 온라인 채널 특성상 보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계약자는 약관, 약관상 중요내용을 담은 상품설명서를 통해 상품별 보장내용과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을 보험설계사 도움 없이 정확하게 비교해야 한다"며 "온라인 상품의 특성상 보험료를 최대한 저렴하게 설계하기 때문에 중도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소멸성 보험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23 14:13:4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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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문길주 석좌교수 임명

고려대, 문길주 석좌교수 임명 문길주 고려대 신임 석좌교수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을 지낸 문길주 박사를 에너지환경대학원(그린스쿨)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려대는 "문 박사는 한국 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으로 일하며 국가R&D 성과 증대에 크게 기여했고, 기계공학과 환경과학을 기반으로 한 연구·자문·국제협력과 국가 과학발전에 이바지했다"며 "2012년 고려대가 KIST와 함께 국내 최초로 대학과 연구기관 동시 전임근무하는 학연교수제(KU-KIST School)를 시행할 당시 KIST 원장으로서 미래교육으로 가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문 박사는 앞으로 그린스쿨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지성인, 지도자로서 갖춰야할 자세와 필요한 역량 관련 강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미래사회의 문제해결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정책 관련 연구의 방향 설정, 문제해결형 연구기획에도 참여한다. 고려대는 "문 박사는 공적/민간 부문의 니즈에 대응하는 연구방향 설정과 연구 기획을 통해 에너지산업·수소경제 등 국가에너지 기반정책 변화에 부응하는 R&D 기술 연구와 산업, 국가경제 및 생태계에 끼칠 파급영향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23 14:12: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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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돗물로도 전파될까?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은 정수 처리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완벽히 제거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수돗물은 한강에서 원수를 가져온다. 1차로 각 아리수 정수 센터에서 적정 약품을 섞어 불순물을 걸러낸 후 오존과 숯으로 구성된 고도 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적정량의 염소를 투입한다. 서울시는 "미생물 억제를 위해 염소를 투입하면 바이러스는 99.99% 이상 제거되거나 불활성화된다"며 "법에서 정한 기준보다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해 바이러스 및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안전하며, 언제 어디서든 끓이지 않고 바로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와 국제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로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물을 통해 퍼지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또 국가 공인 바이러스 검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이 분기마다 6개 아리수 정수 센터의 원수와 수돗물의 수인성 바이러스를 검사하는데, 최근 10년간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론 각종 미생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며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질 분석과 관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23 14:11: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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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리브온, 12.16대책 이후 서울 9억 초과 아파트 매매거래 61% 감소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전후 3개월 대비 가격대별 아파트 매매거래량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KB부동산 리브온은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KB국민은행의 종합부동산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KB금융이 30여년 동안 쌓아온 부동산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기존 부동산플랫폼을 'KB부동산 리브온'으로 새롭게 출범시켜, 국민의 내 집 마련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부동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3월15일 기준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19년 9월16일~20년 3월15일)를 바탕으로 12.16대책 전후 3개월 대비 가격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 증감률을 분석했다. 12.16대책 직후 3개월 동안 거래가격 9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거래량 감소폭은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컸다. 서울 9억원 초과 아파트의 실거래 신고건수는 3731건으로 대책 직전 3개월(9757건) 대비 61%(6026건) 줄었다. 이는 거래가격 9억원 이하 감소폭 대비 2.3배 큰 수치다. 거래 신고 기한 30일 이내를 고려하더라도 9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 거래량 감소폭이 크다. 거래가격 9억원 이하 실거래 계약건수는 1만6837건으로 대책 직전 3개월 2만2726건 대비 25%(5889건) 줄었다. 상대적으로 고가 아파트 대비 감소폭이 좁혀졌다. 9억원 초과 아파트가 밀집된 강남3구는 대책 직전 3개월 4376건에서 대책 직후 3개월1274건으로 평균 70%(3102건) 감소했다. 강남구는 1646건에서 447건(72%, 1199건), 서초구는 1148건에서 334(70%, 814건), 송파구는 1582건에서 493건(68%, 1089건)으로 감소했다. 마·용·성도 1874건에서 832건으로 평균 55%(1042건) 줄었다. 경기도는 2454건에서 1077건으로 56%(1377건) 감소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239건에서 97건(59%, 142건), 성남시 분당구는 1293건에서 515건(60%, 778건), 과천시는 197건에서 31건(84%, 166건)으로 각각 줄었다.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9억원 초과 아파트가 밀집된 부산은 310건에서 228건(26%, 82건), 대구는 170건에서 98건(42%, 72건)으로 각각 줄었다. 12.16대책 이후 수도권에서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곳은 경기와 인천 두 곳이다. 경기는 5만2771건에서 27%(1만4451건) 늘어난 6만7222건 거래됐다. 경기는 과천, 광명, 성남, 하남 지역을 제외하고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거래가 늘었다. 인천은 1만1545건에서 41%(4800건) 늘어난 1만6345건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강원(18%), 세종(32%), 전북(10%), 전남(7%)에서 증가했다. 9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거래 감소폭이 큰 부산은 1만5379건에서 31%(4842건) 줄어든 1만537건 거래됐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가격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 주춤해지면서 거래량도 감소했다.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는 줄어들 전망이다. 고가 아파트 공시가격 인상률이 21.1%로 두 자리수를 보이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경우 지난해 보유세는 3047만원 납부했지만 올해는 76% 늘어난 5366만원을 내야한다. 시세 9억원 미만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시세 변동 수준에서 반영해 지난해 인상률 2.8% 보다 낮은 1.9% 인상에 그쳤다.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보다 보유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이에 올해 주택시장은 9억원 이하 중저가 대상으로 실수요 위주로 시장이 바뀌고, 무주택자는 매수 시기를 미루며 전월세로 머물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미윤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 전문위원은 "고가 아파트는 대출 규제로 자금 마련이 어렵고, 공시가격 인상으로 보유세 부담도 커지면서 9억원 이상 아파트 비중이 높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거래량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조정대상지역 내 자금조달계획서 대상이 3억원으로 확대되고,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실물경기 위축으로 부동산 시장에도 불확실성이 커져 주택시장에서 추가 매입은 신중해야 한다"고 예상했다.

2020-03-23 13:59: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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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위반한 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해외 입국자 관리를 강화한다. 내부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의 집단 발병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유럽, 미국 등 외부 요인을 차단한다는 목표다. ◆사랑제일교회 '집회금지' 행정명령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지난 22일 주말 예배를 강행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내달 5일까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위반한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시는 22일 예배 진행 의사를 밝힌 교회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며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7대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확인했고 미이행 사항에 대한 행정지도를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자치구, 경찰관 등 공무원 5200명은 22일 오프라인 집회 예배를 한 282개 교회에서 38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이중 383건을 즉시 시정 조치했다. 박원순 시장은 "딱 1군데 전광훈 목사가 시무하는 성북구 제일사랑교회의 경우 2000여명이 넘는 참석자가 밀집집회를 계속했을 뿐만 아니라 참석자 명단을 작성하지 않았다"며 "일부 신도는 마스크조차 쓰지 않은 것이 확인돼 즉각 시정 요구를 했으나 교회가 이를 묵살하고 현장 점검을 나온 공무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쏟아내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사랑제일교회가 방역수칙을 무시해 집단 감염의 위험이 크다고 판단,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80조)과 정부 지침에 따라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집회를 할 수 없게 된다. 박원순 시장은 "집회 금지를 위반한 개인 모두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것"이라며 "해당 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 확진자 및 접촉자 전원에 대한 치료비 일체와 방역비를 청구하겠다"고 경고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는 감염병을 막기 위해 여러 사람이 모이는 집회나 제례를 금지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박 시장은 "시는 영세교회가 임대료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호소해 이 부분에 대해 교단 측에 임대료와 같은 재정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시는 종교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고 협력해왔으나 사랑제일교회는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침해했다. 이러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종교계에서도 납득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해외 입국자 관리 철저 서울시는 해외유입원을 통한 지역 사회 감염이라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유럽 외에 미국, 필리핀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같은 유럽국가와 북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입국자 중 확진자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역유입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6명 증가한 33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절반은 해외접촉으로 인한 감염이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서울의 해외입국자 확진자 동향 추이를 살펴보면 유럽 외의 국가로부터 입국한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아시아 입국자의 경우 실제 감염자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시는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과 필리핀 입국자 명단을 확보해 관리하기로 했다. 또 시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동일한 비행기편으로 입국한 동승자 명단도 정부에 요청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오늘부터 2주를 소급한 입국자 명단까지 확보해 점검할 것"이라며 "단기 체류자도 외출자제 등 2주간 자율격리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유증상자를 수용할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1022개의 가용 병상을 갖고 있으며 293개를 사용하고 있다. 실사용률이 29%에 머물러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적십자병원(67실 250병상)과 제일병원(68실 200병상)을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시는 환자관리반을 운영, 확진자를 중증도에 따라 5단계로 분류해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0-03-23 13:53: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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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답이다]비타민B군 8종에 피로회복까지 대웅제약 '임팩타민프리미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무엇보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간 균형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그렇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수면 부족과 불규칙한 식사시간, 야근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규칙적인 생활, 고른 영양소 섭취, 운동 등을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영양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피로를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 제품을 고를 때는 '비타민 B군' 8종이 에너지 대사에 모두 관여하기 때문에 비타민B1부터 B2, B3, B5, B6, B7, B9, B12까지 필수비타민B 8종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비타민 B1'은 활성형인지 체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B는 체내 활용도가 높고, 피로와 스트레스 상황에서 고갈되기 쉽기 때문에 1일 최적 섭취량(ODI)을 함유한 고함량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대표적으로 대웅제약의 '임팩타민프리미엄'이 있다. 임팩타민프리미엄은 필수 비타민B 8종을 모두 함유하고, 여기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과 함께 아연,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을 더했다. 활성형 벤포티아민은 각 성분들이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되도록 돕는다. 제형이 작아 목 넘김이 쉬우며, 필름 코팅 제제 기술력으로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23 13:50: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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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대신 CU 간다! "생활 밀착형 플랫폼 될 것"

CU에서 알뜰 장보기를 하고 있는 고객 모습/BGF리테일 마트 대신 CU 간다! "생활 밀착형 플랫폼 될 것" CU가 알뜰 장보기 프로모션을 이달 23일부터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행사는 매월 1일 변경되지만, 최근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맞춰 고객들이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의 기간과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 CU 알뜰 장보기 프로모션 대상 상품은 약 50여 종으로, 통조림, 라면, 즉석밥 등 비상식품뿐만 아니라 고등어 구이, 가자미 구이, 두부, 포기김치, 흰우유 등 주로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던 식자재까지 범위를 넓혔다. 식빵, 모닝롤 등 베이커리류와 사과, 바나나 등 과일은 용량은 늘리고 가격은 시중 판매가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실속형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먹거리 외에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최근 매출이 빠르게 신장하고 있는 가글, 치약 등 구강용품과 롤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도 +1 증정행사 또는 최대 50%의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번 행사 품목들을 선정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기간(2015년 5~12월) 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두 달 남짓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하여 해당 기간 동안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상품들로 선별한 것이다. 실제로 CU에 따르면 메르스와 코로나19 모두 1~4주차에는 손세정제(88.1%), 구강용품(25.1%) 등 위생상품들의 점당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신장했지만, 사태가 장기화(5~8주차) 될수록 과일/채소(64.5%), 냉장반찬(28.4%), 식재료(22.6%) 등의 매출 신장폭이 두드러졌다. CU는 데이터 심화 분석을 통해 복수 구매가 많은 상품들은 +1 증정행사와 대용량 기획상품으로, 단품 구매가 많았던 품목들은 한 개만 구입해도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가격 할인 행사로 기획했다. BGF리테일 정승욱 MD기획팀장은 "근거리 쇼핑이 확산되고 있는데 맞춰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한 층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에게 가장 가까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써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휴업 점포에 대해 간편식품 100% 폐기 지원, 전문업체의 방역 비용 100%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고객들의 근거리 소비를 돕기 위한 생필품 +1 특별 프로모션도 이달 초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3 13:3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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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 코퍼레이션, 데이터 커머스 기업 ‘랩도쿠’와 함께 베트남, 태국 시장 공략!

아세안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고미 코퍼레이션(대표이사 장건영)이 상품 기획 및 유통을 아우르는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는 데이터 커머스 기업 ‘랩도쿠’(전주홍 대표)와 함께 베트남, 태국 이커머스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한국 브랜드의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국가 수출에 있어서 모든 과정을 원스탑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고미 코퍼레이션’은 세이프티랩(안전용품), 덴티오(덴탈케어용품), 3651(생활용품), 냥품멍품(펫용품), 그레이그 라운드(남성뷰티), 로스트앤파운드(남성의류) 등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를 운영 중인 ‘랩도쿠’의 베트남 고미스토어 입점으로 국내 미디어 커머스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있는 TOP 5 기업의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컨텐츠 활용, 데이터 분석등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글로벌 유통시장 확대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한편, 고미 코퍼레이션은 자체 개발한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 태국 현지의 풀필먼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법인설립, 허가, 유통, 마케팅, 판매 및 현지 물류 서비스 등 모든 서비스를 대행한다.

2020-03-23 13:36:45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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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거래, 어디서?...KRX금시장 매매차익 비과세

코로나19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金)에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금 가격은 여전히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유동성 경색이 완화될 경우 금은 안전자산 선호에도 불구한 가격 하락분을 점차 만회해 미국 단기 국채 가격(최근 수익률 하락)과의 갭을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현금의 왕'이라는 금 거래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대표적인 금 거래는 한국거래소(KRX)금시장을 꼽을 수 있다. 사진 한국거래소 ◆국가공인 금시장, 매매차익 비과세 금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금은방을 이용한 실물 매매부터 은행금신탁, 골드뱅킹 등이 있다. KRX금시장은 지난 2014년 3월 설립돼 6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갖고 있다.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라 개설된 국가공인 현물시장으로 한국거래소가 투명한 금시장 육성을 위해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만들었다. 품질은 확실하다.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은 순도 99.99%의 고품질로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인정받았다. 모두 한국예탁결제원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다. 가격은 국제 금 시세와 비교했을 때 일정한 편이다, 보통 100.2~100.3%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달 3일 기준 1g당 국제 금 시세는 6만710원에 형성됐다. 그때 KRX금시장에서는 6만200원에 거래되며 국제 금 시세의 99.2% 수준에 머물기도 했다. 이 같은 약 0.8%포인트 가격차는 최근 들어 금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차익실현 수요가 일시에 몰려서다. 금거래는 저렴한 수수료가 장점이다.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같은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0.2% 안팎의 저렴한 수수료로 매매할 수 있다. 이는 은행 골드뱅킹(1%), 은행금신탁(0.8%)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가장 큰 혜택은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는 것. 다른 어떤 투자수단에서도 볼 수 없는 장점이다. 골드뱅킹과 금 상장지수펀드(ETF)의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으로 과세돼 차익의 15.4%가 원천징수된다. 그러나 KRX금시장을 이용하면 매매차익이 비과세되므로 당연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면제된다. ◆KRX금시장 거래, 이용 방법은? KRX금시장에서 거래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거래계좌가 필요하다. 주식거래 계좌를 갖고 있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증권사에 금 거래계좌 개설을 요청해야 한다. 금 거래계좌 개설을 완료했다면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일반 주식처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KRX금시장에 상장된 상품은 두 가지. 1㎏ 골드바와 100g 미니골드바다. 투자자는 반드시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거래는 1g 단위로 가능하다. 6만원 가량 소액으로도 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실물 인출은 상품에 따라 1㎏ 또는 100g의 단위로만 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KRX금시장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유일하게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가공인의 금시장"이라며 "금 가격 상승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와 실물인출을 원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가장 효율적인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23 13:36:3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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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문대 학생 대상 '전문기술인재 장학금' 신규 도입

교육부, 전문대 학생 대상 '전문기술인재 장학금' 신규 도입 올해 1000명 선발, 총 71억원 지원 '2020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인재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신설 /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인재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을 신설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올해 전문대 재학생 1000명을 선발해 총 71억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30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생활비 200만 원을, 70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문대학의 정규과정 재학생으로, 선정 인원은 사업 참여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최소 3명에서 최대 13명까지 정원 내 재학생 수에 따라 차등 배정한다. 각 대학은 장학생 추천 시 학생의 경제적 수준이나 성적뿐만 아니라 취업 역량, 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할 수 있도록 자체 선발기준을 수립한다. 대학은 기본 자격을 만족하는 학생 중 자격증 취득 등 취업역량 개발(60%), 학업성적(30%), 경제적 수준(10%)을 고려해 대상 학생을 선정해 추천한다. 기본 자격은 직전 학기 이수학점 12학점 이상, 직전 학기까지 총 평균성적 백분위 80점 이상이다. 1학년 등 신입생은 이수학점과 성적 최소요건이 없다. 한국장학재단은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중복 수혜 여부 등 선발 자격요건 적격 여부를 확인 후 최종 선정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전문기술인재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을 바탕으로 실력있는 인재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문기술인재 장학생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이나 전화 상담실(☎1599-229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23 13:33:01 한용수 기자
엔지켐생명과학, EC-18 코로나19 치료제 美 임상 추진

엔지켐생명과학이 미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신약물질 'EC-18'의 임상 시험에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 미국법인 조도현대표는 "미국 대학 연구기관들과의 공동연구를 실시한 결과, EC-18이 '클로로퀸' 보다 세포사멸을 감소시키는데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치료제로서 기대감이 높아 미국 현지에 '코로나19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FDA는 지난 19일 현재 다른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임상약물에 대해 코로나19 환자에게 긴급 사용허가를 내주는 확장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승인한 바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대전바이오연구소장 윤선영 박사는 "EC-18은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집어삼켜 빠른 시간내에 제거하고, 이로 인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작용기전이 밝혀진 차세대 항바이러스 신약물질"이라며 "바이러스가 세포내 엔도좀으로 침입하면 순간적으로 다량의 활성산소(ROS)를 생성시켜 빠른 시간에 바이러스를 제거하며, 바이러스가 다른 세포로 퍼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사이토카인 폭풍을 제어해 감염된 조직에 대량의 염증세포들이 모이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설명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의료대응조치의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코로나19 전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한국과 미국의 주요 인원들과 호흡감염내과 전문가 등 외부인사들을 포함시켜 코로나19 대응에 전격적으로 나섰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23 13:33: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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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례 정당에 '현역 의원 파견'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례대표 연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현역 의원을 파견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민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는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불출마하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 가운데 일부를 비례대표 연합 정당에 파견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앞 순서를 배정받기 위한 조치다. 민주당은 23일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현역 의원 파견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비례대표 연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파견될 민주당 현역 의원은 10명 안팎의 규모로 정리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에 현역 의원 9명이 소속된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현재 더불어시민당에 파견될 것으로 거론되는 민주당 의원은 7명이다. 우선 지역구 의원 중에는 공천에서 컷오프된 신창현 의원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규희·이훈 의원이 더불어시민당에 파견될 인사로 거론됐다. 통합당의 사례처럼 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을 제명해 출당시키는 방안도 고려된 것으로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정은혜 의원은 21일 공천 경선에서 탈락한 뒤 공개적으로 더불어시민당 파견을 요청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이뤄나갈 임무의 완성과 민주 정부의 재집권, 국민에게 약속한 개혁 정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최대 당선을 위해 낮은 자리에서부터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비례대표인 심기준·제윤경·최운열 의원 등도 더불어시민당에 파견할 인사로 꼽힌다. 다만 비례대표 의원의 당적 이동은 의원총회에서 '제명' 절차를 거쳐 결정하는 만큼 쉽지 않은 선택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연합 정당에 대한 반발 여론으로 일부 비례대표 의원의 당적 이동을 위한 제명 여부 투표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23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우리는 (더불어시민당에) 갈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 한 6~7명 될 것"이라며 "수요일(25일)까지는 (일부 현역 의원들이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기게 될 것"이라고 향후 일정에 대해 말했다. 이어 비례대표 투표 시 정당별 순번 배치와 관련해 "순서를 그렇게 따지지 않는다. 어느 정도 앞부분에 와 있으면 되는 것"이라며 "(현역 의원 가운데 더불어시민당에) 안 가겠다고 하는 사람을 보낼 수 없다"고 전했다. 윤호중 당 사무총장도 앞서 22일 총선 공천 결과 기자회견에서 "민생당 (현역 의원) 20명을 넘기는 어려울 것 같고 미래한국당보다 앞으로 가려면 (현역 의원) 10명 이상을 보내야 한다. 미래한국당과 앞서거나 뒤서거나 하는 언저리 번호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0-03-23 13:31:5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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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운행 성향 맞춘 '2021년형 쏘울 EV' 출시…전기차 시장서 가파른 성장세

기아차 '2021 쏘울 EV' 전측면. 기아자동차가 23일 운전자의 평소 주행 거리에 맞춰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2021 쏘울 EV'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2021 쏘울'모델은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2021 쏘울 EV'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구매 고객의 운행 성향을 분석해 트림별로 최적화된 배터리를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인 도심형 배터리를 징착해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노블레스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6km인 기본형 배터리를 적용해 장거리 운전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기아차는 '2021 쏘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소형 SUV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2021 쏘울과 쏘울 EV에 ▲후석 승객 알림 ▲공기청정 모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1 쏘울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가솔린 모델과 실제 사용 고객에 최적화한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모델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2021 쏘울' 후측면. 2021 쏘울의 가격은 트림 별로 ▲프레스티지 1910만원 ▲노블레스 21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293만원이다. 2021 쏘울 EV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4187만원 ▲노블레스 4834 만원으로 서울시 기준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적용받으면 ▲프레스티지 2993만원 ▲노블레스 3564 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로 통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량에서 기아차는 일본 도요타와의 판매량 격차도 1500대 수준으로 좁히며 추격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총 5만 3477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2018년 판매량 19위에서 단숨에 11위로 뛰어올랐다.

2020-03-23 13:25: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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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코로나19 사태 수출길 막힌 기업들 첨병 역할 톡톡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서남아 소비재 화상상담회에서 인도 현지 바이어가 국내 기업과 영상상담을 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수출길이 막힌 기업들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가 코로나19에 맞서 화상상담을 본격적으로 확대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성공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온라인상담 특성상 가시적 성과를 내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지만 샘플거래와 기존 바이어 추가상담에서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진단기기 생산기업 J사는 코로나19가 퍼지면서 보건·의료산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프리카 시장을 주목했다. KOTRA 화상상담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지난해 두바이 의료기기전에서 만난 의료장비 전문 유통상과 4차례 영상상담을 진행했다. 발빠른 대응으로 18일 코로나19 진단기기 109대 수출계약을 마무리했다. 남아프리카개발연합 14개국 독점 공급계약도 체결해 진단장비 수출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240명에 달하면서 현지 정부가 긴박하게 대응하고 있다. KOTRA 요하네스버그무역관과 J사는 남아공 의료산업 동향을 사전에 파악한 다음 여러 차례 비대면 상담을 진행해 이번에 성과를 냈다. J사는 "매일 오더 수량이 늘고 있어 바이어와 화상상담 시스템으로 계속 연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손병일 코트라 아프리카지역본부장은 "현지시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준비하고 있었다"며 "화상상담만으로 성과를 낸 이번 사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열린 '코로나19 극복 서남아 소비재 화상상담회'에 참가한 대구 소재 Y사는 비대면 상담으로 인도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도 현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확대될 간편식 시장을 주목했다. Y사는 대표제품인 인스턴트 떡볶이를 할랄(Halal)으로도 개발해 여러 사정에 대비했다. 화상상담에 참가한 Y사는 "회사가 대구에 있어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이 매우 컸다"며 "온라인으로 사전 진행된 인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됐으며 KOTRA 긴급 지사화(化) 서비스도 활용해 인도시장에 우리 떡볶이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흘간 진행된 서남아 소비재 화상상담회에는 바이어 105개사, 국내기업 265개사가 참가해 3일간 약 400건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김문영 KOTRA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소비재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온라인유통망, 벤더와 비대면 상담을 늘려 수출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22일까지 화상상담을 1000건 이상 지원했다. 앞으로는 B2B 수출지원 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KOREA)'에 구축된 '산업별 온라인 상품관'과도 연계해 지원 대상 품목·산업을 전력기자재, 자동차부품, 서비스산업 등으로 다양화해나갈 계획이다.

2020-03-23 13:25: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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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 3종 출시

불스원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 3종. 불스원의 차량용 방향제 브랜드 '폴라프레쉬'가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적용한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은 기존 투명한 멤브레인 향기 리필에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디즈니 대표 캐릭터 곰돌이 푸,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를 적용해 디즈니 팬을 비롯한 키덜트족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클립형 커버에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노란색, 빨간색, 핑크색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불스원 차량용 방향제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쾌한 아쿠아 향', '싱그러운 라임모히또', '상큼한 레드자몽' 3가지 향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불스원 선바이저 방향제 특성 상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에센셜 오일의 향기 입자가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내려오기 때문에 약 45일 동안 은은하고 기분 좋은 향기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 3종은 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과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7500원(용량 4ml)이다. 서현정 불스원 에어케어 브랜드 매니저는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은 기존의 심플한 디자인에 사랑스러운 디즈니 캐릭터를 더해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폴라프레쉬만의 매력을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3-23 13:25: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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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답이다]덜어 쓸 필요없이 한번에…한미, 짜먹는 맥시부펜

국내 최초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한미약품의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이 '짜먹는' 제형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휴대성은 물론 복용할 때마다 일정 용량을 덜어 써야 했던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이 이번에 출시한 '짜먹는' 맥시부펜(제품명: 맥시부키즈시럽)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의 활성 성분만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며, 활성 성분만을 분리함으로서 안전성을 보다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맥시부펜은 포도맛으로 약먹기를 꺼리는 어린이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맥시부키즈시럽은 6mL 소포장 스틱형(1Box 10개입)으로, 1회 복용시 1포씩(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하면 된다. 개별 스틱형이기 때문에 외출시 또는 응급시에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기존 맥시부펜시럽은 가정 상비용으로, 이번 발매된 맥시부키즈시럽은 외출 또는 응급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23 13:25: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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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 없이 밥먹기'·'간편식 제공'… 개학 이후 학교 급식 달라진다

'짝꿍 없이 밥먹기'·'간편식 제공'… 개학 이후 학교 급식 달라진다 서울시교육청, 각급 학교에 '외부인 금식실 방문 금지' 등 안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이 2주 더 연기된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이 텅 비어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개학이 이뤄지면 학교 급식 운영도 달라진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개학 이후 교육과정 운영시 학생과 교직원이 동일 시간 동일 공간에 모여 식사를 함에 따라 발생하는 접촉(비말, 신체 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학교급식 제공 방안을 마련해 지난 17일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개학 전에는 방학 기간 중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과 기구에 대한 대청소와 안전점검, 전체 특별소독이 실시된다. 학교별 급식 방안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학교에서도 유지되도록 학생 간 접촉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식사 장소를 바꾸거나 간편식 조리를 제공하는 방안 등에 대해 학교장이 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식당 이외에 교실이나 복도, 강당 등이 식사 장소가 될 수 있다. 현재는 서울 시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1335개교 중 식당배식이 73.5%(981교)로 가장 많고, 교실배식 22.3%(298교), 식당·교실배식 병행은 4.2%(56교)로 운영 중이다. 교실배식 전환 시 조리방법과 배식이 용이하도록 식단을 구성하되, 필요시 간편식을 제공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식단 구성이 되도록 하고, 추후 간편식 메뉴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식당배식을 유지할 경우 좌석배치 조정을 통해 학생간 거리 두기, 식탁에 임시 가림판 설치, 학년별·반별 시차를 둬 배식 시간을 최대한 분산, 식당 외 배식 가능 공간을 확보해 임시 식당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석식은 잠정 중단토록 권고하되 학교 기숙사의 조·중·석식은 유지하도록 했다. 배식시간 분산에 따른 급식종사자의 시간외수당 1일 2시간 이내를 인정하고 관련 인건비는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식사 전 손씻기·소독하기를 생활화하도록 하고, 교직원은 학생 개인위생과 배식지도토록 했다. 급식 종사자는 출근 직후와 배식 전 매일 2회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을 확인토록 했고, 식재료 배송직원도 검수 전 마스크 착용과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 했다. 급식실 정기 방역, 학생 접촉이 빈번한 시설과 기구에 대해 매일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식당 입구와 내부에 손 소독제, 배식대별 소독액을 비치하고 1차 배식 후 소독, 1회전 배식 후 다음 배식을 위해 환기토록 했다. 학부모모니터링도 일시 중단하는 등 외부인 급식실 방문도 금지토록 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개학 이후 학교급식 운영은 학생·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급식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서 한시적,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학교구성원들이 공감과 신뢰를 갖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학부모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23 13:15:4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