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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설악산 아모르 야생화 아모르'

'설악산 아모르 야생화 아모르'가 출간됐다. 작자는 2006년 설악산 대청봉을 처음 오르면서 인연을 맺은 설악산과 야생화를 통해 바라본 세상 이야기를 주관적이면서 진솔하게 서술한다. 책 전반에 걸쳐 눈높이를 맞추는 소통방법을 설악산 절경을 감상하고 야생화와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설명한다. 필자는 설악산은 소통을 잘하려면 눈높이를 맞춰야 하며, 야생화는 눈높이를 맞추려면 자신이 먼저 낮춰야 한다는 점을 알려준다. 필자는 공룡능선이 국립공원 제1경인 이유를 빼어난 경관과 함께 눈높이에서 찾아낸다. 국립공원 제1경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신선대는 공룡능선 상에 줄지어 선 암봉들의 중간 높이이다 보니, 그곳에서 보는 공룡능선이 더욱 더 아름답기 그지없을 수밖에 없다고 해석한다. 키 작은 야생화를 사진으로 담으려면 먼저 꽃 앞에 납작 엎드려 눈을 맞추고 대화를 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야말로 눈높이 소통의 첫걸음이 아닐 수 없다는 점도 알려준다. 편하게 읽으면서 설악산을 즐기고, 야생화에도 심취해 보고, 덤으로 소통을 잘하는 방법, 그리고 산이 주는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최기수/ 에치엔컴/256쪽/16000원

2020-03-05 11:28:3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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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로 '코로나19' 예방·대응 나선 벤처기업들 어디?

최대 1개월 효과 유지 살균제·통기성 높고 인체 무해한 필터 등 선봬 재택근무 증가속 화상회의 가능 시스템 무료 공급 벤처기업도 '눈길' 한 병원에서 볼트크리에이션의 '바이러스 파이터'를 이용해 방역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벤처기업들이 관심이다. 5일 벤처기업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 스테라피가 선보인 감염관리 전문브랜드 '바이러스 파이터'는 최대 1개월간 살균효과를 유지시켜 다중이용시설, 사무실, 대중교통 등의 소독에 제격이다. 바이러스 파이터의 방역서비스는 예방과 방역으로 나뉘며 예방 솔루션은 공간소독과 항균소독으로 각각 구분된다. 특히 항균소독은 예방 시공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간 표면에 착상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다. 직접적인 비말감염보다는 간접접촉에 의한 감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다. 인체에 무해한 항균제는 시공 후 마찰에 의해 일부가 손상되지 않는 한 약 1개월 동안 항균력이 유지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방역 솔루션은 감염자가 머물러 오염이 의심되는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바이러스 제거 서비스다. 특허받은 DiH® 공간멸균 기술로 특정 공간 내 일정 기간 동안 바이러스를 99.9999% 제거할 수 있다. 소·부·장 벤처기업 볼트크리에이션은 가볍고 숨쉬기 편한 미세먼지·꽃가루 차단이 가능한 폴리머 필터 개발에 성공했다. 폴리머 필터는 12마이크로미터(μm) 두께의 폴리에스트소재에 20μm 이하 미세가공기술을 적용, 얇고 가벼워 통기성이 높고 인체에도 무해하다. 볼트크리에이션 최상준 대표는 "이번 필터 개발 성과를 통해 초경량 투명 미세먼지 마스크 제작도 가능해졌다"면서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병원균의 비말감염 차단 기능까지 갖춘 마스크를 제작해 시중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텍의 '아이씨유씨' 서비스를 활용한 화상회의 화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텍은 자사 화상회의 솔루션 '아이씨유씨(iseeUsee)'를 재난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내놨다. 아이씨유씨 화상회의 서비스는 화상 공유, PC 바탕화면 공유, 드론과 스마트폰을 통한 현장 영상 공유, 원격 제어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글로텍 황희석 대표는 "이번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힘든 시점에서 경제적 부담 및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공급을 결정했다"면서 "당사의 솔루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서비스는 기업이나 일반인들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2020-03-05 11:27: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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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8개 상장 계열사 전자투표제 도입…주주친화경영 속도

CJ그룹이 전자투표제를 그룹 전체 상장사로 확대하며 투명경영·주주친화경영에 속도를 낸다. CJ그룹은 CJ ENM, CJ프레시웨이, 스튜디오드래곤 등 3개 상장사가 올해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CJ그룹은 8개 상장 계열사 모두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게 됐다. 전자투표제는 주주들이 주주총회장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 전자 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로, 소액 주주의 주주권 행사를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J그룹은 지난 2018년 CJ대한통운과 CJ씨푸드에 대해 처음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CJ주식회사, CJ제일제당, CJ CGV 등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에 따라 CJ그룹 상장 계열사의 주주는 주총 11일 전부터 10일간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주들의 전자투표 내역은 각 상장사 주총 당일 의결 정족수에 산입되며, 주총 결과는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2018년 이후 전자투표제를 시행하는 계열사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감염 이슈까지 있어서 전자투표제 도입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전자투표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3-05 11:23:3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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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예탁결제원, 업계 최초 전자투표 서비스 연계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본부장(왼쪽)과 유경오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이 포즈를 취했다./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지난 4일 '전자투표시스템과 트레이딩시스템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6일부터 키움증권 HTS(영웅문4)와 MTS(영웅문S)를 통해 K-eVote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키움증권은 "정책당국의 주주총회 및 전자투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소액주주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계해 전자투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주들은 별도의 노력 없이도 손쉽게 의결권 행사가능 정보를 접하고, 직접 전자투표시스템으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도입기업정보와 고객이 결산월에 보유했던 종목 정보를 결합했다. 키움증권 고객은 영웅문4, 영웅문S에서 전자투표 행사 가능 종목을 조회하고 공공인인증서를 사용해 K-eVote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다. 유경오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은 "키움증권 영웅문을 통하여 전자투표제가 활성화되면 주주총회 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05 11:14:5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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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젠코리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성금…굿피플 대구·경북지부 통해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전달 알보젠코리아가 지난 4일 굿피플에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알보젠코리아 유병희 이사와 굿피플 정권삼 운영부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다. 알보젠코리아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구호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현장에서 개인위생 물품 부족을 호소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보젠코리아의 후원금은 굿피플 대구경북지부를 통해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전달돼,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의 방호복,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알보젠코리아 유병희 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의료진들의 노고와 헌신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이른 시일 안에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굿피플 정권삼 운영부회장은 "알보젠코리아에서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굿피플도 계속해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전국 각 지역의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보젠코리아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고자 작년 5월 새로운 CSR 브랜드 'Hellow(헬로우)' 론칭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나눔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5 11:11: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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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대구·경북·경주 지역에 10억원 성금 및 물품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로고./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코로나19에 대응해 대구·경북·경주 지역에 힘을 보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10억원 규모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달 코로나 발생 초기 대구광역시·경상북도·경주시에 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5억원을 더해 총 8억원의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 성금은 지자체별로 예방물품과 의료진 방역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전방호 자매결연 부대인 대구광역시 소재 제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방역에 투입됨에 따라 장병들을 위한 의료용 보호의·보호안경·장갑·덧신 등 보호구 10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또,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손세정제·건강식품·다과 등 100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도 전달했다. 이밖에 지금까지 경주지역 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5개 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7만4000여장과 손소독제 8300여개를 지원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정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과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구·경북·경주 시·도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합심해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물론 지자체 활동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발전소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대책을 시행 중이며 본사 및 전 사업소에 열감지 카메라 운영, 손소독제를 비롯한 개인 위생물품 지급과 예방수칙 준수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5 11:08:2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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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러스생명과학, 코로나19 재조합 백신 후보 물질 발현 성공

식물 기반 플랫폼으로 성공…동물 세포 기반 기술 대비 신속성과 안전성 제고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자사의 식물 기반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조합 백신 후보 물질이 식물에서 발현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동물 실험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회사는 지난 1월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가 공개된 직후 백신 후보물질로 유망한 스파이크 단백질(spike protein) 부분을 선정하고, 해당 유전자를 식물세포 발현용으로 최적화시켜 인공 합성했다. 이후 합성된 유전자를 식물 발현 벡터에 삽입하는 재조합 DNA를 제작했고 이를 식물체에 전달해 단백질 합성에 성공했다. 발현이 확인된 단백질은 현재 중규모 분리정제가 진행 중이며, 회사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동물 실험을 시작으로 본격 백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동물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되면 회사의 오송 식물호텔 시스템을 통해 백신 후보 물질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1회 생산 당 약 2만 회 투여 분의 단백질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식물기반 플랫폼은 기존 백신 개발에 사용되는 유정란이나 동물 세포 배양 기술보다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식물체에서 생산되는 단백질이 인체에 투여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 유전자가위 기술로 식물체를 먼저 개량하는 것이 회사 기술의 핵심이다. 회사 측은 단백질 당패턴 공학이 적용된 식물체를 이용한 백신 후보물질 생산은 전 세계적으로 지플러스가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속하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재조합 백신 후보 물질이 하루빨리 임상 시험에 성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플러스는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서는 회사로서, 식물 기반 백신 후보 물질 생산 기술이 국가 핵심 기술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5 11:06:48 조효정 기자
신한은행, 국내 금융권 최초 AI 학습 운영 플랫폼 구축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일괄적으로 자동화 -챗봇과 로보어드바이저의 성능 개선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AI 플랫폼(SACP)'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AI 플랫폼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일괄적으로 자동 처리하는 프로세스다. AI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업무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AI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상담 서비스 '오로라'의 성능개선 및 로보어드바이저 '쏠리치'의 포트폴리오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여신 신용평가, 업무 문서 자동 분류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며, 음성 및 이미지 처리 등 다양한 분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장현기 본부장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 플랫폼의 학습과 테스트 및 운영을 위한 코어 기능을 구현하게 됐다"며 "AI 기술 기반 서비스의 성능을 향상하고, 로보어드바이저의 기능을 향상하는 등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5 11:06: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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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살아남은 패션품목은?

SNS에서 코로나 모자 착용 인증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코로나 모자는 방역기능도 있지만 패션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인스타그램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국내 패션업계가 전반적인 매출 부진을 겪는 가운데 일부 코로나19 관련 패션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과 방역을 동시에 방역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에 이르자 다양한 대체품목도 등장했다. 한 패션 업체는 필터형 면 마스크를 출시했다. 얼굴이 닿는 부위는 면 마스크로 제작됐으며 사이에 필터를 넣는 구성이다. 면 마스크 부분은 필요할 때 세탁하고, 필터는 매일 교체하면 된다. 일회용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거나 일회용 마스크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또 패션에 민감한 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해당 마스크를 판매하는 업자는 "마스크 주문량이 밀려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900% 증가했고, 교체 필터 매출은 2000% 증가했다"며 "기능도 인정받지만, 디자인과 칼라가 다양해 젊은 연령층에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일회용 마스크 구매가 부담스럽거나, 피부가 약한 소비자들에게 필터형 면 마스크가 인기를 끈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으로 구성돼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 (좌)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우)온라인 쇼핑몰 캡처 대체품목 중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얼굴 전체를 가리는 비닐이 씌워진 모자, 일명 '코로나 모자'다. 벙거지 모자의 차양 부분에 투명한 PVC(폴리염화비닐)가림막을 달아 침 등 감염의 매개가 되는 비말을 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B 패션 업체는 코로나19사태 이후 코로나 모자 매출이 8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모자의 인기가 높아지자 벙거지로 유명한 패션 모자 브랜드 W사는 정식으로 코로나 모자를 출시하기도 했다. W사에 따르면 정식 판매 전 예약판매 1차 생산분 주문이 모두 마감됐다. '코로나 후드티' 또한 같은 방식으로 모자에 투명 PVC 가리개가 달려있어 비말을 피할 수 있으며, 가리개를 분리해 착용할 수도 있다. 또한, 스키나 자전거를 탈 때 사용하는 운동용 고글과 안경도 감염병 전파를 막을 '방패'로 동원되고 있다. 코로나 모자를 구매한 황미희 씨(40대. 송파구 잠실동)는 "일회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쓰고 버리는 마스크보다 가성비를 따졌을 때 코로나 모자가 훨씬 저렴하다"며 "시중에서 마스크가 4000원이라 일주일이면 약 3만 원의 비용이 든다. 반면 코로나 모자는 3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구매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마스크는 숨쉬기도 어려운 데다가 화장도 쉽게 망가지는데,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숨쉬기도 편하고 수정 화장을 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후드 모자에는 투명 PVC 가리개가 달려있다. 가리개는 탈부착할 수 있어 실용도가 높다./온라인 쇼핑몰 캡처 ◆밖에 못나가니 집에서라도 꾸미자 홈패션은 코로나19로 침체한 패션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몇안되는 품목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꺼리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에 대한 보상심리로 일부 소비자들은 잠옷과 속옷 등을 비롯한 이너웨어·홈웨어, 이부자리와 같은 홈패션, 인테리어 제품을 대신 구매하고 있다. G마켓에선 최근 한 달간 집에서 편하게 입는 홈웨어 매출이 전년 대비 86% 급증했다. A 홈패션은 지난달 목표대비 115%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희온 씨(30. 대구 달성구)는 "코로나19 지역전파가 시작된 후로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매일 집에 있다. 처음에는 대충 있던 옷을 입었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 편하고 예쁜 홈웨어를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생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살균 기능을 갖춘 의류관리기 매출이 증가했다. (왼쪽부터)LG전자 스타일러 S5MBA과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DF10R9700MG. ◆패션 관련 가전제품도 덩달아 인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부 가전제품도 매출이 올랐다. 소량의 빨래를 자주 하기 좋은 소형 세탁기 '파세코 미니 클린'(2.8kg)의 2월 하루평균 매출은 전달보다 633% 신장했다. 홈플러스 측은 아기 옷이나 속옷 등을 간편하게 세탁하고 삶기 위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비슷한 이유로 의류관리기 매출도 코로나19 사태 전 매출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옷에 밴 냄새를 제거하고 주름을 제거하는 것이 스타일러의 메인 기능이지만, 살균 기능이 있어 코로나19 감염을 두려워하는 소비층에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5 11:05: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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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OPU 수정란이식’으로 우량 송아지 생산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OPU(생체 난자 흡입술) 방법으로 생산된 수정란 이식을 통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OPU 수정란 이식은 전남축산연구소, 장흥수의사·수정사 협회와 협업 체계를 구성해 추진한다. 군은 우선 육종에 관심이 많은 번식우 30두 이상 사육농장 12곳을 현장실증농장으로 지정했으며,.전남축산연구소는 가지고 있는 공란우를 활용해 채란 과정을 거쳐 수정란을 생산하여 장흥군에 공급 할 계획이다. 공급 받은 수정란은 축산사업소, 장흥수의사·수정사협회가 현장실증농장의 한우사양 및 환경을 철저히 기술지도 후 이식을 추진 할 계획이다. 2020년 1월 기준 장흥군 한우 사육 규모는 50,055두로 전남 1위, 1등급 출현율은 78.1%로 전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암소의 꾸준한 육종관리와 계량에 힘써야 하는데, 이번 OPU 수정란 이식이 명품 한우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장흥군 축산사업소 김성호 소장은 "OPU는 음파 기계 장치로 살아있는 소의 난소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로, 여러 개의 난자를 동시에 채란함으로써 단기간에 우수한 수정란을 반복해 생산하는 장점이 있다"며, "장흥군 번식우 농가에 점차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유전자를 보유한 번식우라도 인공수정은 1년에 1두, 호르몬 처리의 경우 약 20두의 송아지를 생산했다면, OPU는 한 해 약 60두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03-05 11:05:03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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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코로나 극복에 시민들 응원

코로나19 극복의 선봉에 시민들의 응원이… - 조기 종식 염원 담은 희망의 손길 이어져 -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과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크다. 그러나 이들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응원의 손길이 이어져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농업회사법인 (주)더 상주가 3백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상주 출신 이상배 ㈜칸나 대표가 5천만원, 상주시의회 안경숙 시의원 1천만원, 상주시인터넷기자협회가 1백만원을 기탁했다. 시 집계 결과 3월 3일까지 총 22건에 9천5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와 함께 상주 해청농기계는 충전식 소독분무기 25대를, 한솔생명과학(주)는 손 소독제 10,000개를, ㈜매지션은 마스크 30,000매를 기탁하는 등 총 26건,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왔다. 성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독거노인, 코로나19 자가 격리자 등에게 전달되고 있다. 학생들의 응원도 눈길을 끌었다. 심지윤(우석여고 2학년), 심서현(성신여중 3학년) 자매는 직접 쓰고 포장한 손 편지와 사탕 꾸러미 200여 개를 '상주시 코로나19 종합대책 T/F팀'에 전달했다. 손 편지에는 "코로나 사태로 고생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간식을 준비했다. 큰 건 아니지만 맛있게 드시고 힘이 팍팍 나셨으면 좋겠다"는 격려의 글이 적혀 있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는 위기 극복을 바라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내걸어 시민들을 응원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범국가적인 위기 속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나로 모아진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6개반, 22명으로 '코로나19 종합대책 T/F팀'을 신설한 뒤 추가 확산 방지와 차단 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03-05 11:04:39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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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 및 '유기농업 지속 직불제' 사업 신청 접수

경북도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 및 '유기농업 지속 직불제'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직불금 신청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했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환경 보전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초기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는 제도로써, 올해부터 개편된 농업농촌공익기능증진직불 중 선택형 직불 사업의 하나이다. 지원자격 및 요건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인증기관의 이행 점검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원대상 농산물 및 농지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일체로 올해 사업기간(1월~10월)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이다. ha당 지급단가는 논의 경우 유기재배 700천원, 무농약 500천원이며, 밭의 경우 과수는 유기재배 1,400천원, 무농약 1,200천원이며 채소?특작은 유기재배 1,300천원, 무농약 1,100천원이다. 또 유기지속지불제의 논은 350천원, 밭은 과수 700천원, 채소?특작 650천원이다. 친환경농산물을 계속 생산하는 경우 최초 지급연도부터 필지별로 유기와 무농약은 3~5년간 지급(불연속 경우 3~5회)하고 유기지속의 경우 기한 없이 지속적으로 지급하며 농가(경영체)당 지급한도 면적은 0.1~5ha이다. 또한, 직불제 사업기간이 기존 당해연도 1~12월에서 전년 11월~이듬해 10월 말까지로 개선됨에 따라 올해는 한시적으로 1~10월까지 10개월 적용이 된다. 한편, 경북도는 유기재배에 따른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유기농 실천 농가의 소득 유지는 물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유기지속직불제'에 대해 국고에서 유기직불제의 50%를 지급하도록 돼 있으나, 도 자체사업으로 지방비(도·시군비) 50%를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도내 친환경농업직불금은 2,126농가(1,354ha)에 11억 9,270만원이 지급됐는데, 유기직불금이 325농가(175ha) 1억 8,806만원, 무농약직불금은 1,009농가(563ha) 4억 5,652만원, 유기지속직불금은 792농가(616ha), 5억 4,812만원이 지급됐으며, 이중 2억 8,095만원이 도비 자체사업으로 지원됐다.

2020-03-05 11:04:1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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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투자사 KCFT 통해 정읍공장에 '제5공장' 증설한다

전북 정읍시에 있는 KCFT 공장 전경./사진=SKC SKC가 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소재'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SKC는 5일 자사의 투자사인 KCFT가 제 5공장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SKC가 인수한 KCFT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동박 제조업체다. KCFT는 이번 증설로 고품질 동박 생산능력을 늘려 급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KCFT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동박 생산능력 증설에 81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 진행한 선행 투자분을 더하면 총 1200억원 규모다. KCFT는 2021년 3분기까지 정읍공장에 연간 생산능력 1만톤 가량의 제5공장을 만든다. 2022년 초 상업화가 목표다. 제5공장 완공 이후 KCFT의 동박 연간 생산능력은 약 4만톤이 된다. 이번 투자 결정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28% 가량, 배터리 시장은 40% 성장한다. 이에 따라 배터리 핵심소재인 동박 수요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아울러 KCFT는 글로벌 진출도 함께 검토한다. 배터리 고객사가 있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진출하면 고객사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에는 SKC 생산시설의 여유부지가 있어 진출할 경우, 거점 마련 속도 등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 KCFT는 현재 SKC와 함께 해외 진출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KCFT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동박을 만드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지난해 10월 독자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4㎛(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초극박동박을 1.4m 광폭으로 세계 최장인 30㎞ 길이 롤로 양산화하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KCFT는 증설 예정인 제5공장에서 얇은 고품질 동박을 보다 빠르고 생산성 높게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KCFT 관계자는 "KCFT는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가 원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동박 제조사"라며 "고기능 제품 생산 기술력과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발전시키는 데 투자를 이어나가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5 11:04:1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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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방역 노력

안동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강남동의 방역 노력이 특히 눈길을 끈다. 강남동은 부족한 방역 장비는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력은 자생 단체의 협조를 구해 격일로 방역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강남동 통우회(회장 김석호)에서 방제차를 동원해 가로변과 아파트 단지 일대를 방역했고, 3월 들어서는 지역업체로부터 차량을 지원받아 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동선과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휴대용 소독기를 활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27일, ㈜대호 문상필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고, 지역주민 이정호 씨가 5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달 들어서 강남동 체육회(회장 권오상)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안동시 보건소와 안동의료원 직원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남동은 특히나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향후 주민자치회, 통우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들과 함께'착한 임대인 운동', '취약계층 점심 챙겨드리기', '강남에서 식사하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0-03-05 11:03:0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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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민·관·군이 뭉쳤다

이철우 도지사는 4일 오후 경산역 광장에서 '경북도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최영조 경산시장,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엄용진 50사단장과 함께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동참했다. 경산은 대구와 가장 인접하고, 대학교가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매주 이틀(수요일, 일요일)을 '경북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보다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고자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경북도 일제 방역의 날에는 도내 23개 시·군 새마을회, 공동방제단(가축방역부서, 축협)과 군부대 장병들이 일시에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방역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다. 이날 방역에 새마을지도자, 육군현장지원팀 등 120여명이 참여해 시내버스승강장,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상가, 주택, 골목 등 시가지를 철저히 방역했다.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40여명과 방역차량 및 분무기 등의 장비를 지원했다. 군은 제독차량 8대와 장병 40여명이 방역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와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새마을회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됐고, 언제나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큰 역할을 맡아온 단체로 코로나19 발생초기인 지난 1월부터 마을회관, 경로당, 주택, 골목 등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민·관·군이 보유한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동시에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방역 효과를 높이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민들도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월 28일까지 가축방역용 소독차량 111대(소독차량 81대, 휴대용 소독기 10대, 대인소독기 20대)를 동원해 현재까지 기차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 3,043개소를 긴급 소독해 왔다.

2020-03-05 11:02:20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