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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개학일 3월23일로

(종합) 교육부,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개학일 3월23일로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교 개학일을 추가 연기해 23일로 늦추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 개학 연기 추가도 가능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3월23일로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당초3월 2일이던 개학일을 3월9일로 1주일 늦췄다. 유 장관은 "최근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확생 외부 접촉과 이동 최소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1차 개학 연기 이후 질병관리본부,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3월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개학 1주일 연기 이후 교육계에서는 추가적인 개학 연기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교육부는 이날 추가 개학 연기와 후속 지원 방안을 담은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 방안'을 통해 3월 3주간 휴업에 따라 여름,겨울 방학을 우선 조정해 수업일수를 확보하며, 이후 추가 휴업 발생의 경우 법정 수업일을 10%(유치원18일, 초중고 19일) 범위에서 감축키로 했다. 또 시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휴업 기간 중 학생 학습지원과 생활지도, 유치원과 초등학생 대상 긴급돌봄 서비스, 학원 관련 등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3월 첫 주 담임 배정과 교육과정 계획을 완료하고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EBS 동영상 등 자율형 온라인 콘텐츠를 초중고 학생에 무료 제공한다. 3월2주부터 온라인 학습방 등을 통해 예습 과제와 학습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동영상 자료와 평가 문항 등을 포함한 교과서를 온라인으로 미래 볼 수 있도록 했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 오전 9시~오후5시까지 돌봄 제공을 원칙으로 시행키로 했다.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협력을 강화해 유연근무제, 가족돌봄 휴가제를 지원하고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학원에 대해서는 휴원 권고도 추가로 했다. 기존 실시하던 현장점검에 지자체 등을 포함해 강화키로 했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과 협의해 1학기 학사 운영 권고안을 내놨다. 권고안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시까지 등교하는 집합수업은 하지 않고 원격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수업을 실시토록 했다. 또 학사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조치는 대학이 우선 실시하고 추후 학칙 개정을 통해 소급 적용하도록 했다. 대학의 학사 관련 조치로 인해 교육부가 실시하는 평가나 감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2020-03-02 16:35: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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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코로나 점검' 위해 군 병원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국군대전병원과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국군대전병원에 설치한 무하차 검체채취소(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보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군대전병원과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했다. 국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국군대전병원은 국내 확진 환자 증가에 따라 민간 확진자를 받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국가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2일 기준 코로나 19 확진 환자 34명(군인 13명, 민간인 21명)이 치료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군대전병원에서 석웅 국군의무사령관과 이재혁 국군대전병원장, 국방부의 코로나 19 범정부 대응 지원을 총괄하는 이남우 인사복지실장으로부터 코로나 19 대응 체계와 군의 주요 조치사항, 군의 코로나 19 지원 현황과 군 의료 범정부 지원 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군이 코로나 19 대응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과 국군 장병이 휴식도 잊은 채 현장에서 범정부 대응을 지원하는 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국군대전병원 내 간이음압격리병실과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무하차 검체채취소에 들러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국군대전병원이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19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운영 중인 만큼 문 대통령의 방문은 '국가 가용 자원 총동원'이라는 대통령 지시를 이행하는지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또 국군간호사관학교도 방문했다. 현직 대통령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은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간호사관학교에서 신임 장교 훈련 현장을 사전 공지 없이 깜짝 방문해 이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의 방문은 신임 간호장교가 임관 직후 대구로 파견가는 점에 대해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1일 소위로 임관한 신입 간호장교 75명은 대구에서 코로나 19 환자와 의료 인력 등에 대한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신입 간호장교들은 전원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이들로, 교육기간 4년간 전국 유명 병원과 보건소, 미군 병원 등에서 1,080시간에 달하는 임상 실습을 마친 우수한 인재들이다. 한편, 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언급한 데 따라 국군대구병원도 코로나 19 확진 환자를 추가 수용하기 위해 현재 운용 중인 98병상을 303개로 늘리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0-03-02 16:34: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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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19 혼란 틈타 단거리 발사체 2발 발사

북한은 2일 오후 '코로나19(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우리 군의 혼란기를 틈타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오후 12시 37분께 북한이 원상 인근에서 동해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28일 김정은 지도하에 합동타격 훈련을 실시한바 있다. 공교롭게 지난달 28일은 한·미 양국 군당국이 3월로 예정인 한·미 연합훈련의 무기한연기를 밝힌 날이기도 하다, 합참은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비행거리는 약 240km, 고도는 약 35km로 탐지됐다면서 지난달 28일 실시한 합동타격훈련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미 복수의 군사전문가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군장병 출타제한, 야외훈련 중단, 한·미연합훈련 연기 가능성 등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예고한바 있다. 때문에 이번 발사는 한·미 양군의 군사대비태세를 확인해보려는 의도로 보여지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8일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이후 95일간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지 않았다. 한편,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 "북한의 이 같은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0-03-02 16:17:3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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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연 매출 36.3억달러…전년비 28.5% ↑

워크데이 본사. /워크데이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업체 워크데이가 2020 회계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2일 발표했다. 워크데이 4분기 총 매출은 9억763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8억39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2020년 회계년도 실적을 보면 총 매출은 36억3000만 달러로 2019년 회계년도 대비 28.5%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31억달러로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5억220만달러로 매출의 13.8%를 기록했다. 2019 회계년도 영업손실은 4억6330만달러 또는 매출의 16.4%를 차지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이익은 4억8450만달러로 매출의13.4%이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창업자 겸 CEO는 "2020 회계년도는 재무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분석 및 플래닝 애플리케이션이 대폭 강화되고 스카우트 RFP가 탁월한 첫 분기 실적을 거두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워크데이의 HCM 솔루션 역시 포춘 500대 기업 중 45%, 포춘 50대 기업 중 60%가 선택하면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고객 기반을 확충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로빈 시스코 워크데이 공동회장 겸 CFO는 "전사적으로 견고한 실행 역량이 뒷받침되어 2020 회계년도를 강력한 4분기 실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크게 탄력을 받으면서 시작하고 있고 우리의 단기 및 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기에 2021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7억5500만~37억7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2021 회계년도 1분기 구독 매출은 8억7300만~8억 7500만달러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0-03-02 16:02: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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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이태하 부회장 "정당한 대가 보장해 신흥 재벌 많이 나오는 IT 업계 돼야"

아이티센이란, 비교적 생소한 중견기업이 지난달 19일 쌍용정보통신의 지분 40%를 274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 자리를 차지해 IT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쌍용정보통신은 1981년 설립된 대한민국 1호 IT서비스 회사이자 IT서비스업계 첫 상장기업이기도 하다. 국방, 스포츠, 네트워크 통합 등의 영역에서 자리를 굳혔지만, 모기업 쌍용양회 매각 등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런 쌍용정보통신을 아이티센이 인수한 것이다. 아이티센은 2005년 5월 설립 이후 빠르게 규모를 키워 중견급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이티센그룹에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이태하 부회장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스마트폰, 반도체, 초고속 인터넷 측면에서 한국이 정보기술(IT) 강국이라고 하는데, 현재 구글, 애플, 페이스북, 레드헷 등 신흥 강자와 IBM, HP, 오라클, 시스코, MS와 같은 전통적인 강자는 모두 미국 기업이다. 자원이 부족한 한국은 IT 인재를 육성하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해 IT 업계의 신흥 재벌이 많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아이티센 이태하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국내 환경에서는 인재들이 IT 분야로 몰리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나 공공 시스템통합(SI) 쪽은 정부가 단가를 다 정해서 진행하는데, 이런 환경에선 아무리 기술자가 똑똑해도 연봉 1억원을 받기 어려워 일에 대한 사기를 꺾는다"며 "투입되는 인원에 집착해 인건비를 지급하는 풍토에서 벗어나 결과물에 대한 가치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그에 맞는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재에 대한 충분한 대가를 지급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진정한 IT 강국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어 "한국인의 창조적인 두뇌와 고도의 집중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유도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이태하 부회장은 1986년 IBM에 입사해 올해로 IT 업계 35년 차다. 한국의 IT 역사를 지켜본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IBM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여러 회사에 몸담으며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IBM에 재직할 당시 10년 연속으로 목표를 달성했고, 1998년 옮긴 혁성정보통신에선 40억원 규모의 회사를 2003년 360억원 회사로 5년 만에 9배 성장하는데 일조했다. 이후 2004년부터 코마스에서 170억원 규모의 회사를 2014년 1900억원 대 회사로 10년 만에 11배 이상 성장시켰다. 대우정보통신에선 만년 적자이던 공공 SI를 2018년 20억원 이상의 흑자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35년 가까이 IT 업계에 종사하며 현재는 아이티센 부회장으로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그와 IT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IBM에는 어떻게 들어가게 됐나. ▲대학교에 IBM 원서가 들어와서 지원하게 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합격했었는데 IBM을 택했다. IBM은 전 세계적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 5위권에 항상 들었고 연봉도 국내 대기업 대비 1.5배 정도였다. 그 당시 주5일 근무하는 회사가 몇개 없었는데 IBM이 그랬다. -어떤 업무를 했는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기에 IBM 행정직에 지원해 3년간 일했다. 하지만 IT회사였기에 영업 쪽에 더 비전이 있다고 봤다. 이후 영업직으로 옮겨 10년간 일했다. IBM의 전성기를 같이 했으니 운도 매우 좋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차장으로 일하던 중 회사를 옮겼다. -잘 다니던 회사였는데 아쉬움은 없었나. ▲당시 IBM 제품을 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을 때여서 많은 사람들이 이직을 말렸지만 계속 IBM에 있었으면 상무 정도가 끝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퇴사 이후 IT 환경이 급변했고 여러 경험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 선택이었다. -미래에 화두가 될 기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ICBMA(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인공지능)가 당분간 대세로 IT 발전을 이끌 것 같다. 세계 IT 업계의 지형도가 급변하듯 국내도 IT 트렌드에 뒤처지는 순간, 도태될 것이다. 벤처에서 유니콘 나오는 사례에 대해 정부가 시기하지 말고 앞으로 더욱 많이 나오도록 해 인재를 몰리게 해야 한다. -한국에서 IT 부분 자원투자는 잘 되고 있다고 보나. ▲지금도 힘든 부분이 예를 들어 회사가 교육기관이랑 연계해서 개발자 30명, 인프라 20명 등을 교육하면, 4년에서 5년 일한 후 회사를 떠나는 것이다. 열심히 인재를 키워놓으면 대기업이 스카웃해가기 때문에 인재를 육성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대기업이 교육을 적극적으로 하고 중견·중소기업이 인재를 데려가기 쉬운 구조로 변해야 한다. -앞으로 IT 환경은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보나. ▲이제 IT는 과거에 사람이 하던 존재하는 업무를 컴퓨터가 처리하던 시대에서, 존재하지 않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방향으로 바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올 미래 사회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다. -삼성SDS가 6년 만에 공공SI 사업에 복귀해 대형 금융사업을 수주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고, 중소 업계는 이에 반발하고 있다. 이런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보나. ▲대기업의 복귀 자체는 경영상의 판단으로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니지만 대기업은 그룹 내에서 통용되는 단가로 사업에 참여해 주면 좋겠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중견·중소 기업의 사업 대가가 적정수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대기업이 공공사업 입찰 시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내는 것이 문제다. 정부도 문제가 있다. 산업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기보다는 대기업이 낮은 가격을 제시해 예산을 절감해주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다. 최근 공공입찰에서 중견업체의 경우 사업규모 참여 제한과 컨소시엄에 따른 가점을 받을 수 없어서 사업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사실이다. -아이티센은 어떤 회사인가. ▲IT 부분만 매출액이 7000억원에 육박한다. 컨설팅, 개발, 인프라 등 완벽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고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는 IT 전문회사다. 또한 각 거점 도시별로 지사를 구축해 전국망을 확보했으며 성장에 대해 경영층의 의지가 확고하다. 최근에 쌍용정보통신을 인수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원 대를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을 예고했는데 올해 목표는. ▲올해 IT 합계 매출은 8000억원 이상, 비IT 부문인 금거래소를 포함 합계 매출 2조원 돌파가 목표다. 2021년에는 IT 합계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다. -경영 철학이 궁금하다 ▲리더의 조건은 솔선수범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회사의 비전 공유를 통해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를 해야 한다. IT업계는 인재가 곧 회사이고 사람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조직이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지 못하면 곧 쇠락할 수밖에 없다. -특별히 즐기는 운동이 있나. ▲대외관계상 골프를 많이 치고 있다. 그 외에 기본적으로 하루에 만보 이상 걸으려고 노력한다. 저녁 식사 이후 집까지 걸어간다던지 5층 사무실까지 계단으로 오른다던지 생활 속에서 최대한 실천하고 있다. 술을 1년에 350일 정도 먹는 것 같은데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웃음)

2020-03-02 16:00: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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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최초 2년 연속 수상

미쉐린 관계자들이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쉐린타이어 미쉐린타이어가 지난달 27일 독일에서 열린 '2020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2008년 제정됐으며,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진행된다. 미쉐린은 상이 제정된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미쉐린이 접근가능성과 효율성,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등 4개 과제를 훌륭하게 수행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오랜 주행에도 신제품 수준을 유지하는 성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플로랑 메네고 미쉐린 그룹 CEO 는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을 상이 제정된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업티스가 혁신상을 수상한 것과 더불어 이번 수상은 미쉐린 그룹의 전략적 방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은 미쉐린 전 임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성과일 뿐 아니라 미쉐린이 추구하고 있는 혁신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02 15:48: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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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월 2만8126대 판매…전년比 14% 감소

한국지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이 지난 2월 국내외 시장에 2만8126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 14.0%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4978대, 수출은 16.0% 감소한 2만3148대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지엠은 "2월은 통상적인 자동차 업계의 비수기"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는 쉐보레 스파크가 2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2115대가 판매되며 견인했다. 최근에서야 고객 인도가 재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짧았던 판매 일수의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608대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볼트 EV는 정부 및 지자체의 올해 첫 지급 보조금 확정에 따라 전월 대비 대폭 늘어난 총 325대가 판매됐다. 볼트 EV,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카마로 SS 등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은 2월에도 판매량 1000대 이상을 유지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들어 감에 따라 더 큰 시장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경차에서부터 전기차, 픽업트럭에까지 보다 다양하고 촘촘해진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쉐보레 브랜드의 내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3월 한달 간 '파인드 뉴 스타트, 파인드 뉴 쉐비'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0-03-02 15:47: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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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 겪는 맘스터치…사모펀드 인수에 직원·가맹점주 '불안'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맘스터치가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매각되며 현장에서 일하는 본사 직원과 가맹점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은 보유 지분 57.85%(5637만여 주)를 사모펀드에 처분하고 경영권을 넘겼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지난달 YG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이 보유하던 해마로푸드서비스 지분(554만3822주)까지 장외에서 사들여 해마로푸드서비스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 결정에 반발한 해마로푸드서비스 일부 직원들은 지난해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산하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를 설립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노조가 설립된 것은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가 최초다. 노조 설립은 맘스터치가 사모펀드로 매각되는 것이 결정되면서 촉발됐다. 직원들은 매각 과정에서 정현식 회장에게 최소한의 설명과 입장을 듣기를 기다렸으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노조 설립으로 이어졌다. 당시 맘스터치 전국지사장협의체는 성명서를 내고 "수익 극대화가 속성인 사모펀드 운용사가 선임하는 경영진과 가맹점과의 상생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상상하기 힘들다"며 "당장 비용을 줄이는 한편 추후 매각을 위해 기업가치 극대화에만 몰두할 게 뻔하기 때문"이라고 규탄하기도 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 측은 "고용 안정에 있어 명문화는 됐지만 임금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교섭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교섭을 촉구하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측은 "임금 교섭의 경우에는 회사 대표 노조인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그에 대한 것으로 노조 명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모펀드로 인해 가맹점 운영 등에서는 일말의 피해가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오히려 코로나19 등 이슈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에 단계별 지원책을 펼치며 상생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사모펀드들이 식음료 프랜차이즈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가 사업구조가 단순해 단기간에 수익성을 올리기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식음료 프랜차이즈는 현금 흐름이 좋다 보니 안정적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어 사모펀드들에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혔다. 최근에는 인건비나 임대료가 올라 수익을 낸 후 매각하는 것, 즉 엑시트 난이도가 상당한 수준이기는 하다. 그러나 업계는 사모펀드가 재매각을 통해 이익을 내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기 때문에 경영이 어려워지면 인력이나 비용을 감축하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어 임직원의 고용 불안, 본사와 가맹점주와의 신뢰가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가 주인이 되면 투명성이 강화될 수 있다는 측면은 이점"이라면서도 "그러나 불확실성에 대해 투자를 하지 않아 회사가 성장하는 데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요즈음 추세로 봤을 때는 사모펀드가 프랜차이즈 업계에 들어오는 것이 보편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비용 감축은 임직원들의 고용 불안을 일으키고 주인이 자주 바뀐다는 것은 본사와 가맹점주의 신뢰를 쌓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3-02 15:41:0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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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로나19' 후폭풍…2월 판매 전년比 27.4%↓

쌍용차 코란도.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100대, 수출 2041대를 포함해 총 714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7.4% 감소한 수치다. 쌍용차의 실적 부진은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와이어링 하네스 수급 차질로 생산이 중단된 여파가 컸다. 아울러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가 심화함에 따라 국내 경제활동 위축의 영향도 많이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2.7%가 감소했다. 내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G4 렉스턴' 판매는 전월 대비 34.8% 상승세를 보이면서 실적 견인에 다소 힘을 보탰다. 반면 수출은 판매고가 성장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완성차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토쇼 참가 등 유럽 주요 시장의 지역 모터쇼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수출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서도 고객 체험 및 서포터스 활동 등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및 이벤트를 강화하며 공격적인 판매전략에 나서고 있다. 쌍용차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세가 지속하면서 전년 대비 판매물량이 감소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접점 판촉 활동 강화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3-02 15:40: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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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오토모빌, SUV 혁신한 'DS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 발표

DS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 /DS오토모빌 DS오토모빌이 SUV를 혁신한 미래 콘셉트카를 발표했다. DS오토모빌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DS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셉트카는 100% 순수 전기 SUV로, SUV 한계인 공기역학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장이 5m임에도 루프라인을 2.1m로 낮췄으며, 휠하우스를 통해 측면 에어로 디테일로 이어지는 공기역학 설계로 성능을 극대화했다. DS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 /DS오토모빌 전면 그릴은 스크린으로 대체해 DS로고와 레터링을 표시했다. DS 매트릭스 LED 비전으로 주간 주행등과 DS라이트 베일을 결합해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내부에는 전면스크린을 과감히 없애고, 대시보드에 정보를 투사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주행에 필요한 정보는 증강현실로 전면 유리에 표시한다. 사이드미러를 없애고, 대시보드 양끝에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680마력 전기모터와 110kWh의 차세대 배터리 팩을 조합했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650㎞ 이상 달릴 수 있다. DS 오토모빌의 디자인 총괄 이사 티에리 메트로즈는 "DS 오토모빌은 최근 자동차업계가 당면한 지속가능성이라는 화두 앞에, 친환경과 럭셔리를 동시에 만족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DS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를 개발하게 됐다"며 "비싼 소재가 고급스럽다는 편견을 깨고 자연에서 흔히 얻을 수 있는 재료를 장인이 정성스럽게 수공예품을 만들 듯 가공함으로써 새로운 종류의 평온함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DS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 /DS오토모빌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02 15:37: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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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20대 가장 많아..사망률은 70~80대 높아져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진자 중 2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률은 전체 0.5% 수준이지만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크게 높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4212명 가운데 여성이 2621명으로 전체 62%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남성(1591명)의 1.6배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20대(20~29세) 환자가 1235명으로 전체 가장 큰 비중(29.3%)을 차지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신천지 교회 교인들 중 많은 부분을 20~30대 여성이 차지하고 있어서 연령 비중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사망률은 고령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22명의 사망자 가운데 30대와 40대가 각 1명, 50대 5명이며, 나머지 16명의 사망자는 모두 60~80대에 몰렸다. 정 본부장은 "전체 사망환자의 비율은 확진자 대비 0.5%이지만,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특히, 70대는 3.1%, 8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치명율이 3.7%로 굉장히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2418명(57.4%)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로 파악됐다. 대구에서 확인된 환자가 2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197명)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많이 증가했다. 정 본부장은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을 살펴보면 대구가 10만 명당 126명으로 가장 높고 경북이 10만 명당 23.4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02 15:35: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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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생겼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4곳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는 ▲서울 은평병원(은평) ▲소방학교(서초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송파구) ▲이대서울병원(강서구)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진료소마다 의사 4명 등 총 12명의 인력이 배치된다. 차량이동 선별진료소에서는 방문자가 차에 탄 채로 접수부터 진료, 검체 채취까지 처리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문자로 통지된다. 1인당 검체채취 시간은 최대 1시간에서 10분 내외로 줄어든다. 시는 진료과정에서 폐 엑스레이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인근 시립병원과 보건소로 연계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차량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일할 의사 등 의료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희망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검체채취가 가능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기존 30곳에서 50곳으로 확대한다. 서울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44곳에서 73곳으로 늘어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3∼29일 서울 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하루 평균 87.8건의 진료가 이뤄졌다. 평균 검체 채취 건수는 50건이었다. 시는 하루 평균 진료건수 100건이 넘는 자치구가 7개구, 검체채취 50건이 넘는 자치구가 10개구에 달해 시민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시 의사의 상담과 진료에 따라 검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검체채취에 '임상병리사'를 투입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하루 진료 인원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는 권역별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를 본격 운영해 대기자 간 감염을 막고 진료 속도를 높여 지역사회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검체채취가 가능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50개소로 확대해 지역 보건의료 최전선에서 환자 조기발견, 치료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2 15:32: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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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실험실 벗어난 IT솔루션, 재택근무 환경 들여다보니…

"'실험실'에서 쓰는 게 아니라 '전쟁터'에서 써보니 업그레이드 할 부분이 눈에 띄어 빠르게 (원격근무)관련 솔루션이 진화할 것 같다." "기존에도 업무 프로젝트는 메신저나 사내 클라우드를 이용했기 때문에 재택근무여도 업무적으로 큰 차이를 못 느낀다." '코로나19' 확산에 기업들이 재택근무에 나선 가운데 화상회의·클라우드 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이 빛을 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ICT 기업 재택근무 확산…일하는 방식 혁신 온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CT 기업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전사적으로 재택근무를 결정한 SK텔레콤은 오는 8일까지, KT는 6일까지 전사 임직원 50%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게임업계에선 엔씨소프트가 6일까지 전사 유급 특별 휴무를 결정했고 넥슨, 넷마블, NHN 등은 6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키로 했다. ICT 업계가 비대면 업무 시행에 들어가면서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은 관련 솔루션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달 28일 자사 'T그룹통화'를 활용해 재택근무 연장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결정했다. 이날 T그룹통화 서비스에는 임원 99명이 연결돼 박 사장까지 총 100명이 회의를 원격으로 진행했다. T그룹통화는 이전에도 타지역 영업점 직원 등과 미팅할 때 이용하긴 했지만, 전사적으로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그룹통화는 이동통신 3사가 쓸 수 있으며, 한 번에 100명까지 연결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T그룹통화를 이용하는 발신량도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그룹통화 발신량이 최근에 엄청나게 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도 이미 스마트오피스 등을 시행해 재택근무로 크게 불편한 점은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T그룹통화 이외에도 클라우드 PC '마이데스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툴인 '팀즈'를 재택근무에 활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미 박정호 사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클라우드·모바일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한 바 있다. 실시간 채팅, 문서 공동 편집, 영상 회의 등의 협업이 가능한 팀즈는 이미 지난해 전사로 확대했다. 임직원 50%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KT도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업무를 하고, 화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KT의 'KT화상회의 2.0' 시스템은 2009년 12월 구축됐으며, 2016년 고도화를 거쳤다. 지난해 기준, 연간 회의실 개설 건 수는 3만600건을 기록했고, 참석자 접속 횟수는 41만5200건에 달한다. 고화질 선택 시에는 최대 21인, 일반 화질을 선택하면 최대 72인까지 접속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이전에도 영업부문이나 지역본부에서 화상회의를 자주 했기 때문에 익숙하다"고 말했다. ◆日에서는 재택근무 꾸준히 늘어…"향후 관련 솔루션 진화할 것"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그동안 비대면 산업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유통이나 콘텐츠 산업 위주로 성장해왔지만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유리해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 산업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임 및 IT 기업 NHN은 재택근무 시행을 앞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현대산업개발 및 HDC그룹 8개 계열사, 오크밸리, NS홈쇼핑, 인쿠르트 등 1000여개 기업이 활용 중이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평소보다 20배 가량 화상회의 활성화 지표가 높아졌고, 기업들의 문의도 세 배 정도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고 메신저를 쓰는 일이 많아 재택근무지만 업무적으로 큰 차이를 못 느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5세대(5G) 상용화로 인해 원격 사무실이나 재택근무 등 효율적이고 융통성 있게 업무를 수행하는 텔레워크(Telework)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경우 국토교통성의 텔레워크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은 16.6%로, 2016년 13.3%, 2017년 14.8%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텔레워크 제도 도입 기업도 19.8%로 전년 대비 3.5% 성장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도,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금융기관 비대면 인증, 스마트팩토리 등 솔루션이 늘어나며 텔레워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ICT 업계 관계자는 "전사적인 재택근무를 통해 전 직원이 관련 실제 업무에 솔루션을 활용하다 보니 실험적으로 이용했던 이전과 달리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부분 등 보완 사항이 눈에 띈다"며 "향후 관련 솔루션이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2 15:30: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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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1월 신차 중 대박 조짐…GV80 압도적 존재감

한국지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이 지난 1월 전략 차종으로 출시한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네시즈 GV80은 대형 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2일 제네시스 GV80·한국지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요타 'GR 수프라' 등 신차 3종에 대한 1~2월 호감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채널은 '커뮤니티,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6개 채널이다. 조사결과 제네시스 GV80 정보량이 1월 1만1616건, 2월 5870건, 1~2월 합계 1만7486건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1월 2580건, 2월 1811건으로 합계 4391건, GR 수프라는 1월 892건, 2월 603건으로 합계 1495건을 기록했다. 2월들어 소비자 관심도는 트레일블레이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1월에 비해 2월 들어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많이 줄어든 차종은 제네시스 GV80으로 49.46%나 급감했다. 한달새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절반 가까이 뚝 떨어진 셈이다. 이어 GR 수프라가 32.39% 줄었으며 트레일 블레이저가 29.80%로 줄었다. 출시 첫달에는 각종 뉴스가 많고 이를 인용하는 개인 포스팅도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선방한 셈이다. 소비자 호감도 1위는 트레일블레이저가 차지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긍정률은 32.66%로 3개 차종중 가장 높았고 부정률은 9.16%로 가장 낮았다. 반면 제네시스 GV80의 긍정률은 21.67%로 3개 차종 중 가장 낮았으며 부정률은 15.98%로 가장 높았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수치인 순호감도는 트레일 블레이저 23.50%, GR 수프라 14.18%, 제네시스 GV80 5.68% 순이었다.

2020-03-02 15:28: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