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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신규사업 아이디어공모…2개 대표사업 추진키로

지난해 포항 인애지역아동센터에서 포스코 '1%나눔 아트스쿨' 공예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만든 단청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11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포스코는 우수 아이디어 중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와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을 포스코1%나눔재단의 올해 대표사업으로 추진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재단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개방형 협업을 통해 추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 한 달 동안 단체나 개인 모두 응모 가능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 문화예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총 27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 등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 '나는 예술인이다'는 장애 예술인의 82%가 발표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제안한 아이디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 프로젝트 시행을 통해 그동안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장애 예술인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스튜디오 대여와 촬영, 편집 등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명 유튜버와의 콜라보를 지원하고, 포스코 유튜브 채널인 포스코TV, 포스코 뉴스룸, 포스코 SNS 등 포스코 보유 및 외부 채널을 통해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 홍보에 나선다. 향후에는 이들이 창작 활동 기회를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또 다른 우수 아이디어인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중 대상을 선발해 장애 극복을 위한 첨단 보조 기구를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포스코는 이 아이디어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결혼이민자의 요식업, 소규모 식품 제조를 지원하는 공유주방, 도서벽지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체험 캠프 등의 아이디어는 장기 사업 아이템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포스코1%나눔재단 이봉주 이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자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것은 의미있는 시도"라며 "제안자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한 점과 사업화 가능한 수준의 디테일을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1%나눔재단은 문화사업자문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 문화예술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2020년에는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적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의미있는 사업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2011년 포스코 임원과 부장급 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면서 시작된 포스코1% 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 후'더 나은 세상을 향한 1%의 나눔'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2-26 15:4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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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장경호 수석부회장 등 신임이사 선임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가 코스닥협회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외에 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박필준 화일약품 대표이사 등 총 8명의 신임이사를 선임했다. 코스닥협회는 26일 '제21기 정기회원총회'를 통해 이사 선임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혁신성장과 4차산업의 중심, 코스닥'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코스닥기업의 혁신성장지원, 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 지원,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수행 역할을 올해 경영목표로 선정했다. 주요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코스닥법인 관련 정책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회원사 혁신성장을 위한 기틀 마련 ▲회원사 임직원의 실무 관련 지속적인 지원 추진 ▲회원사 기업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 ▲회원사 임직원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연수사업 추진 ▲회원사와의 상호 교류 및 협조체제 구축 등을 선정했다. 정재송 코스닥협회장은 "코스닥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코스닥기업을 둘러싼 규제를 개선하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회원사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6 15:38:2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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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봉쇄' 풀린 국회, 임시회 재가동

국회는 26일 2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 3법' 등 법률안과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현안을 처리했다. 사진은 본회의장 전경. /연합뉴스 국회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 3법'(검역법·의료법·감염병 예방·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처리했다. 코로나 19 방역 문제로 국회가 일시 폐쇄되면서 임시국회가 멈춘 이후 만 하루 만이다. 앞서 국회는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본관과 국회의원회관 등에 방역 작업을 했다. 국회가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코로나 3법 중 검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감염병이 유행, 또는 유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의 외국인과 이 지역을 경유한 외국인의 출·입국을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감염병 의심자를 발견한 의사가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역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의료기관이 감염병 예방 및 차단과 관련해 지켜야 할 운영 기준을 명시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감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나 발병 의심자에 대해 조치할 근거, 위기 경보 '주의' 단계 이상일 때 감염 취약 계층에 마스크 지급, 감염병 의심자 검사 거부 시 300만 원 이하 벌금형, 방역·치료 필수 물품과 장비 및 의약품 공급이 부족할 경우 이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 등을 담았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 코로나 19 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처리했다. 국회 교육위원장과 정보위원장도 선출했다. 교육위원장은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 정보위원장은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맡았다. 한편, 24~26일 예정된 대정부질문은 3월 중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윤후덕 민주당·김한표 통합당·장정숙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3월 2~4일까지 3일간 대정부질문 일정에 합의했다. 이외에도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한 법률안은 대정부질문이 끝나는 3월 5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2020-02-26 15:38:2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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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코로나19-총선 관련 테마주 집중 감시

-상장폐지 우려 한계기업, 투자자 보호 조치 -시장감시체계 정비 단행, 회원제재 프로세스도 개선 한국거래소(KRX)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21대 총선 관련 테마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시감위)는 26일 2020년 주요사업 계획에서 "신종 불공정거래를 조기 탐지해 신속하게 적발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감위는 현재 40여개 종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달 20일 이후 주가와 거래량이 급등한 기업이 대상이다. 거래소 측은 사이버 감시와 불건전 주문 계좌에 대한 예방조치, 시장경보발동 및 투자유의안내 등의 예방활동을 통해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시장 불안을 막겠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거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된 종목은 신속하게 거래분석과 심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매년 총선 때마다 반복됐던 정치 테마주도 집중 관리한다. 시장 내 각종 테마 관련 종목을 기획 감시해 공매도 및 사회적 이슈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유의안내, 사이버유의사항 등을 적극 활용해 투자자의 경각심을 환기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금융위원회, 검찰, 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산기를 앞둔 상황에서 상장폐지 우려 한계기업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막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결산실적 관련 미공개정보이용 및 최대주주 변경, 대규모 자금조달, 신사업 진출 등 기업 사냥형 불공정거래로의 발전 가능성을 주시할 방침이다. 여기에 상장기업 인수 등 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불공정거래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또한 기업사냥꾼의 문어발식 기업인수에 대비해 종목 간 연계감시도 병행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사냥형의 단계별 혐의전력자 개입 여부, 기업공시, 언론보도, 매매내역 등을 종합분석한 후에 필요할 경우 즉각 심리착수와 신속 혐의 확정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또 감리제도를 정비해 자율규제에 대한 실효성도 높인다. 올해 감리적출기준, 모니터링 예시기준 등 관련 기준들의 연계성과 현행 기준상 적출의 적정성·유효성 등을 정비한다. 또한 감리 예고 주기 명확화, 회원의 조치내용 보고의무 도입 등 회원사 대상 감리예고 제도 개선, 제재 관련 사항의 공개범위 확대, 제재금 부과구간 단순화 등 회원제재 프로세스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알고리즘·고빈도 거래 증가로 인한 거래환경 및 불공정거래 양태 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인 시장감시 체계를 정비한다. 마지막으로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와 연계한 투자자 보호 주간 캠페인을 개최하고 이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불공정거래 신고·제보 활성화 등 불공정거래 근절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0-02-26 15:38:1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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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소프트웨어 로봇 '알파트장' 채용…업무 성공률 95%

전 부서 수작업 업무에 확대 예정…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 LG생활건강 본사가 위치한 LG광화문빌딩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인 '알 파트장'을 도입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로봇 알 파트장은 사람이 컴퓨터(PC)로 처리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학습해 PC에서 이뤄지는 정형화되고 사람의 판단이 필요하지 않은 업무를 수행한다. 사내에서 빈번하게 작업하는 엑셀 업무와 특정 전산시스템의 조회 및 다운로드, 입력은 물론이고 메일 송·수신이 가능해 최종 결과 자료를 담당 임직원에게 전송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알 파트장은 영업, 회계,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에서 총 8대가 활약하고 있다. 이들(알 파트장 1~8)은 정식 인사 등록까지 마쳐 사내 통신망에 '인명(동료)'으로 검색되고 알 파트장의 도움이 필요한 업무를 신청할 수 있는 게시판도 최근 개설됐다. 현재 LG생활건강에서 알 파트장이 수행 중인 업무는 249개로, 237명이 연간 총 3만9000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실적 보고, 매출 및 주문 처리 등 수작업이 많은 영업 영역에 집중적으로 활용돼 영업사원이 본연의 업무인 영업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알 파트장의 업무 성공률은 RPA 최고 수준인 95%를 기록하며 점차 모든 부서에서 수행하는 대표적인 수작업 업무는 알 파트장이 인계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RPA 운영 담당자는 "단순·반복 업무는 로봇이, 인지·분석 업무는 사람이 하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업무 혁신과 고도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알 파트장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기존 담당자들은 분석 능력과 의사결정이 필요한 주요 업무에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어 업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6 15:18: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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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뉴스 악성 댓글 막는다…신고 기능 강화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 및 운영 정책을 개편한다. /카카오 카카오가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뉴스 서비스의 악성 댓글에 대한 제재 정책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Daum)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 및 운영 정책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스 댓글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첫 번째로 악성 댓글 신고 및 제재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현재 카카오는 업계 최초로 2017년 7월부터 인공지능(AI)을 통해 모든 댓글의 욕설 및 비속어를 필터링하는 '욕설 음표 치환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욕설과 비속어 뿐 아니라 '차별/혐오'에 대한 신고 항목을 신설했다. 욕설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더라도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이용자가 신고한 악성 댓글이 문제가 있다고 확인되면 해당 댓글을 삭제할 뿐 아니라 작성자에 대한 제재도 진행함으로써 악성 댓글 작성을 원천적으로 예방한다. 신고한 댓글이 삭제되면 그 결과를 알려주는 '신고 알림' 기능도 도입, 이용자들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댓글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권리 보호를 위한 기능도 도입했다. 우선, 댓글 영역 자체의 노출을 관리할 수 있는 '접기' 기능이 생겼다. 댓글 영역 상단의 ON/OFF 버튼에서 OFF를 선택하면 댓글 영역 전체가 사라지며, 다시 ON을 누르면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고 싶지 않은 댓글이나 해당 댓글 작성자를 앞으로 나에게 보이지 않게 하는 '덮어두기' 기능도 생긴다. 이용자가 많이 덮어둔 댓글과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는 AI로 분석해 지속적인 댓글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 카카오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는 "이번 개편은 다수 이용자들의 선한 의지와 영향력이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게 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갈 수 있게 한 것" 이라며 "이용자의 권리와 인격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약속드린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개인의 인격과 명예,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연예 뉴스 댓글을 폐지한 데 이어 12월에는 인물 관련 검색어 및 서제스트 개편과 함께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고, 지난 20일에 이를 이행했다. 카카오는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며, 이용자 개개인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2-26 15:14: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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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우한 악몽 재현될 수도' 감염증 전문가의 경고

"방역망은 이미 뚫렸다.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은 현재 상황을 이렇게 평가했다. 서울은 인구가 많고, 교통 요지라는 점에서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와 닮아있다. 감염자가 크게 늘지 않았던 지난 한달여간 사실상 방역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점도 점도 비슷하다. 더욱 강력한 조치가 없다면 서울에도 우한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단 경고가 나오는 이유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1000명을 넘은 26일,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사진)를 만났다. 천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호흡기센터장으로 사스와 메르스 등의 감염증을 거친 풍부한 임상 경험은 물론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지난 한달여간 계속해서 이번 감염증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전국 폐렴환자 전수조사 필요" 천 교수는 메르스나 사스와 비교해 코로나19가 가진 독특한 특성을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았다. 그는 "코로나19의 가장 큰 문제는 전염력이 강하고, 잠복기가 길며, 감염자가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도 전염이 일어나는 것"이라며 "특히 열이 없이도 폐렴이 급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열로 감염자를 걸러내는 현재 방역 방식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천 교수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은 이미 시작됐다고 봤다. 코로나19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던 지난 한달여간 방역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영향이 크다. 그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감염증 확산은 이제 시작이고 다음달 쯤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루 빨리 렘데시비르와 같이 코로나19에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제 투여를 시작해 경증이 중증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 인력을 대구·경북지역에 집중하지 말고, 전국 폐렴환자의 전수조사에 투입해야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천 교수는 "지금은 병원에서 폐렴환자의 검사를 의뢰해도 인력 부족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하는 사이 서울과 부산과 같은 나머지 대도시에 확산이 급격히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장 크게 우려되는 부분은 병동 폐쇄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 공백이다. 현재 방역 대책보다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는 "코로나19는 폐렴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수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망후 확진이 이루어지는 사례가 지금보다 늘어날 수 있다"며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는 병원이 늘면 의료공백이 전국적으로 생기고, 환자는 계속 새어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을 막고, 개학과 개강을 최대한 늦추거나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야 한다"며 "대구 지역과 다른 지역간의 이동 역시 최대한 제한하는 것은 필요한 조치라고 본다"고 말했다. ◆"발열보단 호흡기 질환 살펴야" 천 교수는 감염 여부를 자가 진단하려면 발열보다는 호흡기 증세를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폐렴 여부를 판단하려면 엑스레이보다는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해야한다. 그는 "중국 사례를 보면 젊은층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발열이 거의 없다. 열이 없어도 기침이 심하고 호흡이 불편해지는 경우엔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코로나19 폐렴은 엑스레이로는 잡히지 않는 사례가 많아 CT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사람도 무조건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특히, 20~30대의 젊은층에 주의를 당부했다. 천 교수는 "면역력이 좋은 젊은 감염자들은 자각증세는 없지만 전염력은 강하기 때문에 현재 가장 큰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며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집 밖을 나설 때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낮은 고령자들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그는 "지난 한달여간 지역사회 전파가 상당히 이루어졌고 전국적으로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경각심을 갖고 최대한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2-26 15:14: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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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변화]<상>순혈주의 대신 외부영입으로 투명 경영 '활짝'

삼성전자가 그동안 고집했던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외부 인사 영입을 통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기업내 수직적 문화도 수평적으로 바꾸는 등 구성원 의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메트로경제는 3회에 걸쳐 삼성의 변화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삼성전자는 최근 준법감시위원회와 이사회의 수장에 각각 외부인사를 영입하면서 준법 경영과 책임 경영을 위한 양날개를 갖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강조한 투명경영 의지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5일 출범한 삼성 준법감시위에 삼성전자는 위원장으로 김지형 전 대법관을 선임하며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준법감시위는 삼성 계열사의 준법경영을 감시하기 위한 독립기구다. 현재까지 두 차례의 마라톤 회의가 진행됐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계열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의 준법경영을 관리한다. 준법감시위가 삼성 그룹 7개 계열사들의 대외후원금 지출 및 내부거래를 사전에 검토하고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 여부를 판단해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거래에 대해서도 준법의무를 위반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준법감시위는 대외 후원금과 내부거래, 부정청탁뿐 아니라 승계 문제까지 관여할 수 있는데 이는 이 부회장의 의지 없이는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지난해 10월 첫 공판기일에서 "실효적 준법경영 체제를 확립하라"고 주문한 뒤 4개월여 만에 후속대책 차원으로 나온 것인 만큼 향후 역할이 기대된다. 준법감시위 외부 위원은 김 위원장을 비롯해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권태선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 봉욱 변호사,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6명이다. 시민단체 인사들은 재벌 지배구조와 경영권 승계, 노사관계 등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내왔던 진보 성향으로 평가받으며 법조계, 학계 인사들은 기업 범죄 수사나 공정거래·지배구조 연구 등 이력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사회 의장도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에 전 기획재정부 장관인 박재완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파격 행보를 보인 것. 외부 인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은 것은 삼성전자가 설립된 1969년 이후 51년 만이다. 외부 인사를 통해 이사회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박재완 이사회 의장은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사들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박 의장은 2016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만큼 이사로서 회사와 이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객관적이고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이사회를 이끌어 회사의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초 재계에서는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김기남 부회장을 거론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표이사와 의장직을 분리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원칙에 따라 김 부회장은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했다. 재계에서는 외부 인사인 박 의장과 김 위원장이 힘을 모아 총수와 경영진의 투명경영 감시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의장은 준법감시위와 소통하면서 주주가치 제고 등 이사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관행적으로 총수가 황제경영하는 분위기였지만, 최근 재계의 모습을 보면 시대가 바뀜에 따라 3·4세 재계 총수들도 글로벌 기준에 맞춘 투명 경영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기업에 갖는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기업이 변해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기업 스스로 자발적인 변화를 하도록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2-26 15:12: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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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여야 대표 만나 '코로나 대응'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들과 만난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사태 대응 논의를 위해 여야 대표와 머리를 맞댄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문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10일 회동 이후 111일 만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 모친상 조문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와 만난 적이 있다. 회동은 문 대통령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김정화·유성엽·박주현 민생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4당 대표를 만나러 국회로 가는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이 보통 청와대에서 진행된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여야의 협조를 부탁하는 만큼 대통령이 국회로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올해 예산안 설명 차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방문한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 19 사태 수습 차원에서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처리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회에 코로나 19 사태 수습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국회 협조를 얻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5일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추경을 통해 (코로나 19 사태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한 중국인 입국 금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에 체류하거나 방문한 외국인만 입국 금지 조치를 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2020-02-26 15:06:4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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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스틱형 멀티비타민 '비타500 데일리 스틱' 출시

광동제약이 분말 스틱 타입의 멀티비타민 건강기능식품 '비타500 데일리 스틱'을 출시했다. 비타500 데일리 스틱은 광동제약 대표 비타민 드링크제 비타500 라인업으로 비타민 분말 스틱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성분 기준 비타민C 1일 권장량 이상인 비타민C 500mg 외에도 활력비타민으로 대표되는 비타민 B군까지 고루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 분말 스틱 타입으로 간편한 섭취와 휴대성을 더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특히 필요한 비타민C와 비타민B군의 기능성은 강화시키고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비타500만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비타500 데일리 스틱은 광동제약 자사몰과 온라인을 비롯 전국 마트와 할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광동제약은 국내 대표 비타민C 음료인 '광동 비타500'을 2001년 선보인 후, '비타500 젤리', '비타500 로열폴리스' '비타500 데일리 스틱' 등을 연이어 출시해 비타민C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2-26 15:03: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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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까지 확대되는 부동산 규제… 수익형 부동산으로 유동자금 몰리나

이테크건설이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을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10층, 총 278실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 20일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수도권까지도 규제 사정권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이로써 이번 정권 들어 발표된 부동산 규제는 총 19번째다. 이번 규제를 통해 추가 규제 지역으로 묶인 지역은 경기 수원 영통·권선구·장안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으로 이들 지역은 21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됐다. 또한 3월 초부터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비율(LTV)은 60%에서 50%로 낮아지고, 시가 9억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30%가 적용된다. 이처럼 주택시장 내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당첨이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대출이 까다로워 아파트 구매 장벽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역세권에 있는 오피스텔은 높은 수익률 덕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동천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는 '유타워' 오피스텔 전용면적 48㎡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 내외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또한, 성복역과 붙어 있는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전용 66㎡ 타입도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80만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이테크건설이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을 공급한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18-4,5 일원에 지하 5층~지상10층, 총 278실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30~67㎡의 원룸, 2.5룸, 테라스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된다.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호매실역은 기존 강남에서 광교중앙역까지 이어져 있던 신분당선을 광교부터 호매실까지 약 9.7km(정거장 4개) 연장해 잇는 곳이다. 이 노선이 조성되면 호매실부터 강남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돼 서울권 지역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노선에는 인덕원~동탄선, 경부선 등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과,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 등이 완공날짜를 기다리고 있고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에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은 교통, 생활인프라의 특장점 외에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 앞 호매실지구 중심을 가로지르는 금곡천을 따라 어울림공원, 물빛찬공원 등 약 19만㎡에 달하는 대형 수변공원이 인접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곡동 일대는 삼성 전기 수원사업장, 삼성전자 소재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태평양 화학 등이 입주한 삼성디지털시티와 600여 개 기업체가 들어선 수원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주거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주차 관리비 절감 및 편의성을 극대화한 자주식 주차,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전열교환기와 무인택배·홈네트워크·일괄소등이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무인경비 시스템을 적용했다. 홍보관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11-1 태현빌딩 2층에 마련되어 있다.

2020-02-26 15:02: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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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올해 240여 명에게 8억원 장학금 전달!

호반장학재단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한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총 8억원의 장학금을 240여 명의 학생에게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학금 전달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장학생들에게 격려 편지(메일)와 함께 1학기 장학금을 전달한다. 올해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2020년에도 다양한 부문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은 격려 편지를 통해 "호반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훗날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달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1년간 80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14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출연자산 158억원, 평가자산 1063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호반건설도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정착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에 전달했다.

2020-02-26 14:56: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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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산업안전관리방안' 제정

현대건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경영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건설산업 안전관리 혁신과 의식 고취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했다. 국내외 전 현장 안전 조직 및 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전관리비용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은 '전 인력 운영 혁신, 안전 비용 투자 확대,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안전 의식 혁신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정했다. 우선 현대건설은 현장단위별로 인력을 운영하는 형태에서 본사중심의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비정규직 안전관리자의 정규직화로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관리역량을 증대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안전감시단도 위험작업 중지권 등 권한을 대폭 확대해 사전에 중대재해를 예방한다. 현장에 부임하는 직책자의 안전자격증 취득도 의무화해 오는 2025년까지 1000명의 안전전문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사람과 생명 가치의 현장'을 안전관리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적의 안전한 현장 구현을 위해 안전관리비용을 1000억원 이상 투자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안전점검 전담조직도 확대해 안전점검 및 교육을 위한 상시 패트롤인 '365 안전패트롤'도 운영을 확대한다.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보건·위생이 곧 현대건설 경쟁력의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지난해까지 150억원 출연한 동반성장기금을 올해에 100억원을 추가 출연해 총 250억원을 협력사 안전관리 투자에 지원한다. 또 현대건설은 모든 현장에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을 확산시키고 4차산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하고 빠른 초기 대응 기반을 마련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시 한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은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장경영에 더욱 노력하기 위해 이번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했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의 현장 안전은 직접 책임지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2-26 14:56: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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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 부산 최초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3월 분양

한화건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초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3월 초 분양 시기에 맞춰 포레나 부산 덕천 분양 홈페이지 내 구축되며 VR(가상현실) 촬영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 내에는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 운영하지 않고 정당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견본주택 관람시 감염 예방을 위해 서류제출 기간과 지정계약기간 내 예약방문제를 시행하여 견본주택 방문 인원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견본주택 오픈시 하루에 수천명이 몰리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부산시와 협력해 분양기간 동안 바이러스 전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57-12번지 일원(덕천 2-1구역)에 들어서는 재건축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로 구성된다. 한편 포레나 부산 덕천은 3월 초 분양 예정이며 세부적인 청약 일정은 추후 분양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2020-02-26 14:56: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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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 출간…관절을 살리는 진짜 운동법 담아

김준배 원장의 '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고 쉽게 실천한 수 있는 통증을 없애고 비틀린 관절을 바로 잡는 운동법을 소개하는 책 '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이 출간됐다 . 필자인 정형외과 전문의인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이 책에서 환자들에게 정확한 의학 지식을 전달함은 물론, 본인의 현 상태에 맞게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방법들을 제안했다. 김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수술이나 시술, 주사를 통해서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본인 스스로의 노력으로 운동을 통해서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 그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요즘 인터넷 등에 수없이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너무 편협되어 있고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최근 수술과 시술만을 권하는 병원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기능 회복 운동과 같은 정형외과 정통의 치료법들이 등한시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부터 미국 연수 시절, 그리고 현재까지 수많은 정형외과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환자 스스로 본인 몸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통하여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효과적인지를 체험하여 그 노하우를 널리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운동'은 일상 생활에서 간단하고 쉽게 언제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무릎, 어깨, 허리, 팔꿈치, 발 등 여러 관절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는 관리방법과 통증을 없애는 운동법까지 관절 건강을 위한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에는 저자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운동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나이에 맞는 운동과 각 상태별로 필요한 운동법 등이 누구든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에서 25일부터 온라인서점에서, 29일부터 오프라인서점에서 구매가 가능. 김준배 지음/비타북스/324쪽

2020-02-26 14:51: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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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日MOL과 스마트 LNG-FSRU 솔루션 공동 개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FSRU 대우조선해양이 'LNG(액화천연가스) 기술 명가(名家)'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일본 MOL(Mitsui O.S.K. Lines)와 'LNG-FSRU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십 기술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선사와 조선업체가 손잡고 업계 최초 스마트 LNG-FSRU를 개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소위 '떠다니는 LNG 터미널'로 불리는 LNG-FSRU(부유식 LNG 저장 및 재기화 설비)는 육상터미널 건설 등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도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양사는 선박 운항 효율과 편의성 그리고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십 솔루션을 개발해 MOL의 LNG-FSRU에 이 기술을 탑재한다. 여기에는 각종 디지털화 기술이 접목된 대우조선해양의 자체 스마트십 솔루션이 적용돼 주요 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운전조건을 최적화 하는 등 스마트한 선박 운영 시스템을 구현한다. MOL은 현재 글로벌 최대 LNG운반선단을 포함, 총 800척 이상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 선사로 해운업뿐 아니라 에너지 관련 사업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전무)은 "양사는 스마트 LNG-FSRU 개발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협력으로 회사는 FSRU에 특화된 스마트십 솔루션을 개발·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이 분야 수주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2-26 14:49: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