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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일회용품 재등장…친환경엔 '뒷걸음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커피전문점에서 사용이 금지됐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다시 등장했다. 사진은 한 커피전문점의 일회용 컵/김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커피전문점에서 사용이 금지됐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다시 등장했다. 감염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지만 친환경 정책에서는 '뒷걸음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움직임이 확산하며 일회용품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였으나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다시 일회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현재 식품접객업소 내에서는 플라스틱 소재 일회용품 컵 사용이 불가능하다. 종이컵은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다수 커피전문점에서는 자발적으로 사용을 지양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달 초 고시를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시급하다고 인정할 경우 다중접객업소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방문이 잦은 공항, 항만, 기차역, 터미널 인근을 규제 완화 대상 지역으로 꼽았다. 이에 충북 청주시·충주시, 인천 부평구, 대구 중구, 서울 서초구 등은 관내 전체 카페와 식당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당초 서울 서초구 등은 관내 전체 카페와 식당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그러나 서울시의 입장발표가 늦어지며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침이 달라 서울 다수 카페와 식당에선 일회용품 사용이 전격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매장 내 일회용품 허용 여부가 동네마다 다르다 보니 소비자의 불편도 가중됐다. 그러나 서울시가 지난 24일부터 서울시 내 모든 다중접객업소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함에 따라 소비자와 업체의 혼란은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로 허용기한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다. 이번 조치는 다회용 식기를 사용할 경우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나온 예방책이다. 그러나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 규제 등 사회 분위기와 정책이 정착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각심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도 있다. 서울 서초구 A커피전문점 직원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매장 방문 고객 중 일회용 컵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며 "다른 지역은 이 때문에 혼란이 많았다고 하는데 서울시 차원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허가해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커피전문점에서 만난 소비자 최 모(28·여) 씨는 "얼마 전부터 매장에 방문했을 때 매장 내에서 음료를 마시고 갈 것이라 이야기했음에도 일회용 컵에 담긴 음료가 나와 직원분이 착각한 줄 알았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라고 하니 어쩔 수 없지만 이제 막 친환경 정책이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식되고 있는 시점이라 안타깝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안이 중대한지라 다회용품 사용을 걱정하는 고객이 많다"며 "하지만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은 식기세척기로 고온의 물을 사용해 오랜 시간 다회용 식기를 세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2-25 14:27:1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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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3·1운동 101주년 '101번째 프로포즈' 캠페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KB국민은행 101번째 프로포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의 노래인 '대한이 살았다' 2020 버전 배포와 독립 영웅 11인의 청춘을 표현한 예술작품 공개 등이 내용에 포함됐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부른 노래를 재현한 것이다. 후손들에 의해 선율없이 가사만 전해지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이 곡을 붙여 100년 만에 부활시킨 노래다. 2020 버전은 3.1운동 101주년인 올해가 독립 영웅들의 희생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난 100년을 넘어 더욱 위대해질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100년의 주인공인 청춘을 대표해 래퍼 매드클라운과 가수 루나가 노래했으며, 이번 버전에서도 정재일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았다. 해당 음원은 오는 29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스타뱅킹 앱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념 영상도 같은 날 KB국민은행 SNS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의지를 다시금 되새겨 오늘날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대한이 살았다 통장'을 3월 중 발급한다. '대한이 살았다 통장'발급 좌수 및 대한이 살았다 기념 영상 공유/좋아요 수는 건당 2020원을 기부금으로 조성, 독립운동 기념사업에 최대 1억원을 후원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2-25 14:27: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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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韓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더 큰 타격

中企연구원 리포트…中企 대중국 수출 비중 22.9%나 中내 생산 위축·수출 부진이 우리 中企 수출에 직격탄 중기·소상공인 비중 높은 숙박·음식점 피해 집중 우려 '코로나19 확산→중국 성장 위축→한국 성장 둔화→중소기업 수출 부진→중소기업 조업 위축→중소기업 경기 둔화 및 고용 축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한국 중소기업들에 더욱 치명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에 대한 한국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지난해 기준으로 22.9%에 달해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성장 위축이 우리 중소기업 수출에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숙박업과 음식점업과 같이 소상공인들이 주로 영위하는 서비스업은 중국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외국인 관광객 위축, 내국인 수요 감소 등으로 피해가 집중될 것이란 우려다. 이에 따라 전염병 확산에 따른 과도한 불안감을 완화하되 경제적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미시적·거시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5일 펴낸 'KOSBI 중소기업동향'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영향' 이슈 리포트에서 코로나19가 대내외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과거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세계GDP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2년 당시 4.3%에서 2019년 현재 16.3%까지 늘고, 세계무역에서의 중국 비중 역시 4.7%(2002년)에서 11.8%(2018년)로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중국 경제가 악화될 경우 과거보다 글로벌 경제에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 비중도 2002년 당시 14.6%에서 지난해엔 25.1%까지 크게 늘었다.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 비중 역시 같은 기간(2019년은 1~11월 기준) 10.1%에서 34.4%로 크게 증가했다. 그만큼 중국이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전보다 훨씬 커진 현실에서 불거진 코로나19 사태가 더 많은 충격파를 가져올 것이란 관측이다. 중기연구원 정유탁 책임연구원은 "중국에 수출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경우 반제품, 부품·부분품, 자본재 등의 비중이 높아 중국내 생산활동 위축과 수출 부진이 심화될 경우 한국 중소기업 수출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이었던 중소기업의 대중국 소비재 수출 역시 그동안 꾸준히 확대돼 온 터라 이번 영향으로 타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원재료나 부품 등을 수급하던 국내 제조 중소기업들 역시 악화가 불보듯 뻔하다. 한국의 대중국 소재·부품 수입 비중은 2001년 당시 9.3%로 3위였지만 중국과의 연계성이 갈수록 강화되면서 지난해의 경우 30.5%까지 올라가며 전세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유탁 책임연구원은 "특히 중소기업은 대기업과의 하청·협력 관계 등을 감안할 때 코로나19의 악영향에 따른 중국발 부품공급 차질로 직접 영향을 받는 동시에 대기업 생산 감소에 따른 2차 파급효과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숙박, 음식점 등 서비스업의 경우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비중이 매우 높아 이들에게 피해가 집중될 것이란 우려다. 실제 자영업자부터 중소기업까지 포함되는 1~299인 업체의 전체 산업내 매출액 비중(2015년 기준)은 숙박·음식점의 경우 97%로 절대적이고, 도소매도 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앞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월 중순 소상공인 10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관련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7.6%가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또 97.7%는 '손님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2020-02-25 14:1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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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RPA 도입 '스마트 업무환경' 만든다

한솔제지 등 시범도입후 전 계열사로 확대 단순업무 처리시간 52~97% 감소 효과 봐 한솔그룹이 전 계열사에 처리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한다. 앞서 일부 계열사에서 시범적으로 RPA를 도입한 결과 단순업무 처리시간이 52~97% 줄어드는 등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이다. RPA는 단순 반복업무 등을 로봇에게 학습시켜 이를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스마트 기술이다 . 한솔그룹은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관련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한 근무환경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 그룹은 전사적으로 RPA를 도입하기에 앞서 지난해에 계열사인 한솔제지와 한솔테크닉스에 RPA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한솔제지의 경우 자금, 구매, 회계 등 46가지 업무에 우선 적용해 운영한 결과 기존에 소요되던 업무시간 대비 평균 52%의 시간 단축 효과를 거뒀다. 실제로 연간 192시간이 걸리던 온라인시장 가격 모니터링 업무에 RPA를 적용해 사람이 수작업으로 하던 업무를 100% 자동화했다. 또 연간 1000시간이 걸리던 관세환급 업무에 RPA 를 적용, 500시간의 업무 대체효과도 확인했다 . 특히 한솔테크닉스의 경우 단순 주문처리 업무에 도입해 연간 924시간이 걸리던 업무시간이 24시간으로 줄어 약 97%의 절감 효과를 봤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RPA로 대체한 결과 업무시간을 많이 절감한 것은 물론이고 업무처리의 정확도도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에 따라 계열사인 한솔홈데코, 한솔로지스틱스 등 전 계열사로 확대해 직원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2-25 14:13: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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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온라인 입학식은 처음이지?'… 인덕대학교 '코로나19'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 입학식 진행

'어서와, 온라인 입학식은 처음이지?'… 인덕대학교 '코로나19'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 입학식 진행 인덕대 온라인 입학식 개최 /인덕대학교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 학생 학습권 보호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교육부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학위수여식, 학과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등을 취소하고 올해 1학기 개강일을 3월16일로 2주 연기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당초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 예정이던 올해 신입생 입학식은 취소한 대신, 입학식 전용 사이트에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입학식 전용 사이트는 '뻔한 입학식? 인덕은 FUN한 입학식!'을 주제로, 대학 구성원의 다양한 입학 축하 인사와 대학 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자료를 제공해 입학식이 취소된데 대한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다. 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신입생 모두 축하 메시지를 올릴 수도 있다. 또 별도의 2020학년도 대학안내 가이드 책자를 제작해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배송하고 온라인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입학식을 준비한 인덕대 이정미 학생처장은 "온라인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새로운 인덕 가족을 맞이하는 축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5 14:08: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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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코로나 추경' 편성 예고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25일 고위당정청협의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장이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2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 19 확산 기조에 경제 둔화가 예상되자 이같은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구체적으로 당·정·청은 또 코로나 19 대응 차원에서 본예산 중 2차 예비비를 확보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검역법 등 관련 법안 처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코로나 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종합 패키지 대책도 이번 주 중 마련해 발표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추경도 편성하기로 했다. 단, 국회 상황에 따라 추경 처리가 늦어질 경우 긴급재정명령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들은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자영업자 등에 대한 특별한 지원과 함께 수출기업 지원 차원에서 임대료 인하 방안이 포함된 건물주·자영업자 세제 지원 혜택도 추경에 포함할 예정이다. 당·정·청은 또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봉쇄 조치는 방역망을 보다 촘촘히 구성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나서는 것이다. 지역 출입을 막는 게 아닌 방역망 강화 차원에서 나온 조치인 것이다. 마스크 부족 사태에 대해서도 정부가 하루 생산량의 50%를 공적 의무 공급으로 하기로 했다. 공적 의무 공급이란 상업 유통망이 아닌 농협, 우체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마스크 공급에 나선다는 뜻이다. 마스크 수출 물량 역시 하루 생산량의 10%로 제한한다.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따라 다중집회 역시 관리 대상에 올렸다. 이에 따라 시급하지 않거나 필요성이 낮은 행사,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이나 야외에서 밀집해 이뤄지는 행사의 경우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했다. 여행력이 있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행사 참여도 제한시킬 계획이다. 유아·노인·임신부·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역시 행사 참여 자제를 안내하는 지침을 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고위당정청 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 실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연명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2020-02-25 14:05:0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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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곽상도·전희경 '코로나 음성'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전희경 대변인과 곽상도 의원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심재철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 연합뉴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곽상도·전희경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통합당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황 대표와 심 원내대표, 전 대변인과 곽 의원이 전날(24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뒤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심 원내대표와 곽상도·전희경 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당시 토론회에는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있었다. 하 회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격리병상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심 원내대표 등은 하 회장의 코로나 19 감염 사실을 확인한 직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다. 황 대표 역시 당 지도부 회의 당시 심 원내대표 옆자리에 있었던 만큼 함께 검사받았다. 이와 함께 심 원내대표 등 의원실 보좌진도 검사 결과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황 대표 측 종로 선거캠프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황 후보는 당대표이자 당내 우한 코로나19 특위위원장으로서 당의 대책을 관장하는 등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며 "또 현장 점검 위주로 차분하게 일정을 소화하며 주민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 등이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은 것과 별개로 국회는 24일 본관과 국회의원회관, 국회도서관 봉쇄 조치에 나섰다. 코로나 19 확진 판정자인 하 회장이 국회의원회관에 들린 만큼 방역 차원에서 문을 닫은 것이다. 국회는 오는 26일 오전 9시 본관과 국회의원회관 방역 작업을 마친 뒤 개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회의 모든 회의도 미뤄졌다. 24일 예고한 본회의와 대정부질문은 잠정 연기됐고, 주요 상임위원회 역시 24~26일 회의 일정을 취소했다.

2020-02-25 14:04: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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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신임 사외이사로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오규택 중앙대 교수 추천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2명…국내 금융지주 최초 (왼쪽부터)권선주 전 기업은행장,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는 25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기존 사외이사인 스튜어트 솔로몬·선우석호·최명희·정구환 등 4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권 후보는 기업은행에서 리스크관리본부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을 거쳐 여성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은행장을 역임한 금융경영 분야의 전문가다. 오 후보는 공인회계사이자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로 모아저축은행, 키움증권 등에서 사외이사로 재임했으며, 공적자금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금융 및 재무 분야의 전문가다. KB금융 사추위는 지난해 12월부터 5년 임기 만료로 퇴임 예정인 유석렬, 박재하 사외이사의 후임 인선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K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는 3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로 주체를 엄격히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5년에 선임된 김유니스경희 이사의 2018년 퇴임과 동시에 최명희 이사를 선임하는 등 여성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전통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추위의 추천 후보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면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여성 사외이사 2명이 재임하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 이를 통해 여성 사외이사의 비율은 14.3%(1/7)에서 28.6%(2/7)로 높아지게 되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020년까지 목표로 권고한 여성 사외이사(Non-executive director) 비율인 40%에도 한 발 다가서게 된다. KB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이사회가 전문성, 직업, 성별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결과 사외이사의 전문분야가 금융경영, 재무, 회계, 리스크관리, 법률/규제, 소비자보호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외국국적 사외이사 · 여성 사외이사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이사회의 다양성이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사추위의 결정이 이사회의 다양성을 한층 더 제고하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 및 이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외이사 후보 2인 및 중임 사외이사 후보 4인은 오는 3월 개최 되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금융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2-25 14:0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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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로나 19'로 중단된 포터 하루만에 생산 재개

현대차 울산공장으로 들어가는 납품 차량들/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생산을 중단한 소형 트럭 포터에 대한 생산을 재개한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포터 부품을 생산하는 1차 협력사인 서진산업에서 코로나 19 사망자가 나오면서 공장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하면서 부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해 25일 하루 동안 울산 4공장 42라인의 생산을 중단했다. 그러나 서진산업이 25일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하면서 현대차는 26일부터 포터 생산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앞서 서진산업에서는 전날까지 야근했던 지게차 운전자가 지난 21일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근로자가 뒤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서진산업은 24일 하루 공장을 멈추고 근로자 280명에 대한 건강 검진에 들어갔다. 서진산업은 포터의 적재함 철판 부분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코로나 19사태로 생산을 중단했던 국내 공장을 모두 정상 가동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19와 관련해 추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일부터 국내 모든 공장이 정상적으로 조업에 돌입하지만 언제 어디서 환자가 발생할지 몰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공장과 양재본사 출입문에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모든 근로자 등 출입자 대상자에 대한 체온을 확인하고 있으며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20-02-25 13:54: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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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쇼핑 등기임원직 내려놔…'과다 겸직' 논란 해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년 만에 롯데쇼핑 등기임원직을 내려놨다. 신 회장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받았던 과다 겸직 논란을 해소함과 동시에 호텔롯데 상장을 앞두고 변수를 차단하려는 조치라는 분석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다음 달 22일 롯데쇼핑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 말 사임계를 제출했다. 사임계는 다음 달 예정된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지난 2006년 롯데쇼핑 대표이사가 됐지만 2013년 물러났고, 사내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해 왔다. 신 회장은 지난해 말에는 호텔롯데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고 지난달 말에는 롯데건설 대표이사직도 내려놨다. 호텔롯데에서는 비등기 임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신 회장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에서 최종적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만큼 건설·부동산 유관 계열사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부동산개발업법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업을 영위할 수 없는 결격사유로 '배임 등의 명목으로 죄를 범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거나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가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호텔롯데의 경우에는 상장을 앞두고 있어 예비심사 과정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다. 신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 사내이사에서까지 물러나면서 그동안 국민연금공단 등 다른 주요 주주들로부터 공격받던 과다 겸직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은 최근 롯데쇼핑의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바꾸며 적극적 주주권 행사를 예고한 바 있다. 신 회장은 현재 그룹 계열사 중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롯데케미칼에서 대표이사를, 롯데칠성, 캐논코리아, 에프알엘코리아에서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다.

2020-02-25 13:53:5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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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중국 헬스케어 투자 펀드 출시

25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진행된 '차이나헬스케어 시장 및 펀드소개' 기자간담회에서 가우정지(高正姬) 한화자산운용 차이나에쿼티팀장이 발표하고 있다./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다음 달 중국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 '한화차이나셀렉트헬스케어증권 자투자신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중국, 홍콩, 미국 등에 상장된 중국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중국에 고령 인구가 늘고 의료비 지출이 꾸준히 증가한다는 점에서 수혜가 기대된다. 가우정지(高正姬) 차이나에쿼티팀장은 "중국의 급속한 고령화와 가처분 소득 증가에 따른 시장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기회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의료비 지출은 소득수준과 상관관계가 높다"며 "중국의 의료시장도 소득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2018년 기준 중국의 의료보험 지출은 1조7800억위안으로 최근 15년간 연 15~20%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약품 심사, 병원 체계, 의료보험 체계 등 중국 제약산업의 구조개편이 진행 중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가우정지 팀장은 "중국 헬스케어 기업의 연구개발(R&D) 강화, 국산화율 상승, 헬스케어 산업 내 선두기업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우수한 해외 경력 보유 인재들의 귀국과 함께 중국 기업의 기술력이 강화되며 세계시장에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단기적으로는 중국 경기가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이번 사태로 중국 의료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가우정지 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의료기기 대표 업체의 1분기 이동식 X레이 장비 수요가 전 분기보다 10배가량 늘었고, 중국 내 온라인 의료자문 서비스 선두 기업은 하루 문의량이 9배, 신규 가입자 수가 10배 늘었다"면서 "이번 사태로 중국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더 커져 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2-25 13:53:2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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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가온인더스트리 '취약계층 방역지원 기술봉사' 펼쳐

안성시, ㈜가온인더스트리 '취약계층 방역지원 기술봉사' 펼쳐 "무료방역 기술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요" 안성시 공도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가온인더스트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취약계층 가정에 방역소독 기술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가온인더스트리에서는 공도읍 저소득 아동가정 6가구, 미양면 저소득 가정 4가구 총 10가구에 약품과 기계를 통한 가구 내 소독을 무료로 진행했다. ㈜가온인더스트리 대표는 "요즘 코로나19로 모두가 불안한데 저희가 할 수 있는 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방역소독 기술봉사를 통해 작게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방역소독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이나 아동,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도 필요하다면 방역소독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도 공도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가온인더스트리의 임직원의 온정과 실천은 저소득층 가정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헌신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공직자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5 13:52:55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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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국 유학생에 휴학·온라인 수업 권고'.. 대학들은 재정 걱정

교육부 "중국 유학생에 휴학·온라인 수업 권고"… 대학들 '휴학생 늘까 걱정'·'온라인강의시스템 구축' 이중고 대학별 중국 유학생 5~10% 내외, 휴학 신청 늘면 12년째 등록금 동결에 2중 타격 우려 '중국서 불통, 구글기반 온라인강의시스템' 교체·서버구축 준비에 안간힘 24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입국한 단국대 중국인 유학생이 학교 측이 마련한 버스에 탑승해 출발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교육부가 중국 유학생에게 휴학을 권고하고 중국 체류 중인 유학생을 위한 온라인 수업을 유도하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대학들은 휴학생이 증가해 가뜩이나 어려운 대학 재정에 타격을 입을지 우려하고 있다. 또 교육부 지침에 따라 온라인 강의시스템을 마련하느라 이중고를 겪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을 추가로 내놓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입국이 어려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휴학을 권고하고, 현지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원격수업 등의 학사제도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이런 대책을 내놓았지만, 정장 바쁜 건 대학들이다. 대학마다 중국인 유학생이 내는 등록금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까지로 이들이 대거 휴학할 경우 대학 재정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는다. 대학들은 특히 올해까지 12년째 등록금 동결 정책을 유지할 수밖에 없어 2중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아직까지 교육부는 중국 유학생들의 휴학 현황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대학들의 휴학 현황을 살펴봐야 하지만, 휴학 신청은 보통 개강 이전부터 개강 이후 3~4주까지 가능해 올해 개강 일정이 1~4주 가량 연기됨에 따라 3월말경 휴학생 통계가 나올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이미 휴학을 문의하는 중국 유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교육부가 휴학을 권고한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모 대학 홍보실 관계자는 "아직 휴학생을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일부 학교에는 휴학을 문의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증가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 중국인 유학생은 총 7만979명 규모로, 1만9838명은 지난 2월 18일 이전에 중국에서 입국했고, 1만2753명은 국내에 머물러 총 3만2591명이 국내에 체류 중이다. 나머지 3만8388명은 미입국 상태다. 교육부는 이 중 1만9000여명이 이번주부터 3월까지 입국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의 집계를 토대로 중국 내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는 유학생은 2만명 내외로 추정된다. 교육부는 중국 체류 유학생들이 다른 대학의 온라인수업을 수강해도 학점을 인정받도록 대학 간 학점 교류 협약을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학마다 교육과정이 달라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들이 휴학하지 않고 중국 현지에서 학점을 이수하려면 대학들의 온라인강의시스템이 필요하다. 성균관대의 경우 오는 9일로 개강을 미루고 이후부터 2주간은 자체 온라인강의 시스템인 아이캠퍼스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대학의 경우 구글 기반 온라인강의 시스템을 운영하지만, 중국 현지에서는 구글 접속이 불가능해 새로운 시스템 변경과 서버 증설 등의 추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부의 휴학 권고와 온라인강의 수강을 대책으로 발표했으나, 정작 이에 드는 비용 부담은 대학들이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수도권 한 대학 관계자는 "정부가 방역물품외 1인1실에 격리중인 학생에 제공하는 도시락 비용은 제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밥값도 지원하지 않는데 온라인강의시스템 구축에 비용을 지원할지는 의문이다. 그런 연락을 받은적도 없다"고 말했다. 다른 대학 관계자는 "올해까지 12년째 등록금을 동결한 상태라 대규모 휴학사태가 벌어지면 대학들은 재정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5 13:5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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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보험사에 휴대폰보험 참조순보험요율 제공

보험개발원은 경험통계 부족으로 요율 산출이 어려운 보험사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휴대폰보험 요율을 산출할 수 있도록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해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참조순보험요율 산출을 위해 SKT, KT, LG U+ 등 주요 통신사에서 운영 중인 휴대폰보험 통계를 집적·분석해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신고수리를 받았다. 가입자수가 1000만명에 육박하는 휴대폰보험은 명실상부한 국민보험으로, 휴대폰의 도난·분실 또는 파손 시 새로운 기기로 교체해주거나 수리비를 지급하는 보험이다. 그동안 휴대폰보험은 위험평가의 어려움으로 재보험자가 제시하는 요율(협의요율)을 적용해 왔는데 보험료 수준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과거 경험통계 실적을 바탕으로 적정 휴대폰보험 요율을 산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휴대폰보험 참조순보험요율은 리퍼폰(결함이 있는 휴대폰의 부품을 바꿔 다시 조립한 휴대폰) 제도를 운영 중인 아이폰과 그밖의 휴대폰에 대해 보상한도, 자기부담금에 따라 차등화하는 방식으로 산출했다. 통신사별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휴대폰보험 플랜(Plan)에 포괄적으로 요율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참조순보험요율은 보험사들의 경험통계를 기반으로 산출한 평균적인 요율을 말한다. 실제 보험료 책정 시 보험사들은 참조순보험요율, 회사 사업비 등을 고려해 적정 수준의 보험료를 자체적으로 책정하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연간 보험료 규모가 5000억원 수준인 휴대폰보험 시장의 보험요율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점이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폴더블 스마트폰처럼 신기술이 적용된 휴대폰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 모바일기기 기술발전에 부응할 수 있도록 휴대폰보험 참조순보험요율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25 13:50:1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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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 설정액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형펀드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는 국내 IT 관련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한다.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이나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산업 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투자대상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IT기업을 비롯해 해당 기업에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거나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포함된다. 편입 종목은 제품 경쟁력, 시장 점유율,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이 모두 포함되며 주로 반도체, 2차전지, 5G 통신장비 등 IT 관련 종목으로 구성한다. 단기적 이슈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며 시장상황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할 계획이다. 24일 기준 삼성전자 21.58%, SK하이닉스 6.30%, 테스나 2.74%, 삼성SDI 2.72%, 이오테크닉스 2.63% 등을 편입했다. 지난해 10월 설정이후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는 누적수익률 9.34%를 기록했으며 연초 이후 국내 공모 주식형 펀드(ETF 제외) 중 가장 많은 720억원이 유입됐다. 임명재 미래에셋자산운용 WM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한국 주식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IT 관련 기업에 집중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2-25 13:49:23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