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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발 슈퍼전파 확산되나..신천지교회 신도 1000여명 격리 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슈퍼전파 사례가 대구를 넘어 청도까지 번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발생한 확진자 36명 가운데 28명은 31번째 환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을 포함, 이 교회에서 나온 확진자는 46명에 달한다. 또 31번째 환자가 이달 초 청도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관성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이날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두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31번 환자는 이달 7일부터 인후통 등이 발생했으며, 발병 전 두차례, 발병 후 두차례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00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나머지 교인 명단 확보에 나선 상태다. 이날 오전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조사 결과 '증상이 있다'고 답한 교인은 90명에 달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9일과 16일 31번 환자와 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예배에 참석한 교인 1001명의 명단을 신천지교회로부터 제공받았다"며 "이들은 일단 자가격리 조치하고 증상 발현 여부에 대한 전화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31번째 환자가 '슈퍼전파' 사례의 감염원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방역당국은 31번 환자 역시 2차감염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환자가 이 교회에서 처음 바이러스를 퍼뜨린 사람이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정 본부장은 "31번 환자의 발병일을 7일 아니면, 10일로 보고 있는데, 전체 신천지 관련 환자의 발병일을 분석하다 보면 이 환자가 초반 감염된 환자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유사 시기에 발병한 몇 명의 환자들이 더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도 어딘가에 공동 노출됐거나 9, 16일 예배를 통해 2차 감염이 일으킨 것으로 가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대구시에 즉각대응팀 18명, 중앙사고수습본부 6명 등을 파견하고, 대구시와 협력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 대구 내 선별진료소를 14개에서 22개 늘리고, 공중보건의 24명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또 대구 지역에 집단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경북 청도나 대구시의 경우 워낙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분들이 많고 그분들의 가족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노출된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은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진행하는 집단행사 등은 자제해달라는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2020-02-20 15:52: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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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영화 '기생충' 팀 만나…짜파구리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 '기생충' 팀과 만났다. 기생충이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4관왕의 영예를 성취한 데 대해 축하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20일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등 기생충 팀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의 영화제라는 아카데미에서 우리 영화 '기생충'이 최고의 영예를 얻었고, 그 주인공이 된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를 비롯한 모두의 성취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스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최고 영화제이지만 봉 감독이 핵심을 찔렀다시피 로컬영화제라는 비판이 있어 왔다. 그러나 '기생충'이 워낙 빼어나고 봉 감독이 워낙 탁월해서 비영어권 영화라는 그 장벽을 무너뜨리고 최고 영화,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점이 아주 특별히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문화·예술계 내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한 영화 제작·배급·상영·유통 구조와 영화 제작자 근로 환경 개선, 스크린 상한제 도입과 정부 차원의 영화 산업 지원 등을 언급하며 "그러나 간섭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를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봉 감독이 워낙 탁월해 비영어권 영화라는 장벽을 무너뜨리고 최고의 영화,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특별히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그 자랑스러움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국민에게 큰 자부심이 됐고, 아주 많은 용기를 줬다"며 "그 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생충'뿐 아니라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케이팝, 한국 드라마, 주요 국제 음악콩쿠르에서의 한국인 수상 등을 거론, "한국은 문화 전반에서 변방이 아닌 세계 중심부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봉 감독은 문 대통령 발언에 대해 "아카데미 오스카 등 대장정을 거쳐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 이렇게 근래에 (기생충 팀원들이) 많이 모인 적이 별로 없었다. 영광스럽게도 청와대에서 이렇게 대통령 내외분과 함께 좋은 자리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송강호도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이렇게 대장정의 마무리를 짓는다는 게 특별하지 않냐. 그런 자리를 마련해준 대통령 내외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봉 감독, 영화 제작사인 곽신애 바른손이엔에이 대표, 장영환 프로듀서, 한진원 작가 등 제작진과 배우 송강호, 장혜진, 박소담, 최우식,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씨 등이 함께했다. 오찬 메뉴는 영화에 등장해 화제가 된 '짜파구리'(라면 짜파게티+너구리 조합)였다. 특히 오찬에는 봉 감독의 연세대 동기인 육성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봉 감독은 "육성철 행정관과 어떤 인연인"라는 취재진 질의에 "제가 결혼하고 충무로에서 연출부 할 때 쌀도 한 포대 갖다주고 그랬다"며 웃었다. 육 행정관도 "제가 결혼할 때 (봉 감독이) 결혼식 비디오도 찍어주고 그랬다"고 화답했다. 봉 감독도 "제가 결혼 비디오 등등 많이 찍었다"고 덧붙였다. 봉 감독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기생충' 각본집을 증정했다

2020-02-20 15:48: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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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다' 인식은 팽배한데…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유아동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대인관계, 건강, 일상생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스마트폰의 과의존 비율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만 3~9세 유아·아동의 과의존 위험군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예방교육을 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 비율은 20.0%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이 일상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활동이 되고(현저성), 이용 조절력이 감소(조절실패)해 신체·심리·사회적 문제를 겪는(문제적 결과) 상태를 말한다. 대상자의 상태를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로 점수화해 연령대별 기준 점수에 따라 ▲고위험군 ▲잠재적위험군 ▲일반사용자군으로 분류한다. 특히 유아·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전년 대비 2.2%포인트 증가해 모든 연령대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유아동과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은 부모가 과의존 위험군이거나 맞벌이 가정인 경우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과 잠재적위험군 모두 남아가 여아보다 높았다. 사회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는 인식은 팽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자의 78.7%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응답해 최근 3년간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과의존 해소방안으로는 '대체 여가활동', '과다 사용에 대한 안내·경고문 제시',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교육'이 각각 1순위로 꼽혔다. 실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경험자 중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70.6%에 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쉼센터'를 통한 예방교육과 전문상담, 민·관 협력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유아동은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도록 유아동 대상 체험형 예방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계부처와 협력해 디지털 역기능 예방·해소서비스를 통합 안내할 수 있는 누리집을 올해 안으로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스마트폰 등 각종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는 빈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는 우리 스스로 디지털 기기에 과하게 의존하지 않는지 성찰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개개인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유익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방점을 두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교육, 과의존 예방 콘텐츠 개발, 민·관 협력 인식 제고 활동 등 다각도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0 15:47: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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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축산물사업단, (사)한식문화교류협회와 MOU 체결…홈쇼핑용 제품 및 외식메뉴 개발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단장 권용문)은 (사)한식문화교류협회(회장 임성근)와 MOU를 체결하고 문경약돌축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및 외식메뉴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종합유통센터를 준공, 문경약돌축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문경약돌축산물의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문경약돌축산물의 산업화를 위해 신상품 및 외식메뉴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의 일환으로 이번에 (사)한식문화교류협회와 제휴를 맺게 됐다. (사)한식문화교류협회는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식문화 교류를 통해 우리 농수산물의 수출증대와 식자재 산업 및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한국음식의 세계화 및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된 단체다. 회장인 대한민국 국가공인 조리장 임성근 쉐프는 이번 MOU를 통해 문경약돌축산물 메뉴개발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과 (사)한식문화교류협회는 문경약돌 축산물 브랜드를 활용한 홈쇼핑 판매 맞춤형 제품과 문경약돌 한우·돼지 전문판매점에서 판매 가능한 외식메뉴(레시피)를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문경 특산물(오미자, 표고버섯, 사과, 산채 등)과 문경약돌 축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역 내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의 권용문 단장은 "(사)한식문화교류협회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문경약돌 한우?돼지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문경 지역 내 축산 농가들의 주요 소득원으로서 문경약돌축산물의 산업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단과 (사)한식문화교류협회는 18일 문경대학교에서 1차 제품?메뉴 개발 시식평가회를 열어 문경약돌 축산물 브랜드의 산업화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앞으로 2~3회에 걸친 시식평가회를 거쳐 제품?메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업단은 최근 유튜브 홍보기반 구축을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문경약돌 축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한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0-02-20 15:36:1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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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추진···공예 예비 창업자ㆍ공예가 창작 활동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대표 최연, 이하 지원센터)가 2020년도 본격적으로 공예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아울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지난해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공모를 통해 한국도자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경기도 여주시에 지원센터를 조성하였다. 약 2,200m² 규모의 지원센터에는 개인이 쉽게 구입하거나 활용하기 어려웠던 세라믹 3D프린터, 3D 프린터, CNC 각인기, 레이저 각인기, 유리 용해로 등의 장비를 구비하고, 교육을 실시하여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공예문화산업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원센터 내 장비 및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공예가들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공예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디지털 장비 활용 지원·전문 자문단 활용 지원), 창작공간 지원 프로그램(해당 공예 분야 작업실 및 장비 사용 지원), 공예가 심화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장비(3D프린터, 레이저 카터, CNC 등) 활용 프로그램, 공예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공예 분야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공예품 창작), 공예 솔루션 프로그램(공방·사업장 운영 애로사항 및 법률, 세무, 기술 자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생부터 성인까지 공예를 쉽고, 즐겁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방과 후 활동, 창의 나눔 사업, 방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3D 모델링, 3D 프린터 교육 등을 실시한다. 직장인, 주부, 예비 공예가, 교사, 공예 동호회를 대상으로 공예 창작 활동을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지원센터 내 도자·유리·목공·금속 공예 분야 창작을 위한 최첨단 장비 사용과 각 공간 대관은 공예 창작 활동 희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원센터 교육·체험 프로그램 담당자는 "지원센터가 여주 지역에 위치한 만큼, 한 번 방문 시 여러 공예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할 것"이라며, "공예문화산업, 공예 창작 활동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관광 거점으로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02-20 15:30: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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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업계 봄맞이 신제품 출시…니콘, 캐논 등 이벤트 활발

카메라 업계가 최상위 미러리스 카메라부터 비교적 가볍고 저렴한 카메라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니콘은 지난 11일 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 50'을 정식 발매하고 사은품 증정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Z 50은 작고 가벼운 바디로 Z 마운트 시스템의 우수한 묘사 성능과 풍부한 표현력을 경험할 수 있는 APS-C 규격 미러리스 카메라다. 손쉬운 터치 조작과 셀프 촬영이 가능한 3.2인치 틸트식 액정 모니터, 자연스러운 화상을 제공하는 전자식 뷰 파인더, 4K UHD 동영상 촬영, 사진 또는 영상 결과물을 다른 스마트 장치로 간편히 전송할 수 있는 스냅브리지 앱 지원 등 활용도 높은 기능과 조작성도 갖췄다. Z 50을 바디 단품 또는 키트 구성으로 구입하는 고객은 사은품으로 액세서리 3종(맨프로토 미니 삼각대, 스몰리그 브이로깅 마운팅 플레이트, 샌디스크 SD 메모리카드 64GB) 또는 카메라 가방(픽디자인 슬링백) 중 한가지를 고를 수 있다. 사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 구매 기간은 3월 22일까지이며, 정품 등록과 무상서비스 연장 신청 및 승인은 3월 30일까지, 경품 선택은 4월 6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제품 가격은 Z 50 바디 단품이 110만원, Z 50 16-50㎜ 렌즈 키트가 128만원, Z 50 더블 줌 렌즈(16-50㎜, 50-250㎜) 키트가 155만원이다. 캐논은 즉석카메라프린터 인스픽S 스페셜 패키지를 오는 25일 출시한다. 인스픽S는 셀프 카메라 기능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겸비했다. 사진의 정확한 구도를 위한 하이 퀄리티 뷰파인더, 사진을 찍기 전 사진의 구도와 초점 거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셀카 미러', 조명을 켠 듯한 효과를 주는 '필 라이트' 기능을 더했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사진을 꾸민 후 바로 출력도 가능하다. 캐논 포토 프린터 공식 앱인 '캐논 미니 프린트'와 연동해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에 스티커, 프레임, 필터 등 다양한 사진 효과를 넣을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캐논은 플래그십 카메라 'EOS-1D X 마크 III'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 '頂上(정상)'도 진행 중이다. EOS-1D X 마크 III는 정교한 자동초점(AF), 빠른 셔터 스피드와 초당 최대 20매 고속 연속 촬영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869만9000원으로 지난달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후지필름은 20일 초경량 데일리 미러리스 카메라 X-T200을 출시했다. X-T200은 370g무게로 뛰어난 휴대성과 고성능 바디를 갖추고 있다. 2420만 화소의 APS- C 타입 센서를 탑재해 수준 높은 이미지 품질을 구현한다. 센서 내 구리 배선을 적용하여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처리하고, 어두운 환경인 -2EA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이외에도 후지필름 85년의 독자적인 기술인 필름 시뮬레이션 11종을 탑재했으며, 새로운 '클리어 필터'까지 포함한 20가지의 아트 필터를 통해 후보정 없이도 일상이나 여행 등에서 원하는 분위기를 의 촬영 결과물을 쉽게 얻을 수 있다. 공식 가격은 XC15-45㎜ 렌즈 키트 포함 94만9000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다크실버, 샴페인 골드 3종으로 출시됐다. 올림푸스는 이달 말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마크 III'와 '펜 E-PL10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중 펜 E-PL10은 가벼운 바디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강력한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성능 덕분에 야간 및 어두운 실내 촬영, 동영상 촬영, 망원렌즈 사용 등의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고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바디 색상은 화이트, 블랙, 브라운 3종이며, 렌즈 키트(바디와 M.Zuiko Digital 14-42mm 렌즈)로 판매된다. 가격은 미정이다.

2020-02-20 15:22: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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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 미술관으로 탈바꿈

현대백화점 판교점, 미술관으로 탈바꿈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대형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 쇼핑과 예술을 결합한 공간을 테마로 한 '판교 아트 뮤지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판교점은 행사 기간 1층 열린 광장, 10층 하늘정원 등에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1층 열린 광장에 쿠사마야요이, 존버거맨, 키스해링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김진우 작가의 로봇 설치 미술(2층·3층), 오원영 작가의 조각 작품(4층), 이왈종 작가의 판화(9층) 등 각 층에도 다양한 주제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선 '사과'를 테마로 한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행사 기간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1층 열린 광장에선 클래식 4중주 공연을 매 주말(2월22~23일, 2월29일~3월1일) 열고, 마림바 공연(2월22~23일, 3층)·재즈트리오 공연(2월29일~3월1일, 3층)·트릭아트 페인팅(2월29일~3월1일, 2층)·아날로그 초상화(2월22~23일, 2층)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 주말(2월22~23일, 2월29일~3월1일) 각 층별로 마임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군별로 다양한 행사도 연다. 오는 23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프리츠한센·칼한센 등 북유럽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포함해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디자인 가구 컬렉션'을 진행하고,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 슈즈 대전'을 열어 아쉬·아베오·리치오안나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다음달 1일까지 1층 수입 시계 매장에서는 예거르쿨트르·IWC·위블로 등 20여 개 시계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워치 페어'를 진행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쉐르보·던롭·보그너 등 10여 개 골프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이는 '봄 골프 대전'을 연다. 아울러,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단일 브랜드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하고, 가전·가구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7.5%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기간 중 1회 참여 가능하며, #3838에 문자메시지로 '판교아트뮤지엄'을 보내면 자동 응모돼 1분 내에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당첨 여부를 알려준다. 삼성 아트 TV(1명), 프린트베이커리 70만원 구매권(1명),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2명), LG 로봇 물걸레 청소기(3명), 보르미올리 식기(샐러드볼 5입, 100명), 명화 텀블러(400명), 카페H 음료 1잔 등 참여 고객에게 100%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은 MD 경쟁력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예술 작품 전시 및 이벤트와 상품군별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한 만큼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20 15:1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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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산업계는 코로나 19 철통 방어 중

코로나19가 다시 대규모 감염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는 철저한 대비 태세로 최악의 사태를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장들은 대부분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열화상 카메라 설치가 대표적이다. 사업장 출입구에서 발열자를 미리 파악하기 위함이다. 손소독제 등 위생 도구도 곳곳에 비치하는 등 정부의 방침을 적극 따르고 있다. 발열자에 대해서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해 검진을 받게 한다. 증상에 따라 바로 자가 격리를 통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출장자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격리 조치를 하며 대응 중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매일 사업장을 방역하는 '1일방역' 체제도 함께 시행중이다. 열화상카메라로도 확인할 수 없는 감염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구성원들에 수시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하자는 예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더해 필요한 다양한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라며 "직원들에 코로나19 예방 행동지침과 서로 건강을 돌봐주자는 교육 등도 수시로 안내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가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장 큰 이유는 공장 폐쇄시 손실이 천문학적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자동차 등 업종은 정상 가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도 1달여지만, 반도체나 소재 등은 한 번 문을 닫으면 정상 가동 기간을 기약하기 어렵다. 때문에 업계는 코로나19 예방뿐 아니라 의심자나 확신자가 발생하는 경우 활용할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차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관련 TF도 조직 중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실제로 이같은 대응 체제를 통해 사태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19일 접촉자와 의심자가 발생했지만, 즉시 건물을 폐쇄하고 관련자 200여명을 격리조치하면서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어서 철저한 조사 끝에 3차 접촉자까지 확인하고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정부 방침보다 2~3단계 더 빠르게 나아간 셈이다. SK하이닉스는 20일 3차접촉자들이 방문한 피트니스센터 등 공용공간을 폐쇄한 상태다. 사내 커피숍도 대부분 매장 운영을 중단하고 테이크아웃만 가능케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밀접접촉자 주변인뿐 아니라, 주변인들과 동선이 겹치는 인원까지 격리 조치하는 등으로 위험성을 발빠르게 차단했다"며 "만약 밀접 접촉자가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당장 추가로 격리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주 만약에라도 확진자가 더 늘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산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구체적인 매뉴얼을 구상하고 있지만,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이유에서다. 단, 어떠한 경우에도 공장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만은 확고했다. 이미 수준 높은 대응으로 모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데다가, 비상 가동 체제를 통한 인력 대체 능력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돼도 가동을 멈추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감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여러 가능성에 대비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0-02-20 15:12: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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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계은행과 AI·빅데이터 활용 국제개발협력 추진

KT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부에서 세계은행(WB)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KT와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과 분쟁 취약국을 대상으로 AI·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고 글로벌 공동 번영에 함께 기여한다는 뜻을 모았다. 먼저 양 기관은 향후 개발도상국의 보건역량 강화와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ICT 솔루션 도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국제개발협력 콘퍼런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KT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진행된 세계은행 '한국혁신주간' 동안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과 '가축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LEPP)'을 선보였다.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은 유행성 전염병의 글로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통신 데이터를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KT는 지난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질병관리본부와 '스마트검역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했다. KT는 지난해 8월 가나를 시작으로 9월 라오스에서 GEPP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2월에는 동아프리카의 허브국가인 케냐에서 현지 1위 통신사업자인 사파리콤과 협업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KT가 대한민국의 대표 ICT 기업으로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국민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위한 따뜻한 ICT 기술로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0 15:09: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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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CEO 내정자 "AI 1등 국가 만들 것"…산·학·연 'AI원팀' 결성

KT가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위해 산·학·연과 손잡고 인재를 양성하고 오픈 생태계 구축하는 등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이번 AI 협업 프로젝트는 구현모 KT 대표이사(CEO) 내정자의 첫 공식행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KT는 20일 대전 카이스트 본관1층 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지주,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 원(One)팀'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KT 구현모 대표이사 내정자가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 등과 함께 참석했다. 각 기관은 AI 생태계 조성 및 AI 인재양성 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7일 정부는 'IT 강국 넘어 AI 강국으로'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AI 기술개발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ICT 선진국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충분한 인프라와 기술을 갖고 있으나 AI 산업에서의 경쟁은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갖지 못하는 현실이다. 많은 기업들이 대한민국의 AI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경쟁관점, 개별기업의 이익관점의 얼라이언스에 국한돼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이들 다섯개 단체는 'AI원팀' 결성을 통해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AI+X' 적용사례 발굴 및 확산 ▲AI 오픈 생태계 조성 ▲얼라이언스사무국 설치 등으로 '대한민국 AI 1등 국가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KT는 AI 산업을 일으키는 핵심을 인재확보로 보고, 카이스트, 한양대, ETRI와 함께 인재양성 플랫폼을 조성한다. AI 실습과 개발을 위한 'AI 교육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산업 실무형 AI 교육 과정'을 개설할 방침이다. 아울러 AI 인재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플랫폼도 구축한다. 산업현장에도 AI 기술을 접목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AI원팀에 인더스트리 대표기업으로 참여 관련 산업의 적용 노하우와 기술을 중소·중견·벤처기업들과 공유해 대한민국의 AI+X 생태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벤처 기업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조, 유통, 서비스,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AI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AI원팀에 참여하는 각 기관에서 개발한 AI 핵심 기술들을 오픈소스화 해 공유하고 데이터와 사례를 축적해 산업계에 활용하는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구체적인 결과물 도출을 위해 얼라이언스 사무국도 설치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은 "앞으로 정부는 AI 국가 전략의 철저한 이행과 동시에 민간의 공유와 협력의 노력들도 지원해 AI 고급·융합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 등 AI 정책의 성과가 조기에 창출돼 국민 삶의 질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MOU에 참여한 KT 등의 기업과 기관들도 앞으로 협력 사항들의 구체화와 성과 달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T 구현모 대표이사 내정자는 "AI와 5G시대에 KT가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방법은 우리가 갖고 있는 통신망과 ICT기술, AI기술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삶과 타 산업의 혁신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AI원팀을 통해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AI 1등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2-20 15:08: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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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피해 관광업계 자금 지원 설명회

서울시는 20∼21일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자금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양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서울시청에서 총 4차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 시가 발표한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사전 신청한 46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5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를 설명한다. 참여 업체는 현장에서 지원 서류를 작성해 바로 제출할 수도 있다. 이번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에 사용되는 특별자금은 총 5000억원(중소기업육성기금 100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4000억원) 규모다. 특별자금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이 있으면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연 1.5% 고정금리(업체당 5억원 이내), 1.52~1.82% 변동금리(업체당 7000만원 내외)로 대출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를 위해 전담 창구인 가칭 서울관광민원센터도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업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서울시와 정부 지원책 등을 소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가 제한된 공간에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만큼 방역대비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장 입구에는 발열 감지기(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참석자의 발열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손세정제·마스크 등의 물품도 비치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신속한 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적절한 자금 지원을 통해 피해 업체가 다시 소생하고, 서울 관광 시장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20 15:05: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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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부동산대책] 文정부 19번째 부동산 대책…풍선효과에 규제 강화

정부가 19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우선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LTV(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 규제를 강화한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가계 주택담보대출에 LTV 60%를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시가 9억원 기준으로 주택가격 구간별 LTV 규제비율 차등 적용한다. 주택 구입 목적의 사업자 대출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한다. 주택임대업·주택매매업 이외 업종 영위 사업자에 대하여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구입목적 주담대 취급 금지했지만 조정대상지역까지 적용범위 확대한다. 조정대상지역 내 1주택세대의 주택담보대출 시 실수요 요건도 강화한다. 조정대상지역 내 1주택세대는 '기존 주택을 2년 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주택담보대출 가능했지만 '2년 내 기존 주택 처분 및 신규 주택 전입 의무'를 조건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최근 주택 거래 과열 현상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 다주택자 등의 고가 거래를 전수 분석해 탈세 혐의가 있는 경우 예외 없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국토부·국세청·금융위·금감원 등으로 구성된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을 신설해 감정원의 '실거래 상설 조사팀'은 주요 과열지역에 대해 이상 거래 및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3월부터는 조정대상지역의 3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할 경우 의무적으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는 해당지역의 자금조달계획서가 제출되는 대로 직접 이상거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더불어 지자체 합동 현장점검과 국토부 및 지자체 특사경의 수사활동 등을 통해 해당지역에 대한 집값담합, 불법전매 등 부동산 불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한국감정원의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조사한다. 한편 수원시 영통구, 권선구, 장안구 및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 등 수도권 일부 지역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수원 영통·권선·장안, 안양 만안, 의왕은 비 규제지역으로 12·16 대책 이후 수도권 누적 상승률(1.12%)의 1.5배를 초과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광역 교통망 구축 등 개발 호재로 인한 추가 상승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되며,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한 투기 수요 유입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부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지역과 기존 지정 지역에 대해서는 향후 시장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과열이 지속될 경우 즉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2020-02-20 15:00:0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