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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 오늘(14일) 솔로앨범 'DARK SIDE OF THE MOON' 발표… 빛나는 '문스타' 출격!

마마무 문별의 새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이 드디어 공개된다. 문별은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는 내면의 이중성을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에 빗대어 표현하며, 두 개의 자아가 내면에서 충돌하는 모습을 강렬하고 펀치감 있는 비트로 표현한 힙합 댄스 곡이다. 특히 문별의 이름에서 착안한 1인 2얼굴의 콘셉트가 압권으로, 달의 뒷면으로부터 어둠으로 빛을 잠식하는 '몬스터'와 환히 빛나는 별이 되어 그 어둠을 걷어낼 '문스타'의 선명한 대비를 통한 극과 극의 온도차 매력을 드러낸다.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처럼 퍼포먼스 역시 섬세하면서도 한층 강렬하고 파워풀하게 구성해 문별의 중성적인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면의 선과 악을 분명하게 구분 짓는 문별의 표정 연기가 빛을 발한다. 또한 그간 여자 솔로에서 볼 수 없던 문별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이게 담아내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문별의 자작곡이자 부드러운 음색이 인상적인 'mirror', 그루비한 사운드로 나 자신을 더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ILJIDO', 내 삶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문별의 당당함이 돋보이는 'MOON MOVIE', 문별과 펀치의 감성 컬래버레이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선공개곡 '낯선 날 (Weird Day)',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해 제작한 MV의 삽입곡 '눈 (Snow)'까지 총 6곡의 다양한 장르로 풍성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처럼 문별은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 콘셉트, 퍼포먼스로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 무대를 선공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파워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성공적인 첫 솔로 활동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문별은 오늘(1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의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2020-02-14 10:42:30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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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 출시 30분만에 완판…이통3사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의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출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일부 온라인 채널에서는 오전 중 전량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갤럭시 Z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강점이다. 출고가는 165만원이고 색상은 미러 퍼플, 미러 블랙 등 두 가지다. 갤럭시 Z플립은 각 이동통신사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샵을 통해 구매 및 개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 초도 물량이 30분만에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U+Shop에서는 오전 8시 50분부터 갤럭시 Z플립 판매를 시작해 초도 물량 완판 후에도 현재 2차 예약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완판 이후 가입을 신청한 고객의 개통은 2차 물량 확보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Z 플립 공시지원금을 SK텔레콤은 요금 별로 6만5000원~21만원, KT는 4만5000원~15만3000원, LG유플러스는 11만3000원~17만5000원까지 준다. 공시지원금은 최대 21만원 수준이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는 이용자는 25%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각 이동통신사는 다양한 판매 혜택을 제공하며, 마케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온라인샵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 Z 플립을 구매하면, 갤럭시 Z 플립 전용 아라리 케이스 2종을 증정한다.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갤럭시 Z 플립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개통부터 데이터 이전까지 마무리해 준다. KT의 온라인몰 KT샵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고객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플립 이용자를 위해 신규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상품을 오는 20일 출시한다. '폴드 분실·파손 190'은 휴대폰 분실 또는 파손 시 손해액의 20%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면, 최대 19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월 보험료는 7700원으로 보상한도 대비 업계 최저 수준이다.

2020-02-14 10:38: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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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산 위기 처한 관광업계 지원··· 5000억 융자·한류 관광 콘텐츠 개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도산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영화 '기생충'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안전한 서울' 홍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14일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시장 조기회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관광업계 동향에 따르면 대중국 단체여행 상품의 경우 아웃바운드(내국인 국외여행)는 95%, 인바운드(외국인 국내여행)는 74% 취소됐고 여행상품 문의나 신규예약이 전무한 상태"라며 "한-중 노선 운항은 약 70% 감소했고 MICE 행사 취소, 면세점 방문객 90% 감소 등 관광산업 전반으로 피해가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경영난을 겪는 관광업계에 특별융자, 공공일자리, 보험가입 등 재정 지원을 한다. 특별융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 협력자금 5000억원을 활용해 13개 은행을 통해 연 1.5% 고정금리로 제공한다. 오는 20일 서울시청에서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융자 설명회를 열고 실무상담부터 융자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업 종사자 중 실직자와 무급휴가자에게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서울소재 영세 여행사에는 외국인 단체관광객 안심보험 비용 일부를 보조한다. 아울러 시는 전시나 국제회의 취소를 줄이기 위해 12월까지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연기하면 기존보다 더 많은 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업·인센티브 관광, 국제회의 지원금 조건도 완화한다. 시는 각종 SNS와 해외 매체를 통해 서울 관광의 안전성도 알리기로 했다. 긴급 구제 이후 시는 영화 '기생충' 투어코스 개발과 서울 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개최에 나선다. 시는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 촬영지와 봉준호 감독 대표작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연계 이벤트를 마련해 한류 관광 상품화를 추진한다. 5월 열리는 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는 국내 관광 홍보와 함께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내수 진작에 집중한다. 또한 DMZ(비무장지대)와 가까운 파주, 철원 등 10개 시·군과 평화관광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 투어를 추진한다. 서울 관광상품 개발비 지원액은 갑절로 늘리고 해외 여행사 상품개발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조기에 진행한다. 시는 한류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과 함께 아시아·중동으로 저변을 확대하는 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시는 서울관광진흥기금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부터 매년 50억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해 서울관광 위기 대응과 관광업계 긴급 지원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동대문 써미트 호텔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광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써미트호텔은 중형 규모의 3성급 관광호텔로 단체 관광객 의존도가 높아 코로나19로 인한 공실률이 60%를 넘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관광업계의 경영손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설중송탄(雪中送炭·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숯을 보낸다)의 마음으로 가장 먼저 중국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0-02-14 10:31: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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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지급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1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날 제 41차 이사회에서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한국으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8개 국가 총 10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약 4억1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교육청 승인을 거쳐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 대표로 선정된 세바라 시드이코바는 감사편지를 통해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우정교육문화재단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현재까지 1743명의 유학생에게 총 68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286명, 태국 193명, 방글라데시 179명, 필리핀 176명 등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은 물론, 성금기탁, 역사알리기, 노인복지향상, 어린이집, 태권도봉사, 군부대 지원 등 국내외, 남녀노소, 분야를 가리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0-02-14 10:21:12 정연우 기자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등 신작 4종 출시 코앞…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넷마블이 올 상반기 신작 게임 4종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1755억원, 영업이익 20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연간 매출은 7.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5% 줄었다. 그 중 해외 매출은 2016년 7573억원, 2017년 1조3181억원, 2018년 1조4117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전체 매출의 67%에 달하는 1조449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4·4분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72%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사업 비중이 높은 편이다. 넷마블은 올해도 신작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선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오는 내달 3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난해 6월 4일 한국과 일본에 선출시 한 뒤 10일 만에 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모바일 위치기반 그림퀴즈 게임 '쿵야 드로우파티'도 상반기 해외 출시를 앞뒀다. 쿵야 드로우파티는 쿵야 캐치마인드를 글로벌 시장 감성에 맞게 현지화시켰다. 이용자가 그린 그림을 통해 제시어나 키워드를 맞추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스톤에이지M(가제)' 역시 상반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넷마블의 대형 MMORPG 타이틀인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도 상반기를 목표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현재 국내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며,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상위권에 안착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진출작들은 국내외 시장에서 게임성이 검증된 만큼 흥행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2-14 09:57:21 김나인 기자
고부가 가치 산업 메카 ‘충남 서산’… 서산테크노밸리 ‘주목’

첨단산업복합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주목 '서산 금호어울림' 725가구 분양 최근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지방 주요 도시들의 경쟁력 강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지방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산업단지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지역을 주시하는 부동산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충청남도 서산이다. 서산시는 서해안고속국도와 서해안 산업 및 관광 도로, 대전~당진 간 고속 국도, 대산항 등을 갖춘 교통의 요지다. 이를 기반으로 석유 화학·자동차·물류 분야를 집중 지원 및 육성, 고부가 가치 산업의 메카로 꼽힌다. 그 중심에는 '서산테크노밸리'가 자리하고 있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우수한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완벽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한 첨단복합산업단지로 한화그룹이 참여해 사업 안정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또한 위스코, 가나스틸, 마성산업 등 강소기업들이 다수 입주해있어 탄탄한 배후수요 및 산업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갖춘 주거지는 뛰어난 통근환경을 기반으로 꾸준한 수요를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일수록 그 수요는 더욱 늘어나기 마련이며, 탁월한 성장잠재력을 기반으로 미래가치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서산 금호어울림'은 서산테크노밸리에 자리해 우수한 통근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평당 600만원 중반대 가성비 높은 분양가를 갖췄다. 충남 서산 테크노밸리 A1b블록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 68~84㎡, 총 72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가까워 이를 통한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에 성연천과 근린공원 등을 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이에 더해 성연초·중학교와 서일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자녀 교육 환경이 마련돼 있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 중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7-1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0-02-14 09:48: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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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투어, 청정지역 뉴질랜드 트레킹 상품 출시

요즘 한국이 미세먼지도 많고 공기도 안 좋기 때문에 맑은 공기와 자연 친화적인 뉴질랜드의 상품이 뜨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밀퍼드 사운드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뉴질랜드 여행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골프 및 트레킹 투어 전문 여행사인 ㈜아이엘 투어(김기만 대표)는 세계 10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뉴질랜드 밀퍼드 사운드 트레킹 상품을 출시했다. 6박8일 동안 398만 원의 가격으로 뉴질랜드를 즐겨볼 수 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이기 때문에 3월, 4월, 11월, 12월이 성수기이다. 아이엘 투어에서 확정한 출발 날짜는 3월 28일, 4월 3일, 4월 11일이고 11월, 12월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뉴질랜드의 밀퍼드 사운드는 하루 90명의 입산 제한을 두기 때문에 밀퍼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이 보호되고 있다. 세계 8대 불가사의인 마이터 피그,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서덜랜드 폭포와 에메랄드 빛이 나고 이름처럼 깨끗한 클린턴 강이 유명하다. 이외에도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테아나우 호수, 구름같은 보석 히레레 폭포, 바위산 절벽이 병풍처럼 있는 클린턴 강의 상류 민타로 호수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많다. 밀퍼드 트레킹 이외에도 아이엘 투어에서는 뉴질랜드 남섬 관광, 북섬 관광, 남섬+북섬 관광 및 골프를 15일 동안 835만 원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2020-02-14 09:43: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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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발렌타인데이 기념 SNS 퀴즈 이벤트 실시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SK엔카닷컴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이색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14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이벤트 퀴즈는 '발렌타인데이에 직접 초콜릿을 사먹으면, 발렌ㅇㅇ데이' 에서 빈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추면 된다. 보다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답변을 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SK엔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일 간 진행 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SK엔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뒤, 초콜릿을 주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고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가자의 답변 가운데 내부 심사를 통해 애플 아이패드 미니(1명), 초콜릿 교환권(1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26일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별로 연락할 예정이다. SK엔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아재 감성'으로 차에 대한 정보를 위트있게 전달하는 '이차는 말이야', 실제 소비자 댓글을 활용해 차의 장단점을 설명한 '자동차 탑골공원'과 같은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보희 SK엔카닷컴 마케팅홍보팀 팀장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발렌타인데이에 주변 지인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기에 맞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0-02-14 09:33: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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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14일자 한줄뉴스

▲육군은 최근 '육군 비전 2050'이라는 책자를 발간해, 미래 육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미래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준비라는 측면에서는 과감하고 선제적 준비'라는 평가를 받지만, 현재의 기본과 기초가 더욱 중요한데, '부실한 현재에서 튼실한 미래가 보장될까라는 비관론'도 나온다. ▲교육부가 올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전년보다 1000억 원 증액한 3908억 원을 투입한다. 직장인 등 대상 후진학을 선도하는 전문대 10곳을 추가로 신규 선정해 대학당 10억원 씩 지원하는 등 전문대의 평생 직업교육기관 기능 강화에 초점을 뒀다. ▲서울시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도시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그동안 시 외곽에 집중됐던 텃밭 조성 대상지를 도심 생활권으로 확대한다. ▲ 삼성은 전통시장과 화훼농가등 코로나19 영향이 큰 분야에 대규모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0'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결국 취소됐다. ▲ 카카오가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사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저축은행이 퇴직상품을 판매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예금잔액이 급증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SK건설이 카자흐스탄 최초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인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롯데쇼핑이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등 롯데쇼핑의 오프라인 총 700여 개 점포 중 30% 수준인 200여 개 비효율 점포를 정리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KT&G가 지난해 궐련 시장 점유율 증가, 해외법인 성장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익이 전년 대비 모두 오르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13일 올해 연결 기준 순매출액을 전년보다 10.3% 높아진 21조 2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별도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4.3% 증가한 15조 3100억원의 매출 계획을 수립했다.

2020-02-14 09:32:4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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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포 털고 반등한 투심, 향후 전망 엇갈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더 완화적인 태도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본격적인 증시 반등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위험자산 투자 심리도 고개를 드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린다. ◆1차 반등 시작?… 금값도 고공행진 'STOP'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정황은 지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2포인트(-0.24%) 내린 2232.96에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기관 매도가 늘면서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에 소폭 내렸다.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으나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중국증시도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같은 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91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던 흐름은 끊겼지만 지난 3일 대폭락(-7.72%) 당시 낙폭을 반 이상 돌렸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목소리가 크다. 12일(현지시각)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08포인트(0.94%) 오른 209551.4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0.65%, 나스닥 지수도 0.9%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증시의 긍정적 흐름은 국내 증시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위험자산을 다시 선호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역외에서 매도 물량도 많이 나왔을뿐더러 원·달러 환율도 위안화 환율과 움직임을 같이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위험자산 기피 심리는 전반적으로 완화됐다"며 "위안화 환율도 중국 당국의 시장 안정화 의지 등을 반영해 상방 경직성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안전자산으로 대표되는 금값도 고공행진을 멈췄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금 가격은 1g당 5만9911.37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사태 정점이던 지난달 31일 6만542.56원보다 1.05% 떨어졌다. ◆'코로나 공포' 멈췄나… 높아진 공매도 비중 전문가들은 증시에 미치는 '코로나 공포'가 꺾였다고 진단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을 지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인 4% 수준을 크게 밑돌 것"이라면서도 "중국 경기가 2분기부터 V자 반등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정부에서 내놓을 통화·재정정책은 물론 소비 부양정책 등 양적완화 및 제 2의 (농촌에 자동차를 보급하는)기차하향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충격이 큰 만큼 부양 강도 역시 기대보다 강할 것이라는 얘기다.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이 동시에 강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성향에 따라 반등을 기대하고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와 실물경기 둔화 정도를 가늠하며 안전자산을 찾는 투자자로 나뉜다는 설명이다. 그는 "코로나19 공포를 예단하긴 이르지만 위험자산에 미치는 전염병 영향은 한 달 내에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대로 일정 수준 하락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강봉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공매도 거래 비중이 높아진 것에 주목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 코로나19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2100포인트 전후까지 내려갈 수 있다"며 "추가 반등 종목보다 하락 가능성이 높은 위험 종목을 피할 때"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150의 공매도 잔고비율(공매도잔고수량/상장주식수)은 1.95%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까지 증가했다. 코스닥 훈풍과 함께 1.8%대에 머물던 비율은 코로나19 이슈가 불거지며 1.90% 전후에서 맴돌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매도가 몰리면 주가 하락 현상이 일어난다. 서상영 팀장은 "코로나19 이슈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을 뿐 해소 단계는 아니다"면서 "당분간 지수 상승폭 확대를 이어가기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2020-02-14 09:31:4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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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영업이익 전년比 37.3%↑

미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193억원, 영업이익 405억원, 당기순이익 29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2018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20.8%, 37.3%, 25.1% 증가했다. 미투온은 영업이익은 295억원을 기록했던 2018년 이후 일년 만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투온의 매출 성장세는 꾸준하다. 소셜카지노 게임과 캐주얼 게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 덕이다. 지난해는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세적으로 살펴보면 소셜카지노 사업부문 53%, 캐주얼게임 사업부문 42%, 광고 사업부문이 5%를 차지했다. 게임 부문별로 살펴보면 캐주얼 게임은 사업 호조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신규 캐주얼 게임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의 출시 이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캐주얼 게임 비중이 증가했다. 캐주얼 게임 사업 확대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풀하우스카지노', '풀팟홀덤', '클래식베가스슬롯' 등 소셜카지노 게임이 견고하게 성장했다. 풀하우스카지노의 경우 지난해 일본 매출 비중이 약 33%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해 유저당 평균 매출(ARPU)이 높은 일본 시장에서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최원석 미투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투온 그룹의 모든 게임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보다 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2-14 09:31:3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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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매각 재미본 MBK…푸르덴셜생명에 입질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이 본입찰을 앞두고 KB금융지주와 MBK파트너스 '2파전'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특히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매각 경험이 있는 MBK파트너스가 이번 푸르덴셜생명 매각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인수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부분을 강화해야 하는 KB금융으로써 푸르덴셜생명이 매력적인 매물이다. KB금융의 걸림돌은 가격이지만 MBK파트너스가 오렌지라이프를 매각할 당시 체결한 경업금지 조항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KB금융이 우위에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매각의 본입찰은 오는 3월 19일로 정해졌다. 인수전은 KB금융과 MBK파트너스의 양자 대결 구도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앞서 푸르덴셜생명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서 KB금융을 비롯해 국내 상위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 총 4곳이 참여했다. 오렌지라이프 매각으로 2조원의 차익을 남긴 MBK파트너스가 매각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월한 자금조달 능력으로 제2의 오렌지라이프 매각 성공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MBK파트너스는 사모펀드라는 점이 약점이다. 통상적으로 사모펀드는 구조조정, 경영합리화 등 체질 개선 과정을 거쳐 재매각을 통해 차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먹튀(먹고 튀는)' 이미지가 강하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고용 유지를 약속하고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뒤 1년도 안 돼 임원 절반을 해고하고 전체 인원의 20%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제안했다. 이후 회사를 상장시키고 2018년 신한금융에 팔아 5년 만에 2조원이 넘는 차익을 남긴 바 있다. 신한금융지주와 오렌지라이프 매각 당시 체결한 겸업금지 조항도 걸림돌이다. 2년간 겸업금지(경쟁업종을 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조항) 약정을 맺은 것. 2년간 오렌지라이프와 동종업종인 보험사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없다는 얘기다. 겸업금지 조항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보험업에 진출할 수 있는 시기는 올해 9월부터다. MBK파트너스가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고 싶어도 인수대금을 내고 거래를 종결하는 시기가 경업금지 기간이 끝난 9월 이후여야 한다.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성공해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지주의 롯데카드 매각 사례를 보면 우선협상 단계에서 바뀔 수도 있다.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로 정했었다. 그러나 한상원 대표가 검찰수사를 받으면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차질이 예상되자 우선협상대상자를 MBK파트너스로 교체했다. 결국 롯데지주는 지난 5월 이사회를 열고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롯데카드 지분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금융당국이 깐깐하게 심사할 가능성을 우려한 것이다. 푸르덴셜생명이 MBK파트너스에 매각될 경우 고용안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푸르덴셜생명 내부도 KB금융으로의 매각을 원하는 분위기다. 오렌지라이프 사례를 보면 고용안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통상 구조조정 등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여 되파는 사모펀드의 특성을 고려하면 푸르덴셜생명은 팔려도 다시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 매각에 있어 KB금융과 MBK파트너스 중 누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KB금융이 가격이라는 변수를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인수자로서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2020-02-14 09:31:16 김희주 기자
[데이터로 보는 10대 기업] LG전자, 배당금만 1300억원…차입금↓ 자산↑

LG전자는 실적부문에서 지난해 다소 부진한 한해였다. TV 시장에선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스마트폰 영역에서는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다만 현금흐름을 통해 본 LG전자의 위기 대응력은 우수했다는 평가다. 현금 유입은 부진했지만 그만큼 재고자산을 줄이면서 현금을 지켜냈다. 그러면서도 배당은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했고, 투자도 줄이지 않았다. 13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은 313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219억원)보다 77.9% 줄어 들었다. 영업을 열심히 했지만 막상 손에 쥔 현금은 없었다는 얘기다. ◆ 현금흐름 부진 속 건전성 집중 지난해 현금흐름의 부진은 비단 LG전자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내수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 분쟁을 통해 LG전자와 같은 국내 대기업이 현금 창출력이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LG전자의 현금흐름이 약화된 이유는 매출채권(외상매출금)의 증가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에는 긍정적인 투자환경에 힘입어 매출채권을 오히려 감소시켰지만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8546억원어치의 매출채권이 발생했다. 매출채권은 거래처 경영상황이 어려워져 어음이나 외상결제를 할 때 늘어난다. 이 가운데 LG전자는 재고자산을 줄이며 현금흐름이 악화되는 것을 간신히 막아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LG전자는 919억원어치의 재고자산을 줄였다. 장기차입금 상환을 통한 자금 건정성 확보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장기차입금이 1조600억원 증가했지만 7830억원어치의 차입금을 상환한 것이다. 전년과 비교해 차입금 증가 폭은 줄었고, 상환액은 늘었다. 그렇다고 투자활동에 소홀하지 않았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투자 활동으로 인해 약 8977억원의 현금 유출이 발생했지만 이 중 90% 이상은 유·무형 리스자산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공장, 특허권 등 사업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무형자산은 2476억원 늘었고, 유형, 리스자산은 5768억원 늘었다. ◆ 역대 최대 배당금 이 가운데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친화 행보는 이어가고 있다. 현금흐름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배당금은 전년보다 2배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 LG전자는 매년 배당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도 연간 기준 1359억원을 배당금 지급에 사용했다. 전년(728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다. 배당률은 8.0%에서 15.0%로 높아졌다. 배당과 투자에 상당한 비용을 들였지만 2018년 기준 예금잔액은 1조1903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보다는 다소 줄었으나 2016년 수준은 유지한 셈이다. 또 LG전자는 연간 700억원 가량의 법인세를 내고 있다. 지난 2018년 LG전자는 658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했고, 2017년에는 1037억원을 냈다. 그만큼 나라 곳간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 디지털세가 강화되면서 LG전자의 법인세 부담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디지털세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과 같이 물리적 고정사업장 없이 국경을 초월해 사업하는 디지털 기업에 물리는 세금을 말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IT 기업의 법인세가 늘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기업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당이나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비용은 회사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0-02-14 09:31:05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