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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레몬 "나노 멤브레인 제품군 확대"

-야전상의, 낚시복, 과수비닐 등 제품군 확대로 본격적 매출 발생 예상 나노 소재 전문기업 '레몬'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례상장 3호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레몬은 11일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노 멤브레인은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며 "여러 분야에 접목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레몬은 경상북도 구미에 4개의 양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1·2 라인은 2018년 12월부터, 3·4라인은 2019년 6월부터 운영했다. 김호규 레몬 대표이사는 "나노 멤브레인은 대량생산이 어려워 모든 영역이 블루오션"이라며 "세계에서 레몬이 유일하게 대량양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노 멤브레인은 전자파 차폐부터 의류와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다. 굵기는 머리카락의 500분의 1 정도. 나노 섬유로 만들어져 구멍 크기가 약 300㎚(나노미터) 수준으로 물방울과 일반 세균 침투를 막을 수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레몬의 주 거래처다. 2018년 가을부터 노스페이스와 나노 멤브레인의 3년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노스페이스에서 지난해 10월 출시한 아웃도어 상품 '퓨처라이트'에 나노 멤브레인이 사용됐다. 퓨처라이트는 "나노스피닝 공법의 기능성 원단 소재를 사용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노스페이스의 하반기 야심작이다. 레몬 측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는 퓨처라이트에 2000만달러(약 235억원) 이상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나노 멤브레인을 다른 상품에도 확대할 것을 결정하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시장에 공격적인 진입을 알렸다. 경쟁 구도를 갖춘 고어텍스보다 나노 멤브레인이 성능에서 위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레몬은 매년 평균 13.5%의 성장률을 보였다. 19억원에 불과했던 2016년 매출은 2017년 20배 가량 오른 403억원에 달했다. 2018년엔 314억원, 2019년 3분기까지 37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2018년 당기순손실 24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도 예상 적자는 5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지난해 생리대 '에어퀸'의 광고 비용으로 60억원 가량을 지불했고, 증설 설비가 갑자기 늘어나며 신규 인력 채용에 대한 인건비가 빠졌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244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종합상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외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중국과 일본, 유럽 등을 공략하고 있다"고 했다. 숨 쉬는 생리대 에어퀸, 황사 방역 마스크 등 신소재 나노 멤브레인을 적용한 다수 생활용품이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시기라는 설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슈도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영기 상무는 이날 간담회에서 "1200만개의 마스크 수주를 완료했다. 장당 8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어 전염병 확산 여파에 따라 올해 96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몬은 12~13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19~20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이후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6200원에서 72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 예정 규모는 254억~295억원이며 미래에셋대우가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2020-02-11 15:00:3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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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로나 관련 자본시장 교란행위 엄정 대응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을 계기로 주식시장에서 기승을 부리는 테마주와 악성 루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과 확산으로 일부 종목의 주가는 급등락했다. SNS·인터넷 카페 등에서는 근거없는 루머가 확산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테마주 종목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57.22%다. 같은 기간 시장의 주가등락률(코스피 7.0%, 코스닥 7.12%)을 감안할때 변동폭이 컸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테마주로 언급되는 종목 고가 매수행위 반복해 시세를 유인하는 행위 ▲과도한 허수주문, 초단기 시세관여 등 시세조종을 반복하는 행위 ▲근거없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풍문을 유포해 매수를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대응을 강화한다. 현재 금융당국은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진단·백신주(株) 마스크 주, 세정·방역 주 등 주요 테마주(현재 30여 종목)에 대해 모니터링 하고 있다.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은 테마주 형성부터 소멸까지 분류사유, 관리 이력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형성일 이후 현재까지의 주가변동을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를 진단하는 시스템이다. 김진홍 자본시장조사단장은 "매수추천 대량 SMS발송과 사이버상의 풍문 유포등의 사례를 집중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금융당국은 테마주 급등에 대해 '투자주의·경고·위험' 등 시장경보종목 지정 및 불건전매매 우려주문에 대해 수탁거부예고 등 중대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 은 20여 종목에 대해 총 33회 시장경보조치를 실시하고, 불건전 주문을 제출한 투자자에게 수탁거부예고 조치를 내렸다. 금융당국은 악성 루머를 이용한 위법 행위가 반복돼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계 기관과 공조해 루머 생성·유포자를 즉시 조사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투자자에게 ▲소문의 실체 확인 ▲주가 급변, 거래량 급증시 추종 매수 자제 ▲허위사실·풍문 전달·이용 금지 등 3가지를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단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이상주문이나 악성루머 등 불공정 거래 단서를 발견할 경우 금융당국에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2020-02-11 15: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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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장내세균과 비만의 상관관계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거나 적게 먹는데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장(腸) 건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장내 유해균이 많을수록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장내세균은 비만과의 연관성이 매우 높은데, 실제로 국내외 학계에서 장내세균과 비만의 상관관계에 관한 유의미한 연구 결과들이 다수 발표된 바 있다. 성인 1명의 체내에는 무려 100조∼1000조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 세균들은 소화기관은 물론 생식기, 신장, 허파, 입, 피부, 눈까지 곳곳에 퍼져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100조 마리)가 대장과 소장에 분포되어 있고, 종류만 400∼500가지가 넘는다. 장내세균을 모두 합치면 그 무게만 약 1∼1.5㎏에 달하는데 이 속에는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유익균과 나쁜 작용을 하는 유해균, 그리고 기능이 뚜렷하지 않은 중립균이 함께 존재한다. 장내세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역할을 한다. 장으로 유입된 음식물을 분해하고, 영양분이 혈액으로 흡수되도록 도우며, 젖산균이 젖산을 생성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두 가진 세균이 서로 적절한 경쟁을 하면서 장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유해균의 수가 더 많아지면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면서 소화가 느려지고, 면역력도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유익균을 늘리려면 섬유질과 발효균이 풍부한 식단 위주로 짜고,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흔히 '유산균'이라 일컫는 것들이 모두 프로바이오틱스에 해당되며,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균총의 분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때 고도비만 환자나 내장지방 및 복부비만이 심한 경우 장내 환경이 많이 나빠져 있는 경우라면 장 해독치료인 '바스티(Basti)' 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스티 요법은 인도의 대체의학인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치료방법으로 장 속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키고 혈액을 맑게 해주기 때문에 비만은 물론 아토피 피부나 고혈압, 간기능, 내장비만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이 수치로 입증되었다. 단, 사람마다 체질이나 건강상태가 모두 다른 만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20-02-11 14:59:5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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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사업체 10% 음식점···· 매년 1만개 넘는 음식점 서울서 문 열어

서울 소재 사업체의 10%가량이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만개가 넘는 음식점이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2007∼2017년 자료를 토대로 서울의 음식점 현황과 변천사를 분석해 11일 발표했다. 서울의 음식점 수는 2007년 7만4686개에서 2017년 8만732개로 8.1% 증가했다. 전체 사업체 수 대비 음식점 수 비중은 2007년 10.3%에서 2017년 9.8%로 소폭 감소했다. 서울에서만 매년 1만2000~1만6000개의 음식점이 창업했다. 창업률은 16~21%로, 서울시 전체 사업체의 창업률(11.0~14.1%)과 비교해 5~6.9%포인트 높았다. 음식점 1곳당 서울시민은 2007년 136명에서 2009년 140명으로 늘어났지만 2017년 122명으로 줄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음식점은 많아졌는데 인구는 감소해 음식점 1곳당 서울시민 수가 줄었다"며 "다만 이 자료는 내국인 기준이어서 외국인 수를 포함하면 다소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음식점 경영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 대표가 늘었고, 대표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졌다. 종사자 규모에서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남성이 경영하는 음식점은 2007년 38.6%에서 2017년 46.5%로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사업체의 남성 대표자가 68.3%에서 66.2%로 줄어든 것과 정반대의 결과다. 연도별 음식점 창업자 성별은 2007년에는 여성 59.1%, 남성 40.9%였는데 2017년에는 여성 46.3%, 남성 53.7%로 역전됐다. 대표자 연령은 40∼50대가 여전히 가장 많지만, 20∼30대가 2012년 20.3%에서 2017년 22.4%로 소폭 증가했고 이 기간 60대 이상도 14.5%에서 17.6%로 늘어났다. 음식점 종사자 규모는 2∼4인이 2007년 66.8%에서 2017년 60.1%로 줄었다. 반면 1인 음식점은 2007년 16.4%에서 2017년 18.2%로, 5인 이상도 16.8%에서 21.7%로 늘어나 규모의 양극화 추세가 관찰됐다. 서울 소재 음식점 수는 한식이 5만7797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치킨 전문점(5413개), 중식(4770개), 일식(4087개) 등이 뒤를 이었다. 시민들은 음식점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음식점 맛'을 꼽았다.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음식점 선택 시 주요 기준을 조사한 결과 매장방문, 전화·앱을 통한 주문, 테이크 아웃 등 모든 이용형태에서 '음식점 맛'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혔다. 주문형태별로 보면 전화·앱, 테이크 아웃의 경우 가격이 각각 39.3%, 37.6%를 기록해 전체 2위로 집계됐다. 매장방문 형태에서는 교통 편리성이 39.1%로 2위에 올랐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조사·분석 결과를 통해 서울시 음식점업 운영변화와 소비 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음식점 창업에 도전하는 시민들과 시장에 대한 기초적인 사전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창업자 특성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1 14:57: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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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호두협회, '파워 오브 3' 글로벌 캠페인 실시

캘리포니아 호두협회(California Walnut Commission)가 '파워 오브 3 (Power of 3)'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파워 오브 3 (Power of 3)' 캠페인은 '호두 섭취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독일, 일본, 스페인 영국 등 총 9개의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측 설명에 따르면, '파워 오브 3 (Power of 3)'라 명명한 이유는 호두가 식물성 오메가-3 ALA (알파 리놀렌산, 2.7g/oz)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유일한 견과류임을 알리고 하루 한 줌에 해당하는 30g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 최소 3명에게 호두의 특장점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캘리포니아 호두를 함께 나누는 이벤트 프로젝트도 각 나라별로 특성에 맞게 진행된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한국 지사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 갈 계획이다. 또, 2월 한달 간 호두의 영양상의 장점과 하루 섭취량을 알리는 유익한 컨텐츠를 소개하고, 따라하기 쉬운 건강한 호두 레시피를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호두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협회 측은 전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6일부터 16일까지 숫자 '3'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한 게시물과 필수 해시태그(#sharethepowerof3, #thepowerof3)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호두는 건강에 좋은 오메가 3를 가장 많이 함유한 견과류'라는 메시지를 친구 3명에게 전달하는 두 번째 이벤트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두 이벤트 모두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하여 와사비 호두와 인절미 호두가 담긴 '기프트 백'을 선물로 증정한다. 본 이벤트 참여에 관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0-02-11 14:56:5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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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휩쓴 영화 '기생충'에 농심 '짜파구리' 재조명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을 차지하며 영화에 등장했던 '짜파구리'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짜파구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심은 유튜브 채널에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짜파구리는 농심의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레시피로 90년대부터 군 장병들 사이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음식이었다. 지난 2009년 농심이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이 자신만의 '이색 레시피'로 소개하며 화제가 되기 시작했고 2012년에는 한 공중파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대중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짜파구리가 세계 각지에서 영화 기생충이 개봉할 때마다 현지 요리 사이트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짜파구리를 먹어본 세계인들은 "달짝지근하고 중독성이 있어 단숨에 다 먹어 치웠다", "소고기를 넣지 않았는데도 꽤 맛있었다"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기생충이 개봉될 당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검색어 트렌드에서 짜파구리 검색량이 급상승했다. '기생충'이 오스카를 석권한 10일에는 최다 검색량 지수(100)를 달성했다. 농심은 기생충 개봉을 기념해 세계 각국의 영화관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제품을 나눠주며 짜파구리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상영을 시작한 영국에서는 기생충 영화 포스터 패러디와 조리법을 넣은 홍보물을 제작해 짜파구리를 알리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한때 드라마의 인기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치맥' 바람이 불었던 것처럼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것은 식품 한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각국의 거래처와 소비자들로부터 짜파구리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짜파구리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게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농심, '기생충' 수혜 입고 美 라면시장도 석권하나 미국 라면시장이 국내보다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농심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수혜를 입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농심은 1971년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1994년부터는 법인을 설립해 미국 사업을 본격화했다. 신라면, 너구리 등이 한인사회에서 먼저 히트를 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갔고,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에 공장을 세워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미국 라면시장 1, 2위는 일본의 동양수산(46%)과 일청식품(30%)이다. 10년 전만 해도 2%대에 불과했던 농심의 점유율은 지난해에는 15%까지 상승하며 미국 3대라면 제조사로 자리 잡았다. 미국 시장 점유율을 가파르게 끌어올리며 일본 기업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농심은 미국 제2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미국 신공장 부지는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코로나(Corona)로,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기존 공장 3배 규모인 약 154,000㎡(4만6500평) 부지 내에 지어질 계획이다. 공장 건설에 투입되는 금액은 총 2억 달러(한화 약 2416억 원)로 농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농심은 미국 제2공장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속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이 전 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는 시장인 만큼, 미주 시장 성장은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심 미국 제2공장은 오는 2021년 말 가동에 들어간다. 농심은 공장가동이 본격화되면 2025년까지 미주지역에서 현재의 2배가 넘는 6억 달러(한화 약 7100억 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은 미국에서 판매 지역 확대에 주력하고 있고 최근 댈러스 영업 사무소를 개설했다"며 "미국 시장에서 농심 라면 브랜드가 일본 업체 수요를 잠식하며 성장했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이미 농심이 미국에 진출해 있고 영화 '기생충' 흥행으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한 만큼 이번 기회가 미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1 14:56:0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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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CL바이오그룹, 미국 LA에서 오스카 뷰잉 어워즈 메인 스폰서로 나서

중화권 넘어 전세계 진출 포부 밝혀 NKCL 바이오그룹이 미국 LA 할리우드 오스카뷰잉어워즈 메인 스폰서로 나섰다. NKCL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올해 '할리우드 트리뷰트 어워즈 및 오스카 뷰잉'에서 메인스폰서로 참석했다. 베벌리 힐튼 호텔은 지난 1월 5일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제77회 골든 글로브'(2020)가 열린 곳이다. NKCL바이오그룹은 NK면역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한국의 바이오 기업이다. 표적치료·NK세포 자동화 배양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통해 10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전세계 면역항암제 시장은 물론, 항노화 및 뷰티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다. 오스카뷰잉어워즈는 오스카 시상식을 기념하며 할리우드의 VIP들과 셀렙들이 참석, 수상을 축하하는 장임과 동시에,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가는 공간이다. 해당 행사는 초청장 없이는 참가가 불가능하다. NKCL바이오그룹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이 행사에 초청받았다. NKCL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미국 독감 등으로 면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현시점에 우수한 기술력과 면역케어라는 브랜드가치로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화 시상식에 걸 맞춰 NKCL 브랜드 홍보 영상 상영회를 하고, NKCL의 프리미엄 상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존을 구성했다. 또한, 오스카뷰잉어워즈 파티에 참석한 모든 셀럽들에게 NKCL의 마스크팩 프리미엄 라인을 증정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4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면서 행사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한국 브랜드 NKCL에 높은 관심을 보냈다. 신동화 할리우드 샤인 CEO 겸 NKCL 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이번 오스카 뷰잉 어워즈 스폰서를 함으로써 NKCL은 자사의 주 목표시장이었던 중화권을 넘어 전세계로 진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20-02-11 14:55: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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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딸기 스페셜 메뉴 2종' 출시

공차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 시즌 한정 '딸기 스페셜 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메뉴는 딸기&초코 밀크티에 마시멜로를 올린 '딸기 마시멜로 초코 밀크티'와 밀크 스무디에 딸기와 쿠키를 더한 '딸기 쿠키 스무디' 2종이다. '딸기 마시멜로 초코 밀크티'는 초콜릿 밀크티에 딸기 밀크티를 섞고, 음료 위에 밀크폼 토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기 메뉴 '딸기 쿠키 스무디'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딸기 쿠키 스무디는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으로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메뉴로도 구성됐을 만큼 마니아층이 두텁다. 공차에서 직접 우려낸 얼그레이 티로 만든 밀크 스무디에 달콤 딸기 과육이 더해져 부드럽고 달콤하다. 스무디 위에는 바삭한 쿠키를 소복이 뿌려 씹는 재미를 더했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음료에 딸기 마시멜로, 쿠키 등 특별한 재료를 더해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을 느낄 수 있다"라며 "공차 시즌 메뉴와 함께 달콤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차는 밸런타인데이 시즌 메뉴 2종 출시를 기념해 스탬프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공차 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시즌 메뉴 구입 시 한 잔당 스탬프 2개 적립이 가능하다.

2020-02-11 14:48:1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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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맞춤형 재활계획, 빅데이터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맞춤형 재활계획, 빅데이터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지능형 재활 지원시스템' 도입… 직업복귀율 70%대로 높인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산재노동자가 안정적으로 일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재노동자에게 최적의 재활서비스를 추천하는 '지능형 재활 지원시스템'을 도입해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재활지원시스템'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9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여 구축했다. 인공지능(AI)이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산재노동자의 나이 및 상병, 상병부위, 장해정도, 직종, 고용형태, 임금 등을 분석해 직업복귀 취약 정도를 판단하고, 연간 발생하는 11만여명의 산재노동자에게 직업복귀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해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공단에서는 내일찾기 등 24종의 재활서비스를 사고부터 치료종결까지 시기별로 제공하여, 직업복귀의 장애요인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산재노동자와 상담을 통해 상병 및 심리상태, 고용형태 등을 고려하여 공단 직원이 직접 필요 재활서비스를 판단하였으나, 인공지능 도입으로 최적의 직업복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산재보험 '지능형 재활지원시스템' 도입으로, 68.5%였던 작년의 산재노동자 직업복귀율을 올해에는 선진국 수준인 70%대로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1 14:43: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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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보험개발원장 "자동차·실손보험 문제 해결 적극 지원"

강호 보험개발원장은 11일 "작년에 기록적인 수준의 영업적자가 발생한 자동차보험과 지속적인 손해율 악화로 지속가능성에 위협을 받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의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악화에 따른 주기적인 누적 적자 문제로 사업모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보험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도덕적 위험 경감 방안, 자동차보험 보험료 적정성 유지 방안 등 자동차보험 제도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자동차보험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험개발원은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이를 취소하고 배포한 자료로 대신했다. 우선 보험개발원은 경미한 차량 사고시 '인적피해에 대한 객관적·합리적 보상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2016년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반영된 '경미손상 수리기준'을 마련해 이미 시행한 바 있으나 경미사고에 따른 인적 부상 관련 합의금 등 올해에는 인적 피해에 대한 객관적·합리적 보상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본 것. 이를 위해 보험개발원은 학계와 공동으로 탑승자 사고 재현 시험, 국제세미나 개최, 경미사고 치료비 지급 통계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미사고 인체상해 위험도 국제기준 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이미 지난해 10월 열린 세계 자동차기술연구위원회(RCAR) 연례회의에서 대다수 회원국이 필요성을 공감해 워킹그룹이 결성됐다. 또 보험개발원은 원가 변동요인의 보험료 적기 반영을 위해 자동차보험 원가지수를 개발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 원가지수'는 진료비, 수리비, 부품비 등 자동차보험 주요 원가의 변동 추이를 보험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지수화해 표시하는 것이다. 강 원장은 "이는 자동차보험 보험료의 인상·인하 요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정 보험료 수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손의료보험과 관련해선 보유한 계약·사고 통계 분석을 통해 상품구조 개편과 비급여 관리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해율 악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비급여 진료비가 증가함에도 비급여 진료비는 국민건강보험 급여와 달리 법률·제도적 실태조사나 관리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보험개발원은 보건복지부에 비급여 진료비 현황과 분석자료를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또 비급여 과잉진료비 청구에 대한 분석과 문제 제기로 비급여 표준화 확대와 비급여 수가 편차의 축소 등을 복지부에 요청·설득해 나갈 예정이다. 청구간소화 관련 보험업법 개정이 이뤄질 경우를 대비해 복잡한 실손의료보험금 청구절차 간소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보험개발원은 서울대와 공동 개발한 주요 질환 예측모형을 활용해 인수 가능한 유병자 범위 확대, 관련 상품개발 지원 등을 통해 유병자 건강보험 시장의 성장잠재력 견인과 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최근 온디맨드(on-demand)형 상품이 국내 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함에 따라 수요가 있는 위험에 대한 국내외 사례조사, 관련 통계 수집·분석 등을 통해 혁신형 손해보험 상품의 신시장 창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보험개발원은 지난해부터 개발해온 '자동차보험 손해사정지원시스템(AOS알파)'의 시범서비스를 보험회사에 제공해 보상업무의 효율성 강화와 손해사정 품질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요율확인시스템(KAIRS)'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활용범위를 생명·장기손해보험에서 자동차·일반손해보험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0개사와 공동 개발한 'ARK시스템'에 최신 IFRS17 기준서 수정사항 추가 및 시스템 성능 고도화도 추진한다. 강 원장은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보험수요에 대응한 신상품 개발뿐 아니라, 능동적으로 보험수요를 발굴·창출하는 신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험회사의 비용 및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2-11 14:41: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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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신종코로나에 분양강행이냐? 연기냐?

아파트 분양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변수를 만났다. 이에 따라 주요 건설업체는 당초 예정된 분양일정을 미루거나 견본주택 개관을 취소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안전 장치 설치를 통해 견본주택을 여는 곳도 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이달 분양예정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아파트 견본주택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는 운영하지 않고, 청약 당첨자 발표일 이후 당첨자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경기도 수원시 매교동 209-14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부터 110㎡까지 총 179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810만원이다. 오는 14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이후,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올해 첫 분양예정 단지인 대구 청라힐스자이 견본주택 개관을 7일에서 21일께로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개관 일정은 2월 넷째 주 확인이 가능하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공공분양을 제외하고 민간에서 분양 일정을 미룬 사례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추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 조정도 검토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전염병 확산을 막고 많은 방문객을 모집하려면 일정을 연기하는 게 나을 수 있다는 것. GS건설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의 경우 견본주택을 개관하지 않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로 대체한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있는 단지로 총 647가구, 전용면적 49~59㎡로 구성돼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1월 분양휴업 상태에 이어 신종코로나 발생으로 분양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는 점과 오는 4월 총선이 있다는 점은 건설사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수도권, 지방 등 분양 수요가 적은 곳 위주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월 유일한 서울 분양 예정 물량인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9단지는 청약 일정을 연기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하고. 총 1529가구 중 962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그동안 청약 일정이 계속 미뤄져 왔던데다 기대 시세차익이 큰 단지로 꼽혀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 그러나 SH는 최근 청약일정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당초 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SH는 추이를 봐가면서 빠르면 2월 말 쯤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주택청약업무가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의 이관됐고, 4월 총선으로 마케팅 등 제약이 있어 건설사들은 마냥 일정을 연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견본주택을 오픈 하는 단지가 등장하는 이유다. 먼저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는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오픈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 461가구를 분양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견본주택 입구에 비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체온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 지원센터 팀장은 "신종코로나 영향이 미미한 매매시장과는 달리 분양시장에서는 공급 일정을 뒤로 미룰 수록 수요량이 몰려 청약경쟁률이 과하게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2020-02-11 14:37: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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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기간제교사에 힘든 보직 떠넘기기 금지"

서울시교육청 "기간제교사에 힘든 보직 떠넘기기 금지" 육아휴직, 임신검진휴가 허용 등 '기간제교사 처우개선 및 채용절차 간소화' 시행 올해부터 기간제교원에게 정규직 교원들이 꺼리는 힘든 업무를 떠넘기는 행위가 금지된다. 퇴직한 정규교원이 기간제교원으로 복귀할 때 호봉을 '14호봉'까지만 인정하는 제한도 완화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기간제교사의 보직교사 임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학교 기간제교사 52명이 보직교사를 맡았는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업무를 담당하는 생활지도부장이 절반 정도인 25명이나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기간제교사에게 책임이 무거운 감독업무를 하는 보직교사 임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정규교사에 비해 불리하게 업무를 배정하지 않도록 권장하는 내용의 공문을 시행하고 해당 내용을 '계약제교원 운영지침' 개정 사항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보직교사뿐 아니라 담임도 정규직 교사가 우선 맡게 하되, 불가피하게 담임을 맡기는 경우 기간제교사 본인이 희망하거나 최소 2년 이상 교육경력을 가지고 1년 이상 계약된 때에 한정하도록 학교에 다시 한 번 전했다. 특히 공무원과 교육공무직 직원에게만 허용됐던 육아휴직이 기간제교사에게도 허용된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만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가진 기간제교사가 그 자녀의 양육을 위해 필요한 경우 자녀 1명에 대해 최대 1년의 육아휴직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 기간제교사는 기존 허용됐던 경조사휴가, 여성보건휴가,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난임치료시술휴가, 자녀돌봄휴가에 '유산휴가 또는 사산휴가' '임신검진휴가' 등 특별휴가도 신청할 수 있다. 동일학교에서 재계약 시 제출해야 하는 채용신체검사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결과 통보서로 대체 가능하게 된다. 공무원연금 등의 연금 수급 예정인 기간제교사에게도 적용되던 14호봉 제한도 해제된다. 14호봉 제한은 퇴직교사가 기간제교사로 임용되는 경우 연금과 높은 호봉에 따른 고액 임금을 2중으로 받는 일을 막기 위해 2000년 도입됐으나, 연금을 받지 못하는 퇴직교원이 기간제교원이 되는 때에도 일률적으로 호봉을 제한하는게 정당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규직 교사 휴직이 증가함에 따라 기간제교사 채용인원이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기간제교사 채용 시 징구했던 각종 서약서, 확인서 등을 최소한으로 하는 등 채용과 계약 절차도 간소화했다.

2020-02-11 14:37: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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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 추진

서울시는 구의역 일대 18만㎡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침체된 구의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첨단업무지구 개발과 연계해 지역상생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마중물 사업비로 5년간 200억원을 투입한다. 이 일대는 광진구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선정됐다. 시는 내년 7월까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이달 12∼14일 용역 업체를 모집한다. 구의역 일대 활성화 계획은 2017년 3월 서울동부지법이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전한 후 침체한 음식문화거리를 활성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접한 자양1구역 KT 부지 내 '첨단복합업무지구' 개발과 연계해 5G 관련 첨단 산업 기술 시험장인 테스트베드를 만들고, 구의역 배후의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시는 계획을 수립·조정하는 총괄 코디네이터를 위촉하고,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7월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2021년 9월 마중물사업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용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나라장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동북권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구의역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일반주거지역에 음식문화 특화거리가 조성돼 있어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동북권 8개 구 중 도시재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광진구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1 14:36: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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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트루맘·뉴클래스' 리뉴얼 1주년 기념 체험단 모집

일동후디스는 '트루맘·뉴클래스'의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트루맘 뉴클래스 퀸'과 '트루맘 프리미엄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소비자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벤트는 일동후디스 공식 쇼핑몰 '후디스몰'에 가입 또는 로그인 후 별도 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별도 체험단 페이지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이벤트 참여 페이지에 공유한 URL과 본인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최종 당첨자는 3월 5일 일동후디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의 체험단에게는 트루맘 프리미엄 프로젝트와 트루맘 뉴클래스 퀸 중 아기 월령에 맞는 제품을 제공한다. 또 체험단 중 우수 참여자 15명을 선정해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10명의 참가자에게는 후디스몰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당의 후디스몰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트루맘?뉴클래스'는 자연방목 원유에 면역글로블린 sIgA, IgG 등 아기들에게 꼭 필요한 방어인자를 배합하고 올리고당의 함량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소화흡수는 물론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위해 두뇌구성성분인 타우린과 인지질, 스핑고마이엘린까지 첨가했다. 일동후디스 담당자는 "'트루맘·뉴클래스'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1주년을 맞이해 체험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면역력 강화가 큰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아기 건강의 기초가 되는 방어인자 성분을 높인 트루맘·뉴클래스로 아기 건강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11 14:36:12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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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과기정통부, 군과 산업발전 위한 주파수 업무협약 체결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1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양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파수 이용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국방부와 과기정통부는 이번 협약이 양질의 주파수 자원을 발굴·확보하기 위해서는 민·군 모두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아래 추진됐다고 밝혔다. 최근 무선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 사회로 진전하면서 희소 자원인 주파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데이터를 수집·전송하는 '감각기관'과 '신경망'의 근간이 되는 주파수의 공급량과 질은 네트워크 및 서비스·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 분야도 무기체계 무인화 및 네트워크중심전 등 급변하는 미래전 환경에 대응해 주파수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양 부처는 "특히, 이번 협약은, 주파수 자원 공동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군 주파수 관리 전반에 걸쳐 민·군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향후 양 부처는 업무협약을 통해, ▲ 중장기 군 주파수 확보·정비 및 군 전용대역 발굴 ▲ 주파수 이용현황 공동 조사 및 주파수 정책 수립 ▲ 주파수 공동사용을 위한 연구개발 ▲ 인사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부처는 중장기 군 주파수 확보·정비 및 군 전용대역 발굴 관련, 중장기 전력 소요와 주파수 확보·공급 간 체계적 연계하고, 전파 자원 확보를 위해 민·군간 주파수 대역 정비 및 군 전용대역 발굴 등 다양한 연구와 인사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과기정통부는 국장급의 '민·군 주파수 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세부 수행방안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부처가 협력하여 주파수 자원을 정비하고 개발해 어떠한 안보 위협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하고 스마트한 군사력 건설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02-11 14:31:3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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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디오클립, 배우들이 읽어주는 고전 명작 서비스 시작

네이버가 '오디오 클립'을 통해 한국의 고전 명작을 동시대 작가들이 현대 버전으로 번역하고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낭독해 고전 명작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Resound 한국문학'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Resound 한국문학은 김유정, 계용묵, 나도향, 나혜석, 백신애, 이상, 채만식 등 작가들의 대표 명작 50편을 김숨, 김봉곤, 윤성희, 정이현, 편혜영, 하성란 등 현재 한국 문학을 이끌어가는 후배 작가들이 번역했으며 네이버 AI 기술력을 통해 제작한 스크립트도 함께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김태리, 류승룡, 박혁권, 이정은, 조진웅 등 배우들이 해당 녹음에 참여했으며, 여기에 국내 유명 뮤지션 20명이 소설을 읽고 배우들의 낭독을 직접 들은 뒤, 작품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음악을 작곡 및 연주해 독자들에게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에 대해 "셰익스피어 등 해외 명작들은 10년, 20년마다 번역되고 한 시기에 여러 번역본이 나와 경쟁하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고전 문학에 대한 재해석 움직임은 없었다"면서 "우리 문학의 새로운 '번역'과 '재해석'에 대한 독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기존의 오디오북에서 벗어나, AI 기술력을 통해 제작된 스크립트까지 함께 제공해 독자들에게 '낭독자의 목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경험까지 선사한다. AI 스크립트는 화자의 목소리를 텍스트로 자동전환하는 기능으로 향후 다양한 오디오 서비스에 접목될 예정이다. 오디오클립 이인희 리더는 "작가들이 어린 시절 교과서로 배운 작품, 즉 100년 전의 텍스트를 현재의 한국문학으로 '번역'하는 것은 외국문학의 단순 번역보다 훨씬 어려운 과정이었다"면서 "지금은 쓰임새가 줄어들거나 아예 사라진 말 같은 어휘의 고증 작업과 맥락, 문법의 적절성까지 많은 고민을 작가와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번 Resound 한국문학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5권씩, 총 50권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0-02-11 14:27:3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