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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공공와이파이 '어디서나 팡팡!'...읍·면 33곳 확대 구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군민들의 통신 요금 절감과 정보 접근성 향상, 관광객 편의를 위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확대했다.군은 최근 13개 읍·면의 주요 지점 33곳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마무리하고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군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사업이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시책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통신비 경감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3억 원을 투입해 13개 읍·면 소재지 33곳에 와이파이 접속장치 AP 72대를 추가로 설치해 공약을 이행했다. 2016년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과 전통시장, 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51곳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고인돌유적지, 운주사, 동구리 호수공원 등 주요 관광지 20곳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군민종합문화센터, 군민회관, 공공시설, 버스정류장 등 26곳에 설치했다. 현재까지 군은 13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공공와이파이는 이동통신 3사((KT, SKT, LGU+)와 관계없이 공공와이파이에 접속하면 빠른 속도(1Gbps)로 무료 와이파이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는 와이파이 네트워크 이름을 알려주는 SSID(service set identifier)에서 Hwasun FREE WiFi로 접속 후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공와이파이 제공 장소는 화순군청 누리집(메인 화면 오른쪽 '사용자 맞춤 서비스' → 군민 → 정보통신시설안내)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각종 정보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내버스, 다중 이용시설 등 군민들이 필요한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디지털정보 격차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2-10 15:35: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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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방역 강화·예방 물품 배부...신종코로나 예방 총력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18번 확진자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공공 다중 이용시설 방역, 개인 예상 물품 배부 등 선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군은 전체 군민에게 마스크 19만5000개를 2회에 걸쳐 배부하고 공공시설,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버스터미널, 택시 등 다중 이용시설에 손 소독제 4000개를 긴급 공급했다. 공공 화장실 81곳, 공공시설, 버스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 소독과 방역활동도 강화하고 다중 집합 장소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화순전남대병원 감염병관리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유기적인 대응에 협력하기로 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과 대응지침, 예방수칙 등을 공유했다. 군은 화순전남대병원에 야간에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화순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의 협조와 병원 방문객의 열화상 감지기를 통한 발열 감시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의 65개 병원·의원과 약국 모니터링을 시행해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 주민 보건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중국, 동남아 등 해외를 다녀오신 주민은 14일간 타인과의 접촉과 외출을 자제하여 달라고 당부하는 예방 수칙 현수막을 13개 읍·면에 걸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5000매를 제작해 공공시설, 의료기관, 학교 등에 부착하고 공중화장실 81곳 방역과 함께 화장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 위생수칙과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0-02-10 15:34: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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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봉산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 주요시설 소독 실시

담양 봉산면(면장 김민지)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마을 경로당 31개소에 대하여 찾아가는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방역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어르신들의 신체가 닿는 바닥, 문, 손잡이, 벽 등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면은 공공청사, 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돌봄교실 등 관내 집단시설이나 노인, 아동의 이용이 많은 택시, 학교버스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배부 및 예방수칙 안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민지 면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능한 최선의 대응을 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갑)는 자체적으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버스승강장 3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감염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신종코로나 감염 차단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0-02-10 15:34: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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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4년…기업人들 "美, 남북협력 가로막지 마라"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공장 폐쇄 4년을 맞아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단 재개를 촉구했다. 북측에는 공장 점검을 위한 기업인들의 방북을 허용해달라는 서한을 통일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미국은 남북협력을 더 이상 가로막지 말라"면서 "남북협력은 북측의 비핵화 조치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진행 여부는 전적으로 남과 북이 논의하고 판단해야한다. 미국이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란다면 남북간 협력을 가로막지 말고 최대한 협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에 대해선 "남북협력의 첫 번째 조치는 정부가 남북협력의 핵심인 개성공단 재개를 즉각 선언해 기업인들이 공단에 들어가 재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북측 역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기업인의 방북 요구를 수용하고 개성공단 재가동 준비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2016년 2월10일 개성공단을 전면 폐쇄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정기섭 회장은 또 통일부를 통해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조철수 총국장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북측은 우리 기업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대로 우리가 개성공업지구에 들어가서 재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성공업지구 기업인들은 남측 정부가 유엔과 미국의 제재의 틀에서 벗어나 개성공업지구 재개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기대했지만, 아직 재개 자체가 불투명한 현실에 안타깝다"고도 밝혔다. 입주기업들에 따르면 개성공단 전면 폐쇄후 한 입주기업인은 안타깝게도 화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는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사업 관련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가동 중단 4년을 맞은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의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정부는 재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10 15:15:40 김승호 기자
中 입국자 '자기진단앱'으로 매일 증상 체크..지역확산 막기 총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활용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중국에서 입국하는 입국자에 대하여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사용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가진단앱은 중국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14일간 스스로 증상 발현 상태를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중국 방문자들은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입국할 때는 현장요원들이 앱 설치여부, 필수정보 입력여부를 확인한다. 이후에는 매일 아침 10시, 문자메시지와 정기알람을 통해서 자가진단정보를 입력하고, 오후 2~4시경에 미입력자를 대상으로 추가입력 안내가 통보된다. 입국 2일차 밤 24시까지 자가진단정보가 입력되지 않으면 3일차에 유선연락으로 이어지고,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각 지자체와 경찰청을 통해 위치파악이 시작된다. 자가진단시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곧바로 1339 전화연결이 이루어지고, 관련 명단은 질병관리본부로 통보된다. 앱은 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안내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이 전염력이 높고 초기 경증 증상부터 전파될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어 빠른 확산을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막는 한편,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방역 강화의 후속 조치로 자기진단 앱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0-02-10 15:13: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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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경쟁 이제 그만"… 이통3사, '갤럭시S20' 사전예약 1주일로 단일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내달 6일 삼성전자 '갤럭시S20' 공식 출시를 앞두고, 신규 단말 사전예약 기간을 출시 전 1주일로 줄이기로 했다. 이용자 피해 예방과 유통망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동통신 3사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출시 단말기 예약가입 절차 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동통신 3사는 사전예약 기간 예고된 지원금은 공식 출시일 전까지 변경 없이 유지하고, 출시 당일 확정 공시 시 지원금 변경이 있을 경우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상향 조정만 가능토록 했다. 사전 예약 절차 시에는 신분증스캐너 운영기준에 의거해 신규단말 예약기간을 출시 전 1주일로 단일화했다. 지난해 사전예약 기간의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은 11일, LG전자 'V50S'와 애플 '아이폰11'은 일주일 간 운영한 바 있다. 판매장려금에 대해서는 신규 단말 출시 시점에 불법지원금 지급 유도, 페이백 미지급 등 사기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점에 지급하는 판매 수수료는 사전예약 기간 공지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0 사전예약을 앞두고 단통법 위반행위 재발에 대한 지역별 판매현장 점검과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때마다 가입자 모집경쟁 과열 양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분별하게 운영되는 사전예약 절차에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0 15:10: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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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 프랜차이즈 M&A시 주의할 것은

[이상헌칼럼] 프랜차이즈 브랜드 M&A시 이것만은 반드시 주의해라 프랜차이즈 브랜드 M&A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국계 브랜드부터 100개 미만의 국내 브랜드까지 소위 브랜드 사냥꾼 기업이 등장할 정도다. 특히 사모펀드들의 구매력은 규모와 업종, 아이템을 가리지 않고 입질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에 문의해오는 대다수의 기업의 조건은 대동소이하다. 가맹점 수가 100개 이상일 것, 년 매출이 100억 이상일 것, 비재무적 판단기준은 자체적으로 만들겠다는 것, 임직원들에 대한 고용은 100% 승계는 어렵다, 마지막으로 가맹점과의 계약조건변경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들이다. 참으로 야속하고 우울하다. 프랜차이즈 산업적 측면에선 기업의 인수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와 투자성장에 따른 산업의 성장에 기여 할 수 있다. 반면 프랜차이즈 기업 인수 목적이 단순히 수익성과 주주의 배당률 극대화를 위한 기업사냥이라면 오히려 산업의 성장을 헤치는 결과가 자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듯이 점검할 사항을 점검해보자. ◆ 돈의 흐름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최근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M&A를 진행하는 투자 주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략적 투자와 재무적 투자방식이 그것이다. 전략적 투자방식은 투자수익 이외의 다양한 변수들이 M&A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의 기업환경을 변화를 위한 인수일 수도 있고 기업의 오너나 주주들이 추구하는 사업 방향성의 변화일 수도 있다. 이러한 투자방식은 주요 경영자들의 이해관계, 실무자들의 방향성, 향후 추구하는 목표 등에 따라 투자의 방향을 달리한다. 재무적 투자방식은 M&A를 통해서 인수한 기업을 성장과 발전을 통해 나중에 되팔아 최대의 차익을 얻는 방향을 투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M&A에 대한 의사 결정은 근본적인 목적인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선 자금의 흐름에 맞는 투자 방식이 필요하다. ◆ 시너지에 집착하지 마라 프랜차이즈 브랜드 M&A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최종 목적은 시너지의 극대화라 할 수 있다. 기존사업과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나 새로운 사업으로의 진입을 통한 효율적 경영전략의 확장 그리고 매출과 수익성 기반의 확대를 고려한 재무적 시너지가 그것이다. 하지만 계획된 시너지효과를 측정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많은 기업의 M&A의 목적을 현실화했던 사례 중 시너지의 극대화는 계획보다 미비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재무적 투자를 활용하라 최근 브랜드 M&A 시장에서 발생하는 투자에는 단독으로 진행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사모펀드와 같은 투자목적의 단독투자기업의 시장 내 기업이나 브랜드의 인수합병이 증가한다는 현실이다. 하지만 시장에는 적극적 재무적 투자보다 단지 자금만 제공하는 소극적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략적 투자자와 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인수하는 형식의 사모펀드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각 컨소시엄 주체별로 투자지분율에 따라 역활을 분명히 하고 공동경영에서 잡음을 최소로 할 수 있는 장치를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 ◆ 경기가 좋을 때 M&A를 시도하라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M&A는 상당한 많은 변수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경기상황과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신규 가맹점 출점이나 매출 그리고 수익성까지 경기지수에 따른 편차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기업은 경기상황이 안 좋을 때 브랜드 M&A를 진행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 경기상황과 인수금액에 대한 호환성을 고려한 전략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M&A는 많은 투자가 기본이다. 기업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장점을 강화할 수 있는 소규모 M&A 와 같은 경우에는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자기자본으로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회사의 위상과 성장환경을 변화하기 위한 시도가 궁극적 M&A의 목적이다. 보통의 신규사업 진출 시 그 효과는 보통 3~5년 후에나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현재의 기업환경이라고 하지만 M&A 방식은 어느 기업이나 브랜드를 인수하느냐에 따라 차등이 있으나 보통의 경우 직접적이고 즉시 효과를 위한 인수 시도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M&A를 하기 위해선 호황일 때 시도하는 것이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적기라 할 수 있다. ◆ 실사를 통해 전부를 알려고 하지 말아라. 프랜차이즈 브랜드 M&A시 인수기업 입장에서는 완벽한 정보와 실사를 통해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결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사업은 정량적 수치보다 정성적 수치의 경쟁력이 중요하다. 오히려 완벽을 추구하는 실사가 협상 과정에서의 불협화음으로 성사가 어려운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먼저 적정한 가격인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 배수 가격을 활용한 가치평가를 우선으로 현금 활용 모형을 확인하는 절차를 실시하면 된다. 두 번째는 인수 후 통합의 효율 성적 측면이다. PMI의 80% 이상은 인사적 통합으로 회사 간의 기업문화나 업무의 성격 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실사는 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줄이는 작업계획과 실천이 중요하다. 사업은 시대의 흐름을 점검하고 편승하는 전략과 실행이 중요하다. 특히 사업 간의 경쟁이 치열한 작금에서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한 몸부림은 모든 기업의 공통적 사명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화 전략으로 많은 기업이 브랜드나 회사에 대한 인수합병을 고민하고 계획한다. 따라서 M&A의 집행은 철저한 검토와 전술을 가지고 실천하는 전략은 필수라 하겠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2-10 15:10:27 김민지 기자
LG상사,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매각…3500억원 미래 성장 동력으로

LG상사가 중국 LG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수익금 약 3500억원은 신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LG상사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하고 있던 LG홀딩스 홍콩 지분 25%를 '리코 창안 유한회사'에 전량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LG홀딩스 홍콩은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LG전자가 49%, LG상사가 25%, LG화학이 26%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앞서 3사는 LG홀딩스 홍콩 지분을 모두 리코 창안 유한회사에 팔기로 합의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7일 이사회에서 의결을 끝냈으며, LG상사도 뒤를 따르게됐다. LG화학도 지분 26%를 마찬가지로 매각할 예정이다. LG상사는 베이징 트윈타워 매각 금액으로 신규 투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자산운용 효율성을 강화하고, 현금 유동성 확보에 따른 재무 구조 개선 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상사는 LG트윈타워를 매각하며 재무 안정성을 제고해왔다. LG상사는 올해 실적 개선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에너지와 산업재, 솔루션 등 본업 중심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포트폴리오 안정화에 방점을 둔다. 아울러 자원 시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팜농장 운영 효율화 극대화와, 팜오일 생산량 및 트레이딩 물량 확대를 우선으로 한다. 2020년 팜오일 생산량과 트레이딩 목표는 각각 전년보다 33%, 78% 많은 20만톤, 32만톤이다. 추가 인수도 적극 검토 중이다. 최근 팜오일 가격 호조로 팜 사업 이익 기여도도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감 석탄광산 연간 생산량도 제고한다. 목표치는 전년비 32% 증산한 1000만톤으로, 2022년까지 연간 최대 생산량인 1400만톤을 달성할 예정이다. 중국 완투고 석탄광산 생산 증대도 주요 목표 중 하나다. 올해 연간 200만톤 이상을 생산하며 전년비 3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며, 올해 중으로 신규 탄층 개발을 마무리해 내년부터 연간 500만톤으로 생산량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석탄 트레이딩 물량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600만톤이나 많은 2100만톤을 목표로, 석탄 조달처와 판매 지역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광산 개발과 비교해 안정적 수익 창출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인도네시아 니켈광 개발 사업도 신규 전략사업으로 유력하게 꼽힌다. 니켈은 2차전지 핵심 원료로 가공되는 원료로, 현지 니켈광 우선확보권을 따내는데 주력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2020-02-10 15:05:49 김재웅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추가 감염자 0명..11번째 환자 퇴원

국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로, 11번째 환자가 퇴원한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가 퇴원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 1명이 완치돼 퇴원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번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격리 해제 조치 뒤 오늘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1번 환자(25세 남자, 한국인)는 6번 환자(55세 남자, 한국인)의 아들이다. 지난 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6번 환자는 3번 환자(54세 남성, 한국인)와 서울시 강남구 한일관에서 같이 식사한 지인으로 국내 첫 2차 감염 사례다. 11번 환자는 2차 감염자인 6번 환자로부터 전파된 3차 감염자다. 앞서 지난 5일 국내 환자로서는 처음으로 2번 환자(55세 남성, 한국인)가 완치돼 퇴원했다. 이후 1번 환자(35세 여성, 중국인), 4번 환자(55세 남성, 한국인)가 지난 6일과 9일 각각 퇴원했다. 이 날 까지 국내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그 중 4명이 완쾌됐다. 나머지 23명도 안정적인 상태다. 정부는 11일 중국 우한에 남은 교민들을 모두 한국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세번째 전세기를 띄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차 임시항공편이 11일에 인천에서 출발하고, 12일 아침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예정으로 중국측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은 관계 부처들이 협의한 결과,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국방어학원(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 보호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정부는 경기도, 이천시와 함께 국방어학원의 내외부 및 인근 지역의 소독 및 방역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임시생활시설에는 출국 및 입국 검역 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교민(가족)이 입소하게 되며, 도착 다음날 0시를 기준으로 14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한다. 정부는 현재 운영 중인 아산과 진천의 임시생활시설과 같이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하여 생활 물품 제공 및 의료서비스에 적극 대응하며 소독 등 관련 방역을 충실히 이행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2-10 15:05: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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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중화사업' 지역편차 완화··· 사업 70% 동북·서남권서 추진

서울시는 올해 1499억원을 투입해 공중에 거미줄처럼 엉킨 전선을 지하에 묻어 전봇대를 없애는 '지중화 사업'을 40곳에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전역 지중화율은 기존 59.75%에서 60.03%로 높아진다. 사업 구간은 강북구 도봉로 1.37㎞, 종로구 지봉로 0.79㎞, 강서구 공항대로36길 0.4㎞ 등 총 29.32㎞다. 이는 지난해 12곳(7.87㎞)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지봉로 구간은 숭인·창신 주거환경개선지구와 인접한 간선도로 주변을 우선 정비하고, 서울가곡초등학교 주변 공항대로36길은 통학로 안전 확보와 미관 향상을 목표로 지중화를 추진한다. 지중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북권(20곳)과 서남권(8곳)이 전체(40곳)의 70%라고 시는 전했다. 정비 구간으로 보면 동북권(13.66㎞)과 서남권(6.73㎞)이 약 69%에 이른다. 작년 기준 권역별 평균 지중화율은 동북권 46.59%, 서남권 52.24%, 서북권 65.78%, 동남권 73.48%, 도심권 77.86%다. 기존에는 자치구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지역 간 편차를 줄이기 위해 시가 주도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예산은 서울시, 자치구,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25%, 25%, 50%를 분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 간 지중화율 편차 완화에 역점을 두고 대상지를 선정했다"며 "역세권, 관광특구 등 유동인구가 많아 개선이 시급한 곳들이 우선순위"라고 설명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중화 사업은 보행 안전, 도시 미관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걷는 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라며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0 15:04: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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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019년 실적 발표…매출액 7013억 원·영업이익 606억 원·당기순이익 437억 원

3분기 이어 4분기에도 매출액, 영업이익 개선되며 실적 회복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19년 전체 매출액 7,013억 원, 영업이익 606억 원, 당기순이익 4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0.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5%, 28.1% 감소했다. 다만 2019년 4분기는 매출액 1941억원, 영업이익 166억 원, 당기순이익 11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0.4%, 22.4%, 18.8% 성장했다.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이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며 실적회복세를 보였다. 생활용품사업은 2019년 전체 매출액 3594억 원, 영업이익 119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5.3%, 34.4%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기존 생활용품 브랜드들의 브랜드력 강화를 통해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특히 섬유유연제 카테고리에서 신제품이 성공적인 안착해 카테고리 및 매출 확대를 동시에 이루었다. 또한, 헤어, 바디 등 퍼스널케어 제품의 수출이 성장하며 생활용품사업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화장품사업은 2019년 누적 매출액 3419억 원, 영업이익 487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4.5%, -30.8%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국 화장품 판매 채널 재정비 및 브랜드 투자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9년 4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4.8%, 영업이익 26.5% 성장했으며 2019년 3분기 대비해서도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티몰 글로벌'(TMALL GLOBAL)과 MOU 체결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및 티몰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 운용 역량 강화로 지난 중국 광군제 당일 티몰 판매가 전년대비 371% 증가하는 등 중국 매출이 개선됐다. 또한, 국내에서는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 출시 6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이 홈쇼핑에서 조기 완판되는 등 홈쇼핑 매출이 회복됐다. 애경산업은 2020년에도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화장품사업에서는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 투웨니스)가 H&B스토어 채널에 새롭게 진입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용품사업은 지난 4분기에 선보인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의 투자를 통해 신규 카테고리를 확대 및 강화할 계획이다.

2020-02-10 15:01: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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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11번가, 지역 농어민 특산물 판매 돕는다··· 신종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중소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마켓 11번가와 '상생상회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11월 지역의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인 상생상회를 개관했다. 상생상회는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는 이번 상생상회 특별기획전을 통해 남원·통영·고성·제주 등 43개 지자체, 45개 업체(100여개 품목)의 배, 고구마, 참다래, 한우 등 전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소비자들은 매장 방문을 해야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다. 소비자는 온라인 판매를 기념한 특별 할인행사로 11번가 온라인 사이트 접속시 '상생상회 상품 11%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하루에 한 번,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발급된다. 아울러 시는 신종 코로나로 농산물 소비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11번가의 '쇼킹딜' '긴급공수' 코너 신설 등 협업을 통해 체계화된 판매시스템으로 지속 대응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아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매출감소를 단정적으로 얘기하긴 어렵다"면서도 "각종 위기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만큼 그동안 농가에서 입점하기 어려웠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와 협업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0 14:56: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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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들 中 신종코로나에 온정의 손길, 왜?

국내 게임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를 통해 경색된 중국 시장의 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게임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에 성금과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우한 시민들이 필요한 생필품이나 구호 물품들을 원활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싱하이밍 중국 대사에게 1000만 위안(약 17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위메이드도 허베이성 자선총회에 100만 위안(약 1억7000만원)과 구호물품을 보냈고,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도 중국 접식자사에 300만 위안(약 5억원)을 기부했다. 위메이드는 현지 파트너사에 마스크 10만개를 전달했고, 중국 지사에 필요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게임학회는 성명서를 내고, 게임 등 콘텐츠협단체와 개인을 상대로 성금 모금에 나서고 마스크와 세정제를 중국에 지원한다. 한국게임학회 측은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 최선의 전략을 통해 승리하는 것이고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것 역시 게임의 목표와 같다"고 강조했다. 중국에 지원을 결정한 게임사들의 공통점은 중국 시장 수익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로, 펍지는 '배틀그라운드'로 중국 내 게임 시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IP로 중국 내 인지도가 높다. 넥슨도 아직까지 정해진 사안을 없지만, 내부적으로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트'의 중국 내 흥행으로 2018년에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간 굳게 닫힌 중국 시장 문이 열리게 될 계기가 될지도 주목할 만한 요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중국은 시장 규모 316억3500만 달러(약 37조6000억원) 수준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국내 게임의 주요 수출 국가로는 중국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간 중국은 사드 사태를 계기로 한한령(限韓令) 발발 후 국내 게임 업체에 문을 꽁꽁 닫고 있다. 서비스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중국 판호는 지난해 발급이 재개됐지만, 미국, 일본 등 외국 게임에게만 문을 열고 한국 게임은 판호 발급 리스트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중국 정부는 185개 해외 게임에 판호를 발급했지만, 한국 게임은 단 하나도 판호 발급의 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올해 시진핑 주석의 국빈 방한으로 경색된 분위기가 풀리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국내 게임업체들의 선제적 지원은 중국 내 한국 게임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고, 중국과의 관계를 풀 씨앗이 될 가능성을 엿보며 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완화될 기미를 보이던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관계가 또 다시 경색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올해는 판호 반급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10 14:55:2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