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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유튜브셀러를 주목하라!"

"경자년, 유튜브셀러를 주목하라!" 최근 서점가를 살펴보면 유튜브 콘텐츠를 소재로 활용하거나 유튜브를 통해 소개된 책들이 연달아 화제를 일으키며 '유튜브셀러(Youtube+Best seller)'라는 신조어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유튜브셀러'는 유튜브 채널이 견인한 베스트셀러를 뜻하는 신조어로 사회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는 유튜브의 영향력이 도서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내며 출판 업계의 빅 키워드로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다. 인터파크가 '유튜브셀러' 현상을 대표하는 사례들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11월 말 예약판매 시작 당일 매시간당 1000부 이상씩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EBS, 펭수)', 인터파크 회원들이 직접 투표하여 '2019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박막례, 김유라)', 출간과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흔한남매 3(백난도)' 등이 대표적인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 도서들의 공통점은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화제성이 높은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를 도서 소재로 활용하며 이슈가 됐다는 점이다. 즉 유튜브 콘텐츠의 인기가 그대로 서점가로 이동하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또한 유튜브 콘텐츠 자체가 유튜브셀러의 소재가 되는 경우 외에도 채널 소개를 통해 홍보 효과를 거두며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작년 2월 26일에 출간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의 경우 출간 초기에는 화제성이 높지 않았지만, 3월 6일 유튜브 구독자 93만 명을 자랑하는 '김미경 TV'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직후인 3월 7일부터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오랜 기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인터파크 역시 이러한 도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자체 유튜브 채널인 '공원생활'을 통해 북튜브(Book+Youtube) 콘텐츠 '김태훈의 게으른 책 읽기'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진행자로 고정 출연하며, 유시민, 장유정, 설민석, 조승연, 베르나르 베르나르 등의 유명 작가들이 매회 출연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2020-01-30 14:0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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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과수 전정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자 배출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과수 전정 전문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전정 전문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장성군은 전문교육을 통해 배출한 과수 전정사 24명으로 '제1기 과수 전정단'을 구성해 오는 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 전정단은 장성의 대표 농산물인 감, 사과의 전정을 전문적으로 실시한다. 전정 작업은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작목별로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군은 외부 고용인력에 따른 자금유출을 방지하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전정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정을 희망하는 감‧사과 농가는 2월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능 면적은 감 0.5ha 이내, 사과 0.33ha 이내이다. 농가에서 부담하는 전정비용은 10a(300평)당 감은 16만 원 정도, 사과는 50만 원 정도로 시중가격에 비해 10% 저렴하다. 신청농가 중 만70세 이상 고령자, 부녀농가, 장애인, 입원 등으로 적기 전정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전정은 과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 등을 솎아내 상품성 있는 과일을 길러내기 위해 매년 필요로 하는 작업이지만, 과수 농가의 고령화와 전문성 미흡으로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겪어 왔다. 이에 장성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과수 전정사 육성을 위한 '과수 전정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했다. 지난해 말 엄격한 자격시험에 합격한 24명에게 전정사 자격증을 수여했다. 군은 2021년까지 지역 농업인으로 구성된 과수 전정사 1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과수 전정단이 우리군 전문교육을 통하여 직접 육성 및 운영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전정단 운영이 과수 농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0-01-30 14:04: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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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초대 안성시체육회장…김종길 당선

"안성시 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힘쓰겠습니다" 김종길(남,51세) 전 일죽면체육회장이 안성시체육회장 당선 소감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9일 치러진 안성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종길 후보가 81표(53.6%)를 얻어 김영훈 후보(35표, 23.1%)와 이임섭 후보(35표, 23.1%)를 누르고 민선 초대 안성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한경대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실시된 선거는 오전 10시 후보자 소견발표에 이어 투표를 시작, 오후 3시에 마감했다. 158명의 선거인단 중 151명이 투표해 95%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종길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어렸을 때부터 체육회장이 되는 게 꿈인데 이렇게 이루게 되어 기쁘다"면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선관위원과 성원해 주신 모든 체육인, 체육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안성 체육 발전을 위하여 있는 힘 다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30일 취임해 3년간 시체육회를 이끈다. 그는 선거에 앞서 체육환경 개선과 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또 ▲비인기 종목과 신생종목 지원강화 ▲대의원 단체 체육 프로그램 사업비 인상 ▲시체육회 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한 전문부서와 담당직원 배정 ▲원로체육회 자문기구 신설 ▲읍면동체육회와 종목별 단체 자매결연 추진 등도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그간 시장이 시체육회장을 겸했던 관행을 없애기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된 후 실시된 첫 선거다.

2020-01-30 14:03:00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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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 탄생스토리] 깨지지 않는 보습장벽…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메가히트상품 탄생스토리] 깨지지 않는 보습장벽…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노란색, 연고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국내 누적 판매량 851만개를 돌파한 기적의 크림. 닥터자르트의 대표 보습 라인 '세라마이딘(Ceramidin)'의 이야기다. 2012년 출시 이후 겨울철 필수 보습템의 강자로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세라마이딘은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제품명에서부터 전면적으로 내세운 더마코스메틱 제품의 시초격으로 평가된다. '피부 장벽부터 케어'한다는 개념을 도입해 당시 대중들에게 생소했던 세라마이드 성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의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닥터자르트의 부동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올해 출시 8년차 세라마이딘 라인이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경에는 ▲닥터자르트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 컨셉, ▲스킨케어부터 바디케어까지 아우르는 제품군 확장, ▲팬슈머를 이끄는 독창적 마케팅을 들 수 있다. ◆제품력에서 디자인까지 두 번 놀라는 제품 '세라마이딘(Ceramidin)'은 제품의 주요 성분이 '세라마이드(Ceramide)'와 '안으로, 속으로'라는 뜻의 '인(in)'의 합성어로, '피부에 세라마이드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제품명에 직관적으로 표현한 닥터자르트의 첫 번째 대표 보습 라인이다. 세라마이딘의 주 원료 세라마이드는 각질 세포 간의 지질을 메워 튼튼한 피부 장벽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닥터자르트는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역할을 하는 닥터자르트만의 5겹 멀티 세라마이드를 구현해 쉽게 깨지지 않는 보습 장벽을 구성, 외부 환경으로부터 수분 증발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어 든든한 보습 유지를 가능케 했다. 닥터자르트는 이 같은 특성을 '닥터자르트스러운' 비주얼로 구현해내고자 했다. 크림 제품의 경우, 연고 형태를 모티브로 한 튜브 패키지를 제품에 접목시켜 더마코스메틱을 연상케 하는 차별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크림 외의 제품군에도 튼튼하고 견고한 보습장벽을 형상화한 사각형 패키지를 채택했으며, 세라마이딘 전 제품에 채도 높은 세라 옐로우를 메인 컬러로 사용해 컬러만 봐도 세라마이딘을 떠올릴 수 있게 했다. 세라마이딘 제품을 사용했을 때 처음으로 느껴지는 '향'도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비오는 날 흙에서 나는 냄새'를 세라마이딘에 담아 포근한 자연의 느낌을 더해 세라마이딘의 탄탄한 보습력과 함께 소비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소구한다. 이외 2017년에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한차례 개선하여 소비자 이용의 편리성과 제품 위생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페이셜 크림부터 바디 케어까지, 온가족 사용 가능한 저자극 안심 케어 닥터자르트는 세라마이딘 라인의 첫 주자로 '세라마이딘 크림'과 '세라마이딘 리퀴드' 등 총 2종으로 구성된 스킨케어 제품을 먼저 선보였다. '세라마이딘 크림'은 출시된 지 8년째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4개년간 국내 판매량(2016년 1월~2019년 10월) 기준 851만 개 이상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보습 필수템'으로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업그레이드된 이 제품은 동절기 유사 조건 속 피부 보습력 강화 및 수분 보유력 테스트, 외부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 장벽 개선 테스트,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탄탄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세라마이딘 스킨케어 제품이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치고 큰 인기를 얻자 2015년에는 세라마이딘 바디 케어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전폭 확장했다. 얼굴보다 피지선 발달이 적어 건조할 수 밖에 없는 바디 피부를 위해 바디 지질구조에 맞춰 5겹 멀티 세라마이드 조성비를 안정감 있게 조합했다. '욕실케어' 제품 바디 워시, 스크럽, 오일을 비롯해 바디 로션, 바디 버터 등 총 5종으로 선보이며 보습이 필요한 부위 곳곳을 '세라 케어' 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팬슈머 이끄는 독창적 마케팅 또한, 닥터자르트는 세라마이딘 스토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세라 펭귄'을 활용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세라 판타지(Cera Fantasy)' 캠페인을 통해 세라 펭귄을 처음 선보이며 극한 건조의 기후 환경을 세라마이딘으로 이겨내는 펭귄들의 스토리를 녹여내 세라마이딘의 우수한 제품력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이어 2018년에는 100마리의 세라 펭귄 모형을 활용해 서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에서 '극한 건조에도 마르지 않는 힘'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2012년 탄생한 닥터자르트의 첫 번째 보습라인 '세라마이딘'이 현재까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습 라인에서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용성 높은 제품군 보강에도 박차를 가하고, 닥터자르트 팬들과 더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 37개 지역에 진출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닥터자르트는 '세라마이딘', '시카페어',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등 대표 베스트셀러 라인을 필두로 닥터자르트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글로벌 대세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2020-01-30 14:0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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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예방활동 총력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30일 본사 종합상황실에서 정희윤 사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위기경보상황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7일 국가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자체 대책반을 24시간 운영체계로 전환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사업장 별 대응활동 점검 등을 통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과 동시에 위생물품 추가 확보 및 방역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하였으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및 전동차와 버스 내 손잡이 등 다수 인원이 접촉하는 부분에 일 1회 이상 살균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의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직후부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지급했고, 지하철 역사와 인천종합터미널, 전동차 내에서 안내방송 및 안내게시기를 통한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등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市 정부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시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고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30 14:02:00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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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의 밤, 자연의 빛을 테마로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 펼쳐진다

광양시가 광양 해비치로 사업의 일환인 선샤인 해변공원(야간경관조명)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의 콘셉트는 광양(光陽)의 지명에 걸맞게 자연의 빛인 달, 별, 불을 조형하고 영상과 음향을 미디어 파사드 등으로 연출하는 것으로, 올 5월 말에 준공된다. 사업구간은 해비치로 내 5대 교량(이순신대교 접속부, 마동·금호 IC 접속교, 길호대교, 금호대교)과 9.4km 구간의 해변이다. 이순신대교 접속부에서 길호대교까지는 '달빛 구간'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달을 모티브로 풍요와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마동 IC 접속교에서 무지개다리까지는 '별빛 구간'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을 표현해 아스라한 추억을 연출한다. 또한 무지개다리에서 금호대교까지의 '불빛 구간'은 강렬하고 열정적인 불을 모티브로 변화와 도약을 구현한다. 해변 기존 가로등에도 각 구간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LED BAR를 설치해 빛의 연속성과 통일감을 추구한다. 아울러 빛의 송출 각도를 조절하여 수면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조망점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기 설치된 무지개다리와 해오름 육교의 조명까지 일괄 제어하는 시스템은 광양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시간대별로 표출해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일 밤 일정 시간대 음악과 함께 펼쳐질 조명쇼는 야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여 관광과장은 "광양 해비치로 사업의 핵심이 될 이번 경관조명이 완성되면 광양의 밤이 더 밝고 아름답게 변모되면서 경쟁력 있는 국내 야경 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야경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음식 숙박 등을 보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 해비치로 조성 사업은 해양공원~금호대교~이순신대교 9.4km 해안 도로에 달빛 해변, 키네틱 아트 광장 등 25개 감성 콘텐츠를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여가를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매력적인 수변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시 관광 역점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광양 해비치로 관문인 해오름 육교를 준공 개통했으며, 마동IC접속교~삼화섬 일대 1km 달빛 해변에 바다 감상론, 테마 휴식 존, 체험놀이존 등을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01-30 14:01:2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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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차 급증하고 경유차 감소했다"··· 자동차 등록대수 감소

지난해 서울에서 친환경 차량이 급증하고, 경유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가 발표한 자동차 누적 등록 현황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312만4157대로 전년 대비 494대(0.02%) 줄었다. 서울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자동차 등록대수가 감소한 곳은 서울시가 유일했다. 나머지 16개 시·도는 모두 0.5~10.5%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료별 자동차 등록 비율을 보면 휘발유 차량이 51.47%(160만7915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 경유 35.91%(112만1920대) ▲ LPG 8.71%(27만1977대) ▲ 하이브리드 2.93%(9만1505대) ▲ 전기차 0.48%(1만4952대) ▲ CNG(압축천연가스) 0.30%(9441대) ▲ 기타 0.19%(5848대) ▲ 수소차 0.02%(599대) 순이었다. 이중 하이브리드(9만1505대), 전기(1만4952대), 수소(599대) 차량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각각 21%, 56%, 613%로 친환경차가 크게 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반면 2010년 이후 꾸준히 늘던 경유차는 지난해 처음으로 2.25% 감소했고, LPG 차도 4.34% 줄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동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로 총 24만559대(7.70%)가 등록됐다. 강남구(23만5415대), 강서구(20만4675대), 서초구(18만1182대), 노원구(15만2071대)가 뒤를 이었다. 인구 대비 등록비율이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43.18%), 서초구(42.05%), 중구(41.00%), 영등포구(38.62%), 금천구(37.62%)였다. 서울의 인구 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최저 수준으로, 서울시민 3.1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하에서는 자동차 등록 대수가 감소했으나 60대 이상에서는 증가했다. 차종별 등록 비율은 승용차 267만803대(85.49%), 화물차 33만840대(10.59%), 승합차 11만4310대(3.66%), 특수차 8204대(0.26%) 순이었다. 고준호 한양대 교수는 "최근 젊은 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시의 나눔카, 따릉이 등 공유교통의 보편화와 개인형 교통수단 등장과 같은 모빌리티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자동차 소유 트렌드의 큰 변화가 반영된 것이다"고 말했다.

2020-01-30 13:57:20 김현정 기자
신한은행, '햇살론 Youth 대출' 출시

-대출 고객에게 ATM 수수료 면제…적금 우대금리 제공 신한은행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햇살론 유스(Youth) 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햇살론 유스 대출'은 청년층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협업해 개발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만19~34세의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재직 1년 미만의 사회초년생 등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200만원이며, 연 3.5% 고정금리로 최대 1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 햇살론 유스 대출'은 본인 명의로 이용 중인 스마트폰이 있을 경우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햇살론 유스 대출' 고객에 대해 ATM 이용 시 현금인출 수수료와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청년고객 전용 적금상품 'S20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햇살론 유스 대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년 고객들의 금융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30 13:54: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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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첫 주재 당정협의… '소부장 예산 2.1조, 상반기 70% 집행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0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위해 편성된 올해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협의를 통해 소부장 특별회계 예산이 신설돼 2조1000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이중 70% 이상을 올 상반기에 집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번 당정협의 때 모두발언을 통해 "소부장 특별회계를 신설해서 작년보다 2배 이상 증액한 2조1000억 이상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R&D(연구개발)투자에도 18% 증액했다. 앞으로 계속해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쪽으로 당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여권에 따르면, 2.1조원의 상반기 투입에 더해 건전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모델을 20개 이상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 15개 공공연구소에 1500억원을 투입, 100대 품목에 대한 실증·테스트 시설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1000억원, 금융위원회 4000억원, 중소벤처기업부 1000억원 등의 투자펀드도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기술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독일과 함께 '소재부품 기술협력센터'를 설치하는 등 국제협력과 공동 R&D, 인수합병(M&A) 등 다각적 방식을 도입해 공급 안정화를 추진한다. 한편 이번 당정협의 땐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당정협의를 위해 '친정'인 민주당을 찾은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정 총리는 당정협의 모두발언 때 "총리를 맡고 당과 공식적인 당정회의를 처음한다"며 "그간 제가 정성을 들여 최선을 다하고자 했던 '소부장 특위'와 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또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관련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소부장 경쟁력위원회를 통해 추진 성과를 집중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2020-01-30 13:52:0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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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차기 우리은행장의 조건

[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차기 우리은행장의 조건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례적이다. 결정이 31일로 연기됐다. 30일 열리는 파생결합증권(DLF) 관련 제재심의위원회 때문이란 해석도 나왔다. 그러나 차기 행장 결정에 격론이 있지 않고는 일어날 수 없는 일. 일각에선 '관치금융의 그림자'를 우려하고 있다.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에 오른 3명(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장, 이동연 우리 FIS 대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가운데 한 명이 갑자기 부상했기 때문이다.. '오비이락'일까. 지난 1월 초 청와대 조직개편 인사에서 울산 학성고 출신의 한 인사(71년생)가 요직으로 승진한 이후 같은 고교 출신인 권 대표(63년생)가 갑자기 부상했다. 그는 이광구 전 행장 시설 부서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 행장 측근 3인방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힐 정도였다.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은 채용비리 혐의로 법정구속된 바 있다. 하지만 권 대표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로 잘 풀렸다. 울산 출신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그의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14일까지 4년이다. 임기가 2년여가 남은 상황이다. 우리은행장에 도전한 것 자체에 물음표가 달리는 이유다. 우리은행 출신으로 행장에 도전하는 것이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순수한 도전이 맞는 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혹여 누구를 믿고 도전장을 내민것은 아닌 지. 과욕은 아닌 지 되짚어 볼 문제다. 임추위는 총 6명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장동우·노성태·박상용·전지평·정찬형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9일 열린 심층면접에서 갑자기 부상한 한 사람은 제대로된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우리은행 전현직 임원은 그의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차기 행장을 결정하는 임추위가 격론을 벌인 이유다. 격론을 벌였다는 것은 윗선에서 미는 사람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사외이사들이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현직 내부 출신이 대세였지만 권력의 눈 밖에 나는 것이 두려웠을 사외이사. 탐탁지 않지만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임추위다. IBK기업은행장에 이어 또다시 '낙하산 인사'를 관철한다면 '관치금융'의 부활이다. 권력의 무소불위다. 은행의 최고경영자까지 권력에 따라 움직인다면 우스운 꼴이다. 은행지주 회장과 행장은 시너지효과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내부를 잘 아는 현직 프리미엄이 있는 것이다. 지주 회장과 손발이 맞지 않는 행장이 선임되면 과거 'KB사태(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의 갈등)'를 불러올 수도 있다. 차기 우리은행장은 임추위가 능력과 자질, 비전을 보고 자율적으로 추천하는 것이 정석이다. 임추위원들도 권력의 눈치를 보면 안된다. 소신껏 차기행장을 뽑아야 한다. 그것이 문재인정부의 성공이고, 우리은행의 미래로 나가는 길이다. 31일 다시 열리는 임추위가 우리금융의 조직 안정화와 비전을 위한 결단을 하길 기대한다. /bluesky3@metroseoul.co.kr

2020-01-30 13:49:0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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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다인힐, HMR 브랜드 '셰프스 테이블' 론칭

SG다인힐, HMR 브랜드 '셰프스 테이블' 론칭 SG다인힐의 가정간편식(HMR) 플랫폼 브랜드인 '셰프스 테이블'은 한식주점 미로식당 박승재 셰프의 떡볶이에 이어 모던 아시안 레스토랑 다츠(DOTZ)의 시그니처 메뉴인 '홍콩 토스트'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셰프스 테이블은 외식 전문기업 SG다인힐의 HMR 제품 연구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개념 HMR 브랜드로서 유명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그 맛 그대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HMR 제품을 연속해 선보이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4세대 HMR'이라 불리는 밀키트 시장은 200억원 규모로 5년 후에는 7000억 규모로 급성장할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메뉴와 레서피가 중요한 밀키트의 특성상 유명 레스토랑과 셰프를 영입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려는 기업의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 치열한 HMR 브랜드 경쟁 가운데 셰프스 테이블은 12인의 국내 정상 셰프를 포함한 15곳의 유명 레스토랑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렌치 레스토랑 '레스쁘아' 임기학 셰프,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슈퍼막셰' 이형준 셰프, 비스트로 '있을:재' 이재훈 셰프, 나폴리 피자 전문 레스토랑 '볼라레' 정두원 셰프, 가스트로 그릴 '비스포크420' 현정 셰프,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 피아체', ▲중화 가정식 '진지아' 최형진 셰프, 딤섬 전문점 '홍롱롱' 정지선 셰프, 탄탄면 전문점 '금산제면소' 정창욱 셰프, 홍콩식 포장마차 '한남소관', ▲퓨전 한식 레스토랑 '수퍼판' 우정욱 요리연구가, 한식주점 '미로식당' 박승재 셰프, ▲일식 다이닝 '고료리켄' 김건 셰프, 스시 전문점 '스시코마츠' 이상남 셰프, ▲모던 아시안 레스토랑 '다츠', 몰트바 '르 챔버' 임재진 바텐더의 참여가 확정되었고 그 외에도 더 많은 유명 레스토랑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인힐이 선보이는 브랜드답게 다인힐의 브랜드인 전통 한식당 '삼원가든', 숙성 등심 전문점 '투뿔등심', 프리미엄 한식당 '투뿔등심 고담', 로스구이 전문점 '로스옥', 스테이크하우스 '붓처스컷',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가든', 화덕 피자 전문점 '핏제리아 꼬또',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꼬또', 중식당 '메이징에이', 건강식 레스토랑 '썬더버드'도 함께 한다. 셰프스 테이블은 다수의 셰프가 참여하는 만큼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한 다츠 '홍콩 토스트' 이후에도 2월 초에 숙성 등심 전문점 투뿔등심의 '차돌 볶음밥'을 론칭하며, 연내에 '보리굴비 파스타', '카츠바오'를 포함한 100여 개의 다양한 종류의 유명 레스토랑 시그니처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셰프스 테이블의 제품은 현재 마켓컬리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4월에 오픈 예정인 전용 플랫폼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박영식 SG다인힐 대표는 "셰프스 테이블은 유명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내 집에서도 그 맛 그대로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의 수출을 통해 K푸드 대표 HMR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0-01-30 13:48: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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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졸업식 취소·재검토 잇따라

대학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졸업식 취소·재검토 잇따라 서울·연세·고려대 등 총학 주관 OT 취소, 대학들 졸업식 개최여부 논의 중, 인천재능대는 졸업식 전면 취소 "대학들, 중국 교류 많아, 메르스사태 때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졸업식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개최 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하고 있다. 대학들은 중국 교류가 많은 만큼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30일 대학가에 따르면, 대학 본부 주관 행사나 총학생회 주관 대형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1~2주 앞으로 다가온 졸업식 위주로 취소됐거나 취소를 검토하고 있고, 이후 예정된 졸업식은 감염사태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서울대는 2월 10일 본부 주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했고, 단과대별 행사도 취소를 권고했다. 2월26일 예정된 졸업식 개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고려대와 연세대도 각각 내달 7일과 11일~13일 예정이던 총학 주관 신입생 환영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24일과 25일 각각 계획된 졸업식 개최 여부는 미정이다. 이들 대학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그때까지 잡히지 않을 경우 취소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국대는 관련 대책위원회와 실무TF팀을 꾸려,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교직원 조사에 착수했고, 생활관 입사 유학생의 발열 체크 등 시급한 사항을 중점으로 대응하고 있다. 졸업식 등 행사 개최 여부는 곧 정할 방침이다. 동국대도 2월 13일 예정된 졸업식 개최 여부를 대책회의를 열어 정하기로 했고, 국민대도 2월 19일 계획된 졸업식을 개최할지 논의 중이다. 인천재능대는 2월 11일 예정했던 학위수여식을 전면 취소키로 했다. 매년 졸업생과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몰리는 만큼 감염병에 대한 걱정이 큰 것을 반영한 조치다. 대신 학과별 졸업식 행사를 지원하고 졸업 축하 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하기로 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날(29일) 학생처장과 국제교류처장 등 40개 대학 관계자들과 신종코로나감염증 관련 대책 회의를 갖고 졸업식, 오리엔테이션, 수련회 등 집단 행사의 자제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는 대학들에 지난 13일 이후 중국 후베이성 지역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증상이 없어도 14일 간 자가격리 조치 등을 재차 당부했고, 2월 중순 이후 예정된 다중이 참여하는 행사는 자제나 연기 또는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또 중국인 유학생 위주의 학사 일정 조정 등에 대한 적절한 조치방안을 마련해 전달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파견 취소나 자가격리된 학생에 대한 BK21 등 국가장학금 지원 중단 문제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중국 후베이지역을 방문해 별도 의심증상은 없으나 입국 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아 자택에 격리된 학생과 교직원은 초중고 학생 32명과 교직원 16명 등 총 48명(28일 20시 기준)이다. 대학교의 경우는 교육부가 각 대학에 후베이지역 방문자 등의 자체 조사한 결과를 30일까지 통보해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태다. 대학의 중국 교류가 많은만큼 상당 수 감염 의심자가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 홍준현 국제처장은 "교육부가 전달한 대응지침과 대학 자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국내 대학의 중국 유학생이 특히 많아 대학들은 지난 메르스 사태 때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30 13:39:24 한용수 기자
신종 코로나 1년전 이미 예견됐다..中 연구팀 박쥐 매개 경고

중국 연구팀이 이미 1년 전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를 매개로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책 마련을 경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제학술지 '바이러스' 2019년 3월호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연구팀은 '중국 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Bat Coronaviruses in China)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초기 경고 신호를 탐지하기 위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연구팀은 지난 20년 동안 박쥐에서 비롯된 주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돼지 급성설사증후군(SADS)을 꼽고, 이중 2개(SARS, SADS)가 중국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중요한 숙주로 박쥐를 지목했다. 연구팀은 그 이유로 비행 기능이 있는 유일한 포유류인 박쥐가 다른 육상 포유류보다 이동범위가 더 넓은 데다, 사람에게 유출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알파(α) 코로나바이러스 17개 중 10개, 베타(β) 코로나바이러스 12개 중 7개를 각각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의 광대한 국토와 다양한 기후가 박쥐와 박쥐 매개 바이러스의 생물 다양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국제바이러스 분류 위원회에 등록된 코로나바이러스 38개 중 22개가 중국 과학자들이 박쥐나 다른 포유류를 연구해 명명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따라서 향후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을 피할 수 있는 연구가 시급하다고 연구팀은 거듭 강조했다. 식습관 문화에도 문제도 제기됐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숙주인 박쥐의 대부분은 인간 근처에 살면서 잠재적으로 이 바이러스를 인간과 가축에 전염시키는데, 살아있는 상태에서 도축된 동물이 더 영양가가 높다는 중국인의 음식문화에 대한 믿음이 오히려 바이러스 전파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눈길을 끄는 건 이 논문이 학술지 출판사에 처음 제출된 건 약 1년 전인 2019년 1월 29일인데, 연구팀이 당시 박쥐를 숙주로 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출현해 새로운 감염병을 일으킬 것으로 진단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그럴 경우 중국이 새 감염병의 유력한 핫스폿(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2020-01-30 13:39: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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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서울 고시원 화재 144건··· 8명 사망·17명 부상

최근 3년간 서울시내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25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7~2019년 서울 지역 고시원에서 총 144건의 화재가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간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고시원의 인명 피해가 컸다고 시 소방재난본부는 덧붙였다. 간이 스프링클러가 없었던 종로 국일고시원은 2018년 11월 화재 당시 18명의 인명 피해(사망 7명, 부상 11명)가 났지만 지난달 19일 불이 난 성북구 한 고시원은 간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어 인명 피해가 없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7건(6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27건(19%), 방화 의심 6건(4.2%), 기타 14건(9.7%) 등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가연물 근접 방치, 음식물 조리 중 과열, 담뱃불 등이 원인이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요리를 하는 중에는 조리가 완료될 때까지 자리를 뜨지 말아야 한다"면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하고 노후된 전기기기를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고시원 방 내부 14건(9.7%), 주방 14건(9.7%), 공용공간 37건(25.6%), 기타 79건(54%)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고시원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시원 560곳이 참여해 118곳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는 설치를 준비 중이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고시원 영업주는 간이스프링클러가 투숙객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중한 시설임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아직도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영업주는 조속히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1-30 13:38:49 김현정 기자
귀국하는 우한 교민 720명..14일 격리, 1일 2회 건강상태 점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은 최소 2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하루 두번 의료진으로부터 건강 상태를 점검받아야 하고, 외출과 면회도 금지되는 등 생활에 제약이 따른다. 30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우한 교민 720여명은 귀국 후 임시생활시설 2곳에서 격리 생활을 시작한다. 이들이 2주일간 머무는 임시생활시설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다. 교민들은 방역원칙에 따라 1인 1실을 사용한다. 각 방에는 화장실이 딸려있다. 다만 어린아이와 같이 보호자가 필요한 경우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다. 각 시설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과 국방부 군의관, 간호장교, 민간 간호사 등 의료진이 배치된다. 의료진은 교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이곳에 생활하는 교민들은 무증상자들이지만 하루 2번 발열검사를 받고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격리의료기관으로 이송된다. 잠복기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시설 내에서 생활하는 동안 교민들 간 만남이나 교류도 제한된다. 개인공간을 벗어날 때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격리생활을 시작하고 14일 동안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보건교육을 받은 후 귀가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성상 14일간 증상이 없다는 것은 감염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평균 7일 최대 14일 이내에 발병한다"며 "14일간 증상이 없었다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01-30 13:38: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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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지구 호수공원' 서남권 관광 명소로 만든다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지구 서울식물원 서쪽 호수공원 일대를 서남권 대표 명소로 만든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25년까지 마곡지구 서측 호수공원변 지원시설 용지 2만6000㎡에 여가문화 중심의 공간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마곡 도시개발사업 지구는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가 경유해 서울 도심과 20분(약 13㎞), 강남과 40분(24㎞)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직결돼 있는 서남권 관문지역이다. 첨단산업, 주거,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미래형 스마트시티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우선 호수공원변 거리 1만6000㎡ 부지에 전시장, 공연장, 상업시설 등을 만들기로 하고 이를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사업자는 이번에 공모하는 특별계획구역에 문화·집회 시설과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실내·외 전망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시는 이날 공모 공고를 내고 오는 3월 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5월 8일 사업신청서 접수를 거쳐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올 하반기 안에 사업협약과 토지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공모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연간 370만명이 방문하는 서울식물원과 연계해 호수공원에 특화된 디자인의 건물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를 조성하겠다"며 "미래의 먹거리 창출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30 13:22: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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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CEO 절반, 21대 국회에 '경제 살리기' 바란다

중기중앙회, 500명 대상 조사…우선 추진 정책은 '규제완화' 현 20대 국회에 대해선 '혹평', 47.4% '잘 못했다' 평가 내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오는 4월 총선으로 탄생할 21대 국회에 '경제 살리기'를 가장 많이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바른 정책'을 내놓는 국회의원을 1순위로 꼽았다. 21대 국회가 우선적으로 추진할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규제완화'를 가장 많이 주문했다. 현 20대 국회에 대해선 2명 중 1명이 '잘 못했다'고 지적했다. '잘했다'는 전체의 10%도 되지 않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500개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21대 국회에 바란다'는 의견조사를 실시, 30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7.2%가 제21대 국회상으로 '경제를 살리는 국회'를 꼽았다. 이어선 '민생을 우선하는 국회'(27.6%), '책임지는 국회'(8.6%)가 차지했다. 바람직한 '국회의원 상'으론 '올바를 정책을 제시하는 의원'이 31.2%로 1순위에 올랐다. 이외에 '당론이 달라도 소신을 지키는 의원'(20%), '정직하고 청렴한 의원'(18.4%) '국민과 소통하는 의원'(16.6%)이 뒤를 이었다. 우선 해결 과제 중 1순위인 규제 완화에 이어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42.6%), '투자활성화'(35%),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실시 보완'(33.6%)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 20대 국회에 대한 지난 4년간의 평가에 대해선 47.4%가 '잘 못했다'고 혹평했다. '매우 잘 못했다' 30%, '조금 잘 못했다' 17.4%였다. '잘 했다'는 의견은 고작 8%에 그쳤고, 나머지 44.6%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중소기업 CEO들은 21대가 경제를 살리는 국회가 되기를 가장 많이 바라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만큼, 새로운 국회가 집사광익의 정신으로 규제완화와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는 국회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여러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수 있다'는 뜻의 '집사광익(集思廣益)'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환경 조사에서 가장 많이 꼽은 사자성어다.

2020-01-30 13:2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