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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 폐렴' 세번째 확진자 발생..전세계 감염자 2000명 넘어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54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진단을 받았다. 국내 확진자는 모두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들로 아직까지 국내 사람 간 감염은 없는 상태다. 두번째 확진자의 상태도 안정적이다. 두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우한 출발 상하이 경유)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되어 능동감시를 실시하였으며,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을 받았다. 이 환자는 첫번째 환자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폐렴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첫번째 중국인 환자는 이미 퇴원을 마친 상태다. 이제까지 국내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모두 48명으로 이 중 47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상태다. 1명은 여전히 격리 조사 중이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2010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총 56명이다. 중국 내 확진자는 모두 1975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모두 중국에서 발생했다.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질본에 따르면 이 날 9시 기준 아시아 태국 5명, 홍콩 5명, 대만 3명, 싱가포르 4명, 마카오 2명, 일본 3명, 베트남 2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미국 2명, 프랑스 2명, 호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본은 현재 감염병 위기단계 '주의'수준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 중이다. 질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자체, 의료계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에서는 시·도 방역대책반을 가동 및 지역사회 환자감시와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여, 설날 연휴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추가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WHO 긴급위원회'는 "아직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라고 발표하긴 이르다 " 라고 결론지었으나, 중국 측에 투명한 정보공개 및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당부하고 10일 내로 긴급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1-26 10:32: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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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지출, 6분기 연속 감소세…통계 집계 이래 최장

가계와 기업 등 민간부문의 수요를 뜻하는 민간지출이 6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와 민간투자(총고정자본형성)의 합(민간지출)은 341조1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2% 줄었다. 일부 연구기관에서는 민간소비와 민간투자를 더한 지표인 민간지출을 산출해 수요의 흐름을 평가한다. 민간지출은 지난 2018년 3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6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2018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던 민간지출은 2분기 들어 증가율이 0.5%로 낮아지더니 3분기에는 1.2% 감소했다. 그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경기가 본격 둔화하기 시작해 기업 설비투자가 줄어든 탓이다. 기업 투자가 줄고 민간소비 증가세마저 둔화해 민간지출은 지난 4분기까지 내리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공표된 2000년 이후 최장기간이다. 민간지출은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에서도 4분기 연속 감소하는 데 그쳤었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속에 국내 성장세가 빠르게 회복하며 민간지출도 증가세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민간부문과 달리 정부의 소비와 투자는 급증하고 있다. 정부부문의 소비와 투자를 더한 정부지출은 2011년 3분기 이후 지난해 말까지 8년 넘게 증가세를 지속했다. 증가율도 지난해 1분기 4.2%에서 2분기 7.9%, 3분기와 4분기 각 9.0%로 높아졌다. 마이너스로 떨어진 민간지출이 올해에도 크게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치고 건설투자는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올해 정부 예산은 1년 전보다 9.1% 늘어난 512조3000억원인 만큼 정부지출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020-01-26 10:12:4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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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본격화, 이통사 '내비게이션' 경쟁 가열

설날이 하루 지난 26일 귀경길이 본격화되고 있다. 귀경길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내비게이션 서비스 접전을 벌인다. SK텔레콤은 'T맵'에서 '명절병원', '설 병원' 등 연휴 기간 병원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 위치 주변의 진료 가능 병원을 알려주는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용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진료하는 병원을 T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급제동 안내 ▲응급차량 안내 등 V2X기술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T맵 '급제동 안내'는 V2X기술을 통해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 1㎞ 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이용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다. 또 SK텔레콤은 차량 정체로 사고가 잦은 고속도로 귀성·귀경길에 빠른 사고차량 조치를 위해 '응급차량 안내'도 제공한다. '응급차량 안내'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차나 구급차 등 응급차량이 출동할 경우, 출동 경로에서 운행하는 차량에 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T맵주차' 앱을 통해서는 설 연휴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1만4000여개의 공공주차장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T맵주차' 앱은 플레이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목적지 인근의 무료 개방 공공 주차장이 앱 화면에 표시된다. KT는 '원내비'에 자사가 보유한 S급 특허기술 '원내비 교통상황 예측 시스템'을 적용한다. AI 딥러닝 학습을 통해 과거의 교통상황을 축적한 빅데이터와 현재의 교통상황을 결합 및 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정체 여파가 주변 도로에 미치는 정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하고, 최적의 우회도로를 추천해준다. 원내비 미세먼지 정보 및 녹색 교통지역 단속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세먼지 정보 안내는 운전자의 현재 위치, 이동경로, 목적지 주변의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및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U+카카오내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U+카카오내비는 카카오T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 이용자, 택시기사, 대리기사를 통해 구축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1분 단위의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보다 정확한 예상 소요 시간을 알려주고, 미래 운행 정보 기능을 탑재해 최대 1년까지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가 접목돼 '헤이카카오'를 부르면 음성인식이 작동되며, 원하는 명령어를 말하면 된다. 설 연휴를 맞아 29일까지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해 응모된 이용자에게는 상품이 증정된다.

2020-01-26 09: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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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저렴하게 최신영화 보려면?…유료방송 이벤트 봇물

설 연휴는 콘텐츠 몰아보기 적합한 시간이다.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에서 설 연휴를 맞아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설 연휴를 맞아 'B tv' 이용자를 위한 특집관을 구성해 주문형비디오(VOD) 할인과 경품, 포인트를 제공하는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연다. 우선 설 연휴 기간 VOD를 처음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만큼 TV포인트로 100% 충전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집관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같이보기' ▲'도깨비', '쌈, 마이웨이' 등 드라마 덕후들을 위한 '몰아보기' ▲'뽀로로', '콩순이', '타요' 등 아이들을 위한 '아이보기' 등 고객유형별, 시청행태별로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도록 했다. 설 연휴 기간 특집관의 콘텐츠를 시청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호텔뷔페권, 스파이용권, 눈안마기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연다. 이외에도 SK브로드밴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B tv에서 구매한 영화 시청을 인증하면 TV포인트를 3배 증정하는 '비티비가 세뱃돈을 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올레 tv'에서는 설 특집관이 운영되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백두산', '미드웨이', '시동' 등 30여편의 최신영화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과 올레 tv 쿠폰을 증정하는 '세뱃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시즌에서도 '광대들 : 풍문조작단', '봉오동 전투', '돈' 등의 인기 영화 110여편을 1000원에 볼 수 있다. 아울러 시즌에서는 27일까지 100%세뱃돈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1일 1회 참여 가능하고 연휴 기간 중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29일까지 설 연휴 기념 이벤트를 연다. 우선 영화에서는 ▲온 가족이 보기 좋은 영화 ▲혼자 보기 좋은 영화 ▲설 스트레스를 날릴 액션 영화 ▲DC 완전정복 등 추천작 편성 특집관을 운영한다. 액션영화의 경우 30% 할인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8000원 상당 원더박스 티켓을 증정한다. DC 완전정복 또한 30% 할인과 추첨을 통해 2월 5일 개봉을 앞둔 '버즈 오브 프레이' 예매권을 제공한다. 드라마에서는 ▲인기 드라마 전 회차 패키지 50% 할인 ▲CJ패밀리팩, TV조선, 채널A, MBC에브리원 월정액 신규 가입고객에 최대 1만8000원 상당 쿠폰 제공 이벤트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IPTV U+모바일tv에서는 57편의 영화를 설 특집으로 최대 60% 할인 제공한다. U+모바일tv를 막히는 고속도로, 비행기 안에서도 즐기려면 와이파이 환경에서 미리 콘텐츠를 내려받으면 된다. 유·무료 콘텐츠 모두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콘텐츠는 시청 유효기간 동안 데이터 걱정 없이 볼 수 있다.

2020-01-26 09: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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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년 건강 위협하는 낙상,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추운 겨울철에는 눈이나 비가 오면 길이 젖어 있거나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운데다 근육과 인대가 긴장돼 낙상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 높다. 노년층은 근육이 적고, 유연성이 낮아 낙상의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다. 더구나 골밀도는 50대 이후부터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낙상으로 인한 골절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낙상을 예방하고 부상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을 체크해보자. ◆좁은 보폭 기억하세요 노화가 진행되면 유연성과 민첩성이 떨어진다. 빙판길에 살짝 미끄러져도 금방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젊은 층에 비해 그대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로 외출할 때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걷게 되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중심 잡기가 어려워 자칫 넘어지기 쉽기 때문에 되도록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지팡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겨울철에는 지팡이를 챙길 것을 권한다. 지팡이는 미끄러운 길에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아 낙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밑창이 닳지 않고 요철이 있는 신발을 신고, 좁은 보폭으로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걷는 것도 부상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얼핏 보기엔 빙판길 같지 않아 보이는 도로 위 살얼음판인 블랙아이스도 조심해야 한다. 얼음판과 그늘을 분간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그늘진 곳으로는 다니지 않도록 하고, 해가 떨어지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 외출은 가능한 삼가는 것이 좋다. ◆엉덩방아보단 손목으로 낙상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주로 엉덩방아를 찧는 것이다. 넘어질 때 비교적 살이 많은 엉덩이로 넘어지는 것이 위험도를 낮추고, 덜 다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고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다칠 위험이 적은 관절이지만 일단 부러지게 되면 다른 관절의 부상보다 훨씬 위험하다. 노년층에서 고관절이 골절되면 합병증으로 인해 1년 이내 사망할 확률이 20%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골절이 아닌 뼈에 살짝 금이 간 경우 안정을 취하면 저절로 뼈가 붙을 수도 있지만,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뼈가 잘 붙지 않아 회복이 느리다. 또 수술을 받아도 3개월 정도는 움직이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있게 된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노년층의 경우 고관절 골절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게 되면 일주일에 10~20% 가량 근육이 줄어들고, 한 달이면 몸 전체의 근육 중 50%가 감소한다"며 "또한, 장기간 침상생활로 인해 폐렴, 욕창, 심부전, 패혈증 등의 합병증으로 생명에까지 위협을 줄 수 있는 만큼 노년층에서의 고관절 골절은 단순한 골절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손목을 내어주고 고관절을 지키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다. ◆까치발로 하체근육 강화 하체 근력과 균형 감각을 훈련시키면 움직임이 향상돼 낙상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두 가지를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 까치발 걷기와 뒤꿈치 걷기가 있다. 까치발 걷기는 집이나 안전한 실내에서 발 뒤꿈치를 들고 까치발로 걷는 것이다. 발가락 전체를 지면에 붙인다는 생각으로 걸으면 발가락 근력이 강화되고, 넘어지는 순간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 중심을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발가락 근육뿐만 아니라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이 향상돼 발목 안정성이 높아지고, 낙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발가락을 들고 뒤꿈치로 걷는 것도 발목 안정성 강화와 균형감 향상에 도움을 줘 낙상을 예방할 수 있다. 고관절 스트레칭과 다리 근력 향상을 함께 할 수 있는 운동도 있다. 한쪽 손으로 의자를 잡고, 같은 쪽 다리로 중심을 잡고 지탱한다. 반대쪽 다리를 쫙 펴고 앞, 옆, 뒤 사방으로 두번씩 들어올린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골반과 고관절 주위 근육을 풀어 유연성을 향상시켜주며 고관절 주위 근육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2020-01-26 06:00: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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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유특구 활성화에 올해 예산 1598억 쏟는다

국비 1031억원 등 포함…국비 지원은 지난해 대비 271% 늘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 한 해 규제자유특구 규제 해소, 실증 지원 등을 위해 총 15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비 1031억원과 지방비 567억원을 통해서다. 중기부는 올해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증 연구개발(R&D)에 883억원을 비롯해 사업화 지원에 280억원, 실증기반구축에 435억원을 쏟아붓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규제자유특구 국비 지원규모는 지난해의 754억원보다 271% 늘어났다. 5대 신산업 가운데 자율주행의 경우 센서와 첨단시스템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교통수단 상용화에 총 452억원을 지원한다. 바이오·의료분야에선 비식별화된 의료정보의 산업적 활용, 의료기기분야 공동제조소의 운영·지원으로 의료기기제조 창업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창업초기 투자비용을 줄여 제2벤처붐 확산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외진단기기 개발용 검체의 신속 제공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의료선진화·첨단화에 국비 235억원을 포함해 총 368억원을 투입한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소 그린모빌리티, 에너지신산업 등 자원·에너지 규제특구에도 316억원의 예산을 쏟는다. 정부는 중앙과 지자체가 쏟아붓는 예산 외에도 특구별 참여기업들이 적극 투자에 나설 경우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 5212억원(지자체 추정치)이 투자돼 해당 지역에서 미래 산업을 적극 육성,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와 지자체는 지난해 7월(1차)과 11월(2차)에 각각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한 이후 예산 집행과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준비해 왔다. 관련 규제부처, 특구 옴부즈만과 함께 모든 특구에 대해 2차례 합동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본격 실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해 지정된 5개 분야, 14개 규제자유특구에 대해 내년까지 규제특례의 실증을 위해 실증R&D, 사업화 지원, 실증기반 구축 등 혁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자체별 특구사업과 기업규제개선 수요를 매칭하는 규제자유특구박람회 또는 지역의 전문가 그룹, 기업단체 등을 통해 발굴된 이후 새롭게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는 경우 예산을 투입해 지역 성장동력 발굴, 규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0-01-26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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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휘발유·경유 최저가 각각 달라…설 명절 귀경길 저렴한 주유소는?

민족의 대이동 기간인 설 명절 장거리 주행에 나서는 귀성·귀경객들은 고향으로 이동한다는 설렘도 있지만 지출이 많아 부담스럽다. 설 연휴 기간 자차로 이동하는 운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주요 고속도로 기름값 가격을 분석했다. 유동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주유소의 1월 25일 상행선 가격을 분석했다. 가장 많은 귀경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24원으로 언양 휴게소가 151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신탄진·죽암 휴게소는 1521원, 옥천휴게소 1522원에 판매중이다. 경유 가격은 평균 1399원으로 언양휴게소가 1344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입장·안성 휴게소 1354원, 죽전 휴게소 1355원, 추풍령 휴게소 1356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휘발유 평균가격 1575원으로, 가장 저렴한 주유소 함평천지 휴게소가 152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어 화성 휴게소 1524원, 서 천휴게소 1525원, 홍성 휴게소 1528원, 군산 휴게소 1539원 순으로 이어졌다. 경유 평균가격은 1411원으로 화성휴게소가 1354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어 서천 휴게소 1355원, 홍성휴게소 1358원, 함평천지휴게소 1375원, 군산휴게소 1378원 순으로 이어졌다. 영동 고속도로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68원이다. 문막 휴게소가 1513원으로 가장 저렴, 횡성휴게소 1524원, 용인휴게소 1525원, 평창휴게소 1533원의 순으로 이어졌다. 경유 평균 가격은 1404원이며 문막휴게소 1351원, 용인휴게소 1355원, 횡성휴게소 1356원, 평창휴게소 1364원에 판매하고 있다.

2020-01-25 21:25: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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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준비하는 에어컨 업계, 개성 넘치는 디자인·성능·편의

가전업계가 신년을 맞아 '에어컨 대전'을 시작했다. 각자 다른 콘셉트로 일찌감치 여름 혹서기를 대비하는 소비자들을 정조준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캐리어는 최근 2020년형 에어컨을 각각 출시했다. 위니아딤채도 조만간 신형 제품을 새로 내놓을 예정이다. 프로모션 경쟁도 뜨겁다. 삼성전자는 최대 30만원, LG전자는 최대 70만원을 할인하거나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전자랜드와 롯데하이마트 등 유통사들도 개별적으로 신형 에어컨을 대상으로한 할인 행사를 마련 중이다. 가전업계가 1~2월에 신형 에어컨을 출시하는 이유는 1년 중 절반 가까운 물량이 늦겨울과 봄철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에어컨이 4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비 여름철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여름철 더위가 심해진 만큼, 일찌감치 에어컨을 준비하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올해 신형 에어컨은 특히 브랜드마다 특징을 부각하면서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냉방 방식과 편의 기능, 디자인 등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자 독특한 위생 관리 기능으로 시장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필터와 팬까지 직접 청소할 수 있도록 만든 '이지케어' 기능을, LG전자는 자동으로 필터를 청소하는 클린봇에, 팬에 UV LED를 장착해 유해균 99% 살균력을 앞세웠다. 인공지능(AI)도 각자 방법으로 더 확대했다. 양사 제품 모두 동작 감지 센서를 장착해 스스로 작동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벽걸이 에어컨에 빅스비 확대, LG전자는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미리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적용했다. 냉방 기능 역시 각자 개성이 확실하다. 삼성전자는 전매특허인 '무풍' 기술을 이어가며, 벽걸이 제품에도 '와이드 무풍 냉방'을 적용해 더 빠른 냉방을 가능케 했다. LG전자는 자사 핵심 기술인 듀얼 인버터 모터 성능을 더욱 개선해 냉방 기능 제고 뿐 아니라 효율 증대까지 이뤄냈다. 공기청정 경쟁도 본격화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고성능 필터로 공기청정기를 능가하는 능력을 내세운 가운데, 에어컨 '원조'인 캐리어는 캐리어는 제균 및 탈취 기능을 극대화하는 '나노이' 기술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디자인으로도 차이가 크다. 삼성전자는 스피커와 같은 심플한 디자인의 '갤러리'형과 동그란 송풍구를 가진 클래식, 슬림형 등 3가지로 구분했다. 휘센은 자체적으로 '아랍의 여인'이라고 이름 붙였다는 근육질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있다. 캐리어도 평범한 인버터 제품과 함께 날렵한 형태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나뉜다.

2020-01-25 21:18: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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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정계은퇴 번복' 움직임… 진중권 "패가망신 말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정계은퇴 번복 움직임과 관련해 "누구처럼 옆에서 부추긴다고 분위기에 취해 패가망신 하지 말고 아직 지킬 수 있을 때 가족을 지켜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진 교수는 2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낙연씨(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가 (임 전 비서실장 정계은퇴 번복 관련) 바람을 잡는다"며 “이렇게 일침했다. 진 교수는 "(임 전 비서실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털리는 거 보고 지레 겁나서 도망간 것"이라며 "구멍에 숨었다가 솔개가 지나가니 다시 구멍 밖 세계가 그리워진 것"이라고도 했다. 진 교수는 계속해서 "(민주당과 바람잡이 세력들은) 그 분(임 전 비서실장을), 안 불러내는 게 좋으실 것"이라며 "제 발이 저려 도망간 사람, 저쪽에서 털려고 마음만 먹으면 망가뜨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임 전 비서실장은 작년 11월 "제도권 정치를 떠날 것"이라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이 전 총리가 "임 전 비서실장이 이미 불출마 선언을 했음에도 당의 강력한 요구를 받고 고민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임 전 비서실장의 정계은퇴는 운동권 세대의 2선 후퇴로 '신선하다'는 반응을 불렀다. 이러한 반응도 잠시, 임 전 비서실장이 이를 번복한다면 ‘정치 희화화’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은 상당하다.

2020-01-25 21:05:3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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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좋은 차는 없다' SK엔카, 중고차 잘 고르는 법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한결 같은 관심사는 '중고차를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까?',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을까?'다. 최근 들어 중고차 구매를 앞두고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꼼꼼히 비교한 뒤 원하는 차량을 구매하는 성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SK엔카가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 봄철을 앞두고 차량 구매팁을 공개했다. 먼저 차량을 구매하는 이유, 탑승 인원, 운행 지역, 예산 등을 고려해 나에게 필요한 차종과 모델을 선택한다. 이후 SK엔카와 같은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에 들어가 매물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중고차 매매단지를 방문하기 전에 온라인 사이트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매물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매물 시세와 사고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실제로 SK엔카 홈페이지의 경우 하루 방문자 수가 60만 명에 육박할 만큼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으로 매물을 검색하더라도 확인해야하는 필수 사항도 있다. 매물을 살펴볼 때는 자동차 관리법상 인터넷 차량 광고 시 필수로 공개하도록 지정된 사항들을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자동차의 압류 및 저당에 관한 정보 ▲중고자동차 제시 신고번호 ▲자동차 매매업자, 매매사업조합의 상호, 주소, 전화번호 ▲매매사원의 사원증 번호 및 성명 ▲자동차 등록번호, 주요 제원 및 옵션 등이 해당된다. 일부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는 조합가입정보를 기재하지 않고 판매자 이름과 전화번호만 공개하는데,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원한다면 투명하게 조합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판매자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허위 매물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신뢰도를 높여 중고차 시장을 투명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중고차를 구입하기 전에 내가 사려는 차의 이력을 인터넷에서 확인해야 한다.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차 일반 사양 정보, 용도변경, 번호/소유자 변경, 전손처리/도난/침수 등 특수 사고이력, 보험사고이력 등을 알 수 있다. 단 사고가 있었어도 보험처리를 하지 않았을 경우 이력이 남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고이력조회와 함께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통해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한다. 연식, 최초등록일, 주행거리, 차량번호 등 기본 정보는 물론 판금 및 용접수리 여부, 엔진, 변속기, 제동, 조향 등 차량 내외부의 이상 유무를 알 수 있다. 특히 SK엔카 관계자는 '싸고 좋은 차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인터넷으로 차를 고를 때 한가지 명심할 점은 싸고 좋은 차는 없다는 점이다. 중고차 시장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동급 매물보다 시세가 많이 저렴한 경우는 거의 없다. 정상 시세 범위보다 저렴하게 올라온 차는 허위매물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단 의심해보자. 소비자들도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무조건 싼 차보다는 시세를 살펴보고 시세에 맞는 차를 선택하는 것이 허위 매물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길이라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또 동일한 차가 각기 다른 가격으로 여러 대 존재한다면 차량 판매자에게 직접 연락해 판매자를 확인한 뒤에 차량등록증을 보내 달라고 요구해 차량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SK엔카 관계자는 "꼼꼼한 차량 상태 점검 이외에도 중고차 시장의 상황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말과 같이 재고가 많아지는 시기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매물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25 20:44: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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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 아이들 지루함 날리는 콘텐츠는?

설 연휴를 맞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의 경우 승용차로 귀성길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차 안에 앉아있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사로잡을 콘텐츠를 소개한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설 연휴 교통수요 조사에 따르면, 23일부터 27일까지 총 3279만명, 일평균 656만명 이동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시(325만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규모다. 아이들 사이에 요새 떠오르는 인기 콘텐츠는 '신비아파트'다. 신비아파트 유튜브 공식 채널은 약 2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신비아파트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는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 시리즈 본편과 하이라이트부터 신비아파트 실사 외전 웹드라마 '기억, 하리' 시리즈, 그리고 최근 방영을 시작한 '연애공식 구하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신비아파트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본편 에피소드를 골라 풀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고, 하이라이트 클립만 골라볼 수도 있다. 신비아파트 실사 외전 웹드라마 '기억, 하리' 시리즈를 정주행하거나 최근 방영을 시작한 '연애공식 구하리'를 찾아볼 수도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도 추천한다. 지난해 8월 투니버스에서 선보인 '조아서 구독중'은 구독자수 13명인 초보 먹방 크리에이터 '조아서'가 우연한 기회로 MCN 회사 모래컴퍼니에 들어가게 되며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방영 당시 초·중생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누적 조회수 14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모바일 게임을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최근 출시된 '고스트 시그널'은 유저가 직접 게임 속 주인공 '하리'가 되어 다양한 인물 관계와 상황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어떠한 선택을 했는지에 따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나 게임 엔딩이 달라지므로 자녀와 대화하며 함께 선택지를 고민해볼 수 있다. 신비아파트 인터랙티브 무비 '하리의 특별한 하루'에서도 선택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하리의 특별한 하루는 TV로 방영된 신비아파트 특별편의 디지털 확장판이다. 아이들이 유튜브 화면 속 특정 순간마다 직접 주인공이 돼 선택지를 클릭, 이에 따라 게임 속 미래가 달라진다. 인터랙티브 무비 '하리의 특별한 하루'는 신비아파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2020-01-25 17:22:0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