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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유명인 이름 무임승차·가로채기 상표심사 강화

특허청은 상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유명한 타인의 명칭 및 캐릭터 등에 대한 상표를 가로채거나 무임승차하려는 행위를 막기 위해 이에 대한 상표심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허청은 상표 사용자와 전혀 관련이 없는 제3자가 널리 알려진 아이돌 그룹, 인기 유튜버, 캐릭터 등의 명칭을 상표로 출원하면 특허 출원을 거절하고 있다. 이는 현행 상표법 제34조, 제9호, 제11호, 제12호, 제13호에 따라 상표 사용자의 정당한 출원이 아니고 상표 선점을 통해 타인의 신용에 편승해 경제적 이익을 취득하려는 부정한 목적이 있는 출원이기 때문이다. 특허청은 과거에도 아이돌 그룹 명칭인 소녀시대, 동방신기, 2NE1을 무단으로 출원한 상표들에 대해 저명한 타인의 성명, 명칭을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유명 캐릭터 명칭인 뽀로로와 방송프로그램 명칭인 무한도전, 토토가 등에 대해서도 상표 사용자와 무관한 사람이 출원한 경우 상표등록을 거절했다. 이와 같은 과거의 유사한 심사사례에 비추어 볼 때, 최근 일어난 펭수, 보겸TV 등 상표 분쟁도 최종적으로 상표 사용자 또는 캐릭터 창작자 이외의 제3자는 상표등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올해부터 무임승차와 가로채기 상표 출원 등에 대한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상표 선점 가능성이 높은 용어 등에 대해 심사관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상표 트렌드 분석 사업'을 할 계획이다. 상표 트렌드 분석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용어·상품·캐릭터를 파악하고, 사회적 분쟁의 소지가 있는 용어를 선별하는 것이다. 특허청은 상표 트렌드 분석으로 특정인에게 독점권을 부여하기가 곤란한 유행어·신조어·약어·캐릭터 명칭 등에 대해 사전에 식별력이나 유사 판단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 상표심사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허청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아이돌 그룹이나 유명 연예인 명칭 등은 방송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유명성을 획득하여 타인의 무단출원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으나 개인 사업자나 소상공인 등이 사용하는 상표는 유명성에 의한 보호를 받기 어려우므로 사업 구상 단계부터 미리 상표를 출원하여 등록을 받아두어야 이후 발생할 상표 분쟁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13 15:29:1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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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칸딘스키 미디어아트'展서 뮤럴 캔버스 전시

넷기어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칸딘스키 미디어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 전시에 뮤럴 디지털 캔버스를 지원·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칸딘스키 미디어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은 현대 추상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중심으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다. 미술과 음악의 융합을 끊임없이 추구한 칸딘스키의 예술 이론을 2020년에 적용해 미디어아트와 음악이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뮤럴 캔버스는 '칸딘스키와 뉴미디어'를 주제로 하는 1관에서 10여 대의 뮤럴 캔버스를 통해 칸딘스키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뮤럴 캔버스는 칸딘스키 작품 원본의 질감과 붓터치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하는 칸딘스키 화풍까지 담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글로벌교육콘텐츠의 정수경 큐레이터는 "뮤럴 캔버스가 상당수의 칸딘스키 작품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원화의 질감을 높은 퀄리티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화풍의 변화 등을 보여주는 데 있어 최적이라고 판단해 이번 전시에 함께하게 됐다"며 "유명한 작품뿐만이 아니라 1907년 칸딘스키가 참여한 파리의 살롱 전시 카탈로그의 목판화 'Night' 등의 아카이브 작품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뮤럴이 예술가들의 작품을 아카이빙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트숍에서도 뮤럴 디지털 캔버스를 체험·구매할 수 있다. 넷기어는 전시관 로비와 아트샵 내에 뮤럴 캔버스 21.5인치와 27인치를 설치해 고흐·모네·클림트·드가·세잔 등 전 세계 3만여 점의 명화를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넷기어코리아 김희준 마케팅 담당 이사는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칸딘스키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 뮤럴 캔버스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뮤럴 디지털 캔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늘려갈 예정"이라고 했다.

2020-01-13 15:28:4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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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飛上 2020 전략]②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메이크 뉴 프레임스(Make New Frames)"

한화생명은 2020년 새로운 슬로건으로 '메이크 뉴 프레임스, 고우 투 더 넘버원(Make New Frames, Go to the No.1)'이라고 정했다. 지속되는 초저금리, 신제도 도입, 정부 규제 등의 어려운 보험환경 속에서 최고 수준의 상품과 판매채널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고객에게 믿음과 행복을 주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 위기를 기회로 한화생명은 지난해 초저금리와 저성장, 건전성 규제 강화,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등 제도 변화,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제도(LAT) 등 정부 규제로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이 모두 악화했다. 한화생명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543억원으로 직전년도(3854억원) 대비 60% 감소했다. 1990년대 판매한 고금리 확정형 상품의 비중이 높아 저금리 직격탄을 맞으면서 이차역마진 상황이 발생한 탓이다. LAT 강화에 대한 자본확충 우려도 있다. 한화생명의 2018년 말 LAT 잉여는 1조2000억원으로 2017년 말 7조1000억원에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른 결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은 차남규 부회장·여승주 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여승주 사장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변경했다. 지난해 11월 보험업계 대표 장수 CEO였던 차 부회장이 물러난 것이다. 세대교체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단독 체제로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을 하겠다는 것. 여 사장은 2016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8년 10월 한화생명 사업총괄로 부임해 지난해 3월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여 사장에게는 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제도 변화에 대응해 자본을 확충하고 상품 포트폴리오와 판매 채널을 재편하는 한편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을 모두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 디지털 금융 한화생명은 수익성 개선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디지털 금융'이 있다. 여 사장은 지난해 초 위임 후 공식 일정으로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보험산업과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금융가치 창출, 금융산업 투자 전략에 대해 고민했다. 디지털 전문 금융인력도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Life Park)'를 개원하고 디지털 전문 금융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스마트연수시스템을 구축했다. 전 교육과정의 디지털화를 위해 한화생명은 와이어리스(Wireless) 환경을 만들었다. 강의실뿐만 아니라 숙소동, 휴게실에서도 와이파이를 통한 모바일 사용이 가능하다.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코를 통한 모바일 상품 판매도 확대했다. 특히 비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위해 다이렉트 보험 채널인 '온슈어(Onsure)'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또 개인건강정보(Personal Health Record)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앱(애플리케이션) '헬로(HELLO)'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앱은 사용자의 건강검진정보, 일상생활에서의 건강정보(활동량, 영양, 수면 등)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건강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 사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신입사원 환영만찬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주도하는 새 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맞는 혁신적 사고를 갖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노사 협력 강화 한화생명 노사는 저금리, 제도변경 등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Make new Frames! Go to the No.1!' 슬로건 아래 2020년 도약을 준비하는 데 있어 마음을 모았다. 여 사장과 김태갑 노동조합위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노사화합 선포식을 갖고, 노사화합 공동선언을 통해 한화생명의 화합적 노사관계 구축을 대내외에 선포하며 2020년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선언문에는 ▲신뢰를 통한 상생협력 문화의 정착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초일류 보험사를 향한 지속적 혁신 추진 ▲각자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 의식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여 사장은 "조합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존중 덕분에 선포식이 이뤄졌다"며 "더욱 귀 기울여 듣고 소통하는 경영으로 조합과 함께 회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3 15:26: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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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착한' 콜드체인 업체 '벨스타' 2대주주로

SK㈜가 신선식품 유통 사업으로도 발을 넓힌다. SK는 13일 벨스타 수퍼프리즈에 2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와 공통투자했으며, 1년 뒤 각각 125억원씩 추가 투자할 수 있는 선택권도 받았다. 벨스타는 저온을 유지해 제품을 배송하는 '콜드체인' 물류업체다. LNG 냉열을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미국 사모펀트 이엠피 벨스타가 설립해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벨스타는 지난해 평택시 오성산업단지에도 현대식 저온 물류센터를 준공해 가동 중이다. 앞으로 인천항만공사 초저온 복합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 확장 계획도 있다. SK는 국내에서 처음 LNG 냉열 활용 기술 보유 회사 지분을 보유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벨스타 기술은 LNG 냉열을 재활용할 수 있고, 전기요금도 최대 70% 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환경오염도 방지할 수 있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성장 가능성도 높다. 세계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콜드체인 미숙에 따른 식품 손실 비율은 56%에 달한다. 국내 역시 노후화가 급격하게 진행된 상태다. 때문에 SK는 벨스타가 식품뿐 아니라 바이오와 고급 어류, 제약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서도 여러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아시아 콜드체인 네트워크 구축 포부도 전했다. SK㈜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콜드체인 인프라 수요는 급격히 늘어나는 반면 현대식 인프라의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벨스타가 보유한 독자적 기술력과 SK㈜ 비즈니스 노하우,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함으로써 아시아 콜드체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5:26: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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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 14일 기술 지원 종료…"해킹, 바이러스에 취약해 빨리 교체해야"

오는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 '윈도7'의 기술 지원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에 따라 보안 공백으로 인한 피해 속출이 우려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14일 이후에도 윈도7을 계속 사용할 수는 있지만, MS가 업데이트를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에 새로 등장하는 바이러스나 해킹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 MS와 보안 업계 등은 하루빨리 윈도7을 새 버전인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하라고 당부하고 있지만, 윈도7을 사용하는 국내 PC 점유율은 2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일랜드의 시장조사 업체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달 PC OS 점유율 조사에서 윈도7은 21.9%를 기록했다. PC 5대중 1대는 여전히 윈도7을 쓰고 있는 셈이다.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ESRC 센터장은 "현재 윈도7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윈도10 등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운영체제 취약점과 결합한 랜섬웨어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MS 박범주 전무는 "윈도10으로의 전환은 각종 사이버 위협 및 침해로부터 보안사고를 막을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MS는 1년 전 윈도7에 대한 보안 지원 종료를 예고하면서 그간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윈도10 사용을 지속해서 유도해왔지만 아직도 국내에서 적지 않은 윈도7 이용자가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탓에 윈도7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악성 코드·바이러스 등이 유포된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윈도XP에 대한 기술 지원이 끝났을 당시에도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150개국에서 PC 30만 대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정부는 민간단체와 손잡고 윈도7 기술지원 종료 이후 보안 사고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윈도7 기술지원 종료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윈도7 기술지원 종료 후 발생하는 악성 코드 등 사이버 위협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악성 코드 발생 시 백신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전용백신을 개발, 공급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 업무를 맡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정부 및 공공 기관의 현황을 살피고 있다. 정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서 윈도7 사용 PC 309만대 가운데 99%(306만대)를 기술 지원 종료일 전에 윈도10 등 상위 버전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나머지 3만대는 교육·실험용으로 쓰이거나 윈도10 교체 시 작동에 문제가 생겨 호환성을 확보한 이후 교체하게 된다.

2020-01-13 15:24:42 구서윤 기자
세미콘코리아 2020 기조연설 확정…SK하이닉스·인텔 등 총출동

세미콘코리아 2020이 기조연설을 확정했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세미)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0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도 전세계 주요 반도체 회사 및 연구기관 등에서 참여해 ▲반도체 제조공정별 기술 심포지엄 ▲ AI 서밋 ▲ MEMS & 센서 서밋 ▲ 스마트 모빌리티 포럼, ▲MI포럼 ▲ 테스트 포럼 ▲ 시장 전망 포럼 및 대학생 진로개발 등 3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는 기조연설이다. SK 하이닉스와 인텔, 아이멕, 그래프코어에서 참여해 미래 기술을 논의할 예정이다. 2월 5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오는 29일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첫번째는 SK 하이닉스 김진국 부사장이 맡는다. 'Semiconductor Technology for the Future ICT World(미래 ICT 세상을 위한 반도체 기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중요성과 SK하이닉스의 오늘을 설명할 예정이다. 다음은 인텔의 마크데이비스 디렉터가 'Neuromorphic Computing for Future Breakthroughs in AI(미래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뉴로모픽 컴퓨팅)'을 발표한다. 뉴로모픽 반도체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인텔의 AI 관점을 확인할 수 있다. 세번째는 반도체 연구소 아이멕 얀 라바이 교수가 맡았다. 주제는 'The Cognitive Edge'다. 클라우드가 아닌 온디바이스 AI 중요성과 도전 과제를 논의한다. 마지막으로는 그래프코어 나이젤 툰 CEO가 나선다. 주제는 'Building Silicon and Systems for AI(인공지능을 위한 실리콘과 시스템 구축)'이다.

2020-01-13 15:24:09 김재웅 기자
광동제약, 2020년 신년 워크숍 "위기 극복 혁신 경영" 당부

광동제약은 지난 9~10일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경영'을 주제로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사업부별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0년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연간 목표와 실천 과제 등을 공유했다. 최성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외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뤄낸 매출액 1조원 지속 달성과 영업이익률 향상 등의 성과는 모든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 역시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 대한 다각적인 대비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경영' 달성을 위한 2대 실천 과제로 ▲수익구조 혁신 ▲경영체질 혁신을 통한 변화 선도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편한 인사시스템과 업무표준 실천 원칙의 정착을 통해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각 본부별 특화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된 이번 신년 워크숍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 및 부서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영업우수 단체상에는 OTC영업부문 고대욱 등 10명, 영업우수 개인상에는 ETC사업본부 정성현 등 15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 핵심가치 특별포상으로 생산본부 오태은 등 13명에게 핵심가치상이 수여됐다.

2020-01-13 15:14:29 이세경 기자
20억명 무슬림을 잡아라...80조원 할랄시장으로 가는 제약사들

제약업계에 '할랄' 바람이 불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인도네시아 중동 등 이슬람 국가로 잇달아 진출하면서 할랄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전세계 18억원 무슬림 인구가 이끄는 의약품 시장 규모는 80조원에 달한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할랄 인증'을 받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 이슬람 국가 공략에 적극 나섰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사용이 허용된 것을 뜻한다. 할랄 인증을 받으면 이슬람 율법이 허락한 의약품인 것을 인증하는 셈이다. 이슬람 국가에 진출하려면 할랄 인증이 필수다. 가장 각광받는 곳은 인도네시아다. 인구가 2억7000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꼽힌다. 종근당은 지난해 연말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항암제 생산에 돌입했다. 종근당은 2015년 인도네시아 오토사와 합작법인 CKD-OTTO를 설립하고, 지난해 7월 할랄 인증 항암제 공장으로 준공했다. 지난해 현지 정부로부터 항암제 젬시타빈과 파클리탁셀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주요 항암제의 품목허가를 추가로 받은 바 있다. 종근당은 향후 20억 인구에 달하는 이슬람 국가들을 비롯해 아세안경제공동체(AEC)로 진출할 수 있는 거점으로 삼을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기업 '인피온'과 합작해 세운 대웅인피온은 최근 적혈구 생성인자 제제인 '에포디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동물세포 유래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획득한 사례다. 대웅제약은 수라바야에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하여,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에포디온'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에포디온'은 만성신부전 환자와 항암환자를 위한 빈혈치료제로,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허가를 준비 중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성장호르몬 제제 케어트로핀 등 현지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 역시 할랄 시장으로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인도네시아에서 나보타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상빈기 중 발매를 준비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컴비파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인도네시아 생산 공정에 대한 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 부터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에포론과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1위 제약사 칼베와 계약을 맺고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정을 공급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앞으로 5년간 인도네시아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슬람 국가는 진입 장벽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할랄 인증을 받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아 하고, 인도네시아의 경우 의약품을 유통, 판매하려면 생산설비를 갖춘 현지 회사와 협력을 통해 현지 제조 승인을 먼저 받아야 한다. 하지만 복잡한 과정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인구 규모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수가 약 2억7000만명의 달하며, 제약시장 규모는 오는 2023년 약 13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메리트다. 전세계 무슬림 인구는 올해 19억명으로, 전체 4분의 1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네릭 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의약품원료 제조시장이 외국인에게 개방되고, 국민건강보험 시행이 가속화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1-13 15:12: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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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소년 겨울철 수학여행 “한국으로”

한국관광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3500명 규모의 중국 수학여행 단체가 다음 달까지 서울과 인천, 대구 등지를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 단체는 관광공사 상하이지사가 중국 장쑤문광국제교류센터와 협력해 유치한 것으로, 화둥 등 중국 각지에서 출발해 다음 달 초까지 7회에 걸쳐 한국을 찾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대부분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이번 한국 방문이 생애 첫 해외여행이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4박 5일의 일정 동안 한국의 초·중학교를 방문해 한국 학생과 교류하고, 떡국과 돌솥비빔밥 등 한국 음식문화 체험과 스키 강습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방문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위해 중국 청소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활동을 개발했다. 또 학교 관계자 방한 초청 행사와 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관광공사의 중국지역 청소년 유치 실적은 2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8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진종화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수학여행 단체는 어린 학생들이 관광을 통해 해당 국가를 직접 이해하는 학습활동의 일환으로 무엇보다 한·중 양국 간의 교류와 미래를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수학여행단 방한이 한·중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3 15:02: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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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대학생 대상 'AI 솔루션' 국제 대회 열린다

-기업 문제 해결 위한 '혁신 아이디어' 대회 열린다 -전세계 대학생들의 'AI 아이디어' 경연 3월 서울서 펼쳐 -우승팀엔 아이디어 실현 위한 '시드머니' 지원과 KPMG '인턴십' 기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업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대학생 혁신 아이디어 대회가 열린다. 삼정KPMG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낭비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대학 재학생(학부생 및 석·박사 포함) 대상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은 글로벌 KPMG가 주관하는 KPMG KIC(Ideation Challenge)의 한국 예선 대회로,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친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무박 2일간 국내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톤에 필요한 별도의 애저(Azure) 교육 세션이 제공된다.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전세계 20여개 팀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결선(KIC)에 한 자리에 모여 경합을 펼친다. 각 국의 우승팀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 및 AI 기술을 활용해 구체화한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발표하고,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기업과 사용자의 영향, 프레젠테이션 등 다섯 가지의 평가 기준에 따라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국제 결선 최종 우승팀엔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약 6000만원(5만 달러)의 시드머니가 지원되며, KPMG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기술센터인 'KPMG 라이트하우스(Lighthouse)'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국내 결선 우승팀은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 인턴십 기회와 국제 결선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그 외 우수 참가팀에는 차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KIC는 KPMG가 전세계 STEM(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수학(Math)) 전공자와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중심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실제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대회다. 지난해엔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파라마운트 AI팀이 우승을 거머줬다. 이 팀은 폐기물관리 산업을 재정의하고, AI와 지능형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쓰레기 분리를 자동화함으로써 매립지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도전하고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바라며, 기업 비즈니스에도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1-13 14:59:1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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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가습·쿨링 한번에" 다이슨, 퓨어 휴미디파이 쿨 크립토믹™ 가습 공기청정기 출시

다이슨이 가습과 정화, 쿨링까지 함께 해주는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다이슨은 13일 '다이슨 퓨어 휴미디파이 쿨 크립토믹 가습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실내 공기 오염뿐 아니라 습도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상됐다. UV-C 광선과 튜브를 이용해 물 속 박테리아 DNA를 변성해 손상시켜 증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다이슨은 대장균과 녹농균 등 박테리아가 99.9%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 가습 기능을 사용하면서도 세균 번식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셈이다. 밀봉된 9미터 길이 헤파필터는 0.1 마이크론 크기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다. 활성 탄소 필터가 이산화 질소와 벤젠 등 유해가스도 없앤다.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은 방안 구석구석에 깨끗하고 습도 높은 공기를 분사한다. 이를 위해서는 센서가 3개 장착됐다.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온도와 습도 등도 감지해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한다. '딥 클린 사이클' 기술을 적용해 세척이 필요한 시점을 알려주고 세척 과정도 안내해준다. 다이슨 퓨어 라인에서는 처음으로 축 제어 기술도 탑재했다. 브리즈와 선풍기, 디퓨즈 등 3가지 공기 흐름 모드를 제공한다. 맘스베리 연구 개발 캠퍼스에 8곳에서 3축 초음파 풍속계로 4000만개 이상 데이터를 수집해 질을 높였다. 다이슨 코리아는 구매 고객에 사후 필터 케어 서비스를 통해 정품 등록 후 6개월이 지나면 콤비 필터 2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색상은 화이트골드와 건메탈코퍼 두가지로, 가격은 130만원이다. 다이슨 환경 제어 부문 글로벌 디렉터 찰리 파크는 "다이슨은 공기역학, 여과, 감지 등의 핵심 공학 원리와 지식을 결합해,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에 맞서 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며, "연간 가습과 정화, 쿨링까지 3개 기능을 하나로 제공하는 다이슨 퓨어 휴미디파이 쿨 크립토믹™ 가습 공기청정기와 같이 앞으로도 다이슨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4:57: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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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아파트, 신축 소형 위주 상승…거래량은 하락

작년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전반적인 서울 집값 상승세는 주춤하고 있지만 강북을 비롯한 일부 지역 집값은 신축 소형 아파트 위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1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으며 서울은 상승폭이 0.08%에서 0.07%로 줄었다. 서울의 경우 소형평형이나 외곽 등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중저가 아파트는 일부 상승했으나 상승세를 주도하던 강남 등 주요 지역과 고가아파트는 대출규제, 세제강화 등 대책 영향과 상승피로감으로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거나 급매물 출현으로 3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지역은 ▲마포구(0.09%) 성산·염리동 ▲강북(0.09%)·성북구(0.08%) 뉴타운 및 역세권 중심의 직주근접 수요 ▲성동구(0.07%)는 금호·행당·옥수동 신축 및 대단지 소형 위주로 올랐다. 전세는 ▲성북구(0.13%) 길음·하월곡동 대단지 ▲성동구(0.12%) 상·하왕십리동 신축 및 금호동2가 역세권 위주 ▲마포구(0.10%) 공덕·아현동 신축 ▲서대문구(0.10%) 중림·신당동 소형 평형 ▲광진구(0.10%)는 교육환경 양호한 광장동 위주로 상승했다. 시세는 마포구가 3.3㎡당 매매가 3058만원, 전세 1650만원이다. ▲용산구(매매 3721만원, 전세 1669만원) ▲서대문구(매매 2215만원, 전세 1302만원) ▲성동구(매매 3047만원, 전세 1655만원) ▲성북구(매매 1955만원, 전세 1219만원) ▲강북구(매매 1569만원, 전세 995만원) 등도 이 같은 가격을 보이 고있다. 가격 상승세와는 별개로 거래량은 줄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전주(105.6)보다 8.1포인트 하락해 97.5를 기록했다. 기준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셋째 주 91.9를 기록한 후 16주 만이다. 부동산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는데 100을 넘을 경우 부동산 매수자가 많고 거래가 활발하다는 의미고, 100이하로 떨어지면 그 반대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마포·용산·강북·성동구는 이번 달 한 자리 수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148건, 이번 달 4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를 기록 중이다. 용산의 지난달 거래량은 68건, 이번 달은 5건이며 강북구는 지난달 98건 거래 됐지만 이번 달에는 5건이다. 성동구는 지난달 196건이 거래된 반면 이번 달에는 4건에 불과하다. 한편 서울 아파트 시장은 12·16 대책 직전 12월 둘째 주 과열이 극에 달해 매수우위지수가 128.6까지 치솟았다가 정부의 대책 발표 후 매수세가 꺾이면서 매수우위지수는 4주간 연속 급감했다. 특히 강남(11개구)보다 강북(14개구) 지역의 낙폭이 더 컸다. 지난달 초 133.8까지 매수우위지수가 상승했던 강북은 3주간 가파르게 떨어져 지난주는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 강남지역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 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강남은 12월 초 124.6 고점을 찍었다가 현재 110.0을 기록 중이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강북 일부 지역 재개발 신축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주변 시세에 맞춰 제자리를 찾는 중이다"라며 "거래 감소 현상은 9억원 미만 아파트를 제외하고 단기적으로 6개월, 장기적으로 1년 가까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4:56: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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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토란, 뭉쳐야 뜬다

곡성토란, 뭉쳐야 뜬다 곡성토란의 안정적 시장 확보와 세계화를 위해 곡성군, 생산농가, 의회, 농협이 하나로 뭉쳤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곡성군 토란연구회(회장 기록도)는 대만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토란 소비량이 가장 많은 대만에서 토란의 재배형태부터 유통체계, 소비형태를 비교하고 곡성토란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함이었다. 견학에는 곡성군과 의회,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기관 각각의 역할을 논의하고 서로의 협업 의지를 다졌다. 곡성군 토란연구회는 지역 대표 토란 재배지역인 죽곡면에서 토란 생산농가들이 작년 1월 구성한 자체 연구회다. 연구회는 토란 농업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주 1회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연구모임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회원들은 모임마다 주제를 정해 경영분석을 위한 영농기록, 친환경적 재배, 유통체계 개선, 곡성토란 원물 소비량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그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토란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대만의 사례를 직접 현장에서 배우기 위해 이번 견학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토란연구회 측은 연수 결과를 최대한 많은 토란 생산농가와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 죽곡면 복지회관에서 연수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토란 사업계획 등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020-01-13 14:56: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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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아이폰 지원 ‘모바일팩스i’ 앱 출시

SK텔링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팩스 서비스를 아이폰(iOS) 버전으로 출시,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SK텔링크 모바일팩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팩스를 보내고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로 팩스를 받을 수 있는 생활 편의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이다. 가입비나 월정액 요금 없이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4년 11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1월 기준, 구글플레이 누적 앱 다운로드 700만건 이상, 연간 이용량 1억2000장이 넘었다. 이번에 iOS를 지원하는 'SK텔링크 모바일팩스i'가 정식 출시되면서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아이폰 이용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앱스토어를 통해 'SK텔링크 모바일팩스 i'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앨범, 문서 첨부 기능을 통해 필요한 사진이나 문서를 손쉽게 팩스로 내보낼 수 있으며, 설치시 부여 받은 0504 안심번호를 이용해 무료로 팩스를 수신할 수 있다. 다른 스마트폰 팩스 앱들과 달리 다양한 문서 전송옵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 및 저장문서를 일반팩스 수준의 높은 해상도로 전송할 수 있다. 해외팩스 사용량이 많은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해외 팩스전송도 가능하다. SK텔링크 양주혁 기업사업본부장은 "'모바일팩스'는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개인전용 팩스기기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출시 이후 개인은 물론 청년창업자와 소규모 사업자, 초·중학생 자녀를 둔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4:55: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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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책보고 공연 도보고 운동도하고 하루가짧아요

장성군 "책 보고, 공연 보고, 운동도 하고 … 하루가 짧아요!" 장성군이 독서와 문화예술,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13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립중앙도서관(장성읍 문화로 110)과 문화예술회관, 홍길동체육관, 실내수영장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은 문체부 공모사업을 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12월 재개관 했다. 쾌적하고 안락한 독서공간과 VR체험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용빈도가 적었던 1층 전시관은 어린이 전용 자료실인 '어린이 이야기숲'으로 새롭게 꾸몄다. 어린이 이야기숲은 영아부터 유아, 초등학생,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 벌집 형태의 다각형 열람 공간도 마련되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올해 장성군립도서관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DVD 영화상영, 지역 서점과 연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에 지친 머리를 식히고 싶다면 도서관 옆 장성문화예술회관을 추천한다. 최첨단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은 작년 한 해 동안 윤복희 주연의 뮤지컬 '하모니'와 명작소설 뮤지컬 '얼쑤', 춘하추동 남상일과 함께하는 '디톡스 콘서트'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열어 95%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소규모 공연을 신설(5회)하고 대규모 공연도 확대(10회 → 11회)할 예정이다. 또 영화상영(월 1회)을 비롯해 색소폰과 난타 등 문화예술강좌도 열린다. 올해에는 전자드럼과 트롯장구 강좌가 신설돼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보다 활동적인 체험을 필요로 한다면 홍길동체육관을 찾으면 된다. 2001년 개관한 홍길동체육관에는 배드민턴, 농구, 골프, 탁구, 스쿼시, 헬스, 실내암벽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또 2018년에 문을 연 '워라밸 돔 경기장'은 국제규격의 시설을 지녀, 장성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테니스(정구)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다. 올해에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생활체육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골프, 탁구, 에어로빅, 테니스 강좌에 필라테스, 방송댄스, 리듬복싱, 배드민턴, 헬스를 추가해 총 9개 강좌를 개설하며 '디지털스포츠 체험존'도 설치한다. 체육시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실내수영장이다. 2015년 문을 연 수영장은 25m 길이의 레인 6개와 유아풀, 스파풀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관람대, 휴게실 등을 갖췄다. 또 이용 요금도 1500원 ~ 3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초보자를 위한 수영강습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강습 프로그램에 고령자를 위한 아쿠아(수중) 운동과 초 ? 중 ? 고등학생 수영교실이 신설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립)도서관을 찾은 이용자가 독서뿐만 아니라 공연 감상과 다양한 분야의 강좌 및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군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기산리 일원에 건립 중인 장성공설운동장도 계획대로 준공해, 이 일대를 복합 스포츠 ? 문화 ? 예술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3 14:55: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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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엔 새콤달콤한 '장성 레드향'이 최고!

설 선물엔 새콤달콤한 '장성 레드향'이 최고! 전남 장성에서 생산된 '레드향'이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본격 출하된다. 장성군은 주로 제주도와 전남 남부지방에서만 나던 레드향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칼라프루트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해 1월 성공적으로 첫 수확을 이룬 바 있다. 올해 수확된 레드향은 이달 중순부터 직거래 장터와 공판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레드향'은 일반 감귤보다 크기가 크고 붉은 빛이 도는 만감류 과일로 당도가 높고 알갱이가 탱글한 식감과 과즙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 C와 비타민 P가 풍부해 혈액순환, 감기예방, 피부탄력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설 명절 선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장성군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고 신소득 유망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레드향 등 아열대과수의 시험재배를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재배면적이 늘어 현재는 16농가가 4ha에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와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레드향은 만감류 중 과실 표피가 얇고 매끄러우며 신맛과 단맛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평균 13브릭스(Brix)의 높은 당도로 맛과 외형, 품질이 뛰어나 지역 농업인의 고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장성의 일조시간은 연 2300시간으로 제주도보다 700시간 정도 많아 당도가 높으며, 일손이 적게 들어 기존 시설원예 대체작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성 기후에 맞는 아열대 과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1-13 14:55:3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