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자녀 고교생에 전액 장학금

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자녀 고교생에 전액 장학금 올해 646명 대상,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 지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산재노동자의 고교생 자녀를 선발해 고등학교 학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산재 사망노동자의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 또는 장해등급 제1급이나 제7급인 본인 또는 배우자와 그 자녀로 올해 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학생이다. 올해 고교 2,3학년은 정부 고교 무상교육 실시로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무상교육 비대상 학교 재학 중인 경우는 신청 가능하다. 올해 기존 장학생을 포함해 약 64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속 학교를 통해 연간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입학금,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정기선발 이후 장해등급 결정 등의 사유로 지원대상이 되는 경우 4월부터 장학생 수시 선발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장학생 선발신청서를 작성해 13일부터 2월14일까지 신청인 주소지 또는 학교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 각 지역본부 또는 수원·원주지사 재활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대표전화(☎ 1588-0075)로 문의하거나 인터넷홈페이지(www.kcomwel.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장학사업을 통해 산재노동자와 자녀의 학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올해도 민족 자긍심을 키우고 좋은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성공적인 장학캠프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1983년부터 현재까지 13만135명의 고교생에게 127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20-01-12 12:49:5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석림동문회, 발전기금 3400만원 기부

동국대 석림동문회, 발전기금 3400만원 기부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지난 9일 오후 동국대 석림동문회 회장 성우스님이 윤성이 총장에게 발전기금 3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우스님,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1981년 동국대학교 승가학과를 졸업한 성우스님은 현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 주지를 역임하고 있으며, 과거 발전기금 500만원과 종비생 기숙사 혜광원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성우스님이 회장으로 재임 중인 동국대학교 석림동문회는 동국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혜광원 재건립기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후원을 실천해 왔다. 성우스님은 "동국대학교 발전이 곧 불교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 동국대학교가 불제자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 도량으로서 앞으로도 불교계에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석림동문회를 비롯한 불교계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종립 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뛰어난 불제자들을 길러낼 수 있었다. 희사하신 귀한 정재는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0-01-12 12:40:5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김승현 교수, DDP 서울라이트 디자인마켓 매출액 전액 기부

국민대 김승현 교수, DDP 서울라이트 디자인마켓 매출액 전액 기부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의상디자인학과 김승현 교수가 최근 열린 DDP 서울라이트 디자인마켓에 참여해 '지속가능 패션'을 주제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시민과 소통하고, 매출액 전액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라이트는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동대문에서 선보이는 가장 대표적인 축제이자 문화콘텐츠 사업이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가지 보름간 마켓, 문화공연, 포럼, 워크숍, 전시 등 풍성한 행사를 선보였고, 올해 주최측 추산 약 1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현장을 찾았다. 서울라이트 마켓에는 동대문 상인과 소상공인, 대사관, 대학 교수, 학생 등 총 270여개 업체와 개인이 패션상품을 전시했다. 국민대 김승현 교수와 학생들은 자연을 손상시키거나 천연자원을 고갈시키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패션을 창조하는 '지속가능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검증된 패션디자이너들의 우수한 가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고객이 직접 가방의 제작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도 제공했다. 김 교수는 "방문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고 주관단체인 서울디자인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패션을 소재로 다양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지속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대는 이번 매출액과 기획자문료 전액을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부할 계획이다.

2020-01-12 12:36:3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숙명여대, 서울권 여대 중 취업률 2년 연속 1위

숙명여대, 서울권 여대 중 취업률 2년 연속 1위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울권 4년제 여자대학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숙명여대는 교육부가 지난 10일자로 대학알리미(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2018년12월31일 기준)에서 취업률 64.4%를 기록해 서울권 여대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과별 취업률을 보면, 약학대학 96.3%, 앙트러프러너십전공 85.7%, 독일언어·문화학과 81%, 공예과 80%, 글로벌서비스학부 80% 등으로 전통적인 약학계열 강세와 함께 일반적으로 취업이 어렵다는 어문계열 및 예체능계열, 사회과학계열 학과 등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그 외 문화관광학부, 영어영문학부 및 테슬전공, 식품영양학과, 미디어학부, 홍보광고학과, 회화과, 경영학부 등도 7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숙명여대는 취업률이 상승한 배경으로, 대학측이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와 취·창업 프로그램, 정부 사업 참여를 꼽았다. 숙명여대는 2015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우수대학 평가를 받았다. 학기 중에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과 모의시험 등 취업스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사회 각계에 진출한 현직 동문과 함께하는 취업대비반 특강 등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는 NCS 직무역량스쿨,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주일 이상 장기간에 걸쳐 집중적인 취업역량 강화교육이 시행된다. 2017년부터는 학생경력관리시스템 스노웨이(SNOWAY)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경력과 역량관리를 포털시스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로탐색과 취업대비가 가능토록 시스템화했다. 다양한 교과, 비교과활동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진로와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내가 디자인하는 나의 수업' 자기주도 진로설계 프로젝트도 운영된다.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개인의 역량은 SNOWAY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기업에 지원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정부사업에서도 성과평가 A등급을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재학생 직무체험, 서울시정 인턴십, 산학협동교육, 기업실무인턴십,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장단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기본역량은 물론 실무능력 또한 뛰어난 여성인재 육성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숙명여대 옥경영 경력개발처장은 "2020년 경력개발처 내에 재학생들의 취창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인재개발센터를 출범시켰다"며 "입학 초기 학생의 직무·적성을 진단하고,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하는 사회진출 분야로의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진로·취업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1-12 12:26:5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건설사, 비상(飛上) 2020 전략] SK건설 "행복 경영의 해, 7300여가구 분양"

SK건설은 '행복위원회'를 신설하고,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통해 친환경·도시화 사업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개념 주거상품을 선보이고 스마트 건설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SK건설은 올해를 '행복경영의 원년'으로 내세웠다. '비즈니스 모델(BM)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해'로 정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경영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경제적 가치(EV) 및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하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경영' 원년…참여형 경영 실천 SK건설은 올해 친환경 및 도시화 사업 비중을 넓힐 계획이다. 연료전지, 친환경 플랜트 및 발전, 신개념의 주거상품 등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한다. 또한,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단순화·표준화·모듈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으로 생산성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관련 비전도 제시했다. SK건설은 자기 완결형 조직인 스쿼드 조직을 확대한다. 스쿼드 조직은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 창출이 가능하도록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필요시 언제라도 조직변화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성원 참여형'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행복위원회를 신설해 최고경영자(CEO)와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을 만들고 그 내용은 실제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안 사장은 "올해는 구성원 전체의 행복을 위해 보다 깊게 접근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행복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실적호조…올 7363가구 분양 SK건설은 지난해 2018년 실적악화를 딛고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69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을 감안하면 2017년 영업이익(2023억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17년 555억원, 2018년 694억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올해 136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분기별 평균 매출액은 1조8492억원으로 전년도 평균액 1조6089억원을 뛰어넘은 상황이다. 2018년 7월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이후 SK건설의 영업이익은 867억원으로 직전년도(2023억원)의 42%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와 함께 사고수습비용으로 기타충당부채 560억원을 계상했다. SK건설은 작년에 해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SK건설에서 글로벌마케팅부문장과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Biz 대표 등을 역임하며 '해외통'으로 알려진 안재현 사장의 능력이 발휘됐다는 평가다. 취임 후 실적과 재무구조 악화로 고민하던 안 사장이 해외로 눈을 돌려 돌파구를 찾았다는 평이다. 특히, 유럽에서의 수주가 큰 성과로 꼽힌다. SK건설은 서유럽 플랜트시장에 기본설계(FEED)분야로 진입했다. SK건설은 작년 6월 영국 런던교통공사가 발주한 실버타운 터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가 하면 같은 달 벨기에에서 PDH 플랜트를 수주했다. 시공능력 평가 10위권 진입에 대한 의지도 돋보인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를 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1~3위 자리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은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순이다. 호반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SK건설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7363가구(일반분양 3299가구) 재개발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우선 오는 3월 부평 부개서초교 북측 지역에 총 1559가구를 분앙한다. 일반분양은 898가구다. 5월에는 서울 수색 13구역 1464가구(일반분양 228가구)를 분양한다. 10월은 부산 양정1구역 2276가구(일반분양 1160가구)를 분양한다. 11월 수원 113-6지역에서는 총 2064가구(일반분양 1013가구)를 분양한다.

2020-01-12 12:23:1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서 '2020년 설 선물세트' 판매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서 '2020년 설 선물세트' 판매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이 더현대닷컴, 현대H몰을 통해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2020년 설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선물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리고, 최대 15% 할인 쿠폰 지급 등 프로모션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선물세트 신장률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27.3%였던 온라인몰 선물세트 신장률은 2016년 38.2%, 2017년 42.6%, 2018년 44.9%, 2019년 48.1%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 종과 건강·생활용품 600여 개 품목 등 총 100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 각 450씩으로 구성한 '현대 특선한우 정 세트(16만원)', 사과(8개)·배(6개)로 구성한 '현대명품 사과배 난 세트(16만원)', 국내산 참조기(10미)로 구성한 '영광 특선 참굴비 매 세트(13만원)' 등이다. 또한 5만~1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샤인머스캣(1개), 애플망고(4개)로 구성한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세트(9만원)', '알뜰 전복 세트(국내산 전복 1kg, 8만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등 총 50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현대H몰 단독 브랜드인 '현대명가' 정육 선물세트 40종을 선보인다. 온라인몰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현대닷컴은 행사 기간 동안 '설 선물세트 전용 15% 할인 쿠폰'을 일 2회 한정 지급하고, 5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최대 50만원)을 적립해 준다. 현대H몰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카드사별로 5~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0-01-12 12:16:4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세븐일레븐, 설 선물세트 저렴하게 판매

세븐일레븐, 설 선물세트 저렴하게 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설 선물세트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명절 선물세트도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헤 이번 행사를 깜짝 기획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세븐앱 '핫딜(Hot Deal)' 코너를 통해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마다 지정된 상품(일별 50개 한정수량)을 6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식용유, 참치 등 명절 선물세트로 보편적으로 많이 찾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세븐일레븐은 명절 베스트 선물세트인 7대 상품을 선정해 세븐앱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세븐앱을 통해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고향집 인근 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명절 기간 귀향하는 고객들이 편하게 집에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븐앱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한 후 상품을 수령하고 싶은 픽업 매장을 등록해 주문한 상품을 받으면 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부터 52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받는 '택배 상품' 접수는 무료 배송 혜택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며, '일반 상품'들은 설 연휴가 지난 31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설 선물세트는 홈페이지와 점포 카탈로그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구 세븐일레븐 e-biz팀장은 "편의점에서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알뜰한 쇼핑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존에 판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고향집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어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2 12:11:4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미국취업과정 수료생 전원 취업 성공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미국취업과정 수료생 전원 취업 성공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 운영기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해외취업 5단계 전략'으로 해외 취업 지원에 박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운영하는 미국 취업 과정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연수과정(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취업 성과에 따라 2년 연속(2017, 2018년) 우수등급(A)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과정에 대한 평가는 올해 6월 이후 진행된다. K-MOVE스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예정자를 선발해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해외체류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을 제공해 해외취업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연수과정 종료 후 1년 간 해외취업자에 대한 관리와 최종 성과 측정을 실시하며 이에 대한 평가결과를 월드잡 홈페이지(www.worldjob.co.kr)에 공고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17년부터 미국 취업 과정(과정명: 미국취업 경영정보시스템 실무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과 2018년 수료자 100%가 미국 취업에 성공했다. 대학은 이런 성과를 토대로 2019년에는 미국 취업 과정 외에 베트남 취업 과정(과정명: 베트남 제조업 특화 SCM 실무자 양성과정)으로 확대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수등급을 받음에 따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20년 해외취업 연수사업 미국 취업 과정 신청 시 우대되고, 향후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관련 사업 참여 시 가산점을 받는다. 또 미국 국무성 지정 스폰서기관(J-1비자 발급 대행기관) 업무 협약 체결과 업무 협조 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레퍼런스로 활용 가능하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해외취업 5단계 전략을 통해 해외취업자 양성에 나서고 있다. 1~3단계는 저학년(1~2학년) 학생 중심, 4~5단계는 고학년(3~4학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KU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자체 예산 약 1억 원을 활용해 예비 해외취업자를 육성하고, 해외인턴십과 K-MOVE스쿨 연계를 통해 해외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항공권과 숙박비, 보험, 현지관리비 등 해외인턴십 체류비 전액은 학교가 부담한다.

2020-01-12 12:10:1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특허청, 변경된 상표·디자인 제도 소개한다

특허청은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상표·디자인 제도를 소개하는 종합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시행되는 상표·디자인 제도개선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표심사기준 및 디자인심사기준 개정사항 ▲상품분류고시 및 디자인 물품목록고시 변경사항 ▲상표·디자인 지원제도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0년 시행 예정인 ▲상표 모바일 전자출원제도도 함께 설명된다. 설명회는 개인·소상공인·변리사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상표 분야에서는 '사용에 의한 식별력 취득'을 위해 진행하는 소비자 인지도 조사 결과의 신뢰성 판단기준을 만들었다. 사용에 의한 식별력 취득은 상표등록출원 전부터 그 상표를 사용한 결과 수요자 간에 특정인의 상품에 관한 출처를 표시하는 것으로 식별할 수 있게 된 경우에 상표 등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특허청은 아울러 가공식품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출원 심사기준도 마련했다. 또한, 디자인 분야에서는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신규 물품 출현에 따른 영어로 기재된 물품 명칭에 대한 심사기준 완화'와 '타인의 업무와 관련된 물품과 혼동을 일으키는 경우에 대한 구체적 심사기준' 등을 소개한다. 상품분류 분야에서는 의료용 나노로봇과 생체인증용 신분카드 등 신규 상품 명칭을 추가했다. 이는 기존에 인정하지 않던 '스마트워치'를 인정하는 등 상품분류의 국제적 기준과 거래실정에 부합하는 상품심사를 통해 상표 출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디자인 물품 분류 분야에서는 로카르노 국제분류 전문가 회의에서 논의된 물품 명칭 추가 등 주요 쟁점 내용을 설명하고 오는 2021년부터 시행되는 로카르노 국제분류 제13판 개정사항에 맞춰 국내 고시 개정 일정을 소개한다. 또한, 올해 중으로 서비스 개통 예정인 '상표의 모바일 전자출원시스템'과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등 '상표·디자인 관련 창출지원사업'도 설명한다. 특허청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변경되는 상표·디자인 제도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국민들의 상표·디자인권 획득 및 보호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01-12 12:00:00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브렉시트, 미·중 무역분쟁 등 세계경제 위험요인 잠재"

2020년 이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홍콩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시화되고 미·중 및 미·EU(유럽연합) 무역분쟁과 같은 무역갈등이 이어지는 등 세계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위험요소가 잠재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2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2020년 이후 글로벌경제 향방을 좌우할 주요 이슈 2' 보고서에서 세계경제의 주요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상시화 ▲미·중, 미·EU 간 무역갈등 재부각 가능성 ▲주요국의 정치적 이슈와 불확실성확대 가능성 ▲글로벌 매크로 레버리지 확대 등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경우 노딜(no deal) 가능성은 줄었으나 향후 EU와 영국 간 통상관계 협상 등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홍콩사태는 올해 9월 입법회 의원 선거 전후로 시위양상이 재차 과격해질 여지가 있다. 최근 불거진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의 경우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단기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무역갈등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분쟁의 경우 1단계 합의에 도달하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향후 협상 의제가 중국의 제도 및 경제구조와 연관되어 있어 양측이 추가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미·EU 간에는 디지털세·자동차 관세 등을 중심으로 무역갈등이 점차 부각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미국이 프랑스 디지털세 부과에 대응해 연간 24억달러 규모의 보복관세 예비품목을 공개하는 등 미·EU 간 갈등 심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향후 미국의 EU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부과 여부가 미·EU 간 통상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리스크로 잠재해 있는 상황이다. 올해에는 국가별로 선거 등 다양한 정치적 이슈가 예정돼 있어 불확실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선서는 올해 중 최대의 정치 이벤트다. 미 대선 결과에 따라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고조될 소지가 있다. 이달 치러지는 대만 선거와 인도 시민권법 개정도 지역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프랑스 연금개혁은 직종·직능간 이해상충, 노조의 정년연장 반대 등으로 단기간 내 합의에 이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8년 중에는 감소했으나 각국의 완화적 거시정책 영향으로 지난해 다시 반등한 글로벌 레버리지도 주목할 만한 위험요인이다. 금융위기 이전 GDP(국내총생산) 대비 200% 내외 수준이던 글로벌 부채는 선진국은 정부부채를 중심으로, 신흥국은 기업부채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상반기 중 240%대 초반까지 확대됐다. 선진국의 정부부문 부채 증가는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민간부문의 부채를 흡수하며 부실 가능성 완화에 기여했으나 부채 수준이 높아지면서 향후 경기둔화시 정책대응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 신흥국은 기업부채를 중심으로 총부채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외채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초경제여건 취약국의 경우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금융불안과 기업부채 부실이 우려된다. 보고서는 "부채 증가는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는 한편 과도한 부채는 오히려 대내 수요를 제약하고 외부 충격이 발생할 경우에는 경제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부채 관련 지표들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0-01-12 12:00:0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1951억원 규모 팁스 지원계획 통합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1951억원 규모의 '2020년도 팁스(TIPS) 창업팀 통합 지원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중기부는 지금까지 프리팁스(Pre-TIPS)·팁스(TIPS)·포스트팁스(Post-TIPS) 사업별로 별도 발표했던 지원계획을 통합 공고한다. 사업별 신청 및 평가시기를 사전에 공지해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한 해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팁스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투자(운영사)가 창업팀을 선별하면 엔젤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 등과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올해 성장단계별로 나눠 프리팁스 30개, 팁스 300개, 포스트팁스 40개 내외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리팁스는 1000만원 이상 엔젤투자를 유치한 초기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팁스 운영사가 1~2억원을 선투자한 기업에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3년간 최대 7억원까지 지원한다. 포스트팁스는 10억원 이상 후속 투자를 유치한 팁스 성공기업에 2년간 최대 5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준다. 올해 프리팁스는 2·5·9월로 세 차례, 포스트팁스는 5~6월과 10~11월로 두 차례, 팁스는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올해 팁스는 미래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우대 정책 및 포럼을 확대한다. AI·헬스케어·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를 확대하고 소재·부품·장비 가점과 특화형 추천권을 신설한다. 아울러, 성장단계별 사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프리팁스 성과평가를 운영사 중심으로 전환하고 프리팁스 성공 판정기업에는 가점도 부여한다. 이를 통해 프리팁스 졸업기업에 운영사의 투자 유치를 통한 팁스 참여 기회를 준다.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으로는 기술 분야별로 구성됐던 분과위원회를 진출 희망 국가별로 재구성한다. 진출을 희망하는 시장에 대한 이해 항목의 평가 비중을 확대해 글로벌 진출 및 성공가능성이 높은 팀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창업팀의 효율적 사업비 관리를 위해 주기적 점검체계에서 상시점검 체계로 전환한다. 팁스 선정 후 팀별로 회계법인을 지정해 사업비 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부가적 행정적 절차 및 오용사례를 방지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중기부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팁스타운 및 지역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시행 8년 차를 맞이한 팁스는 민간과 협업해 지난 2019년 말 기준 총 56개 운영사와 934개 창업팀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상장사(IPO) 2개사, 인수·합병(M&A) 14개사, 민간 후속 투자는 정부지원금의 5.4배인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2020-01-12 12:00:00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의료 영상 기반 3D프린팅 모델링 표준안, 국제표준 과제로 채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ISO/IEC JTC 1/WG 12(3D프린팅 및 스캐닝) 분야에 우리나라가 제안한 의료 영상 기반 3D프린팅 모델링에 관한 표준안 2건이 신규 프로젝트로 최종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전문가 주도로 해외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2022년경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신규 프로젝트로 채택된 표준안 2건은 환자의 의료 영상에 기반을 둔 맞춤형 3D프린팅 보형물 제작 절차를 명시하고 있다. 이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면, 실제 의료용으로 사용될 정밀한 환자 맞춤형 3D 모델과 3D프린터를 이용한 제품·기기 제작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통된 기준에 따른 제작 프로세스가 정립돼 의료진은 기존 보형물 제작을 위한 복잡한 수작업 과정 없이 쉽고 편리하게 환자 맞춤형 3D프린팅 의료 제품을 제작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관련 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과 타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산업 전반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3D프린팅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기반으로 향후 의료 분야와 ICT 융합 협력이 확대·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1-12 12:00:0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AIST 조광현 교수팀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원천기술 개발… "새로운 암치료 기술 서막 열였다"

KAIST 조광현 교수팀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원천기술 개발… "새로운 암치료 기술 서막 열였다" "항암치료 부작용·내성 최소화" KAIST(총장 신성철)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대장암세포를 일반적인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초기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항암치료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암 화학요법은 빠르게 분열하는 암세포를 공격해 죽임으로써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신체 내 정상적으로 분열하는 세포들까지도 함께 사멸시켜 구토, 설사, 탈모, 골수 기능 장애, 무기력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또 암세포들은 항암제에 본질적인 내성을 갖거나 새로운 내성을 갖게 돼 약물에 높은 저항성을 갖는 암세포로 진화하게 된다. 따라서 현재 항암치료는 내성을 보이는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더 많은 정상 세포의 사멸을 감수해야만 하는 문제를 갖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암세포만을 특이적으로 없애는 표적 항암요법과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활용한 면역 항암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효과와 적용대상이 매우 제한적이며 장기치료 시 여전히 내성 발생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현재 개발된 항암요법들은 암세포를 죽여야 하는 공통적인 조건 때문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KAIST 조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변환하는 새로운 방식의 치료전략을 제안했다. 암세포가 정상 세포로 변환되는 현상은 20세기초부터 간혹 관찰됐지만, 그 원리가 연구되지 않았고 이를 인위적으로 제어하는 기술도 연구된 바 없었다. 1907년 스위스 병리학자 막스 아스카나지가 난소의 기형종(테라토마)이 정상 세포로 분화되는 현상을 발견한 이래로 다양한 암종에서 정상 세포로 변화되는 현상들이 산발적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이런 보고에서는 암세포가 돌연변이를 지닌 상태에서 주변 미세환경의 변화나 특정 자극 때문에 정상 세포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현상만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시스템생물학 연구방법을 통해 대장암세포를 정상 대장세포로 변환할 수 있는 핵심조절인자를 탐구했고, 그 결과 다섯 개의 핵심 전사인자와 이들의 전사 활성도를 억제하고 있는 후성유전학적 조절인자인 'SETDB1'을 발견했다. 이어 SETDB1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정상 세포로 변환할 수 있음을 분자세포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대장암세포에서 SETDB1을 억제했을 때 세포가 분열을 중지하고 정상 대장 세포의 유전자 발현패턴을 회복하는 것을 확인했다. 암세포에서는 암 특이적으로 활성화된 후성유전학적 조절자인 SETDB1이 정상 세포의 핵심전사인자를 억제해 암세포가 정상세포로 변환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SETDB1을 조절함으로써 다시 원래의 정상 세포 상태로 되돌릴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조 교수 연구팀은 서울삼성병원과 협동 연구를 통해 SETDB1이 높게 발현되는 대장암세포를 가진 환자들에게서 더 안 좋은 예후가 나타남을 확인했고, 환자 유래 대장암 오가노이드(3차원으로 배양한 장기유사체)에서 SETDB1의 발현을 억제했을 때 다시 정상 세포와 같은 형태로 변화함을 관찰했다. 이번 연구에서 찾아낸 타깃 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할 수 있는 저분자화합물은 아직 개발된 바 없으며 추후 신약개발과 전임상실험을 통해 암세포의 정상 세포화라는 새로운 치료 기술이 본격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치료전략이 적용되면 현재 항암치료의 많은 부작용과 내성 발생을 모두 최소화함으로써 환자의 고통을 완화해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교수는 "그동안 암은 유전자 변이 축적에 의한 현상이므로 되돌릴 수 없다고 여겨졌으나 이를 되돌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연구는 암을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으로서 잘 관리하면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항암치료의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KAIST 그랜드 챌린지30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에는 KAIST 이수범 연구원, 황채영·김동산 박사, 한영현 박사과정과 서울삼성병원 이찬수 박사, 홍성노 교수, 김석형 교수 등이 참여했고, 연구결과는 미국암학회(AACR)가 출간하는 국제저널 '분자암연구(Molecular Cancer Research)'(1월2일자) 표지논문과 하이라이트 특집 기사로 실렸다.

2020-01-12 11:39:4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올해 중·고교에 새 역사교과서 도입… 중학생은 전근대사, 고교생은 근현대사 위주로 배워

올해 중·고교에 새 역사교과서 도입… 중학생은 전근대사, 고교생은 근현대사 위주로 배워 역사교과서 검정체제 유지, 학교별 다른 교과서 선택은 '논란' 올해 1학기부터 중·고등학생들은 바뀐 역사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타 교과서는 2018년 도입됐으나, 역사 교과서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 교과서' 폐지 이후 교육과정과 집필 기준을 손질해 2년 늦게 도입된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된 새 역사 교과서의 가장 큰 변화는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경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근대사 위주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개항기 이후 현재까지 근현대사 위주다. 실제로 중학교 역사교과서 6종은 전근대사가 80%, 근현대사가 20%로 구성됐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은 전근대가 27%, 근현대사 73%로 이뤄졌다. 기존 교과서는 중·고교 모두 전근대사와 근현대사 비중이 각각 절반 정도 수준으로 학생들이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을 고등학교에서 반복 학습하는 문제가 있었다. 앞으로는 학생들이 중학교 때는 전근대사 위주로 전반적인 역사 지식의 토대를 다지고, 고등학교 때는 근현대사 위주로 큼직한 정치·사회 변화상을 배우게 된다. 미래엔 출산사 교과서를 보면,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1~5단원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내용이고 6단원만 근현대사를 짧게 다룬다. 반면 이 출판사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는 1단원만 전근대사고 2~4단원은 근현대사를 다룬다. 교과서에 담긴 세부 학습요소의 양은 기존 교육과정 대비 20% 가량 축소됐다.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높이고 교사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학습을 끌어내도록 하기 위해서다. 과거 논란이 됐던 국가 정체성에 관한 내용은 기존 교과서보다 분명한 표현으로 기술됐다. 6.25전쟁은 북한의 남한 침략(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이라는 점이 명확히 담겼다. 한국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북한은 '북한 정권 수립'으로 표현이 통일됐다. 민주주의 표현에 대해서는 교육과정 집필 기준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표현을 제시하면서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중 집필진이 표현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일제의 물자 수탈, 강제징용, 일본군 성노예제(위안부) 등 일제 침탈사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은 분량과 내용의 폭이 확대됐다. 고등학교 교과서 8종 모두 일제의 강제동원과 독도를 각각 특집 페이지로 다루고, 학생들에게 참여 활동을 제시한다.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배상 청구권이 소멸했다는 일본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2018년 대법원 판결을 소개하는 교과서(비상교육), 수요시위에 참석한다고 생각하고 손팻말에 쓸 문구를 작성해 보자고 제시하는 교과서(미래엔) 등이 눈에 띈다. 그동안 공교육에서 소홀히 다룬다는 지적이 많았던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내용은 대폭 늘었다. 검정체제인 이번 역사교과서는 학교가 여러 교과서 중 선택하도록 하고 있어, 교육계에서는 단일 교과서냐 선택 교과서냐를 놓고 잡음도 일 것으로 보인다. 단일교과서는 역사학 특성상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역사관을 획일화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한편에서는 역사과목 만큼은 국가가 사회적 협의체를 따로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온다.

2020-01-12 11:33:0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D-1' 지코, 신곡 '아무노래' 기대 포인트 셋 #2020년 포문 #유쾌 변신 #프로듀서 지코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신곡 '아무노래'로 돌아온다. 지코는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를 발표하며, 2020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신곡 '아무노래'는 흥겨운 리듬에 위트 있게 구성된 후렴이 특징으로,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만의 훌륭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지코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만큼 신곡 '아무노래'의 기대 포인트를 살펴보자. # 2020년 포문 지난해 1월,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 지코는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그간 아티스트, 프로듀서, CEO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지코는 2020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 첫번째로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를 발표한다. 이후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하며 2020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유쾌 변신 지코는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앨범 'THINKING'을 통해 자신의 깊은 생각들을 대중 앞에 훌훌 털어 놓았다면, 이번엔 친구들을 모아 작은 파티를 열고 "아무노래나 일단 틀어"라며 힘을 빼고 편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지코는 '지코가 없는 지코 생일파티'라는 콘셉트 아래 유쾌하고 코믹한 표정이 돋보이는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한결 가벼워진 지코의 음악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 프로듀서 지코 이번 신곡 '아무노래'는 지코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프로듀서 지코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금 입증할 계획이다. 특히 지코는 '말해 Yes or No', '유레카', '너는 나 나는 너', '아티스트', Boys and Girls', '사람'. '남겨짐에 대해'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보유한 히트 메이커로 통하는 만큼 이번 신곡 '아무노래'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룹 슈퍼주니어의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2YA2YAO!' 프로듀싱에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지코는 신곡 '아무노래'를 시작으로 2020년에도 다방면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2020-01-12 11:32:42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