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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에 '팔팔' 상표 함부로 못쓴다"...한미약품 특허소송 승소

앞으로 남성용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등의 상표에 한미약품의 제품명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 8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기식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 청춘팔팔은 2016년 네추럴에프엔피가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등으로 등록한 상표로, 이 회사는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와 남성 기능에 활력을 준다고 광고 홍보하며 홈쇼핑 등에서 제품을 판매해왔다. 특허법원은 한미약품 팔팔이 연간 처방조제액 약 300억원, 연간 처방량 약 900만정에 이르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상표로서의 확고한 주지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품 포장과 설명서 등에 팔팔을 명확하고 크게 표시해 고유의 식별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청춘팔팔이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남성호르몬제, 남성성기능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보충제' 등으로 등록돼 있어, 발기부전치료제, 성기능장애치료용 약제로 등록된 팔팔과 유사하여 일반 수요자나 거래자가 상품 출처에 관해 오인과 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특허법원은 제품명에 팔팔이란 문자가 들어간 건기식 대다수가 한미약품의 팔팔 출시 이후인 2013년 이후 쏟아져 나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팔팔 명성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해 청춘팔팔 외에 유사 상표들도 위법 여지가 있다는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판결에 따라 팔팔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하고, 구구(성분 타다라필)로 이어지는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팔팔의 상표권으로서의 강력한 고유성과 가치, 저명성을 법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에도 팔팔의 저명성에 무단 편승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해 나감으로써 제품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팔팔은 2012년 국내 출시된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비아그라의 처방 매출과 처방량을 삽시간에 앞지르며 현재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전체 시장의 매출과 점유율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2019-11-21 11:18: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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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스쿨존 개선" 지시…외국은 어떻게 운영할까

[b]영국, 학교마다 주기적으로 통학로 개선안 수립…공기 청정지역 파악까지[/b] [b]일본, 학생 개인통학로 파악 후 '안전지도' 구성…등·하교길 직접 지정도[/b] 국회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가해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 처리에 속도를 올린 가운데 정부도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시행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시설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에 이목이 쏠리면서 해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관심을 모은다. 21일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국내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한 제도인 '어린이 보호구역'은 현행법상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의 도로를 보호구역으로 정한다. 다만 어린이 보호구역 범위가 어린이 시설의 일정 반경 이내로 제한돼 있고, 보호구역의 범위를 벗어나는 통학로에 대해선 법률상 별다른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보호구역 밖의 통학로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것이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어린이 통학로를 지정·관리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있거나 여러 용품을 통한 안전 보호에 나서고 있지만, 대부분 지자체가 보호구역 내 통학로만 관리한다. 미국은 스쿨존 제도를 주정부에 맡기고 있어 구체적 설정범위나 운영방법이 주별로 차이가 있다. 다만 대부분 주가 집에서 학교까의 등·하교길 중 안전한 통학로를 선정해 학생이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사고 취약지점에 대해선 개선 사업을 실시하는 '안전한 통학로(SRTS)'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보행·자전거 통학 비율을 늘리고, 학교 주변 지역의 교통안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공학기술·단속·장려·교육 등으로 나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매년 평가를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수정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SRTS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지역 안의 통학로 형태와 특징을 볼 수 있도록 지도를 작성하도록 하는데, 이 통학로 지도는 학생이 도보·자전거를 이용해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보여준다. 또 사고 취약점을 파악해 그 지점에 적절한 교통안전시설과 규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영국은 학교 주변 지역에 '교통정온화기법'을 적용한다. 교통량 통제와 함께 속도를 규제하고 도로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학교 밖 바로 인접한 도로에는 학교안전지역을 설정해 제한속도를 약 30km로 설정한다. 한국과 유사하다. 다만 전국적으로 미국의 SRTS와 유사한 '학교통학계획(STP)'을 세웠다. STP는 각 학교가 학부모 설문조사와 통학형태·도로상 문제점, 문제해결을 위한 목표설정·실행계획 등의 내용을 구성하고 이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지어 공기가 깨끗한 곳 등까지 파악해 통학길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학교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으로 구성한 STP 계획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일본은 어린이 보호구역 제도를 1972년 도입했다. 아동·청소년 시설에서 반경 500m의 범위를 보호구역으로 설정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에게 개인통학코스를 지도에 표시하도록 해 통학로 안전지도를 만들고, 학교 측이 정한 통학로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경찰·교육기관 등 정부와 학교가 정기적으로 통학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미국·영국·일본의 공통점은 스쿨존과 주변 지역을 관리하는 것 외에 학생이 등·하교 시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까지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한국은 어린이 보호구역과 그 안에 통학로에 대해서만 관리하고 있어 집에서 학교까지의 안전성이 떨어진다. 입법조사처는 "다만 한국의 통학 환경이 외국과 다르기 때문에 국내 환경과 여건에 맞게 제도를 개발해야 한다"며 "안전한 통학로의 설정·관리·주체·대상·범위·방법 등에 관해 구체적인 연구와 시범사업 추진 등을 선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11-21 11:16:17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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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농협, 충북 괴산서 농사돕기 '봉사활동'

한진은 농협중앙회 및 농협물류와 지난 20일 충북 괴산 농가를 방문해 배추 수확과 절임배추 운반 작업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이들 회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여러 지역의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강원도 철원군을 시작으로 음성, 천안, 무주, 서산, 괴산까지 총 10회의 봉사활동에 양사 임직원 약 280여 명이 참여해 모판 나르기, 과실 봉지 씌우기, 농작물 재배시설 설치 등 농작업과 수확작업을 도왔다. 한진과 농협물류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편의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협택배를 시작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농협택배는 운영 1년만에 취급물량 800만건을 돌파했고 올해 취급물량만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1000만건을 달성했다. 농협물류 관계자는 "한진과의 전략적 제휴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 분들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한진과 시너지를 통해 농가소득은 물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지역의 농업인 분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는 농협물류와 함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만족도 높은 택배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11-21 11:11: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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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24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 개최

삼성전자서비스가 21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 24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제품을 수리하는 엔지니어들이 서비스 기술력과 전문성을 겨루는 기술 경연의 장이다. 지난 1월 협력사 직원 7400여 명을 특별 채용한 후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수리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부문 총 9개 종목에 임직원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수리기술 경진은 수리 엔지니어들이 실제 고객이 사용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얼마나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리하는지를 평가하는 대회로 5개 종목에 15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서비스 혁신사례 부문은 수리 엔지니어들이 제품 점검 및 수리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해 출품하거나 논문으로 제출하는 것으로 4개 종목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서비스 혁신사례 부문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 적용돼 수리 엔지니어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종목별 순위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하고 총 상금 2000여 만원을 차등 시상한다. 또한, 대회 입상자 중 성과가 가장 우수한 인원을 별도 선정해 고용노동부장관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도 추가 시상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 김용수 상무는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통해 임직원의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1-21 11:00:00 구서윤 기자
SK실트론, 구미 초교생에도 행복 전파 나섰다

SK실트론이 지역 초등학생들에도 행복을 전파한다. SK실트론은 21일 구미교육지원청과 지역 초등학교 대상 교육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K가 추구하는 행복경영 철학을 바탕으로한 '해피어 위드 SK실트론' 경영전략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향후 직업 선택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름은 '미래를 그리는 도화지, 웨이퍼'로 명명됐다. 애니메이션과 게임형 교구를 활용해 빠르게 바뀌는 미래세상과 함께 미래기술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인 반도체 웨이퍼 및 다양한 미래직업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인 '씨드콥'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SK실트론은 우선 구미 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했으며, 내용을 보완해 구미지역 28개 초등학교 4000여 명 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K실트론 변영삼 사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에게 미래세상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와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0:50: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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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픈소스 사용권 준수 노력 인증

LG전자가 최근 국내 최초로 '오픈체인 프로젝트' 표준 준수 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권 준수를 위해 진행 중인 리눅스재단 사업이다.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권 준수 역량 등을 평가해 '오픈체인 표준 준수 기업'으로 등록한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권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저작권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LG전자는 2007년부터 일찌감치 전문 인력을 갖추고 오픈소스 사용권을 준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오픈소스 사용을 위한 사내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시스템을 통해 오픈소스의 분석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외부 개발자들을 위한 웹사이트도 운영중이다. 개발자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사용권을 확인해준다. 질문을 받아 답변도 해준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일반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사항 등을 담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활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권을 준수함으로써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0:50: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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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랫폼시스템,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소셜벤처 ㈜한국플랫폼시스템이 2019년 2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기업 인증 요건을 갖춘 미래 '인증사회적기업'이다. 한국플랫폼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자료실 관리솔루션을 강서구 공공도서관과 세종시 평생교육학습관에 디지털자료실 예약관리 시스템에 제공해 창의·혁신형분야 예비사회적기업에 올랐다. 한국플랫폼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영유아 솔루션 브랜드 '맘노아'도 론칭할 예정이다. 영유아 생체정보 인공지능 분석 알고리즘을 도입한 IoT 영유아 모니터링 웨어러블 디바이스 플랫폼이다. 영유아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건강상태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그 밖에도 환경부·교통안전공단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결제시스템과 ㈜수협 노량진수산시장 플랫폼 등 일상생활에 접목된 다양한 관리솔루션을 개발해 공급 중이다. 한국플랫폼시스템 이원 대표는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은 취약계층 사회서비스에 대한 한국플랫폼시스템의 관심과 개발이 향후 지속가능한 자사의 비전과 철학으로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인재와 기술의 바탕으로 최고의 솔루션을 창출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IT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1 10:50: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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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진천군과 햇반 '생거진천쌀' 제품화 MOU

CJ제일제당, 진천군과 햇반 '생거진천쌀' 제품화 MOU CJ제일제당이 국산 쌀 소비 진작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 차원에서 지역 쌀 자체 브랜드의 햇반 상품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진천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명품 쌀 브랜드 중 하나인 '생거진천쌀'을 내년 초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하겠다는 계획을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진천 생거진천쌀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한 햇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은 생거진천쌀밥의 안정적 판매를 통해 군 내 농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국산쌀 소비량 감소 추세 속에서 가정간편식(HMR) 대표 제품인 햇반을 중심으로 국산쌀 소비진작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아산, 진천, 익산 등 10여 개 이상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햇반을 비롯한 쌀 가공품용 쌀을 공급받고 있다. 전국 유명 쌀 산지의 자체 브랜드를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해 지역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도 해오고 있는데, 지난 2010년에는 햇반 이천쌀밥, 2015년에는 햇반 아산맑은쌀밥을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햇반 생거진천쌀밥이 출시되면 지역 명품 쌀 브랜드를 앞세운 햇반 제품은 모두 3종이 된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상무는 "CJ제일제당은 생거진천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를 사용한 양질의 상품밥을 제조하고 제품 홍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생거진천쌀처럼 앞으로도 지역 명품 쌀로 지은 햇반 제품 상품화를 확대해 지역 쌀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쌀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원활한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CJ제일제당과 협력해 생거진천쌀 브랜드 자산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0:39: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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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의 작가산책/1] 마르크스 자본론을 읽고 펜을 쥔 송수진 작가

"20대 내내 앓아왔던 멀미나는 체기·복통은 30대가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았다. 약이 소용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기에 절이나 교회를 가보기도 했다. 신이 나를 구원해 주지 않았기에 사람에게 매달려보기도 했다. 30대에 접어들면서 어쩌면 나는 '40대의 나'를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나를 태운 버스는 점점 빨라졌고 토할 것 같은 멀미도 심해져만 갔다." 서울 서초동 인근 '책과강연' 연구실에서 만난 송수진(여·35) 작가는 "이 사회의 철저한 을(乙)로 살아왔다"며 저서 '을의 철학'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운을 뗐다. 송 작가는 그러면서 "펜을 잡고 글을 써내려가게 한 원동력은 '힘내라는 위로보다 좋은 사람이 되라'는 다수의 자기계발서가 아닌 '철학책'"이라고 했다. 과거 20대의 송 작가는 식품회사(갑) 판매원(을)으로, 점주(병)에게 밀어내기를 강권하며 지옥 같은 비정규직 삶을 살았다. 뾰족한 재주 없이 고만고만한 대학을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비정규직 삶을 전전하던 20대의 송 작가. 그런 송 작가는 우연히 동네도서관에서 철학가 '칼 마르크스'가 쓴 '자본론'을 접했고, 본인이 '왜 이 시대 을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는지'를 회상하게 됐다. 동시에 '영원할 것 같던 멀미가 멎은 느낌'도 찾아왔다. 이는 그가 펜을 쥐고 책을 쓰게 된 이유가 됐고, 글을 써야 하는 동기부여가 됐다. 철학은 어떻게 송 작가를 새로운 삶으로 이끈 것일까. 다음은 일문일답. [b]- 책 제목이지만, '을(乙)의 철학'이란 텍스트가 주는 메시지가 매우 직관적이고 경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을 '을'로서 자각한 순간이 있는가.[/b] "우유 판촉을 하는 인턴사원 때 일이다. 이 일은 말 그대로 우유를 배달시켜 먹을 고객을 찾아다니며 계약을 유도하는 것이다. 당시는 유난히도 추운 겨울이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날 나는 이마트에서 대기 중이었다. 평소에는 아파트 입구 쪽이나 신호등 앞에서 가판을 깔고 고객을 유치하지만 그날은 체감온도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찾아와 버텨낼 수 없었다. 그렇다. 이마트 입구에서 고객들과 접하려 한 것은 잠시라도 몸을 녹이기 위해서였다. 강추위와 씨름을 하던 그날 저녁 문자가 1통 왔다. '연말이라 유동인구가 많으니 실적 없이 집에 갈 생각하지 말라'는 팀장의 문자였다. 문자를 받고 나니 허탈한 마음과 함께 심한 멀미가 나는 것처럼 매스껍고 헛구역질과 함께 역한 신물이 울컥울컥 쏟아졌다. 잠시 후, 몸이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격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특히 입이 덜덜덜 거려서 치아 부딪치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였다. 손도 떨리고 다리도 떨리고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 되서야 내가 그랬던 이유를 칼 마르크스에서 찾았다." [b]- 칼 마르크스 등 철학을 통해 본인을 자각했단 것인데, 그럼 철학과 관련해 본인의 생각을 글로 옮겨 놓으려 한 배경은 어떻게 되나.[/b] "늘 감정을 감추고 숨긴 채로 살아왔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자기증명과 표출의 욕구도 일었다. 감정배설의 욕망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철학자 사르트르도 이야기 했듯이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를 위한 것 같지만 결국은 타인를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저와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을 위한 글을 쓰고 싶었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 철학공부라는 것을 하면서 인식의 변화를 마주치는 그 과정을 쓰고 싶었다." [b]- 철학을 공부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b] "내 삶에서 이해가 안 되는 지점들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즐겁다. 살다보면 자신을 아프게 하는 그 무엇들이 있다. 나를 불편하게 하고 한번 뿐인 내 삶을 어색하게 만드는 그 무엇들 말이다. 모든 것을 상품으로 만드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내 시간과 내 노동력도 상품이 되어 팔려야 하는데 당연히 노동소외, 실존소외들을 경험 할 수밖에 없다. 즉, 당연하다고 생각된 것들 속에서 은폐되어 있는 진실도 알고 싶었고, 인간 실존의 궁극적인 지점에서 철학자들이 하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었다. 이렇게 나를 둘러싼 흐름이나 법칙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면 자신의 삶이나 생을 구체적으로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찾고 싶어서 철학을 공부했고 지금도 계속 찾아가는 중이다." [b]- 그렇다면 철학은 우리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b] "아무리 과학과 신기술 지식이 발달해도 인간은 여전히 회의한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으로는 여전히 이해가 안 되는 지점들이 있기 마련이다. 겉으로는 완벽해보여도 여전히 가슴 한편에는 '나'라는 존재가 무엇이고, 삶이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묻고 끊임없이 의심한다. 철학은 이런 지점들을 계속 건드린다. 사람을 잠시 판단중지하게 하는 질문들을 던진다. 그 질문에 잠시 그동안의 선입견에 의한 판단을 유보하고 자신에게 지금 주어진 사태를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게 해준다." [b]-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b] "'우리는 걸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만일 지금 소나기를 피하지 못해 빗속에 있다면 그 속에서 주저앉지 마시고 기어서라도 햇빛을 찾아가셨으면 한다. 타인은 지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기적이 되기도 하니까. 요즘 들어 철학자 메를로퐁티가 이야기한 '인간은 최소폭력으로 살아야 한다'는 발언이 자꾸 맴돈다. 그는 '우리가 몸을 가진 존재이기에 타인에게 항상 폭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자신도 모르게 언어로, 시선으로, 선입견으로 혹시 타자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은 아닌지 계속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b]- 향후 작가의 계획이 있다면.[/b] "계획을 세워도 계획대로 안 되는 것을 알기에 이제는 흘러가는 대로 살려고 한다. 다만, 살면서 마주치는 것들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두고 싶다. 현재 청소년 상담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은 이 일에 집중을 하고 싶다." [b]송수진 작가는... 1985년생. 인천대학교 행정학과 학사-명지대학교 대학원 철학상담치료학과 재학 2019. 3. 저서 '을의 철학' 출간(대한출판문화협회, 2019 올해 청소년 우수교양도서 선정)[/b]

2019-11-21 10:37:3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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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기아차 '기아 비전스퀘어' 식음료 운영권 수주

풀무원푸드앤컬처, 기아차 '기아 비전스퀘어' 식음료 운영권 수주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연이은 식음료 운영권 수주로 단체 급식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기아자동차의 연수원인 '기아 비전스퀘어'의 식음료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아차 수주는 대형 급식업체들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따낸 결과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기아 비전스퀘어'는 용인시 처인구에 약 49만5900㎡(약 15만평)의 부지면적, 1033명 수용 가능한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수원으로 지난 10월 개원했다. 기아자동차의 가치와 비전을 창출하는 상징적인 건물로 176개의 숙실과 대강당, 포럼관 등을 포함해 19개 실의 다양한 교육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건물 1층에 위치한 사내식당과 휴게 라운지를 운영한다. 수주 규모는 연간 13억원으로, 조식·중식·석식 등 연수 일정에 따라 하루 약 800식의 식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주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관공서, 학교, 병원, 스포츠 선수단 등의 570여개 급식시설은 물론 카페, 베이커리, 전문 외식 등 다양한 식음시설을 운영하며 보여준 차별화된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고객의 건강과 올바른 식문화 가치를 고려해 신선한 채소, 지방이 적은 단백질, 현미 등 통곡식으로 구성한 '로하스(LOHAS)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식품첨가물 관리 ▲잔류농약 검사 ▲중금속 검사 ▲미생물 검사 ▲GMO 관리 등을 통한 식재료 안정성 확보와 납품처, 물류센터, 사업장에 이르는 3단계의 검수 시스템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내식당은 한식 코너와 일품 코너로 나누어 운영한다. 한식 코너는 직화로 맛을 낸 가정식 집밥 형태의 홈 메이드 코리안 푸드와 한식과 양식의 퓨전 형태인 트렌디 코리안 푸드를 제공한다. 일품 코너는 각 요일 별 다른 콘셉트의 메뉴 ▲월드 퀴진 ▲누들 로드 ▲세이보리 브레드 ▲초밥&덮밥 ▲셰프의 특식으로 구성해 새로움과 다양함을 지닌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샐러드바, 토핑바, 비타민 워터바를 추가 제공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휴게라운지에는 편안한 휴식공간에 프리미엄 커피, 수제 샌드위치, 통과일 등 소포장 1인 간식과 스낵 및 핑거푸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정부청사 및 다양한 공공기관과 호텔 리조트 등 다년간 축적된 연회 운영의 경험으로 파인 다이닝, 와인 페어링 등 VIP 행사식을 제공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자동차그룹 영남 연수원' 식음료 운영권도 수주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DF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기아 비전스퀘어' 식음료 운영권 수주는 그 동안 중견기업의 진입이 어려웠던 대기업 단체급식시장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운영 역량으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아 비전스퀘어 식음료 수주와 더불어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영남권 연수원 식음료 운영권의 연이은 수주로 급식시장에서의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19-11-21 10:35: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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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유기농 100% 순면커버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 출시

동아제약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 팬티라이너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팬티라이너는 여성의 생리 전후 또는 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위생용품으로 일반 생리대보다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다.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는 국제 공인기관 유기농 인증인 OCS100을 받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OCS 100은 유기농 제품에 대한 일관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국제 유기농 인증이다. 이 인증은 3년 이상 농약,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목화를 사용해야 받을 수 있다. 또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는 초슬림 흡수층과 플라워 패턴의 엠보 쿠션, 통기성커버를 적용해 움직임이 많은 날에도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손쉽게 한번에 떼어낼 수 있는 원터치 방식으로 패키지를 구성해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1977년 국내 최초의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출시했다. 체내형 생리대는 일반 패드형 생리대와 달리 질 안에 삽입해 생리혈을 직접 흡수하는 생리대를 말한다. 동아제약은 팬티라이너인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를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카테고리를 넓혔으며, 향후 일반 생리대도 출시하며 템포 브랜드를 페미닌 토탈 케어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착용감, 흡수력 보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유기농 100% 순면커버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기존 체내형 생리대 템포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펼쳐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가 소비자 마음 속에 한 템포 더 들어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1 10:26: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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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 출시

오리온,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 출시 오리온이 크기는 작지만 더 탱글탱글한 식감의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탱글 마이구미는 젤리 크기를 기존 마이구미 대비 60% 가량 줄이고, 탄성감을 2배 강화해 부담 없이 탱글탱글한 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눠 취식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과즙이 풍부한 포도, 복숭아, 사과 세 가지 맛 젤리를 약 10g씩 소포장해, 38개들이와 78개들이 대용량 패키지로 선보인다. 오리온은 식감을 업그레이드하고, 소포장 대용량으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만큼 아이들이 먹기에도, 젊은 여성들의 핸드백 속 가벼운 간식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2년 출시된 마이구미는 과일을 형상화한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 과즙을듬뿍 담은 상큼한 맛과 탱글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는 국민젤리다. 지난 2018년에는 사상 최대 연매출 245억원을 기록하는 등 오리온을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젤리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담아 새로운 마이구미를 출시하게 됐다"며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더 탱글 마이구미가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21 10:24: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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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짜오!' 롯데마트 '베트남 물산전' 전개

'신짜오!' 롯데마트 '베트남 물산전' 전개 롯데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제5회 베트남 물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베트남 물산전'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선보이는 행사로 베트남의 문화와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총 35개 베트남 업체가 참가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G7 블랙커피/G7 3in 커피'와 '냉동 베트남 망고', '특대 쥐치포(240g)'가 있다. 상품 소개 외에도 롯데 내 계열사 상품기획자(MD)들이 참석해 물산전에 소개된 다양한 제품들의 상품성을 확인한 후 이에 대한 업체 상담회도 진행해 베트남 상품들의 국내 진출도 도울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베트남 물산전을 기념해 오는 22일에 롯데월드타워 아트리움 광장에서 베트남 물산점 오픈 세레머니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는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인 '응웬 뚝 쭝(Nguyen Duc Chung)'과 주한베트남 대사관 관계자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픈 세레머니 행사 동안 베트남 전통공연과 함께 대한민국의 퓨전 국악 공연 등도 진행해 상품 교류회를 넘어 양국간의 우호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12월 국내 유통사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베트남 호치민시에 '남사이공점'을 오픈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0년 7월에는 2호점인 '푸토점'을, 2012년 11월에는 3호점인 '동나이점'을, 같은 해 12월 4호점인 '다낭점'을 오픈하는 등 지속 점포를 확대했으며 총 14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베트남 내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국내에서 진행되는 베트남 물산전의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돼 베트남 상품을 국내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베트남에서 적극적인 점포 확장 전략을 펼쳐 품질과 위생을 담보한 신선식품과 다양한 Meal Solution을 기반으로 한 차원 더 진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이사는 "롯데마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프리미엄급 쇼핑몰의 대표 주자로 인식되고 있으며, 베트남 고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쇼핑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이번 물산전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도 베트남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롯데마트와 베트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1 10:22:29 신원선 기자
서울제약, 구강붕해 필름 기술로 건기식 시장 진출

서울제약이 구강붕해 필름 제조기술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은 에브릿과 구강붕해 필름제형(ODF)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제조, 유통 등 사업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브릿은 이화수전통육개장 외 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전국 200여개의 매장에서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는 식품 전문회사다. 카이스트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건강식품을 연구 개발해 유통전문 관계사인 프리마인을 통해 출범 2년 만에 2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울제약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양사의 강점과 노하우를 접목한 구강붕해 필름제형의 홍삼, 콜라겐 등 건강식품을 개발해 식품 시장에 함께 진출할 예정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건기식 연구개발 MOU를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상반기에 첫번째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제약과 에브릿은 지난 6월 콜라겐 필름 CH.V 총판계약을 체결해 함께 식품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연구개발 MOU 체결을 계기로 양사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본격적으로 건강식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제약은 세계적인 구강붕해 필름 제조기술과 우수한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에 구강붕해 필름제형의 의약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인도네시아, 페루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허가취득과 수출선적 등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2019-11-21 10:22:2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