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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액 4134억 '역대 최고'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4134억원으로 역대 최고금액을 기록했다.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보험사기의 90% 이상은 손해보험사에서 나왔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4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억원 증가해 반기 기준 최고금액을 기록했다. 2017년 상반기 3703억원이던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18년 4000억원을 기록한 뒤 올해 상반기 더 오른 것이다. 적발인원은 4만3094명으로 전년보다 4407명 증가해 2017년 상반기(4만4141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 적발됐다. 2018년 3만8687명을 기록하며 3만명대로 떨어진 뒤 올해 상반기 다시 증가했다. 사기 유형별로 보면 고의사고 유형은 감소했지만 허위·과다사고 유형이 늘어났다. 허위·과다사고 유형의 보험사기는 올해 상반기 3130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유형 중 75.7%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고의사고 유형의 보험사기는 518억원 적발돼 전년 동기 대비 9.4%(53억원)가 감소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손해보험 적발금액이 3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억원 증가하며 전체 보험사기의 90.3%를 차지했다. 생명보험 적발금액은 403억원으로 9.7% 수준이었다. 장기손해보험사기(1733억원)는 2015년 이후 높은 증가율을 지속하며 지난해 최초로 자동차보험사기 적발금액을 추월했으나 최근 장기손해보험사기의 증가율이 둔화된 반면 자동차보험(1777억원) 적발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다시 뒤집혔다. 연령별로는 30~50대가 전체 보험사기 적발인원의 64.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나 10대 청소년의 보험사기가 전년 대비 24.2% 크게 증가했다. 60대, 70대 이상 고령층의 보험사기도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60대의 보험사기 비중은 2017년 12.4%에서 올해 상반기 15.4%로 늘었고, 70대의 보험사기 비중은 같은 기간 2.3%에서 3.7%로 확대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이 병원치료, 자동차사고 등 일상생활과 밀접히 관련돼 있는 만큼 보험소비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험사기에 연루될 수 있다"며 "소액이라도 사고 내용을 조작하고 변경해 보험금을 청구했다면 보험사기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보험금 누수로 이어져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이라는 경제적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19-10-31 14:22: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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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 진단 평균 3년 넘어..'진단 난민' 고통시간 줄여야

강직성척추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기간이 평균 3년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강직성척추염 환자 1012명을 대상으로 '강직성척추염 진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진단을 정확하게 받지 못하고 진료과를 전전하는 '진단 난민' 기간이 평균 3년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을 '강직성척추염의 날'로 선포하고 강직성척추염 진단이 늦어질 경우 통증과 척추 변형의 위험이 커짐을 전하며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 변형되는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다. 주로 소아, 청년기에 시작되며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류마티스 질환과 비교해 사회, 경제적 타격이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질병통계에 따르면, 강직성척추염 환자 수는 2010년 3만1802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8년 4만3686명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강직성척추염은 눈에 보이는 증상만으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질병다. 그러나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전국 26개 대학병원에서 진료 받고 있는 10대~70대 강직성척추염 환자 1012명(남자 767명, 여자 235명, 무응답 10명)을 대상으로 '강직성척추염 진단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확하게 진단받지 못하고 진료과를 전전하는 '진단 난민' 기간이 평균 39.78개월로, 약 3년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강직성척추염에 따른 염증이 눈을 침범하는 포도막염이 동반된 환자(255명)는 강직성척추염을 진단받기까지 소요된 시간이 평균 52.89개월로 더 길었다. 이는 강직성척추염의 진단과 치료 시기가 늦을수록 척추 외 다른 신체 부위에까지 침범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음을 뜻한다.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받기까지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이유는 초기 증상이 척추 중심으로 나타나 환자 대부분이 고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등 단순 근골격계 질환으로 오인하기 때문이다. 강직성척추염이 척추 외에도 무릎이나 발목, 손목, 팔꿈치 같은 팔다리 관절에도 관절염 증상을 동반하는 탓이다. 이번 조사 대상 환자들 중'류마티스내과'를 가장 먼저 찾은 환자는 18.2% 정도에 그쳤으며, 정형외과(61.5%), 신경외과(7.2%), 통증의학과(4.5%), 재활의학과(3.1%) 등을 먼저 찾는 경우가 흔했다, 이들은 관절염과 허리디스크는 물론, 만성근육통, 통풍, 족저근막염으로 진단을 받기도 힜다. 대한류마티스학회 박성환 이사장은 "강직성척추염 환자 수가 점차 늘어난 것은 여러 곳을 헤매던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된 시간 차의 결과로도 해석될 수 있다"며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아픔을 줄이기 위해 질환 인식 증진과 질환 관리 교육에 대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10-31 14:22: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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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탄 바이오株, 증시상장 열풍?

-급등하는 제약·바이오주, 이유는? -코스닥 예비 상장기업들에는 호재 온갖 악재 속에 바이오주가 한차례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도전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주가도 이를 반영하듯 급등락세를 오락가락 하고 있다. 임상 실패와 기업의 제품 품질 이슈에 대한 경각심이 사그라든 정황으로 볼 수 있다. 신약개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약해졌다는 얘기다. ◆롤러코스터 바이오주, 다시 열풍? 바이오주 분위기가 심상찮다. 지난 31일 한국거래소 공매도 종합 포털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된 기업 68개 중 24개가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조사됐다. 전체 과열종목 중 35.3%를 차지할 정도다. 특히 공매도 과열 종목에 이번 달에만 3번 이름을 올린 에이치엘비는 한 때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도 바이오주가 잠식했다. 지난달 말 각각 코스피 시가총액 9위와 7위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한 달 만에 시총이 각각 5조원, 6조원씩 늘어나며 3위 자리를 위협중이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31일 "임상 시험은 회사 가치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큰 이슈다. 업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부 업체들에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바이오주 전체가 강하게 반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 업체들이 실패 쪽에 무게가 실려있다가 회생하는 듯한 분위기로 반전됐다"며 "실제로 학계에 좋은 평가를 받은 곳도 있고, 자체 판단이긴 하지만 성공했다고 마케팅을 하는 곳도 있어 주가 반등이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주의 투기성 매매를 조심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미 한국거래소뿐 아니라 금융당국은 지난 17일 바이오·제약 관련주의 주가 급변으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한 바 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부정적 이벤트가 있었던 대형 바이오 기업의 파이프라인 가치와 주가에 대한 불확실성은 내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R&D 바이오 기업은 파이프라인 차별화에 따라 개별 기업 투자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이종우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은 "바이오주는 이제 마지막 단계"라며 "소문이나 막연한 기대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임상데이터 발표나 신약후보물질 발굴, 큰 규모의 계약금이 들어온 기술수출 같이 검증된 결과가 있는 주식만 의미 있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예비 상장 기업 관심 올해 상장을 목표로 하는 제약·바이오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바이오 기업의 상장심사청구가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며 "빠르면 연내에도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성장성 특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방사능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 당뇨병치료제 개발사 압타머사이언스,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 개발업체 신테카바이오 등의 상장심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상장기업의 긍정적인 기류가 예비 상장사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예비 상장기업 역시 시장에 입성할 때 공모가를 좋게 받길 원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에이치엘비를 필두로 바이오 시장이 반등 하고 있다. 올해 상장 계획이 없었던 업체들도 분위기가 개선됐을 때 입성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의료수요가 높은 신약을 타깃으로 초기개발과 기술이전을 했다"면서 "수익 창출도 빠르고 실패 가능성도 적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2019-10-31 14:21:4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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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종목 추천 서비스 가입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이 올 연말까지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이 종목추천 서비스에 가입하면 체험기간 3개월을, 이달의 추천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종목추천 서비스는 SMS, PUSH를 통해 키움증권의 투자전문가, 빅데이터, AI 등이 추천종목을 제공한다. 키움증권은 키워드림, 슈퍼스탁, 로보스탁, 뉴지스탁, 퀀트 등 20여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고객 대상 이벤트는 비대면으로 키움증권에 생애 최초로 계좌를 개설 후 30일 이내 종목추천 서비스에 가입하면 3개월간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최소 가입 예탁자산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달의 추천서비스 가입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선별한 수익률 우수서비스인 이달의 추천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이 서비스에 최초로 가입한 고객이라면 1개월의 체험기간도 준다. 체험기간에는 기본 수수료율(HTS, 영웅문S 기준 0.015%)로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관계자는 "현재 키움증권의 많은 고객들이 종목추천 서비스를 통해 투자 판단에 도움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 이벤트는 체험기간이 길고 경품까지 지급하는 만큼 서비스에 가입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31 14:21:0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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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윤종규 KB금융 회장…회계공로 첫 산업훈장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회계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산업훈장의 주인공이 됐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윤 회장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회계의 날'부터 회계발전 유공 관련 정부포상이 새로 생겼으며, 윤 회장이 산업훈장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회장은 공인회계사(CPA)로서는 삼일회계법인에서 부대표까지 지냈다. 윤 회장은 공인회계사로 재직하던 당시에는 ▲회계와 세무 선진화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 등에 기여 ▲해외투자 유치와 공인회계사 업무영역 확대 등에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4년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회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기업의 인프라와 문화로 정착시키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국내 금융산업의 회계발전에 이바지했다. 윤 회장은 "기업 등의 경제주체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회계시스템이 전제조건이 돼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회계산업은 우리 경제와 사회의 기본체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사회자본 형성의 주춧돌이자 파수꾼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회계산업에 종사하던 당시에 대해서는 "회계법인이 부실 금융사에 대한 경영 평가 등 워크아웃 업무를 주도하며 투자은행(IB)이 독식하던 부실채권 매각업무와 인수합병(M&A) 업무에도 국내 회계업계가 참여하는 지평을 열었다"며 "외자계 법인에 대해 법인 설립부터 폐쇄에 이르기까지 토탈 서비스 제공을 선도한 것도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했다. 한편 회계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후배들에게 그는 "회계사가 된다는 것은 직업의 마지막 목표가 아닌 사회의 더 넓은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다"면서 "경제주체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이끌고, 나아가 글로벌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유연한 사고와 소통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2019-10-31 14:20: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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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한국당 수난사… '황영철' 의원직-'황천모' 시장직 박탈

자유한국당이 31일 두 명의 선출직 공직자를 잃게 됐다. 당내 황영철 의원과 황천모 상주시장이 각각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가 됐기 때문이다. 우선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31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판결로 그는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황 의원이 보좌진의 급여 대납 등 정치자금법에서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지급받았고 원심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자신의 보좌진 월급을 일부 반납 받아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하는 등 2억3000만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부정수수한 것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바다. 황 의원은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재판과정에서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재판부에서 제게 내린 판결을 존중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지난 1990년 겨울 졸업고사를 마치고 고향에 가서 시작한 제 정치인생 30년이 이제 막을 내린다"며 "그동안 제게 주신 많은 사랑과 고마움을 기억하겠다"고 부연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같은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시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황 시장은 지방선거가 후 선거사무장 등에게 3차례에 걸쳐 선거운동 대가로 총 2500만원 상당 금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국회의원 당선이 무효가 된다. 한편 한국당은 20대 국회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선출직 공직자를 잃은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 6월1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은 이완영 전 의원에게 벌금 500만원·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이 전 의원에 앞서, 이우현 전 의원이 지난 5월30일 10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은 바다.

2019-10-31 14:18:4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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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아침햇살 빈티지 컵' 세트 재출시

웅진식품 '아침햇살 빈티지 컵' 세트 재출시 웅진식품은 '아침햇살 빈티지 컵'이 포함된 '아침햇살 기획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아침햇살의 빈티지 컵 기획세트'는 준비한 2000세트가 판매 개시 5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근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올해에도 촌스러운 듯 투박한 컬러와 로고를 담은 아침햇살 빈티지 유리컵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 웅진식품의 아침햇살 빈티지 컵은 투병한 유리컵에 '아침을 먹자'와 '99 올해의 히트상품' 등의 문구가 복고풍의 서체로 적혀 있다. 올해는 보다 빈티지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버전에서 손잡이를 없애고, 컵 사이즈를 키워 홈카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웅진식품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에서 아침햇살 빈티지 컵 기획 세트 2000개를 한정 판매한다. 기획 세트는 아침햇살 340mL 12입과 빈티지 컵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900원이다. 장문영 웅진식품 아침햇살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작년 아침햇살 빈티지 컵이 홈카페족을 중심으로 SNS에서 큰 화제가 되는 등 레트로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며 "단순히 옛날의 촌스러운 컵이 아닌 추억과 흥미로움을 선사하는 아침햇살 빈티지 컵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31 14:1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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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 1기 수료식

GS홈쇼핑,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 1기 수료식 GS홈쇼핑은 시니어 봉사단 '액티브러브' 1기가 지난 30일 수료식을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액티브러브'는 GS홈쇼핑이 기아대책과 올해 처음으로 발족한 시니어봉사단이다. GS홈쇼핑이 운영중인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가 소외 받은 아동들의 형, 누나가 되어 함께 놀이문화를 만들고 함께 어울리는 것을 담당해 왔다면, '액티브러브'는 시니어들이기에 가능한 부모의 역할을 맡았다. '액티브러브'에 참여한 28명의 단원들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9개월간 수도권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10개소의 3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기존의 교육 컨텐츠 뿐 아니라 본인만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커리큘럼을 구성해 아이들을 만나왔다. GS홈쇼핑 HR본부 김준완 상무는 "아이들에겐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어른의 존재가 필요하다"며 "시니어 봉사단은 그 빈자리를 채워 줄 수 있는 따뜻한 어른의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GS홈쇼핑은 '아동복지', '사회적경제', '지역사회', '방송발전'이란 4가지 테마를 가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시니어봉사단은 '아동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문화 정서 지원을 통해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바르게 자라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고자 한다. '액티브러브'는 이후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와 함께 GS홈쇼핑의 대표 봉사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9-10-31 14:03:43 신원선 기자
올해 국내 제약사 기술수출 9건, 4조6000억원 달해

올해 국내 제약사의 해외 기술수출은 총 9건, 규모는 4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유한양행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신약후보물질을 미국의 길리어드에 수출한 이래 9건의 해외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됐다.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각각 2건, 티움바이오, SK바이오팜, 올릭스, 레고켐바이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각각 1건이다.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등을 포함한 전체 계약 규모는 4조5796억원에 이른다. 계약 규모가 공개되지 않은 GC녹십자의 기술이전은 제외된 수치다. 국내 병원, 대학, 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기술이나 특허를 국내 기업에 이전하는 경우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 병원·대학·연구소 등에 설치된 보건의료 기술이전 전담조직(TLO)의 기술이전 계약은 282건, 규모는 305억원이다. 보건의료 TLO는 병원·연구소가 보유한 기술·특허를 기업에 이전하고 기술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이다. 보건의료 TLO의 기술이전 계약은 2014년 40건에서 2015년 210건, 2016년 482건, 2017년 405건, 2018년 464건 등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대학교병원 네오진팜 등 의사와 연구자가 직접 창업에 나서는 경우도 확산하고 있다. 연구중심병원을 통해 창업한 기업 수는 2013년 1개에서 지난해 18개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까지 7개가 창업했다. 이번 성과는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엘타워 컨벤션에서 열리는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공개됐다. 성과교류회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간다'를 주제로 주요 기술사업화 성과 발표와 공개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또 보건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4명과 기업 6개,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4개에 표창이 수여됐다. 노홍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에서 "보건산업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책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분야"라며 "아이디어와 현장 경험이 기업의 창업과 성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10-31 14:01:09 이세경 기자
['황금알' 면세점의 몰락] (중) "따이궁이 동아줄은 아니지만…" 빅3도 출혈경쟁

['황금알' 면세점의 몰락] (중) 빅3도 출혈경쟁 '올해 매출 20조원 돌파 코 앞', '누적적자 못이기고 결국 면세 사업 반납.' 면세점의 매출 규모는 날로 성장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급감하는 기형적인 수익 구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올해 9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2조2421억원으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1.9%나 증가한 수치다. 31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1조6568억 원으로, 반기 기준으로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이던 지난해 하반기 매출 9조7608억 원을 뛰어넘었다.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해 첫 연매출 18조원을 넘어 올해는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면세점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속이 타들어간다. 매출은 매년 새롭게 경신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손해라는 것. 후발주자로 출발한 한화와 두산은 적자에 허덕이다 결국 면세 사업을 반납했다. 국내 면세점 '빅3'인 롯데, 신라, 신세계의 사정도 크게 좋지는 못하다. 실제로 호텔신라의 2019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면세 부문 매출은 시내면세점에서만 37% 늘어난 8564억원, 공항면세점까지 합치면 사상 최대인 1조 338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451억원에 그쳤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상반된 실태를 알 수 있다. 하반기 전망도 밝지는 않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다 관세, 통화 등 경제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오히려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중국 내수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면세점의 실적악화는 중국 보따리상(따이궁)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올해는 따이궁 매출 의존도가 80%가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근본적으로 따이궁 위주의 매출 구조를 바꿔야 하지만, 따이궁을 대신할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것 또한 문제다. 국내 면세점 매출은 유커의 증가로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7년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보복으로 급감했다. 유커를 대신한 것이 바로 따이궁이다. 온라인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따이궁들이 중간상인을 자처, 중국 내국인들이 원하는 상품을 대리구매하는 것이다. 결국 면세점들의 따이궁 모시기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을 포함한 대부분의 면세점은 중국 여행업체에 손님을 보내주는 대가로 구매액의 20∼30% 안팎을 송객 수수료로 주고 있다. 중국 단체 관광객에게 상품을 많이 팔아도 송객 수수료와 마케팅비 등으로 나가는 비용이 많아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인 셈이다. 실제로 따이궁은 여행사가 데려다주는 면세점에서 주문 받은 물건들을 사들인다. 관세청에 따르면 면세점 송객 수수료는 2015년 5630억 원에서 지난해 1조3181억 원으로 늘었다. 한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면세업계의 매출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따이궁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라며 "최근들어 수수료 경쟁은 사그러들었지만 업체 자체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는 등 따이궁 유치 경쟁은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2년새 면세점 시장은 유커를 상대하는 B2C 형태에서 따이궁 위주의 B2B로 변모했다. 이렇게 업계의 상황이 변했는데도 정부는 올 연말 신규 면세 특허권을 발급한다. 정부가 지난해 말 올해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서울 등을 중심으로 시내면세점을 추가로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면세점만 늘린다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라며 "면세점을 늘린다고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것이 아니다. 관광인프라와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다음달로 예정된 정부의 시내면세점 입찰에 롯데·신라·신세계 등 면세점 '빅3'가 참여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한화와 두산이 각각 1000억원, 600억원씩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잇따라 면세 사업 특허를 반납한 상황에서 무리를 감수하면서 시내면세점을 확대할리 만무하다는 것이 업계의 시선이다.

2019-10-31 14:0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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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새 광화문광장'에 종로구 주민 목소리 담는다

박원순 시장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선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11월 1일 종로구 삼청동과 사직동, 3일 청운효자동·부암동·평창동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31일 밝혔다. 박 시장은 각 동의 상가, 음식점, 아파트 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을 찾아가 주민 의견을 듣는다. 3일 오후 3시30분 종로구청 강당 한우리홀에서는 현장에서 나온 쟁점 사항을 모아 합동 토론회를 가진다. 박 시장이 주재하는 토론회에는 광화문 인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간제한 없이 '끝장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과 현장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광화문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에는 2차 토론회가 열린다. 광화문광장시민위원회, 외부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 주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왜 필요한가?(부제 : 보행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부 교통정책)'이다. 김광일 녹색교통운동 협동사무처장,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남복희 광화문시민위원회 시민위원, 백인길 대진대 도시부동산공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역현장으로 찾아가 실제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재 문제점, 주민이 원하는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경청하고 그 목소리를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담겠다"며 "이와 별개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지난 1차에 이어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10-31 13:55: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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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예산 39.5조원 '역대 최대'··· 복지 12조원 돌파

서울시가 내년 40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서울시는 2020년 예산안을 39조5282억원으로 편성해 다음 달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보다 10.6%(3조7866억원) 증가했으며 사회복지 예산은 사상 첫 12조원을 돌파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서울시민 1인당 예산액은 268만원, 1인당 시세 부담액은 195만원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예산안은 숫자로 표현한 서울시의 정책의지"라며 "누군가는 재정을 걱정하고 일부에서는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한다. 예산은 돈의 문제가 아니고 선택과 집중, 그리고 결단의 문제다"고 말했다. 시는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확대 ▲완전돌봄체계 실현 ▲청년지원 ▲서울경제 활력제고 ▲좋은 일자리 창출 ▲대기질 개선 ▲생활SOC 확충의 7대 분야에 집중한다. 재원 확보를 위해 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지방채 발행 한도를 늘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3조원의 지방채를 연 금리 1.8% 수준으로 발행한다. 이렇게 되면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올해 16%에서 내년 22%로 늘어난다. 박 시장은 "서울시는 지난 8년간 채무를 7조원 이상 감축해 투자 여력을 비축한 재정 우등생이다"며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인 S&P는 서울시의 신용등급을 4년 연속 AA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 확대재정을 해도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행안부가 정한 지방자치단체 채무비율인 25%에 미치지 않는다"며 "재정 안정성에 문제없다. 시민의 편익을 생각하면 알뜰한 투자다. 단 하루라도 좌고우면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예산은 올해보다 15.4%(1조7215억원) 늘어난 12조8789억원으로 12조원 선을 처음 돌파했다. 박원순 시장 취임 당시(4조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일자리 예산도 역대 최대인 2조126억원을 편성, 올해(1조5810억원) 대비 27.3% 증가했다. 돌봄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6043억원, 서울형 뉴딜일자리와 공공근로에 1438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직·간접 일자리 39만3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시는 주거지원에 2조4998억원을 편성했다. 공적임대주택 24만호 공급에 1조5431억원, 신혼부부 매입임대 3200호 공급에 4090억원, 주거급여수급자 지원에 4085억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에 360억원을 투입한다. OECD 국가 중 최저 출산율(0.98명)이라는 인구절벽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조1595억원을 배정했다. 예산은 아동수당 지급(4369억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900억원), 어린이집 보조교사 인력지원(826억원),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730억원) 등에 쓰인다. 청년 지원에는 4977억원을 편성했다. 청년수당 3만명 지원에 904억원, 청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에 40억원, 청년 월세 지원에 104억원을 배정했다. 서울형 신성장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에 2849억원을 투입한다. 연구개발 지원에 463억원, 양재R&D 혁신지구 육성에 192억원, 혁신성장펀드 출자에 520억원을 투자한다.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8111억원을 편성했다. 경유차 저공해사업에 2658억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에 2227억원, 지하철 공기질 개선에 1061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집·학교·직장과 10분 거리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3324억원을 배정했다. 구립공공도서관 15개소 등 문화시설 건립에 1053억원을 투입한다. 구로 항동 생활체육관, 금천구 다목적 문화체육관과 같은 공공체육시설 설치에 66억원을 투자한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자치구 교부예산은 12%(5605억원),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청 전출금은 9.8%(2958억원) 늘렸다.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예산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활용해 시민 삶에 보탬이 되고자 최대한 확대 편성했다"며 "약속한 대로 사람에 투자해 서울 경제발전에 발판이 되고 시민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10-31 13:41: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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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우정학사 준공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우정학사 공사를 마무리하고 31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신명호 회장과 임직원, 이영권 대화알미늄 사장, 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이동흡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고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측은 김종현 학교법인 이산학원 이사장, 김승억 법인사무국장, 박주현 교장을 포함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우정학사’는 학습 ‧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기숙사로 연면적 약 1,320㎡(400평) 3개 층, 33실(1실당 4인), 총 132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영그룹은 전국 초 ‧ 중 ‧ 고교에 기숙사, 도서관, 역사관, 급식소 등 100여 곳의 교육시설을 무상으로 건립해 기증하고 있다.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신명호 회장은 “우정학사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 훗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 학교법인 이산학원 이사장은 “우정학사 건립 기증을 통해 학교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주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 이하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정학사는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인류공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7,600억원(잠정)이 넘으며, 지난 2014년에는 500대 기업 매출 대비 기부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경남 소재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함께 하기로 하고 2020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장학생으로 선발하여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10-31 13:41: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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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2020년 커피 산업 키워드 'H.E.R.O.' 선정

서울카페쇼, 2020년 커피 산업 키워드 'H.E.R.O.' 선정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2020년 커피 산업의 키워드로 'H.E.R.O.'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커피 산업 키워드 'H.E.R.O.'는 ▲Hospitality(접객 서비스 고도화) ▲Engagement(커피에 가치를 더한 커뮤니티 확산) ▲Retreatment(치유의 공간) ▲Openness(생산과정의 투명성)의 영어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다. 'HERO'는 영웅, 주인공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제18회 서울카페쇼'의 메시지인 '당신이 주인공입니다'와 의미를 같이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커피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구성원'을 조명한다. 이번 커피 산업 키워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40개국 3500여개 브랜드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카페쇼는 매년 커피 산업 전망을 키워드로 발표해 업계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H: Hospitality …세분화된 고객 취향에 따른 접객 서비스 고도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커피산업의 5가지 트렌드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커피 산업 규모는 약 7조 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커피가 일상 속 깊이 자리 잡음에 따라 국내 커피 시장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이며, 최전선에서 고객을 마주하는 바리스타에게도 더욱 세심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스타벅스 리저브, 블루보틀 등 프리미엄 커피전문점의 등장은 커피 맛뿐 아니라 서비스에 대한 수준도 함께 올려놓았다. 커피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높은 소비자가 많아지며, 바리스타에게는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것을 넘어서 세분화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메뉴 추천 등 접객 서비스의 고도화가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E: Engagement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간으로 최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만나 교류하는 '살롱(salon)'이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코사이어티(Cociety)'는 문화, 예술, 디자인을 테마로 한 크리에이터 멤버십 커뮤니티로, 커피 라운지, 오픈 스튜디오, 전시공간 등을 운영한다. 이곳의 커피 라운지에서는 스페셜티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이 제공되며,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이밖에도 가구 등 인테리어 소품의 쇼룸 형태로 꾸며진 서울 강남의 '라이프커피(Life Coffee)'와 미술관, 공연장, 영화관 등 대중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울 광화문의 '에무(EMU)' 등 하나의 주제를 다루는 복합문화공간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미 다방면에서 상향평준화된 국내 카페 산업에는 커피에 다양한 주제를 더한 '살롱(Salon)'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커피를 마시는 것뿐 아니라 사람을 모이게 만드는 주제와 가치가 카페 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R: Retreatment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치유 공간 휴일이 되면 카페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삭막한 도시를, 각박한 현실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카페를 찾은 사람들이다. 카페는 그렇게 치유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식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하는 서울 수서의 '식물관PH'는 큰 창과 식물을 활용한 온실 인테리어로 최근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식물관PH'는 넓은 공간과 다채로운 전시에 인근 대모산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인천 송도 청량산 자락에 위치한 야생화 카페 '하연재'는 다양한 야생화를 실내외에 배치해 자연 속 쉼터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와 수제청 음료 등 직접 개발한 메뉴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업계 간 경계가 모호해지며 다양한 기업들도 자연과 가까운 곳에 카페를 만들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청계산 자락에 컨셉트 스토어 '솟솟618'을 오픈했다. 1층에는 에피그램의 올모스트홈 카페와 협업한 공간을 마련해 커피, 전통차 등 음료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커피와 그 공간이 주는 치유의 힘이 강조된 형태의 카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O: Openness …커피체리가 탁자에 오르기까지 가성비, 가심비에 이어 2019년 등장한 '나심비' 소비 트렌드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됐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2020년에는 건강한 음식의 제조 과정과 원재료의 생산 과정의 투명성이 중요하게 인식될 것으로 전망되며, 커피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래 전부터 커피업계는 질 좋은 커피의 수확을 위해 공정무역마크제도를 시행하고있다. 공정한 거래를 통해 적정한 수익을 농가에 돌려주는 구조의 확립이 첫 단계였다면, 최근 커피업계의 화두는 '지속가능성'이다. 스페셜티커피협회(SCA)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킴 엘레나 요네스크(Kim Elena Ionescu)를 임원으로 두고 전 세계 커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킴 엘레나 요네스크는 7일 서울카페쇼와 함께 개최되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우리들의 목표: 스페셜티 커피 지속가능성을 다시 생각하다(Shared Goals: Rethinking Sustainability in Specialty Coffe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10-31 13:39: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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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 따뜻한 장터' 개최…1사1촌 특산품 판매장터

-그룹사 결연마을 4곳 초청해 마을 특산품 판매 신한금융그룹은 3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를 열였다고 밝혔다. '신한 따뜻한 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소외계층에게 농산품 후원을 위해 2009년부터 11년째 신한금융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오미자 마을(경북 문경시 소재), 삼배리 마을(강원 횡성군 소재), 상군두리 마을(강원 홍천군 소재), 북면(천안시 북면) 등 4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직원 및 인근 직장인들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강원도 횡성의 특산품인 한우와 친환경 잡곡, 직접 짠 참기름, 오미자 음료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특산품 판매와 함께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과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이 참석해 소외계층에 식생활 개선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특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년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에서는 농산품 구매 시 장바구니를 사용했다. 특히 올해는 신한 내부 행사에 사용한 현수막을 업사이클(Upcycle)한 친환경 가방을 제작해 구매고객에게 증정했다. 조 회장은 "신한 따뜻한 장터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장"이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증가를 도와주고 소외계층에게는 양질의 식료품을 나누고 시민에게는 우수한 우리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10-31 13:34: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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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산장학회, 96명에게 장학금 전달식 갖어

(재)광산장학회(이사장 강박원)는 30일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25기 광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광산장학회는 관내 2년 이상 거주한 구민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우수·일반·특기장학생으로 나눠 선발했으나, 올해는 특정장학생을 신설하여 봉사·선행·효행, 다자녀, 다문화로 선발분야를 확대했다. 장학금은 초·중·고 특기부분을 포함하여, 전문대, 종합대 등으로 96명에게 9903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특기장학생 전남대 국악과 4학년 김근희씨가 재능기부로 국악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학회 강박원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광산장학금에는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관심과 정성이 담겨있다"며 "광산을 대표하는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을 선도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달식에는 강박원 이사장 이외에도 김삼호 광산구청장, 배홍석 광산구의회 의장, 강성광 미래에셋대우 상무, 최환연 장학회사무국장과 광산장학회 임원, 장학생과 그 가족이 참석했다. 한편 2000년에 설립된 광산장학회는 지금까지 80여억원 기금을 모아 3,085명의 학생들에게 3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9-10-31 13:34:12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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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11월 대목잡기 나섰다…대규모 할인 돌입

편의점업계, 11월 대목잡기 나섰다…대규모 할인 돌입 편의점들이 11월 대목 맞이에 나선다.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3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11월 한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인 '하나더데이'를 진행한다. 1400여 종의 정기 행사 상품과 전년 대비 2.2배 늘어난 111종의 파격 상품, 5종의 제휴 할인 행사, 모바일 앱을 통한 기부 행사가 준비됐다. GS25 측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11월에 열리는 국내·외 쇼핑 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를 담아 '하나더데이'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CU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블랙위크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0개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덤을 증정한다. 일반적인 +1 행사보다 대상 상품 수가 약 30% 확대됐다. 특히,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1+1 행사 상품 수를 평소의 2배 수준인 250개로 확대했다. +1 행사 대상 상품은 커피, 안주, 스낵, 과일 등 식품류에서부터 핫팩, 속옷, 건전지, 화장품 등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CU는 행사 기간 동안 요기요, BC카드와 함께 배달서비스 가격 할인 이벤트를 전개하고,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마트24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스윗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1만 원권, 5만 원권 현금 다발을 형상화 한 돈뭉치 패키지와 대형 골드바 패키지 등 재치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기획상품 외에도 이마트24 아임이PL상품(웨이퍼롤 2종, 통쿠키 2종, 봉지쿠키3종), 토블론, 밀카 등 유명 초콜릿 브랜드 제품, 다양한 사이즈의 캐릭터 인형 16종을 포함해 총 120종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카드사별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카드 할인 시 KT 멤버십 중복 할인도 적용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겨냥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뉴트로 콘셉트의 '바른생활빼빼', '따지지말고빼빼' 등 총 2종의 이색 상품을 출시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수험생을 위한 선물로는 합격 응원 메시지를 담은 빼빼로 수능기획팩(3종)과 '보여줘 너의 수확능력' 등 언어유희로 재미를 더한 찹쌀떡 2종을 판매한다. 미니스톱은 빼빼로데이를 맞아 주요제품 할인과 반값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또 결제수단에 따라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니스톱은 "지난해 빼빼로 데이 매출 상위 10개 상품 중 8개 상품이 1만 원 이하의 상품인 점을 반영해 올해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상품 위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본 상품 외에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직접 포장을 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포장기획 상품들을 판매한다. 지난해 14종이었던 빼빼로 기획기품을 올해는 17종으로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의 포장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2019-10-31 13:33:5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