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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찰 코 앞…면세점 업계, 전운 감돌아

인천공항 입찰 코 앞…면세점 업계, 전운 감돌아 오는 12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을 앞두고 업계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번 입찰에는 기존의 롯데, 신라, 신세계 빅3 면세점 구도가 예상된다. 최장 10년 운영이 가능한데다, 임대료 산정방식도 바뀔 것으로 예상돼 면세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2월 내년 8월 계약이 끝나는 제1터미널 면세점 8개 구역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 8개 구역 중 대기업 구역이 5곳, 중소기업 구역이 3곳이다. 이중 눈길을 끄는 곳은 대기업 구역이다. 현재는 롯데(DF3,) 신라(DF2·4·6), 신세계(DF7)가 운영을 하고 있다. 입찰 대상 구역은 연 매출이 1조원이 넘는 알짜 구역이다. 또 지난해 관세법 개정에 따라 대기업 면세점 특허 기간이 한차례 갱신이 가능해져 최장 10년동안 운영이 보장된다. 10년간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이점으로 다가온다. 특히 이번 입찰계약에서는 매출의 일정비율을 임대료로 내는 '영업요율 산정방식'이 적용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 방식이 채택되면 사업자들은 인천공항면세점의 높은 임대료 부담을 덜 수 있다. 당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월 초에 이번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었으나 임대료 산정방식 변경 검토를 위해 입찰 공고를 한 달가량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입찰에 빅3 대기업은 모두 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운영하고 있는 곳들은 해당 구역을 지키고 싶어하는 게 당연하고, 몸집 확장에 나서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찰에 적극적은 뜻을 밝힌 곳은 롯데와 신라다. 롯데는 지난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에서 일부를 철수했다. 해당 구역에는 신세계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도 신라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롯데는 이번 입찰에서 사업권을 확보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롯데의 분위기는 좋다. 최근 신라와 경쟁했던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입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창이공항 입찰은 해외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고, 술·담배 바잉파워 확보 측면에서도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2월에 인천공항 입찰 공고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면세구역 DF2·4·6 세 곳을 운영 중인 신라는 해당 구역을 지켜내겠다는 입장이다. 업계 1위인 롯데와 바짝 뒤쫓아오는 신세계에게 사업장을 빼앗기면 타격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지난해 롯데가 철수한 면세구역에 입점한 뒤 맹추격하고 있다. 다만 추가 매장을 운영할 시 수익성 등을 검토한 뒤 추가 입찰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공고가 나오면 인천공항공사가 제시하는 면세구역과 임대료 조건을 충분히 검토한 뒤 참여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외의 복병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이다. 현대는 현재 시내 면세점인 무역센터점만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는 규모를 늘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입찰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눈치다. 업계 관계자는 "면세점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지만, 인천공항 면세점만큼은 시내면세점과는 달리 대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5:26: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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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3Q19 영업이익 1660억원…전년대비 31.3%↓

삼성SDI가 소형전지 매출이 대폭 감소했으나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만회했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660억원, 매출 2조567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1.3% 감소하고 매출은 1.8%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5.5%, 매출은 6.8%, 당기순이익은 35.7% 늘어난 수준이다.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1조95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03억원(7.2%) 증가했다. 자동차와 ESS에 적용되는 중대형전지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전지는 신모델 공급이 늘어 매출이 확대됐고 ESS도 전력용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소형전지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전방 수요 둔화로 원형전지 매출이 감소한 탓이다. 전자재료 사업부문 매출은 614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31억 원(5.7%)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소재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편광필름은 대형TV용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고 OLED 소재도 신규 플래그십향으로 공급이 확대됐다. 반도체 소재 역시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4분기에는 자동차전지의 공급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소형전지는 원형전지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전동공구와 같은 고출력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OLED소재의 신규 플랫폼과 중화권 공급이 확대되고 반도체소재 역시 전방 수요 개선으로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10-29 15:14:1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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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가격 오르는데 폴리에틸렌은 7년만에 '적자전환'…국내 화학업계 마진축소 불가피

-국내 화학업계, 'PE(폴리에틸렌)' 가격 7년 만에 손익분기점 아래로…마진 축소 전망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국내 화학업체, 기술력 키워 경쟁력 제고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아" 국내 화학업계가 생산하는 폴리에틸렌(PE)이 7년만에 손익분기점을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료인 나프타 가격은 상승세여서 업계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 시설이 피격된 이후 석유화학공업에서 중요한 주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이를 원료로 삼아 분해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폴리에틸렌은 가격이 하향 추세여서 제품을 생산할수록 수익성이 악화돼 국내 화학업체들의 마진 감소가 불가피해졌다. 폴리에틸렌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미국뿐 아니라 중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설비 증설이 활발히 이뤄지며 공급 과잉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부진에 빠지자 수요가 낮아진 것도 업황의 어려움을 부추기고 있다. 실제로 나프타(Naphtha)의 가격은 최근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 시설 테러의 영향 등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원유에서 추출되는 나프타의 가격도 동반 상승한 것이다. 이달 28일 기준 국제 유가의 지표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4.4% 늘어 61.3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렌트유는 4.1% 증가해 62.2달러를, 미국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5.2% 상승한 56.5달러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나프타 가격도 지난 8월 462달러에서 이달 28일 기준 527.4달러로 500선을 넘겼다. 나프타는 원유를 증류할 때 35~220도의 끓는 점 범위에서 나오는 탄화수소의 혼합체로, 한국 및 유럽의 석유화학공업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원료다. 화학업계는 이러한 나프타를 일정한 공정을 거쳐 분해한 뒤 에틸렌·프로필렌·부탄 등을 생산해낸다. 폴리에틸렌은 여기서 생산된 에틸렌을 활용해 만들어지는데, 주로 플라스틱 재질인 일회용 잡화·포장재·전기 절연체 등에 많이 사용된다. 반면 국내 화학업계가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폴리에틸렌의 가격은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폴리에틸렌의 가격은 370달러로, 2012년 4분기 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인 400달러를 하회했다. 폴리에틸렌을 생산할수록 적자가 커지는 상황이 된 것이다.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국내의 주요 NCC 화학업체들의 마진은 최근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기준 372달러였던 마진은 이달 들어 336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4분기 363달러였던 NCC업체의 마진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국내에서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설비 규모에는 LG화학 128만톤, 한화케미칼 116만톤, 롯데케미칼 105만톤(해외 포함 시 206만톤), 한화토탈 86만톤, 대한유화 53만 톤, SK종합화학 39만톤 등이 있다. 글로벌 화학업황에 있어 공급 과잉과 동시에 수요가 부진해 국내 화학업체의 상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국내 화학업체들은 화학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근본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부터 기술적인 부문에서 쉽게 생산하기 어려운 제품군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생산 제품군을 바꾸는 이런 '체질 개선'이 사실상 쉽지는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5:14: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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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품 품질 혁신 속도…'노사 공동 TFT' 발족

쌍용자동차가 제품의 품질 혁신에 속도를 낸다. 쌍용차 노사는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TF 킥오프 미팅에는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와 노동조합 강성원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과 생산 및 품질, 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TF는 지난 9월 노사가 합의한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의 후속 조치로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구체화됐다. TF는 설계 및 제품 개발과 생산 나아가 AS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품질 혁신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객 인도 차량에 대한 완벽한 품질 확보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킥오프 이후 영업 일선 및 AS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품질 체험 등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청취하는 영업현장 체험 활동이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 발족 등 현재 노사 공동으로 이뤄지는 자구노력들은 회사 경영정상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근본적인 체질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5:12: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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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로 전락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이재웅 쏘카 대표 등 불구속 기소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가 불법 운수 사업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또다시 표류하게 된 셈이다. 택시 업계는 화색을 드러냈지만, 미래 먹거리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28일 타다를 불법 택시영업으로 규정하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쏘카와 VCNC법인 역시 재판을 받게 됐다. 공교롭게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인공지능(AI) 국가전략 수립 계획을 통해 규제 혁파를 약속했던 상황, 이 대표는 SNS를 통해 예상밖의 검찰 조치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번 검찰 기소는 지난 2월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이 대표와 박대표를 검찰에 고발한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여객자동차운수법상 택시면허를 보유하지 않았으면서 '유사택시'를 운행했다는 이유로 타다를 불법으로 판단했다. 앞서 쏘카는 11인승 이상 승합차 임차인에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예외 규정으로 영업을 해왔다. 일각에서는 쏘카가 택시면허를 구입해 사업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타다는 최근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책임을 져야한다며 오히려 차량 1만대와 드라이버 5만대 확충 계획을 발표해 택시업계 반발을 사기도 했다. 택시 업계는 강력한 환영 뜻을 내비쳤다. 김경진 의원과 국철희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유상 택시업체가 위법임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정부가 조속히 타다를 운행 중지 조치해야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반면 경제계, 특히 스타트업 업계는 검찰 조치에 강력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이미 뒤쳐져있는 공유 모빌리티 사업 자체가 완전히 사장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는 '스타트업은 완전한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는 이름으로 입장문을 냈다. 정부와 국회, 검찰이 스타트업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택시만을 위한 법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법을 제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타다가 검찰 기소로 당장 운영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아니다. 파파와 차차 등도 서비스를 지속할 전망이다. 단, 택시 업계가 정부에 꾸준히 영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갈등 상황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10-29 15:11: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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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드그룹, 정윤택 前 효성 사장 영입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컴퍼니빌더 더시드그룹은 지난 28일 정윤택 전 효성 사장을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기업 출신인 정윤택 회장을 영입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정윤택 회장은 효성에서 36년간 재임했으며 효성캐피탈 대표이사, 효성그룹 CFO, 효성 사장을 역임했다. 재임 동안 글로벌 전략을 내놓으며 스판덱스·타이어 코드·중전기기 제품 분야에서 효성을 세계 1위로 육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정윤택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법인 매출을 확대해 현재 효성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는 정부로부터 민간 최고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 받기도 했다. 정윤택 회장은 퇴임 후 삼성생명보험 고문과 동성코퍼레이션 및 미래에셋 대우증권 사외이사를 맡았으며, 현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와 2014년 정 회장이 직접 설립한 정이 있는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출범한 더시드그룹은 국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전문가·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컨설팅전략전문가·운영전략전문가 등을 영입한 바 있다.

2019-10-29 15:11:1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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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순익 4860억원…中企 대출 9.3%↑

우리금융그룹이 3분기에 순이익 4860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기준 순이익 1조665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 누적 순이익도 경상기준 사상 최대성과를 달성한 셈이다. 이자이익은 혁신성장 기업지원 등 중소기업 위주의 대출성장과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지난해 말보다 9.3% 증가했고, 핵심예금은 전년 말 대비 2.4% 증가했다. 비이자이익도 디지털 및 외환 분야 등 수수료 전 부문이 균형 있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글로벌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8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의 글로벌부문은 향후 총당기순이익 비중의 10%를 초과하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손익규모와 수익비중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은행기준)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41%, 연체율 0.31%로 집계됐다. 우량자산 비율은 85.4%로 전분기 대비 향상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4.9%포인트 향상된 125.3%를 기록하며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요인으로 인한 자산건전성 훼손 우려를 덜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손태승 회장 취임 이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우량자산을 위주로 한 리스크관리 중시 영업의 결과로, 어려운 시장여건에도 지난 반기에 이어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수 있었다"며 "자산운용사(우리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와 부동산신탁사(국제부동산신탁) 등에 대한 인수합병(M&A) 및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지주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했고, 대만 푸본그룹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도 유치하는 등 성공적 지주원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 11.31%, 총자산순이익률(ROA) 0.67%를 달성했다. 주요 계열사별 3분기 누적순이익의 경우 우리은행은 자회사 이전 반영 전 손익기준으로 약 1조8000억원을 달성했다.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은 각각 948억원, 358억원의 3분기 누적순이익을 기록했다.

2019-10-29 15:03:36 홍민영 기자
정부, 치매 극복에 2000억 투자..에방, 치료기술 개발한다

정부가 오는 2028년 까지 치매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에 약 2000억원을 투입한다. 치매 환자의 야간 보호시설을 열고, 치매쉼터 이용 시간을 늘리는 등 돌봄 서비스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치매 국가책임제 내실화 방안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17년 9월부터 출발한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치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지원,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과제들을 추진해왔다. 정부는 우선 2020년 부터 치매 극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중장기 연구 착수하기로 했다. 오는2028년까지 9년간,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총 1987억 원을 투입한다. 치매 전(前)단계를 대상으로 조기진단, 예방·치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원인인자 발굴과 예측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치매 발병 이후에는 약물전달, 부작용 개선 등 실용화 연구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은 원인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의 3개 세부사업과 14개 중점기술 분야로 구성된다. 우선 내년에는 23개 연구과제에 59억 원(6개월)을 투자한다. 내년 4월까지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단을 설치하고, 연구과제를 공모하여 2020년 하반기부터 과제별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 돌봄서비스도 개선된다. 현재 치매환자는 치매쉼터를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받기 전까지 하루 3시간씩 최대 6개월 동안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내년 초부터는 치매쉼터 이용 제한이 폐지되고, 이용시간도 3시간에서 최대 7시간 까지 연장된다. 그동안은 전국 160개에 불과한 '단기보호기관'에서만 숙식과 돌봄을 제공했기 때문에 야간에는 치매 환자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했다. 하지만 내년 부터는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치매환자 단기보호서비스를 제공해, 야간에도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됐다. 정부는 현재 전국 30개 주야간보호기관에서 단기보호서비스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에 시범사업 결과를 검토하여 사업 내용을 계속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보건복지시스템에 연계해 인지기능이 떨어진 노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치매안심센터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창구를 설치해 환자가 살던 집에서 의료·건강관리·요양·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환자를 위한 공간을 갖춘 요양원 등 '치매전담형 공립시설' 설치도 수월해진다. 지방자치단체의 시설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건축 지원 단가를 1㎡당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높이고, 재정이 부족한 지역은 폐업·폐교 건물 매입, 타 기관 토지·건물 기부채납 등을 통해 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치매로 인한 국민의 어려움을 덜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게 치매 국가책임제 과제들을 내실화해나가겠다"며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4:59: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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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서 에너지 가장 많이 쓴 곳은 서울대

서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쓴 곳은 서울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9일 대형 건물 에너지 소비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 1년간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서울대였다. 서울대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에너지 최다 사용 건물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의 에너지 사용량은 2018년 기준 5만3192TOE(석유환산톤)였다. 1TOE는 석유 1t의 발열량으로, 1천만kcal에 해당한다. KT 목동IDC1(4만7024TOE), LG사이언스파크(4만3138TOE), 가산IDC(4만2549TOE)가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호텔은 호텔롯데(롯데월드), 백화점은 롯데물산, 상용건물은 더블유티씨서울, 공공건물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았다. 연료를 제외한 전력 사용량만 따졌을 때 사용량이 가장 많은 곳은 KT목동IDC 건물이었다. 이어 서울대, 가산IDC 순이었다. 지난해 서울시 소재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는 총 591곳으로 전년보다 1곳 줄었다. 반면 총 에너지 사용량(471만1664TOE)은 폭염 등의 영향으로 약 4% 증가했다. 평균 사용량은 7972TOE였다.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 중 건물은 471곳이었다. 상용건물이 145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파트 143곳, 백화점 51곳 순이었다. 건물 한 곳당 평균 사용량은 5469TOE였다.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건물은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7%를 차지한다"며 "민간 건물이 에너지를 절감을 추진할 경우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4:53: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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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장학사업 대상 및 규모 확대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오는 2020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장학사업의 대상과 규모를 모두 확대한다.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양성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포니정재단은 2020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인문학 분야 대학원생에 연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포니정 인문연구장학'을 신설한다. 아울러 학부생의 글로벌 감각 함양을 위해 해외에서의 전공 탐구 기회를 제공하던 '포니정 해외학술탐방단'을 기존 2팀에서 10팀으로 대폭 확대 시행한다. 먼저 포니정재단은 기존 학부생에 집중됐던 장학사업의 대상을 대학원생으로 확대하는 '포니정 인문연구장학'을 신설하고, 국내·외 인문학 분야의 대학원생 중 학업 성적 및 연구계획서 심사를 거쳐 우수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박사 과정생에게는 1인당 연간 2000만원, 석사는 10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며, 재단 역대 수혜자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인문학자들이 학문성과를 공유하는 '포니정 학술 연찬회' 참가 자격도 부여한다. 올해 11월 중순부터 약 1개월간 지원자를 모집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최종 선발 및 3월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재단 관계자는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신설로 인문학 분야 학부에서 대학원, 신진연구자로 이어지는 체계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학부생 대상 장학사업도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수혜자의 실질적 필요를 고려한 체험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포니정재단 전체 장학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0-29 14:49: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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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시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성계, 김태옥)는 지난 26일 오래된 집의 낙후로 주거위기에 봉착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중읍자원봉사나눔센터, 자유총연맹 청년회, 자유총연맹 안중분회 등의 단체들이 모여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각 단체의 추천을 받아 협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 날 모인 단체들은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오래된 벽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도배하는데 힘썼으며, 낡은 바닥을 새로운 장판으로 교체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제거했다. 집수리를 받은 주민은 "집수리를 직접 하고 싶어도 몸이 좋지 않아 해결할 방도가 없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태옥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이웃이 호소하는 불편을 해소해 줄 수 있어 아주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다"며, "항상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선두에 서서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서라면 한걸음에 달려 나와 도와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이웃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4:45:53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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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기념 이벤트’

BNK경남은행이 오픈뱅킹(Open Banking) 시범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12월 17일까지 '오픈뱅킹서비스 기념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픈뱅킹서비스 기념 대고객 이벤트 기간 투유뱅크앱(App)을 이용해 오픈뱅킹에 신규로 가입하거나 이체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준다. 먼저 신규 가입한 선착순 501명에게는 현금 5000원을 지급한다. 정기예금에 2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거나 정기적금에 월 2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은 6명을 추첨해 1등(1명)에게 30만원권 백화점상품권, 2등(2명)에게 20만원권 백화점상품권, 3등(3명)에게 10만원권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타행 본인 계좌에서 BNK경남은행 본인 계좌로 이체한 고객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투유더자유적금 가입시 0.2% 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금리쿠폰을 제공한다 오픈뱅킹서비스 기념 대고객 이벤트 기간 이용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으로 BNK경남은행 고객 기반이 전국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BNK경남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9 14:45: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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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 손연재 리프(Leap) 챌린지 컵' 개최

손연재 리프스튜디오가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후원하는 '2019 손연재 리프(Leap) 챌린지 컵'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동안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참석한 가운데 '2019 손연재 리프(Leap) 챌린지 컵' 인천개최에 따른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9 손연재 리프(Leap) 챌린지 컵'은 대한민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 금메달(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수상한 체조스타 손연재가 전 세계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 및 대중 스포츠로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마련한 행사로, 후배들과 2014년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폴, 중국, 카자흐스탄 등 세계 선수 및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7~15세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친선경기와 함께, 화려한 손연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마스터 클래스 워크샵 및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손연재 리프 챌린지 컵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사회공헌 사업 연계 및 리듬체조 대중화에 기여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의 국제 스포츠 도시 위상에 힘입어 세계적인 전문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 스포츠 이벤트 개최지원을 통하여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9-10-29 14:45:43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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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의 날 기념식 서민금융 부문 '금융위원장상' 수상

-서민금융 단체(기관)부문 시중은행 최초 금융위원장상 수상 신한은행은 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서민금융 단체(기관)부문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 기념식'은 ▲서민금융 ▲금융혁신 ▲저축우수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우수 기관과 직원, 저축과 기부에서 모범이 되는 국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 중금리대출 은행권 1위 ▲은행권 최다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 운영 ▲은행권 최초 모바일 서민금융대출 시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벤트 ▲서민금융 우수/미담 사례집 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민금융을 지원해왔다. 이런 성과들을 인정 받아 시중은행 최초로 서민금융 단체(기관)부문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서민금융, 금융혁신, 저축우수 각 부문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들이 개인 부문에서 각각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그 동안 신한은행의 서민금융 지원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며 "모든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 고객의 행복과 성공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4:43:0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