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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특허기술 무상 제공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기술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 포스코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그리고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행사에서 특허기술 무상 전용 사용권을 제공하고, 기술지도, 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지원을 강화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올해 8월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보유한 940건의 특허기술을 무상 공개한 이후 특허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141건을 중소기업 41개사에 무상 전용 사용권을 제공한다. 이는 포스코가 2017년 24개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한 특허 83건 보다 약 2배 늘어난 규모다. 이번 141건 특허기술에는 ▲크레인 충돌 방지 시스템, 연소설비의 최적 에어 공급시스템 등 산업·일반기계52건 ▲철강 공정용 소프트웨어 자동 테스트 시스템 등 전자·정보통신 22건 ▲풍력타워용 플랫폼 등 친환경·에너지 32건 ▲일체형 고강도 자동차 부품의 제조방법 등 혁신성장 기반기술 35건 등이 포함됐다. 한편 기술나눔은 2013년부터 민관 공동으로 공공연구소·대기업 등이 보유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무료로 개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대·중소 상생협력 지원 사업으로 포스코를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28개 중소기업에 1294건 기술이 무상으로 이전됐다.

2019-10-23 14:18: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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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美 벨로다인 전략투자…자율주행 핵심센서 '라이다' 2021년 상용화

현대모비스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시스템 양산과 레벨 4, 5 단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선도적인 라이다 센서 기술력을 갖춘 미국의 벨로다인과 손잡는다. 양사는 자율주행시스템의 핵심 센서인 라이다 시스템에 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벨로다인과 라이다 양산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술협력과 사업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벨로다인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벨로다인에 5000만 달러(약 600억원) 규모의 투자도 단행한다. 현대모비스와 벨로다인은 이러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2021년 레벨3 자율주행용 라이다 시스템을 양산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우선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 개척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라이다는 카메라, 레이더와 함께 자율주행에 필요한 핵심 센서다. 특히 차량 운전의 주도권이 사람에서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센서로,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라이다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지난해 단거리 레이더 독자 개발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내년까지 딥러닝 기반의 카메라와 고성능 레이더 기술도 단계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여기에 벨로다인과의 협력을 통해 라이다 양산 기술 역량까지 갖추게 되면,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3 자율주행시스템 핵심 센서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레벨4~5 단계의 자율주행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앱티브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형태의 공동 개발연합에 현대기아차와 함께 참여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4764억원을 출자해 이 합작법인의 지분 10%을 확보함으로써 공동 개발에 참여키로 한 것이다. 레벨3 단계의 업계 최고 라이다 업체인 밸로다인과의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레벨4~5 단계의 세계적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앱티브와의 공동연합에도 참여하게 됨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단기에서 중장기에 이르는 자율주행시스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 기획실장인 고영석 상무는 "라이다 선도 업체인 벨로다인과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양산 가능한 핵심기술 확보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차 분야의 기술경쟁력과 사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로다인은 글로벌 라이다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레벨3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 중인 현대모비스와 기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레벨3 자율주행용 라이다 양산을 위한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업체간 전략적 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양사의 기술 협력은 벨로다인이 최신 라이다 센서를 현대모비스에 공급하고,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현대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라이다가 센싱한 데이터를 처리해 사물을 정확히 식별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해 라이다 시스템을 완성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라이다 시스템을 포함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핵심 센서를 오는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레벨3 자율주행시스템 경쟁력을 발판으로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 기술도 점진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10-23 14:16: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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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AI 사업 비중 15% 차지, 매출 본격화"

"2016년부터 사활을 걸고 시작한 인공지능(AI) 사업에서 올해 매출이 본격화될 것입니다. 전체 매출 중 약 15% 정도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2016년 1월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AI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올해는 AI 사업에서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약 650억원의 매출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약 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압축 프로그램인 '알집', 보안 프로그램인 '알약' 등으로 잘 알려진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AI 회사로 발 빠른 전환에 성공했다. "기술회사들은 연구·개발(R&D) 기술을 팔아서 다른 회사들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라이선싱을 많이 하는데, 그것만으로는 수익을 내는 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AI 기반 기술을 가지고 직접 서비스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을 처음 적용한 사업은 지난해 6월 선보인 딥 러닝 기반의 안경 e커머스 '라운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면 얼굴을 분석해 3000 종류의 안경과 선글라스 중 얼굴에 잘 맞는 안경을 추천해준다. '거의 모든 제품이 온라인에서 잘 팔리는 데 왜 안경, 선글라스만 유독 오프라인에 기반을 두고 있나'에 착안한 것이다. "안경점에서 안경을 써보면 여성들은 화장이 묻어나 불편하기도 하고, 많이 써보기 눈치 보이거든요. 자신이 안경 쓴 모습을 직접 찍어서 보고 싶다는 요구도 있어요. 라운즈에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안경과 선글라스를 실제 써본 것 같은 가상피팅이 가능해 편리하죠." 아직 렌즈는 온라인에서 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강남에 오프라인 안경원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10월 지분인수 방식으로 자회사로 편입돼 라운즈 사업을 운영하는 딥아이의 김세민 대표가 15년 넘게 일한 전문 안경사 출신이어서 전문성도 갖췄다. "저희 라운즈의 반품률이 9%예요. 온라인 쇼핑몰 최대 반품률이 15% 정도이고, 홈쇼핑은 반품률이 30%까지 나오는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거죠." 지난해 딥아이는 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2배 정도인 6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5~6년이 지나면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어서, 향후 온라인 안경 사업으로 1000억~2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글라스 파인더' 앱도 출시했다. 유명 연예인이 쓴 안경이 궁금할 경우 이미지를 검색하면, 라운즈에 제품에 있다면 상품을 보여주고, 없다면 비슷한 디자인을 추천해준다. 정 대표는 또 AI 안경 사업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분야에서 자산운용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17년 2월 설립한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현재 400억원 정도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펀드를 운영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딥러닝 방식으로 개발해 적용했어요. 저희의 펀드 운용규모를 첫해 100억원, 두 번째 해 200억원 정도로 목표를 세웠는데 계획 대비 2배 이상 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 증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 펀드는 전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시장과 비교해 아웃퍼폼하고 있는 거죠." 그는 향후 AI 자산운용 규모를 1조원까지 확대해 조 단위 펀드를 운영하는 회사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AI 보안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알약'에서 AI가 수많은 악성코드를 수집해 알고리즘을 찾고 악성코드를 분류하는 일을 맡아서 하고 있다. 정 대표는 "하루에 악성코드가 100만개씩 나오는 데 기존 방식으로는 악성코드를 찾기가 어렵지만 저희 알약에는 모든 기록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딥러닝을 통한 학습으로 네트워크 보안에서 이상징후를 미리 찾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AI 기업용 챗봇 메신저도 보유하고 있으며, AI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 등에 기술을 공급하는 AI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에 이 시기 즈음이면 밀가루 몇 포대를 구입했는지 과거 구매이력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매칭해주는 '식자재 품목 매칭 시스템'을 공급했어요. 사람이 100개를 주문했을 때 5개 오류가 있었는 데, AI가 매칭하니 오류를 1.2개로 줄일 수 있었어요" 정 대표는 이제는 AI를 안 한다고 하는 회사가 거의 없을 정도로, AI가 기술 개발의 패러다임이 됐다고 말한다. 그는 "사람들이 AI를 체감하고 있어 AI 대중화는 벌써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AI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올라서면 대중화가 가능해진다. 저희가 AI 분야에서 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 세계 시장을 제패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AI 기술로 B2C(기업과 소비자간) 고객들을 늘려가는 것이 회사 목표"라고 강조했다.

2019-10-23 14:15: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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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태풍 피해 학생에 '재해 특별장학금' 지급

건국대, 태풍 피해 학생에 '재해 특별장학금' 지급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최근 13호 태풍 '링링'을 비롯해 올해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등록금 초과허용)의 '유자은 이사장 특별 재해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국대는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이 기부한 '특별재해장학기금' 1억 원으로 2018학년도에 포항 지진 피해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5월에는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학생들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태풍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건국대 학생(휴학생 및 초과 학기자 포함) 가운데 올해 발생한 태풍 피해 지역 학생으로 관할 읍면사무소와 주민센터에서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장학금 신청서와 함께 오는 11월15일까지 장학복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자은 이사장은 "뜻하지 않은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족과 학생들이 상심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특별재해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추가 기부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23 14:09: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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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AI 스피커 데이터 수집, 성능개선 위한 필수 vs 프라이버시 침해

'카카오 미니'·'프렌즈' 등 인공지능(AI) 스피커의 이용자 음성 데이터 수집이 AI 대중화를 위한 필수 과정인지, 사생활 침해인지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또 AI 스피커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조사 결과도 이어지면서 수집된 데이터가 외부에 유출되지 않을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스피커가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르면서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됐으며, 정부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반면, AI 개발업체들은 AI 발전을 위해 빅데이터가 필수여서 AI 스피커의 데이터 수집을 막는다면 AI로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실패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AI 스피커 800만대 눈앞… 프라이버시 침해·보안 논란 올해 AI 스피커의 국내 보급대수는 지난 3월 말 412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연말 경 AI 스피커 보급대수는 8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수 약 2000만 가구의 40%에 해당된다. 하지만 지난 2일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AI의 스피커의 사생활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같은 논란은 올해 미국 유명 IT 기업에서부터 시작됐다. 애플은 AI 비서인 '시리'가 의료정보·성생활 등 사적인 내용의 음성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됐다. 아마존·페이스북도 음성 데이터를 녹취하고 문서화 작업 등을 진행했으며, 구글은 이용자 음성 전체를 무제한 보관해 문제가 됐다. 또 일부 AI 스피커에서는 오작동으로 이용자의 명령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성 데이터를 계속 수집한 문제가 있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의 자회사 그립웹의 직원들이 AI 스피커를 통해 수집된 이용자의 음성 명령을 직접 텍스트화하는 것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큰 논란을 야기했다. AI가 수집한 음성 내용을 사람이 듣고 분석하는 '휴먼리뷰' 작업은 카카오 등 국내 AI 스피커업체 대부분에서 진행되고 있다. 통신 3사 및 포털들은 AI 스피커를 통해 녹음된 이용자의 음성명령을 1~2주간 보관한 후 비식별화 작업을 거친 후 2년까지 보관한 후 폐기하고 있다. 기존에는 AI 스피커를 이용하기 위해 음성명령·커뮤니케이션 내용 등을 제공한다는 약관에 반드시 동의해야 했는데, 비난이 거세지자 카카오·네이버는 각각 지난달 4일과 지난 1일부터 음성 데이터 저장할지 여부(옵트아웃)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특히 카카오는 또 이달부터 이용자가 기존에 수집된 정보를 삭제하기 원할 경우,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통신 3사와도 AI 스피커의 음성 데이터의 이용자 동의를 받는 방안을 도입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I 스피커로 인한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한 법안도 최근 발의됐다.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AI 스피커 등에 개인정보 최소수집의 원칙을 적용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4일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개인정보 수집 시 이용자로부터 '수집 시점'에 대한 동의를 받도록 한 것으로, 위반에 대해서는 과징금,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한 독일 보안업체 시큐리티 리서치랩스(SRL)가 지난 2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AI 스피커인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 홈' 등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를 위해 앱 개발자들에게 제공되는 접근법을 이용해 해커들이 대화 내용을 도청하거나 정보를 가로챌 수 있다고 밝혔다. SRL은 지난해에도 3번이나 비슷한 보안상 오류를 발견한 결과를 발표해 AI 스피커에 대한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 "성능 개선 위해 데이터 필요, 보안 문제 없어" AI 기업들은 AI 스피커의 음성 데이터 수집을 문제 삼고 규제를 추진하는 것이 AI 산업 대중화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 AI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철저하게 보안이 지켜지는 만큼 외부로 유출될 우려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AI 관련협회의 한 관계자는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AI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야 하는데 첫 번째 수익모델인 AI 스피커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 성능 개선이 어려워진다"며 "AI 규제로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데 실패하면, 투자를 받고 사업 중인 AI 스타트업 기업들이 결국 도산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람마다 얘기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AI 스피커의 기존 데이터 학습만으로는 모든 사람의 목소리를 다 알아들을 수 없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추가로 수많은 데이터에 대한 학습을 시켜줘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데이터 유출 우려에 대해 "수집된 음성 데이터가 1주 안에 컴퓨터 코드로 비식별화돼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없다"며 "식별되는 정보도 데이터 처리소를 통해 암호로 관리돼 관리자만 들어갈 수 있어 유출될 위험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포털들도 성능 개선을 위해 데이터 수집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데이터를 텍스트화해 보관하는 작업은 무작위로 소수인 1% 미만에 한해 진행되며,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호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음성 인식 개선을 위해 무작위로 0.2% 미만의 음성 데이터를 추출해 사람이 텍스트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며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내용은 마스킹 처리하고 음성데이터는 변조 등 조치를 통해 철저히 보호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도 "음성 명령 중 1% 미만에 한해 사람이 직접 듣고 내용을 텍스트화하고 있다"며 "이는 클로바 호출시 작업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9-10-23 14:08: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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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증권CEO 교체…김병영 증권전문가 '귀환'

BNK금융지주가 BNK투자증권의 사장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강조한 증권부문의 역동성과 진취성 등 새 바람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투자금융(IB)과 파생상품 등 증권부문을 강화해 BNK금융의 새 수익원을 찾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된다. BNK투자증권 차기 사장에는 김병영 KB저축은행 영업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증권부터 저축은행까지 두루 섭렵한 '증권 전문가의 귀환'이란 평가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김병영 신임 사장 선임을 공식화 한다. 주총에서 선임 절차를 거치면 이날부터 2년 간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 '통합'이끄는 따뜻한 리더십 김병영 부사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된 경위에 대해 업계 고위 관계자는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이자 리테일, 경영관리 부문을 두루 거친 증권 전문가라는 점에서 중소형사인 BNK투자증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증권부문 전임 사장의 임기에 맞춰 헤드헌팅 업체에 의뢰해 차기 사장을 물색해 왔다. 1960년생인 김 부사장은 1987년 서울증권 대구지점 '말단 사원'으로 증권업계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1997년 현대증권(현 KB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후 2007년 당시 현대증권 최연소 상무 자리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동부·강남·강북지역 본부장부터 리테일 및 자산관리(WM)부문 총괄본부장, 경영서비스부문장 등 주요 부문 대표를 고루 거쳤다. KB증권 합병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경영관리 총괄 부사장직을 역임하고, 올 1월부터 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영업총괄 부사장직으로 재직 중이다. 직원들의 신망도 두터운 편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관리, 기획, 지원 쪽에 오래 있으면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부지런한 걸로 유명했다"면서 "특히 지주사에 대한 이해가 크기 때문에 지주 내 증권사 대표의 역할을 잘할 것"이라고 전했다. ◆ BNK證, 고성장 지속 추진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기업투자금융(CIB) 강화를 위해 증권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만큼 김 차기 사장의 어깨는 무거워졌다. 지난해 BNK투자증권은 지주의 유상증자 지원을 받아 2000억원 수준의 자기자본 규모를 4100억원까지 키웠고, 실탄을 채운 BNK투자증권은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BNK투자증권의 순이익은 127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24억원)보다 5배 이상 늘어났다. 아울러 조광식 BNK투자증권 현 사장이 취임 당시 목표했던 장외파생상품 중개·매매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는 과제를 이어받아야 한다. 그간 장외파생상품 시장 리스크가 커지면서 라이선스 취득이 미뤄지게 됐지만 증권가의 고성장분야인 만큼 늦출 수 없다는 것이 지주회사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BNK투자증권은 장내파생상품 중개·매매업, 증권 및 장내·장외파생상품 투자일임업 등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2019-10-23 14:01:2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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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지배구조 평가 '대상' 수상

KT&G,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지배구조 평가 '대상' 수상 KT&G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하는 '2019년 KCGS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지배구조 평가는 국내 상장회사와 금융회사 924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KT&G는 김태섭 전략기획본부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KT&G는 지난해 신설된 지배구조 부문에서 첫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한 ESG 통합등급에서도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을 인정받아 2년 연속 A+를 획득했다. 김태섭 본부장은 시상식에서 "KT&G는 ESG 경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적 기업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번 KT&G의 수상에 대해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최고경영자 승계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배구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제고와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 강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재구축하고 내부회계관리규정 등 내부규정을 개정한 점이 수상 사유로 꼽혔다. KT&G는 소유과 경영이 분리된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독립된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 중심의 책임전문경영체제를 구축해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의 독립적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집중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주주권리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9-10-23 13:57: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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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하루 커피 2잔 마신다… 월 평균 12만원 지출

직장인 하루 커피 2잔 마신다… 월 평균 12만원 지출 사람인, 직장인 1759명 설문조사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시장 규모는 12조원 가까이 성장하는 등 우리나라는 '카페인 공화국'이 됐다. 실제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2잔의 커피를 마시고, 월 평균 12만원의 커피값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사람인이 직장인 17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2잔의 커피를 마셨다. 2~3잔을 마신다는 응답자(53%)가 절반을 넘었고,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6.3%였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로는 '잠을 깨기 위해'(25.6%)가 가장 많았고, 이어 '습관적으로'(20.7%),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15.5%),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12.9%), '맛있어서'(11.2%), '식사후 다른 입가심거리가 없어서'(7.8%) 등이었다. 주로 마시는 커피 1잔당 가격대는 '4000원대'(20.8%)와 '3000원대'(19.3%)가 가장 많았으며, '무료, 직접 내려 마심'(18.8%), '2000원대'(18.6%), '5000원대 이상'(14.9%), '1000원대'(7.6%) 등의 순이었다. 하루에 지출하는 커피값은 평균 4178원으로 집계돼, 한달로 환산하면 약 12만원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35.2%는 '커피가 맛있다면, 밥값 수준의 비용을 충분히 지불할 만 하다'고 답했고, 반대로 '사치고 낭비다'(27.9%)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2019-10-23 13:54: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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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유럽장질환학회서 ‘램시마SC 심포지엄’ 개최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램시마SC 주요 데이터 소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IBD(염증성 장질환) 전문 의료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플릭시맙의 혁신, 램시마SC ▲램시마SC의 주요 임상결과 발표 ▲램시마SC를 활용한 현재와 미래 치료법 등 램시마SC 관련 주요 데이터를 소개해 현지 의료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램시마SC는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SC) 의약품으로 지난 9월 유럽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를 획득해 연내 유럽 시판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심포지엄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학 월터 라이니쉬 교수는 "기존 의약품이 정맥주사(IV) 제형으로만 출시돼 있어 치료 편의성이 높은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이 요구돼 왔다"며 "이처럼 제형 변경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램시마SC가 IBD 시장에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두번째 세션에서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셰바 메디컬센터 숌론 벤 호린 교수가 램시마SC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IBD 적응증에 대한 임상 1상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SC)과 정맥주사 제형(IV)을 투여한 후, 약동학적으로 IV 대비 SC의 비열등성을 확인하고 30주간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한 결과 램시마SC 투여군과 램시마IV 투여군에서 모두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어서 발표한 램시마SC의 RA(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임상 1·3상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투여 30주차까지 램시마 SC 제형과 IV 제형 투여군의 안전성과 효과에서 유사한 결과를 도출했다. 숌론 교수는 "이번 임상에서 램시마 IV 제형과 SC 제형 간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가 유사함을 확인했다"며 "향후 램시마SC가 상업화되면 세계 의료진들이 환자 상태와 편의를 고려해 단일한 인플릭시맙 성분 의약품을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로 자유롭게 선택해 처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플릭시맙의 치료 효과에 만족하면서도 제형의 편의성에 아쉬움이 있던 환자들을 위해 램시마SC 활용도가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영국 버밍엄 의과대학 수브라타 고쉬 교수는 "램시마SC는 램시마의 대상물질인 인플릭시맙 치료 효과에 만족하면서도 피하주사 제형 처방을 원하거나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IV 제형으로 혈중약물농도를 끌어올려 빠른 효과를 유도하고, 이후 SC제형만으로 적정 농도를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극대화 하는 듀얼 포뮬레이션 전략으로 램시마SC를 활용한 처방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3 13:51: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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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3 듀오' 출시…빠른 충전·2회 연속 사용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3 듀오' 출시…빠른 충전·2회 연속 사용 "아이코스3 듀오는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연속 사용과 충전시간 단축이라는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23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아이코스3 듀오(IQOS 3 DUO)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국필립모리스가 연속 사용이 가능한 신제품 '아이코스3 듀오'를 공개했다.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코스3 듀오'는 홀더를 재충전 할 필요 없이 2회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배터리 성능이 강화되어 기존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 2.4+' 모델에 비해 더욱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한국필립모리슨 ㄴ'아이코스3 듀오'의 출시를 기념해 기존의 화이트, 골드, 블루, 그레이 등 4가지 색상 외에 햇빛에 그을린 붉은색과 흙빛 갈색의 조화를 담은 '선셋 코퍼' 색상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새로운 액세서리 라인도 출시될 예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개성 표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으로 구매하기 바라는 성인 흡연자들을 위해 다양한 소비자 구매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아이코스2.4+를 사용하는 소비자 대상으로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듀오를 구매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는 14일 간 듀오를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아이코스3 포켓 충전기와 호환되는 듀오 홀더의 단품 판매도 함께 시작해 듀오 홀더 단품 구매만으로 아이코스3 사용자들이 2회 연속 사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아이코스 월정액 프로그램 고객들은 23일부터 '아이코스3 듀오'의 사전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일반 고객의 사전 예약 주문은 28일부터로 아이코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아이코스 직영점 과 전국 소매점 판매는 11월 7일부터, 편의점 판매는 11월 28일부터 이루어 진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비전 발표를 맡은 마리안 살즈만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석 부사장은 "필립모리스는 일반 담배 회사를 넘어, 견고한 과학과 연구를 기반으로 해당 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이코스는 니코틴을 함유하고 중독성이 있는 제품이지만 일반담배와 달리 불로 태우지 않고 전용담배를 가열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실험용 표준 궐련 담배 대비 유해성분 발생을 평균 90% 이상 감소시키는 동시에 유사한 맛과 만족감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현재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된 연구 결과는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할 경우, 일반 담배를 흡연하는 것 보다 유해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아이코스3 듀오'를 포함한 혁신 대안 제품 개발을 위해10여년이 넘는 기간과 약 7조원(60억 달러)을 과학 연구,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투자했다. 이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기업 비전 하에 금연에 의지가 없거나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들이 유해성이 현저히 저감된 제품으로의 전환을 돕기 위한 것이다. 또 회사는 2025년까지 아이코스 등 혁신 대안 담배 제품이 회사 매출의 최소 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필립모리스는 보다 많은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해 가장 해로운 담배 제품인 궐련에서 유해성분이 현저히 감소된 대체제품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2019-10-23 13:50: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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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그룹, 24일 코엑스서 '캐나다 씨푸드 페스타' 진행

바이킹 그룹, 24일 코엑스서 '캐나다 씨푸드 페스타' 진행 국내 최대의 수산물 축제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수산물 전문기업 바이킹그룹은 오는 24일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에서 캐나다 식자재를 소개하는 '캐나다 시푸드 페스타(CANADA SEAFOOD FESTA)'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바이킹그룹이 수입 및 유통하는 캐나다 수산물을 소개하고, 타 원산지와 비교해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국내·외 정상급 셰프인 최현석, 강민구, 최병율 등이 참석해 캐나다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셰프 푸드쇼'도 진행한다. 바이킹그룹은 연간 1000t 규모의 랍스터를 캐나다에서 수입한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8위의 수산물 수출국으로, 연간 생산 규모는 104만t에 달하며,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랍스터, 연어, 대게류, 가리비 등 우수한 수산물이 있는 수산물 핵심 요충지다. 이번 '캐나다 시푸드 페스타 행사'는 바이킹그룹이 주관하고 캐나다의 고품질 바닷가재 산지인 '뉴브런즈윅 주정부'에서 후원하며 캐나다 대사관, 한국무역협회(KOTRA)가 참석한다. 또한, 국내·외 유명 호텔 업체와 외식업계 주요 관계자들, 50여명의 유명 셰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한달간 바이킹스워프 잠실점, 코엑스점, 영등포점, 안산점의 4개점에서 식사 인증샷을 SNS에 올린 고객을 추첨해, 캐나다 토론토행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제준 바이킹그룹 대표는 "이번 캐나다 시푸드 페스타는 캐나다와의 수입경로 단축으로 안정적인 국내 유통, 공급안정화, 가격경쟁력 확보로 신선한 활 랍스터를 국내에 4계절 내내 유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캐나다의 우수한 품질의 각종 수산물을 들여옴에 따라 최종 캐나다 내수시장과 미국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킹그룹은 2003년 국내 최초 씨푸드 뷔페 '바이킹스(Vikings)'를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몰에 세계 최초 랍스타 뷔페 '바이킹스 워프'를 론칭했으며 현재 총 2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여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업계 최초로 노량진 수산시장 중도매인 자격을 취득하여 직접 경매에 참가하고, 인천공항 내 보세 수조창고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현재 랍스터 최대 수입 기업으로서 올해 1000억 매출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2019-10-23 13:47:03 박인웅 기자
정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해야" 강력 권고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말 것 강력히 권고했다. 지난달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를 권고한데 이어 '사용중단'을 권고하고 나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 브리핑'을 열고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행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청소년의 경우에도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이는 미국에서 15일(현지시간) 기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 중증 폐 손상 사례가 1479건, 사망사례가 33건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지난달 20일 이후 의심사례가 1건 보고된 데 따른 조치다. 국내에서 발생한 의심사례 환자는 30대로 궐련형 담배를 피워오다 최근 6개월 이내 액상형 전자담배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 검토결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한 폐손상 의심사례로 보인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는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으로만 보고 있지만, 앞으로는 '연초의 줄기·뿌리 추출 니코틴 제품 등을 포함하도록 정의를 확대할 방침이다. 담배 제조·수입자가 담배와 담배 연기에 포함된 성분·첨가물 등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청소년이나 여성 등이 흡연을 쉽게 시작하도록 향을 내는 가향물질 첨가도 단계적으로 금지한다. 복지부는 청소년 흡연을 유발하는 등 공중보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 제품을 회수하거나 판매금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과 폐 손상 연관성 조사도 신속하게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회수, 판매금지 등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안에 대마 중 환각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THC, 비타민 E 아세테이트 등 7개 유해성분 분석을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와 니코틴액 수입 통관도 강화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제조·수입업자에게 제품안전기본법,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THC,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포함한 구성성분 정보제출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자담배 기기 폭발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자담배 기기장치 무단개조 및 불법 배터리 유통판매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법 위반자는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니코틴 함량이 1% 이상인 경우 유독물질 수입신고 관련 서류를 구비하도록 하고, 줄기·뿌리 니코틴인 경우 통관 시 수출국 제조허가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도록 통관절차도 강화한다. 해외직구나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니코틴은 간이통관에서 배제하고, 불법의심 해외사이트에서 유입되는 제품에 대한 현장검사도 강화한다. 청소년 대상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각급 교육청, 학교 등을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의 위험성을 청소년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국회에 계류 중인 담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률안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며 "법률안이 개정되기 전까지 사용중단 강력 권고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3 13:42: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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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5~26일 '글로벌 모빌리티인문학 국제 학술대회' 개최

건국대, 25~26일 '글로벌 모빌리티인문학 국제 학술대회' 개최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 교수)은 오는 25일~26일 이틀간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고-모빌리티시대 인간의 생명과 사유 그리고 문화(Life, Thinking and Culture in the Era of High Mobility)'를 주제로 '2019 글로벌 모빌리티인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 국제 인문사회 학술지 크리티카 쿨트라(Kritika Kultura)와 우니타스(Unitas)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계학술대회는 15개국 약100여명의 모빌리티 연구자가 참가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티카 쿨트라는 문학, 언어 및 문화연구 등 다학제간 연구를 다루는 동남아시아지역 최고 권위 인문·사회 저널이다. 우니타스는 1922년 7월에 창간된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 저널 중 하나로 필리핀 산토토마스대학교에서 발간하는 다학제간 연구 잡지다. 신인섭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장은 "이번 세계학술대회를 통해 모빌리티 연구가 서구중심에서 아시아로 확장되고, 사회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어 학제적이고 융합적 연구의 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세계학술대회(GMHC)를 정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23 13:39: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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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시코르, 'K뷰티 위크' 개최…할인받고 기부도 하고

신세계 시코르, 'K뷰티 위크' 개최…할인·기부 활동 펼쳐 국내 화장품 편집숍의 원조인 신세계 '시코르'가 K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시코르 K뷰티 위크' 기간 중 시코르 코엑스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인기 K뷰티 제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롬앤, 디어달리아, 헉슬리, 3CE, 힌스, IWLT, 클레어스, 정샘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롬앤 '제로 매트 립스틱', 3CE '벨벳립틴트', 정샘물 '미니파잉 토너', 디어달리아 '듀얼팔레트', 힌스 '미니 립스틱' 등 최고 K코스메틱 브랜드의 정품을 시코르 구매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 100명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오직 시코르에만 있는 K뷰티 브랜드 특가 행사도 이어진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브랜드 인기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브랜드 별로 특별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메가 기프트 행사도 열린다. 랩시리즈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쿨링 쉐이브크림 30ml를 증정하고, 더툴랩 브러쉬 8종을 구매하면 10% 할인과 함꼐 브러쉬 클렌징 티슈 1매를 제공한다. 시코르 스킨케어 휘핑 클렌징폼은 1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시코르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도 준비했다.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경과하는 등 사용하지 않는 립스틱 3개를 시코르 매장으로 가져오면 시코르 PB 정품 립스틱 1개를 증정하는 행사다. 수거한 립스틱은 크레파스로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 등 취약 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코르 멤버십 우수 고객들을 위한 10% 할인 프로모션도 펼친다. 멤버십 강화 차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해당 고객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시코르 멤버십은 각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멤버십 고객은 결제 금액 1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5만 마일리지를 쌓으면 '시코르 코인' 1개와 교환할 수 있는데, 시코르 매장 내에 비치되어 있는 화장품 자판기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가져갈 수 있다. 시코르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시코르만의 콘텐츠로 멤버십 화장품 자판기를 도입했다"면서 "고객들이 평소에 써 보고 싶어하는 제품 위주로 시즌과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했다"고 말했다. 2016년 12월 처음 선보인 이후 공격적인 확장세를 펼쳐온 시코르는 현재 전국29개 매장을 오픈 하며 K뷰티를 사랑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말 문을 연 명동점과 내달 홍대점을 통해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들의 놀이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시코르는 2019년 10월 현재 목표 대비 매출 10%를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시코르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메이크업 바' '스킨케어 바' 등 다양한 '셀프 바'와 '유튜버?왕홍 방송 존' 등 여러 체험형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2019-10-23 13:24: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