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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시작' 명령에 드론이 하늘로…LGU+, AI 음성인식기반 5G 드론 선봬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인공지능(AI) 음성인식과실시간 풀HD(고화질) 영상 전송 기술을 탑재한 5G 'U+스마트드론'을 공개 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음성인식 드론을 치안 시스템에 활용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시흥시 시흥경찰서·배곧파출소 관계자들과 함께 한 시연에서 최대 고도 50m, 시속 36㎞로 이동하는 U+스마트드론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음성명령으로 제어했다. 시연자로 나선 시흥경찰서 관계자가 앱에 설정된 명령어 '비행 시작'을 외치자 U+스마트드론은 상공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시연자는 이어 호버링(제자리 비행), 임무재개(정찰), 복귀, 착륙까지 음성으로 기체를 제어했다. 드론의 카메라를 통한 고화질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도 선보였다. 5G 기반 조이스틱으로 카메라를 좌우상하로 실시간 조작하고, 줌 인·아웃 기능을 통해 지상에 있는 명함 크기의 글자를 보여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연을 기체 제조사 '유시스', AI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보유한 '셀바스AI', 시스템 구축 및 응용 소프트웨어(앱) 개발사 '유비벨록스모바일'와 함께 진행했다. 유시스의 드론 'TB-504'는 기체에 부착된 5G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실시간 풀HD 영상을 송신했다. LG유플러스 서재용 기업5G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시연은 드론 순찰대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폴리스 조성 사업의 일환"이라며 "향후 드론뿐 아니라 지능형 CCTV와 같이 5G 기반의 다양한 ICT 기술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치안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시흥시, 시흥경찰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9월부터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 미래 무인 이동체를 활용한 도심형 치안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2019-10-21 13:58: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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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인천국제공항공사 홍보실 직원, 해외 경비 부당 집행" 밝혀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 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홍보실 직원 2명이 지난해 5월 공사 예산 1090만원으로 미국 라스베가스에 해외 출장을 간 후, 개인적으로 뮤지컬을 보고 개인선물을 구입하는 등 해외 경비를 부당하게 집행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감사한 결과, 공사 홍보실 소속 직원 2명이 지난해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3박 6일 동안 'KBS 다큐멘터리 기획보도 취재지원'을 목적으로 '항공료 490만원, 일비·식비·숙박비 240만원, 현지 공사 법인카드 지출액 360만원' 등 공사 예산 총 1090만원을 들여 미국 라스베가스에 출장을 갔다"고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홍 의원은 "하지만 출장계획서와는 다르게 'KBS 다큐멘터리 촬영감독 2인'의 동행 없이 홍보실 직원 2명만 미국 출장을 갔다 왔으며, 공식적인 일비·식비·숙박비 240만원 외에 추가로 현지에서 '공사 법인카드'로 360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직원 2명은 공사의 법인카드로 360만원을 결제하며 '마이클잭슨 원(뮤지컬)', '로레브(뮤지컬)', '빌보드 뮤직 어워즈(음악시상식)', '미스테르(뮤지컬)' 등 미국 현지 공연을 관람(235만원)하고 'Swatch 아동용 시계 4개'와 '곰인형 6개'를 샀으며(53만원), 나머지 금액(72만원)은 유명 호텔인 'MGM Grand 라스베가스' 등에서 식사비로 썼다"고 제기했다. 한편, 홍 의원은 "공사의 홍보실장은 소속 직원 2명이 1090만원의 공사 예산을 유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후 정산 보고서'를 확인 및 결재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사후 정산 보고서는 미국을 갔다 온 2명의 직원 중 선임 직원 본인이 직접 전결 처리했으며, 경비의 각종 증빙자료도 첨부되지 않았고, 이들 직원 2명은 지난 8월 공사의 감사실로부터 본인들이 저지른 부적절한 행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가벼운 각각 '감봉'과 '견책'이라는 징계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공사의 자본금은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것으로 정부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며 "공사 감사실이 제 식구 감싸기식의 경징계를 내린 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감사원 등 상급기관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10-21 13:57:57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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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무안외국어체험센터 공개 수업 실시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재철) 무안외국어체험센터에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나누는 무안외국어체험센터 공개 수업 주간을 실시했다. 공개 수업은 악기, 할로윈, 미래를 주제로 한 학년별 영어체험활동과 콩쥬, 중국카드놀이의 중국문화 체험활동 중심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하루만 실시해왔던 'Open Class'를 학부모, 지역주민까지 대상 및 기간을 확대 운영하여, 외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공개수업 마지막 날에는 무안군수(김산)와 군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수업 참관, 무안외국어체험센터 운영 현황 및 외국어 교육 지원 방안 논의 등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군청과 지역청의 협력을 보여주었다. 정재철 교육장은 " 무안교육을 위해 기관장 및 학부모,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의미한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무안군청과의 다양한 교육활동 나눔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배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0-21 13:57: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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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금연시설 대상 짐중점검 실시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금연 집중홍보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지도·점검 및 금연홍보를 병행, 금연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2015년 모든 음식점·커피숍 등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된 이후 최근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흡연카페 등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모든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기준 준수여부 및 흡연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10월 현재 인천시내 금연구역은 공공청사·유치원·학교·의료기관·어린이집·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정한 금연구역 65,044개소와 도시공원·버스정류장·학교정화구역 등 시 및 군·구 조례에서 정한 금연구역 5,691개소 등 모두 70,735개소이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시와 군·구 공무원 및 금연단속인력 등 총 136명으로 구성된 일제점검반을 편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지도·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PC게임제공업소, 1천제곱미터 이상 복합건축물, 공원 등 상습·고질적인 흡연으로 민원신고가 잦은 업소와 올해 3월 31일자로 흡연과태료 계도기간이 종료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흡연카페 그리고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주변에 대해서 우선 점검을 실시해 위반 시에는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점검과 병행한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대중이 많이 집결하는 거리나 역사 등에서 금연지킴이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병진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PC게임제공업소, 1천 제곱미터 이상 복합건축물 등 상습·고질적인 민원신고 업소 및 추가 지정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1 13:57:41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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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송순문학상 당선작 발표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한 제7회 담양송순문학상 작품공모의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송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21일 본 심사위원으로 한승원?손택수 작가, 이지엽?이미란 교수를 선정해 심사한 결과 수상작으로 박현덕 작가의 시조 '대숲에 들다'가 대상에, 양진영 작가의 소설 '소쇄원의 피로인'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담양 송순문학상은 면앙 송순(1493~1582)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과 담양만의 특색 있는 문학상 정착과 향후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송순문학상 본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문순태 위원장은 "대상을 받은 시조집 '대숲에 들다'는 장소가 지니는 지역성과 역사성을 서정적 언어로 충분히 풀어내 미학적 보편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우수상을 받은 소설 '소쇄원의 피로인'은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양산보의 후손들이 고향으로 되돌아오게 되는 과정을 그려냈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담양 송순문학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나태주 시인의 문학강연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담양문인협회 시낭송대회, 담양문화원 문학기행, 송순회방연 행사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문학향연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2019-10-21 13:57: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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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외국인근로자 담양문화체험행사 성료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0일 담양군 일원에서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하는 '제16회 외국인근로자 담양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12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광지탐방, 문화체험, 전통놀이 및 장기자랑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창평슬로시티 탐방과 전통한과 만들기 체험, 제기차기, 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한국노래 부르기 등 끼와 장기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가 끝난 후 참가자 모두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여성근로자는 "한국이 너무 좋고 오늘 매우 행복하다"며 "외국인근로자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사에서 "우리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외국인근로자 여러분들에게 불편한 점이 없도록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추석이나 설 명절에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1 13:56: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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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 최종 선정

광양시는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신청한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을 마련해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데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가치 기본 법안」에 따르면, '사회적 가치'란 사회적 경제활동을 통하여 사회적·경제적·환경적·문화적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 공익적 성과로서 사회통합 등의 내용을 포괄하는 가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시는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여건을 구축함과 동시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이루어질 한옥 게스트하우스, 마을 북 카페 등을 공간적으로 연계하고자 이번 사업을 신청했다. 총사업비는 10억 2천만 원이며, 이 중 국비는 5억 1천만 원으로 최종 선정되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내년 상반기까지 시행될 예정이다.사업명은 '햇볕 아래 반창고'로써 '반'은 △한자 반(班)이 가지는 '나누다'의 의미와 반창고의 '살리다, 치유하다(heal)'라는 의미, 영문 barn이 가지는 '헛간, 창고'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햇볕은 광양을 의미한다. 대상 시설은 광양읍 읍내리 386번지에 위치한 폐창고이며, 창고의 내부 및 외부 공간의 조성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조사 분석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또한 활용방안으로 창고 카페, 회의공간, 창고 영화관 및 공연장, 외부 활동 공간 등을 제시하였다. 대상 시설은 과거 미곡창고로 사용되었던 곳으로써 옛 광양읍성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후한 외관이지만 지역의 발자취를 간직한 자산으로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어 선정하였다.또한 시는 위치적 장점을 활용하여 주변의 다양한 활용을 수용하고자 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지역 활성화의 초기 기반 마련을 위하여 도시재생사업에서 창고를 중심으로 골목 활성화 공모전, 지역 주민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고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국가에서는 복합사업, 범부처 협업사업을 권장하고 있으며, 실제 각 분야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나타나는 시너지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으로 본다"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10-21 13:56:3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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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매립지종료 "2025년 반드시 종료시키겠다"

수도권매립지종료 주민대책위원회가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주민대책위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장'을 오는 2025년에는 반드시 종료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9일 서구지역 주민단체들이 모여 주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13개 단체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종료 주민대책위원회는 "수도권매립지종료는 비단 인근지역 주민들만의 염원이 아닌 인천지역 시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2025년 수도권매립지종료에 동의하는 인천지역의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과도 연계해서 공동행동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향후 인천시장 및 인천시 책임자들과의 면담을 진행하며 2025년 매립지종료에 대한 인천시의 입장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인할 것"이라며" 환경부 장관 면담과 수도권매립지공사 방문 등을 통해 이른바 '3-2공구'를 준비히려는 모습이 보일 경우 결사적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참여한 13개 단체는 검단주민총연합회, 검암사람뭉침, 경서주민연대, 너나들이검암&검단맘, 당신의목소리, 당하지구아파트연합회, 루원총연합회, 불로대곡아파트연합회, 서구상인협동조합, 오류지구연합회, 원당지구아파트연합회, 인천서구평화복지연대, 청라인 등이다.

2019-10-21 13:55:42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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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새로운 소비자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고 공략하라

[이상헌칼럼]새로운 소비자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고 공략하라 성공창업의 4요소를 정체성, 차별성, 지속성 그리고 수익성이라 한다. 당연히 모두 중요하고. 반드시 점검 해야하는 요인들이다. 하지만 그 중 지속적인 경영 질적 극대화를 위해서 반드시 정체성을 의미하는 표적고객의 소비성향을 분석 실행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표적고객의 주력 소비층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X세대에서, 이들 두 세대의 후속 세대인 밀레니얼로 전환 중이다.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는 기성 세대와 가치관·성향 측면에서 차이가 존재해 이런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이 미래 유통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의 밀레니얼 세대에는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의 출생자가 속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기성 세대가 가진 가치관, 사고방식, 생활 방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향의 차이가 나타난다. 밀레니얼 세대는 행복과 자기 만족에 무게 중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면서, 나를 중시하며 나만의 개성과 스타일에 주안점을 두는 성향이 젊은 세대에게 강하게 나타난다. 학창 시절에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을 순차적으로 접한 세대로, 디지털 문화를 자연스럽게 형성했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정보 대비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통한 정보에 대한 습득력과 이해력이 높다. 밀레니얼 세대는 부모에게 직격타를 가한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지켜보면서 가정 경제 상황에는 등락이 존재하며, 경제위기는 예고 없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따라서 이들 젊은 세대에게는 이른바 '워라벨(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측면도 있지만 삶의 유지를 위한 돈은 반드시 필요 하다는 현실적 성향도 동시에 나타난다. 이들 밀레니얼 세대는 유통, 여행, 디지털 경험에 대한 선호도와 기대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젊은 소비자일수록 기업이 제공하는 경험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34세 응답자들은 고객 경험 관리에 대한 기업의 혁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때로는 이를 직접 요구한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좋지 않은 고객 경험을 하면 이를 주변에 알리거나 그 회사 제품 구매를 중단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적극적으로 후기를 남긴다. 우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키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들의 라이프를 이해하는 것이는 필수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10-21 13:50: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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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46년간 8086명 키워낸 종근당, 문화예술로 새로운 나눔실천

지난 46년간 8086명의 인재를 키워낸 종근당이 문화예술을 통해 또 다시 새로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희망멘토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나눔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이후, 지난 46년간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8086명에 436억원을 지원해 왔다. 종근당은 최근 제약업계 최초로 신진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병원을 찾아가는 콘서트를 여는 등 소외계층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종근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조명해본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종근당은 2011년부터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주요병원을 직접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와 환아들을 위한 '키즈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58회의 오페라 콘서트와 179회의 키즈 오페라 공연을 진행했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병원의 로비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익숙한 유명한 오페라 속 아리아와 영화 OST, 뮤지컬 등 친숙한 음악들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들려주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이 콘서트는 투병중인 환자뿐 만 아니라 가족과 내원객 등 모두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키즈 오페라'는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 뿐 아니라 유명한 클래식, 힙합 느낌의 창작곡까지 한자리에서 에서 감상하며 어린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어린이들은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투병에 지친 어린이들의 감성을 치유하는 맞춤형 공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연 대상을 투병중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저소득 지역의 어린이들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어린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지 않는 미술 사랑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행보는 제약업계 최초로 신진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차 지원 프로그램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많은 지원을 통해 신진 작가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최근 2년간 국공립 레지던스 프로그램 및 비영리 창작 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은 만 45세 미만 평면회화 작가 3인에게 3년 간의 장기지원을 한다. 선정된 작가들은 매년 1천 만원씩 총 3천 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게 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그램에 선정된 미술작가 15명의 신작 80여점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작가 9명의 최신작을 선보이는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됐다. 또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제6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하여 2017년 선정작가인 유창장, 전현선, 최선 3명의 작가들 작품 60여점을 선보였다. ◆8086명에 전한 희망 종근당의 사회공헌활동은 종근당고촌재단을 통해서도 이어지고 있다. 1973년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지급, 학술연구,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지난 46년간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8086명에 436억원을 지원하며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2011년부터 지방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문제와 생활고 해결을 위해 무상지원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2014년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을 개관했으며 2020년에는 여대생을 위한 전용 기숙사인 4호관을 추가로 개관하는 등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결핵퇴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이 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고촌상'을 제정했다. 이 상은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UNOP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으로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매년 10만 달러의 상금을 후원한다. ◆지역사회 소통 전도사 종근당은 지역사회 소통 전도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월 전 임직원들이 업무시간을 할애하여 종근당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 연구소가 위치한 용인, 생산공장이 위치한 천안지역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 역시 신입사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다. 특히 2009년부터는 매년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어가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사회 경제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족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임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다채로운 방법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2019-10-21 13:43: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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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국감, 주52시간제 확대 놓고 박영선·자한당 '줄다리기'

2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선 주52시간 등 노동 현안도 주요 이슈가 됐다. 내년부터 50인 이상~299인 이하 기업에 주52시간제가 적용되면서 중소기업 상당수가 여기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윤한홍 의원(자유한국당)은 이날 박영선 중기부 장관에게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현장에 다니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이제서야 현장 경제가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 천만 다행이다. 지난 대선때 그렇게 밀어붙이던 주52시간도 보완하겠다고 한 것 역시 다행이다. 장관도 동의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이 "(주52시간제를 확대하면서)탄력근로제(단위기간)를 6개월로 하면 해결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상당수 기업이 (문제를)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탄력근로제란 특정일의 노동시간을 연장하는 대신 다른 날 노동시간을 단축해 일정기간 평균 노동시간을 법정노동시간에 준수하는 제도로 주 52시간제의 보완책이다. 탄력근로제가 적용되는 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자는 안이 최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의결된 바 있다. 지난해 3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300인 이상 기업은 그해 7월부터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갔고, 50∼299인 중소기업은 1년 6개월 뒤인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를 시행하게 된다. 박 장관의 이같은 답변에 윤 의원은 다시 "주52시간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6개월 처벌 유예 역시 큰 의미가 없다. 아예 주52시간제의 근본적인 교체를 검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잘못한 것을 쿨하게 인정하고 바꿔주길 바란다"며 재차 물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답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일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입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50∼299인 중소기업에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포함한 보완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계도기간에는 주 52시간제를 위반한 기업에 대한 처벌이 유예된다. 또 박 장관은 황 수석 발언의 배경을 묻는 윤 의원의 질의에 "그것은 주무 부처에서 나중에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의 이종배 의원도 윤 의원을 거들고 나섰다. 이 의원은 "중기부가 최저임금 과속 인상, 주52시간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를 말리는 노동정책에 대해 눈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들이 52시간제 시행 준비가 안되고 있는 것 알고 계시냐"는 질문에 박 장관은 "네"로 짧막하게 답했다. 이 의원은 "(제도가)그대로 시행되선 안된다. 중소기업계에선 (탄력근로제를)1년 정도 늘려달라고 건의했을 것이다. 노동현안에 대해 중기부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꼬집었다.

2019-10-21 13:41:24 김승호 기자
지난해 회계법인 지정받은 기업, 감사보수 부담 평균 250% 증가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외부 감사인(회계법인)을 지정받은 기업의 감사보수 부담이 평균 2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감사인을 자유 선임했다가 지난해 감사인 지정을 받은 회사 497곳의 감사보수는 전년의 평균 3.5배로 늘었다. 가령 A회사의 경우 2017년 자유 선임으로 1300만원에 외부 감사를 맡겼지만, 지정 감사를 받게 된 2018년 감사보수는 2억3000만원으로 1669.2% 증가했다. A사 처럼 감사보수 증가율이 1000% 이상인 회사는 6곳에 달한다. 감사보수 증가는 회계법인이 새 회사의 회계감사를 맡으면 현황 파악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당수 지정 감사는 회계 규정 위반에 따른 조치라 감사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 다만 감사 보수가 급증하는 배경에는 금감원이 지정한 회계법인과 계약해야 하는 회사가 자유 감사에 비해 회계법인과의 감사보수 협상력이 측면도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는 2015년 422곳에서 2016년 514곳, 2017년 546곳, 2018년 699곳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6년간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3년간은 감사인을 지정받아야 하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시행될 예정이라 지정 감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감원은 올해 11월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에 대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 대상 회사 220곳과 직권지정 회사 635곳 등 총 855곳에 지정 감사인을 사전통지했다. 김 의원은 "지정제가 당초 도입 취지에 맞게 정착하려면 기업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해줘야 한다"며 "회사에 귀책 사유가 없는 감사인 지정은 감사인을 복수 지정해 선택권을 넓혀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10-21 13:23:52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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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사립대, 등록금 높고 국고보조금 편중 '심화'

서울 주요 사립대, 등록금 높고 국고보조금 편중 '심화'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의 등록금은 전국대학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보조금도 이들 대학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의원이 최근 발표한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학 진단' 정책자료집 등에 따르면, 등록금 장기동결과 구조조정 여파에도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 등록금 수입은 2013년 2조 9082억 원에서 2018년 2조 9817억 원으로 5년새 735억 원 증가했다. 반면, 다른 사립대는 같은 기간 3904억 원 감소했다. 2019년 기준 인문사회계열은 경희대, 자연과학계열은 한국외대와 홍익대, 의학계열은 건국대와 동국대(바이오메디캠)를 제외하고 모두 전국 평균 수업료를 상회했다. 특히 인문사회계열과 공학계열은 연세대(각각 847만 원, 976만 원), 자연과학·예체능·의학계열은 이화여대(각각 917만 원, 992만 원, 1290만 원) 수업료가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국고보조금 편중 문제도 심각했다. 2018년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 국고보조금은 전체 사립대의 36.4%인 2조 880억 원을 차지했다. 교육부 장학금을 제외하면 46.5%(1조 7206억 원)로, 전체 사립대 국가보조금의 절반 가까이를 서울지역 사립대가 가져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수입 재원 편중으로 2018년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의 재정수입총액은 전체 사립대의 35.3%를 차지했다. 2013년 33.2%와 비교했을 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 재원의 편중이 심각하지만, 법인책무성 지표는 오히려 낮았다. 2018년 교비회계 수입총액 대비 법인전입금 비율이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학은 2.9%지만, 이외 사립대학은 4.1%였다. ◆서울 사립대 최근 10년 내 종합감사 받은 대학 '0'곳 이외에도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학 중 10년 이내에 종합감사를 받은 대학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최근 종합감사는 2007년 한양대다. 반면,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홍익대는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았다. 2004년 도입된 회계감사도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는 받은 적이 없다.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은 대학은 건국대(1991년), 국민대(1984년), 동국대(1989년) 등 8곳 뿐이다. 이에 교육부는 올해 '단 한 차례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 중 정원 6000명 이상'인 16개 사립대학을 선발했고,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학 중에는 2019년 연세대, 홍익대 2021년까지 경희대와 고려대가 종합감사를 받을 계획이다. ◆분교 2캠퍼스 정원 줄여 본교 정원감축 최소화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는 타 대학보다 정원감축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분교나 2캠퍼스 입학정원을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본교 피해를 최소화했다.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당시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의 학부 입학정원은 3.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타 사립대는 9.6%, 국공립대 7.7%, 전문대 16.1%로 차이가 크다. 그나마 3.3%도 서울 본교 입학정원은 거의 줄이지 않고 분교나 2캠퍼스 입학정원 대폭 줄인 결과로 밝혀졌다.

2019-10-21 13:18:3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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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권용원 금투협회장 "모든 잘못 인정, 변명 않겠다"

운전기사와 직원 등에게 폭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돼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저의 부덕함으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21일 사과문에서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그 어떤 구차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18일 한 언론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권 회장은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오늘 새벽 3시까지 술 먹으니까 각오하고 오라"고 했고, 운전기사가 "오늘이 애 생일"이라고 답하자 "미리 이야기를 해야지 바보 같이. 그러니까 당신이 인정을 못받잖아"라고 면박했다. 또 다른 녹취록에서는 회사 홍보직원에게 기자를 위협하라는 조언을 하고, 다른 임직원과의 술자리에서는 특정 여성을 언급,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이에 대해 권 회장은 "특히 기자 여러분, 여성분들, 운전기사분을 포함한 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도사퇴 등 거취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제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관계되는 각계 각층에 계신 많은 분들의 의견과 뜻을 구해 그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했다. 당분간 여론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권 회장은 "아무쪼록 조직이 빨리 안정을 되찾아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9-10-21 13:18:20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