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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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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국민대·순천향대 등 대학 7개 석사과정 100% 온라인으로 딴다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과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등 대학 석사과정 7개 전공이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첫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봄학기부터 해당 과정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 석사 학위를 딸 수 있게 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해 도입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제도를 시행할 대학(원)을 선정·승인해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위 과정은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컴퓨터교육전공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개발정책학전공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인공지능운영전공 ▲목원대 하이테크학과 웹툰디자인드로잉전공·애니메이션가상현실(VR) 캐릭터 디자인전공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 등 7개 석사 과정이다.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원격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에서 교육부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해 2월 신설됐다. 대학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며 지난 2년간 축적한 비대면 수업 경험을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혁신의 주춧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 신산업 수요 및 사회 변화 대응한 7개 석사학위, 100% 온라인으로 이번 선정으로 해당 7개 석사학위 과정은 온라인과정을 4년 동안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선정 학위 과정은 특히 신산업 수요 및 사회 변화에 대응해 꾸려진 점이 특징이다.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컴퓨터교육 전공은 디지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소양을 갖추고 초·중등 정보교육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사·교육전문가를 재교육하는 과정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행정전문대학원 개발정책학전공에서는 우리나라의 개발경험을 행정과 정책 중심으로 체계화해 개발도상국 등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인공지능운영전공은 학문 간 융합을 통해 AI 분야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목원대 하이테크학과 웹툰디자인드로잉전공·애니메이션가상현실(VR) 캐릭터 디자인전공에서는 웹툰제작역량, 디지털디자인역량과 신산업 직무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는 의료분쟁, 리더십 등 의료산업 관련 지식을 갖춘 의료분야 현장경영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는 보건의료기술 발달과 초고령 사회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건강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각각 운영된다. ◆ 12개 대학 22개 전공 경쟁해 선정…교육부, 2년 단위 중간점검 선정 대학은 대학 내 원격수업관리위원회, 원격교육지원센터 등을 활용해 온라인 학위 과정을 개선·관리한다. 교육부는 2년 단위의 중간점검을 통해 승인 이후에도 온라인 학위 과정이 그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선정 대학 간 교류·협력 확대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제도 신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 이번 심사에는 12개 대학 22개 전공이 신청했다. 이번 선정은 교육, 인문사회, 공학, 예체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승인심사위원회가 각 대학이 제출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대면(코로나19로 화상회의 시행)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교육과정의 체계·우수성 ▲대학 내 원격수업 질 관리 체계 ▲원격수업 설비 등 심사기준을 종합해 7개 대학 과정이 선정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년간 비대면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학위과정 제도가 고등교육분야 교수학습혁신의 공고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잘 설계된 교육과정, 우수한 교수 인력과 양질의 디지털 기반을 갖춘 온라인 수업이 대면 수업 이상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2-17 12:00: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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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인하대병원 교수진 공동개발 딥카디오, 40억 규모 투자 유치

인하대 창업보육센터(김현태인하드림센터) 딥카디오 사무실에서 (왼쪽부터)최원익 대표이사(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김대혁 대표이사(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백용수 의학CTO(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이상철 공학CTO(인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딥카디오(DeepCardio)가 벤처 창업 및 연구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소프트뱅크벤처스, 데일리파트너스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으로 심장을 진단하는 기업인 딥카디오는 2020년 11월 최원익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이상철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김대혁·백용수 교수가 공동으로 창립한 벤처기업이다. 창립 초기부터 의학박사들과 공학박사들의 진정한 융합으로 이목을 끌었다. 2021년 3월에는 기술보증기금 테크(Tech)밸리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대혁, 백용수 교수는 심장내과(부정맥), 최원익 교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이상철 교수는 인공지능과 컴퓨터비전 분야의 권위자이다. 심장 관련 질환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 접목에 강점을 갖고 있는 이들은 일반 심전도 검사에서 진단이 어려운 발작성 심방세동을 딥러닝 활용 예측 기법으로 정확히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특허명은 '딥러닝을 이용한 정상동율동 심전도 상태에서의 발작성 심방세동 예측방법'이다. 딥카디오 백용수 의학 최고기술경영자는 "심전도 검사에서 잔떨림을 확인할 경우 심방세동이라고 진단할 수 있으나, 이 검사에서 심방세동을 발견할 확률은 1~1.5% 수준에 불과하다"며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딥카디오의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진단 기술로 발작 중이 아닌 정상 동율동 심전도에서 10초 간의 심전도 신호만을 이용해 심방세동의 진행 정도를 예측해 심방세동 환자의 진단, 치료와 예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딥카디오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 10여 곳과 함께 MOU를 맺고 다수의 임상 공동 연구기관을 확보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를 마련한 상태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7 11:46: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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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환경변화와 대학혁신’ 개최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이 지난 15일 교양교육 세미나 '환경변화와 대학혁신'을 개최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스미스학부대학은 15일 '환경변화와 대학혁신'을 주제로 2022학년도 교양교육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속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교양교육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스미스학부대학 교원, 기획 및 교육혁신 담당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이경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교양교육의 미래지향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다섯 가지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세계화의 급진전, 민주주의 위기,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고령화, 코로나19 등을 제시한 후, 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양교육을 학문중심에서 역량중심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학 내 수요자인 학생이 누구인지에 대한 근본적 고찰과 그들의 필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뒤따를 때 교양교육의 진정한 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가형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는 '전후(戰後) 일본 대학 교양교육의 계보'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동아시아 근대화 과정에서 수입된 교양교육의 역사를 되짚었다"며 "최 교수는 일본 대학 내 전공과목과 교양과목 사이의 구분, 두 영역의 통합적 편제 이후 나타난 변화 등을 소개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삼육대 교양교육연구소장인 오시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교양교육의 개선방안에 대한 심층토론을 진행했다. 김명희 스미스학부대학 학장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를 인지하지 않으면 교육과정의 혁신을 기대할 수 없기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교육 수요자인 학생보다 글로벌 트렌드에 더 빨리 적응함으로써 교양대학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7 11:39: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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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울시, ‘2022 음악영재 장학생’ 모집…내달까지 원서접수

건국대와 서울시가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 원서접수를 한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서울시 음악영재교육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작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주관처인 건국대가 선발 및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100명의 재학생은 국내외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이론과 실기 등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 아동이다. ▲서양음악전공 (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국악전공 ▲미래영재 ▲미래심화 등 총 100명을 서류와 실기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한은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3월 31일까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선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7 11:30: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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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전이’ 잡는다…중앙대 메타리셉톰 제어 연구센터, SRC 후속과제 선정

오경수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메타리셉톰 제어 연구센터 연구 책임자)/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선도연구센터 후속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39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암 전이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제어하는 새로운 항암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한다. 중앙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이학 분야(SRC, Science Research Center)에서 약학대학 메타리셉톰(Metarecetome) 제어 연구센터가 후속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집단을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에 후속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중앙대 약학대학 메타리셉톰 제어 연구센터는 암 전이와 관련 있는 여러 수용체와 관련 인자 단백질을 연구한다. 이번에 선정된 후속연구를 통해 지난 7년간의 연구결과를 심화·확장시킬 계획이다. ▲메타리셉톰 세포기능 조절연구의 연속성: 세포막 uPAR 특이적 결합 물질의 응용 ▲신규 발굴된 메타리셉톰 기능의 확장성: 항암제 민감도 향상 기전기반 병용 항암 전략 ▲기존 메타리셉톰의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연구 분야 창출: 코로나 중증의 바이오마커인 suPAR 발현 기전·조절 연구 등을 진행한다. 오경수 교수는 "메타리셉톰 제어 연구센터는 복잡한 암 전이 조절 기전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난치성 질환인 암 전이에 대한 체계적 연구기반을 확립해 새로운 치료표적과 치료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후속과제 수행을 통해 확보하는 신규 기술과 연구 결과물들을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산학협동 공동연구 과제를 적극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연구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리셉톰 제어 연구센터는 2015년 5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7년간 86억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 책임자인 오경수 교수를 비롯해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9명과 서울대·경희대 공동 연구진이 현재 연구에 참여 중이다. 다학제 학문의 보고로 여겨지는 약학대학인 만큼 약품제조와 신약개발, 대사체 분석, 종양생물학, 약제학, 약동력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동·집단연구를 통해 새로운 암 전이 제어방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7 11:21: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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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더블유쇼핑, 상호연계 협력 MOU 체결

덕성여대와 ㈜더블유쇼핑 16일 행정동 2층 제1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16일 행정동 2층 제1회의실에서 ㈜더블유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덕성여대와 더블유쇼핑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호연계를 통해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동의 발전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력내용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대응 발전 신기술 R&D 공동 개발 및 상호 협력 증진 ▲특화분야 기술 공유 및 상호 협력 증진 ▲산학협력 선도모델 및 산학교육 프로그램 공유 ▲대학 보유 공용장비 및 공동 운영방안 증진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이행하게 된다. 김건희 총장은 "㈜더블유쇼핑은 티커머스 사업자로서 구매자들의 감각에 맞춤형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어 덕성여대의 미래가치와도 부합되는 기업으로 2020년부터 꾸준하게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상생을 위한 협력, 가치를 위한 투자에 좋은 파트너로서 좋은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 말했다. ㈜더블유쇼핑은 덕성여대 산학협력단과 2020년 덕성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2022년 ㈜메디오젠 등 26개 기업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족기업협약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7 09:0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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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18·21일 ‘새학기 시작 위한 필수 특강’ 개최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는 18일·21일 양일간 '새학기 시작을 위한 실용음악학과 필수 특강'을 진행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실용음악학과는 18일·21일 양일간 '새학기 시작을 위한 실용음악학과 필수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의를 맡은 류은주 교수는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문화융합학회 부회장 및 예술문화 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18일 '나도 레포트 만점 받고 싶다!' 특강은 새학기를 맞아 레포트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강의로 '학술적 글쓰기'란 무엇인지 학습하고, 종전 학기에 학생들이 작성한 레포트의 문제점에 대해 피드백을 진행한다. 21일 '나도 컴퓨터로 악보 만들고 싶다!' 특강은 컴퓨터 사보 프로그램 피날레(Finale) 사용법을 익혀 나만의 악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정규 강의 외에 ▲과제수행을 위한 나만의 악보만들기(뮤즈 스코어) ▲시벨리우스 퍼스트 사용하기 ▲예술인들이 꼭 알아야할 세무·법무와 정부지원제도 등 다양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되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6 15:2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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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북한이탈주민학생, 美 예일대에서 공부한다…주한미국대사관 전액 지원

예일대 전경/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오는 7월부터 미국 예일대학교와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학생(고려대 새터민 전형 입학생) 대상 섬머프로그램(KU-Yale Summer Program)'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고려대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은 예일대에 머물며 영어 수강 및 미국 문화 체험을 하게된다. 미대사관에서 운영 중인 '유에스-고려 섬머 잉글리쉬 스콜라(US-Korea Summer English Scholars)'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다. 이번 과정은 북한이탈 주민 학생(약 9명)과 북한에 관심이 있는 고려대 재학생(약 6명)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약 5주간 예일대학 현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항공료, 수업료 및 숙식비 등을 전액지원 할 예정이다. 미국 출국 전 일주일 동안은 고려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미국 생활적응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예일대에서는 현지 학생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며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에도 참여 할 계획이다. 지안 폴란스비(Jeanne Follansbee) 예일대 섬머프로그램 학장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문화와 국제 정세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시각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6 13:20: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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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대학 최초 지능형 엠비언트솔루션 구축 ‘인하 메타 스페이스’ 오픈

14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인하 메타 스페이스(I-META SPACE)'의 현판식에 참석한 조명우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정석학술정보관에 위치한 실감미디어 스튜디오인 '인하 메타 스페이스(I-META SPACE)'의 현판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박혜영 정석학술정보관장, 최기영 교무처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권영목 사무처장, 민경진 국제처장, 권장우 정보통신처장, 전태준 입학처장, 정태욱 학생지원처장이 참석했다. 인하 메타 스페이스는 교육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차세대 몰입형 실감미디어 스튜디오다.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해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구축됐다. 인하 메타 스페이스는 가로 22m의 초대형 3면 미디어월과 8500안시급 고해상도 울트라 극단초점렌즈를 장착한 레이저 프로젝터가 4기 설치된 몰입형 가상공간이다. 대학 최초로 지능형 엠비언트솔루션을 구축해 콘텐츠에 따라 조명, 조향, 풍향이 반응한다. 또한 몰입형 콘텐츠 40여 종과 사용자의 감정 및 성별, 나이 등을 인식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했고, 스마트 글래스로 서비스 모드의 전환이 가능해 공간 확장성도 보유한다. 인하 메타 스페이스에서는 메타포트 기반의 메타버스형 공간탐사교육, 미디어 스크린 스마트 연계 교육, 전공 미디어랩 서비스, 햅틱 콘텐츠 등을 구현 및 체험할 수 있다. 비디오 컨퍼런스 및 텔레프리젠스를 통해 최첨단 원격교육도 가능하다. 손민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향후 공간지능환경에 기반한 스마트 체험 및 교육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전공교육을 특성화시킬 것"이라며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비대면 웨비나 등 대내외 온라인 행사, 지역사회 및 산학연 연계 메타버스·지능형 공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명우 총장은 "대학 최초 지능형 공간 시스템을 갖춘 인하 메타 스페이스는 혁신적인 대학교육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메커니즘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실험과 연구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6 11:51: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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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바른 의인상'에 '진주시 슈바이처' 故 이영곤씨 선정

법무법인 바른과 공익사단법인 정은 제4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로 '이영곤 내과 의원'의 고(故) 이영곤 원장을 선정했다./법무법인 바른 제공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박일환)은 제4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로 '이영곤 내과 의원'의 고(故) 이영곤 원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고(故) 이영곤 씨는 1996년부터 진주 중앙시장 인근에서 '이영곤 내과 의원'을 운영하며 평소 선행을 이어왔다. 평소 이웃과 막역한 사이로 지내오던 그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무상으로 진료 및 처방을 제공해왔으며, 1998년부터는 매주 3회씩 점심시간을 내어 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를 진료해왔다. 그는 후학양성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설립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고(故) 이영곤 씨는 지난해 9월 22일 정오경 남해고속도로 진주 나들목을 지나던 중 인근에서 가드레일 사고 차량을 목격했다. 위급한 상황을 그냥 지나칠 수 없던 그는 차를 세워 부상자들을 살폈고, 수습 후 차로 돌아가던 중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에 치여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주변에서는 선행을 일삼아 온 그가 '진주시 슈바이처'라 불리기도 했다고 추억하며,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공익사단법인 정 박일환 이사장은 "평생 배려와 봉사의 삶을 실천하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일면식 하나 없는 이웃을 돕다 돌아가신 고(故) 이영곤 씨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린다"며 "바른 의인상이 의인들의 선행을 보다 널리 알려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정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한층 더 따뜻한 마음이 오고 가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5일 바른빌딩에서 진행됐으며, 고(故) 이영곤 씨를 대신해 아들 이승규 씨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바른 의인상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등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의인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공익사단법인 정에서 2018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지난 수상자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 운동가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 17년 간 매년 이동식 목욕차를 기증해 직접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를 해온 가수 현숙과 2011년부터 현재까지 홈리스들을 위한 공동체인 '드림씨티'를 운영하며 자립을 도운 우연식 씨가 선정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6 11:48: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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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충남벤처협회, ‘창업생태계 육성’ 협약

김대현 호서대 총장(오른쪽)과 남승일 충남벤처협회 회장(왼쪽)이 양 기관 협력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유치 협력 및 공동운영 협력을 위해 (사)충남벤처협회와 16일 아산캠퍼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서대의 LINC 3.0 사업 유치에 협력하고 이에 따라 충청남도 지역 예비창업가들의 창업역량을 강화, 창업 초기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김대현 호서대 총장, 이종원 부총장, 김장우 LINC3.0추진단장과 남승일 충남벤처협회 회장, 채진경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벤처 생태계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공동 개발 및 협력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벤처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창업 및 벤처기업 육성 관련 국가과제 공동 참여 ▲충청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건의 ▲LINC3.0 공동 추진 및 사업 참여 등에 협력을 추진한다. 김대현 총장은 "호서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내 청년과 창업기업들을 위해 충남벤처협회와 창업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6 11:2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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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 위장전입 적발 시 전학 제한 '1개월→방학기간 제외 3개월'로 강화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오는 3월부터는 서울에서 위장전입이 적발돼 고등학교 배정이 취소된 고등학생은 3개월 후에나 전학 신청이 가능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위장전입이나 미등록으로 고등학교 배정이 취소된 학생에 대해 강화된 전입학 기준이 담겼다. 이에 따라 오는 3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위장전입·미등록 등으로 배정이 취소된 학생은 해당 시점으로부터 방학기간을 제외한 재학기간 3개월이 지나야 전입학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1개월이었지만, 2개월이 추가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서울 내 위장전입 건수는 35건으로 52건이던 지난 2020년 대비 33% 이상 감소했다"면서도 "위장전입으로 인한 사회적·교육적 불평등 문제는 지속 제기돼 왔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전입학 재신청 불가기간이 '방학 제외 3개월'로 기준이 강화돼 짧은 기간 내 위장전입을 재시도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일 학교에서 위장전입·미등록 등으로 배정이 2번 취소된 경우 해당 학교에 전입을 막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위장전입이나 미등록으로 2회 배정이 취소된 학생은 3번째 신청시 해당 학교에 재신청이 불가하다. 다음달 2~3일에는 신학기 전학 집중 신청이 방문접수가 아닌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서다. 교육청에 따르면 연 평균 3300여건의 전·편입학 처리 건수 중 약 14%가 이 기간에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타 시·도에서 서울 또는 서울 내 다른 학군으로 이사한 학생, 학교장 추천을 받아 전학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6 11:21: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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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초·중·고교생, 새 학기 수·일 저녁 코로나검사 “강제 아닌 권고”

오는 새 학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집에서 코로나19 자가 검사를 받고 등교하게 된다. 단, 자가 검사는 의무가 아닌 적극적인 권고 사항으로 검사하지 않고도 등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RAT) 키트를 무료로 지원한다. 검사 일정은 학교별로 조정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다음 주부터 총 6주 동안 사용할 RAT 자가검사키트 6050만개를 확보해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3월 2주차인 7일부터 전국 유·초·중·고교 학생에게 주2회 선제검사 실시를 권고했다. 다음 주에는 이미 등교 중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2개씩 RAT 키트를 지급한다.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 선제검사를 기준으로 밝혔지만 구체적인 검사 일정 및 계획은 각 학교가 여건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키트는 학생과 교사에게 각각 2개와 1개씩 주어진다.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각급 학교 학생은 5주간 총 9개, 교직원은 4주간 4개를 받게된다. 삼일절이 포함된 3월 1주차는 학생에게만 1개를 지급한다. 3월 2주차부터 학생은 주당 2개, 교직원은 주당 1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총 1464억원을 투입한다. 정부 재해대책관리 특별교부금 30%, 교육청 자체 예산 70%로 각각 재원을 분담한다. 자가키트를 활용한 선제검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등교 전날 자택에서 자신의 증상을 파악하고 무증상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다만 선제검사는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이라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자가 검사를 마친 학생과 교사는 검사 결과를 자가진단 앱을 통해 학교로 공유한다. 결과가 양성인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등으로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활용할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도 시도교육청별로 운영한다. 약 180억원을 투입해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1곳 이상씩 총 18개소를 3월부터 우선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확산 상황 등에 따라 확대 설치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자체조사 등 방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시도교육청별로 긴급대응팀을 구성·운영한다. 긴급대응팀은 전국에 총 187개 팀으로, 716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학교에 배치되는 방역 전담인력과 보건교사의 업무 지원을 위한 지원 인력도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학교방역 전담인력은 전국에 총 7만명을, 보건교사 지원인력은 기존 배치 보건교사 1만1459명 외 간호사 면허 소지자 보조인력1681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한편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월부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단'을 꾸린다. 점검단을 통해 매주 교육부와 일선 시도교육청 간 방역회의를 진행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2022-02-16 11:01:1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