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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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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학술동아리 M-cast, 한국경영정보학회 아이디어 공모전 휩쓸어

2021 춘계통합학술대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모두 수상 대상을 수상한 순천향대 동아리 M-cast의 '아이사랑'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학술대회에서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최근 경영학과 마케팅조사연구회 'M-cast' 소속 학생들이 2021 한국경영정보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개최한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국 지원자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여수에서 온라인 동시중계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포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아이사랑'팀(남지숙 영미학과 18, 김승희, 김민주 경영학과 21, 정윤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메타버스 구독형 교육 플랫폼'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인해 코로나19 이전보다 기초 학력 미달 비율이 증가한 것과, 학생들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며 늘어난 학부모의 일-육아 병행의 부담과 돌봄 공백이 특히 취약계층에게서 극심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Z세대에게 인기 있고 몰입도가 높다는 특징에 착안,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남지숙(영미학과 18학번, 여)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어려움이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상하게 됐다"며 "교수님께서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세세히 피드백을 주셔서 팀원들과 좋은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은 화상 정신상담 플랫폼을 구상한 ▲'마구간'팀(김소희, 강시은, 류신혜, 조남주)이, 우수상은 언어발음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 ▲'재개발'팀(심소희, 조민아, 김경서, 최재민)이 수상했다. 또,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공연 플랫폼을 제안한 ▲'MEFE'팀(박안나, 성준혁, 최정빈, 조우상)과 언택트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계층을 위한 에듀테크 어플리케이션을 구상한 ▲'디지털소외멈춰!'팀(이도헌, 김서현, 현정원, 현수민)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최재원 경영학과 교수는 "동아리 학생들이 이렇게 학술대회 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하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특히 대상을 받은 '아이사랑'팀의 아이디어는 요즘 사회문제와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메타버스'를 접목해 구상한 것으로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주목할 만한 아이디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7 13:22: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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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서해5도 청소년 초청 캠퍼스투어 진행

인천대가 6일 백령도 인근 대청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6일 오후 송도캠퍼스에서 백령도 인근 대청중학교 1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캠퍼스를 찾은 대청중 학생들은 인천대 공식 홍보대사 드림이의 안내에 따라 단과대학, 기숙사, 운동장, 전망타워, 각종 학생 편의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진로 체험의 기회가 많이 없어진 섬 청소년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대학 차원에서 특별히 추진됐다. 인천대는 2013년 국립대학법인 전환 이후에도 백령중·고등학교, 교동고등학교, 영흥고등학교, 연평초중고등학교 등 서해5도 및 도서지역 중고교 청소년을 캠퍼스로 초청하거나 방문 멘토링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수시모집 서해5도 특별전형을 통해 31명의 우수한 인재가 인천대에 진학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영효 대외전략처장은 "먼 미래의 큰 꿈을 향해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매사에 임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희망을 가지고 다같이 힘내자"고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7 13:17: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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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3단계 시 ‘원격수업’ 검토…선제검사 학원강사로 확대

학원 종사자 PCR 검사 방학 전후 2회 실시 학교별 여건따라 자율적 운영 허용 방안 고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개편된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될 경우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 세를 고려해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힌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조희연 교육감 주재 긴급 실·국 과장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표될 경우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 중"이라면서 "소규모학교 등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해 자율적인 운영 허용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등학교 1~2학년, 소규모 학교는 매일 등교하고 있다. 중학교는 지난 14일부터 3분의 2 밀집도를 지켜 격주로 등교하고, 고등학교는 고3 포함 3분의 2 밀집도로 등교가 이뤄지고 있다. 중학교는 기말 고사 이후 전환기 학사 운영 시 현장 체험 학습을 되도록 금지하고 수업 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도 밝혔다. 학교 밖 주요 감염사례로 꼽히는 학원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학원 강사에 대한 선제 PCR 검사도 확대한다. 교육청은 학원 및 교습소 강사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제 PCR 검사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여름방학 전과 후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방학 전후 2회 실시되는 선제 PCR 검사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다음달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학교는 교육지원청과 본청 해당 부서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당분간 매일 비상 대책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정산적인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담당 부서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7 12:11: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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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서울대 공동 연구팀, 다육식물 암 예방치료 효능 최초규명

각각 추출물에서 효능…특허 취득 호서대와 서울대 연구진이 녹영금(왼쪽)과 여우꼬리 선인장(오른쪽) 추출물의 암예방과 치료 효능을 국내 최초로 규명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와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공동 연구팀이 가정에서 흔히 키우는 관상용 다육식물 '녹영금'과 '여우꼬리 선인장'추출물에서 암 예방과 치료 효능을 국내 최초로 규명하고 특허 등록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 화장품생명공학부와 서울대 동물생명공학전공에서 공동 수행한 연구가 올해 들어 '녹영금 추출물을 포함하는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제 102232817호)'과 '여우꼬리 선인장 추출물을 포함하는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제 102271713호)' 2건의 특허가 연속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냈다. '녹영금'의 건강기능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연구한 사례는 국내에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녹영금' 추출물은 흑색종 세포에 대해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BAX와 CASP9 유전자 발현을 유도했고, 에너지 합성에 필요한 IDH3, SUCLG1, MDH1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했다. 또한, 정상 피부세포에는 독성을 나타내지 않고 흑색종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증식을 억제했다. 이를 통해 2019년 11월 특허 출원됐으며, 지난 3월 등록됐다. 이 연구에 참여한 호서대 화장품생명공학부 황은미 박사과정생은 "본 특허의 '녹영금'이 항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해 선택적으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이기 때문에, 의약업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산업적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여우꼬리 선인장(학명: Disocactus flagelliformis)'도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건강 기능성이 규명된 사례가 없었으나, 이번 연구에서 독자적인 방식으로 '여우꼬리 선인장'에서 유용 생리활성 물질을 추출했다. '여우꼬리 선인장' 추출물은 흑색종 세포에서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BAX, BAK, APAF1, CASP9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했고,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했다. 흑색종 세포에 대해서도 선택적으로 증식을 억제함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2019년 11월 특허 출원됐으며, 지난 달 등록됐다. 본 연구에 참여한 호서대 화장품생명공학부 김형근 박사과정생은 "여우꼬리 선인장이 정상 피부세포에는 독성이 없으며 흑색종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항암 효능을 나타내며, 세계최초의 발견이기 때문에 기능성 소재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연구는 농촌진흥청의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지원을 받아 김성조 호서대 교수 연구팀과 윤철희 서울대 교수 연구팀에서 수행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7 11:58: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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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권역별 고사장' 사라지나…교육부·대학, 올해 운영여부 논의

대학가 "미운영 무게…공정성·비용 등 문제로 활용도 낮아" 교육부 "내부 검토 중…운영 여부 이달 확정" 지난해, 자가격리자 권역 이동 어려워 8개 권역별 시험장 설치 중대본, 2월 '자가확진 수험생 권역 이동 지침' 마련 올해 대학입시의 실기·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위한 권역별 고사장 운영 여부를 두고 교육부와 대학이 의견을 조율하는 가운데, 대학들이 시험 공정성 문제와 비용 부담을 토로하며 '미운영' 방안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가격리 수험생의 대학별 고사 응시 기회를 위해 전국 8개 권역에 고사장을 마련했지만, 비용부담을 느낀 대학들의 고사장 활용도가 낮은 데다 지난 2월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가 수험생은 자가격리 상태에도 권역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지침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올해 권역별 고사장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수험생들은 응시 대학 내 마련된 공간에서 실기 등 고사를 치르게 될 전망이다. 7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권역별 대학입학관리협의회 등이 최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올해 입시를 위한 '권역별 고사장' 운영 여부와 관련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서울권 대학 한 관계자는 "권역별로 대학 의견을 모으고, 이를 교육부에 전달해 조율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각 대학에서는 '권역별 고사장' 운영 및 참여에 회의적인 시선이 많다"고 말했다. 권역별 고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상태에 놓인 수험생이 거주 권역을 벗어나지 않고,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지난해는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8개 권역에 20개 권역별 고사장이 마련됐다. 하지만 지난해 권역별 고사장 활용도는 낮았다. 공정성을 보장하기 어렵고 감염 위험도 따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대학 입시 관련 관계자는 "같은 대학, 같은 학과 실기임에도 권역별로 각기 다른 평가자가 평가한다는 점과, 실기 도구 등 시험 환경 차이에 따른 공정성 문제가 따를 수밖에 없다"며 "이런 이유로 지난해에도 결국 대학들이 권역별 고사장을 대부분 이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사장 이용 비용도 부담이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경우 대학마다 고사장 이용 비용이 일일 최소 수십만원에서 최대 수백만원까지 차이가 컸다"며 "권역에서 당일 한 대학만 고사장을 이용할 경우, 그 대학이 고사장 이용 비용을 모두 지불하게 되면서 (타 권역별 고사장을 이용한 다른 대학과) 10배 이상의 비용을 내는 등 들쭉날쭉했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난해 대입을 마친 올해 2월, 중대본이 수험생의 권역별 이동 방안을 담은 지침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방역관리 안내 3판)을 마련하면서 올해는 대입 수험생의 권역별 이동이 공식적으로도 가능해진 상태다. 중대본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자가격리 수험생의 권역 이동 및 시험 응시에 관한 내용이 정리되지 않아 변호사 시험 등 국가시험이나 입시에서 다소 혼란이 있었지만, 지난 2월 (일정 조건 하에) 수험생의 권역 이동이 가능하도록 관련 지침을 마련했다"며 "다만, 대학입시와 관련해서는 시험 주최인 대학과 교육부가 별도 가이드 라인과 대책을 마련해서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중대본의 해당 지침에 따르면, 자가격리 수험생은 보건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은 뒤, 시험응시를 위한 외출 허가를 받아 모니터링 담당자를 대동해 이동 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동은 자차나 방역택시를 이용하며, 지자체 여건에 따라 차량 지원도 가능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권역별 고사장 운영 여부는 방역 당국, 대학과 협의 중"이라며 "충분한 협의와 내부 검토를 거쳐 확정한 뒤 7월 내 전국 대학에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학들이 실기고사에 자가격리 수험생 응시를 보장할지는 미지수다.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 여건을 학내 마련하기도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에도 숙명여대, 연세대, 인하대, 한국외대 등은 권역별 고사장을 이용했지만, 한양대 등은 실기 전형 관련 학과 지원자의 경우 코로나19 자가격리 수험생을 제한했다.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고려대, 건국대, 숭실대, 인천대 등 상당수 대학은 일부에 비대면 전형을 도입했다.

2021-07-07 10:2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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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공군 장교학군단 설치대학 선발 쾌거

서울지역 주요대학 중 서울과기대·숙명여대만 선정 서울과기대, 3개 특화 분야 기반 공군 고급장교 인력 양성 진입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5일 국방부 '공군 장교학군단(ROTC)' 설치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공군 고급장교 인력 양성을 위한'AIRFORCE QUANTUM 5.0'계획 중 우주, 사이버·전자기파 및 인프라에 특화된 3개 분야의 강점을 제시해 공군 장교학군단 설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서울과기대는 육군에 이어 공군 장교학군단을 함께 보유하게 됨으로써 육군과 공군이 서로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뛰어난 통섭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과기대 공군 장교학군단은 올해 11월까지 후보생 선발을 마치고 12월에 창설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기대의 디스커버리 학기제 내에 '에어스쿨'을 설치해 공군 장교 예비 후보생의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과기대는 전국 122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한 국방부 주관 '20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2021년 동계 기초군사훈련'에서도 최우수 성적을 기록해 109개 학군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가 특화되어 있는 3개 분야의 장점을 통해 뛰어난 공군장교 양성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교학군단의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3월에 창설된 서울과기대 육군학군단은 현재까지 586명의 육군장교를 배출했다.

2021-07-07 09:32:08 이현진 기자 2021-07-07 09:32:08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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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당진시의회와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개최

호서대가 6일산학융합캠퍼스에서 당진시의회 의원과 당진시청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6일 산학융합캠퍼스에서 당진시의회 의원과 당진시청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호서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자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 11명을 초청해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의제로 마련됐다. 김대현 호서대 총장과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 원장, 한광현 당진시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팜(허철무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 ▲해양IT기술(고학림 호서대 해양IT학과 교수)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저장기술(황갑진 호서대 차세대에너지센터 교수) 분야에서 호서대 산학융합캠퍼스가 당진시의 청년인구 유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방안들이 제안됐다. 시의회 의원들은 간담회 의제들의 시의성을 공감하고 당진시 전략산업 분야에서 지역협력네트워크 필요성과 구체적 협력 방안들을 토의했다. 향후 당진시와 의회, 대학간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최창용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당진시 집행부와 당진시 의회만이 아닌 지역 대학 역시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며 "당진시의회는 당진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시와 대학 간 협력을 위한 중간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현 총장은"간담회에 참석하신 최창용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당진시의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방안 및 당진시의 전략산업 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7 09:28: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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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함태호 박사, 2021 한국육종학회 ‘젊은 육종가 상’ 수상

건강 기능성 유색미 관련 연구성과 탁월 다수 SCI 논문 및 품종등록, 유관업체와 기술료 계약도 건국대 식량자원과학과 생명환경연구소 소속 박사후 연구원 함태호 박사(오른쪽)가 이달 초 열린 '2021년 한국육종학회 공동학술발표회'에서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 육종가 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식량자원과학과 생명환경연구소(소장 정일민) 소속 박사후 연구원인 함태호 박사가 이달 초 열린 '2021년 한국육종학회 공동학술발표회'에서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 육종가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함 박사는 다양한 유전자원 평가를 통해 벼 건강 기능성 성분을 분석해왔다. 이를 토대로 다수의 복합기능성 유색미 품종을 육성해 쌀 산업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함 박사는 건강 기능성 유색미 관련 품종등록 3건과 품종출원 3건 및 특허등록 1건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관업체와 협력해 2건의 품종의 기술이전 및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1억원 이상의 기술료와 2% 수준의 경상 기술료 계약에 참여했다. 또한 생물학적, 비생물학적 스트레스 관련 유전연구를 통해 SCI 3편, 비SCI 2편과 유색미 기능성 성분관련 SCI 4편, 품종 개발 관련 논문 5편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육종가상은 육종분야 우수성과를 도출하고 발전이 기대되는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벼 육종전문기업인 월드그린과 시드피아가 후원하는 상이다. 부상으로 상금 250만원과 순금 30g 상당의 메달을 수여한다.

2021-07-06 15:59: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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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클래리베이트·엘스비어와 MOU…"고차원 연구지원"

my RSS·ART 등 맞춤형으로 고도화…연구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중앙대 학술정보원과 클래리베이트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연구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연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유수의 학술 DB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 엘스비어(Elsevier)와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학술정보원 주제정보서비스팀이 클래리베이트, 엘스비어와 최근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대는 두 글로벌 기업과 맺은 이번 MOU를 통해 'RSS(Research Support Service)'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RSS는 중앙대 학술정보원 주제정보서비스팀이 개발한 연구지원서비스 및 플랫폼을 의미한다. 중앙대는 RSS를 통해 구축한 서비스 가운데 연구자 개인별 맞춤형 연구지원서비스인 'ART(Analysis of Research Trend)'와 'my RSS'의 수준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ART는 연구자 친화적인 연구 트렌드 분석 템플릿으로, my RSS는 연구자들의 개인별 전 생애 연구성과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최신연구정보를 추천하는 등의 기능을 갖춘 연구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유춘섭 주제정보서비스팀장은 "MOU를 통해 ART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my RSS에는 연구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보다 빠른 업적평가 정보 입력 등의 편의 기능을 올해 2학기부터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중앙대는 RSS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향상된 사서의 전문성을 활용한다. 클래리베이트와 엘스비어는 'Web of Science' 'Scopus' 등 학술DB와 'InCites' 'SciVal' 등 DB분석 솔루션의 활용능력, 연구 컨설팅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유승 학술정보원장은 "ART의 수준을 높여 연구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며 "업그레이드된 템플릿을 통해 연구자들은 전 세계적인 연구 추세, 주목받고 있는 연구 분야, 관심 분야 내 공동연구가 가능한 우수 국제 연구자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MOU 체결로 학술정보원이 연구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연구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제정보서비스팀이 RSS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중앙대가 더욱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둬 AI와 시스템 반도체 등 첨단 학문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6 15:40: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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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청 총장의 교육읽기] 눈을 뜨게 하는 교육, 눈을 감게 하는 교육

이현청 한양대 고등교육연구소장(석좌교수), 상명대·호남대 총장 역임 인간은 눈을 통해 보고 느낀다. 그러나 눈을 갖고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사람이 사랑의 눈을 갖지 못하면, 아름다운 것도 슬프고 비참하게 보일 수 있다. 반면, 사랑의 눈을 가졌다면 어두운 것도 밝은 모습이 돼 비치기 마련이다. 인간이 눈을 뜬다는 것은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어떤 사람은 끝내 눈을 뜨지 못하고 죽어가는 경우도 있고 눈을 반쯤 뜨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볼 것을 아예 보지 못하거나 미쳐 다 보지 못한 채 흐릿한 모습의 삶을 살다간 이들이다.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제각각이다. 매사를 부정적으로만 보는 눈이라면 '부정의 눈'이고, 지나치게 긍정적인 눈으로만 보는 눈은 '긍정의 눈'일 수밖에 없다. 소녀의 눈은 감성적 눈이라면, 소년의 눈은 야망의 눈일 수 있다. 어린아이의 눈은 상대적으로 천진한 눈이기에 우리는 어린아이의 눈을 사랑한다. 특히 누구에게나 필요한 눈은 '사랑의 눈'이다. 사랑의 눈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물을 볼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사랑하는 마음은 비단 이성간의 모습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대상일지라도 아름다움으로 보는 마음일 때 가능하다. 이유나 조건이 필요 없으며 보상이 필요치 않은 마음으로 보는 눈일 때 사랑의 눈이 될 수 있다. 사랑에 조건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소년이 사랑의 눈을 갖고 사는 그날부터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다. 세상의 눈이 욕심과 질투와 미움으로부터 해방될 때에 사랑의 눈이 될 수 있는 셈이다. 삶을 살면서 불행한 세 형태의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형태는 자신이 남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자기를 외로운 존재로 생각하거나 자신을 비하하는 때도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불행한 형태의 인간은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다. 바로 두 번째 형태의 인간으로, 한없는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사랑을 찾는 목마름이 끝없는 사람이다. 받고 있으면서도 받지 않는다고 느끼며 사랑의 비교 우위적 관점에 서 있는 이른바 '거부형 인간'이 이에 속한다. 자신을 불행하게 느끼고 자신을 고독한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사랑을 받고 있고 사랑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이 형태의 인간은 삶의 과정 중에서도 가장 불행한 형태다. 남에게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받을 수도 없고 능력이 있음에도 베풀 수가 없다. 문제는 오늘날 우리의 삶에는 이런 세 번째 유형의 사랑의 문맹자(love illiterate)가 많다는 점이다. 아름다운 삶은 사랑하는 데 있고 사랑을 받고 있음을 깨닫는 데 있다. 넘치도록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으면서도 사랑을 할 줄도 받을 줄도 모르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불행을 느낄 수밖에 없다. 사랑의 눈은 자기를 다스리고 자기를 가꾸는 데서 시작한다. 사랑의 눈을 갖고 자신을 사랑할 때 인간은 행복해지는 법이다. 그래서 교육은 사랑인 셈이다.

2021-07-06 14:36: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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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한국콘텐츠진흥원, 15일 ‘창작자 위한 저작권’ 특강

한양대가 오는 15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 대강의실에서 '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하성규)이 오는 15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 대강의실에서 '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6일 한양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서는 저작권 전문변호사인 김필성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미래 인재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저작권의 개념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전달해 미래 창작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명확히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저작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창의 교육생은 물론 창작활동과 창작자의 권리에 대해 관심 있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및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14일까지 개별 접수 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되며, 정해진 인원의 접수가 끝나면 자동으로 마감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양대 산학협력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6 14:22: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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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종대 캠퍼스타운 꿈 드림 데이’ 진행

배덕효 세종대 총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김선갑 광진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세종소반, 세종기지 시상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세종대 캠퍼스타운 꿈 드림 데이'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생의 성과를 학교와 지역민에게 공유하고 캠퍼스타운 청년창업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덕효 세종대 총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영욱 캠퍼스타운센터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와 광진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김영욱 캠퍼스타운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시상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배덕효 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민에게 큰 의미가 있다. 지역주민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대학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세종대에서 진행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부는 컨벤션홀 B홀과 C홀로 나누어 진행됐다. B홀에서는 '창업클러스터 구축 행사'가 진행됐다. 건국대, 한양대, 장로회신대 캠퍼스타운 단장들이 각각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이후 야놀자 송민규 실장, 한복남 박세상 대표, 고피자 임재원 대표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C홀에서는 '지역상생 성과공유'가 진행됐다. 캠퍼스타운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군자로 문화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설명도 이뤄졌다. 성과발표는 세종소반과 세종기지 각각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 네트워킹을 마지막으로 지역 상인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6 14:18: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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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1 전국 고교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 성료

대상에 기초디자인 부문 강란서(광주동신여고) 학생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가 5일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 '2021 전국 고교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이장미)는 5일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1 전국 고교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기대회는 지난달 22~23일 양일간 교내 일원에서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국 고등학생 1천명이 참가해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등 3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심사 결과 기초디자인 부문 강란서(광주동신여고) 학생에게 대상인 총장상이 수여됐다. ▲금상은 기초디자인 홍서영(부흥고), 발상과 표현 이범준(서울문화고) ▲은상은 기초디자인 문소윤(대전만년고) 이수빈(동화고), 발상과 표현 박지연(권선고) 손성욱(인천원당고)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 동상 9명, 특선 132명, 입선 253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삼육대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본상(동상) 이상 수상자의 작품은 오는 9일까지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열어 전시한다. 전시 경력 확인서도 발부한다. 이장미 아트앤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올해 실기대회는 시사성을 가진 주제와 창의적인 생각을 필요로 하는 문제를 출제했다"며 "'기초디자인' 심사는 사물의 관찰과 표현을 통한 디자인적 구성력을, '발상과 표현'은 상상력의 전개와 표현력을, '사고의 전환'은 사물에 대한 묘사와 주어진 문제에 대한 사고의 확장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5회째 개최된 삼육대 전국 고교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는 창의적 발상과 사고력을 지닌 참신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디자인, 미술 문화 진흥을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6 14:14: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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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호서대, ‘스마트팩토리’ 연구·교육·인력 교류 MOU

인천대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과 호서대 디지털팩토리 연구소가 스마트제조혁신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단장 유우식)은 5일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과 컨퍼런스룸에서 호서대 디지털팩토리 연구소(소장 김수영)와 스마트제조혁신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FOMs(스마트공장운영관리) 기반 교육, R&D, 컨설팅 상호협력 ▲인력·기술지원 통한 프로젝트 공동 수행 ▲디지털 제조혁신 교육 인력 교류 ▲산업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최신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등 활동 통한 협력과 상호 교류 체제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특강에서 김수영 디지털팩토리 연구소장은 'FOMs 기반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주제로 FOMs 기반 교육 내용과 산업용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연구개발 내용을 소개하는 등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유우식 인천대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장은 "스마트팩토리분야는 제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부상하는 분야이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교육을 통한 산학협력 활동의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6 14:11: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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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기업대표 등이 사회공헌 재능나눔 …전문대교협, ‘인증 수여식’ 개최

교수·인플루언서·기업대표 등 전문가 발굴해 사회공헌활동 지원 (왼쪽부터) 승용 리더피아 대표, 한광식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안상일 오산대 교수, 강희갑 벨라비타 대표가 5일 '2021 전문가 재능나눔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교수, 인플루언서 등을 발굴해 전문대학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1 전문가 재능나눔'의 인증 수여식을 5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문대학 재능나눔'은 사회에 존경받고 영향력이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발굴해 지역사회 내 활동지원을 통해 지자체와 전문대학, 산업체 간의 상생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문가 재능나눔 인증 수여식'에는,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재능나눔 공적이 있는 ▲강희갑 벨라비타 대표(문화예술 부문) ▲정욱 아티스트(음악·공연) ▲이상욱 대림대학교 교수(문예) ▲안상일 오산대학교 교수(디자인) ▲유승용 리더피아 대표(언론·홍보)가 선정돼 재능나눔 인증서를 수여받고 이후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계획 등을 논의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전문대학 재능나눔 사회공헌활동은 사회 각층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발굴해 전문대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우수 협력사례가 될 수 있다"며 "재능나눔 활동이 보다 의미있고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전문대학-산업체 등과의 긴밀한 체계적 협력방법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전문대학 재능나눔'으로 지금까지 총 15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6 14:02: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