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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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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실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오는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비금면 용소마을 경로당 등 7개소에서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 교육은 자원의 절약과 순환이용을 촉진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며, 분리선별에 소요되는 공공인력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확산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실물 위주의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주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목포환경운동연합과 협업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초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분리배출 등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적인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족과 신규시설 설치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신안군의 이러한 활동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인 단계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작은 실천 하나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2023년, 지도읍 태천마을 등 10개소에서 35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2024-05-30 15:00:0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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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세계유산 신안갯벌, 벤치마킹 선진지로 해외에서 주목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 일간 세계유산 신안갯벌 보전과 관리 노하우 등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갯벌 관리 지자체(사가시, 가시마시, 아라오시)와 람사르센터 소속 갯벌 전문가들이 신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국제적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해양성 조류의 중간 기착지로 지난 2021년 1,1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이동 경로 서식지(EAAFP),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갯벌도립공원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일본 방문단은 갯벌 습지보호지역을 관리하는 사가시, 가시마시, 아라오시 등 3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 4명과 람사르센터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신안군을 방문하였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일본 규슈 최대의 만인 아리아케 갯벌은 한국의 갯벌 유산처럼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신안갯벌과 아리아케 갯벌은 자연 생태계가 유사하고 김, 어패류 양식 등 지역민의 생활 터전이자 보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점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 방문단은 첫날 람사르습지인 증도를 방문하여 갯벌을 탐방하고 '2024 신안군 사구포럼'에 참석하여 일본 방문단 대표로 사가시에서 축사를 했다. 또한 태평염전 염생 식물원을 둘러보고 천일염 만들기 체험도 하였다. 둘째 날에는 또한 특정도서이자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인 불무기도와 물새의 핵심 서식지이자 갯벌 생물의 보고인 압해도 갯벌을 탐방하며, 신안군의 갯벌 관리와 조사연구 노하우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였다. 일본 람사르센터 부회장 SUZUKI Shiina는 "끝없이 넓게 펼쳐진 신안갯벌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유를 알겠다"라며, "다양한 갯벌 생물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유산인 신안갯벌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체계적인 관리와 군민들의 관심 그리고 보전에 관한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신안갯벌을 국제적으로 더 알리고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9 14:44:5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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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꼬숩고 담백한 병어회, 맛보러 오세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제10회 섬 병어 축제가 열린다. 섬 병어축제추진위원회와 주최(관)하며, 전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5,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는 신안 병어의 풍미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식전 행사로 성악과 트로트 공연 등이 열리고, 지역민이 준비한 난타 공연, 줌바 댄스,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병어 회무침 만들기와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방문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는 위판장과 연접한 복합회타운에서 병어 외 갑오징어, 꽃게, 광어 등의 제철회를 맛볼 수 있으며, '신안 보물선의 섬' 증도에서 열리는 밴댕이 축제장을 방문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신안 병어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 알려졌으며 칠발도-임자도-낙월도에 이르는 해역에서 안강망 조업을 통해 주로 어획하며 2023년 신안군 수협북부지점의 병어위판액은 122.7억 원에 달했다. 이번 제10회 섬 병어 축제는 신안 병어의 맛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4-05-29 11:15:2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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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 발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의 고유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소개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 출범과 함께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분류 형식과 명칭을 따랐다. 국가유산 체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널리 쓰여왔던 '문화재'라는 명칭 속 재화적 성격에서 벗어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써 보호하고 활용할 가치를 넓히고자 시행되는 정책이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을 비롯해, 선사시대의 흔적인 가거도 패총, 고려시대의 해상 교역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 섬사람들의 생활문화인 염전 및 들노래 등 우리나라의 섬과 해양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들이 곳곳에 잘 남아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람사르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해양보호구역,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칠발도·구굴도 번식지 등 뛰어난 자연유산의 보고이다. 최근에는 '삼시세끼' 촬영지로 유명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 되었다. 이번에 발간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은 세계유산 및 국가나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국가유산뿐만 아니라 신안군에서 지정한 향토 유산,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가치 있는 유산, 매장 유산 등 125개소를 사진과 쉬운 설명으로 소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금번에 발간한 이 책이 크고 작은 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유산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향유하는데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5-28 17:21:0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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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치매 노인 실종 예방 훈련으로 대응력 증진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3일 암태면 도창리 마을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보호자가 잠시 전화 통화하는 사이에 치매 노인이 집 밖으로 나가 귀가하지 않는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신안경찰서, 신안소방서와 도창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협력하여 치매 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을 연출했다. 현재 신안군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38.8%에 달하고, 추정 치매 환자 수가 약 1,950명에 이른다. 2023년 7월 신안경찰서 설립 이후 총 5건의 치매 환자 실종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실종 사고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 더불어,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인식표, 위치 추적기, 지문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실종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치매 노인과 그 가족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신안군은 치매 노인 실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28 14:34:0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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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축제식 왕새우양식장 5억 만 마리 종자 입식 완료

왕새우 전국 최대 주산지인 신안군이 축제식 왕새우양식장에 5억 만 마리의 종자 입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식에 돌입했다. 올해에도 전체 입식량의 42%가 2월 말부터 중간육성장(관내 111개소 가동)에서 약 1~2개월가량 1.0~1.5g 정도 키워낸 종자가 축제식 양식장에 입식 됨에 따라, 입식 초기 폐사율 저감과 출하 시기 조절, 질병 예방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년도에는 중간 육성장에서부터 입식 초기폐사로, 일부 어가 많게는 4~5회 재 입식이 이루어졌으나, 올해에는 폐사 없이 정상적인 입식이 진행되어, 그 어느 해보다도 작황이 좋아, 자연 폐사율(30~50%) 등을 감안하더라도 생산량은 대략 6,000여 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유례없이 관내 새우 종자 배양장 3개소에서 4억 만 마리 이상 종자를 생산, 관내 양식장에 약 2억 만 마리(종자 소비량의 40%)를 공급하여 그로 인한 운송비 절감과 적기 입식 등을 통한 어가들의 안정적인 양식경영에 한몫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 새우종자 전용 생산시설인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300억)과 왕새우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60억)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향후 우리 군 새우양식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최대 주산지답게 친환경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2023년도에는 268어가(836ha)에서 3,100여 톤(510억 원)을 생산하여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2024-05-28 14:33:5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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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주민참여 양묘소득사업 다자간 협약 체결 예정

신안군이 오는 30일(목)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004섬 정원도시 조성과 주민참여형 양묘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대림묘목농원(JB가든센터), 전남대학교(원예생명공학과), 네덜란드의 Plantipp B.V.가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원수협동조합원 교육, 컨설팅 및 현장실습 제공 협력, 정원 산업 육성을 위한 정원식물의 개발, 도입 및 가공 등 지원, 1004섬 정원과 정원도시 조성 협력,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 정원산업 발전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대림묘목농원은 전국 묘목 유통량의 40%를 차지하며, 묘목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한 기업이다. Plantipp B.V.는 세계적인 유통 및 로열티 관리 전문기업으로, 식물육종가를 지원하고 신품종을 관리한다. 전남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한태호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알스트로메리아', '장미', '수국'의 유전 육종 연구에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1004섬 정원조성과 주민참여형 양묘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 창출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05-28 14:32:2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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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문화가정 3쌍 특별한 결혼식 열려

신안군 신의면에서는 지난 5월 25일(토) 신의중학교 체육관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이번 결혼식은 베트남과 북한 출신 등 3쌍의 신랑·신부들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그동안 개인 사정으로 미뤄졌던 결혼식을 사랑의 끈을 다시 연결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신의면 주민들의 따뜻한 축복과, 이 특별한 순간은 신안복지재단과 ㈜탑선, 그리고 박준배 이장단장, 박진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베트남 출신 신부 안희원 씨와 북한 출신 신부 김옥희 씨를 비롯한 3명의 신부는 하얀 면사포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으며. 옆에서는 시골 출신의 새까만 신랑들이 멋진 턱시도를 함께 차려입고 뒤늦게 면사포를 쓰게 한 것이 미안하다는 신랑들의 솔직한 모습도 함께 공유되었다. 합동결혼식을 주선한 박향란 신의부면장은 "다문화센터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결혼식을 못 올리고 사는 부부들이 항상 아쉬웠다며"라며 "이번 결혼식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보니 애써온 보람이 있다. 부부간의 사랑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라고 후원을 해주신 지역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박준배 신의면 이장단장은 3쌍의 신랑·신부들에게 "결혼은 둘이 하나 됨에 온갖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 이해와 배려 속에 사랑과 믿음으로 행복 가득한 가정을 이루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함께 축복하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응원 아래 지역 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3쌍의 신랑·신부들에게도 결혼 생활이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하여 행복한 가정을 위한 노력과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

2024-05-28 09:17:3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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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주도 어린이들 1004섬 방문

제주도 어린이들이 1004섬 신안에 여행을 왔다. 제주도 곶자왈작은학교는 오돌또기 소속인 어린이 10명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안을 둘러보았다. 곶자왈작작은학교(대표 문용포)는 1996년 자연과 세상을 통해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했다. 틈새학교, 자연학교, 마을학교, 평화학교, 오돌또기 모임, 철리길 친구들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안을 방문한 어린이는 5~6학년으로 이루어진 오돌또기 모임이다. 제주도 어린이들은 증도에서 소금 체험을 하며 식생활에 중요한 소금의 탄생 과정을 알 수 있었고, 섬과 갯벌을 보며 환경을 생각할 수 있었다. 섬과 섬 사이에 촘촘하게 세워진 김 양식장도 신기할 따름이었다. 갯벌에 푹푹 빠지며 해루질도 해보고 우목도 주민 권혜정 씨가 직접 잡은 낙지를 함께 맛보기도 했다. 증도-자은도-안좌도-퍼플섬-비금도-도초도-하의도를 여행하며 서로 돕고 우정을 쌓으며 삶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22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는 신안군 안좌도 에코신아마을학교와 35명과 합동 모꼬지를 열었다. 황사를 막아라, 문어 놀이, 달팽이 놀이, 마법 실뜨기 등 놀이는 하며 한데 어울려 강당이 떠들썩했다. 안좌도 마을학교에서는 직접 지은 그림책과 에코백을 선물로 준비했고, 제주도 어린이들은 오카리나 공연으로 화답했다. 또래 친구들은 금세 친해졌고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제주도의 박서율(13살) 어린이는 "신안에서 또래 친구를 만나서 행복했고 신안에서 다양한 바다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신안 안좌도 에코신안마을학교 친구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곶자왈 숲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문용포 곶자왈작은학교 대표는 "다른 지역을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하는 것인데, 이번에 안좌도 마을학교 친구들과 교류 프로그램이 가장 뜻깊었다"라고 했다.

2024-05-28 09:16:29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