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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김상회의 사주] 취직과 승진을 도와주는 반안운(攀鞍運)

어려운 취업환경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취직이 순조롭게 되는 사람들이 있고 아니면 수 십번씩 이력서를 제출해도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면 이 반안살(攀鞍殺)의 유무를 살펴봐야 한다. 반안살이란 말안장에 앉아서 출전하는 장수를 의미한다. 졸병들은 걷거나 짐을 지고 전장에 나서지만 장수들은 늠름하게 말안장에 앉아 출정한다. 반안이란 말 그대로 말안장이라는 뜻인데 옛날에는 승진이나 영전(榮轉)을 하게 되면 왕이나 제후가 말을 하사하여 축하를 해 줌과 동시에 이에 걸맞는 직분을 하사했던 것이다. 따라서 말을 타고 다닐 수 있는 사람은 출세한 사람이란 뜻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 반안살이 있게 되면 관운이 좋다. 여자의 경우 반안살이 있게 되면 자신은 아니더라도 남편이나 아들이 승진을 하거나 관직에 나아가게 된다. 반안운이 말년에 들어오면 여생도 편하다. 이런 이유로 옛 선인들은 궁합을 볼 때 여자의 사주에 반안살이 있게 되면 기쁘게 여겼다. 반안살의 유무는 태어난 날의 일지를 중심으로 보기도, 태어난 년지를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필자는 일지(日支)를 기준으로 삼는데 이는 태어난 날의 기운이 우선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청년실업으로 어려운 때라 할지라도 반안살 대운이 드는 때에 취업을 준비하면 무난히 직장을 얻게 된다. 게다가 세운(歲運)과 같이 들게 되면 경쟁이 세어도 원하는 직장에의 취직은 당연하다고 본다. 이미 취직을 한 사람의 경우에도 세운에 반안운이 오게 되면 승진은 역시 따논 당상이다. 반안살이 없다 하여도 장성살(將星殺)이 있게 되면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되지만 반안운을 우선으로 친다. 만약 취업에 계속 어려움이 있다고 느껴지면 본인에게 해당되는 반안 방향 또는 장성방향을 향해 잠을 자며 그쪽 방향을 향해 발원하는 바를 기도하게 되면 분명 좋은 힘을 얻게 된다. 다만 반안살의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우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을 타고 길을 가니 사람들이 우러른다. 그러다 보니 속으로 우쭐한 마음을 내어 거만하거나 안하무인할 수가 있다. 이럴 경우엔 말에서 떨어지는 수가 생기고 걷다가 넘어지는 것보다 말 위에 있다가 떨어졌을 때 더 충격이 큰 편이라 반안살이 있는 경우는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관운이 좋은데 겸손하기까지 하면 어려운 일이 다가와도 비켜가는 기운을 받는다. 관운의 기간이 더욱 증장되어짐이니 명예가 오래 유지하는 방안이 된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3-2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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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이정협 결승골로 레바논에 1-0 勝

슈틸리케호가 올해 첫 A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7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앞서 열린 예선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일찌감치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수비에 고전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이정협(25·울산현대)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레바논과의 역대 전적은 9승2무1패가 됐다. 슈틸리케 감독이 내세운 '무실점 승리' 목표도 계속해서 이어갔다. 지난해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북한전(0-0)부터 시작된 무실점 행진은 8경기로 늘어났다. 1970년 대표팀이 세운 연속 무실점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한국은 황의조(24·성남)를 최전방에 둔 4-1-4-1 전술로 경기에 나섰다.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가운데 이청용(28·크리스탈팰리스), 기성용(27·스완지시티), 한국영(26·카타르SC), 이재성(24·전북)이 함께 2선을 형성했다.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24·호펜하임), 김기희(27·상하이 선화), 곽태휘(35·알힐랄), 장현수(25·광저우 R&F)가 섰다. 선발 골키퍼로는 김진현(29·세레소 오사카)이 출전했다. 예상대로 경기는 한국의 페이스로 진행됐다. 다만 정교함은 떨어졌다. 촘촘한 레바논의 수비벽을 허물기가 쉽지 않았다. 전반 22분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에 골문을 등지고 있던 구자철이 살짝 방향을 바꿨다. 그러나 공은 골문을 향하기 전 레바논 골키퍼 메흐디 칼릴의 손에 막혔다. 전반 25분에는 왼쪽 측면에 뚫리면서 위기를 허용하기도 했다. 답답한 흐름 속에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다. 그러나 레바논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9분 찾아온 결정적인 기회도 무산됐다. 구자철의 땅볼 크로스를 황의조가 넘어지면서 오른발을 갖다 댔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25분 황의조 대신 이정협을 투입했다. 후반 32분에는 부상을 당한 구자철을 빼고 남태희(25·레퀴야)를 넣었다. 5분 뒤에는 또 다른 원톱 자원인 석현준(25·FC포르투)까지 그라운드로 불러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골이 터졌다. 기성용이 왼쪽에서 패스해준 볼을 이정협이 넘어지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슈틸리케 감독의 교체 카드가 제대로 적중했다. 레바논은 뒤늦게 공격을 강행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2016-03-24 22:11: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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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2년 연속 우승…세트 스코어 3-1로 승리

OK저축은행이 2015-2016 남자프로배구 왕좌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4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25-20 25-15 19-25 25-23)로 제압했다. 앞서 1, 2차전 천안 방문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의 희망을 밝혔던 OK저축은행은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승리를 내주면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4차전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5전3승제 챔피언결정전을 3승 1패로 끝냈다. 러시앤캐시란 이름을 달고 제7구단으로 2013-2014시즌 V리그에 등장한 OK저축은행은 2014-2015시즌에서 창단 2시즌 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2015-2016시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강호에서 최강 팀으로 도약했다. 반면 18연승의 대기록을 세우며 7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던 현대캐피탈은 2006-2007시즌 이후 9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했지만 OK저축은행에 결국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서브와 리시브 싸움'이라는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의 작전이 통한 경기였다. OK저축은행은 '스피드 배구'를 펼치는 현대캐피탈에 강한 서브로 맞섰다. 현대캐피탈은 리시브 라인이 강한 서브에 고전하면서 특유의 '약속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와 2세트에서 강한 서브로 현대캐피탈의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반격에 나서면서 세트 스코어를 1-2로 만들었다. 4세트 초반까지도 현대캐피탈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8-10에서 송희채가 시간 차 공격으로 추격했고 송명근이 오픈 공격으로 10-10 동점을 만들면서 분위기는 OK저축은행 쪽으로 넘어왔다. 팽팽한 접전 승부의 추는 OK저축은행 쪽으로 기울었다. 24-23에서 OK저축은행은 시몬의 강력한 퀵 오픈으로 2015-2016 V리그의 대미를 장식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세진 감독은 "올해 정말 힘든 과정을 겪어왔다. 지도자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실수도 많았고 선수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된다는 불안감도 없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너무너무 고맙고 정말로 보답하고 싶다"고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어 "초반에는 마음을 비웠다. 상대와의 전술전략을 떠나 승부를 걸어보자고 한 게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또한 운도 따라줬다. 단기전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시몬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한국 리그를 떠나게 된 시몬은 챔피언 트로피와 MVP 트로피를 한 아름 안고 환한 미소로 작별 인사를 했다.

2016-03-24 21:31: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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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고도비만 환자 치료 위한 고도비만수술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은 23일 고도비만 환자 치료를 위한 고도비만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도비만수술센터장에는 이주호 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이동현 진료부원장 등 경영진과 이주호 고도비만수술센터장,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광호, 이령아 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고도비만 환자들에 대한 비만수술 및 수술 후 적절한 식습관, 운동 습관의 변화와 이를 통한 행동 습관 교정을 통해 자신의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합병증을 예방한다. 고도비만 환자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이들의 원만한 사회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주호 고도비만수술센터장은 "향후 우리나라의 고도비만 환자의 빈도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만수술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대목동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대학병원의 장점을 살려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과 수술 후 종합적인 환자 관리로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국내 비만수술의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4 20:20: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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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라이징스타상 트로피 인증

배우 채수빈이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라이징스타상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채수빈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이징스타상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채수빈은 "맥스무비 라이징스타상 잘 전달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기할게요"란 글로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채수빈이 수상한 라이징스타상은 관객 설문 60%와 영화전문 기자단 40%를 반영해 2016년 영화계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새로운 얼굴을 선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채수빈은 영화 찰영 스케줄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2013년말 연극으로 데뷔한 채수빈은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의 CF로 눈길을 모았다. 이후 드라마를 통해 주목을 받은 채수빈은 공중파 데뷔 1년여 만에 2015 에이판 스타 어워즈와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2관왕을 수상한 채수빈은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라이징스타상까지 수상하며 대세 배우임을 증명했다. 2015년 안방극장에서 맹활약을 선보였던 채수빈은 영화계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로봇, 소리'에서 이성민의 딸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차기작을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

2016-03-24 20:13: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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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득남한 이대호, 안타로 자축…강정호는 팀 훈련서 홈런포

둘째 아들의 출산으로 잠시 휴가를 떠났던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복귀와 동시에 안타로 득남의 기쁨을 자축했다. 이대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아내의 출산을 함께하기 위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났던 이대호는 다음날 둘째 아들이 태어나는 기쁨을 누렸다. 때마침 시애틀도 23일까지 경기가 없어서 이대호는 이틀 동안 가족 곁에서 시간을 보냈다. 24일 팀에 합류한 그는 이날 경기 5회말 스티브 클레벤거를 대신해 7번 지명타자로 투입됐다. 7-9로 뒤진 5회말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볼넷을 골라냈다. 곧바로 루이스 사디나스가 만루포를 터트려 득점을 올렸다. 이어 11-13으로 끌려가던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깔끔한 중전안타로 1루를 밟았다. 1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친 안타였다. 이대호는 사디나스의 안타와 레오니스 마틴의 희생 번트가 이어지면서 3루까지 출루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대니얼 로버트슨의 땅볼 때 재빨리 홈에 들어와 2점째 득점을 올렸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율은 0.281(32타수 9안타)가 됐다. 시애틀은 오오클랜드에 12-13으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해 왼쪽 무릎 수술 이후 재활 중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팀이 가진 자체 훈련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자랑했다. 피츠버그 지역 신문 피츠버그-포스트 가제트는 이날 "강정호가 볼티모어전에 앞서 가진 자체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고 보도했다. 시뮬레이션 게임은 실제 경기 상황을 만들어놓고 투구와 타격까지 하는 훈련이다. 강정호가 상대한 게릿 콜(26)은 지난해 19승 8패 208이닝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한 피츠버그 에이스다. 강정호가 친 공은 높게 떠서 날아가 맥케치니 필드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강정호는 이날 홈런으로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다만 아직까지 주루 능력은 회복되지 않고 있다. 피츠버그의 트레이너 토드 톰치크는 MLB닷컴을 통해 "강정호가 이번 주 베이스러닝 훈련을 계속한다. 현재 강정호는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지만, 베이스를 강하게 밟거나 최고 속도에서 급격하게 몸을 도는 것까지는 못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톰치크는 "중요한 점은 강정호가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펼쳐진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나란히 휴식을 취했다. [!{IMG::20160324000105.jpg::C::480::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연합뉴스}!]

2016-03-24 16:34: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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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25일 알제리와 평가전…기량 점검 중점

2016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신태용호가 최상의 전력을 꾸리기 위한 기량 점검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알제리와의 평가전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세계 최초로 올림픽 8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각자 소속팀으로 흩어졌던 태극전사들은 한 달 반 만에 재소집돼 알제리와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만큼 신태용호는 이번 알제리와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점검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 엔트리는 18명으로 제한된다. 23세 이상의 와일드카드 3장을 제외하면 기존 대표팀에서는 15명만 본 대회에 나갈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소집에 모두 23명의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제한된 자리를 두고 선수들이 경쟁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다. 선수들도 이번 평가전에서 최대한의 기량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르 쉬르만(스위스) 감독이 이끄는 알제리 대표팀은 나이지리아에 이어 예선 2위로 리우행 티켓을 확정했다. 이번 한국 원정에는 와일드 카드 후보로 거론되는 24세 이상 선수들도 6명이나 함께한다.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또한 알제리는 다음달 14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본선에서 한국과 만날 수도 있다. 신태용호로서는 이번 경기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한국과 알제리 올림픽 대표팀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알제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2-4 패배를 안긴 바 있다. 신태용 감독은 알제리와의 1차전에 4-2-3-1의 전술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혁(21·프랑크푸르트)이 최전방에 나서고 권창훈(22·수원 삼성), 문창진(23·포항), 최경록(21·상파울리)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 허리진은 이찬동(23·광주)과 박용우(23·서울)이 유력하다. 포백 라인은 심상민(23·서울)-송주훈(22·미토 홀리토크)-김민재(20·연세대)-이슬찬(23·전남)이 꾸리고 골키퍼는 김동준(22·성남)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03-24 11:16: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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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우승 도전 KCC, 에밋·하승진 동반 부진에 위기 직면

2015-2016시즌 프로농구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전주 KCC가 선수들의 부진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KCC는 고양 오리온과 맞붙게 된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승진(221㎝), 허버트 힐(203㎝) 등 장신 선수들과 안드레 에밋, 전태풍 등 개인기와 득점력을 겸비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됐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1차전에서 4쿼터 역전에 성공하며 82-76으로 승리했을 때만 하더라도 KCC의 상승세가 예상됐다. 그러나 2차전과 3차전에서 각각 99-71과 92-70으로 패배하면서 시리즈의 분위기가 오리온으로 넘어간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KCC는 두 경기 모두 20점이 넘는 차이로 오리온에 승리를 내줬다. KCC가 이렇게 어려운 승부를 펼친 것은 팀의 주축인 에밋과 하승진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밋은 그동안 펼쳐진 세 번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22점을 넣었다. 4강 플레이오프 네 경기의 평균 33.8점보다 11점이 줄기는 했어도 22점 자체는 나쁘지 않은 득점력이다. 하지만 1차전 KCC가 4쿼터 역전에 성공한 뒤 점수 차를 벌리는 득점을 올린 것이 의미가 있을 뿐 2차전과 3차전에서는 중요할 때 넣어준 점수가 거의 없다. 오리온 김동욱의 수비에 막혀 있고 뚫는다 해도 이내 달라붙는 다음 수비수들에게 시달리기 일쑤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골밑을 장악했던 하승진도 챔피언결정전에서는 9점, 10.7리바운드로 반감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3차전에서 리바운드 15개를 걷어냈지만 이중 다수는 골밑 슛에 실패하고 이를 자신이 다시 잡아넣는 것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나온 리바운드였다. KCC는 세 경기를 하면서 리바운드에서 한 번도 오리온에 앞서지 못하는 등 장점인 높이의 우위 자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25일에 열리는 4차전에서도 KCC가 경기를 오리온에 내준다면 분위기 반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 [!{IMG::20160324000025.jpg::C::480::전주 KCC의 하승진./연합뉴스}!]

2016-03-24 11:08: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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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신생 YNK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

배우 임수정이 신생 매니지먼트사인 YNK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YNK엔터테인먼트는 24일 "임수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연기 활동은 물론 문화계 전반에 이르는 다각적인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NK엔터테인먼트는 과거 원빈, 고수 등의 매니지먼트 매니저 출신인 김민수 대표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의 캐스팅을 담당한 양성민 대표가 뜻을 모아 공동으로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신선하고 투명한 접근과 내실을 기한 경영을 모토로 설립됐으며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와 캐스팅 에이전시를 병행한다. 김민수 대표는 "임수정이라는 든든한 배우와 새 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채로운 작품 활동과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다양한 창구를 통해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서 인정받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양성민 대표는 "연예계 숨은 원석을 발굴해 다방면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며 "매니지먼트와 캐스팅 에이전시를 동반 운영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건강한 업계 문화를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수정은 조정석, 이진욱과 호흡을 맞춘 영화 '시간이탈자'로 다음달 13일 관객과 만난다.

2016-03-24 10:34: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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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계속되는 재개봉 열풍…'성월동화' '비포 선라이즈' 등

새로 개봉하는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오래 전 개봉한 영화를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재개봉'이 극장가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극장가의 '재개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은 바로 '무간도'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다. 지난 17일 개봉한 이들 영화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다양성영화 부문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무간도'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각각 2003년과 2004년에 국내 개봉해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화제작이다. 특히 '무간도'는 2011년에 이은 두 번째 재개봉임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영화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재개봉에 맞춰 OST 음반을 재발매 하는 등 과거의 인기를 다시금 재현하고 있다. 재개봉 열풍은 다음달에도 계속된다. 오는 31일에는 홍콩 장국영 주연의 '성월동화'가 극장가를 다시 찾는다. 교통사고로 연인을 잃은 한 여자와 그 연인을 꼭 닮은 홍콩 비밀경찰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멜로영화다. 장국영의 추모 13주기인 4월 1일에 맞춰 개봉을 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재개봉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친 무삭제 버전으로 상영한된다.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주연의 로맨스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재개봉한다. 유럽에서 만난 두 남녀가 함께 보내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금까지도 최고의 로맨스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으로 이어지는 로맨스 3부작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제5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주연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다음달 13일 재개봉한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참혹한 수용소 안에서 가족을 지켜낸 아버지 귀도의 이야기를 웃음과 눈물로 담아낸 걸작이다.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재개봉은 지난해 '이터널 선샤인'이 개봉 당시의 2배가 넘는 4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본격적인 불을 지폈다. 관객 입장에서는 오래 전에 본 영화의 추억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이자 개봉 당시 놓친 영화를 다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갑다. 영화사 또한 재개봉작일수록 비교적 판권료가 낮은 만큼 수익 측면에서도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일각에서는 재개봉 열풍이 지나칠 경우 다양성영화 시장을 오히려 침해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시장성이 증명된 만큼 재개봉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6-03-24 10:31:24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24일 목요일 (음력 2월 16일)

[쥐띠] 48년생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지 마세요. 60년생 귀하의 운은 쇠퇴기입니다. 72년생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습니다. 84년생 묵묵히 물러나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 [소띠] 49년생 앞길에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61년생 어려움을 이겨낼 굳은 각오가 필요합니다. 73년생 개인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공동의 이익에 봉사하세요. 85년생 마음에 악을 지워야 합니다. [범띠] 50년생 매사에 성실하게 임하세요. 62년생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74년생 오늘은 여행을 절대 떠나지 마세요. 86년생 이성과 기분 좋은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주위에 재물들이 모여 번성할 운입니다. 63년생 재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75년생 바른 마음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입니다. 87년생 재물운과 이성운이 좋은 시기입니다. [용띠] 52년생 앞 뒤를 잘 가려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64년생 소송은 불길합니다. 76년생 주위 상황을 주시하고 보조를 맞추세요. 88년생 파트너와 불화가 있겠습니다. [뱀띠] 53년생 독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65년생 목적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77년생 깊은 생각을 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89년생 동남방이 길방입니다. [말띠] 54년생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합니다. 66년생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78년생 아랫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90년생 좋은 운이 당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고집을 버리고 더 나은 방식으로 고쳐보세요. 67년생 겸허하게 마음을 비우고 행동하세요. 79년생 어려움이 많고 괴로움이 많을 것입니다. 91년생 욕심을 부리면 실패 할 우려가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고집을 부리면 화를 입기 십상입니다. 68년생 때를 기다리는 것이 귀하에게 길합니다. 80년생 견디어 내는 인내를 가지도록 하세요. 92년생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귀하의 행복을 시기 질투하는 자가 있습니다. 69년생 빠른 포기는 좋지 않습니다. 81년생 주변사람을 주의하세요. 93년생 모임에서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동료와의 기쁜 만남이 있습니다. 70년생 어렵겠지만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세요. 82년생 평탄한 길을 걸어 왔지만 곧 시련이 찾아옵니다. 94년생 윗사람들의 자문을 구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이성과의 관계를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71년생 어긋남이 있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83년생 조그마한 일에 충실해야 될 때입니다. 95년생 사기를 조심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3-2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