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남궁민, '라이트 마이 파이어'로 영화 감독 데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남궁민이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Light My Fire)'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고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라이트 마이 파이어'는 남궁민이 각본과 캐스팅까지 직접 맡아 연출하는 첫 번째 작품이다. 변사체로 발견돼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으로 남을 뻔한 사건을 한 형사가 맡아 비밀을 파헤쳐 나간다는 내용의 스릴러 영화다. 이번 영화에는 배우 오정세, 양주호, 이동휘, 박진주, 정인기, 황영희 등이 출연한다. 남궁민에 대한 믿음으로 우정 출연하게 됐다. 남궁민은 소속사를 통해 "예전부터 준비해온 시나리오와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신념으로 이 작품을 만들고 있다"며 "부족하더라도 좋은 모습으로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5-06-30 09:38:22 장병호 기자

'힐링캠프' 길해연 "아들 6년 동안 신증후군 투병"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길해연이 아들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황석정과 길해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길해연은 "아들이 6년 동안 투병생활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신증후군을 앓게 됐다. 감기 증세로만 갑자기 온몸이 부풀어 오르는 무서운 병이다. 원인도 모르고 약도 없다"고 했다. 길해연은 "아들 손을 잡고 병원에 가도 치료할 방법이 없다. 면역 결핍이 생기니까 1인실에 격리를 시키고 스테로이드 복용을 시킨다. 그게 독약인데 치료를 위해 부작용을 알면서도 처방하는 약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길해연은 이날 '힐링캠프'에서 "우리 아들이 정말 잘 생겼는데 치료하는 6개월 동안 외모가 망가졌다. 그러다 약을 끊으면 점차 붓기가 빠진다. 그렇게 6년을 반복했다"며 "아들에게 '만약 아프지 않았다면 아프고 힘든 사람 입장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많이 아팠지만 또 우리는 그만큼 성장했다"고 밝혔다.

2015-06-30 09:04:07 장병호 기자

'힐링캠프' 황석정이 밝힌 남자 유혹 비법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황석정이 남자를 유혹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황석정, 길해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MC 김제동은 황석정에게 100명 중 99명의 이성을 넘어오게 만드는 비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경쟁자인 다른 여자들이 나보다 훨씬 아름답고 고혹적이고 지적이지 않나. 내가 여기서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이들과 다른 에너지를 줘야 한다. 내가 어떤 에너지로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런데 같은 에너지로 경합하면 나는 쓰레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황석정은 "에너지를 나눠줄 때 공격적으로 나눠주면 안 되고 소박하고 담백하게 나눠줘야 나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게 된다. 그 다음부터는 눈을 정확하게 마주쳐야 한다. 단 계속 마주치면 두려워하니까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는 듯 마주쳐야 한다"고 했다. 또한 황석정은 "눈을 마주쳤을 때 웃어줘야 한다. 어느 정도 유혹이 된 것 같으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고 다른 남자를 칭찬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2015-06-30 08:57:24 장병호 기자

[스타인터뷰] '나의 절친 악당들' 고준희 "자유롭고 솔직한 나미, 멋있지 않나요?"

배우라면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자신과는 또 다른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그 인물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그 과정이 힘겨운 나머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기도 한다. 그러나 그 인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을 때 느끼는 유쾌함과 즐거움을 알기에 배우는 또 다시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고준희(29)에게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의 나미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인물이었다. 자신에게는 없는 자유로움이 있는, 멋있으면서도 부러운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준희는 이번 영화에서 제대로 신나게 놀았다. 그만큼 나미에게 푹 빠져들었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임상수 감독의 영화답게 등장인물도 현실적인 모습과 거리가 멀다. 맨발로 렉카차를 운전하는 나미도 그렇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형적인 톰보이 캐릭터다. 하지만 고준희는 나미를 전형적으로 그리고 싶지 않았다. "나미는 외로운 친구에요. 부모님도 안 계시고 처해 있는 환경도 그렇고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남자처럼 옷을 입고 이야기를 하죠. 하지만 빤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나미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친구거든요. 자신의 어두움이나 힘든 것을 회피하지도 않지만 굳이 이야기하려고 하지도 않죠. 그게 좀 멋있었어요." 영화 속에서 나미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지누(류승범)와 처음 관계를 맺게 될 때에도 나미는 무엇이 좋은지를 명확하게 말하고 요구한다. 자신의 욕망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참신한 여성 캐릭터다. "사람도 처음 어떤 감정을 느끼면 자신도 모르게 그 감정을 자꾸 이야기하잖아요. 나미도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지누를 만나 이전에 몰랐던 감정을 느끼게 되니까 계속 이야기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나미의 매력은 그 어떤 구속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이다. 고준희도 나미의 자유로움 때문에 연기하는 것이 즐겁고 신났다. 현실에서는 누릴 수 없는 감정이기에 부러움이 생기기도 했다. 고준희는 "나미는 온전히 자신을 사랑해주는 지누가 있고 '절친 악당들'이라고 할 수 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부러웠다"고 말했다. 스크린 속 나미가 자유롭고 솔직한 인물로 다가오는 것은 고준희가 나미를 그 정도로 깊이 사랑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이런 나미에게서 고준희의 실제 모습을 찾으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고준희는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혼자 살아온 나미와 아직 부모님이 살아계신 나 사이의 닮은 점을 찾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다"고 했다. 비슷한 점은 있을지언정 닮은 점을 찾기는 힘들다는 말이다. 인간 고준희도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사는 편이지만 나미만큼은 아니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임상수 감독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나의 절친 악당들'은 고준희의 연기 인생에서 전환점이 될 작품으로 여겨진다. 다음 작품을 향한 좋은 발판이 될 수 있기에 기대가 클 법도 하다. 하지만 고준희는 "'나의 절친 악당들'을 전환점이라고 한다면 다른 작품이 서운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매 작품마다 즐겁고 열심히 촬영한 것은 변함없기 때문이다. 지금 고준희가 바라는 것은 하나다. "즐거운 판을 깔아줘 잘 놀았던" 작품을 관객과 함께 보며 신나게 즐기는 것이다. 사진/라운드테이블(이완기)

2015-06-30 03:00:00 장병호 기자

이대호, 日 프로야구 통산 100번째 2루타…타율 0.329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일본 프로야구 통산 100번째 2루타를 쳐냈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331에서 0.329(258타수 85안타)으로 내려갔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세이부 선발 마키타 가즈히사의 시속 128㎞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후속 타자들의 연이은 안타로 홈을 밟는 데 성공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마키타의 초구를 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3-1로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는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8회말 1사 1, 2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 세이부의 세 번째 투수 다나카 야스히로의 5번째 공을 공략했지만 병살타가 됐다. 세이부의 유격수는 이대호의 타구를 점프 캐치한 뒤 2루로 송구해 2루주자 아카시까지 아웃시켰다. 소프트팽크는 세이부를 3-1로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44승 25패 3무로 퍼시픽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015-06-29 22:05:47 장병호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 식빵공작소는? 뛰어난 맛 '눈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식빵의 달인으로 식빵공작소를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7대 식빵 달인으로 손꼽히는 화곡동의 식빵공작소 조고운 달인을 찾아갔다. 식빵공작소의 조고운 달인은 밀가루에 천연 발표종을 더하고 24시간 저옥 숙성시킨 종반죽을 더해 가스가 잘 생기고 기포가 가득 생겨나는 자신만의 식빵 반죽을 만들어냈다. 특히 종반죽은 3년 동안 직접 숙성시킨 효소를 이용해 만들었다. 다른 곳에서는 따라잡을 수 없는 식빵공작소만의 뛰어난 맛의 비결이었다. 또한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 조고운 달인은 직접 손으로 흔들어 풍미를 살린 생버터를 만드는 등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2015-06-29 21:45:42 장병호 기자

김동광 전 삼성 감독, 남자농구 국가대표 새 사령탑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김동광(62) 프로농구 전 서울 삼성 감독이 남자농구 국가대표의 새 사령탑이 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9일 "제28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김동광 감독을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송도고와 고려대 출신 김동광 감독은 1987년 실업농구 기업은행 감독을 시작으로 프로 SBS와 삼성, KT&G 사령탑을 거쳐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삼성 감독을 역임했다. 김동광 감독은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리는 제28회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나가기 위해서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해야 한다. 2, 3위를 하면 대륙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들이 모여서 벌이는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을 얻는다. 남자 대표팀은 7월 20일부터 진천선수촌에 모여 훈련할 예정이다. 8월 29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윌리엄 존스컵에도 출전한다.

2015-06-29 20:54:14 장병호 기자

이경영-박미선, 웹툰 원작 시트콤 '마음의 소리' 출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이경영과 개그우먼 박미선이 웹툰 원작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 출연한다. 29일 제작사 크로스픽처스 측 관계자에 따르면 '마음의 소리'는 최근 연출 및 일부 출연진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을 준비 중이다. 시트콤 '마음의 소리'의 연출은 '하이킥' 시리즈와 '크크섬의 비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 등을 연출한 김영기 감독이 맡는다. 주인공 조석 역은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이경영과 박미선은 조석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현재 방송사와 편성을 논의 중이며 올 가을 중 촬영을 시작해 연말이나 내년 초 선보일 계획이다.

2015-06-29 20:42:10 장병호 기자

김사랑, '사랑하는 은동아' 촬영장에 밥차 선물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김사랑이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김사랑은 지난 28일 파주 세트장에서 지난 4월부터 함께 고생해온 스태프들을 위해 100인분의 삼계탕 밥차와 후식을 준비했다.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무더운 날씨에 야외촬영으로 지친 스태프와 출연진들이 김사랑의 밥차와 후식으로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사랑은 "오랜만에 현장에 복귀했는데 모두가 잘 챙겨주고 있다. 낮밤 가리지 않고 드라마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촬영까지 다 같이 힘내서 좋은 결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사랑은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기억을 잃은 여주인공 서정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2015-06-29 20:31:15 장병호 기자

AOA '심쿵해',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주간 차트 1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AOA의 신곡 '심쿵해'의 뮤직비디오가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AOA의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의 타이틀곡인 '심쿵해' 뮤직비디오는 인위에타이가 29일 발표한 V차트 주간(6월22~28일 집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매 당일인 지난 22일부터 실시간 및 일간차트 순위에서 줄곧 정상을 지켜았으며 만점에 가까운 99점의 평점을 받기도 했다. 또한 '심쿵해' 뮤직비디오는 공개 1주일만인 29일 오후 1시 인위에타이 내에서만 총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2만여 건에 달하는 현지 팬들의 실시간 반응도 올라와있다. AOA의 '심쿵해'는 이성에게 첫 눈에 반한 여성의 설레는 마음을 '심쿵'이라는 신조어로 풀어낸 곡이다. 한 귀에 들어오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섬머송이다.

2015-06-29 19:39:45 장병호 기자

리온 브릿지스 '커밍 홈' 국내 발매…빈티지 소울 완벽 재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소울계의 무서운 신인 리온 브릿지스(Leon Bridges)의 데뷔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이 23일 국내에 발매됐다. 리온 브릿지스의 '커밍 홈'은 평단으로부터 60년대 빈티지 소울의 완벽한 재현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앨범이다. 리온 브릿지스 역시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60년대에 활동한 샘 쿡(Sam Cooke)을 꼽았다. 잘 생긴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음악에 배어 있는 가스펠의 느낌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남부 소울 음악을 대표하는 오티스 레딩(Otis Redding)의 음악도 연상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풀 어웨이(Pull Away)' '샤인(Shine)' 등의 곡이 그렇다. '스무스 세일링(Smooth Sailing)'은 남부 음악의 그루브가 한껏 표현돼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동명 타이틀곡인 '커밍 홈'은 아이폰6의 광고 음악으로도 쓰였다. 리온 브릿지스는 미국에서 정규 앨범 발표 전부터 순회공연을 마쳤으며 현재 여러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다. 리온 브릿지스의 데뷔 앨범 '커밍 홈'은 각종 음원사이트와 온,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5-06-29 19:35:44 장병호 기자

올리비아 핫세, 블락비 트위터 팔로우 화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그룹 블락비의 트위터를 팔로우해 화제다. 올리비아 핫세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락비의 '허' 너무 좋다. 그들의 노래를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한 트위터 사용자가 올리비아 핫세에게 블락비의 노래에 자신이 언급된 사실을 전하자 이에 화답한 것이다. 올리비아 핫세는 블락비의 트위터까지 팔로우하며 관심을 보였다. 블락비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앨범 '허(HER)'에서 올리비아 핫세를 언급했다. '더할 나위 없는 아름다운 자태, 무슨 말이 필요해 모두 널 작품이라고 불러'라는 가사로 올리비아 핫세의 변함없는 미모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리비아 핫세는 아르헨티나 출신 배우로 1968년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다. 47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세기의 미녀'로 손꼽힌다. 한편 블락비의 '허'를 작사, 작곡한 리더 지코는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5-06-29 19:04:09 장병호 기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LA 프리미어 현장 공개, 이병헌 참석 '눈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미국 LA 프리미어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와 하이랜드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는 앨런 테일러 감독과 주연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제이 코트니, 그리고 한국 배우 이병헌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리즈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수많은 팬들이 함께 해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배우들과 감독은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병헌은 이날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황야의 7인' 촬영 중 스케줄을 쪼개 참석한 이병헌은 콧수염을 기르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국내 레드카펫 행사는 오는 7월 2일 열린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할 예정이다.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리는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다음달 2일 개봉한다.

2015-06-29 18:41:38 장병호 기자

산다라박-강승윤, 공원 데이트? 웹드라마 오늘 첫 공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산다라박, 강승윤의 공원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에서 호흡을 맞추는 산다라박과 강승윤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산다라박과 강승윤은 연상연하 커플로 변신,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실제로도 연상 연하인 두 사람은 촬영 중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겨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우리 헤어졌어요'에서 산다라박과 강승윤은 각각 취업 준비생 노우리와 인디밴드 보컬 지원영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커플 연기와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 헤어졌어요'는 헤어진 뒤에도 한 집에서 살 수밖에 없는 두 남녀의 동거 스토리를 담은 뮤직 로맨스 웹드라마다. 29일 오후 7시 1, 2회를 연속으로 공개하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7시에 네이버 TV 캐스트, 인사이트TV 유튜브, YG엔터테인먼트와 YG케이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다음달 3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저녁 온스타일에서도 방송된다.

2015-06-29 17:39:30 장병호 기자

CGV 아트하우스, 강신주-이상용의 씨네루멘 개설…내달 23일부터 강의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GV 아트하우스는 다음달 23일부터 새로운 영화 인문학 클래스 '강신주-이상용의 씨네루멘'을 개설한다. 이번 강의는 '할리우드, 아시아, 유럽의 세 빛, 각 대륙을 대표하는 7명의 감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다. '아메리칸 드림과 할리우드 영화' '길 위에 선 아시아 영화' '열정과 환멸 사이에서, 유럽 영화' 등 3가지 주제로 영화사적으로 의미 있는 시간들을 되짚어 본다. 강연자로는 다양한 저서와 강연으로 대중과 소통해온 철학자 강신주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이자 영화평론가인 이상용이 나선다. 이번 강의는 두 강연자의 문학, 음악, 철학, 미술, 영화 등 예술 전 분야에 걸친 폭넓은 지식을 관객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신주-이상용의 씨네루멘'은 다음달 23일 첫 수업을 시작해 오는 12월 24일까지 총 21주 동안 매주 목요일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CGV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CGV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지난해 처음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강신주-이상용의 씨네샹떼'에 이어 세계 영화사를 빛낸 거장들을 조망하는 '씨네루멘' 또한 영화와 인문학을 결합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수강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6-29 17:32: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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