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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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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마무리 훈련 위해 美 출국 “3회 연속 메달 기대”

우여곡절 끝에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태환(27)이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매일 생각한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박태환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담팀과 함께 마지막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마무리 훈련 캠프를 2주 동안 가진 뒤 30일 브라질로 출발할 예정이다. 출국 직전 취재진과 만난 박태환은 "귀국할 때는 웃으면서 목에 뭐라도 하나 걸고 돌아와야죠"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또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대한 생각은 매일 한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메달 욕심도 있지만 훈련한 게 잘 나오기만 바란다. 메달 욕심을 내다보면 긴장해서 안 좋아질 수 있어 (욕심은) 내려놓고 레이스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200m에서 은메달을 땄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다음달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그는 "이제 올림픽 개막까지 20일 정도 남았는데 마지막 준비를 잘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재차 각오를 드러냈다. 박태환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네 종목에 출전한다. 현지시간으로 31일 결전지인 리우 땅을 밟을 예정이다.

2016-07-17 14:26: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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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이한 GMF 2016, 올해의 테마는 '감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 2016)이 '감사'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GMF 2016을 주최하는 민트페이퍼는 "GMF가 10회를 맞이하는 만큼 관객, 아티스트, 레이블,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까지 10회 연속 GMF에 참여할 관객에게는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1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눌 모든 관객은 물론 아티스트, 레이블, 스태프를 위한 기획들도 선보인다.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GMF 2016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88잔디마당)', '클럽 미드나잇 선셋(핸드볼경기장)', '러빙 포레스트 가든(수변무대)', 카페 블로썸 하우스(체조경기장 2-3 게이트 앞)' 등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올해는 실내 스테이지인 클럽 미드나잇 선셋이 체조경기장이 아닌 핸드볼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관객을 맞이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는 라인업 발표 전 진행되는 사전할인 티켓인 'I♥GMF(아이러브지엠에프)' 예매가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다음달 2일 1차 라인업이 공개되며 3일 오후 2시부터 1일권과 2일권 티켓 모두 구매가 가능한 '공식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만큼 다양한 행사들도 공개됐다. 지난 9년간의 GMF의 역사를 돌이켜볼 수 있는 '민트뮤지엄(Mint Museum)', 타 페스티벌과의 차별화를 위해 특별한 테마나 연출이 가미된 출연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2011년 5주년 때 선보였던 '그랜드 민트 밴드(Grand Mint Band)'도 부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의 지원으로 처음 기획됐던 서울뮤직포럼이 올해는 GMF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GMF 2016은 '도시적인 세련됨과 청량함의 여유' '가을에 만나는 음악 피크닉' '민트페이퍼의 1년 결산이자 대잔치'와 같은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도심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로 2007년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GMF 2016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웹사이트와 GMF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7-15 15:00: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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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스파크', 시사회 현장 공개…25일 첫 방송

웹드라마 '스파크'의 시사회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되는 '스파크'는 14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나종찬과 남보라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깜찍한 모습부터 파이팅 포즈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작품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시사회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생중계돼 눈길을 끌었다.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와 드라마 및 등장인물 소개,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 본 방송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사회를 마친 뒤 나종찬은 "'스파크'가 드디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말 재밌고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줄 유쾌한 작품이니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스파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파크'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모회사 iHQ가 공동 제작하는 웹드라마다. 불의의 사고로 온 몸에 전기가 흐르게 된 톱스타와 평범한 한 소녀가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5일부터 매주 월~목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케이스타와 큐브TV 채널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2016-07-15 14:53: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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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측, 경찰 수사결과 입장 표명 "성매매 혐의 사실과 달라"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측이 성폭행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우선 씨제스 소속 가수이자 배우인 박유천의 형사 사건과 관련해여 여러분들께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강남경찰서의 공식 발표에서도 확인되는 바와 같이 박유천에 대해 그동안 제기된 성폭행 의혹들은 모두 전혀 근거가 없는 무혐의임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난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씨제스 측은 "박유천은 성매매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혀 드린다"며 "이 부분은 앞으로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면서 명백히 사실과 다름을 소명해 드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수사 결과와는 별개로 박유천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와 반응에 대해서는 불편함을 나타냈다. 씨제스 측은 "그동안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토대로한 각종 기사와 찌라시들로 인해서 수사의 본질이 상당부분 왜곡되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들께 혼란을 일으키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며 "당사는 허위 고소를 한 고소인들에 대해 무고로 대응하고 있으며 추후 명예훼손 소송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또한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 사실들을 마치 사실인 양 무분별하게 보도한 방송과 상대방의 일방적인 주장을 확인과정도 없이 선정적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향후 명예훼손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에 대한 성폭행 피소 사건 4건에 대해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라며 무혐의로 판단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박유천과 고소 여성 4명 중 1명과의 성관계 성격을 성매매로 규정했다. 박유천에 대해서는 성매매와 사기 혐의로, 이 여성에게는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2016-07-15 11:09: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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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매매 혐의 정황 확보…성폭행은 무혐의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 성매매 정황을 확보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에 대한 성폭행 피소 사건 4건에 대해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라며 무혐의로 판단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박유천과 고소 여성 4명 중 1명과의 성관계 성격을 성매매로 규정했다. 박유천에 대해서는 성매매와 사기 혐의로, 이 여성에게는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 여성과 금품을 지급하기로 합의하고 성관계를 했다. 하지만 대가를 지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돼 사기 혐의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휴대전화를 복원해 박유천과의 성관계 직후 금품을 약속받고 성관계에 응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낸 사실 등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성매매 혐의를 시인할 경우 곧바로 박유천에 대한 무고 혐의가 적용될 것을 우려해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고 강제적인 성관계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박유천이 경찰 조사에서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고 주장하면서 성폭행 혐의와 성매매, 사기 혐의 모두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무고 혐의는 1번과 2번 여성에 대해서만 적용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들의 고소 내용이 허위라고 판단했다. 경찰은 박유천이 무고·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첫 고소여성 A씨와 남자친구, 사촌오빠 등 3명에 대해서는 공갈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1번 여성 측의 공갈 혐의와 관련한 사건은 보강수사를 더 한 뒤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은 1번 고소여성이 고소를 취소한 뒤 1억원이 오간 정황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가 오간 증거를 포착했다. 이 돈이 합의금인지 등 성격과 목적, 구체적 액수 등을 좀 더 수사한 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달 10일과 16일, 17일 유흥업소와 가라오케, 집 화장실 등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업소여성 4명에게서 차례로 고소당했다. 1·2번째 고소여성을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2016-07-15 10:45: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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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밸리록에서 음악과 예술을, 펜타포트에서 록의 열기를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록페스티벌이다. 음악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록페스티벌은 록은 물론 일렉트로닉,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7월과 8월, 가장 뜨거운 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할 음악 축제가 대중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 고향으로 돌아온 밸리록 지난해까지 안산 대부도에서 열렸던 밸리록 페스티벌은 올해 고향과도 같은 경기도 이천의 지산 리조트로 무대를 옮겨 열린다.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밸리록은 그동안 오아시스, 위저, 라디오헤드, 푸 파이터스 등 세계적인 밴드들을 초청해 록페스티벌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2012년까지 공연이 열렸던 지산으로 다시 돌아온 밸리록은 '플러그 인 뮤직 앤 아츠(Plug in Music & Arts)'라는 콘셉트로 음악, 예술, 그리고 자연을 아우르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대중적인 라인업을 추구해온 만큼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밴드는 22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다. 1983년 미국에서 결성된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얼터너티브 & 펑크 록(alternative & funk rock)의 아이콘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유의 퍼포먼스로도 유명한 이들은 1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변함없는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과 24일 헤드라이너 무대는 일렉트로닉 뮤지션인 제드와 디스클로저가 장식한다.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열풍을 증명할 공연이 될 전망이다.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국내에도 많은 팬이 있는 브릿팝 밴드 스테레오포닉스와 트래비스, 그리고 일본의 인기 록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등 해외 뮤지션도 밸리록을 찾는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김창완밴드와 국카스텐, 혁오 등 인기 록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코, 딘 등 최근 '핫'한 힙합 뮤지션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콘셉트에 걸맞게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독립출판물 서점이자 출판사인 유어마인드, 가구 및 조형물을 제작하는 창작 네트워크 길종상가 등 독립 예술 단체들이 이 참여하는 이벤트, 그리고 신진 아티스트들의 워크샵 등이 공연 기간에 펼쳐진다. ◆ 11회 맞이한 펜타포트 2006년부터 시작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는 인천을 중심으로 록 음악에 보다 충실한 페스티벌로 입지를 다져왔다. 그동안 공연 장소로 몇 차례 어려움을 겪었던 밸리록과 달리 펜타포트는 2013년부터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 전용 공연장을 마련해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해 호평을 받아왔다. 록 음악에 충실한 라인업으로 음악 마니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온 페스티벌이다.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펜타포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록에 초점을 맞춘 라인업이 눈에 띈다. 헤드라이너로는 90년대 브릿팝을 대표하는 밴드 스웨이드와 그동안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아 좋은 무대를 선보인 위저, 그리고 데뷔 10년 만에 국내 첫 내한하는 패닉! 앳 더 디스코가 무대를 장식한다. 그룹러브, 투 도어 시네마 클럽, 백신스 등 최근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신진 밴드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김광석의 20주기 스페셜 스테이지'다. 올해로 20주기를 맞이한 고(故) 김광석을 위한 동료 후배 가수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기창기, 이윤정, 피터팬컴플렉스, 위아더나잇이 공동으로 공연한다.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김도균, 토미키타, 김태진이 뭉친 펜타포트 슈퍼 밴드도 펜타포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갤럭시 익스프레스, 클래시 메써드 등 헤비한 록을 원하는 관객들을 위한 밴드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펜타포트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신인 밴드 발굴이다. 펜타포트는 신한카드와 함께 '신한카드 그레이트 루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신인 밴드를 발굴해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모브닝, 새소년, 더베인, 아디오스 오시오, 프롬디어, 더헤드 등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15일 신한카드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선을 통해 선발되는 최종 우승자 세 팀이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게 된다.

2016-07-15 07:00:00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직업도 사주 소관

그 어느 때보다도 취업운에 대한 문의가 많은 요즘이다. 경기가 어렵다 보니 청년실업이 나라의 화두가 되고 있고 직장을 다니던 사람들조차 조기 퇴직이나 이직 문제로 상담을 오곤 하는데 정년이 되도록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평생직장이라는 것도 옛말이 되어버린지 이미 오래다. 그러하기에 박봉이라 할지라도 공무원처럼 평생직장이 보장되는 직종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러나 사주명조 중에 관성(官星: 직장의 별)이 있으면서 인수(印綬:학문)로 생(生)해 주어 관인상생(官印相生)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공무원 시험을 볼 이유가 없다. 보편적으로 공무원 사주가 아닌 다음에 경쟁률이 센 시험에 도전하는 것은 수고스럽기만 할 뿐 결과가 신통치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혹여 아무리 경쟁률이 센 공무원 시험을 통과하였다 하더라도 자기 운에 관운이 옅거나 조직생활을 하는 운이 아니라면 직장생활을 꾸준히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되고 만다. 특히 재운(財運)에 있어서는 재운을 있게 하는 방향성 또한 분명하여 대부분 직업운과도 직결되어 있다. 그 어려운 경쟁을 뚫고 대기업에 취직을 하고 공무원이 되었어도 사업을 할 운의 사람은 뛰쳐나오게 되어 있다. 그리고 취업의 방향성 역시 자신의 재운과 맞는 분야로 설정되어 있음을 무시할 수가 없다. 간혹 전혀 다른 길로 가는 경우가 있지만 사람은 각자 타고난 사주에 직업성이 정해져 있기에 대체적으로 타고난 사주명조, 즉 팔자를 따라 가면 무난하다. 운이 나쁜 시기엔 공연히 수고만 더할 뿐 실익은 없는 다른 길로 가서 많은 고생을 하기도 한다. 노력은 성공의 필수조건이지만 노력만으로 안 되는 게 인생인데 이는 방향성을 잘못 설정했기 때문이다. 길이 아닌 길을 열심히 가고 있다면 노력한 만큼 더 고생스럽기만 할 뿐이다. 이런 면에서 내가 가는 방향이 순풍에 돛 달 듯 운에 맞는 방향을 간다면 당연 일석이조의 결과를 보게 된다. 이럴 때 안타까운 것은 부모, 특히 엄마들의 태도이다. 무조건 자기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 가서 흔히 말하는 의사나 변호사가 되거나 아니면 최소한도 대기업에 취직해서 살아가는 것을 인생의 성공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물론 좋은 일이지만 관성이 없는 사람은 회사생활과 같은 조직생활은 발전도 더디지만 무엇보다 삶의 활기를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도박이나 알코올 중독과 같은 비생산적인 취미에 빠져 들어 인생의 항로에 오점을 남기는 경우까지 생기게 된다. 특히 예체능이나 창조적인 일에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녀들의 적성과 직업운을 무시하며 한 방향만을 고집하는 부모들을 볼 때면 다소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가 없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7-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7월 15일 금요일 (음력 6월 12일)

[쥐띠] 48년생 집안에 경사가 있겠습니다. 60년생 혈압이나 스트레스를 주의하세요. 72년생 취미를 시작했으나 오래가지 못합니다. 84년생 더 가지려 말고 현재 것을 잘 간수하세요. [소띠] 49년생 꾀하는 일에 활기가 넘쳐 흐른다. 61년생 매매는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73년생 바쁘게 움직여야 할 시기를 만났습니다. 85년생 건강이 나빠지게 되는 때입니다. [범띠] 50년생 각별히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62년생 원하는 일이 한 순간에 이루어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74년생 계속해서 행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86년생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즐거운 날을 보낼 것 입니다. 63년생 더 가지려 말고 현재 것을 잘 간수하세요. 75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게 됩니다. 87년생 가는 곳 마다 사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자중하는 하루를 보내세요. 64년생 일은 풀리지 않고 얽혀만 가게 됩니다. 76년생 조그만 소망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88년생 주위사람들 모두가 귀하의 편을 들어줍니다. [뱀띠] 53년생 현재의 위치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65년생 다른 일은 좀 더 기다려야 합니다. 77년생 건강문제는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89년생 칭찬이나 혹은 용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중심을 잡고 일에 집중하세요. 66년생 너무 욕심 부리지 마세요. 78년생 사람은 때로는 낭만적인 면이 있어야 합니다. 90년생 현실에서 벗어나 가까운 곳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길합니다. [양띠] 55년생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67년생 이성에게 배신을 당할 수 있습니다. 79년생 늘 올바른 자세로 매사에 임하세요. 91년생 첫 사랑 혹은 옛 친구를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아주 반가운 손님이 귀하를 방문 할 것입니다. 68년생 평소와는 좀 다른 경험을 하게 될것 입니다. 80년생 모든 일에 준비성이 필요합니다. 92년생 여행을 계획중이면 다음으로 미루세요. [닭띠] 57년생 귀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입니다. 69년생 귀하는 이 세상에서 제일 행운아입니다. 81년생 모든 일이 잘 풀립니다. 93년생 약간의 금전적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능력을 평가하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70년생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82년생 매사에 조심 하여야 합니다. 94년생 많은 사람과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노력은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71년생 베푸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세요. 83년생 욕심을 부려 혼자 좋은 것을 차지하려 하지 마세요. 95년생 자신의 고집을 버려야 하는 것이 길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7-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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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에릭 서캠프, 첫 등판서 4⅓이닝 1자책점 기록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에릭 서캠프가 데뷔전을 무사히 마쳤다. 에스밀 로저스를 대체하는 투수로 한화에 합류한 에릭 서캠프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선발투수로서 KBO리그 데뷔 등판을 했다. 에릭 서캠프는 이날 4⅓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회말 첫 상대인 박용택에게는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이후 이천웅-정성훈-루이스 히메네스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천웅과 히메네스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말에도 채은성-이병규-오지환을 삼자범퇴로 물리쳤다. 3회말 2사 후에 박용택에게 KBO리그 첫 피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다음 타자 이천웅을 뜬공으로 잡으며 실점을 막았다. 4회말에는 히메네스에게 안타, 이병규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2사 1, 2루를 내주고 실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오지환을 1루수 땅볼로 잡으며 실점을 막았다. 위기는 5회말에 찾아왔다. 선두타자 유강남을 시작으로 정주현, 박용택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첫 실점을 허용했다. 이에 김성근 한화 감독은 곧바로 에릭 서캠프를 내리고 송창식을 마운드에 올렸다. 송창식은 이천웅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정성훈 타석에서 폭투로 박용택의 3루 진루를 허용했다. 이어 정성훈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할 수 있었으나 3루수 송광민이 공을 놓치는 실책을 저질러 박용택이 홈까지 들어왔다. 이 때문에 서캠프의 비자책 실점이 추가됐다. 에릭 서캠프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후반기부터 파비오 카스티요, 송은범, 윤규진, 이태양과 함께 한화의 선발투수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에릭 서캠프는 69구 중 49구를 직구로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6㎞, 최저는 시속 141㎞를 기록했다.

2016-07-14 21:58:5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