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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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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으로 시청률 급상승…19.8%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에 힘입어 1년여 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9.8%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보다 약 4.5%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올해 1월 'IF 만약에'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15.7%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기록은 약 1년여 만에 세운 최고 시청률로 의미가 크다.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은 90년대 가수들의 무대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획으로 방송 내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17~18년 만에 터보로 다시 돌아온 김정남과 '국민요정'에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S.E.S 멤버 슈의 이야기로 웃음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27일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토토가'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터보와 김현정, S.E.S의 무대가 공개돼 1990년대의 향수와 추억을 안방에 전달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쿨,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과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3.1%,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4-12-28 09:32: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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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은퇴 안한다…내년에도 K리그 클래식 뛰어

은퇴를 고민하던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차두리(34·FC서울)가 내년에도 K리그 클래식을 누비게 됐다. 프로축구 서울은 차두리와 2015년 말까지 재계약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전했다. 차두리는 올 시즌 전성기가 다시 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이날 그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아시안컵이 열리는 호주로 떠났다. 차두리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용수 서울 감독이 은퇴를 말려 내년까지 현역 생활을 하게 됐다. 농익은 경기력과 리더십 때문에 그라운드 안팎에서 서울 구단에 기여할 부분이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많은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도 차두리가 전성기에 가까운 기량을 내년에도 선보이기를 고대하며 은퇴 검토를 아쉬워했다. 서울 구단은 "내년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뛰어난 기량과 리더십을 갖춘 베테랑과 재계약해 반갑기만 하다"고 밝혔다. 차두리는 독일, 스코틀랜드에서 활동하다 2013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 데뷔했다. 서울의 오른쪽 풀백을 거의 전담하면서 두 시즌 동안 K리그에서 58경기에 나와 5도움을 기록했다. 차두리는 타고난 체격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앞세운 강력한 수비, 그리고 흐름을 바꾸는 오버래핑을 뽐내며 올해 K리그 클래식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14-12-27 21:47: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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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은 어떻게 우리를 울렸나?

추억처럼 사람의 마음을 쉽게 움직이는 것도 없다. 지나간 기억을 떠올린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그리움과 아련함, 쓸쓸함과 같은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많은 TV 프로그램들이 추억을 소재로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다. 추억을 통해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 때로는 '추억팔이'라고 비판을 받지만 그만큼 효과적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수단도 없다. 그러나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은 단순히 '추억팔이'로만 치부할 수는 없는 마음의 흔들림이 있었다. 그것은 90년대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시청자뿐만 아니라 스타들도 똑같이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생겨나는 울림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인상적이었던 장면 중 하나는 바로 대기실에 붙여져 있는 가수들의 과거 앨범 재킷 사진들이었다. S.E.S와 김건모, 소찬휘 등은 전성기 시절 자신들의 앨범 재킷을 바라보며 묘한 향수에 빠져들었다. 지누션은 재킷 그대로 포즈를 취하기도 했고, 이정현은 데뷔 당시 복근을 드러냈던 파격적인 패션이 부끄러운 듯 사진을 가리기도 했다. 과거 앨범 재킷 사진에 대한 스타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지만 공통적인 것은 모두들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은 90년대 스타들도 우리처럼 과거를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킴으로써 단순한 '추억팔이'에서 벗어났다. 우리가 그들의 무대를 보고 싶었던 것만큼 그들도 자신들의 무대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것, 이를 통해 곧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은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무한도전'은 90년대 스타들의 사연을 단지 과거의 이야기로 치부하지 않았다. '국민 요정'에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S.E.S의 슈, 그리고 터보 탈퇴 이후 '행사'를 뛰며 긴 시간을 혼자 보내온 김정남, 그리고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공백기를 가졌다는 이본의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아침 프로그램에나 어울릴 법한 사연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이들이 처한 현실은 달라졌을지언정 마음 속 무대를 향한 열정만큼은 변함없음을 보여줌으로써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한때를 풍미했던 스타들도 세월의 무게감을 견뎌내기란 쉽지 않았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터보는 조금은 힘겹게 공연을 마쳤지만 객석의 환호에 열정만큼은 뜨겁게 불타올랐다. 아쉬움도 컸겠지만 이들 스타들은 각자의 무대를 마친 뒤 하나 같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방청객과 시청자들이 추억의 가수들의 공연을 오랜만에 다시 보며 즐거워할 때, 긴 시간이 흘러 무대에 다시 선 스타들도 행복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꼈다. 그렇게 '무한도전'은 스타와 대중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우리를 웃고 울리는데 성공했다.

2014-12-27 21:36: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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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홍진영, 마카오에서 첫 키스 "자연스럽게…"

'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홍진영이 마카오에서 마침내 첫 키스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남궁민, 홍진영은 마카오에서 럭셔리한 여행을 즐겼다. 이날 공개된 '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홍진영의 마카오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곤도라였다. 뱃사공은 남궁민, 홍진영에게 "오래된 전설이 있다. 연인들이 다리 밑을 지날 때 키스하면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수줍은 듯 웃음만 지었다. 그 동안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이어왔던 남궁민, 홍진영은 막상 첫 키스의 기회가 주어지자 주저하며 망설였다. 그러나 마지막 다리가 다가오자 남궁민은 용기를 냈다. 홍진영의 얼굴에 슬며시 다가간 남궁민은 조심스럽게 첫 키스를 했다. 남궁민은 "자연스럽게 용기가 났다. 계산적인 게 아니라 자연스럽다고 느꼈다. 부끄럽지만 용기내서 키스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부끄러워서 쳐다볼 수 없었다. 꿈꾸는 느낌이었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남궁민·홍진영 커플의 마카오 여행기와 함께 홍종현·유라의 발리 여행기, 송재림·김소은의 터키 여행기가 그려졌다.

2014-12-27 18:19: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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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송년 특집…'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송년 특집으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를 준비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2014년 한 해 동안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됐던 사건들을 다뤘다. 송년 특집에서는 그 동안 다룬 사건들의 방송 이후 이야기를 공개한다. 먼저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산에서 운영됐던 형제복지원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부랑자 수용을 명목으로 일반인까지 끌고 가 감금·착취한 현대판 '홀로코스트' 사건이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도 많다. 지난 3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형제복지원 사건을 다룬 뒤 방송을 본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의 연락이 끊이지 않았다. 방송을 보고 통곡했다는 한 피해자는 방송 직후 가족들에게 형제복지원 입소 사실을 밝혔ㄷ. 어린 시절 강제로 형제복지원에 끌려가게 됐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뼈동굴 미스터리-50년 괴담의 진실' 이후 이야기도 공개된다. 1950년 군경 주도로 자행됐던 민간인 학살 사건으로 정치적 이념의 문제로 유족들은 지난 50여년 동안 아무런 문제제기도 못했다. 방송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또 다른 지역의 유족들과 연락이 닿았다. 이들도 민간인 학살 문제는 아직 다 끝난 게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여론을 뜨겁게 달궜던 '칠곡 아동학대 사건'과 아파트 경비원의 분신 사건을 다룬 '사모님과 경비원'의 방송 이후 이야기도 송년 특집으로 함께 다룬다.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송년 특집의 마지막은 올해 빼놓을 수 없는 세월호 사건을 다룬다. 실종자 9명이 남은 상황에서 실종사 수색도 멈추고 선체 인양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지금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과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본다. '그것이 알고싶다' 송년 특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27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2014-12-27 17:08: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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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김소은, 터키에서 달콤한 신혼여행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김소은 커플의 달콤한 터키 신혼여행기가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의 터키 신혼여행기가 펼쳐진다. 송재림, 김소은은 이번 신혼여행을 위해 12시간의 긴 비행을 거쳐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배낭여행 콘셉트로 지하철을 타고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하려 했으나 티켓 끊기부터 만만치 않았다. 가까스로 숙소에 도착해 하루를 보낸 두 사람은 다음 날 터키 여행의 필수 코스인 성 소피아 성당을 찾았다. 그러나 때마침 휴관일인 탓에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게다가 충동구매로 어처구니없는 바가지를 쓰면서 신혼여행은 시작부터 꼬이고 만다. 한편 신혼여행 도중 송재림은 최근 버즈의 민경훈이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을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김소은은 "기회가 되면 보자"고 자극하며 송재림의 질투심을 유발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소은은 갈라타 다리를 건너던 중 송재림에게 애교를 보여달라고 요구해 송재림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송재림, 김소은의 신혼여행기는 27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2-27 16:48: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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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데뷔전은 언제? 시기 놓고 고심 중

한국 여자골프 기대주 김효주(19·롯데)가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을 어느 대회에서 치를지 고심 중이다. 김효주는 ㅈ난 8월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했다. 내년 1월부터 LPGA 투어 시즌이 시작하지만 김효주의 데뷔전이 어느 대회가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김효주는 내년 2월 16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내년 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은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22일 시력 교정을 위해 라식 수술을 받은 김효주는 한동안 골프채를 잡지 못한다.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 5일 태국으로 건너가 전지훈련을 하기 때문에 같은 나라에서 열리는 혼다 대회를 시즌 첫 대회를 잡았다. 그러나 혼다 대회는 80여명의 상위 랭커들을 초청해 열리는 대회다. LPGA 투어 신인인 김효주는 출전권이 없다. 지난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데다 세계 랭킹 8위에 올라 있는 김효주는 당연히 초청 선수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직 대회 주최 측에서 답신을 주지 않고 있다. 만약 혼다 대회 주최 측에서 김효주를 초청하지 않는다면 김효주로서는 출전 공백이 너무 길어질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 열리는 코츠 챔피언십 출전으로 방향을 틀수밖에 없다. 하지만 코츠 챔피언십도 신설 대회인 만큼 어떤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지 명확한 규정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 지애드 관계자는 "김효주가 충분한 체력 훈련과 연습을 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첫 대회를 내년 2월 혼다 대회로 정했다"며 "이 대회의 출전 여부에 따라 김효주의 일정이 다소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14-12-27 16:03:5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