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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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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지미, 201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공로상 수상

원로배우 김지미가 '201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공로상 수장자로 선정됐다고 여성영화인모임 후보선정위원회이 2일 밝혔다. 김지미는 데뷔 당시 '스크린의 요정' '한국의 리즈 테일러'라는 수식어를 받은 여배우다. 1958년 '별아 내 가슴에'의 주연을 맡으며 당대 최고의 여배우로 떠올랐다. 동시대 또래 여배우들이 은퇴를 선택한 뒤에도 작품 활동을 고수한 김지미는 현재까지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과 '티켓'으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연기 뿐만 아니라 영화 기획과 제작,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활동 등으로 영화계 전방위에서 활약했다.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후보선정위원회는 "여성으로서 배우로서 영화인으로서 누구보다 주도적으로 치열한 삶을 살아온 아름다운 여성영화인"이라며 김지미의 공로상 수여의 의미를 밝혔다. 시상은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리는 '2014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배우 고아라가 단독으로 진행을 맡은 이번 시상식에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공로상, 연기상과 함께 5개 부문상(제작·프로듀서, 홍보마케팅, 연출·시나리오, 기술, 단편·다큐멘터리)을 선정해 수여할 예정이다.

2014-12-02 13:28: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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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 앙리·'재계약 제안' 제라드…축구 전설의 행보는?

축구 전설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티에리 앙리(37·프랑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5년 만에 떠나게 됐다. 앙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MLS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뉴잉글랜드에 1·2차전 합계 3-4로 패하면서 2014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을 마친 그는 "지난 주말 경기가 내가 뉴욕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였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쉬면서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앙리는 AS모나코와 유벤투스를 거쳐 1999년부터 아스널에서 뛰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2010년 뉴욕에 새 둥지를 틀었으며 2011-2012시즌에 잠시 아스널로 단기 임대를 다녀온 바 있다. 앙리는 현역에서 은퇴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주장인 스티븐 제라드(34)는 재계약 제안을 받았다. 브렌던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1일(현지시간) 레스터시티와의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제라드 측에 리버풀과 계약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제라드는 유소년 시절부터 리버풀에 몸담았으며 1998년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리버풀과 함께했다. 현재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최근에는 로저스 감독과의 마찰로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로저스 감독은 제라드와의 불화설에 대해 "갈등은 150% 없다"며 일축했다. 로저스 감독은 "제라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내가 함께 일한 선수 가운데 최고다. 계속 함께하고 싶다"며 "제안을 고려할 시간은 가능한 한 많이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14-12-02 13:21: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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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2' 우승 소울다이브, 새 앨범 '신' 2일 정오 발표

엠넷 '쇼미더머니2'에서 우승한 힙합 그룹 소울다이브(넋업샨·지토·디테오)가 약 1년 반만의 새 앨범 '신'을 2일 정오에 발표한다. 소울다이브는 지난달 29일 '바토스 소사이어티 퍼스트 엑시비션' 쇼케이스와 30일 '홍대 in 뮤즈' 콘서트 무대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인 '신'을 공개했다. 그들만의 힙합 소울과 함께 겨울에 어울리는 멜로디라인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소울다이브의 앨범 타이틀이자 동명 타이틀 곡인 '신'은 '죄악, 죄를 지음' 등을 뜻한다. 프로듀서 스코어의 비트 위에 소울다이브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곡이다. 티저 공개부터 힙합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노래로 라이브에서 먼저 접한 관객들도 호평을 보냈다. 특히 공감 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빈곤한 건 내 주머니가 아니라 바로 내 맘 속이라 내리막 후에는 오르막길과 다시 또 만나는 것뿐이야" "꿈꿔봤자야 깨면 똑같은 하루인데 사랑을 해봐도 결국 끝나면 혼자 우네 섞여 사는 게 뭐 사람 냄새라던데 외롭다는 말이 행복하다는 말보다 입에 달라붙네" "나를 좀 봐 숨 쉬는 것에 절반이 한숨이야 나이를 먹는 것보다도 더 많은 것을 잃을까 걱정이야" 등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소울다이브 소속사 얼라이브 측은 "이번 앨범은 소울다이브만의 색깔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곡들도 채워져 있다"며 "힙합 팬들은 물론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들로 채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8곡이 수록됐다. 소울다이브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정을 담은 곡들이다. 스피킨트럼펫의 보이락, 레이백사운드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014-12-02 11:27: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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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미얀마 시장 진출…글로벌 멀티플렉스 입지 구축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미얀마 시장에 진출한다. CGV는 지난 10월 말 미얀마 정부의 투자허가승인을 획득한 뒤 미얀마 대표 기업 STD 그룹과 손잡고 조인트 벤처를 설립했다. 오는 6일부터 정션 시네플렉스 운영을 시작한다. 정션 시네플렉스는 STD 그룹이 2009년에 설립한 미얀마 최초의 멀티플렉스다. 2개 도시에 3개 극장 6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얀마에서 약 15%의 박스오피스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미얀마는 전체 면적이 한반도의 3배이자 남한의 7배에 달하는 큰 영토를 가진 국가다. 2018년까지 7% 정도의 경제성장이 예상된다. 약 6천만 명의 인구 중 24세 이하 인구가 전체의 50%를 차지해 문화 콘텐츠 소비 연령대 인구도 풍부하다. 높은 경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영화 시장은 전체 스크린 70여개, 연 박스오피스 900만 달러(2013년 기준)로 작은 편이다. 그러나 영화관 선호도가 높아 향후 콘텐츠 확대와 스크린 수 증대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서정 대표이사는 "국내 영화관 시장이 어느 정도 포화된 상태에서 CJ CGV는 글로벌 진출을 향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미얀마 극장사업 투자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선진적인 극장 운영과 서비스 노하우를 전파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J CGV는 2006년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이래 현재 중국 33개, 미국 1개, 베트남 18개, 인도네시아 12개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얀마 시장 진출로 총 5개국 67개 극장 497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

2014-12-02 11:09: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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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연말 극장가 할리우드 공세…'엑소더스' '호빗' 등 1주일 간격 개봉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이 연말 극장가를 겨냥해 대거 개봉한다. 한국영화에 맞설 기대작들이 1주일 간격으로 개봉해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오는 3일에는 할리우드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하 '엑소더스')이 극장가를 찾는다. 서로 형제로 자랐으나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제국과 맞서게 되는 모세스(크리스찬 베일)와 스스로를 신이라 믿는 이집트의 왕 람세스(조엘 에저튼)의 대결을 그린 대서사극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에일리언' '델마와 루이스' '블랙 호크 다운' '글래디에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거장으로 자리 잡았다. '엑소더스'는 고대 이집트를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런던과 스페인 등에 대규모 세트를 설치해 촬영을 진행했다.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스티븐 자일리안도 영화에 참여했다. 오는 10일에는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의 실화를 다룬 로맨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개봉한다. '러브 액츄얼리' '레미제라블' '어바웃 타임' 등을 제작한 워킹 타이틀 작품이다. 영화는 스티븐 호킹과 그의 삶을 바꾼 기적 같은 사랑을 선사한 여인 제인 와일드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레미제라블'에서 청년 마리우스로 열연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스티븐 호킹 역을 맡았다. 상대역인 제인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로 얼굴을 알린 펠리시티 존스가 연기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호빗'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오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반지의 제왕' 시리즈아의 연결점이 되는 작품이다. 영화는 난쟁이족과 인간 군대, 엘프 군대, 오크 군대, 그리고 드워프 군대까지 다섯 군대의 전투를 그렸다. 144분의 러닝타임 중 3분의 1에 달하는 45분이 전투 장면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오는 24일에는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가 개봉한다. 그림형제의 동화 속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인투 더 우즈'가 원작이다.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메릴 스트립·조니 데·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한다. 12월의 마지막은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을 맡은 영화 '언브로큰'이 장식한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언브로큰'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올림픽 영웅에서 전쟁 포로로 기구한 인생을 산 루이 잠페리니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코엔 형제가 각본을 맡았으며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2014-12-02 10:33: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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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쳐스, 김정은 암살 다룬 '더 인터뷰'로 해킹 피해

북한 최고 권력자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픽쳐스가 최근 해킹을 당했다.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대거 온라인에 유출돼 피해를 입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소니 픽쳐스가 제작한 최근 개봉작 '퓨리'와 아직 개봉하지 않은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애니', 그리고 '스틱 앨리스' '미스터 터너' 등의 작품이 해커들에 의해 도난돼 해적 영화 온라인 사이트 등에 유포됐다. 소니 측은 이번 유출 사건으로 연말 흥행 수입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소니 픽쳐스의 컴퓨터 시스템은 지난다 25일 자신들이 'GOP'(평화의 수호자)라고 주장하는 해커들에 의해 사이버 공격을 받아 완전히 멈췄다. 이메일 시스템 등은 아직 복구되지 않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소니 측과 이 업체가 고용한 외부 보안 전문가들이 '더 인터뷰'의 크리스마스 개봉을 앞두고 이번 사이버 공격이 일어난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과 연관됐을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또한 미국 FBI도 회사 측과 별도로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다. 이에 주유엔 북한대표부는 대변인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적대 세력이 모든 일을 우리와 연결시키고 있다. 일단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보라"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더 인터뷰'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김정은 암살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하고 내년 초 영국, 프랑스 등 모두 63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더 인터뷰'는 이번 해커들이 유출한 영화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2014-12-02 09:36: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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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대표팀 은퇴한다…"2015 호주 아시안컵이 마지막"

차두리(34·FC서울)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2015 호주 아시안컵이 마지막 경기다. 차두리는 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시안컵은 내가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두리는 "아시안컵은 내게 또 다른 도전"이라며 "월드컵과는 다르게 우승이 목표인 만큼 후배들과 어우러지고 싶다. 월드컵에서 많은 분들을 실망시켰는데 이번에 한국 축구의 다른 얼굴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차두리는 올 하반기 들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임을 드러내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 그는 "대표팀과 소속팀은 다르다"라고만 말했을 뿐 현역에서 아예 은퇴할 계획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차두리가 속한 서울은 K리그 클래식 최종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역전승으로 이기고 '라이벌' 수원 삼성이 포항 스틸러스를 꺾는 도움으로 올 시즌 3위로 마무리했다.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차두리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패한 뒤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제주전에서 선제골을 내줘 선수들이 무너질 수 있었는데도 후반에 역전해낸 것은 정말 프로 정신을 잘 보여준 것 같다. 후배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2014-12-01 18:23:2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