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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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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주인공 이름 실제 부모님 성함"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극중 주인공들의 이름을 자신의 부모님에서 따온 사실을 밝혔다. 24일 오후 CGV 왕십리에서 열린 '국제시장' 언론시사회에서 윤제균 감독은 "사실 이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아버지 성함이 극중 주인공 이름인 윤덕수였다"고 말했다. 윤제균 감독은 "어머니도 집에서 부른 성함이 오영자였다. 아버지가 대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는데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가 그때부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제균 감독은 "아버지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 드렸다. 영화로나마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캐릭터 이름도 덕수와 영자로 정했다"고 했다. 윤제균 감독의 이야기를 들을 배우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김윤진은 슬픔에 겨운 듯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국제시장'은 1950년 한국전쟁을 지나 부산으로 피란 온 덕수(황정민)가 겪게 되는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 세대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황정민·김윤진·오달수·정진영·장영남·라미란·김슬기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17일 개봉 예정이다.

2014-11-24 18:54: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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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 마친 이병헌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답했다"

동영상 협박 사건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배우 이병헌이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는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A씨와 모델 B씨의 2차 공판에서 이병헌은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병헌은 이날 오후 1시 37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그는 경호원과 매니저 등 6~7명을 대동하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취재진들이 사건 관련 질문을 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또한 취재진이 몰리자 20여분 동안 화장실에 몸을 숨기기도 했다. 이날 공판은 3시간 30분 가까이 이어졌다. 비공개 증인신문이 끝난 뒤 법원을 나서면서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답변했으니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은 이례적으로 개정 전부터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증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명예훼손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이병헌에 대한 증인 신문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했고 정은영 부장판사가 이를 받아들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A씨와 B씨는 이병헌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 거절당하자 함께 술을 마시면서 촬영해 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지난달 16일에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피고 측 변호인은 "공동 협박은 인정하지만 이병헌이 먼저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2014-11-24 18:45: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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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비노쉬·크리스틴 스튜어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로 팽팽한 연기 대결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가 세대를 초월한 여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다. 프랑스 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그 주인공이다. 줄리엣 비노쉬는 '세 가지 색: 블루'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랑스 대표 여배우다. 미카엘 하네케·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등 거장 감독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톱 배우 마리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성을 연기했다. 연극과 실생활, 젊음에 대한 욕망으로 고뇌하는 여배우로 열연을 펼쳤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런어웨이즈' '온 더 로드' 등 인디 영화에도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를 보였다. 이번 작품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마리아의 매니저 발렌틴 역을 맡아 줄리엣 비노쉬와 호흡을 맞췄다. 세대를 뛰어넘은 두 여배우의 연기로 영화는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랐다.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는 20년 전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20대 여주인공 시그리드를 맡아 스타덤에 오른 배우 마리아가 다시 리메이크되는 동명 작품에서 여주인공의 상대역인 상사 헬레나를 연기하면서 자신의 삶과 내면을 돌아보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다음달 18일 개봉 예정이다. [!{IMG::20141124000078.jpg::C::480::}!]

2014-11-24 13:05: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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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강혜정·유준상·조승우, 연말은 무대에서…연극·뮤지컬 출연 '눈길'

공효진·강혜정·유준상·조승우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주 만났던 배우들이 올 연말 무대로 자리를 옮겨 관객과 만난다. 공효진과 강혜정은 다음달 3일 첫 공연을 앞둔 연극 '리타 에듀케이팅 리타'(이하 '리타')에 더블 캐스팅됐다. '리타'는 주부 미용사 리타가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개방대학에 입학해 그곳에서 권태로운 삶에 빠져있던 프랭크 교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영국의 권위 있는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 의해 초연된 작품이다. 특히 이번 연극은 공효진이 15년 연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연극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효진은 "15년 정도 스크린 안에 갇혀서 일해 이제는 라이브하게 관객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연극 도전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지난달 21일 막을 올린 창작뮤지컬 '그날들'에서 열연 중이다. 지난해 초연돼 14만 명의 관객을 대학로로 끌어온 흥행작으로 가수 고 김광석의 노래를 재구성했다. 초연부터 참여해온 유준상은 '그날들'에서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쇼맨십을 보여줘 매회 객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조승우도 지난 21일 개막한 '지킬 앤 하이드'로 무대를 찾았다. 2004년 한국에서 초연된 뒤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특히 조승우가 등장하는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출연 회차 모두가 매진될 정도다. 이번 공연도 연속으로 매진 회차 기록을 이어갔다. 조승우는 탄탄하고 감정선 깊은 연기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공연을 보는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는 출중한 실력을 자랑한다. '지킬 앤 하이드'는 기존 뮤지컬 팬 뿐만 아리나 일반 팬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으며 공연 시장을 이끌고 있다.

2014-11-24 13:04: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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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2015년은 '허삼관'으로…명불허전 캐릭터 예고

배우 하정우가 2015년 새해 극장가에서 또 한 번 흥행을 노린다. 하정우는 지난 2012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와 2013년 '베를린' 등 새해 초에 개봉한 대작 영화들에서 주연을 맡아 흥행을 이끌었다. 2012년 2월에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하정우는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 역을 맡아 선배 배우인 최민식과 탁월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작품에 긴장감을 더했다.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47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2013년 1월에 개봉한 '베를린'에서는 비밀 요원 표종석 역을 맡아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강인한 남성미는 물론 극중 아내로 출연한 전지현과도 탄탄한 호흡을 보이며 716만 관객을 모았다. 충무로 대표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정우는 2015년 새해 감독과 주연을 모두 맡은 영화 '허삼관'으로 극장가를 다시 찾는다. '허삼관'은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주인공 허삼관이 절세미녀인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가 원작이다. 하정우는 주인공 허삼관 역을 맡았다. 상황에 따라 진지하면서도 때로는 천하태평인 개성 넘치는 캐릭터다. 많은 작품들 속에서 남성적이고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하정우는 '허삼관'에서 유쾌한 웃음이 있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하지원과 부부로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하정우와 절친한 정만식·조진웅·김성균·성동일을 비롯해 이경영·김영애·윤은혜·황보라 등도 출연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허삼관'은 내년 1월15일 개봉 예정이다.

2014-11-24 10:39: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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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역대 최연소 참가자 나하연, 심사위원 극찬 속 합격

'K팝스타4'에 역대 최연소 참가자가 출연했다. 6세 소녀 나하은이 그 주인공이다. 23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6세 소녀 나하은이 등장해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날 'K팝스타4'에서 나하은은 '겨울왕국'의 OST에 맞춰 귀여운 표정과 춤으로 심사위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댄스 무대에서는 성인 못지않은 박자감각으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다. 양현석은 "나하은은 말이 안 될 정도로 천재적인 수준이다. 따라하는 수준을 뛰어 넘었다"며 "여섯 살이라는 검 강한하면 내가 평가할 수준이 아닌 것 같다. 감히 점수를 못 주겠다"고 극찬했다. 이어 박진영은 "보통 아무리 춤을 잘 춰도 어린 아이들이 춤을 추변 박자에 딱딱 맞게 춘다. 그런데 나하은은 뒷박을 탄다. 박자를 흘려보내고 그 박자 뒤에서 추는 게 제일 이상하다. 좋은 뜻으로 정말 나중에 커서 뭐가 되려고 이러는 걸까 싶다. 연기력 만큼은 1라운드를 통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하은은 'K팝스타4' 다음 라운드에서는 보여줄 것이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자신의 합격을 취소하겠다면서 즉흥 미션을 제시했다. 이에 나하은은 또 한 번 완벽한 춤 솜씨를 선보였고 결국 세 심사위원는 모두 합격을 줬다. 유희열은 "나하은에게 세 아저씨가 주는 첫 번째 선물"이라고 말했다.

2014-11-23 18:06: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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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외계인 변신? 런닝 외계인의 충격 이름표 전투

'런닝맨' 멤버들이 외계인으로 변신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지석진·김종국·개리·하하·송지효·이광수 등 7명의 멤버들이 초록별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런닝맨'은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외계인들의 미션을 그린다.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은 경상남도 하동 상신대 마을에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며 외계인들의 혹독한 지구별 적응기를 그려나갔다. 특히 이번 '런닝맨'은 초고난도 심리전 속에서 치열한 '이름표 떼기' 미션을 수행했다. '런닝맨' 멤버들에게 '이름표 떼기' 미션은 익숙하면서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긴박감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다른 게스트들 없이 오로지 7인의 멤버들로만 미션을 펼쳐 까다롭고 치열한 분위기에서 게임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녹화를 위해 7인의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초특급 분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광수는 뾰족한 민머리인 '콘헤드'를 장착했고 지석진과 유재석은 각각 슈렉과 메뚜기 형상의 초록 외계인으로 변신했다. 알쏭달쏭한 심리전 속에서 치열하게 펼쳐진 이름표 떼기의 승자가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이번 편은 다른 게스트 없이 오로지 '런닝맨' 멤버들로만 진행된 이름표 떼기 게임이었기에 더 쫄깃하고 박진감 넘치는 심리전이 펼쳐졌다"며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멤버들이기에 더 완벽한 이름표 떼기 게임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런닝맨'은 23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다.

2014-11-23 16:24: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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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KIA, MLB 포스팅 결론 못 내려 "생각할 시간 가져야"

KIA 타이거즈의 왼손 에이스 양현종(25)이 구단 측과 함께 미국 프로야구 포스팅 최고응찰액 수용 여부를 놓고 면담을 했으나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23일 양현종은 광주에서 KIA 실무 책임자를 만나 미국 진출 추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현종은 "구단에 많은 고민을 안겨 죄송하다"며 "구단에서 허락한다면 미국 진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KIA 관계자는 "여러 가지 고민할 부분이 있다"며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답했다. 양현종도 구단의 뜻을 받아들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고 응찰액 수용 여부를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7시까지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통보해야 한다. KIA와 양현종에게는 늦어도 27일까지 고민할 시간이 있다. KIA와 양현종은 지난 22일 오전 최고응찰액을 통보받았다. 둘이 기대했던 것보다 한참 낮은 금액이다. KIA와 양현종이 고민하는 사이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양현종 포스팅에 최고응찰액을 써냈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에 속한 미네소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한 약체다. 한 스카우트는 "양현종의 실력이라면 미네소타 투수진에서 경쟁력이 있다"면서도 "포스팅 금액이 낮으면 연봉 협상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상당한 부담을 안고 스프링캠프를 시작해야 한다"고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2014-11-23 16:08:4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