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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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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탈퇴에 태티서 라디오 방송 출연도 취소?

걸그룹 소녀시대가 제시카의 탈퇴 소식을 전한 가운데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의 라디오 방송 출연도 취소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티서는 오는 2일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주 목요일로 예정됐던 소녀시대 태티서의 출연은 취소됐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에 팬들은 태티서의 갑작스런 라디오 방송 출연 취소가 제시카의 탈퇴 여파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 써니가 진행하는 MBC FM4U '써니의 FM 데이트' 방송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30일 방송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중국 팬미팅 일정으로 인해 생방송이 아닌 녹음 방송으로 대체돼 제시카 탈퇴에 대한 써니의 반응은 접할 수 없었다. 이밖에도 수영이 진행하는 SBS '한밤의 TV연예'도 1일 방송이 결방돼 제시카 탈퇴에 대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응을 접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앞서 제시카는 이날 새벽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내 제시카의 탈퇴 소식과 함께 소녀시대의 8인 체제 활동을 공식 발표했다.

2014-09-30 22:00: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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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 한국 레슬링 8년 만의 금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31·울산남구청)이 한국 레슬링에게 오랜만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그레코로만형 71kg급 결승전에서 정지현은 우즈베키스탄의 딜쇼드존 투르디에프를 테크니컬 폴로 꺾고 승리했다. 4강전에서 최대 난적으로 꼽혔던 이란의 사에이드 아브드발리와 난전 끝에 승리를 거둔 정지현은 결승에서 만난 딜쇼드존 투르디예프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1분30초만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정지현의 활약으로 한국 레슬링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금맥을 이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을 포함해도 메이저 국제 대회에서 10년 만에 따낸 금메달이다. 경기가 끝난 뒤 정지현은 "오랜만의 금메달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아테네 올림픽 이후 국제대회 금메달이 거의 없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를 악물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그레코로만형 59kg급의 김영준(29·수원시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 톈치예게 0-4로 져 공동 5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레코로만형 98kg급에 출전한 구학본(22·광주 남구청)은 첫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예룰란 이스카코프에 2-0으로 패했다.

2014-09-30 20:41: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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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타일러권과 열애설에 소녀시대 탈퇴까지 '다사다난 2014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에게 2014년은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인 것은 물론 소녀시대 탈퇴 소식까지 전해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제시카는 지난 3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타일러권은 성룡 등 해외 스타는 물론 국내 스타들과도 친분이 깊은 한 투자업체 책임자다. 지난해 5월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미국 뉴욕 맨해튼의 백화점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한국, 중국 등에서 데이트 중인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지인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특히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각자의 웨이보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모습을 올려 결혼설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결혼설과 반지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30일에는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새벽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하지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확산됐다. 일각에서는 타일러권과의 결혼이 원인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함으로써 타일러권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논란이 마무리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2014-09-30 16:43: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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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퇴출 소식에 日·中 언론 "팬들 큰 충격"

걸그룹 소녀시대가 제시카를 제외한 8인 체제로 재편됐다는 소식에 해외 언론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제시카가 이날 새벽 웨이보에 올린 퇴출 소식을 인용해 "한국 연예계와 팬들이 큰 충격에 빠져있다. 소녀시대는 이날 중국으로 향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보였지만 퇴출설을 뒷받침하듯 딱딱한 표정의 멤버 8명만 있었다"고 전했다. 일본 니칸스포츠도 제시카의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홈페이지 연예면에 관련 기사를 게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에서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최 소식이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채우고 있다.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 소식은 이날 제시카가 자신의 웨이보에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하지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제시카의 탈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2014-09-30 15:55: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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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병헌-다희·이지연 구속 기소에 "아름다운 발표"

방송인 강병규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이 구속 기소된 사실에 대해 "아름다운 발표"라는 비아냥성 반응을 보였다. 30일 강병규는 "역시 어김없이 그들의 아름다운 발표다. 8월29일 오후 2시30분 협박을 하기 위해 불러들였다? 아니면 평소처럼 갔다가 갑자기 협박을 받았다? 당최 뭔소리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8월29일 이지연의 집에 총 4명이 있었다지? 여자들을 소개해준 클럽 영업사장 S씨의 이야기는 완전히 빠져 있군. 왜 뺐지? 증인인데"라며 "남녀가 사귄 건지 안 사귄 건지까지 너무 간단히 정리해주시는 '친절한 검사님' 수고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이날 다희와 이지연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 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이 이지연을 여자로서 좋아한다고 생각해 이성교제 대가로 집이나 용돈을 받아낼 계획을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4일이 이지연이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이병헌은 그만 만나자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다희와 이지연은 몰래카메라를 촬영해 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려 했으나 기회가 오지 않자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이병헌이 경찰에 신고해 지난 1일 체포됐다.

2014-09-30 15:44: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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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힘으로 만든 '카트'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영화"

여성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의미 있는 영화가 극장가를 찾는다. 부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염정아·문정희·김영애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카트'다. '카트'는 마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뒤 이에 맞서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연출한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등을 만든 명필름이 제작했다. 30일 오전 11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염정아는 "가정과 일밖에 몰랐던 한 여자가 부당해고를 당한 뒤 이에 맞서 싸우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흥미롭고 공간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극중에서 염정아는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모범적인 비정규직 계산원 선희 역을 맡았다. 그는 "마트에서 일하는 것과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생활의 전부인 선희는 이해하기 굉장히 쉬운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청소원 대표이자 노조원들의 정신적인 지주인 순례 역을 맡은 김영애는 "처음에는 노동운동 영화로 보여 조금 망설였다"며 "막상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 사회적 약자 계층의 이야기였다.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이래서 사람들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문정희는 싱글맘 비정규직 계산원 혜미를 연기했다. 그는 "영화가 세상을 많이 바꾼다고 생각한다"며 "작게나마 우리가 애써서 만든 영화가 소수의 주목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과 용기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 함께 한 젊은 배우들도 영화 출연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천우희는 자신과 또래인 20대 비정규직 계산원 미진을 연기했다. 그는 "단지 하나의 이슈로만 바라볼 수 있는 이야기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가족이나 생활의 현실이 있다"고 영화의 의미를 설명했다. 극중 선희의 아들 태영 역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엑소 멤버 도경수는 "재미있게 연기했다"며 "질풍노도시기를 지내는 태영을 연기하기 위해 반항적인 이미지를 많이 고민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지영 감독은 "지금 이 시대에 꼭 만들어져야 하는 영화였다"며 "리얼리티를 담으면서도 영화적인 드라마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카트'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2014-09-30 15:10: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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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녀 구속 기소, '집 사달라' 요청 거절당하자 협박해

배우 이병헌(44)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50억을 요구하며 협박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20)와 모델 이지연(24)이 구속기소됐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 공갈 혐의로 다희와 이지연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세 사람은 지난 7월1일 지인의 소개로 함께 저녁을 먹으며 알게 됐다. 이후에도 몇 차례 만나 술을 마시면서 어울렸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이 이지연을 여자로서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이성교제 대가로 이병헌에게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낼 계획을 꾸몄다. 거절할 경우 7월3일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하기로 했다. 이지연은 지난달 14일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집을 사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러나 이병헌은 오히려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과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해 촬영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2시30분께 이병헌을 서울 논현동 이지연의 집으로 불러들인 두 사람은 다희의 스마트폰을 통해 몰래 촬영을 하려 했다. 그러나 좀처럼 포옹할 기회가 오지 않자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여행용 가방 2개를 꺼내놓으며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이병헌은 곧바로 집을 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지난 1일 체포됐다. 검찰은 이지연은 광고 모델 일을 하면서도 별다른 수입이 없었고 다희도 장기간 활동이 없어 소속사에 3억원 넘는 빚을 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2014-09-30 12:08:0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