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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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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베니스영화제 소감 "관객 뜨거운 박수 영화 애정 느껴"

배우 문소리가 영화 '자유의 언덕'(감독 홍상수)으로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4일 문소리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아시스'로 영화제에 처음 왔을 때와 그대로여서 놀랐다"며 "'자유의 언덕'이 상영된 극장이 정말 멋있었다. 관객들도 따뜻하 박수를 보내줘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소리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에 진출한 '자유의 언덕'의 공식 상영에 참석하기 위해 홍상수 감독과 배우 카세 료, 김의성과 함께 이탈리아 베니스를 찾았다. 문소리는 2002년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오아시스'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에는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람난 가족'으로 베니스를 다시 방문했다. '자유의 언덕'으로 베니스를 다시 찾은 문소리는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환호에 화사한 미소로 화답하며 여배우의 우아한 품격을 드러냈다. 공식 상영에서는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극장을 가득 메웠다. 홍상수 감독과 출연 배우들에 대한 사인 요청도 쇄도했다. 상영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문소리에게 많은 질문이 오갔다.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작품이다. 문소리는 솔직하고 담백한 성격의 영선 역을 맡았다. 4일 개봉한다. 한편 문소리는 오는 10월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과 함께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단편 연출작 '여배우'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2014-09-04 13:34: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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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창립 15주년 기념 이벤트 개최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오는 9일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1999년 9월 롯데백화점 일산에 첫 영화관을 개관한 롯데시네마는 현재까지 전국 101개관 685개 스크린(2014년 9월 기준)을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멀티플렉스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9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창립일인 9일부터 약 1달간 시리즈 형태로 진행된다. '당신에게 드리는 감사 선물'이라는 테마로 롯데시네마 창립일인 숫자 '9'를 모티브로 삼아 기획됐다. 첫 번째 이벤트인 '3만개의 에코 노트&연필 세트'는 9일 진행되며 현장 유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 'VIP 시네마 다이어리'는 9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예매 VIP 회원을 대상으로 다이어리를 추첨해 증정한다. 또한 소외 계층을 위한 '990℃ 사랑 나누기' 행사도 진행한다. 사회공헌단체 또는 불우이웃에게 고객과 함께 기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롯데시네마 시네파 포인트를 소지하고 있는 회원이라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본행사에 참여에 한해 추가 이벤트인 '990℃ 사랑 나누기'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시네마 측은 "올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을 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고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멀티플렉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14-09-04 13:33: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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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11월 개봉 확정, 설리 활동 재개할까? 미모버린 전교 1등 어떤 모습

설리 '패션왕' 홍보 활동 미정 "소속사와 상의해 결정"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주연을 맡은 만큼 홍보 활동에 나설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4일 '패션왕' 홍보사 퍼스트룩 측은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설리의 홍보 활동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는 극중에서 미모 대신 등수를 선택한 전교 1등 곽은진 역을 맡았다. 비중 있는 캐릭터로 주원,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패션왕'은 이번 생은 망한 것이라고 생각하던 고등학생 우기명이 '절대간지'에 눈뜬 뒤 인생반전을 꿈꾸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1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돼 주간 조회수 440만 클릭, 누적 조회수 5억뷰, 26주간 네이버 웹툰 베스트 1위 기록을 세운 기안84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작업의 정석' '이별계약'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은 각종 패러디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 또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원작 속 인물들과 출연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국 718만 관객을 모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이어 설리가 또 한번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4-09-04 10:43: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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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감독·이민호·김래원의 만남 '강남블루스' 크랭크업

유하 감독의 신작으로 이민호, 김래원이 주연한 영화 '강남블루스'가 지난달 31일 크랭크업했다. '강남블루스'는 70년대 초 서울, 막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 땅을 둘러싼 욕망과 의리, 배신의 드라마를 그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쌍화점'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의 액션 드라마 복귀작이다. 지난 4월16일 크랭크인한 영화는 순천, 담양, 나주, 전주, 익산, 무주, 광양 등 지방 로케이션을 통해 70년대 초의 분위기를 실감나게 재현하고자 했다.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강남블루스'는 95회차의 대장정을 끝내고 관객들과 만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민호는 "4개월 반의 대장정이 오늘 여기서 끝났다.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작품이었다. 주연으로서 첫 영화로 종대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났다.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래원은 "용기라는 캐릭터로 살았던 4개월 반 동안은 힘들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첫 촬영 날이 문득 떠오른다. 함께 고생하고 같이 즐거워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남블루스'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 연말 개봉 예정이다.

2014-09-04 10:37: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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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정유미·김새론, '맨홀'로 색다른 연기 도전

정경호·정유미·김새론 강렬한 변신 공포 스릴러 '맨홀'로 색다른 도전 정경호·정유미·김새론이 영화 '맨홀'(감독 신재영)을 통해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 세계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으로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건 스릴러 영화다. 정경호는 '맨홀'에서 맨홀 안에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어 놓고 바깥세상 사람들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남자 수철을 연기했다. 3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정경호는 "수철은 다른 사람들과 전혀 소통하지 않는 인물이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라 연기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다. 롤모델이 없어서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하나뿐인 동생을 잃고 맨홀을 헤매게 되는 여자 연서 역을 맡았다. 생애 첫 스릴러 도전이다. 정유미는 "대사가 거의 없었다. 소리를 지르는 신이 많아서 목소리가 쉴 정도였다"고 촬영 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새론은 '맨홀'에서 수철의 표적이 되는 청각장애 소녀 수정을 연기했다. 이번 영화를 위해 한 달 동안 수화를 연습하는 등 열정을 쏟았다. 아역 배우로는 독보적인 스크린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새론은 "일부러 힘든 작품만 고르는 것은 아니다. 시나리오를 보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한다"며 "익숙한 맨홀을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독특했다"고 전했다. '맨홀'은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2014-09-03 14:43:4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