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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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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메이저리그 첫 홈런 폭발…설움 떨쳤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뜨리며 그동안의 설움을 떨쳐냈다. 김현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4-4로 맞선 7회초 홈런이 터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클리블랜드 투수 제프 맨십의 5구째 시속 148㎞(9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는 시범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해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그러나 제한된 기회에도 타격감을 유지하면서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마침내 홈런을 터뜨리며 벅 쇼월터 감독 등 코치진에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86에서 0.383(47타수 18안타)으로 조정됐다. 볼티모어는 이날 6-4로 승리했으며 김현수의 홈런은 결승포로 기록됐다. 경기 직후 김현수는 AP통신, 현지 방송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항상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홈런을 노리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좋은 콘택트를 유지하면서 가능한 한 세게 치려고 했다"고 홈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못했기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한다"며 "언제든 나가면 잘하려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던 것이 지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도 김현수의 첫 홈런을 크게 반겼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방송 MASN은 경기가 끝난 뒤 "김현수의 홈런 타이밍은 완벽했다"며 "이제 김현수를 '킴콩'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킴콩'은 김현수의 영문 성(Kim)과 '킹콩'(King Kong)을 합성해 만든 말이다. 볼티모어 선도 "김현수가 1만8565명의 클리블랜드 팬 앞에서 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렸다"며 "김현수의 파워는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꾸준히 발전했다. 이날 스윙은 의심의 여지없이 올 시즌 가장 강력했다"고 칭찬했다.

2016-05-30 09:19:07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운명을 바꾸는 진참회, 자비도량참법기도(1)

참회란 자기가 지은 잘못에 대하여 깊이 깨닫고 반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여기에 더하여 진참회(眞懺悔)라는 것이 있다. 참회만 하더라도 뉘우치고 반성하는 것을 말함인데 여기에 더하여 진참회라 함은 말로만 참회하는 것이 아니라 뼈 속까지 깊이 뉘우치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는 것을 말할 것이다. 따라서 몸과 마음, 생각을 다하여 진실되게 참회하니 당연 행동의 변화와 함께 마음자리마저 달라지는 것을 말하리라. 서양문명은 기독교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서양의 기독교전통에서는 성 어거스틴의 참회록은 진정 회개와 참회의 정수라 할 수 있다. 그의 진정한 참회야말로 불교에서 말하는 진참회와 통하는 것이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영적 스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느껴진다. 불교 역시 이 진참회의 개념을 빼놓고서는 수행을 얘기할 수 없다, 현생의 몸을 받아 태어난 이생의 죄업뿐만 아니라 다겁생래 윤회를 거듭하여 오면서 지은 업장, 죄업까지도 참회하고자 하는 것이 불교의 진참회의 주요 관점이다. 이러한 진참회의 관점에서 진실한 보살도의 정신이 발휘된다. 그러므로 불교의 수행방법적으로도 참회는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티벳불교의 위대한 수행자 중의 하나인 밀라레빠의 고행수행 역시 자신이 지은 무거운 업장에 대한 뼈저린 참회로부터 출발하였고 그의 수행의 성취는 지금까지도 불교신자들에게 있어 귀중한 교훈이 되고 있다. 특히 중국과 함께 대승불교권인 우리나라는 양무제때 지어진 자비도량참법기도를 참회수행의 으뜸으로 삼고 있다. 많이 알려진 것처럼 자비도량참법기도는 불심이 깊었던 양무제의 부인이었던 치황후에 얽힌 이야기다. 황후로서 여러 후궁을 두고 보아야했던 치황후는 살아생전에 불타는 질투심으로 몸과 마음이 편할 날이 없다가 생을 마치게 되었는데 명을 마친 후 구렁이가 되었었는지, 양무제의 꿈에 나타나 본인이 살아 생전에 지은 질투심과 악업으로 인하여 구렁이로 환생하였음을 눈물로 알리며, 부디 천도제를 베풀어 구원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생시같은 꿈에 놀라 깨어난 양무제는 고승대덕을 불러 논의한 끝에 자비도량참법이라는 기도문을 지어 제를 올리며 치황후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였다. 이후, 치황후는 다시 꿈에 나타나 천도재의 공덕으로 인하여 구렁이의 몸을 벗고 천상에 나게 되었음을 사례하였다. 이 일화 이후에 자비도량참법은 많은 절에서 일 년에 한 번은 참회기도정진으로 독송되고 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6-05-3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30일 월요일 (음력 4월 24일)

[쥐띠] 48년생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하였습니다. 60년생 배우자의 건강에 신경 쓰세요. 72년생 성취될 듯하면서도 왠지 불길한 징조가 있습니다. 84년생 가볍게 스치는 인연입니다. [소띠] 49년생 큰 돈이 지출될 수 있습니다. 61년생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습니다. 73년생 조용히 근신하세요. 85년생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범띠] 50년생 동쪽에서 귀인을 만날 것입니다. 62년생 여행은 될 수 있으면 떠나지 마세요. 74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소원을 염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86년생 높은 집에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쥐가 창고에든 격이니 재물이 쌓일 것입니다. 63년생 처음엔 힘이 드나 점점 형통해질 것입니다. 75년생 쉽게 이루어지고 신수가 좋습니다. 87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기회를 잃고 난 후 일을 꾀하니 허황할 것입니다. 64년생 감기 조심하고 과식을 삼가 해야 합니다. 76년생 불황이 있으면 호기가 있게 됩니다. 88년생 건강은 지금 챙겨야 합니다. [뱀띠] 53년생 주위 여건이 귀하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65년생 하는 일에 조금씩의 발전은 있겠습니다. 77년생 전전긍긍하며 날을 보내게 됩니다. 89년생 잘 돌아가던 자금줄이 한순간에 막혀 버립니다. [말띠] 54년생 과욕은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66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78년생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습니다. 90년생 갑작스러운 여행은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양띠] 55년생 혼자의 힘으론 뭐든 할 수가 없습니다. 67년생 윗사람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9년생 헛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91년생 공연한 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겠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마침내 형통할 운입니다. 68년생 집에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80년생 병의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92년생 느긋한 행동은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입니다. [닭띠] 57년생 대성 할 운이 들어왔습니다. 69년생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81년생 다가온 고난을 슬기롭게 이겨내야 합니다. 93년생 취업을 하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세요. [개띠] 58년생 재물이 들어옵니다. 70년생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82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됩니다. 94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합니다. 71년생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83년생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95년생 큰 지출을 하게 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6-05-3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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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KLPGA 첫 우승 '영예'…최진호, 시즌 첫 2승

배선우(22·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진호(32·현대제철)는 한국프로골프 투어(KGT) 2016시즌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주인공이 됐다. 배선우는 29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파72·645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해 이민영(24·한화)을 4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으로 1억20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 전문'이라는 꼬리표가 달려 있었던 배선우는 이날 우승으로 그동안 준우승에만 머물렀던 아쉬움을 달랬다. 배선우는 지난해 준우승 3차례와 3위 세 차례로 우승 문턱 앞에서 넘어지곤 했다. BMW챔피언십에서는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섰다가 무너져 6위로 마감했다. 한화금융클래식에서는 최종일 17번홀까지 2타차 선두를 달리다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번 E1 채리티오픈에서는 눈부신 맹타로 설움을 한꺼번에 털어냈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KLPGA 투어 18홀 최소타에 1타 뒤지는 10언더파 62타를 뿜어내며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웠다. 2라운드에서도 36홀 최소타에 1타 뒤진 130타를 쳤다.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6타를 더 줄여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배선우는 단 한 개의 보기도 없이 3라운드를 마쳐 2008년 우리투자증권 클래식 우승자 신지애(28) 이후 7년 만에 노보기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매 라운드 단독선두를 달린 끝에 우승하는 것) 기록도 함께 남겼다. 최진호는 강원도 홍천의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파72·7276야드)에서 열린 KGT 넵스 헤리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 그룹을 8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는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올라섰다. 우승 상금 1억4046만7800원을 받아 상금 2억9552만7800원으로 상금 선두에 올랐다. KGT에서 시즌 2승 선수가 나온 것은 2014년 박상현 이후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는 2승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3라운드까지 2위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였던 최진호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했다. 그러나 11, 12, 14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2위권과 격차를 5타 이상으로 벌리면서 이렇다 할 위기가 없이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IMG::20160529000114.jpg::C::480::최진호가 29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넵스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연합뉴스}!]

2016-05-29 17:07: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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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유럽 원정길 올라…"제대로 된 상대 보여줄 것"

슈틸리케호가 스페인, 체코와의 평가전을 위해 유럽 원정길에 나섰다.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1일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5일에는 체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슈틸리케호의 유럽 원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9월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유럽에서 경기를 치른 적은 없었다. 그래서 이번 유럽 원정은 '진짜 시험대'로 불린다. 지난해 슈틸리케호은 20경기에서 16승 3무 1패로 승승장구했다. 44골을 넣는 동안 실점은 4골에 그칠 정도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록에 비해 한국의 전력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주로 아시아권에서 경기를 치르다 보니 강호라 부를 만한 상대 팀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맞붙는 스페인과 체코는 슈틸리케호에게는 만만치 않은 강팀들이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에 최근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연패에 빛나는 전력을 자랑한다. 한국은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스페인에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체코도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었던 2001년 친선경기에서는 한국에 0-5 패배라는 수모를 안긴 바 있다.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슈틸리케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54위지만 스페인이 6위, 체코는 29위다. 순위만 봐도 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지 알 수 있다"며 "한국이 단순히 스파링 상대가 아니라 제대로 된 상대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그들을 상대로 볼을 점유하고, 수비 라인을 올려 전방 압박을 펼치는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며 "우리 축구 철학과 정신력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경기 전부터 우리가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2016-05-29 12:58: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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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UEFA 챔스리그 우승…통산 11번째 챔피언 등극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11번째로 유럽 축구 챔피언에 등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2년 만에 성사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턴 매치'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 번 우승을 거두며 트로피 '빅 이어(Big Ear)'를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통산 11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FC바르셀로나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에서는 부정 선수 출전 논란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우승상금으로는 1500만 유로(약 198억원)를 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준우승 상금 1050만 유로(약 139억원)를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우승상금뿐만 아니라 조별리그부터 결승 진출까지 쌓은 출전 수당에 TV 중계권 등 UEFA 배당금을 합쳐 약 1000억원대의 수입이 예상된다. 지난 1월 시즌 중반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지네딘 지단 감독은 현역과 지도자로서 모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는 영광도 누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와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시즌 1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다만 자신이 세운 UEFA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17골) 기록은 깨지 못했다.

2016-05-29 12:56: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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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소피아월드컵서 최고점 경신…개인종합 동메달

손연재(22·연세대)가 소피아 월드컵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개인종합 동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레나 아미츠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곤봉에서 18.600점, 리본에서 18.400점을 얻었다. 첫날 후프에서 18.550점, 볼에서 18.650점을 받은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4.20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75.750점)에게 돌아갔다. 은메달은 간나 리자트디노바(74.250점)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라자트디노바의 점수 차이는 불과 0.050점 차이였다. 이번 대회까지 손연재는 올 시즌 올 시즌 4차례 출전한 월드컵에서 2번째 개인종합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스포 월드컵(2월 26~28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어진 리스본(3월 17~20일)과 페사로 월드컵(4월 1~3일)에서는 모두 4위에 그쳤다. 손연재는 오는 8월 열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리자트디노바와 동메달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포 월드컵에서는 은메달을 따내며 리자트디노바를 3위로 밀어냈으나 이어진 리스본, 페사로 월드컵에서는 리자트디노바에게 번번이 밀려 입상에 실패했다. 리자트디노바는 리스본 월드컵에서 은메달, 페사로 월드컵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만 손연재가 리자트디노바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여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리스본(손연재 72.300점-리자트디노바 73.700점)과 페사로(손연재 73.900점-리자트디노바 74.550점) 월드컵 때만 해도 점수 차이가 각각 1.400점과 0.650점으로 비교적 컸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그 간격을 0.050점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또한 손연재는 직전 월드컵인 지난달 페사로 월드컵에서 73.900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작성한 뒤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다시 쓰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손연재는 후프 2위, 볼 3위, 곤봉 3위, 리본 3위에 오르며 각 종목 8위까지 오르는 종목별 결선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29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16-05-29 12:38: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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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로 데뷔한 솔티 "건강한 에너지 전하고 싶어요"(인터뷰)

최근 걸그룹의 트렌드는 '소녀'다. 사랑스러우면서도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걸그룹이 친근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서 '쎈 언니' 콘셉트로 도전장을 내민 신인 걸그룹이 있다. 지난 3일 데뷔 싱글 '돌직구'를 발표한 솔티다. 솔티는 겨울(리더·랩), 이도(메인보컬), 도아(서브보컬), 그리고 막내 채희(랩)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오래 전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이들 네 명은 약 2년 전 팀으로 만나 데뷔를 준비해왔다. 팀 이름은 라틴어로 태양을 뜻하는 '솔(sol)'과 방아쇠라는 뜻의 영어 트리거(trigger)를 합친 것으로 '태양을 향해 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가요계에서 정면승부를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데뷔곡 '돌직구'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머뭇거리는 남자에게 당당하게 다가오라는 여성의 당찬 모습을 담은 노래다. 강렬한 힙합 비트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겨울은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강렬함에서 좋은 느낌이 왔다"며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솔티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콘셉트로 삼은 것은 네 멤버 모두 운동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겨울은 육상과 태권도, 합기도 등을 배웠으며, 채희는 농구를 응용한 구기 종목인 넷볼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다. 도아는 육상 선수로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험이 있고, 이도는 축구 선수로 뛰며 고향인 제주도에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다른 걸그룹과 비교하면 남다른 이력이다. 그러나 운동에서의 뛰어난 실력에도 가수로서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운동은 취미로 했어요.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은 음악이었거든요. 그래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어요." (도아) "축구는 사실 우연히 시작한 것이었어요. 그런데 사춘기 때 진로 고민을 하다 보니 가수가 되고 싶더라고요. 그때부터 가수가 되고자 꿈을 키워왔어요." (이도) 긴 연습생 시절을 거쳐 데뷔한 만큼 솔티는 자신들의 만의 건강한 에너지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겠다는 각오다. 데뷔 활동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솔티는 최근 철인3종 경기 연습을 하며 유난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음달 19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철인3종 경기 대회인 '2015 아이언맨 70.3 부산'의 홍보대사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단순히 홍보대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철인3종 경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솔티 멤버들의 제안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운동까지 하느라 힘이 들 법도 하다. 그러나 도아는 "오히려 체력이 더 좋아지고 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제 막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솔티는 씨스타, 마마무처럼 에너지 넘치는 걸그룹이 되겠다는 각오다. 겨울은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로 오래 남고 싶다"는 가수로서의 목표를 밝혔다. 또한 채희는 "랩 공부를 더 많이 해서 솔티의 이야기나 제 이야기를 곡으로 써 무대에서 해보고 싶다"며 음악적인 성장에 대한 욕심도 나타냈다. [!{IMG::20160529000012.jpg::C::480::걸그룹 솔티(채희, 겨울, 도아, 이도)./프로비트 엔터테인먼트}!]

2016-05-29 12:09: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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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무서운 이야기3] 인간의 오만함, 그 속에서 길어올린 공포

'무서운 이야기'는 이제는 한국영화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장르가 된 공포영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유일한 시리즈다. 액자식 구성을 취한 옴니버스 영화로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1편과 2편이 개봉했다. 각 작품에 수록된 단편들은 다소 편차는 있었지만 그래도 인상적인 작품이 한 편 이상은 있었다. 신예 배우와 감독의 색다른 조합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가 지닌 미덕이다. 3년 만에 돌아온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이하 '무서운 이야기3')는 백승빈 감독의 '여우골', 김선 감독의 '로드레이지', 김곡 감독의 '기계령' 등 3편을 담고 있다. 각 단편을 연결하는 브릿지 에피소드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민규동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임슬옹, 경수진, 박정민, 홍은희, 차지연, 김수안 등이 각각의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앞선 두 작품은 학교와 직장이라는 일상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삼았다. 반면에 '무서운 이야기3'는 기계가 지배한 행성에 불시착한 소녀의 이야기라는 SF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기계들의 별에 온 소녀(김수안)는 "인간은 절대 살려둘 수 없다"는 기계(차지연) 앞에서 자신이 인간과는 다름을 증명하기 위해 세 가지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첫 번째 이야기인 '여우골'은 '전설의 고향'을 연상케 하는 고전 괴담이다. 다리를 다친 채 외딴 마을에 도망온 선비 이생(임슬옹)이 그곳에서 겪는 기이한 일을 그리고 있다. 낯선 사람에 대한 공포가 '전설의 고향'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색다른 상상력으로 관객에게 낯선 공포를 선사한다. 공포 사극과 SF의 만남이 신선하지만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진다. 두 번째 이야기는 고속도로를 무대로 한 '로드레이지'다. 늦은 밤 여행을 떠난 젊은 커플이 고속도로 위에서 난폭 운전을 하는 트럭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렸다. 영화는 이들을 통해 분노가 어떻게 인간을 전염시키고 사람을 망가뜨리는지 이야기한다. 장르적으로 본다면 영화는 공포보다 스릴러에 가깝다. 다만 영화 마지막에 경수진이 보여주는 열연은 공포를 느낄 정도로 강렬한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기계령'이다. 아들 진구와 10년 넘게 친구처럼 지내온 인공지능 로봇 둔코가 오작동을 일으키자 엄마 예선은 둔코를 폐기처분하려고 한다. 그러나 "영원히 함께하자"고 진구와 약속한 둔코는 폐기처분된 뒤에도 마치 영혼이 돌아온 듯 예선과 진구를 괴롭힌다. 기계에게도 영혼이 있다는 신선한 설정을 김곡 감독은 호러영화의 관습을 적절하게 사용해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세 편의 단편 중 가장 공포스러운, '무서운 이야기'라는 제목에 제일 잘 어울리는 단편이다. 이들 세 편의 에피소드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비판이다. '여우골'은 인간으로 망가진 지구에 대한 이야기이며, '로드레이지'는 '폭주기관차'와 같은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한 풍자다. 그리고 '기계령'은 이런 오만한 인간에 대한 기계의 반란을 말한다. 이들 단편을 포함하고 있는 브릿지 에피소드 또한 인간과 기계의 대화라는 점에서 이러한 주제를 잘 보여준다. '무서운 이야기3'는 하나의 주제로 각각의 단편을 보다 유기적으로 엮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전작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무서운 이야기3'가 말하는 '무서움'은 어쩌면 인간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존재야말로 이 지구 상에서 공포 그 자체라는 것이다. 하지만 SF적인 설정을 차용하다 보니 그런 영화의 주제가 제대로 와 닿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공포의 수위가 다소 낮아진 것도 아쉽다. 그럼에도 '무서운 이야기3'는 공포영화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한국영화에서 장르영화 특유의 재미를 추구하려는 흔치 않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필요가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6월 1일 개봉.

2016-05-27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27일 금요일 (음력 4월 21일)

[쥐띠] 48년생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60년생 조급하게 행동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72년생 너무 과격한 행동은 삼가 하세요. 84년생 재물운이 풀리는 하루입니다. [소띠] 49년생 한 사람의 기도가 필요할 때 입니다. 61년생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73년생 몸에 작은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85년생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 하면 둘 다 놓치는 법입니다. [범띠] 50년생 오늘 하루만이라도 욕심은 금물 입니다. 62년생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새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74년생 좋은 소식이 올 수도 있습니다. 86년생 남을 돕는 것이 곧 귀하를 돕는 것입니다. [토끼띠] 51년생 노력을 기울였는데 실패를 하게 됩니다. 63년생 마음을 비우고 기도를 올려 보도록 하세요. 75년생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87년생 작은 것에 만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용띠] 52년생 여러 사람과 상의하세요. 64년생 우연한 일에 손을 대었는데 그것이 귀하를 명예롭게 합니다. 76년생 작은 소원도 반드시 성취하게 됩니다. 88 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뱀띠] 53년생 스스로 노력한 결과 하늘도 감동하여 돕습니다. 65년생 가정에 큰 기쁨이 생깁니다. 77년생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세요. 89년생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세요. [말띠] 54년생 귀하의 능력이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66년생 귀하의 재물을 노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78년생 치성을 드린 보람이 있습니다. 90년생 주위 사람이 자기를 시기합니다. [양띠] 55년생 잔병치레가 많을 때 입니다. 67년생 범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했습니다. 79년생 수술하면 암종류이고 상복수가 있겠습니다. 91년생 바라고만 있으면 아무것도 진행이 안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부모님께 문안 전화하도록 하세요. 68년생 이성과의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80년생 용기 있는 자만이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92년생 모든 조건이 좋으니 큰 일을 해냅니다. [닭띠] 57년생 우연히 재물이 귀하에게 들어옵니다. 69년생 부지런히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81년생 말 조심 몸 조심하세요. 93년생 가정에 경사가 있겠습니다. [개띠] 58년생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세요. 70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82년생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94년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자주 가지세요. [돼지띠] 59년생 이 고비만 넘기면 만사가 좋아집니다. 71년생 남의 말에 귀 기울일 때 입니다. 83년생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세요. 95년생 더 가지려 말고 현재 것을 잘 간수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6-05-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연등을 달며

초파일이 지났다. 석가모니부처님 오신 뜻이 너무 감사하고 기뻐서 수희찬탄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일 년 내내 절 문턱에 가질 않던 사람들도 스스로 "무늬만 불자"라는 송구스러움도 가져보지만 이 날만큼은 절을 찾아 삼배를 올리고 연등을 다는 것이다. 평상시에도 신심을 내어 수행을 하는 불자들도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천년고찰들은 물론 많은 절들이 어찌보면 석가탄신일 하루라도 찾아와 마음 속의 신심을 나누는 이들에 의해 그래도 풀뿌리 불심(佛心)이 이어져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신심이란 것이 본질적으로는 꼭 절 법당 안에 와야만 표현되고 지켜나가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존재의 실상과 이치를 확연하게 보시고, 존재함에서 오는 고통과 그 고통으로부터의 자유를 밝히신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을 느낀 이라면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열심히 수행할 마음을 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언제라도 힘들 때 절에 찾아와 괴로운 마음을 달래고 내려놓을 수 있는 사찰이 있어 고마운 것이니 부처님 오신 날 일 년에 한 번이라도 연등을 다는 그 마음은 결코 누가 시켜서 하는 행동이 아니다. 가끔 듣는 얘기지만 적지 않은 신자들이 연등을 법당 안에 다느냐 도량에 다느냐에 따라 가격이 차등화 되어 있는 것에 대해 불편해하는 듯하다. 물론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월광사는 신도들의 마음에서 우러난 자율보시가 원칙이다. 빈자일등(貧者一燈)의 예에서도 보듯이 진정한 보시란 값에 달려있는 것이 아님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것이 불제자들이다. 그러나 천년 고찰이나 다른 사찰에서 연등 가격이 다양한 것에 대해선 보시의 개념으로 보면 좋을 것이다. 비싼 등을 달아야 소원성취가 더 잘 이뤄진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 돈으로 복을 살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중세교회 때 행해진 면죄부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이것을 우리 절들에서 모르겠는가? 불자들이 의아해 하는 것에 대하여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형편이 좋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보시를 하게 함으로써 결국은 회향의 의미도 갖게 하는 것이니 이런 관점에서 이해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 것이, 절 법당 안에 설치된 불전 보시함에 천원을 넣는 이도 있고 만원을 넣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재력이 있는 웬만한 사람들이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과 다름없이 똑같이 천원을 넣고 보시를 한다고 하면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본다. 넉넉한 사람들의 여유 있는 보시로 인해 마음이 힘들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언제고 절에 찾아와 기도를 하며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절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보시를 할 수 있다면 이러한 공덕은 분명 아름다운 일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 8877

2016-05-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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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첫 리얼리티 출연…'우주 LIKE 소녀' 내달 9일 첫 방송

걸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우주소녀는 다음달 9일 첫 방송되는 엠넷 '우주 LIKE(라이크) 소녀'로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고식을 치른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기획한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는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엠넷에서 선보이는 '우주 LIKE 소녀'는 우주소녀의 리얼한 일상을 파헤치기 위해 1인칭 시점을 도입한다. 열혈 팬 김덕후의 시선으로 우주소녀를 바라본다는 설정이다. 이를 통해 우주소녀의 일상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또한 12명 멤버들의 숨겨진 개인기와 매력은 물론 차세대 걸그룹으로서의 가능성, 평범한 일상 등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우주소녀의 다양한 매력을 모두 보여줄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황성호 PD는 "'우주 LIKE 소녀'는 '덕후의 시점으로 바라본 아이돌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팬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우주소녀의 사적인 모습을 바로 옆에서 관찰하는 것처럼 리얼하고 자연스럽게 담아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우주 LIKE 소녀' 첫 방송에 앞서 다음달 2일에는 100여명의 팬을 초청해 팬 간담회를 진행한다. 우주소녀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엠넷 '우주 LIKE 소녀'는 다음달 9일 오후 7시30분 첫 방송된다.

2016-05-26 18:37:1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