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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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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블루스, 3월 8일 인천 클럽 노크에서 블루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블루스 음악의 전설 신촌블루스가 인천에서 특별한 공연을 연다. 오는 3월 8일 인천 미추홀구의 '클럽 노크'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신촌블루스의 대표곡들과 지역 밴드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신촌블루스는 지난해 12월 30일 40주년 기념 앨범 <모어 베터 블루스(MORE BETTER BLUES)>를 발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촌블루스의 음악적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곡들이 라이브로 연주될 예정이다. 무대에는 블루스의 대부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겸 보컬 엄인호를 비롯해 보컬 제니스, 강미희가 함께하며, 게스트 보컬로 강울림이 출연해 신촌블루스의 깊은 감성을 더한다. 공연에서는 <골목길>, <아쉬움>, <루씰>, <나그네의 옛 이야기>, <그대 없는 거리> 등 신촌블루스의 대표곡들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특히 인천 지역의 혼성 직장인 밴드 '블루베리'가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을 통해 소개된 여성 밴드 '맘마미아 밴드'가 인생 2막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신촌블루스는 1980년대 후반 엄인호와 이정선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이후, 한영애, 이광조, 정서용, 박인수, 故김현식, 이은미, 김동환, 정경화 등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한국 블루스의 역사를 써왔다. 1988년 발표된 첫 앨범은 블루스적인 색채와 가요적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신촌블루스는 엄인호(보컬 & 기타), 제니스(보컬), 강미희(보컬), 강울림(게스트 보컬), 정재호(기타), 이상진(베이스), 양준호(키보드), 김준우(드럼)으로 구성된 멤버들이 블루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베리는 박성규(보컬), 이성녀(드럼), 류홍규(기타), 고종민(세션 기타), 김민정(베이스), 최혁진·최경은(키보드)로 무대를 꾸미며, 맘마미아 밴드는 티나(보컬), 테라(기타), 포니(색소폰), 라현아(베이스), 오정빈(키보드), 손연주(드럼)로 구성됐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클럽 노크'로 문의하면 된다. 블루스 음악의 깊은 울림과 지역 밴드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블루스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5-02-19 08:38: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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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책자금·R&D·마케팅 지원 한눈에...중소기업 설명회 성료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18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정책자금, 연구개발(R&D),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안내하며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물론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본부세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표준협회,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설명회에서 인천시는 정책자금 지원, 연구개발(R&D), 컨설팅, 마케팅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각 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 개요와 신청 방법을 설명하며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설명회는 온라인 생방송으로도 진행됐으며, 관련 영상은 인천테크노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아울러 지원사업 관련 설명자료는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자금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경영 안정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높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9 08:35:4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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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본격화…영종구·검단구 신설 임시청사 확정

2026년 7월부터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영종구와 검단구의 임시청사가 확정됐다. 인천시는 개편 자치구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조정교부금 특례와 시비 지원을 포함한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자치구 출범 준비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이 함께 참석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현 중구와 동구는 통합돼 제물포구로 조정되며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행정구역은 기존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 자치구 재정 부담 완화… 조정교부금 특례·시비 지원 확대 자치구 신설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천시는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기존 20%에서 전국 광역시 평균(22.03%)보다 높은 22.3%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재정특례를 도입해 재원이 부족한 자치구에 대해 3년간 재정 지원을 유지할 방침이다. 자치구 출범에 필요한 초기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연간 100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3년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임시청사 환경 공사비,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안내표지판 정비 등 필수 기반사업에 대해 시비를 50%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올해만 해도 134억 원이 편성돼 각 구에 교부됐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요청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특별교부세 및 국비 지원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 영종구·검단구 임시청사 확정… 신청사 건립 사전 절차 착수 행정 안정성과 주민 편의성을 고려해 영종구와 검단구의 임시청사가 확정됐다. 영종구 청사는 영종하늘도시 내 민간 건물(14,287㎡)을 임차해 사용하며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해당 건물을 10월부터 환경 공사를 거쳐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 제2청사는 보건소 기능을 강화해 활용된다. 검단구 청사는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당하동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3층 규모(18,000㎡)의 모듈러(Modular) 방식 건물을 임차해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5월부터 전산실 설치를 시작해 연말까지 모든 준비를 마칠 방침이다. 가설 건축물 대비 비용이 절감되고 경찰서·소방서 등과 인접해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사 건립도 병행 추진된다. 영종구와 검단구는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입지 선정 후 내년부터 투자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물포구의 경우 기존 중구청사와 동구청사를 활용하되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및 동인천역 역세권 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한다. ■ 지역별 맞춤형 발전 계획… 교통망 확충 사업도 본격 추진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지역 맞춤형 발전을 위한 기회로 활용된다. 인천시는 각 구별 특성에 맞춘 성장 전략을 수립해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 제물포구는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을 통해 해양·문화·관광 중심지로 조성된다. 인천순환3호선, 인천발 KTX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추진된다. - 영종구는 공항경제권과 바이오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복합리조트 집적화를 통해 글로벌 관광·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 개통, GTX-D·E 노선 추진, 영종~신도~강화 평화도로 건설 등 교통망 확충도 병행된다. - 서구는 도시재생과 스타필드·돔구장 건설,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서울7호선 청라 연장, 중봉터널 민자사업 등으로 광역 교통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 검단구는 검단신도시 개발과 수소기업 집적단지 조성, I-Food Park 등의 친환경 산업 허브 구축을 통해 자족 기능을 강화한다. 인천1호선 검단 연장, 서울5호선 연장, 신규 도로 16개 노선 개설 등 교통망 확충도 추진된다. ■ 성공적 출범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협약 체결 이날 브리핑에서 유정복 시장과 3개 구 구청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출범 준비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개편 자치구 출범 예산 확보 및 정부 재정 지원 요청,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인력 배치 및 인사 교류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시와 각 구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498일 동안 세부 과제를 철저히 준비해 지방정부가 주도한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는 분구와 합구가 동시에 진행되는 전례 없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는 만큼 제물포구와 영종구가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원도심 재도약을 목표로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개편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단구 출범을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서구의 명칭 변경을 계기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6년 7월, 인천의 새로운 행정체제가 출범하면서 지역 발전과 행정 서비스 혁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5-02-19 08:35:2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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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소래역사관, 5개월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첨단 기술로 새 단장

소래역사관이 한층 더 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거듭났다.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약 5개월간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8일 정식 재개관 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가 도입되면서 관람객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래역사관은 2012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와 전시 콘텐츠의 보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방문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전시와 첨단 기술 도입이다. 로비에는 대형 LED 화면과 사진 체험 공간 '소래사진관'이 마련됐으며, 1층 전시실에는 협궤열차 체험 공간과 철길 전시가 새롭게 조성됐다. 2층 전시실 입구에는 LED 화면이 사방을 둘러싼 '소래 생태터널'이 설치됐고, 이어지는 생태존에서는 소래 지역의 동·식물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소래어시장존에서는 다양한 어구와 대형 어시장 디오라마를 통해 과거 소래어시장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특히 7m 크기의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존'에서는 AI가 매번 새로운 소래 관련 콘텐츠를 생성하며, 교육실 역시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편됐다. 재개관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협궤열차를 타고 소래의 옛 모습을 감상하며 과거의 정취를 되새겼다. 또한, AI 기반 실감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소래는 남동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소래역사관이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남동구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9 08:35: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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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ESG장터 열린다” 인천관광공사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개최

인천관광공사는 2월 22일부터 23일, 3월 1일부터 3일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아날로그 감성과 ESG 실천을 주제로 한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켓은 희소성 높은 빈티지 및 앤틱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국내 주요 빈티지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고물품 기부 및 판매 공간도 마련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중고물품 기부 캠페인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은 행사 기간 동안 나눔 장터에서 판매되거나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DJ 공연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실크스크린 및 한지공예 체험 등이 준비됐으며, 3·1절과 연계한 독립운동가 미션 퀴즈도 진행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켓의 하이라이트로 '빈티지 경매'가 열린다. 셀러들이 기부한 빈티지 제품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는 빈티지를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시민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ESG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9 08:34:3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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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전 상장 임박한 에코프로비엠…주가 반등 가능할까

코스닥 시가총액 2위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이 상반기 중 코스피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이전 상장이 주가 반등의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만큼 1분기 말 전후로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코스피 이전 상장은 패시브 자금 유입,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강화, 기업가치 제고 등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전 상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뒤, 정작 상장 이후에는 하락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한 포스코DX, 엘앤에프, 파라다이스의 사례를 보면 이러한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포스코DX는 코스닥 시절인 2023년 12월 1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은 후 같은 달 28일까지 주가가 47% 급등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2일 코스피 이전 상장 당일 종가 기준 6만9600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18일까지 1만9690원까지 떨어졌다. 엘앤에프 역시 지난해 1월 29일 코스피 이전 상장 당일 14만5100원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8만1300원까지 떨어졌다. 카지노 기업 파라다이스도 지난해 6월 24일 코스피에 입성한 후 주가가 하락세다. 이전 상장 이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대감에 따른 수급 효과로 주가가 단기 급등한 후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실적 개선이 동반되지 않는 한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어렵다는 점이 증명된 셈이다. 실적을 살펴보면 포스코DX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0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733억원으로 0.8% 줄었으며, 순이익도 886억원으로 3.8% 감소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영업손실 5102억원을 기록하며 한 해 전(-2223억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이전 상장한 기업들의 사례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402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1560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7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급감했으며, 당기순손실도 41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배터리 소재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치면서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현재 12만 원대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배터리 소재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 실적이 충분하지 않으면 이전 상장 이후에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낮다"며 "기업 실적과 향후 성장성이 주가 상승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25-02-19 07:58: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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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의 '청맹과니'] 바늘찾기

해가 질 무렵, 어느 노파가 집 앞 길가에서 뭔가를 찾고 있었다. 이웃 사람들이 물었다. "할머니. 무엇을 잃어버렸어요?" 할머니가 대답했다. "바늘을 잃어버렸어. 해가 지고 있어서 시간이 별로 없어." 이웃 사람들은 할머니를 도와 바늘을 찾았다. 그러나 길가에서 바늘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웃 중 한 사람이 다시 물었다. "할머니 바늘을 어디서 잃어버리셨나요?" 할머니는 곤란해 하며 대답했다. "집 안에서 잃어버렸네." "집안에서 잃어버린 바늘을 왜 길가에서 찾으세요?" "집안에는 불빛이 없어서 바늘을 찾을 수 없어. 그나마 해가 지기 전에 길가에서 찾아야 돼." 이웃들은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었다. '오쇼 라자느쉬'의 우화집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며칠 전,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양이 40대 여교사에게 무참하게 살해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온 국민이 비통해 했고, 눈물을 흘렸다. 해당교사가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 국민들의 관심은 정신질환으로 모아졌다. 그런데 이런 사회적 분위기는 무척 위험하다. 아무리 선량한 사람들도 증오와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 정신분석학에서는 우울증에 대해서 '증오와 공격성이 내부로 향한 것, 즉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내사(introjection)이라고 부른다. 살다보면 세상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때로는 화가 나서 싸우기도 한다. 그러나 문명화된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아무 때나 싸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렇게 마음의 찌꺼기는 쌓여 가고, 결국 증오와 공격성이 내부로 향해서, 자기 자신에게 화를 내는 것이 우울증이란 말이다. 이번 사건의 원인이 우울증일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우울증은 자기 파괴적인 질환이지, 타인을 파괴하려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이다. 설사 가해 여교사가 우울증을 앓았다고 하더라도, 이 사건은 우울증과는 별개로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최근 정치권은 '하늘이 법'제정을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교사라는 직업은 제자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하는 직업이다. 따라서 교사들의 정신건강에 대해서 정부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그러나 '정신질환 교사에 대해서 직권 면직'등을 내세운 법안은 선생님들을 위축시키게 된다. 문제가 된 우울증의 경우를 보면, 평생 유병율이 15%에 달하는 질환이다. 10명 중 1.5명이 걸리는 질환이고, 교사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그리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직권면직 등을 내세우면, 우울증을 앓는 선생님들은 정신과 병원에서 진단 받는 것 자체를 꺼려하게 될 것이다. 이미 하늘이는 온 국민의 딸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모두가 기원하고 있다. 그러나 가해교사가 우울증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정책의 중심을 정신질환으로 집중한다면, 바늘을 집안에서 잃어버리고는 밝은 길거리에서 찾는 꼴이 된다. 국민들도, 그리고 하늘이의 부모님들도 선량한 선생님들께서 피해를 보시기는 바라지 않을 것이다. 좀 더 충분히 숙고하고, 좀 더 전문가 의견을 경청해 주시기를 당국에 부탁드린다. 김준형 칼럼니스트(우리마음병원장)

2025-02-19 06:59:09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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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성공을 위하여

세상의 이름난 인물들은 대부분 자기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다. 모든 부분을 잘할 순 없지만 어떤 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이나 발전, 발명을 이룬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들의 그런 성공은 엄청난 노력이 밑바탕 되어있고 성공의 내면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외로움과 자기 자신과 싸움도 응축되어 있다. 근대의 발명가로 명성 높은 에디슨은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땀으로 이루어진다."라는 체험적 명언을 남겼다. 영감은 창조적 천재들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99%, 즉 처절한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또 다른 지적이다. 그는 심지어 "노력을 대신에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라는 말까지 했다. 천재과학자라고 알려진 그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였는지 미루어 짐작이 간다.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은 어떤 난관을 만났을 때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노력도 도전이고 도전 역시 노력에 속한다. 인생의 성공에는 많은 요인과 변수들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좋은 운이 함께 하는 것도 무시할 순 없지만, 그 운도 스스로 노력하는 이에게 미소 짓는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보통 사람들은 일을 미루거나 다음 기회를 보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렇게 되면 일에 힘이 빠진다.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시간의 소요는 필요하다. 의지와 노력이 빠질 때 우선으로 하는 행태는 미루기다. 게으른 사람들의 특징이다. 어떤 경우는 생계 핑계를 대며 미루기도 한다. 의식주 해결이 기본이니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도 있다. 그러나 굳이 성공을 위한 도전이 아니더라도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은 어떤 과제를 만나더라도 쉽게 대는 핑계가 바로 "시간이 없어서…."라는 말 아니던가.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내기 싫은 것이다.

2025-02-19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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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9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9일 수요일 [쥐띠] 36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해보라. 48년 행동은 사고에 의해 지배당한다는데. 60년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을 보살펴라. 72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게 되니. 84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온다. [소띠] 37년 장황한 자기소개는 자괴감만 일어난다. 49년 내일 뛰지 않으려면 오늘 걸어야 한다. 61년 남의 말을 경청하는 버릇을. 73년 고생이 끝나면 좋은 일이 찾아오기 마련. 85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호랑이띠] 38년 투자인지 그냥 적선인지 잘 구분. 50년 의미 부여는 왜곡된 상황을 초래. 62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74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저 멀리서 찾지 않도록. 86년 평생을 병 주고 약 주는 배우자. [토끼띠] 39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도록. 51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63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75년 건강을 잃으면 견이불식(見而不食)으로 행복이 도망간다. 87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용띠] 40년 소통하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52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64년 주변에 인색하지 않도록. 76년 사돈 간에 재물로 어르고 뺨치는 일이 예상. 8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뱀띠] 4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3년 역마의 변화이니 움직여라. 65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77년 이직에 확실한 의사 표현이 필요. 89년 기다리던 곳에서 연락이 오니 마음이 기쁘다. [말띠] 42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상책. 54년 영업은 적극적으로 행동. 66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78년 배우자가 있어도 마음이 허전하다. 90년 이혼한 배우자라도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양띠] 43년 말을 해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55년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 67년 뭔가를 시작하기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 79년 문서관련 입이 경솔하면 일을 망친다. 91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자격이 있다는데. [원숭이띠] 44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면 원망을 듣는다. 56년 이직보다는 공부하도록. 68년 살다보면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다. 80년 연애사에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살을 부름. 92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진다는 걸 명심하도록. [닭띠] 45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고스란히 돌아온다. 57년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해결. 69년 거품은 사라지고 현실에 직면. 81년 실력 없는 사람이 떠들어 대니. 93년 흥부가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부자가 되었다는 말이 있으나. [개띠] 46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다시 시작하자. 58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70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진다. 82년 낭충지추로 능력이 뛰어나면 다른 사람이 금세 알아본다. 94년 인색하다 보면 소문도 나빠진다. [돼지띠] 47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59년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려지지 않는다. 71년 시련을 겪은 뒤에는 더 강해지는 것이 인생. 83년 빈 수레가 요란하니 조용히. 95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기니 음주는 금지해야.

2025-02-19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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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식 미래에셋운용 사장 사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핵심 운용역이었던 손동식 사장이 사임하며 펀드 운용에서 물러난다. 1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손동식 사장은 지난 9일부로 사장직에서 사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임은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향후 고문으로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63년생인 손 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장기신용은행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199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합류해 국내 최초의 뮤추얼펀드인 '박현주펀드'를 운용하며 자산운용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주식운용본부장, 투자책임자(CIO), 부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주식운용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손 사장은 2023년 대표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주요 펀드 운용을 맡아왔으나, 최근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보다 젊은 운용 인력들에게 역할을 넘기는 과정의 일환으로 이번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래에셋그룹의 창립 멤버 중 하나였던 최현만 전 회장과 조웅기 전 부회장, 최경주 전 부회장 등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향후 손 사장은 미래에셋 고문으로서 회사의 투자 전략 및 후임자들에게 경험을 전수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세대교체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9 00:01: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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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정기총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강성진)는 18일 목포신안비치호텔 비발디 홀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윤학수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전라남도 문인기 건설교통국장,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문건설산업에 초석을 놓고 오랜 전통을 이어오며, 지난 세월의 헌신과 열정에 경의를 표하는 공로로 ㈜삼화 육화수· 차기술 대표이사, 혁성실업㈜ 황민우 대표이사, (유)유진건설 유성진 대표이사에게 100년 기업에 선정하여 수상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했다. 또 협회는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육성을 위해 김경준 학생 외 49명에게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2024년 전남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상에는 ㈜범영건설 김현정 대표, ㈜대도건설 김해상 대표, (유)해룡건설 김종열 대표, 명인건설㈜ 신상호 대표, 전남조경㈜ 박재홍 대표, 옥토건설㈜ 정정림 대표, 효창건설㈜ 송재무 대표, ㈜팔공개발건설 박태웅 대표, ㈜해성 한현 대표, ㈜가야건설 오경수 대표 등이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이밖에도 전라남도 교육감 표창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표창, 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도회장 표창에는 우수기관 표창과 우수회원사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강성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건설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력이 있기에 건설산업이 어렵지만 미래에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가감한 결단과 혁신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설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의결하고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2025-02-18 20:35: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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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동·정규직·청소년센터 통합 ‘광주노동권익센터’ 출범

광주시가 노동자 권익보호 허브기관인 '광주노동권익센터'를 설립하는 등 '노동인권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8일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광주노동권익센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광주노동권익센터는 지난해 7월 제정된 광주시노동기본조례에 근거해 노동 관련 3개 센터(광주노동센터·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통합, 올해 1월1일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 둥지를 틀었다. 센터는 노동법률 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 이동노동자쉼터 운영, 감정노동자 지원, 산업재해신고센터 운영, 청년일터 문화개선 등 다양한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서비스와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와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등 노동 관련 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현판식, 경과보고, 비전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노동권익센터는 이날 노동이 존중받는 광주 실현을 위해 ▲일하는 광주시민의 노동인권 허브 ▲보이지 않는 노동 존중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공제회 설립 ▲시민이 안전한 일터문화 조성 ▲미래세대 안심일터 추구 등 5대 비전을 발표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노동권익센터는 광주시와 시의회, 노동계가 함께 지혜를 모아 출발하게 됐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를 향해 노동계와 시의회의 손을 맞잡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노동권익센터는 광주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무료 노동상담과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노동권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18 20:35:1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