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특징주] 현대차·기아, 동반 신고가...관세 우려 해소하며 급등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소외돼 있었던 현대차와 기아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6.20% 상승한 2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8만9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애프터마켓에서는 28일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13.97% 오른 28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기아도 3.67% 오른 12만5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 역시 장중 12만65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찍었고, 애프터마켓에서는 8.38% 오르면서 강세에 탑승했다. 한미 관세 협상이 완만하게 이뤄지면서 자동차 관세가 유럽, 일본 등과 동등한 수준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여진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 후 브리핑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인하된다고 전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를 기준으로 2025년에는 3조1000억원의 비용(5~11월까지 25%·12월부터 15% 가정)에서, 2026년에는 2조3000억원으로 약 7800억원이 감소했다"며 "현대차는 금융부분(6000억원)과 기타부분(현대로템 3000억원)의 이익증가가 연 900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3년간 지속됐던 실적 피크아웃(하락전환) 우려가 사라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30 10:04:5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이노비즈協, 조달마스협회와 회원사 조달시장 진입 지원 강화

이노비즈협회가 정부조달마스협회와 손잡고 회원사 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강화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9일 정부조달마스협회와 MOU를 맺고 MAS 계약 전문 교육 회원사 우대 지원을 비롯해 기술 기반 기업에 최적화한 '맞춤형 조달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현재 기술혁신(이노비즈)기업의 약 3분의 1이 조달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기업의 66%를 이노비즈 인증 기업이 차지하는 등 조달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조달청과의 간담회 및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조달 역량 강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이노비즈 회원사 대상 정부조달마스협회 교육비 15% 할인 혜택 제공 ▲양 기관 주요 행사 시 상호 조달 교육 및 홍보 협력 ▲공공구매 판로 역량 강화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이노비즈협회 시설물(교육장) 이용 우대 제공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공공조달 시장은 기술력 있는 이노비즈기업에게 필수적인 성장 디딤돌"이라며 "정부조달마스협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0 09:59: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한미협상 타결에 4100선 넘겨...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410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73포인트(1.27%) 급등한 4132.8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1% 오른 4105.95로 개장한 뒤 상승폭을 확대시키고 있다. 기관은 110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229억원, 896억원씩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자동차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가장 크게 올랐다. 현대차는 11.43%, 기아는 8.29%씩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4.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1%), 삼성전자(2.59%)와 삼성전자우(1.56%)도 오름세다. 두산에너빌리티(-3.73%)와 SK하이닉스(-0.18%)는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0.62포인트(0.07%) 떨어진 900.97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4억원, 외국인은 262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277억원을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4.51%)와 에코프로비엠(1.81%)이 나란히 올랐으며, HLB(2.81%), 삼천당제약(1.59%), 리가켐바이오(1.13%) 등이 모두 상승 중이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1.59%), 펩트론(-1.51%), 파마리서치(-0.97%) 등은 내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12월 추가 인하 불확실성 확대에도 엔비디아(+3.0%) 상승 속 인공지능(AI) 내러티브가 지속되고, 한미 관세 협상 합의 속 자동차 등 대형 수출주를 중심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10월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25bp 금리 인하가 단행되면서 시장의 예상과 부합했다"면서도 "12월 1일부터 양적긴축 종료 예고에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향후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12월 회의 때 어떻게 대응할지를 두고 강한 의견 차가 있었다"며 "12월 추가 금리 인하 확정적이지 않다"라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6.7원 내린 14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30 09:24:3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세계 최대 中 전기차 시장 공략…전기 SUV 알렉시오 공개

현대자동차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를 전격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도 높였다. 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722km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를 달성했고, 약 27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27인치 4K 대화면 디스플레이 ▲3만:1 명암비를 갖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BOSE사의 8스피커 및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 알렉시오는 패밀리카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먼저 가속 및 감속 시 차량의 반응 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 '패밀리 브레이크 모드'를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함께 탑승한 가족 모두의 피로도를 줄인다. 또 차량 내부에 총 46곳의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기본 506L의 트렁크 공간을 최대 1540L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측면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총 9개의 에어백 시스템과 비상 상황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도어 핸들 등 첨단 안전 사양도 적용했다. 특히 도어 핸들의 경우 배터리 방전 및 비상 상황에서도 개폐가 가능하고 내부에도 잠금 해제 버튼이 있어 위급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중국권역본부 오익균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In China, For China, To Global(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 전략의 첫 모델인 일렉시오를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동화 및 차량의 지능화 속도가 매우 빠른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전기차 시장은 2024년 1130만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약 40%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25-10-30 09:15:3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M M News] 한국타이어·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 G car, 강릉 관광 활성화 캠페인 진행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가 강릉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 가뭄으로 위축됐던 강릉 지역 관광 수요 회복을 돕고 숨은 명소를 발굴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렌터카 G car는 KTX·ITX로 떠나는 동해안 힐링 여행을 테마로 강릉·동해·삼척을 잇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및 관광 명소를 제안한다. 강릉 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강릉 지역에서 롯데렌터카 G car를 대여하는 고객에게 ▲10시간 이상 대여 시 주중 대여료 60% 할인 혜택 ▲10시간 이상 대여 시 주말 대여료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사용해 대여·반납을 완료하면 1만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또 강릉에서 해당 쿠폰으로 G car를 생애 최초 이용한 고객은 1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돼 총 2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동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코레일 MaaS(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동으로 롯데렌터카 G car를 코레일톡 앱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코레일 MaaS는 렌터카, 카셰어링, 레저 이용권, 관광택시, 짐 배송, 커피·빵 등 여행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닷컴에서 'T-블랙세일'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가 오는 11월 16일까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T-블랙세일(T-Black Sal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등 '한국(Hankook)' 브랜드 제품군이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명에게 타이어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한 계정당 1회 당첨만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행사 대상 제품 4개를 일괄 구매한 선착순 2000명에게는 휠 얼라인먼트 무상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행사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 응모 기회가 부여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1명) ▲신라호텔 디럭스룸 1박 이용권(2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10명) ▲푸라닭 블랙알리오 치킨 기프티콘(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2025-10-30 09:15:0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소부장 유공 포상'서 국무총리 표창

동화기업 계열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2025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포상은 소부장 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산업통상부가 주관한다. 올해는 소부장 분야의 단체를 대상으로 한 대통령 표창이 없어 국무총리 표창이 가장 높다. 30일 동화일렉트로라이트에 따르면 회사는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 전해액 첨가제 'PA800'을 개발해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PA800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며 배터리 출력과 고온 안정성 개선을 돕는 전해액 첨가제다. 기존 범용 제품보다 적은 양으로도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여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국내외 특허 등록과 함께 CAS 등록번호도 획득하며 기술적 차별성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PA800은 다수의 글로벌 셀 제조사 및 완성차 기업과 이를 적용한 삼원계 배터리용 전해액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LFP 배터리용 전해액에도 적용돼 시생산과 성능 검증을 마친 상태다. 김재민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기술력이 국내 배터리 소부장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자립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0 09:09:5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