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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서울 아파트 월세 평균 147만원…역대 최고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전세 매물 감소와 대출 규제 강화로 월세 수요가 늘어난 데다, 월세 전환이 구조적으로 고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전세의 월세화'가 일시적 현상을 넘어 장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131.2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지난해 1월 120.9에서 12월 131.2로 1년 새 10.3포인트(p)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전용면적 95.86㎡ 이하 중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산출된다. 월세 상승세는 실제 거래 가격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지난해 1월 134만3000원에서 12월 147만6000원으로 1년 만에 13만3000원 상승했다. 지난해 임대차 시장에서는 '전세 물건 감소 → 전셋값 상승 → 월세 거래 증가 → 월셋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특히 정부의 6·27 대책과 10·15 대책 등 수요 억제 정책 이후 전세 매물이 줄어들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고, 이는 전세가격과 월세가격 동반 상승으로 이어졌다. 전세자금대출 규제 강화도 월세 전환을 부추긴 요인으로 꼽힌다. 자금 조달 여력이 부족한 세입자들이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전체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11월 기준 전국 주택 월세 거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5.3%p 증가한 62.7%로 집계됐다. 아파트 월세 비중은 같은 기간 3.7%p 늘어난 47.9%를 기록했고, 비아파트 월세 비중은 1년 새 6.7%p 확대돼 76.2%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전세의 월세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월세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월세 전환 속도가 빠른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전세자금 조달 여력이 부족한 수요층을 중심으로 월세 전환이 가속화될 경우, 중·저소득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 증가가 일시적 현상을 넘어 구조적으로 고착화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월세 상승이 단기적인 시장 반응을 넘어 임대차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는 가운데, 세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2026-01-06 14:03:0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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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심 콘텐츠·개인지출 1위는 먹거리" CJ제일제당, 식문화 키워드 'D.E.E.P' 제시

한국인의 관심사와 소비 지출에서 '먹거리'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중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가 음식이며, 개인 생활비 가운데 약 40%가 식품과 외식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10~7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식(食) 라이프스타일 설문조사와 일부 가구 방문 관찰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한국 식문화 키워드로 '딥(D.E.E.P)'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딥(D.E.E.P)'은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 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식사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태의 개식화(個食化·Personal)를 의미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2.3끼를 섭취하고 있으며, 간편식이나 밀키트 역시 '건강한 음식'으로 인식하는 비중이 높았다. 응답자의 68%는 "간편식과 밀키트도 건강한 식사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싶지 않다는 응답도 65%에 달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식생활 유형을 17가지 '페르소나(Persona)'로 세분화했다. 가족 식사를 책임지는 '홈파파', 효율적 식사를 추구하는 '머니홀릭·워커홀릭', 건강 유지를 중시하는 '웰니스 유지어터', 규칙적 집밥을 선호하는 '시니어 커플', 배달과 편의점을 적극 활용하는 '틴에이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요리 주체의 확장이다. '남성도 요리와 가사, 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는 응답은 73%에 달했으며, '결혼·출산 이후에도 맞벌이를 유지하거나 계획 중'이라는 응답도 61%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인식 변화 속에서 '홈파파'가 주요 식생활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건강과 식생활의 연계성도 뚜렷했다. 응답자의 53%는 고혈압·비만·이상지질혈증 등 질병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86%는 "식단 조절을 통해 건강 개선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식단 관리 방식으로는 '직접 요리한 집밥'이 45%(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식사 시간대는 저녁(79%), 점심(60%), 아침(46%) 순으로 나타났고, 70%는 "삼시 세끼를 꼭 챙길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평일 모든 식사를 가족과 따로 한다'는 응답은 24%로, 개인 중심의 식사 행태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세대 간 인식 차이도 확인됐다. 20~30대의 45%는 "간편식에 식재료를 추가해 먹는 것도 요리"라고 응답했고, 30대 이하의 61%는 치킨·짜장면 등 한국에서 정착한 해외 메뉴를 '한식'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 30대의 56%는 "해외여행에서 먹었던 음식을 국내에서도 찾는다"고 답했으며, 20대의 52%는 해외 요리를 위해 소스 등을 구매해 직접 조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D.E.E.P' 키워드에 맞춘 제품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일상건강(Daily Wellness)' 트렌드에 맞춰 고단백·저당·저탄수·저염 제품군을 확대한다. '햇반 라이스플랜', 저당 '슈가라이트', 프로틴 제품군을 강화하고, 생선·닭가슴살 외에도 두·난 가공품과 고단백·저탄수화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효율(Efficiency)'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요리 과정을 단축한 제품도 확대한다. 코인 육수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기·생선 요리를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백설 10분쿡' 메뉴를 다양화한다. '글로벌(Exotic)' 트렌드에 맞춰서는 자메이카 치킨 등 해외 메뉴와 양식 소스류를 강화하고,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화(Personal)' 트렌드에 맞춰 1~2인분 제품과 소용량 제품을 전 카테고리로 확대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70여 년간 한국인의 식생활 변화와 함께해 온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읽고 시장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6 13:5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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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사상 첫 4500 돌파

2026-01-06 13:47: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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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채찍'없는 동반성장지수 9년, 타타대우 '미흡'만 9회…'불량 기업' 수두룩

타타대우상용차(타타대우모빌리티)가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처음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으로 가장 낮은 '미흡' 판정을 받으면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서 '불량 기업'이란 불명예를 안게 됐다. 에스트라오토모티브시스템은 6회, 일진글로벌과 타이코에이엠피는 5회씩 '미흡'을 받아 상생 경영과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에코플라스틱, 심텍, 덴소코리아도 4회씩 가장 낮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채찍'이 없는 동반성장지수의 한계로 미흡 평가를 반복적으로 받고 있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내용은 6일 메트로경제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동반성장위원회가 9년간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 명단을 분석한 결과에서 나왔다. 현재 타타대우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꾼 타타대우상용차는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처음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한 2016년 당시 10개사와 함께 '미흡' 판정이 내려진 이후 지난해까지 9회 연속 '미흡'을 받았다. 이 회사는 인도의 타타자동차 소유의 'TML Holdings Pte Limited'가 100% 지분을 갖고 있다. 국내에선 트럭과 특장차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로 전장품, 공조기, 조향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에스트라오토모티브시스템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회 연속으로 '미흡'을 받았다. 현재 이 회사 지분은 'Shanghai HT Holding HongKong Limited'가 70%, 이래CS가 3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일진그룹 계열로 자동차부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일진글로벌과 전기·전자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타이코에이엠피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미흡'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독 외국계 기업과 함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사들의 동반성장 의지와 실천 등이 부실한 모습이다. 이외에 모베이스전자,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S&T/SNT모티브도 3회씩 '미흡'을 받았다. 동반위의 동반성장지수는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의 5등급으로 평가해 전년도 결과를 이듬해 발표한다. 올해 10월말 발표한 2024년 평가에선 총 230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대상이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가 1·2차 협력 중소기업(설문조사)과 대기업·중견기업(실적평가)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점수를 각각 표준화한 뒤 50대50으로 합산해 최종 등급을 매긴다.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최우수'와 그 다음인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는 각종 인센티브가 돌아간다. 최우수 기업의 경우 ▲직권조사 2년 면제(공정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부여(재정경제부) ▲출입국우대카드 발급(법무부) ▲모범납세자 선정시 우대(국세청)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1년간 면제(중소벤처기업부) 등의 혜택이 있다. 문제는 동반성장을 잘한 기업에 주는 '당근'은 있지만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채찍'이 없다는 점이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법에서 준 권한이 없어 채찍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 "동반위는 조정과 중재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되 성장에 방점을 두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동반성장 의지가 약한 기업들에게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권유를 하고, 평가시 자료를 내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06 13:38: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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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두산건설 등 6곳 안전 관리 '매우 우수'

한전과 두산건설 등 6곳이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발주청과 시공자 등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6일 공개했다. 평가는 총 공사비 200억원 이상의 공공발주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실시했으며, 153개 세부지표와 건설현장 사망자수를 바탕으로 5개 등급을 정했다. 평가 결과 1개 발주청과 5개의 시공자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42개 참여자는 '우수', 42개 참여자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전력공사는 2년 연속 소관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하며 발주청 중에서 유일하게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과 2024년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이후 안전활동에 힘써 올해 '우수' 등급을 따냈다. 반면 평택시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안전경영 관심도, 안전관리 조직, 자발적 안전활동 등이 부족해 2년 연속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 시공자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도 2025년 사고 사망자가 다수 발생해 '매우 미흡'에 그쳤다.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는 발주청 중 국가 공기업인 경우 공공기관 안전 관리 등급제를 통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고, 시공자는 시공능력평가액 산정시 신인도평가의 평가항목으로 반영되고 있다. 박동주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는 주체에게는 명확한 책임을 묻고, 안전관리에 힘쓰는 주체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부여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평가의 평가대상과 결과 활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1-06 13:26:45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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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 현대위아,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제조·물류 로봇 'H-모션' 공개

현대위아가 '2026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현대위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에서 제조·물류 현장에서 쓰이는 '모빌리티 로봇'을 선보였다. 현대위아가 CES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현재 글로벌 모빌리티 제조 현장에서 사용 중인 물류로봇과 주차로봇, 협동로봇 등 현대위아의 로봇 플랫폼 'H-모션'을 공개했다.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은 최대 1.5t에 달하는 무게를 실어 나를 수 있다. 라이다를 이용한 자율주행과 QR코드 인식을 통한 가이드 주행 모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물건을 올리는 차상장치(톱 모듈)도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고 물품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리프트', 물건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턴테이블'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협동로봇은 기존 로봇과 다르게 별도의 안전장치 없이 사람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이다. 현대위아는 최대 15㎏을 들 수 있는 협동로봇을 비치해 물건을 스스로 인지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얇은 로봇 한 쌍이 자동차 하부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이동하는 방식의 주차로봇도 첫선을 보였다. 주차로봇은 최고 초속 1.2m로 최대 3.4t의 차량까지 들어서 움직일 수 있다. 전기차와 SUV 차량 등 2t이 훌쩍 넘는 차량에도 대응 가능하다. 현대위아는 이 로봇을 통해 미래형 제조 물류 솔루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전시 부스 중심에 체험 차량을 비치해 '분산배치형 HVAC'을 이용한 미래의 공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분산배치형 HVAC은 인공지능(AI)과 각종 센서를 활용해 탑승객 개개인에게 최적 온도의 공기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탑승객의 체온, 더위나 추위를 느끼는 정도, 현재 온·습도, AI 학습을 통한 탑승객별 취향을 모두 반영한다. 현대위아는 분산배치형 HVAC을 미래에 운전자가 사라지고 실내 공간이 다변화될 것을 고려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에서 사용될 구동 부품도 대거 공개했다. 대표적인 게 '듀얼 등속조인트'다. 두 개의 등속조인트를 직렬로 연결한 부품으로 현대위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부품을 적용할 경우 최대 52도의 절각이 가능해 차량의 선회 반경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좁은 공간에서 유턴을 하거나 골목길을 빠져나갈 때 주행을 용이하게 한다. '능동형 롤 안정화 장치(ARS)'도 구동 성능을 한 단계 끌어 올려주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이다. ARS는 울퉁불퉁한 도로를 주행할 때나 선회 시에 자동차의 기울어짐을 크게 줄여준다. 또 전기차에서 구동축과 바퀴를 필요에 따라 분리하는 시스템인 '휠 디스커넥트 시스템'도 공개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CES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CES에서 현대위아가 가지고 있는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역량을 모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로 인정받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3:25: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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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삼성전자, K팝 아티스트 '라이즈'와 일상 속 AI 경험 확산

삼성전자가 6인조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AI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혁신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였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라이즈는 CES 2026 기간 중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더 퍼스트룩'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삼성전자 전시장 곳곳에서 신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경험을 전 세계 고객들과 공유했다. 라이즈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 뮤직비디오 ▲'갤럭시 워치8' 광고 영상 ▲'스마트싱스' 소셜 콘텐츠 ▲'삼성 헬스'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삼성의 혁신 기술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앞서 라이즈 멤버 전원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진행된 삼성전자의 '더 퍼스트룩 2026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삼성전자의 비전과 신제품을 직접 경험했다. 또 삼성전자 전시관에 전시된 다양한 AI 제품 가운데 각자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소개하는 숏폼 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오는 7일까지 운영하는 단독 전시관에서는 '뮤직 스튜디오 5' 스피커, '더 프리스타일+' 포터블 프로젝터 등이 구현하는 차별화된 AI 사운드를 'Boom Boom Bass'와 'Fly up' 등의 라이즈 음원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글로벌브랜드센터장 박정미 부사장은 "전 세계 젊은 세대가 삼성의 AI 기술에 대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K팝 아티스트 라이즈와 협업했다"며 "삼성전자의 '더 퍼스트룩' 행사를 통해 삼성의 AI 비전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6 13:25: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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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류재철 LG전자 CEO "공감지능으로 '행동하는 AI' 시대 이끌 준비 돼"

"LG전자는 ▲탁월한 제품 ▲공감지능 ▲연결된 생태계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AI' 시대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 류재철 LG전자 CEO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개최된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대표 연사로 등단해 이같이 말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매년 CES 공식 개막에 앞서 LG전자가 전시 주제에 맞춘 혁신과 비전을 공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글로벌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10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류 CEO는 AI홈을 언급하며 "집은 개인의 생활방식과 정서가 담겨있어 AI가 이해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생활가전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훌륭한 기기'가 사용자에 맞춰 적응하며 사용자의 선호도를 학습하는 '에이전트 가전'으로 진화하고, 나아가 이들이 하나의 잘 조율된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AI홈으로 동작하면 AI홈 비전인 '제로 레이버 홈'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처럼 공감지능이 하나로 조율한 기기, 솔루션, 공간을 통해 실질적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공식은 AI 홈로봇 'LG 클로이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LG 클로이드를 가사 도우미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주변을 감지하고 판단해 직접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가정에 특화된 에이전트'로 정의한다는 설명이다. 홈로봇 'LG 클로이드'는 양팔과 다섯 손가락을 사용하는 섬세한 동작으로 가사를 수행한다.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매달려도 균형을 쉽게 잃지 않는 안전성은 물론, 안정적인 실내 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폼팩터로 정교하게 동작한다. 집 안 환경을 인식·학습하고 고객의 스케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을 제어하며 고객을 케어하는 AI비서 역할도 가능하다. 이어 그는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미래 가정 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고객의 AI 경험이 '집'에 머무르지 않고, 차량, 사무실,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연결돼 고객 삶의 일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이날 차세대 올레드 TV와 AI로 진화한 'LG 시그니처' 등 기술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LG 올레드 에보(evo) W6는 압도적 올레드 화질은 물론, 전원부와 스피커를 모두 내장하고도 연필 한 자루 수준인 9밀리미터(mm)대 두께의 슬림 디자인과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더한 제품이다. AI로 본연의 성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한 'LG 시그니처' 라인업도 소개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AI 음성인식 기능으로 고객의 대화를 이해해 최적의 기능을 제안한다. LG전자는 '연결된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집을 넘어 차량, 직장, 상업용 시설 등 고객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감지능의 조율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소개했다.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인 인공지능 중심 차량(AIDV) 솔루션 기반 차량 내 경험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탑승자의 시선을 분석해 보고 있는 광고판의 제품 정보를 창문 디스플레이에 보여주거나, 주변 풍경을 인식해 해당 장소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띄워주는 등 다양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6 13:24:39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