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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 공모전' 개최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 공모전'의 온라인 접수를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콘셉트로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으로 매년 공모 작품 수와 전시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 상상 속 미래 도시를 자유롭게 그려주세요'를 이번 공모전의 주제로 선정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많은 어린이가 ▲미래 도시(Future City)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미래 로봇(Future Robotics) 등 다양한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미래 기술들이 적용된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접수된 작품 중 미술, 공학, 도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집단 심사를 받은 300점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하고 이후 추가 평가를 통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각 3점씩,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26년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돼 성장세대의 상상력에 대한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지성원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현대키즈모터쇼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유스(Youth)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모빌리티·로보틱스·친환경 에너지 등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하고 도화지에 펼치기 좋은 기회"라며 "어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성장세대만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3 14:37: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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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와 피지컬 AI 모델 구현 '맞손'

두산로보틱스가 에이딘로보틱스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델 구현을 위해 협력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에이딘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로봇 및 휴머노이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두산로보틱스의 로봇팔 및 로봇 제어기술과 에이딘로보틱스의 정밀 힘·토크 센싱 기술 및 핸드·그리퍼를 결합해 표준화된 양팔형 로봇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자율 작업이 가능한 피지컬 AI 모델을 구현하기로 했다. 에이딘로보틱스의 센서가 탑재된 핸드·그리퍼는 물체의 강도, 크기, 무게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촉각 정보를 데이터화할 수 있어 작업 정밀도가 높다. 두산로보틱스 김민표 대표는 "사람 수준의 작업능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로봇팔, 핸드·그리퍼 등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전문인력 채용부터 조직 개편, 미국 원엑시아 인수, 로봇 연구개발(R&D) 역량을 통합한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03 14:34: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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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유미코아 차세대 배터리 핵심사업 인수

HS효성그룹이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HS효성은 지난달 31일 1억2000만 유로(약 2000억원)를 투자해 벨기에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을 인수하고, 유미코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당국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미코아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첨단소재 기업으로, 배터리·촉매·반도체·방산·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희토류 기술을 비롯해 방사성 물질 연구에서도 전통이 깊으며, 퀴리 부인이 라돈과 우라늄을 연구했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HS효성은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향후 5년간 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생산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첫 투자지는 울산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60년 전 효성그룹의 출발점이 된 울산공장은 현재 아라미드와 자동차소재를 제외한 다수의 사업이 해외로 이전된 상태로,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리쇼어링과 고부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더불어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반도체, 조선, 방산 등과 함께 국가 핵심 성장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조현상 부회장은 평소 기술과 지적자산 확보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 포트폴리오 구축과 인공지능(AI) 활용을 강조해 왔다. 최근에는 엔터프라이즈 AI와 피지컬 AI 등 차세대 인공지능 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관련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이번 인수 역시 코로나 이전부터 조 부회장이 유미코아 본사를 직접 방문하며 추진해 온 것으로, APEC 준비 기간에도 협상을 위해 양사 간 철야 미팅을 이어가며 계약 일정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HS효성 관계자는 "기존 타이어코드, 첨단모빌리티 소재, AI·디지털전환(DX) 중심 사업 구조에 이번 배터리소재 사업이 더해지면서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방산·에너지 등 고성장 산업 전반으로의 포트폴리오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5-11-03 14:32: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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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시너지 전략은 차별적 경쟁력…획기적 성장 도모"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시너지 전략은 교원그룹만이 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이라며 "사업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어려운 시기에도 획기적인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장평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 아주 작은 출판사로 시작해 지금은 국내 대표 교육기업인 동시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인생에 걸친 생활을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처럼 유례없는 성장과 결실을 맺게 된 것은 교원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1985년 당시 교원그룹의 모태가 된 ㈜교원을 창업했다. 출판사로 출발해 현재는 교육, 렌탈, 상조, 여행, 헬스케어, 펫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토털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친 생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은 1조363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교원그룹 계열사인 교원라이프는 선수금 규모와 재무건전성, 브랜드 평판 등 업계 주요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원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교육과 생활문화 부문의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통합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연이 만든 오늘, 교원이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40주년 행사에는 장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또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교원그룹은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인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서로 다른 사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때 더 큰 가치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익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4:3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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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주간거래 재개 기념 이벤트..."투자지원금 받고 가세요"

NH투자증권이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통해 업계 유일 24시간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4일부터 주간거래 무료수수료 및 '나무는 NON STOP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올해 12월 31일까지 나무(MTS·HTS)를 통해 미국주식 주간거래 시간(10시~18시, 한국 시간 기준) 거래하는 나무고객이면 누구나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나무증권의 강점인 다양한 해외주식 투자 콘텐츠와 연계한 챌린지 미션 이벤트를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미션을 전부 달성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무려 5000달러(USD)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미션은 총 5가지다. 첫번째는 서비스 체험 미션으로는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의 글로벌 인베스터 네트웍스(GIN) 프로그램을 독점 제공해 미국 유명 애널리스트들의 시장 분석과 전망을 인공지능(AI) 더빙·요약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월가 라이브' 시청하기다. 두번째로는 NH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투자정보 플랫폼인 시킹 알파(Seeking Alpha)와 독점 제휴를 맺고 제공 중인 프리미엄 투자 뉴스와 글로벌 리포트에 더해 추가 오픈한 기능인 '주식MRA'에서 보유 종목의 투자 체질까지 알아볼 수 있는 '시킹 알파' 투자 정보 조회하기, 세 번째로는 업계 최초로 투자자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취득가액 산정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양도소득세 절세전략 고객선택권에 이어, 가상 매도를 통해 예상 세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양도소득세 절세전략 시뮬레이션' 체험하기다. 네번째는 24시간 끊기지 않는 거래가 가능함에 따라 새롭게 재개된 '미국주식 주간거래'다. 다섯번째는 프리·정규·애프터마켓 및 기타 국가 포함한 '해외주식 거래하기'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 이벤트는 투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인만큼 해외 투자 고객들이 자연스러운 서비스 체험 및 거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도 추가로 제작 배포했다. 영상에서는 구독자 76만명에 달하는 '가요이 키우기' 유튜브 채널에서 여자친구 컨셉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버 '가요이'가 출연해 관련 서비스와 거래를 경험하는 하루 일상을 보여 준다. 해당 영상은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강민훈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대표는 "고객의 투자 시간 및 선택권이 늘어나는 만큼 안정적 거래지원 및 투자에 도움이 되는 충분한 투자정보를 사전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진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여정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나무증권만의 특화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03 14:30: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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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정부·기업 한 팀 돼 내수경제 살릴 것"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방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현장 홍보 나서 튀르키예 출신 유튜버 '프나르'와 깜짝 만남… K-푸드 홍보영상 출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 서울역 롯데마트 제타플렉스를 찾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비전으로 내걸고 관계부처와 업계가 진행 중인 전국 단위 쇼핑축제의 일환이다. 김 장관이 이날 방문한 서울역점은 공항과 관광지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푸드, 뷰티, 패션 등의 성지로 꼽힌다. 김 장관은 외국인 특화존에서 한국 과자와 김, 라면 등 K-푸드 제품 인기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튀르키예 출신 유튜버 '프나르(Pınar)'의 홍보 영상 촬영에 깜짝 출연해 K-푸드의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으뜸효율 가전제품 할인행사가 진행 중인 가전매장(하이마트)을 방문한 김 장관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판촉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10년을 달려온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올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로 한 단계 도약했다"며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돼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부(코리아세일페스타)를 비롯해 중기부(동행축제), 문체부(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행안부(지역사랑상품권), 농림부(농축수산물 할인행사), 해수부(수산물 할인판매), 관세청(코리아 듀티 페스타) 등 7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여 개 기업이 참여해 △소상공인·전통시장 할인전 △가전·자동차·패션·숙박 등 대형 할인행사 △숙박·여행·문화이벤트 △외국인 관광객 특별행사 등을 연계 추진 중이다. 특히 산업부와 가전업계는 으뜸효율 가전 구매 시 정부 보조 10%(최대 30만원)에 제조사 추가 할인(최대 30만원 상당)을 더해 최대 6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LG전자(~11월30일), 위닉스·신일전자(~11월16일), 쿠첸(~11월9일) 등 주요 제조사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업체별 세부 할인계획은 매장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9일까지 이어지며, 산업부는 유통·가전·자동차 업계와 협력해 전국적인 소비 진작과 내수 회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03 14:30: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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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 지원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서비스엔지니어 인재 발굴을 위한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High-Tech Talent Track)'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복합적인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차의 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22개 하이테크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장 실무 교육과 차량 통신(V2X), 소음 및 진동(NVH) 등 첨단 분야별 특화 교육을 받으며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향후 우수 인재로 선발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폭넓은 경력 개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나, 진단 및 정비 관련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도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합격자는 내년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현대차는 최종 면접을 거쳐 2026년 3월 서비스엔지니어 신입사원을 정규 채용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과 변화에 따라 자동차 정비 분야 엔지니어의 역할과 전문성도 진화하고 있다"라며 "현대차는 첨단 분야까지 확장될 미래에 대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11-03 14:25: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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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시대, TIGER 200으로"...미래운용, 적립식 매수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코리아 투자도 TIGER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월에 'TIGER 200 ETF' 1주 이상 매수 인증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2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최근 APEC 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 최종 타결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4000포인트를 돌파한 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조선, 반도체 등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전망되면서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TIGER 200 ETF'는 코스피 상승의 대표적인 수혜 ETF다. 연 총 보수 0.05% 등 낮은 수준의 실투자비용으로 장기 투자 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일평균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는 등 풍부한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 10월 'TIGER 200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1861억원으로 전월(890억원) 대비 109.1% 증가했다. 이승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연초부터 국내외 다양한 리스크를 이겨내고, 정책 수혜를 받으며 코스피 200 지수는 퀀텀 점프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의 'TIGER 200 ETF'를 통해 장기 우상향이 기대되는 코스피 200에 현명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03 14:24: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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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기후변화 시대 재난대응 훈련 실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 제방 붕괴 우려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이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강우·풍수해 등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업을 점검하고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 농식품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공사는 현장 조치를 중심으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지난달 30일 전북 김제 청도저수지에서 실시된 훈련은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폭우와 산사태가 동시에 발생해 저수지 방류가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저수지 월류와 '사면 슬라이딩'이 발생한 복합 상황이다. 사면 슬라이딩이란 저수지 주변의 흙이나 암반 경사면이 불안정해져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가상상황 발생 직후 공사는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주민 대피, 수위 조절, 응급 복구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수행했다. 산사태로 도로가 막힌 구간은 굴삭기를 투입해 토사를 제거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훼손된 전신주를 복구하는 등 초동 조치를 병행했다. 또 드론으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며 사이펀 배수를 통해 저수지 수위를 낮추고 제방 슬라이딩 지점에는 방수포와 마대를 설치하는 등 응급복구 활동을 전개해 피해 확산을 차단했다. 아울러 김제시, 김제경찰서에 주민대피와 교통 통제를 요청해 하류부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 훈련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해 영산강홍수통제소,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등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지금,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만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훈련에서 확인한 보완사항을 현장에 반영해, 저수지 등 주요 기반시설 안전관리와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03 14:22:4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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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OSC기술로 스마트빌드 시대 이끈다

GS건설이 기존 철근콘크리트 주택구조를 뛰어넘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구조에 최적화된 미래형 주거 상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탈현장 건설(OSC)기술을 통해 스마트 빌드 시대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지난달 31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PC 제조 자회사 GPC에서 LH,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안전·친환경·미래 주거의 혁신' OSC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OSC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미래형 PC공동주택에 대한 상품과 구조 기술을 선보였다. GS건설은 이번 세미나에서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새로운 제안'을 주제로 공장 제작과 현장 조립을 결합한 OSC 공법을 자이(Xi)의 생활 철학과 접목한 차세대 주택 모델을 공개했다. 이날 소개한 '자이 PC 플랫폼'은 철근콘크리트로 짓는 기존 벽식구조 대비 세대 비내력화로 평면구성이 자유로운 라멘 구조를 도입, 기존 내력벽식 구조보다 상품성을 높였고, 사는 사람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GS건설은 이날 세미나에서 PC공동주택 새로운 평면 외에 OSC 공법 기술 및 현황도 소개했다. 프리팹(Prefab) 관련 활동을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S건설은 공공기관 및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협력해 연구실적을 공유하고, 관련제도 개선 등 PC 산업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GS건설은 기존 준공단지를 모델로 삼아 PC공동주택으로 전 공종 전환 설계해 공사기간 단축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GS건설은 올해말까지 PC공법 공동주택의 본격 시장 진출을 위한 RC공법 대비 공사비 검증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LH, GH 등 공공에서 발주하는 PC공동주택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세미나 이후 진행된 2층 규모의 PC 공동주택 실증 견학에서는 OSC 공법의 정밀 시공 과정과 품질 균일화, 환경 부담 저감 효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형 PC공동주택 시공과정과 기술의 실질적 가치를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GS건설 관계자는 "OSC 공법은 건설의 디지털화와 친환경화를 동시에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며 "자이는 기술을 통해 일상의 품질을 혁신하고 고객의 미래를 설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GPC, 자이가이스트(XiGEIST)를 중심으로 프리패브·모듈러·AI 설계 등 차세대 기술 연구를 지속하며, 기술로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지속가능한 주거 혁신에 지속적 투자와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03 14:14:1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