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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국-OECD 과학기술협력 워크숍'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 주관해 디지털 시대 국제기술협력 및 신경기술혁신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21일부터 24일까지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22일에는 코로나 이후 및 디지털 시대 국제기술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된다. 1995년 마련된 'OECD 국제기술협력 권고문'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의 확산이 국제기술협력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와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소기업 및 공공연구소의 국제기술협력전략, 신생기술 거버넌스, 통계 측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OECD 국제기술협력 권고문'은 기업을 포함한 국제기술협력의 중요성, 공정한 경쟁환경, 지식재산권 제도, 표준 제정의 필요성을 포함하고 있다. 23일부터 24일에는 책임있는 신경기술 혁신 이행 방안이 논의된다. 2019년 신규 채택된 'OECD 책임있는 신경기술혁신 권고문'의 이행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역량 구축, 권고문 공유 및 확산, 모니터링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OECD 책임있는 신경기술혁신 권고문'은 신경기술의 발전으로 제기되는 다양한 윤리적, 사회적, 경제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최초의 국제적 규범이다. 과기정통부 정희권 국제협력관은 "이번 한국-OECD 공동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과학기술 정책의 큰 축을 맡는 OECD 규범 마련 논의를 우리나라가 주도함으로써 디지털 과학 시대라는 변화하는 흐름 속에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9-20 12:00: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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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꾸민 엄마 사무실…LG헬로비전, '자녀 그림대회' 작품 전시

LG헬로비전의 직원이 서울 상암동 사옥에 전시된 '자녀그림 콘테스트'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사무실 안에 '미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그렸다. LG헬로비전은 상암동 본사 내 사무실과 라운지에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그린 그림 65점을 전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혼자 조용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과 동선을 조성했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 자녀들은 에드바르트 뭉크의 작품 '절규'를 패러디해 개학 연기로 좌절한 모습을 표현하거나 마스크를 쓰고 가족과 놀이공원에 갔던 추억을 그리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바꾼 일상을 담았다. 또 유명 유튜버가 되고자 하는 꿈을 도화지에 담기도 하고, 붓이 아닌 태블릿PC의 펜으로만 그림을 그리는 등 달라진 세태를 그림에 반영하기도 했다. 사무실을 꾸민 작품들은 LG헬로비전이 마련한 '임직원 자녀그림 콘테스트'의 출품작들이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출품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품 6점을 선정했다. 유아부(1세~7세), 초등부 저학년(1학년~3학년), 초등부 고학년(4학년~6학년)의 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뽑았다. '임직원 자녀그림 콘테스트'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참여로 기업의 문화와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LG헬로비전의 독창적인 조직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0 11:00: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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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구글 클라우드와 5G MEC 협력한다

양사 로고.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5G 핵심 기술인 모바일에지컴퓨팅(MEC) 가능성을 모색하는 협력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에지 클라우드 사업 전략과 5G MEC 생태계에서 신사업 발굴에 협력한다. MEC는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5G 핵심인 초저지연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자율주행차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선행차량 영상을 후방차량에 전송하는 서비스에 MEC 기술을 적용, 시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MEC 서비스 생태계 조성과 5G MEC 솔루션 기술 경쟁력 강화, 추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와 구글 클라우드가 협력하는 MEC 솔루션은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의 핵심 기술인 오픈소스 기반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인 쿠버네티스,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데이터처리·분석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우수한 네트워크를 활용, 구글 클라우드와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해 5G MEC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며 "최적의 MEC 기술을 확보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전송하는 MEC를 활용해 해외에서도 통하는 B2C 및 B2B 5G 차별화 서비스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향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 전반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다양한 5G 및 에지컴퓨팅 솔루션 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B2B 서비스로 검증된 MEC 기술을 B2C로 확대하기 위해 클라우드 및 MEC 솔루션 업체 등 다양한 국내외 업체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LG 유플러스는 연내 전국망 교환국사에 MEC 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5G 서비스 개발에 적용,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0 10:50: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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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0개국 로밍 이용자 현지 긴급 재난문자 받는다"

모델이 '긴급 재난문자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 로밍 이용자라면 체류 국가의 재난 정보가 담긴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기상청과 손잡고 200여개국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해 현지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긴급 재난문자 알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KT는 자사의 로밍 고객을 대상으로 시차와 상관없이 체류 국가의 재난정보를 SMS 문자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5월 일본과 대만을 시작으로 긴급 재난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날부터 미국, 스위스 등 200여개국으로 확대한다. S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출국 수는 크게 줄었지만 어쩔 수 없이 해외 출장을 가거나 장기 체류를 할 수밖에 없는 고객을 위해 방문국에 재난 발생 시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지에 도착해서 휴대폰 전원을 켜기만 하면 로밍 요금제 사용유무와 상관없이 재난정보를 받을 수 있다. 긴급 재난문자의 재난 종류는 지진, 화산, 지진해일에 해당한다. 지진 발생 시 문자 발송 대상 지역은 미국, 일본 등 200개국이다. 화산·지진해일의 경우는 동아시아권에 해당한다.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 종류와 발생 시간, 재난 발생지의 위치 정보 등이 한국어로 발송된다. 또, 해당 고객에게 외교부 영사콜센터 긴급 연락처가 함께 발송돼 피해 접수나 구조 요청 등을 할 수 있게 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재난문자 시스템을 도입한 일부 국가에 한해 현지 통신사가 보낸 재난정보를 받을 수 있었지만 대부분 영어나 현지어로 된 문자이거나 미수신 되는 경우도 있었다. SKT 측은 "새벽, 야간, 주말 등 상관없이 재난이 발생하면 관련 정보를 국어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고객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SKT는 향후 기상청, 외교부와 협력을 강화해 문자 발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5G·AI 등 ICT를 통해 지진, 해일, 화산 외에 다양한 재난정보 제공과 체류 국가, 해당 지역의 의료기관, 구조기관 정보도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T 류정환 5GX인프라 그룹장은 "앞으로도 SKT가 보유한 ICT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을 강구해 나가는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0 10:30: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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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푸조·DS에 '커넥티트카' 기술 입힌다

서울 성동구 한불모터스 본사에서 LG유플러스 박성율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오른쪽)와 한불모터스 동근태 영업기획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DS가 손잡고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첫 발을 뗀다. LG유플러스는 푸조와 DS 오토모빌(이하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푸조·DS 브랜드 차량에 커넥티드카 기술이 도입되는 것은 글로벌 시장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서울 성동구 한불모터스 본사에서 '커넥티드카 통신·인포테인먼트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가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21일 출시 예정인 DS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모델부터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시작으로 푸조와 DS의 다양한 모델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커넥티드카 구매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LG유플러스 통신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자동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도입을 앞둔 음성 인식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뿐 아니라 ▲전화·날씨·문자 확인 ▲실시간으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 안내 ▲스트리밍 음악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홈IoT 연계 서비스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향후 국내 법제화 예정인 긴급구난체계 e-Call(콜)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교통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사고를 감지하고 차량 위치를 포함한 사고 관련 정보를 구조 기관에 전달해 인명 구조 등 신속한 사고 처리를 위한 안전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차량 통신 및 콘텐츠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찾는다. 한불모터스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음성인식 기술 등 최신 ICT를 탑재한 상용차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박성율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는 "양질의 통신·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해 커넥티드카 시장이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0 10:22: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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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미국에서 중국앱 틱톡·위챗 사용 금지…중국 '대응' 예고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틱톡과 위챗 사용이 금지된다. 미국이 중국 앱에 대한 제재를 단행하면서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 앱 틱톡과 채팅 앱 위챗 사용을 20일부터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 앱들이 미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미국 이용자들은 틱톡 앱을 새로 다운로드하거나 앱을 업데이트할 수 없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는 더이상 앱 사용을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존에 틱톡을 다운로드했던 사람들은 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15일까지 틱톡이 미국 기업에 미국 사업권을 팔지 않을 경우 틱톡의 미국 내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혀왔다. 전면 금지라고 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 제재가 강력한 수준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이 틱톡을 강제 매각하려고 압박하자 중국도 대응에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28일 수출을 할 경우 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수출 제한 기술 목록을 2008년 이후 12년 만에 개정해 발표했다. 수정 목록에는 음성·문자 인식 처리, 사용자에 맞춘 콘텐츠 추천, 빅데이터 수집 등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이 대거 포함됐는데, 업계에서는 이번 수정을 두고 틱톡의 매각을 막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했다. 이에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상무부가 수출 제한 기술 목록을 수정해 발표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기술 수출입 관리 조례'와 '중국 수출 제한 기술 목록'을 엄격하게 준수해 기술 수출에 관한 업무를 처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전부 넘기는 대신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에 미국 사업부 지분 20%를 넘기고 기술 협력 파트너가 되는 방안으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통 업체 월마트도 틱톡의 상당 지분을 인수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초보다 바이트댄스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된 모습이다. 틱톡에 대한 매각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자 미국 정부는 틱톡에 오는 11월 12일까지 국가 안보 위협 문제를 해결하라는 별도 시한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때까지 안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미국 내 틱톡 사용이 완전히 중지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틱톡의 미국 사용자는 약 1억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미국 젊은층 사이에서 틱톡의 인기가 높아 틱톡 사용이 중지될 경우 이용자 반발도 예상된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에 대한 전면 사용금지를 11월 12일로 미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은 11월 3일 열리는 미국 대선일 이후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틱톡에 대한 제재를 지속할 가능성도 있다. 위챗은 20일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틱톡과 달리 위챗은 중국인이나 중국과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주로 쓰기 때문에 미국 이용자 수는 적은 편이다.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는 미국정부의 이번 발표가 실망스럽지만 계속 미국 정부와 소통하면서 해결책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중국 정부는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제재가 기업의 정당한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정상적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힌다"며 "미국에게 패권 행위를 중단하고 잘못된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고집을 피우면 중국은 필요한 조치를 해서 중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9-20 10:20: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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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350, 시니어 전용 홈트레이닝 ‘메모핏’ 앱 출시

시니어 전용 홈트레이닝 서비스 메모핏 앱 이미지. / 플래닛350 플래닛350은 시니어 전용 스마트 홈트레이닝 서비스 메모핏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모핏은 시니어 대상으로 설계 된 홈트레이닝이다. 이용자의 건강상태와 운동능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메모핏 앱에 구축된 알고리즘으로 이용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생성 및 제안해 개인에 최적화 된 운동 프로그램이다. 메모핏 애플리케이션과 TV를 연동해 집 안에서 피트니스룸을 이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운동 영상 클립 150여개 제작이 완료 됐으며, 추후 1500여 개의 영상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메모핏 운동 프로그램 설계 과정에서는 한양대학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와 치매전문 신경외과 김희진 교수의 의학 자문 아래 운동 프로그램이 고안됐다. 한편 메모핏은 오는 12월까지 SK Btv 비바 시니어관에서 운동 영상 VOD 무료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메모핏 운영사 플래닛 350 최윤정 대표는 "메모핏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면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근감소증, 치매 등 노화를 유발하는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18 15:00: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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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윤리대전' 개막...AI 자율지능시스템 '윤리인증 프로그램' 마련돼야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는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17일 온라인 개최한 '인공지능 윤리 대전?AI for Human' 콘퍼런스에서 'AI 로봇윤리원칙의 한국적 전개'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자율지능시스템의 알고리즘 편향성을 축소하기 위해 자율지능시스템에 대한 '윤리인증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하며, 윤리 인증을 이원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는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가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인공지능 윤리 대전-AI for Human' 콘퍼런스에서 'AI 로봇윤리원칙의 한국적 전개'란 주제 발표를 통해 "스마트홈, 자율주행차 등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데, 이 같은 자율지능시스템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지 확인하기 어려워 실생활 도입의 중요한 문턱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AI 시스템에 대한 윤리 인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기준표준 관련 기관에서 윤리 인증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최근 책임성, 투명성, 편향성에 대한 윤리 인증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 3가지 기준은 안전성 기준을 될 수 있지만, 윤리성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변 교수는 "윤리 인증을 이원해야 할 필요성이 큰데, 첫 번째는 기준 인증으로 자율주행차이냐, 도로교통통제시스템이냐, 의료 로봇이냐에 따라 체크할 기준이 달라 제품별로 세트를 구성해서 인증할 필요가 있다"며 "두번째는 윤리 인증으로 자율성 인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율성 인증을 위해 AI 도덕성의 단계를 3단계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 단계는 사용자가 지시하는 것을 AI가 무조건 수용하는 '명령의 무조건적 수용' 단계이며, 2단계는 '상벌에 따른 결과'로 사람이 이를 좋게 평가하는 지 나쁘게 평가하는 지 분석해 이에 따라 적용하는 자율성을 가지는 단계이다. 3단계는 '사회적 규약 준수' 단계로 윤리적으로 안 되는 것은 무조건 하지 않는 단계로, 드론이 촬영을 하려고 했지만 촬영금지 구역, 비행금지 구역 등 표시가 있는 경우, 사전에 허가를 받지 않으면 이를 촬영하지 않는 경우이다. 그는 "자율주행차에서 개인승용차, 버스, 화물차 등 3 종류 차량의 운행 기준이 달라야 하는 것처럼, AI 도덕성도 3가지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변 교수는 "AI 윤리원칙에서 4가지 윤리원칙이 꼭 필요한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최대한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AI나 로봇을 원하면서도 불안해하는 이유는 인간을 해할 수 있기 때문인 데, 'AI는 도구적인 존재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는 인간의 명령을 수행해야 한다'와 '거부권을 가져야 한다'는 원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AI윤리의 개요' 주제 발표를 통해 "미국에서 재판 지원 AI가 범죄 재범률을 예측할 때 흑인이 백인보다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최대 77% 높다고 판단했는데, 실제로 재범률을 보니 흑인이 백인보다 2배 이상 높지 않았다"며 "이는 흑인 범죄자는 59% 검거되는 데 반해 백인 범죄자는 검거율이 39%에 그치기 때문으로 결국 사람의 편향성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국회에서 정당 대표 연설 기사를 인터넷 포털 사이트서 AI가 뉴스 위치를 배치하는 데 있어 알고리즘의 편향성 논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까지 AI의 편향성, AI의 오류, AI의 악용, 개인정보 보호, 킬러로봇 문제 등 5가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는 더 많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안전장치로 AI 윤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AI 윤리가 AI 산업 발전을 막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 우리나라가 AI 발전이 뒤져 있기 때문에 법제화되는 규제는 최소화해야 한다"며 "AI 기술과 윤리는 동반자 관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익대학교 황기연 교수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가 윤리적 판단을 할 때 내리게 될 판단 기준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국내외 사례 연구를 추진한 끝에 마련한 '자율주행 윤리가이드라인(안)'을 소개했다. 황 교수는 "우버의 자율주행자동차가 시범 중에 보행자를 치어 죽인 사고가 발생하면서 큰 충격을 줬다"며 "자율주행차를 여러 단계로 레벨이 나눠 개발하는데, 이번 윤리 가이드라인에는 사람이 거의 개입하지 않는 고도의 자율주행 자동차 4단계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율주행 시스템 만으로 운행하는 상황에서 사고를 피할 수 없는 경우, 판단기준을 사고별로 세세히 정할 수 없어 윤리지침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의견 수렴 후 연내 자율주행차 윤리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17 15:48: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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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차세대 금융시스템서 맞붙은 SI 3사…오늘 제안서 평가

올해 공공분야 최대 사업으로 꼽히는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 구축 사업 입찰에 삼성SDS, LG CNS, SK(주) C&C 등 IT 3사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올해 공공분야 최대 사업으로 꼽히는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 구축 사업 입찰에 삼성SDS, LG CNS, SK㈜ C&C 등 'IT서비스 3강'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2013년 공공 IT사업에 대기업 참여가 전면 제한된 이후 대형 시스템구축 사업에서 3파전이 벌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사 모두 중견·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맺어 이번 사업에 도전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 제안서 평가를 거친 이후 빠르면 같은 날 우선협상대상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공공과 금융사업을 아우르는 대형 사업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다음 달 중 최종사업자를 결정해 사업에 착수한다.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2000년 구축된 우체국 금융 시스템 전반을 재구축하는 것으로 시스템 노후화를 해결하고 스마트 금융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투입해 우체국 업무 혁신을 이룰 전망이다. 2023년까지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2064억원에 달한다. 차세대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고객은 창구와 모바일 등을 통해 대면 여부와 상관없이 상담과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머신러닝 기반의 챗봇 도입으로 24시간 365일 상담서비스도 이용하게 된다.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고 자산관리서비스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직원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용해 상담과 업무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종이 없는 디지털 창구로 서류작업도 대폭 줄어들게 되면서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3사는 각자의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를 자신한다. 삼성SDS는 2018년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 사업을 설계하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당시에는 ISP 사업자가 본사업에 참여할 경우 감점이 있었지만 현재는 법 개정으로 이 조항이 사라졌다. 최근 2800억원 규모의 산업은행 IT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한 것도 자신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LG CNS는 지난 20년간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 시장에서 가장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SK㈜ C&C는 KB국민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의 대형 차세대 시스템 사업을 수행하며 금융 IT 인프라 구축에 대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사업비가 2000억원에 가까운 대형 사업이지만 수익성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가 사업 예산을 400억원 이상 삭감하면서다. 이를 두고 말만 차세대라는 비판도 나왔다. 신기술을 투입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드는데 예산을 낮추면서 기업들이 신기술보다는 기존 기술을 통한 비용 줄이기 전략을 짤 수밖에 없다는 이유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우체국 차세대 사업 참여 여부를 막판까지 고민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원래도 공공사업은 수익성이 좋지 않은데 예산이 계속 줄어들어 난감했다"며 "규모가 크고 공공 금융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고민 끝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규모 사업인 만큼 대외 매출 비중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9-17 15:44:0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