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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42개국 유학생 한 자리…‘제1회 국제교류의 밤’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소재 수정캠퍼스에서 국제학생과 국내 재학생과 국제학생이 다함께 참여하는 '제1회 국제교류의 밤'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42개국 및 지역에서 온 115명의 국제학생과 이들의 대학생활을 돕는 108명의 성신글로벌프렌즈(버디, 전공멘토링, 튜터링), 일반 재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한 사토 린(일본, 디자인과) GKS 장학생은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팀 게임을 함께 하면서 다양한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제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대학 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국내 재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성신여대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에 대한 친화적이고 포용적인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국내외 재학생 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5년 2월 교육부의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성신여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2025학년도부터는 외국인 전용 국제학부(뷰티패션디자인, K-컬처 앤 엔터, 한국어교육)를 신설하는 등 글로벌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6 11:09: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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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벤처협회장, "韓 경제 정책 1순위로...'벤처 위기 극복'강조"

한국 벤처 산업 역대급 위기...반등 위한 노하우 절실 송 회장, 벤처정신 기반 '도전· 혁신' 생태계 성장 도움돼 벤처기업협회가 지난달 28일 제12대 회장에 1976년생의 젊은 리더인 송병준 컴투스 의장을 선임한 가운데, 그가 위기의 벤처산업 생태계에 미칠 파급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모바일게임 1세대이자 2000년대 초부터 게임산업 성장을 이끌어온 '젊은 벤처 기업인'이 이끄는 벤처협회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을 지 업계가 거는 기대가 크다. 송의장의 도전·혁신 정신이 벤처업계 위기 극복에 중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만 남았다. ◆"현 국가 위기 돌파 위한 강력한 개혁 필요" 송 회장은 취임식에서 현재 벤처산업이 처한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대한민국 경제 정책의 1순위 아젠다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적 벤처생태계 조성, ▲창업 붐 확산 및 글로벌화, ▲AI 산업 육성 및 전환 주도, ▲혁신산업 분야 대표단체의 외연 확장 등을 주요 추진 정책으로 제시했다. 송 회장은 "벤처생태계에선 4년 연속 기술 기반 창업기업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2023년 말 전체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은 1998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며 "위기 돌파를 위한 강력한 개혁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벤처 산업에 대한 투자 비중도 줄어들고 있다. 벤처업계에 그 어느 때보다 반등을 위한 성공의 노하우가 절실한 상황에서 송 회장이 그 어려움을 타개하고 새 길을 여는 데 이바지할 적임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컴투스,미개척지 도전 벤처 정신 산물 송 회장은 2000년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업체 컴투스홀딩스(전 게임빌)를 설립하며 벤처 기업인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 모바일 게임 1세대로 현재까지 게임 산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송 회장은 컴투스홀딩스 설립 당시 한국 게임 산업에서 다소 생소한 모바일에 과감히 도전했다. 국내에서는 PC 온라인 기반의 게임이 주를 이루던 2000년대 초, 새로운 분야인 피처폰 게임 개발에 매진하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토대를 일구고 성장시켰다. 산업 변화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개척지에 과감하게 도전한 벤처 정신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사업 초창기부터 글로벌 진출에 속력을 낸 결과 지난해 게임 사업 부문 전체 매출의 70%는 해외에서 발생했다. 특히, 글로벌에서 대 성공을 맛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2017년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모바일 야구 게임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NPB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한국 게임업계에는 미개척지인 일본 야구 게임에도 진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나선다. 송 회장은 "이전과 완전히 다른, 생태계 판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정책이라는 우산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벤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6 11:00: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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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국민연금공단, 노후 준비 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노후 준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16일 호서대에 따르면, 최근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호서대 성은현 부총장, 이용재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이사, 이수택 천안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이 2008년부터 시행한 '노후준비서비스'는 2015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됐으며, 2022년부터는 지자체에서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후준비지원법이 개정됐다. 양 기관은 노후 준비 서비스 대상과 제공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노후 준비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버 협약으로 양 기관은 노후 준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강사지원 ▲노후준비 관련 연구·개발,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호서대 학생들은 국민연금공단이 시행하는 자격시험 '노후준비상담사(CSA)'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정은 노후준비총론, 재무설계, 건강설계 등 7개 교과목이고 총 65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전문강사 지원을 통해 호서대 학생들에게 노후 준비에 관한 지식과 상담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두 기관은 노후 준비 서비스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에 협력할 예정이다. 성은현 호서대 부총장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노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노후 준비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사회적 요구에 따른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이사는 "국민연금공단은 호서대 학생들이 노후 준비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보다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6 10:54: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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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융합교육 공간 ‘리딩 커먼스’ 개관…“학습-문화활동 병행”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11일 서울캠퍼스 204관(학술정보원)에서 '리딩 커먼스(Reading Commons)'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상규 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김성희 학술정보원장, 박기석 총무처장, 홍영훈 정보통신처장, 김완수 구매처장, 양승만 시설안전처장, 이민성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내빈소개 ▲축사 ▲환영사 ▲경과보고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리딩 커먼스'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다목적 융합교육 공간으로, 재학생들이 학습과 문화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개인 학습뿐만 아니라 소규모 그룹 및 협업 활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중앙대 도서관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 공간도 함께 구성됐다. 향후 밤샘독서,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들도 운영하며, 복합 학습 문화 공간으로 다방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희 학술정보원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보관소가 아니라, 대학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공간이다. 리딩 커먼스 개관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리딩 커먼스는 다양한 학습 방식과 최근 문화적 흐름을 반영해 설계된 융합교육 공간"이라며 "우리 대학이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미래를 설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6 10:47: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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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 지방 고교 ‘내신 1등급’ 전무…“교육특구 내신 불리? 오히려 유리”

전국 고교별 학생 수의 지역별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가 적은 지역에서 내신 1등급을 받는 것이 어려워 향후 학군지 선택에 고교 학생 수도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전망이다. 교육 경쟁이 심한 강남·목동 등 '교육특구'가 내신을 받기 어렵다는 통념과 달리, 학생 수가 많아 내신을 받기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별 고교 평균 학생 수 격차는 지난해 고3을 지낸 2025학년도 136.7명에서 2026학년도 150.4명, 2027학년도 165.0명으로 매년 커질 전망이다. 2025학년도 지역별 기준 학교당 평균 학생 수는 경기 249.1명, 세종 226.6명, 서울 226.4명 순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도가 가장 적은 강원 지역(112.4명)과 136.7명의 격차를 보였다.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를 예정인 현재 고3은 경기도와 강원지역이 각각 278.7명, 128.3명으로 격차는 150.4명까지 늘었다. 현재 고2 학생인 2027학년도에는 지역별 학교당 평균 학생 수가 세종 283.9명, 경기 273.1명, 서울 238.4명으로 순으로 높게 형성되면서, 가장 적은 강원 지역(118.9명)과 격차가 165명까지 벌어진다. 문제는 현행 고교 내신 산정 방식에 따라, 과목 수강자가 적은 경우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현행 고교 내신은 학교별로 과목수강자 수 대비 4%까지 1등급이 주어지는 구조로, 전체 수강자가 많을수록 내신 상위권을 확보할 수 있는 학생 수도 많다. 11%까지는 2등급, 23%까지 3등급으인 9등급제로 나뉜다. 반면, 학생수가 적은 지역, 학교에서는 학생 실력과 상관없이 1등급 자체 진입 불가능할 수도 있다. 상위 4%까지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어 고교 수강자 수가 4명까지는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이 0명이고, 5~37명까지 1등급은 1명에 불과하다. 현재 고1이 수능을 치르는 2028학년도부터는 내신이 5등급제로 전환되면서 과목수강자 10%까지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기존 '9등급제'보다 완화되지만, 수강생 수에 따른 유불리에서 완전히 벗어나긴 어려운 셈이다. 5등급제에선 34%까지 2등급, 66%까지 3등급을 받는다. 교육수준이 높고 사교육 접근성이 높아 경쟁이 심한 강남·목동 등 이른바 '교육특구'가 내신을 받기에 불리하다는 통념이 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결과적으로 학교 학생 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학교 내신을 따기 유리하고, 이는 대입 실적과도 연결되면서 상황에 따라 오히려 교육특구 지역이 학교 내신을 받는 데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내에서도 자치구별로 고교당 평균 학생 수 격차는 심화한다. 서울 25개구에서 고교당 평균 학생수 격차는 ▲2025학년도 159.8명 ▲2026학년도 174.8명 ▲2027학년도 195.8명 등으로 점차 확대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5학년도는 서초구 고교당 평균 학생 수가 290.5명으로 가장 많고, ▲양천구 287.4명 ▲은평구 275.7명순으로 높다. 반면 중구는 130.7명으로 학교당 학생 수가 가장 적다. 서초구와 중구의 학생 수 평균 격차는 159.8명이다. 2026학년도는 ▲양천구 325.4명 ▲서초구 316.5명 ▲강남구 304.5명순으로 높고, 용산구가 150.6명으로 가장 낮으며, 최대 격차는 174.8명이다. 2027학년도는 ▲서초구 332.4명 ▲양천구 321.8명 ▲강남구 301.5명순으로 높고, 성동구가 136.6명으로 가장 낮아 '195.8명'의 격차를 보인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6 10:39: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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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강병민 바라봄치과교정과의원 원장, 정밀한 진단과 세심한 치료로 교정의 본질 말하다

"환자의 만족뿐 아니라,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진료를 하고 싶다." 강병민 바라봄치과교정과의원 원장의 이 말은 단순한 다짐이 아니다. 오랜 시간 치의학에 몸담으며 다져온 신념의 결정체다. 치의학박사이자 치과교정과·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인 그는 치아 교정이 단순한 미적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치아 수명을 위한 필수 과정임을 강조한다. 강 원장은 "환자의 만족은 결국 치료 결과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된다"며 "환자가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잘 보는 것에서 치료가 시작된다 강 원장은 지난 9년간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며 치의학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쌓았다. 최근 그는 자신만의 진료 철학을 담은 바라봄치과교정과의원을 개원하며 한 단계 더 성장했다. 환자가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의사와 함께 치료 과정을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최상의 치료라는 그의 신념이 반영된 결과다. 강 원장의 진료실에서는 단순한 '치료'가 아닌 환자와의 '소통'이 흐른다. 진료실마다 최신 광학 진단 장비(Q-ray)와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환자가 자신의 치아 상태를 명확히 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증상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가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과정을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신뢰를 쌓는 것이 그의 방식이다. 강 원장은 "환자가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정확히 알면 치료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만족도도 높아진다"며 "단순히 설명하는 것을 넘어 환자가 치료의 주체가 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염 예방 역시 강 원장이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그는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흡입력이 큰 건식 석션 장비를 도입했다. 또한, 치과 체어에서 나오는 모든 물을 살균수로 바꾸는 장비를 갖춰 치료 전 환자의 구강 내 세균 수를 최소화하고 있다. 강 원장은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라며 "모든 기구는 1회 사용 후 철저히 소독하고, 일회용 기구를 적극 활용해 교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아 교정, 미관을 넘어 기능 회복까지 강 원장은 치아 교정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그는 "교정은 치아의 배열을 바로잡아 미관을 개선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며 "제대로 된 교합 상태를 만들어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치아 수명을 연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뿐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교정치료가 필요하다"며 "나이가 들면서 치아가 쓰러지거나 비정상적인 교합이 발생하면 주변 치아에 과부하가 걸려 수명이 짧아진다. 교정을 통해 이를 바로잡으면 치아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 원장은 교정치료를 통해 얻은 성취감은 환자의 반응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병원 수련 시절 치료했던 한 환자를 떠올렸다. "심한 부정교합으로 양악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던 환자였는데, 교정만으로 치료해 성공했다"며 "그 환자가 저에게 '태어나서 처음 앞니로 씹을 수 있게 해준 은인'이라고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성실함으로 연 의사의 길 강 원장은 어릴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아픈 사람을 고쳐주고, 그로 인해 고마움을 받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순수한 꿈이었다. 그는 "항상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 의사는 그런 의미에서 제가 가장 선망했던 직업이었다"고 회상했다. 처음에는 의대를 목표로 했지만, 수능 성적이 다소 아쉬워 고려대학교 건축학부에 진학했다. 그러나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의사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남아 있었다. 결국 한 학기 만에 휴학계를 내고 다시 수능 공부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의대와 치대를 모두 선택할 수 있는 성적을 얻었다. 강 원장이 고민 끝에 치과대학을 택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그는 "당시 전국에 치과대학이 4개밖에 없었고, 경쟁률이 높아 치대 진학이 더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어려서부터 충치가 많아 치과에 자주 다녔고, 손기술에 자신이 있었던 점도 치과의사가 적성에 맞을 것 같다는 판단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치과대학 입학 후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차석 졸업이라는 성과를 냈다. 졸업 후에도 배움의 한계를 느낀 그는 일반 치과의사가 아닌 전문의를 선택했다. 치과교정과 전문의 과정을 거친 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까지 취득했다. 동시에 학문적 깊이를 더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으며 치의학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최고의 치료를 위한 다짐 강 원장은 전문의 취득 후 봉직의(병원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으며 일하는 의사)로 활동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점차 자신만의 진료 스타일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 그는 "치과마다 진료 방식이 달라 봉직의로서는 제 방식대로 진료하기가 어려웠다"며 "제 철학을 온전히 실현하려면 결국 개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탄생한 바라봄치과교정과의원에는 강 원장의 진료 철학이 곳곳에 스며 있다. 그는 "진단의 시작은 정확히 보는 데서 출발한다. 환자도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치료 필요성을 인식하고 결과에 만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신 광학 진단 장비와 대형 모니터를 통해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같은 철학의 연장선이다. 강 원장은 환자의 만족뿐 아니라 자신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진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치과 치료는 의사의 손길이 직접 닿는 과정이 많다. 시간과 정성을 들인 만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빠른 치료보다 최상의 치료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철학은 환자들 사이에서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동료 치과의사나 치과 직원들이 치료를 맡길 때는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강 원장은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동료 치과의사나 직원들이 저에게 치료를 맡길 때는 제 실력을 인정받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환자들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는 순간이 제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환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원장의 눈빛에는 환자를 향한 진심과 치의학에 대한 사명감이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는 "언제나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최선의 치료로 보답하겠다"며 "환자가 만족하고 믿음을 주는 치과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환자의 건강한 웃음이 자신의 가장 큰 보상이자 원동력임을 잊지 않겠다는 강 원장. 그의 담담한 목소리에서는 흔들림 없는 확신과 진심이 묻어났다.

2025-03-16 08:17:2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