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부겸 "정치개혁 입장 밝혀라"·이재명 "탄핵에 집중할 때"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평가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4일 만났다. 김 전 총리는 이 대표에게 개헌 등 정치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청했고 이 대표는 필요성은 인정했지만, 아직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집중해야 할 때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김 전 총리와 회동했다. 김 전 총리는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에게) 어려운 정치 환경을 바로잡기 위한 국가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만한 것이 필요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어떡하냐고 했고 개헌, 정치개혁에 관한 입장을 밝히라고 계속 요구했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 대표께선 '나도 왜 생각은 없겠나. 그러나 아직은 탄핵에 집중해야 될 때가 아닌가'라고 말하며 조금 공방이 오고 갔다"라며 "내란 상태인 국가에 국민을 대통합시킬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는 데에선 공동의 무엇을 만들어 보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두 분은 이 엄중한 시기에 어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야 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셨다"라며 "아울러, 의료대란 수습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한 국내 경제 회생 등에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김 전 총리의 주문이 있었고 여기에 대해서 이 대표는 적극 공감하고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민주 헌정 수호를 위한 세력들을 엮어서 국민적 기반이 탄탄한 새로운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전적으로 공감하며 노력하겠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다.

2025-02-24 22:21:2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경제계 간절한 요청에도 상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

법인 이사의 충실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여당 소속 법사소위 위원들은 야당의 표결 강행에 항의하며 소회의장을 퇴장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심사했다.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혔고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법 개정안 중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은 반발이 심해 뒤로 미루기로 했다. 민주당 주식시장활성화 TF 단장인 오기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에 대한 조항은 이미 자본시장에서 공감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회사의 이사들이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한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침해하는 결정을 했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물을 수 있어야 한다"며 상법 개정안의 소위 통과를 반겼다. 이어 "현행 제도로도 가능하다는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라며 "그래서, 법원이 제대로 인식하고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또는 보호의무 조항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아졌다"고 부연했다. 오 의원은 "이와 별도로 현행 제도의 흠결이 있으니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조항을 새로이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점차 늘어났다"며 "현행 법안이, 주의적 규정이든 신설 규정이든, 중요한 것은 오늘 자본시장에 만연된 주주경시의 풍토를 개선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보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원래 자본시장법을 개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자본시장법은 많은 이해관계자, 소액투자자가 있는데 피해를 보니 바꾸자는 것인데, 가족 4명이서 운영회사는 규제할 필요는 없다"며 "상법을 개정하면 그런 회사까지 규제한다. 원래 상장회사를 다루는 자본시장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담당 상임위가 여당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정무위. 거기는 일단 안 하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법을 개정하면 (야당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법사위에서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중도보수를 외치면서 기업 경영 활동을 위축시키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상법 개정안 소위 통과 후 기자들과 만나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중도 보수 입장이라고 말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주주 충실 의무를 부과하면 앞으로 이사가 경영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주주가 직접 책임을 물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우리나라 주식 회사들 입장에서는 법률적 위험성이 극도로 높아진 법안"이라고 말했다. 경제8단체는 상법 개정안 소위 통과에 입장문을 내고 "이번 상법 개정은 이사에 대한 소송 남발을 초래하고,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공격 수단으로 악용되어 대한민국을 기업하기 힘든 나라로 만들 것"이라며 "소송 리스크와 투기자본의 공격 가능성이 커지면 기업 경쟁력이 하락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심화시켜 결국 선량한 국내 소액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계는 기업이 본연의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회가 상법 개정안에 대하여 다시 한번 신중하게 검토해 주기를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했다.

2025-02-24 18:54:1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권성동, 李 향해 "3대3 토론 말고 1대1 무제한 토론하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주제를 가리지 말고 '일대일' 무제한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께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지낸 저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해서 제가 이를 수락했다"면서 "그랬더니 이 대표가 갑자기 말을 바꾸면서 급이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3대3 토론을 제안했다. 정말 어처구니 없다"고 토로했다. 권 원내대표는 "저는 이 대표가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콕 집어서 공개토론을 제안했기에 흔쾌히 수락했더니 3대3 토론을 제안하면서 또 도망가고 있다"며 "3대3으로 만나면 토론이 되겠나. 그건 협상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이 대표에게 제안한다. 이 대표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으니, 주제를 가리지 말고 1대1로 무제한 토론하자"며 "그것이 공당 대표의 말의 신뢰를 주는 것이다. 이 대표가 또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는 것이고 말이 자꾸 바뀌면 이 대표의 말을 신뢰하는 국민이 없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토론 제안 소동의 발단은 임광현 민주당 의원이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권성동 원내대표에 상속세 관련 토론을 제안하면서다. 국민의힘은 상속세 최고세율을 낮춰야 상속세 개편안 합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나, 민주당은 상속세 일괄공제와 배우자 상속공제를 각각 8억원과 10억원으로 올리는 것을 제안했으나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엔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23일 임 의원의 SNS 글을 캡처해서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를 향해 "뒤에서 거짓말 하지 말고 정말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공개토론 하자"며 "초부자감세에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있다니, 초부자 감세할 여력 있으면 근로소득세 억울하게 늘어난 거부터 정상화하자"고 했다. 정치권은 이 대표가 권 원내대표에게 토론을 제안했다고 봤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4일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나와 권 원내대표가 이 대표와 주제를 가리지 말고 일대일 무제한 토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권 원내대표의 토론 제안 수용 소식에 "그럼 우리 원내대표가 가야할 것"이라며 "내가 가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뭐가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최대한 빨리 하라고 해달라"며 "대표, 원내대표단, 정책위의장까지 3대 3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4 17:33:51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넥슨, 'e스포츠 대회 개편안’ 발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 e스포츠가 기존 승강제를 폐지하고 프랜차이즈를 도입한다. 넥슨은 24일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e스포츠 대회 개편안'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T1, 젠지, 케이티 롤스터, 디알엑스, 비엔케이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 디엔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등 8개 구단이 프랜차이즈로 참여한다. 각 팀의 에이스와 신예 선수들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넥슨은 국내 최상위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을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로 새롭게 단장하고, 축구 게임 특성에 맞게 경기 방식을 개인전 중심으로 변경한다. 경기는 연간 2회 진행되며, 8개팀에서 4명씩 출전해 총 32명의 프로 선수들이 최정상의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FSL과 같은 기간에 운영되는 2부 리그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FFL)'에는 프로 지망생, 구단 예비 선수 등 3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리그 종료 후 이적 시장을 통해 FSL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세미 프로 레벨의 오픈 리그를 매년 6회 이상 개최해 프로 레벨과 연계하고, 대회 지원 플랫폼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여는 다양한 아마추어 대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회 개편 이후 첫 리그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은 내달 31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올해 총상금 규모는 10억원이며, 상위 2개팀에는 국제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출전권을 제공한다.

2025-02-24 17:10:1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LG Display, the world's first to mass-produce ultra-large P2P displays, is now aggressively targeting the SDV (Software-Defined Vehicle) market.

LG Display is set to target the SDV (Software-Defined Vehicle) market by becoming the first in the industry to mass-produce a 40-inch "Pillar to Pillar (P2P)" display. The mass-produced display will be installed in electric vehicles jointly produced by Sony and Honda. On the 24th, LG Display announced that it would begin mass production of the "40-inch Pillar to Pillar" vehicle display. The Pillar to Pillar display spans from the left end of the driver's side A-pillar to the right end of the passenger's side, making it a massive panel that has garnered attention as a next-generation mobility display. The increasing popularity of SDVs (Software-Defined Vehicles), which control vehicle performance and enhance driving convenience through software, has made the integration of large displays, which allow for easy manipulation of various functions, essential. LG Display's 40-inch Pillar to Pillar display will be installed in "Afeela," the first electric vehicle from Sony Honda Mobility. The expectation is that the massive display will enhance the AI-based driver assistance system in Afeela, maximizing its potential. Building on this, LG Display plans to aggressively target the vehicle display market. It is also expected that the share of displays larger than 10 inches in vehicle display revenue will grow from 43.0% in 2021 to 73.6% this year. A representative from LG Display stated, "This large Pillar to Pillar technology proves the company's industry-leading capabilities," adding, "Since vehicle displays are directly related to safety, stricter reliability evaluation standards are applied compared to traditional panels." Indeed, the large Pillar to Pillar display represents the culmination of vehicle display technology. For instance, connecting smaller displays often results in small gaps, which can detract from the immersive experience while driving. LG Display's large Pillar to Pillar display overcomes this challenge by implementing a single panel with high resolution, surpassing previous limitations. LG Display's 40-inch Pillar to Pillar display boasts features such as a large size for enhanced immersion, smooth and accurate touch functionality, and durability that remains stable even in extreme conditions. Specifically, LG Display has applied an "SPM Mode" in this product, which allows the driver to focus on driving. The display positioned in front of the passenger seat is designed so that the driver cannot see it when the passenger watches a movie or plays a game. This technology prevents distractions to the driver's forward view while maintaining the ultra-high definition quality of the display. Additionally, unlike traditional vehicle displays, which have limitations such as the navigation screen becoming hidden or reduced in size when using air conditioning or music features, the 40-inch Pillar to Pillar display provides a personalized, customized infotainment experience for both the driver and the passenger. The display also features the industry's first application of "Local Dimming" technology, which reduces heat generation and minimizes power consumption. This innovation helps reduce battery consumption and further improves driving efficiency. Additionally, the large touchscreen controls various functions, minimizing the need for physical buttons in the vehicle. This opens up possibilities for innovative, futuristic mobility designs. Moreover, the display is designed to operate under extreme conditions, ranging from -40°C in freezing cold to 85°C in extreme heat. This ensures the necessary reliability and durability for automotive displays. Kwon Geuk-sang, Head of the Auto Business Group at LG Display, stated, "Based on our industry-leading proprietary technologies, outstanding product competitiveness, and reliable supply capabilities, we will continue to introduce innovative solutions that provide differentiated customer value in the SDV era."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24 16:58:0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인기 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 협업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와 네이버 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는 토목공학도 '김수호'가 자신이 읽던 소설 '철혈의 기사' 속 인물에 빙의해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장르 작품이다.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의 스토리와 '소울 스트라이크'의 세계관이 만나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주인공 '로이드 프론테라'와 주요 등장인물 '하비엘 아스라한', '알리시아 테르미나 마젠타노'가 신화 등급 동료로 등장한다. 이들은 웹툰을 기반으로 구현된 강력한 스킬로 전투를 돕는다. '계약서', '하비엘라 의상', '황제의 칙령' 등 각각의 애장품을 장착하면 더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또 웹툰 속 주요 설정들이 소울 스트라이크 세계관과 어우러질 예정이다. 원작에서 주인공 로이드가 쓰는 '마귀 씐 고음불가', '발파'가 강력한 스킬로 재현된다. '겨울의 심장'은 신화 유물로 등장한다. 주인공을 돕는 환상종 '뽀동이', '꼬밍이', '비벙이'는 전투를 지원하는 펫으로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내달 25일까지 '로드맵 이벤트'를 연다. '몬스터 처치', '영혼장비 소환', '에테르 소모' 등 주요 미션을 수행하면 이벤트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축적한 포인트는 로드맵 경로에서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14일 출석 이벤트' 참여자는 게임 접속시 컬래버레이션 동료 '로이드'와 '하비엘', 스킬 '발파', 펫 '뽀동이'를 모두 얻게 된다. 동료와 펫을 성장시키고 '역대급 영지 설계사 동료 선택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성장 레이스'도 진행된다.

2025-02-24 16:56:5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명태균 특검법' 처리 드라이브… '尹 부부' 겨냥 공세 강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불법 공천 개입 의혹을 겨냥한 '명태균 특검법'을 이달 내 처리하겠다며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윤 대통령이 파면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그 이후 윤 대통령 부부를 수사하도록 공세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24일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서 (명태균 특검법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장인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상조사단 회의를 열고 "명태균 게이트는 윤건희(윤석열·김건희) 게이트, 국민의힘당 게이트"라고 강조했다. 서영교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이던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에게 특정인 당선을 지원하라고 말했다는 의혹을 겨냥해 "명태균 특검법은 국민의힘을 해체할 수 있는 특검법"이라고 했다. 조사단은 이 자리에서 명씨와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씨를 몇 차례 만난 적이 있다는 증언을 언급하며 "당당하면 수사를 받으라"는 입장도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명태균 특검법을 심사했다. 명태균 특검법은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 등이 20대 대통령 선거와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내용이 골자다. 아울러 명 씨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정치인을 수사 대상으로 명시했다. 앞서 소위는 지난 17일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했지만, 여당의 반발로 의결을 보류했다. 하지만 이날은 여당의 반발에도 통과시키고, 27일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게 민주당의 의지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명태균씨는 민주당과 특검법 추진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1일 창원교도소에 수감 중인 명씨를 접견한 바 있으며,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원장이기도 하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법사위 현안질의에서 명씨에게 직접 질문하려 했지만, 명씨 측이 건강상의 이유로 국회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혀 무산됐다. 이에 민주당은 명태균 특검법 처리 시한을 오는 27일로 미루고, 창원교도소에서의 법사위 현장 현안질의 개최나 화상회의 등을 논의 중이다. 박 의원은 "이번주는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 종결일(25일)이 있고, 그 다음다음날(27일)이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해서 통과시켜야 되는 날이기 때문에 이번주 법사위는 법안 통과에 바쁘다"며 "그래서 내려갈 틈은 없고, 다음주라도 우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공세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신분에서는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받지 않지만, 만일 파면된다면 수사를 받아야 해서다. 이에 민주당은 명태균 특검법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 부부의 각종 의혹을 특검법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24 16:31:01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