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정부 ‘하늘이법’ 추진…교직 곤란한 교사 직권휴직

교육부가 정신질환 문제로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사는 교육감 직권으로 '휴직' 등의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하늘이 법' 제정을 추진한다. 3월 개학을 앞두고 지난 10일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이 일어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면서 내놓은 조치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정신질환 등으로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에게는 일정 절차를 거쳐 직권휴직 등 필요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늘이 법은 교육공무원법 개정을 통해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해당 법률에는 정신질환 교사를 직권으로 휴직하도록 하는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국회에 제출한 법률안에는 정신장애 등으로 정상적 교직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교원에 대해 직권휴직·직권면직·상담·심리치료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각 교육청 산하의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교육감 직권으로 휴직·면직 조치하거나 상담·치료를 받도록 하는게 골자다. 법률안에 따르면 정신질환 교원에 대한 민원이나 요청 등이 접수된 경우, 교육감이 이를 조사하도록 하고 즉각 질환교원심의위 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0일 김하늘 양을 살해한 교사는 2018년부터 우울증을 겪으며 지난해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병가를 썼다. 작년 12월 9일부터는 질병 휴직에 들어갔지만 21만인 30일 조기 복직했다.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서에 따라서다. 이 부총리는 "복직 시 (의사 소견서가 있더라도)정상 근무 가능성 확인을 필수화하는 등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12 23:27:5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대정부 질문, 與 "의회 독재로 계엄 도화선" VS 野 "명태균 게이트 신속 수사해야"

2월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이 12일 시작된 가운데, 야당은 수사 당국이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명태균씨가 각종 의혹으로 얽힌 '명태균 게이트'를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한 반면,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야당의 입법 독재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대립 구도를 이어갔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내란이 발생한 12월3일에 또 하나의 중요한 사건이 재판에 넘겨졌다. 명태균 사건이다. 이에 대한 수사 보고서가 있다. 대통령실에 수사 보고서가 보고 됐나"라고 물었다. 김석우 법무부 차관은 "법무부는 수사팀에서 관련 내용을 전혀 보고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용산에 보고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 외에 다른 방식으로 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보고서를 보면 별 내용이 다 있다. 대통령과 영부인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대통령은 불소추특권이 있어서 수사할 수 없다 하더라도 김건희 여사는 왜 소환 조사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김 차관은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부분이 정치자금법 위반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인데, 여론조사를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범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고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며 "수사팀이 그 부분은 현재 관련 포렌식을 하는 중이라서 물적 증거 분석이 끝나고 필요하면 여러 소환 조사 등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여론조사 조작과 정치자금법 위반, 보궐선거부터 지방선거까지 공천에 대한 불법적 개입 등 여러 사건들을 다 해서 조사하는 뜻인가"라고 물었다. 김 차관은 "그 부분은 시민단체가 이미 고발을 해서 수사를 해야 한다"며 "명태균 씨의 황금폰에 대한 포렌식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분석이 끝나봐야 구체적인 소환 계획 등이 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이 야당이 발의한 '명태균 특검법'을 찬성하냐고 묻자 김 차관은 수사가 진행 중이고 최대한 빨리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여당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나섰다. 윤 의원은 김석우 법무부 차관이 발언대에 나오자 마자 "12·3 비상계엄이 내란인가"라고 물었다. 예상했다는 듯 폭소를 터트리는 민주당 의원들도 있었다. 김 차관은 "그 부분은 내란 혐의로 기소가 돼서 지금 재판이 예정돼 있는 상황이라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윤 의원은 "상식적으로 대통령이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킬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김 차관은 "그 부분은 상식선에서 접근하기보다도 드러난 사실 관계를 통해서 법원에서 최종 판단할 사안"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거대 야당이 그동안 예를 들어 (정부 인사) 탄핵 폭주를 29차례 했다. 입법 폭주로 38차례 거부권 행사됐고 특검 폭주 23차례 했다"며 "예산안 폭주 등 결국 윤석열 정부의 기능을 마비시켜서 12·3 비상계엄의 도화선이 됐다는 주장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김 차관은 "입법 폭주, 탄핵, 예산 삭감, 부정선거 의혹 등 4가지 정도에 대해 대통령이 문제 의식을 가졌다고 공소장에 기재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 대해서도 "탄핵 심판은 형사소송법의 규정을 준용하도록 돼 있다"며 "2020년에 형사소송법이 개정돼서 검찰 진술서를 부동의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김 차관은 "기본적으로 조서에 대한 증거 능력은 당사자 피고인 측이 동의하지 않으면 증거 능력이 없게 되는 쪽으로 된다"라고 답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고 있고 그래서 향간에서 헌법재판소를 우리법재판소, 반헌법재판소라고 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상현 의원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북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우려로 대한민국도 조건부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조 장관은 미국이 인정할 리 없다며 선을 그었다.

2025-02-12 16:24:2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尹 탄핵심판, '2말 3초' 결론 가능성 높아져… 탄핵 인용되면 '벚꽃대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증인 채택을 보류했던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경민 국군방첩사령관 직무대리를 증인으로 부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탄핵소추안 인용·기각 결정이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만일 탄핵이 인용될 경우 4월 말이나 5월 초에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도 있게 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전날(11일)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인 한덕수 총리와 이경민 직무대리는 필요성이 부족해 기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이 새로 신청한 3명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지만, 채택 가능성이 낮다는 게 법조계의 전망이다. 헌재는 오는 13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을 연다. 헌재는 추가 변론기일을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인데, 증인신무는 8차 변론기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헌재는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최후 진술 등을 듣기 위한 별도 기일을 1~2회 정도 추가로 지정한 뒤, 변론을 종결할 가능성이 높다. 앞선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증인신문 이후 5일 내외가 지난 후로 최종변론기일을 지정했던 것을 감안하면 늦어도 다음 주에는 변론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헌재는 변론기일 종결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헌재는 이날 브리핑에서 변론 종결 가능성을 알 수 없다고 했고, 향후 변론기일도 미정이다. 현재 속도대로 탄핵심판이 진행된다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은 2월 말에서 3월 초에 날 것이라는 예측이 다수다. 이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례를 보면 변론기일이 종료된 뒤 2주 내에 선고했다. 이런 상황이라 정치권에서는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만일 2월 말이나 3월 초에 윤 대통령이 파면될 경우, 60일 내 새 정부를 위한 대선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 3월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자, 2017년 5월9일 대통령 선거 투표가 이뤄졌다. 파면 이후 움직이면 존재감을 드러내기 어려운 것이다.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탄핵 반대 입장을 드러내는 국민의힘 소속 대권주자들은 비공식적으로 세 결집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날 개헌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의원 40명이 참석했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되면 모습을 드러낼 방침이다. 윤 대통령이 파면될 것으로 보고 있는 야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뿐 아니라 다른 잠재적 대권주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는데, 사실상 대선 주자로서 청사진을 발표했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비명계 3김'으로 통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이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13일 김경수 전 지사를 만날 예정이다. 조기 대선 국면에 돌입하기 전에 내부 결속을 다지고, '이재명 일극체제'라는 비판을 불식시키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12 16:22:27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한국 AI 반도체 기술 빅테크에 통했다…메타, 퓨리오사AI 인수 타진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미국 메타(META)가 한국 인공지능(AI) 칩 설계 벤처기업 퓨리오사AI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AI 반도체 생산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포브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는 퓨리오사AI 인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달 중 인수가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창업투자회사와 국내 반도체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특히 퓨리오사에 투자를 한 DSC인베스트먼트와 TS인베스트먼트 등의 창투사 주식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3면> 퓨리오사AI는 서버향(向)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삼성전자와 AMD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개발 엔지니어 이력이 있는 백준호 대표가 2017년 설립했다. 2021년 첫 번째 AI 반도체 '워보이(Warboy)'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차세대 AI반도체 '레니게이드(RGND)'를 공개했다. 퓨리오사AI가 지금까지 조달한 자금은 약 1억1500만달러(약 1672억원)에 달한다. 메타의 퓨리오사AI 인수 소식은 AI 기술 빅뱅 이후 엔비디아 과의존 문제를 겪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현상황과 관련 있다는 분석이다. AI 개발과 활용을 위해서는 초고속 데이터 연산이 필요한데, 현재 시점에서 해당 연산을 소화할 수 있는 기업과 칩은 엔비디아의 반도체가 거의 유일하다. 전체 AI 반도체 시장의 약 90%를 점유한 엔비디아의 최상위 반도체 상품 B100은 1개당 5000만원에 달하지만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메타를 포함해 MS, 알파벳(구글), 오픈AI 등이 잇따라 자체 반도체 개발을 선언하고 나섰다. 메타는 지난해 4월 자체 AI 반도체 MTIA를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생태계까지 내놓았지만 실질적 활용에 실패했다. 퓨리오사AI 인수를 통해 설계 기술력을 확보한 메타는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는 올해 데이터 센터 등 AI 인프라 구축에 최대 650억달러(약 94조412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12 16:19:4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Samsung 'Humanoid' vs LG 'CLOi'... Who Will Win the Robot Market?

With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5G, and sensor technologies, the robotics industry is emerging as the next growth driver for the electronics sector. As global big tech companies like Tesla, Amazon, and SoftBank enter the market,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have also entered into full-scale competition. According to global market research firm TrendForce on the 12th, the global robotics market is expected to grow to a size of $100 billion (approximately 133 trillion won) by 2028. In particular, the humanoid robot market is anticipated to experience explosive growth at an average annual rate of 154%, leading to continued active investment from global information technology (IT) companies. In particular, Jensen Huang, CEO of NVIDIA, announced the launch of the "Cosmos" platform at the keynote speech at CES 2025 in the U.S. earlier last month. Cosmos is a simulation technology that helps robots learn in environments similar to the real world. It is expected to accelerate warehouse and factory automation, driving the growth of the robotics market. In South Korea,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are presenting differentiated strategies, focusing on industrial and humanoid robots, and service and business-to-business (B2B) robots, respectively. Samsung Electronics is accelerating the development of humanoid robots in collaboration with Rainbow Robotics, while LG Electronics has integrated Bear Robotics as a subsidiary and is focusing on expanding the service robot market. Samsung Electronics increased its stake in the domestic robotics company "Rainbow Robotics" from 14.7% to 35% last year, becoming the largest shareholder. The total investment amounts to 354.2 billion won. Rainbow Robotics, established in 2011 by the KAIST "Hubo Lab" research team, is a robotics specialist company that developed Korea's first bipedal robot, "Hubo." Through this investment, Samsung Electronics aims to accelerate the development of intelligent humanoid robots. To accelerate its robotics technology development, Samsung Electronics is undergoing organizational restructuring, which includes the establishment of a new Future Robotics Division, strengthening the robotics research team within Samsung Research, and expanding patent applications for autonomous driving and AI-based robots. These efforts are aimed at overseeing the entire scope of robotics technology development. Samsung Electronics is pushing forward with research and development for robots to enable unmanned processes in semiconductor plants by 2030. Additionally, the company plans to introduce industrial robots into manufacturing and logistics automation systems, with a future goal of actively entering the humanoid robot market.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Samsung will launch the AI-based butler robot "Bolly" and the wearable robot "Botfit." Lee Jong-hee, Vice Chairman and CEO of Samsung Electronics, stated, "The humanoid robot plans will accelerate faster than expected." He added, "To move forward together, we have also established the Robotics Promotion Division and are proceeding step by step." LG Electronics is strengthening its efforts in the autonomous driving robot market with a differentiated robot strategy. At the end of last month, LG Electronics acquired an additional 30% stake in the AI-based autonomous driving robot company "Bear Robotics" in Silicon Valley, bringing its total stake to 51% and making it a subsidiary. Founded in 2017, Bear Robotics is an AI-based commercial autonomous robot company known for its expertise in swarm control technology, which moves multiple robots along optimized paths, as well as its cloud-based management solutions, which have earned global recognition for their technological capabilities. Since 2017, LG Electronics has been entering the service robot market and currently supplies seven different types of "CLOi" robots. With the acquisition of Bear Robotics, the company plans to focus on the commercial robot market, including food and beverage (F&B) and logistics delivery, while maximizing synergy effects. To achieve this, LG Electronics will integrate its commercial robot business, centered around "CLOi," with Bear Robotics. The company will retain Bear Robotics CEO Ha Jung-woo and other key executives to ensure continuity in the existing business, while also participating in the board of directors to drive the growth of the robot business and create synergies. LG Electronics also plans to strengthen its business in both home and industrial robots. The home robot division will be overseen by the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S) division, which is working on developing the "AI Home Robot" that seamlessly connects home appliances and services using AI. CEO Jo Ju-wan of LG Electronics stated at the CES 2025 press conference, "Robots are a clear future," adding, "In addition to the F&B and logistics delivery robots we are currently focusing on, we are also preparing home robots, such as mobile AI home hub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12 16:13:2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유한양행, 업계 첫 연매출 2조원 기록..."임상 기반 신약개발에 속도낼 것"

유한양행이 국내 정통 제약 기업으로는 처음 연간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약개발에 속도를 낸다. 12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제약회사인 유한양행은 지난 2024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2조6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줄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0억원으로 64.3% 급감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라이선스 수익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렉라자가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상업화되면서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미국 출시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 현재 렉라자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는 존슨앤존슨이 갖고 있고, 유한양행은 한국에 대해서만 권리가 제한됐다.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향후 연간 50억달러(약 6조64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에 따른 마일스톤 등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이처럼 유한양행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이 된 '렉라자'는 일찍이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물질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7월 미국 제노스코사로부터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물질 최적화, 공정개발, 비임상 및 임상연구 등을 활발히 했다. 이후 2018년 11월 렉라자를 존슨앤드존슨에 기술수출하고 후기 임상 단계를 완성하는 등 유한양행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 성공과 유사한 전략으로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어 향후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YH35324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를 비롯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2020년 7월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도입됐고 최근에는 'YH35324' 임상 1b상 결과가 공개됐다. 해당 임상에서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YH35324와 '졸레어'의 약물 효과를 비교한 결과, YH35324 투여 환자의 증상 개선 효과가 졸레어 투여군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YH35324 경쟁 약물인 졸레어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가 개발한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체로, 글로벌 매출은 약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비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27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6억원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13% 수준으로 커졌다. 유한양행은 앞서 최근 3년간 연간 매출액의 약 6%에 해당하는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066억원, 2022년 1071억원, 2023년 1199억원 등으로 유한양행은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늘렸다. 유한양행은 기업가치 제고 방안으로 오는 2027년까지 매년 1건 이상의 기술수출, 매년 2개 이상 파이프라인 신규 임상 진입 등의 계획도 수립한 바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매출 개선과 이익 성장뿐 아니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과 기업 가치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전문 역량 지표인 임상 진입과 파이프라인 구축에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2 15:58:5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문체부·한콘진, 올해 219억 투입해 콘솔 게임 최대 3년 연속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내년 게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내 우수 게임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총 76여 개 과제에 219억 원의 지원금을 투입하며,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게임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다년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07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PC, 콘솔, 크로스플랫폼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PC 분야는 과제당 최대 4억 원, 콘솔 분야는 1년차에 최대 2억 원, 2년차에 최대 4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두 부문 모두 출시형으로 선정될 경우 과제당 추가 2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크로스플랫폼분야는 대형 프로젝트 게임을 대상으로 최대 8억 원을 지원하며, 다음 연도 출시형 선정 시 최대 4억 원이 추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게임업계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제 콘솔 게임 개발 기간을 고려한 지원 체계로 개편됐다. 기존 콘솔 분야에서 개발형 지원 기간을 1년 확대해 최대 3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됐으며, '플랫폼 전환 및 우수 IP 활용 개발형' 부문을 새롭게 도입해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콘솔 게임의 제작 단계별 지원을 강화했다. 신성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94억 원 규모로 신기술(AI, VR, AR, 클라우드), 모바일(개발형, 도약형), 아케이드, 보드게임 분야로 구성된다. 신기술 분야는 총 30억 원 규모로 AI, VR,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을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하고, 모바일 분야는 총 52억 원 규모로 개발형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도약형을 신설했으며, 아케이드 분야는 과제당 최대 2억 원, 보드게임 분야는 과제당 최대 0.8억 원을 지원한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8억 원 규모로, 게임의 재미와 교육, 예방 및 치료 등 사회적 기여가 결합된 게임콘텐츠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이 중 지정 분야에는 사회공헌, 시니어, 장애인, 의료 게임콘텐츠 등이 포함되며, 자유 분야는 그 외 다양한 목적의 기능성 게임 개발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콘진원은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게임에 대해 F.G.T(Focus Group Test) 형식의 시연 평가와 출시 전 품질 검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차이나조이, 게임스컴, 동경게임쇼 등 핵심 해외 게임 마켓을 중심으로 '게임더하기' 사업과 금융 투·융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4일 오후 3시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관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12 15:54:2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엔비디아 의존도 너무 높아' 글로벌 빅테크, AI 반도체 개발에 잰 걸음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 현재 AI 반도체 시장의 90%는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B100 등은 1개당 5000만원 이상에 달하지만 대안책이 없어 초고가에도 불구하고 수요 대비 공급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우려스럽도록 높은 엔비디아 의존을 낮춰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자사 AI에 최적화 한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서며 설계, 개발, 생산 기업들과 합종연횡 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등 미국 빅테크 4곳이 올해 지출한다고 밝힌 3200억달러(463조원)의 상당수가 IDC 건립과 주문형반도체(ASIC) 개발에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메타가 자체 AI 반도체 생산에 나서면서 국내 AI 반도체 설계업체 퓨리오사AI 인수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배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AI 추론 연산 특화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스타트업이다. 메타의 퓨리오사AI 인수 타진은 앞서 공개한 자체 AI 반도체가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기술력 확보가 필요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2023년 AI 반도체 v1을 공개한 후 지난해 4월 차세대 AI 반도체 MTIA를 공개했다. 메타는 대역폭 확장과 서버 컴퓨터용 랙 개발은 물론 엔비디아의 강점인 쿠다(CUDA)와 경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도 직접 개발하면서 자체 맞춤형 IDC 건립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MTIA 공개 당시 메타는 "칩의 역량을 확장해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라마'와 같은 생성형 AI를 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컴퓨팅, 대역폭, 메모리 용량의 균형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오는 2026년 TSMC에서 자체 맞춤형 AI 반도체를 대량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TSMC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픈AI의 자체 AI 반도체는 TSMC의 3나노 공정을 활용하며 엔비디아의 GPU와 마찬가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시스톨릭 어레이(Systolic Array)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톨릭 어레이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여러 셀을 일렬 배치하는 구조로, HBM과 함께 배치함으로써 속도와 처리 효율성을 극대화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브로드컴이 설계 기술을 협력하고 있다. TSMC를 통해 생산하는 자체 반도체 칩의 양산 및 대외 판매 여부와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 사용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알파벳(구글)도 지난해 자체 AI 반도체인 '클라우드 텐서프로세서유닛(TPU v5p)'을 공개했다. TPU는 애플이 7월 공개한 논문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AFM 온디바이스와 AFM 서버모델 학습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인텔의 AI 가속기 '가우디'가 선방하지 못한 반면, TPU가 괄목할 성과를 내면서 엔비디아 한계설이 돌기도 했다. IT업계에서는 주요 빅테크 기업의 행보를 비추어 챗GPT 이후로 이어진 하드웨어(반도체) 성장 중심의 국면이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LLM 개발 경쟁이 일단락 되면서 소프트웨어(SW) 경쟁으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지만 AI 기업들로서는 엔비디아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12 15:52:4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이재명이 언급한 '국민소환제' 입법화 시작… 개헌 없이는 어렵다는 지적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소환제'를 언급한 뒤, 정치권에서 국민소환제가 또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표의 제안 후 곧바로 국민소환제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있다. 소환제는 선거권자들이 투표로 선출직 공직자를 파면·소환할 수 있는 제도인데, 대상이 국회의원일 경우 국민소환제라고 부른다. 그간 국민소환제 도입 주장은 여러 차례 나왔지만,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다. 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정진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김문수·김원이·김윤·문금주·박지원·서미화·안도걸·양부남·이개호·이원택·정일영·조인철·주철현·허성문 의원이 제안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의 제안을 시작으로 입법화를 위한 첫 발을 뗀 것으로 보인다. 또 국민소환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22대 국회 들어 박주민·이광희·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이미 발의한 상황이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10일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도록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겠다"며 "그 첫 조치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탄핵 정국을 거치며 일각에선 '국회의원은 소환할 수 없느냐'는 여론이 형성됐다. 탄핵을 찬성하는 쪽에서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탄핵을 반대하는 쪽에서는 야당 의원들을 향해 국민소환을 하고 싶다는 인식이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현 시점에서 이 대표가 국민소환제를 꺼내들었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이 대표가 국민소환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 대선 후보 시절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일환으로 국민소환제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또 같은해 9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민소환제를 포함한 개헌안의 2024년 총선 국민투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 국민소환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온 것은 20여년 전인 지난 2004년 17대 총선 국면에서다. 선출된 국회의원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견제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 때문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7년 대선 당시 국민소환제를 공약으로 내놓고, 2018년 임기 중에 발의한 헌법 개정안에도 담았다.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기 위한 취지였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국민소환제 관련 7건의 법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헌법학계에서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려면 개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헌법에서 규정한 대의제, 자유 위임의 원칙과 충돌할 수 있는 데다 우회적인 신임투표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행 헌법에서는 대표자의 선출과 신임은 선거의 형태로만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게다가 국민소환제는 헌법 45조에 보장된 국회의원 면책 특권을 형해화할 수 있어, 오·남용의 우려도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대표의 국민소환제 제안에 대해 "극성 지지자들을 동원해 정적을 제거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12 15:46:44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