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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언론 "코리아에이드, 보건 서비스 개선에 큰 역할" 긍정 평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지난 5월말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방문으로 첫 발을 뗀'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에 대해 우간다 언론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코리아에이드는 보건, 음식, 문화를 포괄하는 새로운 방식의 복합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의미한다. 이동검진 차량과 앰뷸런스, 푸드트럭, 문화영상트럭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우간다 영문 주간지 선라이즈(Sunrise)는 지난 17일 발간된 지면에 '한국의 이동형 보건사업, 우간다 보건 분야 맹점 보완 역할 기대'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올렸다. 선라이즈는 기사에서 지난달 30일 우간다 음피지주(州)에서 출범한 코리아에이드 사업을 통해 이틀간 40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모자보건, 소아과 검진 등 다양한 건강 의료 검진 혜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음피지 주 지역주민 피오나 난투메(Phiona Nantume·27세)는 "시범사업 동안 자녀 3명 모두 의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코리아에이드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신문에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한 신문은 "한국의 전문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동원한 한국의 코리아에이드 사업은 특히 농촌 지역의 보건 서비스 개선 면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간다 영문 일간지인 뉴비전(New Vision)도 21일자 신문에서 "이 프로그램(코리아에이드)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시행하고 있는 한국의 새로운 포괄적 개발협력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인 음피지주 마을들에 이동형 의료 서비스, 영양지원, 그리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뉴비전은 "한국의 '코리아에이드' 사업에 따라 현지인들은 무상 소아과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고 전했다. 바타링가야 수석행정관은 신문에 "음피지주에서 사업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향후 6개월에 걸쳐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16-06-23 16:35:0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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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콘트라브 론칭 심포지엄 개최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광동제약은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행사에서 스콧 칸(Scott Kahan)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 강재헌 인제의대 교수, 양동훈 청담바롬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에 대한 정보와 우수성 등 다양한 비만 치료의 최신지견을 교류했다. 스콧 칸 교수는 '임상 개발에서 임상 적용까지, 미국 의사들의 견해'의 주제발표에서 콘트라브는 미국에서 최근 FDA 승인된 비만치료제 중 시장점유율이 41%로 1위(2016년 5월 기준, IMS Health)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콧 칸 교수는 "콘트라브는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식욕억제제인 펜터민 제제에 비해 장기간 체중감소에 대한 효과 및 유지, 전반적인 안전성과 내약성, 식사조절 개선을 위한 보상시스템에서의 역할 및 식탐조절 개선효과를 보인다"며 "혈압과 심박수를 증가시키지 않고 비중독성과 향정신성의약품이 아닌 측면에 있어 월등하게 나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연자로 나선 강재헌 교수는 '비만 약물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내 비만 유병률 추이, 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언급하며 "3개월 이상 비약물 요법을 시행하였음에도 체중감량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에게는 약물요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양동훈 원장은 콘트라브는 탄수화물 중독 및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특히 초기비만 환자에게 처방하기 적합하고, 처방 기한 제한 없이 장기 처방 가능하여 유지요법에 적용 가능하다는 '새로운 비만 신약 콘트라브의 임상적 사용법'을 발표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비만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비만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6-06-23 16:25: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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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황열병' 주사 한번으로 평생안전…"해외출국 시 재접종 필요없다"

황열병 '한번에 OK' 앞으로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감염병인 '황열병' 예방접종은 한번만 받아도 된다. 황열병 위험국가로 출국할 때도 재접종이 필요 없이 과거 접종여부를 확인하는 증명서만 있으면 출국이 가능하다. 이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최근 황열병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에게는 항체가 생겨 평생 황열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황열병(Yellow fever)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두통, 오한, 식욕부진, 황달, 구토, 출혈성 징후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심한경우에는 눈, 코, 입 위장관 등에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치사율은 50%정도이며 3~4일 정도 증상이 지속된다. 현재까지 황열병의 원인인 아르보바이러스 자체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 등 총 110개 국가에서 황열병이 관측됐으며 아프리카 앙골라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만 3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다.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일부 황열병 위험국가로 출국 시에는 반드시 황열병접종을 받았다는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 증명서가 없을 경우 출국도 힘들뿐더러 해당 국가에서 입국도 거부당한다. 그 동안 황열병 예방접종은 10년 주기로 재접종을 받았어야 했다. 접종은 각 공항의 질병관리본부나 국립중앙의료원, 종합병원 등에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수입인지를 포함해 3만2000원 수준이다. 생백신을 몸에 투입하기 때문에 접종 당일 무기력증 등을 호소하게 되며 최소 3일간은 관리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WHO의 이 같은 발표에 따라 오는 7월 11일부터는 황열병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에게 WHO의 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미 세계적인 의료기관에서 재접종이 필요 없다는 결과를 낸 만큼 관련 규정을 개정해 재접종을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종한 국제청소년연합 아프리카 해외봉사 관계자는 "아프리카에서 매년 셀 수도 없는 사람들이 황열병으로 죽어간다"며 "이제 누구든지 예방접종만 맞으면 평생 황열병으로 죽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한명이라도 더 예방접종을 맞아 황열병으로부터 안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6-06-23 16:25:0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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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 前 사장 무죄...檢의 무리한 수사 "별건·압박 있었나?"(종합)

법원이 민영진 전 KT&G 사장의 '배임수재, 뇌물수수'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5개월간의 수감으로 머리가 하얗게 센 그는 무죄 선고에 고개를 숙이고 눈시울을 붉혔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부장판사 현용선)는 "민 전 사장에게 금품을 줬다고 한 사람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뇌물공여에 대해서는 "민 전 사장과 무관한 부하직원의 독단적 행동"이라며 혐의가 없다고 밝혔다. 검찰측은 "금품을 줬다는 진술이 법정에서도 유지됐는데도 무죄 선고가 사실상 부정부패 수사가 불가능해진다"며 법원의 결정에 불쾌감을 표했지만 법원은 오히려 검찰이 '별건·압박 수사'를 통해 허위 진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 전 사장의 혐의는 지난 2009년~2012년 협력업체, 회사관계자, 해외바이어 등에게 약 1억7900만원의 금품을 받은 '배임수재'와 2010년 청주 연초제초장 부지 매각 당시 관련 공무원에게 6억원대의 금품을 건 낸 '뇌물공여' 혐의다. 검찰이 민 전 대표를 수사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민 전 대표를 포함한 전·현직 CEO 2명이 재판에 넘겨지며 KT&G는 경영에 큰 타격을 받았다. 민 전 대표의 혐의는 이미 다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던 부하직원들과 협력업체 측의 증언을 통해 밝혀졌었다. 하지만 증언 때마다 금품액수, 전달방법, 전달 동기 등에 대해 말을 바꾸자 재판부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오히려 검찰이 민 전 대표에게 실형을 선고하기 위해 압박 수사를 했을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다소 중요도가 높은 사건의 경우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담당 검사의 자리 자체가 위협받는다. 때문에 종종 검찰측에서 무리한 압박수사를 하기도 한다. 관계자는 "사실 실컷 떠벌려 놓고 법원이 무죄판결이라도 내리면 책임자는 개업해야한다(검찰직 사퇴)"며 "어떻게든 성과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수사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검찰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즉각 항소할 방침이지만 법원이 계속해서 무죄를 선고할 경우 담당자는 이에 대한 책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민 전 대표의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가 수사한 사건 중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특수부의 굴욕'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검찰의 항소에도 법조계는 유죄를 유도하기 힘들 것이라는 입장이다. 법정에서 증언의 효력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동명 전 한국법학회 회장은 "사람의 증언은 상황에 따라 언제라도 위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법원에서 증언을 크게 인정하지 않는 편"이라며 "특히 이번사건과 같이 말 바꾸기가 반복되고 심지어 자신이 건 낸 금품의 액수도 기억하지 못할 때는 법원의 증언을 향한 신뢰도는 전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2016-06-23 16:24:25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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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서 동영상 맘껏 즐기세요"…SK텔레콤, 태블릿 요금제 'T탭'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데이터와 콘텐츠를 한 번에 해결한 태블릿 특화 요금제가 나온다. SK텔레콤은 미디어 특화 태블릿 요금제 'T탭(T Tab)'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탭 요금제는 18·24·30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각각 월 기본 데이터 1GB·2GB·3GB에 더해 미디어 플랫폼 '옥수수'(oksusu)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 '옥수수' 실시간 TV 80여개 채널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추가 혜택을 변경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의 옥수수 혜택 대신 요금제에 따라 월 기본 데이터 600MB·1GB·2GB를 추가로 받거나 안심옵션을 추가 혜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안심옵션은 기본 데이터 소진 후 400Kbps 속도로 데이터 추가 요금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서비스다. 추가 혜택 변경은 월 1회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연령, 사용 패턴 등에 따른 다양한 선택 옵션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T탭 요금제 가입 시 '데이터 함께 쓰기'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태블릿 기본 데이터를 소진할 경우 본인 스마트폰의 기본 데이터를 태블릿에서도 이용할 수도 있다. T탭 18·24·30의 월 이용 요금은 각각 월 1만8000원(부가세 포함 1만9800원), 2만4000원(부가세 포함 2만6400원), 3만원(부가세 포함 3만3000원)이다. 가입은 전국 SK텔레콤 지점 · 대리점,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은 T탭 요금제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가입 고객에게 오는 10월 14일까지 옥수수 전용 데이터를 매일 2GB로 확대 제공한다. SK텔레콤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데이터의 약 60%가 동영상 콘텐츠로 소비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미디어 시청에 최적화된 태블릿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요금제 출시가 성장이 정체돼 있는 태블릿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6-06-23 16:09:00 김나인 기자